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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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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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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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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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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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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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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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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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훈 목사 "개소식 모른 채 기도 요청받고 의례적으로 들렀을 뿐"
    "교회는 언제나 정치적 중립…부주의한 점 있다면 사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21일 주일예배에서 최근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중앙당 개소식 참석과 관련한 보도들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히고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다음은 전문. 제가 지난 주 화요일 우리 교회 소유였던 이전 굿피플 빌딩 8층에 사무실을 얻어서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약속 시간에 기도해 주러 갔었는데, 가보니 정당 사무실 개소식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떠밀려 나가 평소에 월남 가족으로 공산주의에 대해 갖고 있던 제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좀 더 신중했어야 하는데, 이것이 전혀 시의적절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자로서 저의 입장은 중도보수의 입장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포용하고 화평케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입장도 모든 성도를 포용하고 화평케하는 것입니다. 교회 내에 한번도 지역, 세대, 이념으로 갈등하여 다툰 적이 없습니다. 이 일로 정치권도, 각종 언론도 제가 자유통일당을 지지하거나 어떤 정치적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절대 오해 없길 바랍니다. 그러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로 정치적인 일에 이용되거나 휘말리지 않도록 협조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철저한 반공주의자로 기독교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한 가족이며 목회자로 지금까지 성경말씀과 복음만을 붙잡고 살아왔습니다. 설령 사적인 자리라고 해도 주의했어야 하는데 저의 부주의로 논란이 되게 되어 대단히 송구하고, 이 일로 인해 마음에 불편을 느꼈을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절대 이 같은 오해되는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도록 삼가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계속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교회 부흥을 위해 우리 모두 한 마음 되어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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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 하나님나라 군사 양성하는 수지선한목자교회 ‘생수의강 키즈아미선교원’
    박윤경 원장 “가장 어릴 때, 가장 먼저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이 심겨져야” 강대형 목사 “복음통일의 주역세대들, 북한의 다음세대와 예배자로 나아가길” 과거 80-90년대 국내 교회는 선교원이라는 이름으로 신앙인들의 자녀교육을 주도적으로 담당했다. 그러나 이후 정부 정책으로 영유아 무상교육이 실시되면서 많은 선교원들이 실질적으로 문을 닫았고 지금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미취학 아동의 교육을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한 믿음과 신앙 교육은 주일학교 예배에서 그 무게를 담당하고 있는 요즘, 수지선한목자교회 강대형 담임목사의 핵심목회 철학 중 하나인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다음세대 중심의 목회’에 맞춰 2021년 8월에 ‘생수의강 키즈아미선교원(이하 키즈아미선교원)’을 개원했다. 키즈아미선교원은 세계어린이선교회총회 선교신학의 크리스천영재교육과정으로 양육하며 교재는 사단법인 세계어린이선교회총회에서 제작한 어린이 찬송과 복음 주머니를 활용한 내용이 담긴 예수님의 어린이 교재이다. 또한 기본 생활 습관과 예수님의 성품으로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말씀 암송과 십계명 그리고 산상수훈을 큰 뼈대로 잡아 교육한다. 키즈아미선교원의 교육플랜으로는 9가지 성령의 열매에 기초한 성품교육, 여운학장로의 303말씀암송학교, JEBS 정철영어성경암송, 음악수업, 체육수업, 오감 숲교육, 성전기도 등이 있다. 키즈아미선교원은 지난 여름 한 주 동안, ‘비교하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여름 캠프 활동을 했다. 캠프에서는 내가 가진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만족하고 감사해야 하는데 나에게 없는 것을 가진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옳지 않다고 바나바와 바울을 통하여 배웠다. 우리의 가치는 하나님의 형상에 있기에 비교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 각자에게 은사가 있다는 것, 서로의 은사를 세워줘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각각 자신의 은사로 끝까지 충성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했다. 