•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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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회원권 상실 교단 복귀 특별기간 갖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로부터 의장 권한을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주재했고,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최능력 목사 측에서 제기한 고발은 기각하기로 하고, 신정인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동성애, 동성혼 관련 입법 반대 기도회의 건으로 반기독교 악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서 입법저지 또는 폐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함을 의장이 설명한 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맡겨 6월경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원로 자문회의 신설 추인의 건은 지난 4월 기도회에 이미 원로 자문회의 고문으로 소개된 조용목 목사에 대해서 고문으로 인정하되, 정관에 맞게 우선 기구를 만들어서 조직구성을 하기로 했다.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의 건으로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여 회원권이 상실되면, 회원으로서 가진 모든 권리가 박탈되고 회비의 의무만 쌓이는 유명무실한 회원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5월 2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 특별기간을 열어 3년이 초과된 미납회비는 면제해주고, 3년치 회비를 완납하여 정상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과 가입비 500만원에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대표회장,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결정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변경된 정관 수정의 건(문체부 요청 사항)으로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정관 수정을 위해 2024년 6월 4일(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가 징계안 이첩의 건 : “상정이유 – 질서위원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고, 2022년 12월 6일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를 한 것에 반발하여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고발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기총과 질서위원회가 잘 대응하여 법원에서 승소하고 경찰은 무혐의 불기소로 이겼습니다. 만일 징계 결의에 이의가 있다면 내부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여 위원회 위원들을 압박하고, 한기총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한기총의 권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위원들과 한기총을 보호하고, 위원들이 고소, 고발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징계에 대해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추가 징계를 하고자 합니다.”를 의장이 보고하고 기존 징계에 10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7명 찬성,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14명 찬성으로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주여, 금년만 참으소서’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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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성명 /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를 안수하는 것을 금지해 온 규정을 지난 1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삭제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UMC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동성애자 목회 후보자에게 안수를 허용한 것은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겠다는 결정이고, 이는 이단 행위이다. 죄를 지었음에도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죄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에도 ‘인권’ 혹은 ‘사랑’이라는 말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더욱이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라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실 때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는 미화시키면서, 동성애를 비판하고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서 서슴없이 혐오의 굴레를 씌우는 인권보도준칙은 개정되어야 한다.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표현만 보더라도 얼마나 철저히 언론의 비판을 봉쇄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죄의 지적은 받기를 싫어하면서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 혐오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빼버리는 꼴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잘못된 것과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년 5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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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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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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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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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도협회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 역대 최다 4천여명 참석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를 개최, 전 세계 95개국에 파송된 4,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여해 ‘237나라’를 위한 선교 전력화를 재확인하고 세계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랑스런 ‘렘넌트인’을 훈련하는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 단일 선교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회를 자랑한다. 