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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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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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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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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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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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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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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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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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제2차 포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 주관으로 23일(월) 오후 2시 30분,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제2차 포럼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다.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포럼에서는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장윤재 교수의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관한 연구』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와 교회부터 실천 방안 연구』의 발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구약학 김민철 교수와 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이춘성 교수의 논찬,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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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월드뷰티핸즈, 노인의 날 맞아 우울증과 치매예방 위한 협력프로그램 진행
    장헌일 목사 “사랑의 선물과 음악 재능기부 통해 섬겨주신 모든분께 감사” 최에스더 교수 “따뜻한 마음 모아 어르신분들 용기를 갖고 사시길 바래” 소셜서비스 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와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이 공동주최하고, 고독생제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제27회 노인의 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이 10월18일 엘드림노인대학강당에서 열려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사랑으로 섬겼다. (사)해돋는 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분들께,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사랑의 선물과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섬겨주신 모든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함께 떡과 건강식품 등 사랑의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분들께서 삶에 용기를 갖고 사시기를 바란다”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는 Daddy Voice(단장 이승희,안병길 김지민,정찬혁 반주 김은덕)의 수준높은 공연과 함께 밥퍼로 섬겼으며, 엘드림노인대학합창단의 찬양과 현귀순 부반장(엘드림대학)의 성시낭송 등 우울증과 치매예방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협력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히 오혜경 위원장(대흥동주민자치위원회)과 최윤희 간사를 비롯한 박형근 찬양사역자, 구훈 자원봉사단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최원희 강사(엘드림노인대학)가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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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202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한국교회 재부흥 원년 선포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부흥사 한 명의 온전한 기도가 민족과 국가, 한국교회를 살린다” 총재 이태희 목사 “부흥사는 이 시대의 선지자며 해결사...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오는 202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를 함께하며 민족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감당할 동역자들의 진정한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특별세미나가 열렸다. 분단된 민족을 복음으로 통일한다는 대명제 아래 현재까지 한국교회의 부흥운동과 세계선교에 앞장서 온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총재 이태희 목사)가 10월 16·17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2023 특별연수 및 임원세미나'를 진행했다. '선하고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이 땅에 다시금 도래할 부흥의 역사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부흥사를 양성코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 이 자리에 함께한 50여명의 연수생들은 선배들의 실전 강의를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막중한 사명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특별연수 및 임원세미나는 지난 1977년 8월15일 여의도 5·16 광장에서 연인원 750만명이 참여했던 77복음화대성회의 역사적 감격을 다시 한 번 재현코자 2027년 개최하는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 준비 일환으로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에 앞서 인사를 전한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2027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 기념성회를 기점으로 한국교회의 대대적 회복과 재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77민족복음화대성회는 단일집회로 매일 180만명, 연인원 750만명이라는 전 세계 역사에 없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고 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자, 하나님의 역사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부흥사들이었다. 복음을 가슴에 품은 부흥사들이 가난과 절망에 찌든 이 땅의 국민들에 희망을 품게 했고, 그 희망은 지금 대한민국을 인류 국가로 만든 원동력이 됐다”며 “온전히 사명을 감당하는 부흥사 한 명으로 교회는 물론 민족과 국가가 부흥한다. 