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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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회원권 상실 교단 복귀 특별기간 갖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로부터 의장 권한을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주재했고,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최능력 목사 측에서 제기한 고발은 기각하기로 하고, 신정인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동성애, 동성혼 관련 입법 반대 기도회의 건으로 반기독교 악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서 입법저지 또는 폐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함을 의장이 설명한 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맡겨 6월경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원로 자문회의 신설 추인의 건은 지난 4월 기도회에 이미 원로 자문회의 고문으로 소개된 조용목 목사에 대해서 고문으로 인정하되, 정관에 맞게 우선 기구를 만들어서 조직구성을 하기로 했다.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의 건으로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여 회원권이 상실되면, 회원으로서 가진 모든 권리가 박탈되고 회비의 의무만 쌓이는 유명무실한 회원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5월 2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 특별기간을 열어 3년이 초과된 미납회비는 면제해주고, 3년치 회비를 완납하여 정상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과 가입비 500만원에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대표회장,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결정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변경된 정관 수정의 건(문체부 요청 사항)으로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정관 수정을 위해 2024년 6월 4일(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가 징계안 이첩의 건 : “상정이유 – 질서위원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고, 2022년 12월 6일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를 한 것에 반발하여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고발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기총과 질서위원회가 잘 대응하여 법원에서 승소하고 경찰은 무혐의 불기소로 이겼습니다. 만일 징계 결의에 이의가 있다면 내부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여 위원회 위원들을 압박하고, 한기총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한기총의 권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위원들과 한기총을 보호하고, 위원들이 고소, 고발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징계에 대해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추가 징계를 하고자 합니다.”를 의장이 보고하고 기존 징계에 10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7명 찬성,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14명 찬성으로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주여, 금년만 참으소서’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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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성명 /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를 안수하는 것을 금지해 온 규정을 지난 1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삭제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UMC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동성애자 목회 후보자에게 안수를 허용한 것은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겠다는 결정이고, 이는 이단 행위이다. 죄를 지었음에도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죄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에도 ‘인권’ 혹은 ‘사랑’이라는 말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더욱이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라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실 때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는 미화시키면서, 동성애를 비판하고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서 서슴없이 혐오의 굴레를 씌우는 인권보도준칙은 개정되어야 한다.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표현만 보더라도 얼마나 철저히 언론의 비판을 봉쇄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죄의 지적은 받기를 싫어하면서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 혐오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빼버리는 꼴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잘못된 것과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년 5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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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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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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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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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도협회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 역대 최다 4천여명 참석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를 개최, 전 세계 95개국에 파송된 4,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여해 ‘237나라’를 위한 선교 전력화를 재확인하고 세계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랑스런 ‘렘넌트인’을 훈련하는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 단일 선교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회를 자랑한다. 