신나는 성경탐험 구약속으로 캠프를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들어온 성경의 이야기 조각들을 성경의 큰그림속에서 이해하도록 돕고 성경이 옛이야기 책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삶의 지침이 되는 살아 있는 말씀임을 깨닫는데 목적을 두고 성경전체를 통해 하나님이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기 원하시는 복음의 윤곽을 발견하여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키즈아미선교원 박윤경 원장은 수지선한목자교회 유아부 전도사 4년,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멘토 1년, 꿈동산어린이집 원장으로 8년 동안 실제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가이다. 박 원장은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하나님의 군사로 교육하기에 어려운 시대다. 가장 어릴 때, 가장 먼저, 세상의 지식과 섭리가 아이들 중심에 잡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과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이 심겨져야 한다. 아이들에게 말씀의 길을 가르치고 훈련시켜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주님의 충성된 군사가 될 수 있도록 그 기초의 틀을 마련해주고자 한다”라고 선교원의 목표를 밝혔다. 키즈아미선교원은 주 2회 드림예배가 있다. 이 드림예배를 통해서 전 세계와 북한에 대한 소식을 들으며 중보기도 시간을 갖는다. 세계지도와 각 나라의 국기도 배우며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한 리더로써 성장을 돕는다. 실제로 호주에서 온 선교단체와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1주년 예배 때는 아이들의 순종헌금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선교원의 한 학부모는 “일반 유치원과 선교원을 비교했을 때, 누리교육과정에서 영어를 배우면 ‘This is a tree’부터 낱말을 배운다면 키즈아미선교원은 ‘God made sun, God made tree’로 배우게 되니까 아예 개념자체가 다르다. 진화론적 가치관이 아니라 창조론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즈아미선교원은 기독교신앙이 있는 부모의 자녀라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본교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타교인도 입학이 가능하다. 선교원 원내의 교육을 너머 가정에서도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과 기도회도 지원한다. 또 상세한 커리큘럼이나 생활모습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키즈아미선교원은 상시 원아모집중이며 2023학년도 입학설명회는 전화상담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키즈아미선교원의 강점은 부모협동교육이다. 분기별로 부모기도회를 진행하여 자녀들을 위한 중보기도의 단을 쌓는다. 책과 엄마의 말하기 연습, 부모자격, 기도는 죽지 않는다 등의 강의로 쉐어하며 교제하고 적용점을 나누고 자녀들에게 적용한다. 수지선한목자교회 강대형 담임목사는 “교회의 5대 비전중 네 번째인 선교 완성을 위해 달려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헌신하는 성도들과 믿음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깨어 기도하는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3년전 선교원을 개원했다”면서 “복음통일의 주역세대들이 북한의 다음세대와 함께 열방 가운데 예배자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하나님의 정렬된 군사로 복음으로 양육되는 키즈아미선교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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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0
  • 대흥동교동협의회, 고독사제로프로젝트 위한 ‘생명의 원데이 카페’ 개최
    박강수 청장 “민관이 함께 협력해 노년이 행복한 마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흥동교동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가 주최, 주관하고 대흥동주민센터(동장 김명식)와 대흥동사회복지보장협의체 후원으로 ‘고독사제로프로젝트 생명 원데이 카페’ 행사를 5월18일 서울 마포구 새롬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생명의 원데이 카페’ 행사는 김연태 목사(우리교회)의 사회, 박진웅 목사(뉴라이프교회)의 대표기도, 이영섭 목사(대흥교회)의 축도와 함께 엘리샤(뉴엔터테인먼트)의 특송에 이어 제1차 대흥동고독사프로젝트 사업 영상(디지털 휴먼)의 소개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강수 청장(마포구)은 축사에서 “대흥동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위해 대흥동교동협의회 목사님들께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동행정과 함께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 운동을 전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을 막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노년이 행복한 마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장헌일 목사(대흥동교동협의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고독사가 급격히 증가하는 이 때 대흥동은 1인가구가 64.5%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고독사(死)문제를 고독생(生)관점의 정책적 전환을 통해 단 한분도 고독사하지 않도록 주민자치센터와 연합하여 고독사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고 고립을 차단하고자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성과 공교회성 운동을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마지원 목사(새롬교회)는 사업취지 설명에서 “우리 지역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많은 분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사랑이 가장 우선 되어야한다며 고독사제로프로젝트 운동이 널리 홍보 되어 많은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영철 의원(서울시의회)을 비롯한 남해석 의원(마포구의회 운영위원장), 오옥자 의원(마포구의회), 장정희 의원(마포구의회), 김명식 대흥동장과 오혜경 주민자치위원장, 최재환 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이 축사했고 지영호 대흥동 방위협의회장, 김미옥 마포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 김진오 사무국장(노웅래 의원실) 등이 참석해 함께 했다. 또 이날 행사는 김준희 목사(신촌예배당), 배상도 목사(신촌은혜로운교회), 이경수 목사(이음교회,해외 선교)등이 동참 했으며 후원모금은 대흥동에 전달하여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위한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 교계