민족복음화의 진정한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틀 간 총 3번의 특강이 이어진 이번 세미나는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총재 이태희 목사, 연구원장 김병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능력 있는 부흥사로 거듭나기 위한 마음가짐과 실제적 노하우를 전수했다. 세미나 첫날 ‘오직 예수만 따르는 부흥사’란 주제로 오후 강의를 맡은 함덕기 목사는 예수를 통해서 길을 제시하는 것이 부흥사라고 강조했다. 목회시 재정 건축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역할 또한 부흥사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또 함 목사는 “주님 오실 날은 말세 징조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극단적 이기주의로 말미암은 갈등 심화, 연속된 재난의 시작이다. 그 예로 최근 하마스 이스라엘의 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북한 상황, 중국과 대만 등 국제정세를 봐도 주님 오실 날 가까워졌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함 목사는 물질의 고난에 휘둘려 결코 하나님의 역사를 의심치 말 것을 강조했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전적인 믿음이 모든 것을 채워준다는 것인데, 함 목사는 과거 러시아 선교 중 자신이 겪었던 일화를 통해 공감대를 함께했다. 함 목사는 “러시아에 가서 교회를 지으려고 보니, 주머니 딱 8만원이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기도에만 매달렸는데 하나님께서 매매로 나온 큰 건물 하나를 자꾸 보여주셨다. 당시 가격이 무려 3억원, 현재 가치로는 30억원 이상 이었다”며 “이를 거부하던 내게 큰 감동을 주셔서 이를 계약케 하셨다. 헌데 내가 돈이 어딨나?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주일에 한 성도(고려인)을 만나게 하셨고, 그의 병든 어머니를 기도로 치유케 하시더라. 그렇게 은혜받은 그 성도가 계약금을 헌금했다. 이런 믿기 어려운 일이 반복되며, 결국 그 건물을 매입케 됐다”고 간증했다. 이어 함 목사는 “목사님들이 흔히 돈 걱정하는데, 결코 그럴 필요 없다. 분명히 확신하는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이뤄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결코 상상치 못할 정도로 세밀하신 분이다”며 “우리는 오직 주님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며 그 분의 뜻에 순종하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위해 우리를 세상 모든 물질을 끌어다 쓸 수 있는 능력자로 만들어 주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저녁 강의는 '77민족복음화대성회'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한국교회 부흥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증인인 총재 이태희 목사가 '부흥사란?'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먼저 이 목사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역사를 설명했다. 평양 장대현교회 부흥 이후 1973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와 1974 엑스폴로74 성회는 외국자본 외국강사로 진행된 대회였고 이후 우리 부흥사들이 대성회를 해보자며 개최한 것이 77민족복음화대성회로 연인원 750만명이 참여해 세계교회 부러움 받았고 77이후 단체를 만들자고해서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탄생됐으며 모든 이에게 인정받는 유일무이한 단체라고 강조했다. 본 강의에 들어간 이 목사는 부흥사의 막중한 책임과 한계를 뛰어넘는 사명과 역할에 대해 전했다. 이 목사는 먼저 오는 2027년 50주년 기념대회가 무너진 한국교회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며 ‘77민족복음화대성회’의 그 감격으로 무뎌진 목회자의 책임감과 부흥사의 열정을 다시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목사는 “부흥사는 선지자이며 해결사다. 과거의 부흥사들에는 헌신이 있었고, 회개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헌신은 물론 눈물도 없고 아무런 변화도 없다”고 질타하며 “오늘날 한국교회가 엉망진창이 된 것은 부흥사의 역할이 무너진 책임이 크다.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목회자가 과연 몇명이나 될 지 참으로 두려울 지경이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 목사는 “3∼4일 사이 하나님 말씀으로 바꿔놓는 것이 부흥회요 부흥사다. 부흥사는 멋진 사역자다. 하나님 함께 하시면 뭐든 할 수 있고 성령이 강권적으로 역사하시면 문제 해결된다”고 말하고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들어 쓰신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의 증거다. 그런 만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사명은 참으로 막중하다”며 “다시 기도로 부르짖으며, 회복을 준비하자. 여러분의 역할이 이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고 전진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지난 1977년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77민족복음화대성회'를 개최하며 이름을 알렸다. 나흘간 열린 당시 집회는 하루 180만명, 연인원 750만명이라는 역사적인 인파가 몰렸고, 특히 그 자리에서 무려 25,000여명이 예수를 영접하는 대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후 1978년 1월 '민족복음화운동본부'를 공식 발족하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부흥단체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태희 목사는 신현균 목사에 이어 지난 2005년 2대 총재에 올랐으며, 함덕기 목사는 지난해 대표회장에 취임해 민족복음화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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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글로벌에듀 이사장 소상석 목사, 케냐 르완다 우간다 등 방문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이사장 소강석 목사와 상임이사 이형규장로 등 임원진을 포함한 35인이 10월1일부터 10월14일까지 케냐와 르완다, 탄자니아 및 우간다를 방문하고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한 공공외교를 하는 한편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의 교육현장을 찾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실 기공식과 목회자성경연구원 헌당식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길에서 10월4일부터 10월6일까지 가진 ‘2023 High-Level Conference on Korea-Africa Partnership’ 케냐 나이로비 행사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29개국 아프리카 대표단이 참석할 수 있게 된 것은 2030 부산 EXPO 유치를 지원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이사장 소강석 목사와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가 아프리카 각국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사역자를 통하여 노력한 공공외교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에듀(Global Edu)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하여 ‘2023 High-Level Conference on Korea-Africa Partnership’에 참석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선교사 100여명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 2030 부산 EXPO 유치를 위하여 민간외교의 선봉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Love Africa, Love Busan’을 제목으로 29개국 아프리카 대표단을 포함한 200여명에 달하는 아프리카 외빈들에게 ‘2030 부산 EXPO’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영어로 연설했다. 