코로나로 중단한 후 다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개최했던 선교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사62:6-12, 행1:1-8)’라는 주제아래 개최한 이번 선교대회는 미래 선교 현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도구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을 따라 시대를 위해 예비된 렘넌트인들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해,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바누아투 정부 인사들도 참석해 이사장 류광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선교대회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선교사 합숙이 17~18일 기간동안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각자의 선교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를 고민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가져야 할 영적 재무장을 강력히 실시했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 주제 강연으로 선교사 합숙기간동안 선교현장에 가져가야 할 세 가지를 전달했다. 류 목사는 “내가 진짜 세계복음화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설명하셨다. 이를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며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말씀을 각인 시키고, 하나님의 보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이 비밀을 가지고 가야한다.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기도를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능력만으로는 절대 세계복음화를 이루지 못한다. 보좌의 능력이 있어야만 237나라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본 대회는 95개국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히 시작,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개막 선포에 이어 류광수 목사가 ‘보좌의 망대, 보좌의 여정, 보좌의 이정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지의 선교 여건을 지적하며, 현지교회는 물론 파송교회가 선교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를 시급히 만들 것을 강조키도 했다. 선교대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 파송된 선교사는 6개국 8가정으로 진실로 목사(이탈리아 레체), 김경자 목사(일본 오사카), 주혜자 목사(일본 이찌노세키), 홍순흥 목사(페루 리마), 루이스 후안 리베라 로블레스 목사(페루 찬카이), 김세중 목사(캄보디아 프놈펜), 에밀리오 퍼미노 목사(브라질 상파울로), 크리스토퍼 목사(스리랑카 알룻까마) 등이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바누아투 대통령이 류광수 목사에게 보낸 ‘독수리 목상’ 전달식도 열렸다. 바누아투 정부 인사는 바누아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전도협회의 헌신과 류광수 목사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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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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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멸의 위기극복 모색
    11월27,28일 양일간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사)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가 11월27,2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비스타 홀, 서울시 광진구 위치)에서 ‘2023 사학미션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해마다 개최하는 ‘사학미션 컨퍼런스’는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기독사 학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깊은 기도와 교제를 통해 기독사학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기독사학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의 기독사학 법인 이사장 및 대학 총장, 학교장 등 대표단 300여명이 참석하여 윤석열 정부의 교육 및 사학 정책을 이해하고,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기독교학교의 역할과 책임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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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상주 BTJ열방센터 공무집행방해 건 ‘무죄’
    강제 진입을 시도하는 상주시 당국 (사진=인터콥 제공)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불거진 상주시 공무집행방해에 대한 법정다툼이 결국 위법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BTJ열방센터에 대해 일시적 폐쇄 행정명령을 집행하려던 상주시청에게 공무집행방해죄로 고소당한 인터콥선교회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022년 6월 22일 1심에서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판사 최동환)은 인터콥선교회에 대해 무죄 판결(2021고단153)을 내렸다. 1심에서는 “형법 제136조가 규정하는 공무집행방해죄는 공무원의 직무집행이 적법한 경우에 한하여 성립하는 것이고, 여기서 적법한 공무집행이라 함은 그 행위가 공무원의 추상적 권한에 속할 뿐 아니라 구체적 직무집행에 관한 법률상 요건과 방식을 갖춘 경우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이러한 적법성이 결여된 직무행위를 하는 공무원에게 대항하여 폭행이나 협박을 가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를 공무집행방해죄로 다스릴 수는 없다(대법원 2005. 10. 28. 