    • 단체
    2023-05-19
  • “한국교회, 기후 온난화 탄소중립 실천으로 공동 대응 나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생태계 파괴는 정부와 지자체와 기업이 감당할 대응 과제를 넘어 이제 국민의 과반을 차지하는 종교계가 힘을 보태야 할 민관 협력의 과제가 됐으며 특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 환경을 돌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할 사명을 띤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남았다. 이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는 18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사업 시행을 위한 제1차 포럼과 사업설명회를 열고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포럼과 사업설명회는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 서기 장인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의 환영 인사에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장윤재 교수가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관한 연구’ 주제로 발제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과 김민철 교수가 제언했다.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이상 기후로 폭염과 홍수, 가뭄 등 기록적인 기상이변이 계속되는데 이는 거주와 생존 불능의 지구를 경고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10년간 단기 기후 행동은 시급성과 중요성을 띤다”라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나부터, 우리 가정과 교회부터 실천하겠다는 한국교회의 응답이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교회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내일이 달라질 수 있기에 한국교회는 지구 생태계의 고통의 소리를 듣고 창조 세계 회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사업에 함께하여 주시길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발제에 나선 장윤재 교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의 탄식, 그리고 코로나19의 시련을 상기하면서 “다시 성서로 돌아가야 한다. 거기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여 바로잡아야 한다. 이제 근본적인 것부터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할 때다. 종래의 제도, 관행, 생활방식, 무엇보다 신앙 습관으로는 더 이상 살 수가 없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 만물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 아니다. 하나뿐인 지구 안에서 함께 친구로 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장 교수는 “우리 정부도 지난 4월 11일,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한교총도 2023년 중점사업으로 한국교회와 함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사업을 전개하는데 2030년이라면 우리 모두에게 이제 7년밖에 남지 않았다. 유례가 없는 방식으로 변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장 교수는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신명기 30:19)라고 말씀하신 것 같이 지금 우리도 우리 자신과 우리의 후손이 살기 위해 앞으로 30년, 곧 한 세대 안에 탄소 제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은 ‘21세기의 출애굽’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제언에 나선 김민철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는 “발제를 들으면서 내가 정말 잘못 살았다고 생각했다. 거대 담론을 기독교적으로 풀어가시는 능력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영역을 침범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신의 영역으로 여기는 나무를 에덴동산에 두었다는 것은 인간이 선을 지켜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한 순간 위기가 됐고, 자연도 같이 벌을 받았다”며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영역을 훼손한 인간의 과오를 조명했다. 나아가 “바벨탑 사건을 보면 돌을 벽돌로 바꿨고, 진흙을 역청으로 바꿨다. 본래 있던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께 도전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거리두기는 지켜줄 것은 지켜주자는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회복하는 일에 참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는 한교총 중점사업인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사업을 설명, 참석자들은 6월 4~10일까지의 ‘기후환경주간’ 동참을 호소하는 피켓 캠페인을 했다. 또 신평식 목사는 ‘2023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사업’과 관련, 지난 4월 초 기후환경위원회 회의를 개시하여 집필자 모집, 교단 참여공문, 연구사업, 포럼, 기후환경주간, 목회서신, 설교문과 기도문 등 예배자료, 칼럼, 실천 매뉴얼과 포스터, 홍보 동영상과 캠페인송 제작 발표 등을 진행 또는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는 기독교적 차원에서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1차 연도 사업으로 ‘2022 창조회복 교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고, 2차 연도 사업으로 ‘2023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부응하고자 한다.