코로나로 중단한 후 다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개최했던 선교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사62:6-12, 행1:1-8)’라는 주제아래 개최한 이번 선교대회는 미래 선교 현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도구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을 따라 시대를 위해 예비된 렘넌트인들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해,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바누아투 정부 인사들도 참석해 이사장 류광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선교대회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선교사 합숙이 17~18일 기간동안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각자의 선교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를 고민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가져야 할 영적 재무장을 강력히 실시했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 주제 강연으로 선교사 합숙기간동안 선교현장에 가져가야 할 세 가지를 전달했다. 류 목사는 “내가 진짜 세계복음화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설명하셨다. 이를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며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말씀을 각인 시키고, 하나님의 보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이 비밀을 가지고 가야한다.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기도를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능력만으로는 절대 세계복음화를 이루지 못한다. 보좌의 능력이 있어야만 237나라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본 대회는 95개국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히 시작,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개막 선포에 이어 류광수 목사가 ‘보좌의 망대, 보좌의 여정, 보좌의 이정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지의 선교 여건을 지적하며, 현지교회는 물론 파송교회가 선교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를 시급히 만들 것을 강조키도 했다. 선교대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 파송된 선교사는 6개국 8가정으로 진실로 목사(이탈리아 레체), 김경자 목사(일본 오사카), 주혜자 목사(일본 이찌노세키), 홍순흥 목사(페루 리마), 루이스 후안 리베라 로블레스 목사(페루 찬카이), 김세중 목사(캄보디아 프놈펜), 에밀리오 퍼미노 목사(브라질 상파울로), 크리스토퍼 목사(스리랑카 알룻까마) 등이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바누아투 대통령이 류광수 목사에게 보낸 ‘독수리 목상’ 전달식도 열렸다. 바누아투 정부 인사는 바누아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전도협회의 헌신과 류광수 목사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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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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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총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크리스마스 휴전 촉구”
    최근 러시아가 핵·재래식 무기 군축 협정을 잇달아 중단·탈퇴하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으로 현지의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면서 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국제종교단체가 지구상 전쟁의 크리스마스 휴전 및 종식을 촉구하고 나서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는 ‘AGAIN CHRISMAS 1914’를 슬로건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구상의 모든 전쟁의 종식을 염원하는 국제평화행사를 11월 24일~25일 양일간 진행한다. 세기총은 지난 8월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성종 신한대 총장 / 공동사무총장 장헌일 목사)를 구성하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40일 특별새벽기도회 및 정오기도회의 장을 마련해, 세계인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평화여정은 이제 한반도 DMZ로 향하고 있다. 강성종 준비위원장은 “DMZ세계평화 추수감사축제는 이 엄혹한 시기에 가장 간절한 기도”이고, “우크라이나에 재건과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어깨동무를 하는 그런 날을 염원할 것”이라며 평화축제의 결기를 다졌다. 강위원장은 또 “축제 엠블럼인 ‘나비’는 DMZ라는 금단의 경계를 마음대로 넘나드는 평화상징의 의미와 작은 행사의 날개짓으로 인해 세계의 모든 전쟁이 종식되고 영구적 평화를 정착시키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전쟁은 어제의 우리 것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다. “단지에서 그릇으로 하루 또 하루 우유를 따르는 한 세상은 종말을 맞을 자격이 없다.”라는 폴란드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구처럼 세상 누구도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망가뜨릴 수는 없다. 21세기의 전쟁은 국가별 군비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고, 이는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이어진다. 하루속히 전쟁이 종식되어 파국적인 기후전쟁의 도래를 막아내야 하는 현시점에서 강 위원장이 던지는 화두가 국제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결코 작지 않다고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구상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전쟁의 종식을 촉구하는 국제적인 평화행사로써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마당이다. 