선고 2004도4731 판결 참조)”고 판단했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대구지방법원(주심 판사 최종한)은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상주시가 긴급하게 행정명령을 실행해야하는 구성요건 중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의 근원지가 BTJ열방센터라는 실체적 요건이 갖춰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위법하게 공무를 집행하여 공무집행방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결을 내렸고 “1심 판결은 더할 나위없이 잘한 판결이라고 본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그리고 “부당한 공권력에 대한 저항은 위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1월 7일(목) BTJ열방센터 폐쇄 관련한 상주시청의 강압적인 공무집행에 대하여 인터콥선교회 측은 적법하지 않은 공무집행에 대해 항의했고, 이에 대해 당국은 인터콥선교회를 고발하였다. 그러나 2심도 1심에서와 동일하게 무죄로 동일하게 판결하였다. 당시 경찰을 대동한 상주시장 및 상주시청 공무원 30여명은 BTJ열방센터의 일시적 폐쇄 및 교통일부 차단을 목적으로 강제진입을 시도했고, 인터콥선교회측은 명확한 증거나 법적 권한 없이 BTJ열방센터를 코로나19에 오염된 시설이라고 판단하여 집행되는 당국의 행정명령의 위법성을 지적하며 공무원들의 진입을 막았다. 이 사건은 코로나19 팬더믹 특수상황에서 심각한 사회이슈가 되었고, 그 결과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많았다. 인터콥선교회 측은 당국의 불법적 공권력 행사이자 공권력 과잉임을 일관되게 주장했는데, 재판부에서 “부당한 공권력에 대한 저항은 위법이 아니다”라고 내린 이번 판결로 인터콥선교회의 억울함이 씻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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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한교총 방문 환담
    27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취임 인사차 한교총을 방문하여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를 만나 환담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장관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사업과 기독교 박물관 건축 사업 등에 협조해 준 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국 사회 안에 다양한 종교들이 함께 있는데, 종교편향의 문제, 종교간 역차별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무 부처인 문체부가 중심을 잡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인촌 장관은 한국교회가 나라를 위해 헌신해주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인사하고, 다종교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종교간 분쟁 없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종교단체들의 장점이라며, 조화로운 관계를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에 감사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교회가 역점을 두고 있는 저출생 대책과 기독교 순례길 확충 등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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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한교연, 23~25일 국가 안보와 한국교회 위한 기도회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지난 10월 23~25일 강원도 속초와 고성에서 기도회를 열고 국가 안보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한교연 회원 교단(단체) 총회장과 총무 등 임원과 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2박3일간 고성 통일전망대와 이승만별장, 설악산, 속초 아바이마을 등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임원 등은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며 자유 평화 통일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으며, 중국이 억류하고 있는 탈북민 2천여 명이 본인 의사에 따라 모두 한국 땅에 올 수 있도록 정부와 국제사회가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숙소인 속초 현대수리조트에서 이틀간 열린 ‘국가 안보와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회’는 첫날 상임회장 김병근 목사의 사회로 서기 홍정자 목사가 기도하고 윤영숙 목사(총무협의회 회장)가 성경을 봉독한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정광식 목사(공동회장), ‘민족복음화와 평화 통일을 위해’ - 조영호 목사(부회장), ‘세계복음화와 선교사를 위해’ - 안충수 장로(회계), ‘한교연 회원교단과 단체를 위해’ - 곽명선 목사(감사) 순으로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영한 장로(상임회장)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찔림의 영성’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 대표회장은 “영적으로 찔림이 없는 사람, 말씀을 읽고 들을 때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은 단지 종교인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몸에서 비린내 나는 어부 출신의 베드로는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이었지만 말씀을 전할 때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영적인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다”며 “우리도 늘 영적으로 찔림을 받는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되어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자”라고 역설했다. 첫날 기도회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와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둘쨋날 기도회는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의 사회로 이병순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신조화 목사(대신정통 총무)의 성경봉독에 이어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안보를 위해’ - 김혜은 목사(공동회장), ‘민족 복음화와 평화 통일을 위해’ - 주영선 목사(보수 증경총회장), ‘우크라이나·중동전 종식을 위해’ – 조명숙 목사(공동회장), 한교연 회원간 단합을 위해 – 강규열 장로(법인이사)각 각각 특별기도한 후 김노아 목사(명예회장)가 ‘손가락으로 땅에 쓴 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최귀수 사무총장이 하반기 행사계획과 12월 총회 일정을 소개했다. 한교연은 27일 더푸드(대표 이상훈)로부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240kg을 지원받아 미혼모생활보호시설, 실버홈 등 13개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전달하게 되며, 오는 11월16일(목) 오전 9시에 서울 관악구 세광중앙교회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는다. 또한 12월7일(목)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13회 총회를 열어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날 기도회 후 제1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근 목사)가 모여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등록 상황을 점검하고 11월 초에 제13대 대표회장 후보와 상임회장 후보 프로필을 각 회원 교단에 공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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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제17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 “교회 본질의 사명 회복되어야”