또 월드미션 프론티어 고등학교인 Kangugu High School(르완다 키갈리 소재)에 글로벌에듀(Global Edu) 김철수 운영이사(프라미스 대표)가 10월3일 고등학교 도서관 및 교실 신축을 하도록 지원했고 르완다 수도 키갈리(Kigali)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의 오지(奧地)인 카욘자(Kayonza)의 조이풀 초등학교(Joyful Primary School)에 글로벌에듀(Global Edu) 조휴진 운영이사(옥천수지 대표)도 교실 6개를 신축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방문단은 또 글로벌에듀(Global Edu) 부이사장인 전태식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담임목사)의 후원으로 2022년부터 공사해 2023년 10월13일 완공된 우간다 난상지(Nsangi)에 있는 월드미션프론티어대학교(University of World Mission Frontier) 목회자성경연구원 헌당식에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임원진들과 신학생 및 현지인 100여명의 환영과 감사의 축복을 받으면서 참석했다. 이밖에 방문단은 탄자니아 므완자(Mwanza) 생게레마 지역에서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이솔레(Isole) 농군학교와 초등학교 및 병원선을 방문하여 KOICA와 관련한 협력개발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먼저 탄자니아 정부에서는 최근 들어 쌀 수확량 증대를 위한 농업정책을 중점 추진함에 따라 이솔레 농군학교를 통한 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KOICA와 연계하여 농업기계화 등 중대형 프로젝트로 확장키로 했으며, 6개 교실을 1,300여 명 학생이 사용하는 열악한 교육환경의 이솔레(Isole) 초등학교의 교실 신축과 화장실 개보수 등의 지원사업을 2024년도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의 최우선 과제(Top Agenda)의 하나로 설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특히 케냐와 우간다 및 탄자니아를 끼고 있는 빅토리아 호수에 있는 1,000여개의 도서 주민을 위한 병원선 의료사업의 중요성에 따라 의료사업 지원이 지속적으로 제도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과 관련, 사단법인 글로벌에듀(Global Edu) 임원진들은 1994년 비극과 절망으로 모두가 포기한 르완다(Rwanda)에서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의 선교사역이 아프리카 전역에 교육사업과 의료사업으로 퍼지는 사역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기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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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교회, 통일을 위한 제사장적 역할 감당해야”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0월 15일(주일) 오후 3시 30분 캄보디아 프놈펜 프놈펜한인교회(서병도 목사)에서 제36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프놈펜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번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서병도 선교사(세기총 캄보디아 지회장)가 환영사를, 대회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제8대 대표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서병도 선교사는 환영사를 통해 “캄보디아에 와주신 세기총 임원들과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캄보디아는 전 세계적으로 불교 신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로 오늘 우리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지만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했다. 이어 대회사를 전한 조일래 목사는 “통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며 “우리는 그 계획에 따라 기도하고 준비해야 하며 오늘 우리의 기도를 통해 그 시간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대회사와 환영사 후 김철환 목사(P.C.K 총회파송캄보디아선교사, 트모다갈릴리국제학교장)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류기룡 교수(왕림프놈펜대학)의 특별찬양을 한 뒤 대회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제8대 대표회장)가 ‘참으로 강한 자(요일 5:3~5)’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우리를 강한 사람으로 부르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 민족 통일을 위한 제사장적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때 한반도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0월 15일(주일) 오후 3시 30분 캄보디아 프놈펜 프놈펜한인교회(서병도 목사)에서 제36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프놈펜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번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서병도 선교사(세기총 캄보디아 지회장)가 환영사를, 대회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제8대 대표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서병도 선교사는 환영사를 통해 “캄보디아에 와주신 세기총 임원들과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캄보디아는 전 세계적으로 불교 신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로 오늘 우리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지만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했다. 이어 대회사를 전한 조일래 목사는 “통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며 “우리는 그 계획에 따라 기도하고 준비해야 하며 오늘 우리의 기도를 통해 그 시간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대회사와 환영사 후 김철환 목사(P.C.K 총회파송캄보디아선교사, 트모다갈릴리국제학교장)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류기룡 교수(왕림프놈펜대학)의 특별찬양을 한 뒤 대회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제8대 대표회장)가 ‘참으로 강한 자(요일 5:3~5)’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우리를 강한 사람으로 부르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 민족 통일을 위한 제사장적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때 한반도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관중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인도로 특별기도가 진행돼 민영기 목사(PCK총회파송 