행사 첫날인 11월 24일은 경기도 파주시 캠프 보니파스에서 보니파스, 배럿 추도식, 성탄 트리 점등식 및 DMZ 세계평화 추수감사예배가 진행되고, 둘째 날인 25일은 신한대학교에서 세계평화선언식과 평화염원 태권도 공연 「평화아리랑」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캠프 보니파스는 1976년 8월 18일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에서 북한이 벌인 도끼만행사건으로 보니파스(Arthur G. Bonifas) 대위와 배럿(Mark T. Barrett) 중위가 잔혹하게 죽임을 당한 곳으로, 분단과 휴전이라는 거대한 비극을 상징하는 장소다. 2명의 미군 장교의 희생을 통해서 대가 없는 평화는 없고, 오늘날 한반도의 평화에 그분들의 헌신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또한 20년 전에 설치되어 노후 된 성탄 트리를 선물하는 기념식인 트리점등식에는 군악대, 군 관계자 그리고 교계 지도자 및 CBS 어린이합창단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DMZ에 따뜻하고 밝은 평화의 빛을 밝히자는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JSA교회에서 진행되는 추수감사예배는 기독교 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인이 평화를 염원하고 화합하는 인류애적인 소망을 담은 기도의 자리이다. 2023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가 정전협정 70주년을 넘긴 한반도 DMZ에서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1914년 크리스마스 기적의 재현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이스라엘-팔래스타인 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지구상 모든 전쟁의 휴전이 성사되고, 종전으로 이어지는 나비효과가 나타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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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이웃 사랑 계명 차원으로 이주민 선교 접근해야
    저출생과 인구 감소 등으로 올 4월에만 국내 체류 외국인 숫자가 23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글로벌엘림재단 산하 엘림다문화센터가 최근 다문화 컨퍼런스를 갖고 지역교회들이 이주민 선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도들이 이주민들을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인식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지난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인터내셔널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 대표 문창선 선교사는 지역 교회들의 이주민 선교 참여는 절대적이라는 전제 아래 성도들이 다음 여섯 가지 측면에서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즉 △언어의 장벽과 문화의 차이를 관심과 사랑이라는 주님의 큰 계명으로 돌파할 것, △영혼 구령을 위해 이주민을 특별히 배려하고 섬길 것, △지역교회 현장이 선교지라는 인식을 가질 것, △이주민을 일방적으로 동화시키기보다 원주민인 우리와 상호 통합할 것, △대상에 따라 이주민 정주목회와 이주민 비정주 선교를 연계할 것, △교회 상황과 규모에 따라 종교권별로 이주민을 나눌 것 등을 강조했다. 문 선교사는 인식 변화와 함께 태도의 변화도 뒤따라야 한다며 “자기 민족 중심의 편파적인 태도를 버리고 성경(레위기 19:33~34)이 가르쳐주는 대로 이방인들을 향한 선한 부담감을 지질 것”을 요청했다. 즉 “문화적 다양성과 모든 문화 종족 민족을 인정하고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역의 핵심적인 영적 원칙으로 사랑의 환대를 베풀자”는 것. 또 “이를 위해서는 복음적 영역을 넘어 정부나 비정부기관과의 파트너십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 밖에도 문용선 이사장(한국청소년행복나눔)이 “외국인 국내 거주에 대한 법률적 문제와 제안”을, 채보근 교수(인하대 이민다문화학과)가 “외국인 간병인력 수용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를, 정지윤 교수(명지대 국제교류경영)가 “다문화 사이에서의 포용과 협력”을 각각 발제했다. 또 이주민들의 의료복지 현황(남명부 라파엘클리닉 국장), 이주민 자녀의 교육정책 및 중요성(임유진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필리핀 선교사역을 통한 이주민 선교의 사례와 실제 및 해결방안(정재용 필리핀 마르나타신대원 교수)에 대한 사례발표도 있었다. 또 글로벌엘림재단 권일두 상임이사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컨퍼런스가 다문화사회에서의 포용과 협력, 다양성의 가치와 공존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오늘 엘림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사회 현상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고 다문화 관련 법안의 동향을 검토하면서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엘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외국인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2022년에 설립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장학금 지급은 물론 단기숙소 무료 지원, 심리상담, 진로코칭,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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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노인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우리 사회도 행복해질 수 없다”
    노인복지정보 공급, 노인상담, 노인 취업개발지원 사업 등 전개 기독교 노인들의 상호협력 및 연합, 권익신장 복리증진 한반도 평화통일 등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기독교노인회가 출범했다. 11월2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가진 대한기독교노인회(이사장 장상흥 장로, 대표 임영문 목사, 사무총장 구성문 목사 / 이하 기독노인회)는 앞으로 17개 광역시도로 전국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며 영성운동, 노인복지정보 공급, 노인상담, 자원봉사, 노인 취업개발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사회의 현안중 하나인 노숙인 문제를 해결키 위한 노숙인 지원, 재외동포청과 협력해 750만 재외동포 지원250만 이주민을 위한 이주민 프로그램 개발, 실버선교센터 운영 등의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장 장상흥 장로(국민의힘 중앙위 기독인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는 “노인들의 문제는 단지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노인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우리 사회도 전체적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면서 “모두가 노인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노인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해 가야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장 장로는 “성경에 보면 백발로 대표되는 노년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나타난다”며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킨 데 대한 은총이자 약속된 하나님의 은총의 성취다.