    제17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 (사진=인터콥 제공) 한국교회가 세계선교를 전략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제17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가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목선협·KPMA) 주최로 10월23일 경북 상주 열방센터에서 개최됐다. 국내외 목회자, 목회자선교협의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성시화운동 공동대표인 김상복 원로목사,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를 비롯해 이규 목사(시티미션교회 담임목사),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등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선교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교회가 선교를 위해 연합하려면 시대를 분별하는 통찰력과 성령의 강력한 기름 부으심으로 목회자들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와 더불어 선교사역 간증과 사례발표 대회도 이어진 이날 컨퍼런스는 진해 비전엘림교회 이영엽 목사가 ‘비전스쿨과 다음세대’, 천안 새노래감리교회 오세훈 목사가 ‘비전스쿨과 인식전환’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활동해온 성과를 나눴다. 제17차 목선컨에서 강의 중인 세계성시화운동 공동대표 김상복 원로목사(사진=인터콥 제공) 김상복 원로목사는 ‘마지막 주자’를 주제로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복 원로목사는 “반드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그래야 끝이 오기 때문”이라면서 “이 일에 한국교회가 마지막 주자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은 마지막 시대에 사용될 선교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수를 통하는 그 길만이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모든 민족이 알도록 한국교회가 쓰임을 받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전하지 않으면 천국으로 가지 못하는 영혼들이 계속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사명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음을 통해 변화되고 회복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되는 그 일에 우리와 우리 한국교회 마지막 주자로 달려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티미션교회 이규 목사(사진=인터콥 제공) 이규 목사는 ‘선교적 바벨전략’이라는 내용으로 한국교회의 선택과 집중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Target 2030 비전에 청년과 청소년들이 주역이 되어 나아가야 한다”면서 “여기에 시니어 세대의 동참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파라-처치(Para-Church)와 로칼-처치(Local-Church)가 함께 연합해서 사역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구심력에 힘쓰는 목회자들이 원심력으로 나아가는 선교 전략에 동참해야 전진하는 힘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상호 적합한 연합이 있으면 성공적 선교 전략을 이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청년들이 내딛는 발걸음마다 축복이 있을 것”이라면서 “아비어미 세대들이 이 다음세대들에게 불을 붙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룩한 불을 가진 성도들이 반드시 한국교회에 있기 때문에 불을 가진 사람이 일어나 다음세대들에게 불을 붙여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순회선교단김용의 선교사(사진=인터콥 제공) 김용의 선교사는 ‘주의 권능의 날’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교회의 영적 사명을 전달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의 주권과 역사는 변함이 없다”면서 “주님이 신부로 삼은 한국교회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통치의 권능과 구원의 권능, 교회의 권능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권능이 임하기를 소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교회가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면서 “교회에 주신 복음과 주의 권능이 암울해진 이 시대에 당당한 외침으로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권능은 ‘잃어버린’ 복음을 되찾는 것이라면서 생명의 씨앗으로 성령의 권능이 임하여 회복의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터콥선교회 본부최바울 선교사(사진=인터콥 제공) 마지막 강의에서 최바울 선교사는 ‘하나님의 나라와 세계선교운동’을 주제로 ‘이방인의 때’에 대해 설명했다. 최 선교사는 “혼란스러운 시대 앞에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방인의 때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반드시 선교적 관점에서 때를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방인이 복음을 모두 받을 때가 이방인의 때인데, 지금의 시대적 상황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의 수를 채울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계신 것”이라며 “주님의 예언과 유언의 성취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의 중심으로 일어나야 한다”면서 “제사장의 나라를 소망하며 주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는 한국교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순종할 때 주님은 역사하신다”면서 “한국교회가 주의 거룩한 역사를 이루는 일에 반드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의 말을 전했다. 제17차 목선컨에서 진행된 미전도종족 입양식 (사진=인터콥 제공)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29개 한국교회에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등 18개 민족을 입양하는 종족 입양식이 진행됐다. 