    • 교계
    • 단체
    2023-05-18
  • 임동진 목사 초청 ‘명사특강’ 및 ‘간증과 밥사랑잔치’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밥퍼사역으로 섬기는 소셜서비스 전문NGO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와 신한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소장 최에스더 교수, 엘드림노인대학장)가 공동주최하여 5월 17일 탈렌트 임동진 목사를 초청, ‘명사특강과 밥사랑잔치 및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임동진 목사는 주제 강연을 통해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도 인생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우리의 생명 되신 예수님만 의지하고 나아가며 참된 소망을 갖고 건강하고 힘차게 살아가시라”고 권면했다. 장헌일 이사장과 최에스더 소장 또한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실천하고자,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참여하는 그 마음에 늘 감동과 함께, 스스로 의미 있는 삶을 찾아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는 어르신분들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엘드림노인대학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송원(월드뷰티핸즈 후원이사) 부부, 현옥철 대표(국제의료봉사회), 한규완 대표(BJU Press Korea), 김광용 사진작가(빛과 예술로 대표) 박창근 찬양선교사가 각 각 순서자로 나섰다. 특히 구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진 영양사와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기고 ㈜KC산업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교계
    • 단체
    2023-05-18
  • 신천지 전략적 홍보, 한국교회 넋 놓고 있다 기성교회 경계 허물어질라
    온라인 포교대책 전무, 실태파악조차 못해...범 교계차원의 강력한 대책 시급 코로나 이후 신천지의 반등이 결코 가볍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사회적 비판과 내부적 혼란, 정치권과의 잡음으로 한때 쇠퇴하는가 싶었지만,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포교로 이미지 회복에 어느 정도 성공한 모습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기성교회 교인은 물론, 목회자까지도 상당수 신천지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난 4월 22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는 '말씀대성회'를 한달여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측은 서울(4/22), 부산(4/30), 대전(5/6), 인천(5/13) 등에서 열린 이번 성회에는 총 1만4천여명이 찾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문제는 해당 성회에 기성교회 목회자가 수천여명 참석했다는 점이다. 언론들은 작게는 500명부터, 많게는 2,000명까지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해당 성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한국교회 내 신천지에 대한 경계가 많이 무뎌지고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 과거에는 신천지에 대한 절대적인 경계심이 여론을 지배했지만, 최근에는 목회자마저도 한 번 들어보자는 식의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특히 '요한계시록'의 해석을 앞세운 유튜브의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타인과 분리된 공간에서 자기 존재를 감추고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를 통해 생각보다 신천지에 접근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신천지의 '요한계시록' 해석을 직접 접하고, 신천지의 경계심을 더욱 높이는 사례도 있지만, 일부 목회자들은 오히려 이를 인정하고, 급기야 오프라인 행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현혹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신천지는 현재 5천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신천지에서 직접 공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신천지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예언과 실상을 강조하며, 자신들과 기성교회 간의 경계를 점차 허물고 있다. 집회에 참여한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무엇보다 요한계시록의 해석을 금기처럼 여기는 교계의 정서가 오히려 신천지로 향하는 관심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교계의 한 목회자는 “한국교회가 요한계시록 해석과 말세에 대한 교육에 너무 소극적이다. 언급 자체가 금기시되다 보니 궁금증을 가진 교인은 물론 목회자까지 관련 말씀을 찾게 된다"며 "요한계시록에 대한 기독교인의 궁금증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실제 신천지는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 기간 엄청난 성장을 보이며, 자신들의 요한계시록 해석을 상당히 전파하고 있다. 신천지의 홍보에 따르면 이번 성회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9개 언어로 생중계됐고,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우간다에서는 TV로 이를 방영하기도 했다. 반면, 이를 예측한 교계언론들의 수차례 경고에도 한국교회는 여전히 넋 놓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상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포교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며, 그 실태 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과거의 신천지가 포교를 위해 위장교회, 산옮기기, 추수꾼 등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는 전략을 사용했다면, 최근에는 캠퍼스 선교는 물론이고 일반 교회까지 당당히 신천지라는 이름을 앞세우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신천지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줄어드는 요소가 될 수 있어 한국교회가 더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교계