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노년의 삶은 가치 있고 존귀하며 존경의 대상이다. 그러므로 노년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총과 복을 증언하며 살아야 할 사명이 있는 시기”라고 대한기독노인회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임영문 목사(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예배는 이정화 목사(여성회장,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기독인지원본부장)가 대표기도와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 담임)의 설교, 소프라노 이미성 씨(장충단교회)의 찬양, 정서영 목사(상임의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도, 권성동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격려사, 엄병철 목사(대표)의 창립 취지 설명, 구성모 목사(사무총장)가 광고 순으로 진행했다. ‘세월을 아끼라’(엡 5:15-17)는 제목으로 설교한 조용목 목사는 “우리나라의 생산 가능 인구가 줄고 부양해야 할 인구가 늘어 노인들이 국가의 짐이 될 것이라는 진단 때문에 우리는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특히 기독노인들이 그 지혜와 기술로써 사회에 유익이 된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주님은 각자가 가진 달란트의 분량보다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였는가를 더 중요하게 보신다. 우리가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보다 어떻게 살았는가이고, 이를 주님 앞에 계산할 날이 반드시 온다”며 “노인들에게 자유민주체제를 굳세게 지키는 일, 종교다원주의의 확산과 하나님 창조 질서에 위배되는 법률을 막는 일, 국민의 참정권과 선거의 무결성이 조금도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일에 공헌하고 모범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격려사를 전한 권성동 의원(국민의힘)은 “지금부터 노인 1천만 시대를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하고, 이를 위해 우리 기독노인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중책을 맡아 오시고 폭넓은 네트워크로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경청해 온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다가오는 계절에 대한민국의 불의와 어둠을 함께 걷어버리고, 공의와 사랑이 만개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달라. 저 역시 여러분의 혜안을 잘 참고해 그 대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엄병철 목사는 대한기독노인회가 향후 전국 조직화, 영성운동, 노인복지 정보 제공, 노인 상담, 자원봉사, 취업 개발 지원, 노숙인 지원, 재외동포 지원, 이주민 프로그램 운영, 실버선교센터 등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창립취지와 활동 방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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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인터콥선교회, 타지키스탄서 한국어센터와 유치원 운영
    한국어과가 개설된 타지키스탄 국립 사범대(사진=인터콥 제공) 타지키스탄에서 ‘착한 한국’의 이미지가 심겨지면서 희망의 빛이 전해지고 있다. 인터콥선교회는 타지키스탄에 2개의 한국어 센터와 1개의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고, 또 몇몇 학교를 지원하는 등 다음세대를 위한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또한 타지키스탄 국립 사범대학교에 복수 전공으로 한국어 가르치고 있고, 2학년~5학년까지 한국어 기초와 문법 문학 역사 등 다양한 수업을 하고 있다. 특히 1년에 2차례 한국의 대학과 연계해 매년 교환학생을 보내고 있어 현지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러시아-타지키스탄 슬라비안 대학교에서는 한국어-문화 센터를 운영,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들까지 와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어를 배우는 것 뿐 아니라 김장김치 페스티벌, 한국음식문화 체험, 한국놀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현지인들이 많이 좋아 한다”고 설명했다. 시골 마을에 세워진 '큰나무 유치원 (사진=인터콥 제공) 특히 주변에 유치원이 없는 시골지역에 ‘큰나무 유치원’을 운영해 지역민들의 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타지키스탄의 지방 중 하나인 히소르시 외곽에 있는 26번 학교 내 병설유치원 2개반은 10년 째 운영되고 있다. 이 외 인터콥선교회는 의자 및 책걸상을 수리해주거나 칠판 만들기, 도서관 만들기(도서관 시설 및 책 제공) 등 시골지역 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타지키스탄은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국가가 되었지만 1992년부터 1997년까지 내전을 겪으면서 10만명의 사상자, 10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고, 거의 모든 산업 기반이 파괴되면서 ‘고아와 과부의 나라’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GDP(국내총생산)는 세계에서 160위권 밖으로 밀려날 정도로 가난한 나라이고, 교육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다. 또한 타지키스탄 GDP 절반이 해외송금일 만큼 이 땅을 떠나 일하러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가정과 사회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타지키스탄 청년들의 유일한 소망이 이 땅을 떠나서 러시아로 일하러 가는 것일 정도로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은 곳이다. 타지키스탄 사람들은 “이렇게 어려운 나라에 와서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한국문화를 알려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한국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마음이 착하고 또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김치페스티벌에서 체험 중인 타지키스탄 청소년들 (사진=인터콥 제공) 인터콥선교회는 “김치페스티벌, 음식페스티벌을 학교가 아닌 외부에서 진행할 때 자유롭게 음식을 만들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기회가 있었다”면서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진심을 나눌 때 복음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되는 친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인터콥선교회 관계자는 “타지키스탄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다음세대를 향한 교육을 제공하고, 또 이들에게 진심을 전했을 때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지는 은혜가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타지키스탄이 ‘희망의 빛’을 보며 함께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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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인터콥, 미국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 “시대 영적 징조 분별해야”