종족을 품은 목회자들이 그 민족 국기를 들고 전진하며 한국교회 선교 부흥과 10만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목회자선교협의회 관계자는 “교회가 시대 앞에 무기력해지고 있다”면서 “시대의 도전 앞에 목회자들의 영적 리더십과 선지자적 사명, 그리고 교회 본질의 사명이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를 보고 있는 목선협 공동대표 조희완 목사(사진=인터콥 제공) 2013년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목선협은 초교파 선교운동 단체로 매년 목회자선교컨퍼런스를 개최해 세계선교의 동향 및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교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지상명령의 성취를 이뤄나갈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제17차 목회자컨퍼런스는 강화은혜교회 김찬호감독, 울산세계로교회 김주연목사, 마산산창교회 조희완목사, 부천성도교회 윤광구목사가 공동대표를 맡아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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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카이캄 제48회 목사안수식 “하나님이 새 일을 펼쳐나가시는 역사가 일어나길”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김승욱 목사) 제48회 목사안수식이 10월23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드려졌다. 안수자 대표 최형순 목사를 비롯한 110명은 거룩한 기름부음의 자리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섰고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세워주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소명에 순종하겠다’고 고백했다.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는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으로 믿느냐’고 물었고, 110명의 안수자들은 ‘카이캄의 신앙고백을 자신의 신앙고백으로 받아들인다’고 서약했다. 전기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안수식은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서영희 목사(한중사랑교회)가 디모데후서 4장6~8절 성경봉독한 후 김승욱 목사가 ‘피니쉬 웰(Finish Well)’이란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오늘 여러분은 목회자의 길을 시작하지만, 잘 마치기 위한 그날을 위해 달려가라”면서 “다니엘과 바울, 요셉이 어떤 신념으로 살았는지 성경을 통해 배우길 원한다”고 말했다. 먼저 다니엘에 주목한 김 목사는 “나라를 빼앗기고 성전이 무너져 있는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신념이 있었다. 다니엘은 세상의 나라는 영원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만 영원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목회하다보면 수많은 위기 상황이 올 것이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올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지휘하시고 통치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바울은 순교의 시간이 다가옴을 직감하고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말한다. 바울에게는 성공보다 충실이 더 중요했다”면서 “성공이 아니라 충실함이,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내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여러분이 목회를 그런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목회를 통해 나를 내적으로 변화시켜주시길 바라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요셉에 대해 이야기한 김 목사는 “요셉은 얼마든지 보복할 수 있는 자리에 올랐음에도 형들을 용서하고 화목함을 선택한다. 세상의 시작과 함께 열렸던 창세기가 용서와 화합으로 마치게 됨을 주목하라”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용서와 화합을 통해 새 일을 펼쳐가실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삶을 통해 보여야 하는 것은 용서와 화합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오늘 눈물로 안수받고 선포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목회를 시작하게 될 여러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잘 끝내야 한다는 것”이라며 “다니엘과 바울, 요셉의 모습을 통해 여러분의 목회 안에서 하나님이 새 일을 펼쳐나가시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안수자들은 조별로 차례대로 등단해 무릎을 꿇었고, 안수위원들은 이들의 머리와 어깨에 손을 얹어 안수했다. 안수기도에는 박성민 목사(CCC 대표)와 한홍 목사(새로운교회), 정연호 목사(이스라엘홀리랜드대학교 부총장),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데이비드 황 목사(주빌리교회), 오창균 목사(대망교회), 김대조 목사(주님기쁨의교회)가 수고했다. 모든 안수례를 마친 후 단상에 선 김승욱 목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110명이 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이 자리에는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원로)와 마평택 목사(새순교회), 송용필 목사(카이캄 고문),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 전 총장)가 올라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김윤희 목사는 “여러분이 누구를 위해서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는가를 끝까지 잊지 말라”면서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다. 영적 전쟁터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힘써 싸워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필재 목사는 “목사가 된 다음에 나도 모르게 슬며시 빠져드는 유혹이 하나 있다. 바로 목사들이 성경을 안 읽는다는 것”이라며 “본질에서 떠나지 말고 목사로서 성경을 더 가까이 하라”고 주문했다. 마평택 목사는 “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하시고 나는 종으로 따라가면 어렵지 않다. 오늘부터 목회가 즐겁고 쉽고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송용필 목사는 특히 청중들을 향해 “히브리서는 목사들이 이 일을 근심없이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러분의 종들을 잘 모셔서 큰 유익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수자들을 대표해 박완수 목사와 문현아 목사에게 목사안수패가 증정됐고, 감격어린 인사말도 전했다. 제48회 대표 최형순 목사의 축도로 마친 안수식은 새롭게 세움받은 110명의 새내기 목회자들을 세상 속으로 파송했다. 