캄보디아선교사)가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이원 장로(한국목회지원센터선교사, 프놈펜기술학교 한국어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심석진 집사(프놈펜한인교회, 왕립프놈펜대학교수)가 ’북한 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류창신 선교사(대신총회파송 선교사, David school유치원 원장)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또 라영걸 집사(프놈펜한인교회,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수석부회장)가 헌금 기도했으며 김태성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격려사를, 이근희 목사(KWMF사무총장)가 영상으로 격려사를, 오창수 목사(기성파송선교사, 2023주한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장)와 이유진 목사(합동선교사, 프놈펜선린교회 당회장)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오늘 기도회를 위해 차로 2~3시간 여의 거리를 달려오신 선교사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가 이렇게 치열하게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이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 한반도 가운데 통일의 기쁨을 주실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의 시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전 인구의 95%가 소승불교를 믿고 있으며 기독교는 전 국민의 1.2% 정도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약 3,000여 개의 교회가 있으며 2,500~3,000명 정도의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어 김관중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인도로 특별기도가 진행돼 민영기 목사(PCK총회파송 캄보디아선교사)가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이원 장로(한국목회지원센터선교사, 프놈펜기술학교 한국어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심석진 집사(프놈펜한인교회, 왕립프놈펜대학교수)가 ’북한 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류창신 선교사(대신총회파송 선교사, David school유치원 원장)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또 라영걸 집사(프놈펜한인교회,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수석부회장)가 헌금 기도했으며 김태성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격려사를, 이근희 목사(KWMF사무총장)가 영상으로 격려사를, 오창수 목사(기성파송선교사, 2023주한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장)와 이유진 목사(합동선교사, 프놈펜선린교회 당회장)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오늘 기도회를 위해 차로 2~3시간 여의 거리를 달려오신 선교사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가 이렇게 치열하게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이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 한반도 가운데 통일의 기쁨을 주실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도의 시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전 인구의 95%가 소승불교를 믿고 있으며 기독교는 전 국민의 1.2% 정도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약 3,000여 개의 교회가 있으며 2,500~3,000명 정도의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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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일꾼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일꾼 요즘 교회마다 직분자 중에 일꾼이 아닌 박제 같은 사람이 많아서 문제다. 이들은 겉으로는 믿음 좋은 성도처럼 보이지만, 교회에서 아무리 직분을 갖고 있어도 마음에 예수님이 없기에 박제된 사자나 호랑이같이 아무런 쓸모없는 가짜 크리스천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직분자는 먼저 자기 안에 예수님의 생명을 가져야 한다. 자기 안에 예수님의 생명을 가진 성도는 예수 생명이 역동하여 예수의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그래야 진짜 살아 있는 성도이고 직분자라고 할 수 있다. 초대교회 스데반 집사의 마음속에는 예수 생명이 뜨겁게 불타올랐다. 그 예수의 생명이 스데반 집사를 자기 민족인 유대인들에게 가서 예수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게 했다. 당시 유대인의 눈으로 볼 때 예수는 신성을 모독한 죄인 중의 괴수로 기억하기조차 싫은 죄인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 행해진 십자가형을 당연하게 여겼다. 그래서 공회에 모인 유대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예수님을 전하는 스데반 집사를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쳤다. 그런 아찔한 상황에서도 스데반 집사는 돌에 맞아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예수님을 전했다. 그 자리에 있는 누구도 스데반 집사가 죽었다고 슬퍼하지 않았다. 오히려 스데반 집사를 당연히 죽어 마땅한 자로 여겼다. 그러나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서신 주님은 하늘 문을 활짝 열고 스데반 집사의 영혼을 기다리셨다. 스데반 집사에게 순교할 영원한 생명의 힘을 주시고 응원하셨다. 그리고 하늘 보좌에서 스데반 집사의 영혼을 받아주셨다. (행 7:54~60)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하나님은 목숨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성령을 통해 강력한 생명력을 주신다. 일꾼으 로, 귀하게 사용하신다. 성령의 권능으로 약동하는 예수생명의 복음을 끊임없이 전파하는 자가 진실한 직분자며 예수생명이 넘치는 복음의 일꾼이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기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강력히 임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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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5
  • 한교총 성명 / “대학살과 재앙의 전쟁을 규탄한다”