    텍사스 린데일에서 개최된 제6회 미국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 (사진=인터콥 제공) 제6회 미국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가 선교 헌신자와 선교 관심자 등 미국인 청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16일~19일 3박4일간 일정으로 미국 텍사스 린데일(Lindale, Texas, USA)에서 열렸다. 타문화 사역을 하는 스티브 헤드랜드 목사(알링턴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는 오프닝 메시지에서 “예수님은 합당한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 분을 위해 선교를 하는 것”이라면서 “그 분은 자신의 피로 모든 사람을 사셨고, 그 분은 원수들을 그 분의 발판으로 삼으셨다”고 말했다. 또 그 분이 시작하신 일을 교회가 마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여 밝혔다. 인터콥선교회 주최로 진행된 이 날 선교캠프에서는 많은 미국의 청년 세대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고 싶다는 고백을 했고, 또 아메리칸 드림, 재정 등 세상의 편안함을 찾는 것에서 마음을 바꾸고 ‘거룩한 회개’를 쏟아내는 시간이 계속 되었다. 20개 이상의 민족에서 500여명이 모인 미국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 (사진=인터콥 제공)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는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시대의 분별력을 강조했다. 최선교사는 “우리는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시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것은 영적 리더십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황 선교사(인터콥선교회)은 “주님은 모든 열방이 복음을 들을 때까지 계속해서 그 분의 일을 행하실 것”이라면서 “그 분은 지금 전쟁으로 고통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며,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라면서 이것이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라고 강력하게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열방 곳곳에서 지진과 전쟁이 일어나는 등 2023년 한 해는 열방을 위한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였다”면서 “미국의 청년 부흥운동이 이번 미국 청년 선교캠프에서 강력히 일어나고 있다”고 캠프현장을 설명했다. 또한 미국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를 통해 온 열방으로 나아가는 5만 헌신자를 선포한다고 외쳤다. 이번 미국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는 재참석률이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약 65%를 보일만큼 사모함으로 찾아오는 미국인 청년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에는 20여개 이상되는 다양한 인종의 미국 국적 청년들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미국의 청년들이 온전한 리더십을 갖고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에 깨어 일어 나기를 바란다”면서 “이들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깨우고 그 분의 역사를 만드는 자로, 주님의 재림을 위한 길을 예비하는 자로 일어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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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한교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세광중앙교회(김노아 목사)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0킬로그램(10kg 600박스)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눴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김장담그기& 나누기 행사에 앞서 개회식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장시환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환영사, 명예회장 김노아 목사의 격려사,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이 인사하고 상임회장 김병근 목사의 마침기도로 개회식을 마쳤다. 송태섭 대표회장은 “코로나 19가 발발한지 3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게 됐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정부는 인플레이션과 빈곤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제적인 고통에 처한 차상위 빈곤층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례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배춧값과 양념 재료값이 폭등하는 등 힘든 여건인 이때에도 한교연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에 힘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며 “김장나눈 행사의 본 뜻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한교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가 나눠주게 된 올해로 12년째”라며, “매해 11월에 김장을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온 것이 오늘 6만 3천 킬로그램이나 되고, 금액으로는 3억원이 훨씬 넘는다”고 했다. 또한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와 고춧가루 등 부재료 값이 모두 올라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기도했는데, 다행히 좋은 배추와 속재료를 확보할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모두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이라며, “우리가 담그는 김장김치가 우리 주위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김치와 함께 복음이 널리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 이어 성호경 사장(참식품공방)이 김장담그기에 대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한교연 임원들과 세광중앙교회 여전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담금기를 시작했다. 