카이캄은 교단으로 시작된 한국교회의 토양에 처음으로 독립교회의 깃발을 꽂았다. 1997년 7월 창립된 이래 26년간 48회의 목사안수식을 이어오며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들을 꾸준히 안수해 세우고 있다. 오직 예수만을 섬기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 안에서 자유로운 목회 사역이 가능함에 따라 매년 많은 지원자들이 카이캄의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독립교회의 지경은 날로 확장되고 있다. 한편 카이캄 제49회 목사고시 청원서 접수는 11월27일 시작될 예정이며,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면접과 연수교육 등 또다시 목회자를 안수해 세우기 위한 과정이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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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한국교회, 기후 위기에 대한 신학적 실천적 방안 제시
    이영훈 목사 “ 창조세계 회복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소망” 밝혀 한국교회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신학적, 실천적 방안을 23일 기후환경 포럼에서 제시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2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한국교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2023 기후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 주관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한교총 임 역원과 회원 교단, 기후환경 연구자와 전문가, 목회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 서기 장인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개회식에는 기후환경위원장 김주헌 목사의 개회사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기후환경위원장 김주헌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3월부터 계속된 한교총 중점사업인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공동캠페인 사업을 회고하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교회가 나부터, 우리 교회부터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 환경을 사랑하고 돌보며 회복시키는 일은 우리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이며, 미룰 수 없는 사명이기에 포럼을 통해 제시하는 전문가들의 신학적 분석과 실천적 방안이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에 공유되고,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2부 포럼은 한교총 사무국장 이상택 목사의 사회로 진행,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장윤재 교수가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관한 연구 - 기후위기 시대 교회의 생태적 회심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와 교회부터 실천 방안 연구 - 교회의 탄소중립과 창조세계를 돌봄』의 주제로 발표했으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구약학 김민철 교수와 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이춘성 교수의 논찬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장윤재 교수는 “본 연구 발제는 지난 3년간 온 인류가 큰 고통으로 경험한 코로나19와 기후위기의 상관성을 규명하면서, 교회가 ‘왜’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지 그 성서적 · 신학적 근거를 밝히려는 글”이라는 것을 전재, “이제 근본적인 것부터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할 때다. 종래의 제도, 관행, 생활방식, 무엇보다 기존의 신학과 신앙습관으로는 더 이상 살 수가 없다. 인간의 깨달음이 왜 이렇게 꼭 처참한 비극을 겪은 다음에야 오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처절한 고통 속에 담긴 피맺힌 메시지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회개해야 한다. 거듭나야 한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 하나뿐인 지구 안에서 인간은 모든 생명과 함께 친구로 살아야 한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이 아니라 모든 생명의 연대와 공존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생태적 회개(전환)다. 우주적 회개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는 바로 이 회개를 향한 하나님의 절박한 부르심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민철 교수는 “세상의 빛과 소금인 공동체인 교회공동체가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근거를 성서적으로, 신학적으로 설명하는 시도가 돋보인다”라면서 “풍성한 생명을 위한 깨달음과 실천,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길 소망한다”라고 논찬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유미호 센터장은 “지구는 하나님이 지으신 참 좋은 공간이지만, 사람들이 지구의 절묘한 조화를 깨뜨려 다시 회생하지 못할 마지막 숨을 쉬듯 한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혼자 잘한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교회의 탄소중립 도전은 교회 건물과 부지 안을 넘어 세상으로 나아가게 계획하고 행동”해야 함을 촉구했다. 또 유 센터장은 “교회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곳에 우리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면서 창조 세계를 돌보는 소명을 분명히 하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은 물론 동식물 등 모든 창조물과 온전하게 다시 연결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춘성 교수는 논찬을 통해 “기후변화라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게 하며, 교회가 실천해야 할 신학적이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고 평가하며 “발표문은 교회가 사회를 향해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공적인 선언을 촉구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이번 포럼은 한교총에서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사업의 결산 포럼으로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 사업을 구상하는 심도 있는 발제와 논의의 시간으로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는 2022년부터 기독교적 차원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1차 연도 사업으로 ‘2022 창조회복 교회 만들기’ 캠페인 진행과 2차 연도 사업으로 ‘2023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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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한장총 종교개혁 기념 메시지 / 교회, 건강하고 바른 대안 제시해 세상의 희망돼야