    • 단체
    2023-05-16
  •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창립 65주년' 다양한 행사 열린다
    • 웨슬리언 교단 연합, 하디 120주년 및 오순절성경강림 대기도회 • 개척교회 목회자 및 선교사 참석하는 교회 개척의 날과 순복음세계선교대회 • 부흥의 역사 학술제 및 뮤지컬 ‘알렐루야’ 공연, 청년 기도회 및 성령축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가 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아 “절망의 세상에 희망을 외치다-도전과 영광의 65년!”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개최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58년 5월 18일 조용기 목사와 최자실 목사가 대조동 천막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린 지 올해로 65주년을 맞는다. 무엇보다 코로나 이후 ‘회복과 부흥’의 열망을 담은 5일간의 특별집회가 주목을 끈다. 17일부터 2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리는 이 집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소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교단을 비롯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구세군대한본영 등 웨슬리안교단장협의회(이영훈 회장) 소속 교회들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평양대부흥운동의 촉발점이 된 1903년 하디 선교사의 회개와 원산부흥운동이 일어난 지 120주년을 맞아 ‘다시 성경으로, 다시 부흥으로(Re-Bible, Revival)’를 주제로 오순절성령강림대기도회를 갖는다. 먼저 이영훈 목사가 17일 기도회에서 부흥과 회복의 주제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설교한 뒤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이기용(신길교회) 한기채(중앙성결교회) 이철(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박동찬(일산광림교회) 목사가 회개, 성령 충만, 감사, 축복 등을 주제로 설교를 이어간다. 배우 신현준 김정화, 김유진 변호사 겸 작가, 박위 위라클 대표 등은 간증자로 나선다. 또 지난 65년 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외에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해 온 결과를 잘 보여주는 ‘교회개척의 날’과 ‘순복음세계선교대회’행사도 24일과 31일에 각각 개최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국내에 532개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자를 파송했으며, 해외에는 60여 국가에 700여 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했다. 이번 행사에는 185명의 개척교회 목회자와 6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기념예배 및 학술세미나, 선교대회, 선교사수련회, 선교사 자녀캠프 등을 갖는다. 창립 65주년 기념학술제는 ‘부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열린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 주최로 헬렌 진 킴 교수(에모리대), 민경배 명예교수(연세대), 진 대니얼 플루스 회장(전 유럽오순절학회),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등이 발제하고 최재웅 교수(한세대),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전용란 총장(건신대학원대학교), 김영택 교수(성결대)가 논찬한다. 30일에는 뮤지컬 ‘알렐루야’ 공연이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국립합창단 단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찬양대 지휘자인 윤의중 씨가 지휘를 맡고 오페라 연출가 홍석임 씨가 연출을 맡아 350여 명의 무대 출연자들과 함께 공연한다. 1970년대에 W G 게이더가 작곡한 ‘알렐루야’는 ‘살아계신 주’로 더 잘 알려진 찬송가 171장 ‘하나님의 독생자’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은 물론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창립 65주년 행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국도 함께하는데 특히 청년세대의 부흥을 갈망하며 ‘열두 광주리 기도회’와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 동안 매일 이어지는 ‘열두 광주리 기도회’에는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교회들의 청년 목회자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찬양과 기도로 6월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 교계
    • 교회
    2023-05-15
  • 웨신총회 “통일 기대하며 한국교회부터 내실 있게 준비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5월 13일 제2회 선교사 대회를 개최, 통일선교 비전을 선포하는 한편 통일을 대비해 한국교회가 내실 있게 준비하자고 다짐했다. ‘통일선교’라는 주제아래 경천노회 주관으로 수원 송석교회(성용구 목사 시무)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통일 선교비전 선포식, 3부 선교사 대회로 진행됐다. 경천노회장 성용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5장 1절에서 5절 말씀을 중심으로 ‘내 백성을 보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웨신대학노회장 허송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통일선교비전선포식은 이영풍 증경총회장의 축사에 이어 통일선교영상 시청, 통일선교 소개 및 비전선포 그리고 통일선교를 위한 합심기도를 통해 남북통일의 꿈이 더 확산되는 계기를 가졌다. 