이날 한교연이 4시간여 걸쳐 정성껏 담근 6000킬로그램의 김장김치는 10킬로그램 박스에 담겨 25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독거노인 관련 교회부설 기관 등에 10~30 박스 씩 전달됐다. 한교연이 올해 김장김치를 전달한 시설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가정보호시설 ‘선한사마리아공동체’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 ▷탈북민가정 및 탈북민정착지원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양평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의집’ ▷백사마을 독거노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 ▷강서구 고독동 독거노인 ‘꿈누리작은도서관’ ▷부천 독거노인 ‘임마누엘교회’ ▷인제 노인요양보호시설 ‘실버홈노인요양운’ ▷인제무료급식사업 및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 인제군사회복지관’ ▷이주민여성과 아이지원 ‘바라카작은도서관’ ▷복음주의 의료선교회 ‘성누가회’ ▷한국교회순교자유족회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성동구 독거노인 ‘살림교회’ ▷저소득 가정청소년지우ᅟᅯᆫ‘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요보호아동 보호양육시설 ‘해피홈스토리’ ▷인천 노인주거복지시설 ‘나솔채양로언’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브솔시내’ ▷재가노인복지시설‘ 양평행복한요양원’ ▷노인장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행복한 사람들의 집’ ▷구로 독거노인 ‘구로평강교회’ ▷중고등 대안학교 ‘올리벳아카데미’ ▷관악구 독거노인 ‘세광중앙교회’ ▷도봉구 독거노인 ‘대광침례교회’ ▷지역아동센터 ‘스스로함께’ ▷양천구 독거노인 ‘새동산교회’. 이날 김장나눔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송태섭 목사(대표회장)를 비롯해, 김옥자 목사(여성위원장), 이영한 장로(상임회장), 장시환 목사(공동회장),김효종 목사(명예회장), 오표자 목사(공동회장), 조명숙 목사(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공동회장), 김승경 목사(공동회장), 홍정자 목사(서기), 김경희 목사(공동회장), 신조화 목사(총무협의회 회장), 김경란 목사(공동회장), 김혜은 목사(공동회장), 뷰성형외과(원장 최순우), 다니엘병원장례식장(대표 조미림), 김점숙(에덴공인중개사무소 대표)등의 십시일반 후원해 이뤄졌다. 한편 한교연은 창립된 2013년을 빼고 매년 11월중에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 양식으로 나눠왔다. 12년간 누적 김장김치는 6만3천 킬로그램에 금액으로 3억2천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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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쪽방촌 독거어르신 초청 ‘추수감사절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TTGU)동문회(회장 김병준 목사)가 11월17일 엘드림노인대학강당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추수감사절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노인을 섬기는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장 교수)와 신생명나무교회(담임 장헌일 목사),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KBSI연구소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장헌일 목사는 “경제가 어려워 후원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들게 살아가는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분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와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신 TTGU동문회 자원봉사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동문회장 김병준 목사는 “이번 추수감사절 사랑의 밥퍼와 함께 떡과 생필품 등 사랑의 선물과 함께 독거어르신분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며 삶에 용기를 갖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왼쪽부터 장헌일목사, 김병준목사,구 한나전도사, 김문숙목사, 백세림목사, 이정목사, 손훈오목사, 정성국목사 한편 이날 밥퍼자원봉사로는 장헌일 목사와 TTGU동문회 총무 손훈오 목사, 하모니카연주 정성국 목사, 이정 목사, 김문숙 목사, 백세림 목사, 구한나 전도사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큰 기쁨을 나누고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전도사, 최세진 영양사와 최원희 조리사, 이상신 노인대학 회장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거동 불능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사랑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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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한장총 제41회 정기총회 천환 대표회장 추대, 권순웅 상임회장 선출
    대표회장 천환 목사 “장로교 본질 회복과 연합에 힘쓸 것”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 “개혁교회 정체성 확립하고 신앙과 전통 계승 발전”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제41회 정기총회가 11월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표회장에 천환 목사가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는 한편 상임회장으로 권순웅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천환 목사는 오직 ‘복음으로 사는 장로교회’를 열망하면서 장로교다운 한장총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 대표회장은 “교회는 모이기를 힘쓰고,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떡을 떼며, 하나님을 찬미하고, 자비와 권징의 사역을 신실하게 수행할 때 세상에 그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복음을 자랑했다”고 확인했다. 이어 “이런 초대교회의 역사적 교훈을 가슴에 새기며 한국 장로교회가 다시 바울이 경험했던 그 복음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하고 있다”며 “우리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장로교회가 다시 사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로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장로교의 연합에 힘쓰며, 장로교의 영성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장로교의 다음세대를 일으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고, 장로교 인재 양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뜨거운 선거전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상임회장 선거는 예장통합과 예장합동이 맞붙어 통합에서는 총회 한국교회연구원 이사장 김순미 장로(영락교회)가 후보로 나섰고, 합동에서는 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나서 총 16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00표를 얻은 권순웅 목사가 67표에 그친 김순미 장로를 제치고 한장총 상임회장에 최종 당선됐다.