    교회, 건강하고 바른 대안 제시해 세상의 희망돼야 1517년 10월 31일 루터가 독일의 비텐베르그 대학교회 정문에 95개조항의 반박문을 붙임으로 시작된 종교개혁이 506년을 맞이합니다. 루토의 종교개혁의 정신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로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개혁의 본질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며 우리 삶의 원리로 삼아야 합니다. 첨단 과학기술과 문명이 발전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을 대신하거나 앞세울 수 없습니다. 교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와 황금만능주의가 넘어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 복음의 유일성과 절대성의 성경적 가르침을 굳건히 하고 성경으로 돌아가는 개혁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개혁하기를 멈추지 않아야 개혁교회입니다. 우리 개혁교회들(Reformed Churchs)은 수많은 종교 개혁자들이 흘린 피땀 위에 세워졌습니다.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지나온 506년간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환경은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교회 안에 스며든 기복주의, 성장지상주의, 황금만능주의 등 온갖 세속주의와 인본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교회의 거룩성 회복과 개혁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개혁교회는 개혁되지 않고 변화되지 않는 로마 카톨릭교회와 구별하기 위해 개혁교회라 하였지만, 한 번에 개혁을 통해 완성된 개혁된 교회가 아니라 개혁을 멈추지 않는 진행형 교회가 개혁교회입니다. 교회가 건강하고 바른 대안을 제시함으로 세상의 희망이 됩시다. 종교개혁주일을 맞는 한국교회는 지난해 10월 29일 종교 개혁 주일을 앞둔 토요일밤에 일어난 이태원 참사를 기억합시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로하며,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세속적이고 미신문화에 상업주의가 혼합된 오락문화에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나가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10월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 주일로 기억하여 지킴 종교개혁 정신을 새기는 건강한 개혁 문화를 만들어갑시다. 한국교회 지도자들로부터 솔선수범하여 일상과 신앙의 개혁을 생활화합시다. 스스로 개혁하기를 멈추지 않는 개혁교회다움을 회복하여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며, 더 높은 도덕성의 실천으로 떳떳해지며 교회를 향한 신뢰를 회복합시다. 2023년 10월 20일 (사) 한국장로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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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한교총,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제2차 포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 주관으로 23일(월) 오후 2시 30분,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제2차 포럼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다.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포럼에서는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장윤재 교수의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관한 연구』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와 교회부터 실천 방안 연구』의 발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구약학 김민철 교수와 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이춘성 교수의 논찬,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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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월드뷰티핸즈, 노인의 날 맞아 우울증과 치매예방 위한 협력프로그램 진행
    장헌일 목사 “사랑의 선물과 음악 재능기부 통해 섬겨주신 모든분께 감사” 최에스더 교수 “따뜻한 마음 모아 어르신분들 용기를 갖고 사시길 바래” 소셜서비스 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와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이 공동주최하고, 고독생제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제27회 노인의 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이 10월18일 엘드림노인대학강당에서 열려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사랑으로 섬겼다. (사)해돋는 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분들께,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사랑의 선물과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섬겨주신 모든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함께 떡과 건강식품 등 사랑의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분들께서 삶에 용기를 갖고 사시기를 바란다”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는 Daddy Voice(단장 이승희,안병길 김지민,정찬혁 반주 김은덕)의 수준높은 공연과 함께 밥퍼로 섬겼으며, 엘드림노인대학합창단의 찬양과 현귀순 부반장(엘드림대학)의 성시낭송 등 우울증과 치매예방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협력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히 오혜경 위원장(대흥동주민자치위원회)과 최윤희 간사를 비롯한 박형근 찬양사역자, 구훈 자원봉사단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최원희 강사(엘드림노인대학)가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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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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