총무 김복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선교사 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4명의 발제자가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선교사대회는 경천노회 부노회장 이정구 목사가 ‘통일선교의 과제와 방향성’, 남서울 노회 주경란 목사가 ‘탈북민 신앙과 통일 목회사역’, 한꿈학교 김영미 교장이 ‘통일 선교와 다음세대’, 웨신대학노회 탁군진 강도사(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회)가 ‘통일선교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한 후 질의응답을 통하여 통일선교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발제자 및 관련기관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웨신총회에서 부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꿈을 잃지 말고 국내외적 상황은 어렵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우리 당대에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기대하여 내실 있게 한국 교회에서부터 통일을 준비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의 노래’ 제창으로 통일의 꿈을 가슴에 품고 마무리 했다. 한편 총회는 총회장 등 행사 관련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11일 극동방송 대담 프로그램 ‘행복한 만남’을 통해 행사의 배경과 취지, 진행 내용,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 교계
    • 교단
    2023-05-13
  • 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장수사진 및 선물전달식’ 가져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 10일 마포구 대흥동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와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과 협력하여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장수사진 및 선물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사)해돋는 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선물을 드려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장수사진을 비롯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더 강건하시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사)월드뷰티핸즈 회장(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장수사진과 건강이불선물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취약한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K뷰티 소셜서비스를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히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구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최세진 영양사와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 마을),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과 신한대 대학생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 교계
    • 단체
    2023-05-10
  • "마음 파고드는 고통...하나님 위로 함께하길"...건국정신으로 돌아가 ‘오직 말씀’이 해답
    지난 6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 일가족 3명을 포함해 8명의 사망자를 낸 텍사스 주 아울렛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인 사회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한교총 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는 목회서신을 통해 “충격적인 총기사고와 피해 소식을 접하면서 온 마음으로 파고드는 고통을 느낀다”고 말하고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유가족과 섬기는 교회 및 한인 커뮤니티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날 미국 사회가 이렇게 힘든 상황으로 접어든 것은 미국 건국정신의 기초를 놓았던 기독교적 신앙과 삶의 태도를 잃어버린 데 있다”면서 “미국은 건국정신으로 돌아가 범죄하고 타락한 인간의 변화는 오직 성경 말씀에 있음을 재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인 교회들과 한인 사회를 향해 “우선 슬픔을 당한 형제들을 마음으로 위로하며 보다 나은 변화된 세상,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마음을 다지자”고 격려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피해를 입은 유가족을 위해 위로금을 보낼 예정이다. 목회서신 전문 달라스에 계시는 한국교회 디아스포라 형제들에게 문안드립니다. 충격적인 총기사고와 피해 소식을 접하면서 온 마음으로 파고드는 고통을 느낍니다, 꿈과 소망을 안고 미국 생활을 시작했을 형제들을 생각하면 더욱 가슴이 미어집니다. 오직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유가족과 섬기시는 교회, 한인 커뮤니티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날 미국 사회가 이렇게 힘든 상황으로 접어든 것은 미국 건국정신의 기초를 놓았던 기독교적 신앙과 삶의 태도를 잃어버린 데 있습니다. 미국은 건국정신으로 돌아가 범죄하고 타락한 인간의 변화는 오직 성경 말씀에 있음을 재인식해야 합니다. 그것이 미국 사회를 살리고, 또한 힘들어져 가는 한국 사회를 살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 아픈 슬픔과 마음을 함께하며 다시 우리 그리스도인 형제들이 손을 잡고 마음의 허리를 동입시다, 형제들이 더욱 결속하며, 마음으로 위로하며 더욱 단단해집시다. 우선 슬픔을 당한 형제들을 마음으로 위로하며 보다 나은 변화된 세상,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마음을 다집시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영훈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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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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