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는 “26개 회원교단과 4만3000여 지교회로 구성된 한국교회 최대 장로교회 연합체로 개혁교회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앙과 전통을 잘 계승하여 발전시키겠다”면서 “코로나 이후 한국장로교회의 침체를 극복하고 부흥하는 장로교회에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곧이어 진행된 대표회장 이취임 및 임원 교체식에서는 직전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에게 공로패를, 직전총무 이영한 목사와 직전서기 김명찬 목사, 직전회록서기 정성엽 목사, 직전회계 이재승 장로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아울러 신임대표회장 천환 목사를 당연직 이사장으로 인준하는 한편 변세권 목사(합신)와 정서영 목사(개혁)를 신임이사로 인준했고, 예장웨신총회에 대한 교단가입심사보고서를 받아 통과시켰다. 한장총 제41회기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천환 목사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 △공동회장 회원교단 총회장 △부회장 윤택진 김영구 진종신 원형득 이재승 장로 △총무 정성엽 목사 △서기 김순귀 목사 △부서기 이승진 목사 △회록서기 표성철 목사 △부회록서기 원종경 목사 △회계 이홍섭 장로 △부회계 김재선 장로 △감사 김종명 김명찬 목사 전우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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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세계교회와 교제 교류하는 카이캄으로 확장되도록 노력할 것”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이하 카이캄) 2023 회원총회가 11월13일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하용조홀에서 개최됐다. 3년 만에 열린 이날 사단법인 총회는 카이캄 정회원 3276명을 대상으로 소집됐다. 전국 각지 사역 현장에서 매진하고 있는 바 대부분의 회원들이 총회 참석이 어려워 2190명이 위임장으로 갈음했고, 현장 참석 33명으로 총 2223명 참석으로 총회가 개회됐다.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가 홍보국장 지미숙 목사에게 의장권을 위임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카이캄의 사업보고와 회계보고가 이뤄졌고, 총회임원선출 안건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이날 선출된 25명의 임원들은 임원회의를 통해 송용필 목사를 신임연합회장에 추대했다. 송 연합회장은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카이캄이 되길 원한다”면서 “미국에서 독립교회 단체 관계자들을 만났다. 세계 여러 교회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교류하는 카이캄으로 확장되도록 힘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이캄 총회는 사단법인 이사회와 카이캄 총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에서 임원을 선정하여 총회에 상정하면 총회에서 인준하는 구조다. 이렇게 선출된 임원들은 총회 직후 임원회를 통해 3년간 카이캄의 대표로 활동할 연합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전기철 목사(강남새사람교회)의 인도로 김승욱 목사가 고린도전서 9장19~23절을 본문으로 ‘복음과 교회를 섬기는 카이캄’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팬데믹을 지나면서 여러 교단에서 신학생과 안수생들이 줄어드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카이캄 지난 3년 동안 안수자들이 꾸준히 들어오는 것을 보며 놀랐다”며 높아진 카이캄의 위상을 실감했다. 이어 “후보자들에게 왜 카이캄에 왔느냐고 물었더니 가장 많은 대답이 ‘정치에 휘말리며 목회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 기본에 충실한 카이캄이기에, 카이캄 선배 목사들과 교회들을 보면서 소망을 봤다고 말했다”면서 “카이캄 안수자들의 연령대가 점점 젊어지고 있다. 카이캄의 깨끗한 이미지와 신뢰받는 사역을 지켜가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카이캄을 위해 우리는 종이 되어야 하고, 사람을 살리는데 집중해야 하며, 열정의 복음을 지킬 수 있는 목회자들이 되어야 한다”며 “종과 사람과 복음, 이 세 가지를 지켜가는 카이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카이캄은 교단과 달리 사단법인 정관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 3년마다 회원총회를 열어 임원교체 등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김승욱 △마평택 △송용필 △고성조 △전옥표 △전기철 △서영희 △지미숙 △선종철 △박영운 △오진탁 △이규택 △유병준 △백은석 △이형자 △김창선 △박성수 △김점수 △박형진 △조수원 △최창규 △방성준 △박정진 △강문규 △백승국 등 총 25명이다. 카이캄은 2021년 345, 2022년 352, 2023년 351건으로 3년간 총 1048건의 회원가입이 이뤄졌다. 특히 1997년 우리나라에 독립교회의 깃발을 처음 세운 카이캄은 매년 목사안수식을 통해 사명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6000여명의 회원과 300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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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세기총 아르헨티나서 남미 지회장 선교대회 개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0월 31일(화)부터 11월 3일(금)까지 3박 4일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한국인교회(이재삼 목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 10장 31절)’라는 주제로 세기총 남미지역 지회장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세기총 라틴아메리카(회장 최광규 선교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아르헨티나를 비롯해서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멕시코, 과테말라, 볼리비아, 콜롬비아 등 8개국에서 세기총 지회장, 선교사, 그리고 세기총 임원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인 10월 31일 오후 4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전기현 장로(세기총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전했으며 정득수 선교사(세기총 멕시코 지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선훈 선교사(세기총 콜롬비아 지회장)가 “나는 누구인가?”(롬 1:8~15)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김선훈 선교사는 “우리는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따로 세움을 입은 사람들”이라며 “우리가 복음을 들어서 구원받았던 것처럼 나도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해야 될 의무가 있는 빚진 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며 복음의 사명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광고와 장석진 목사(세기총 제2대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지회장 선교대회는 주제강연을 포함해서 3번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선교 방향을 모색하고 선교 과제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 후 진행된 주제강연에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아르헨티나 한국인교회에 와서 보니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께 드리라’라는 글이 있었다”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아버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남을 위해 살라’는 말씀이었는데 우리도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 소망이 생기고 복음이 생기며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강연에 이어 장석진 목사(세기총 2대 대표회장)이 ‘세계 대 강국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강연을, 이재삼 목사(아르헨티나 한국인교회, 예장통합 선교사회 회장)가 ‘아르헨티나 한인교회의 역사와 전망’으로 두 번째 강연이 이어졌다. 둘째날인 11월 1일은 6번에 걸쳐서 선교보고 및 기도회가 진행됐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선교보고 및 기도회는 최광규 선교사(세기총 라틴아메리카 회장, 세기총 도미니카공화국 지회장), 황연규 선교사(세기총 아르헨티나 지회장), 최한준 선교사(파라과이 선교사), 정득수 선교사(세기총 멕시코 지회장), 김상돈 선교사(세기총 과테말라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세기총 볼리비아 지회장)가 차례로 나서 선교지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각 선교지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저녁에는 제37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부에노스아이레스 기도회가 있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번 기도회에는 황연규 목사(세기총 아르헨티나 지회장·준비위원장)가 환영사를, 전기현 장로(세기총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전했으며, 김인서 선교사(예장통합 파송 선교사)의 기도, 최한준 선교사(파라과이, 이따구아 벧엘침례교회 담임)의 성경봉독, 이성우 목사(예장통합 파송선교사, 시온교회 전 담임)의 트럼펫 연주에 이어 장석진 목사(세기총 제2대 대표회장)가 “하나가 되리라”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장석진 목사는 “우리가 지금 이렇게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복음에는 국경선이 없기에 우리는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하며, 세기총과 함께 그 역사의 현장을 만들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헌금에 이어 곽선신 전도사(샬롯교회)의 헌금기도 후 김선훈 선교사(콜롬비아 지회장)로 진행된 특별기도 시간에는 호세 뉴네스 목사(엠마오센터 원장)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동포들을 위해’, 정득수 선교사(멕시코 지회장)가 ‘아르헨티나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김상돈 선교사(과테말라 지회장)가 ‘탈북민과 전쟁으로 고난 받는 이들을 위해’, 정치현 선교사(볼리비아 지회장)가 ‘3만 한인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이재삼 목사(아르헨티나 한국인교회 담임, 예장통합 선교사회 회장)가 격려사를, 최광규 선교사(세기총 라틴아메리카 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이재삼 목사(아르헨티나 한국인교회 담임)와 준비위원장 황연규 선교사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한 뒤 다함께 통일의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하고 장호익 목사(예장고려 파송 선교사, 재아 경향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마지막 날인 11월 3일 오전에 진행된 폐회식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최광규 선교사(세기총 라틴 회장)의 기도 후 대표회장 전기현 목사가 폐회사를 전했으며 장석진 목사(세기총 2대 대표회장)의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세기총은 지난 11월 5일(주일) 오후 4시 브라질 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양다니엘 목사)에서 ‘제38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상파울로 기도회’을 개최했다. ‘그리스도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드린 이번 기도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준비위원장 한도수 선교사(세기총 브라질 지회장)가 환영사를,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대회를 전했으며 서재웅 목사(한인제일교회 담임)의 기도, 브라질 한인 기독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장석진 목사(세기총 제2대 대표회장)가 “하나가 되리라”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또 헌금 후 곽선신 전도사(샬롯교회)가 헌금기도를 했으며 강성철 목사(디아스포라 선교회 대표. 꼴레지오 디아스포라 이사장)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동포들을 위해’, 이진남 선교사(ENM선교사. 한선협 회장)가 ‘브라질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정헌명 목사(바울선교회 파송 선교사. 브라질남부신학 학장)가 ‘탈북민과 전쟁으로 고난 받는 이들을 위해’, 김교인 장로(대한교회 장로. 한인교회 장로회 회장)가 ‘3만 한인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양다니엘 목사(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 담임)가 격려사를, 정찬성 목사(빠라시카바 선교교회 담임. 브라질기아대책 이사장)와 최광규 선교사(세기총 라틴 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양다니엘 목사(동양선교교회 담임)와 준비위원장 한도수 선교사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통일의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한 후 김영수 목사(한마음 사랑의교회 원로목사. KAPC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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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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