    “대학살과 재앙의 전쟁을 규탄한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단행했다. 미사일 발사 후 육로와 공중강습을 통해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영토로 침투하였다. 이 과정에서 하마스 대원에게 끌려간 인질 숫자는 100~200명으로 추정되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한 양측 사망자 수가(11일, 현지 시각) 2,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한국교회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이 전쟁은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이며, 대학살이자 완전한 재앙으로 규탄한다. 특히 민간인에 대한 공격과 학살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양국 간의 끊임없는 갈등의 고조로 발발한 이 전쟁으로 전 세계 평화의 위협과 무고한 생명이 희생됨에 깊은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 한국교회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과 민간인 학살을 중단하고, 이스라엘도 가자지구에 대한 완전한 포위와 보복 공격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 그리하여 양국은 평화와 화해를 넘어 전 세계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전쟁 중단과 양국의 인질 석방 등 대승적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 또한 제3세계는 어떠한 명분에서든 이 전쟁의 지원을 속히 중단하고, 전쟁이 종식될 수 있도록 외교적 역할을 다하길 거듭 촉구한다. 한국교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미 4:3)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기도할 것이다. 무엇보다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인질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할 것이다. 또한 인도적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 땅을 지배하기를 바란다. 2023년 10월 11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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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세기총 “출산장려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한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0월 9일 오전 세기총 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출산장려운동 본부장 김춘규 장로)과 업무제휴를 맺고 출산장려운동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 전개 △무료결혼식 사업 △보호출산 사업을 진행하고 성경적 가치인 조기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 홍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결혼 적령기(20세~35세)의 남, 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금 2억 원을 대출해주고 3년 이내 1명 출산 시 1억 원을, 6년 내 2명 출산 시 전액 탕감 해준다(의학적으로 붙임 증명 시 입양도 동일한 혜택)는 내용이 담긴 입법청원을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성제 장로(한국사회발전연구원 사무처장)의 기도에 이어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김요셉 목사와 세기총 직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김요셉 목사는 “세기총과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한다”면서 “출산 장려를 위해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 사역을 통해 더 나은 한국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세기총 직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이 출산장려운동”이라고 강조하고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출산장려운동을 펼칠 수 있게 된 것과 함께 일할 수 있음은 귀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1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결혼식 장소, 피로연, 예물, 식장 장식, 예복(대여), 주례 등을 지원하는 무료 결혼식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지원자들을 통해 친정 부모 결연, 신생아 보호 및 양육을 돕는 일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 일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출산장려운동본부 본부장 김춘규 장로는“현재 가장 시급한 우리 사회의 현안은 인구절벽이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인구절벽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소멸이란 초유의 사태를 직면하면서 국가와 교회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또 김춘규 장로는 “인구절벽은 한국교회가 더 절박한 상황”이라며 “국가는 생산인력확충방안으로 외국인의 한국 이주 정책을 펼칠 수 있으나 이 경우 이슬람, 불교 등 타 종교의 급증으로 기독교는 쇠락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도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산율은 세계 1위”라면서 “결혼을 안 하려고 하고 또한 결혼을 해도 아기를 낳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양 기관이 이 일을 잘해서 출산율도 높이고 교회도 부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세기총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교회가 출산 장려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할 것”이라며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운동”이라며 한국교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기독교가 우리 사회를 앞장서며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적으로 주요 교단의 전·현직 총회장을 비롯해서 목사·장로들이 지난 2017년 처음 발족한 이례, <인권 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한 종교의 역할>, <한국 사회발전과 종교의 사회봉사>, <저출산의 벽을 넘어 열린 미래로>,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하나 됨을 위한 방법론>, <종교와 국가의 관계>, <평준화 교육의 문제점과 미래 교육>,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극복방안> 등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다.
    • 교계
    • 단체
    2023-10-09
  •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 ‘2023 양평군 군민대상’ 수상 기념 지역대표 초청예배
    허영무 목사 “지역민들의 사랑과 격려로 수상한 것,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섬길 것” 양평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가 최근 ‘2023 양평군 군민대상’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 수상하고 지역대표들을 초청, 마을발전기금을 전달하는 한편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감사를 표했다. 허 목사는 10월 8일 성민교회가 위치한 서후 1리, 수능 2리, 신원 1리 등 주민대표 1백여명을 초청,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고 오찬을 마련해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허 목사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2023 양평 군민대상’을 받은 것은 97년 살아오면서 항상 사랑과 격려 및 도움을 주는 주변동네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선정됐고 수상하게 된 것”이라면서 “군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허 목사는 “양평군은 살기 좋은 곳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심을 다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성민교회가 이 지역의 편안한 안식처와 천국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는 ‘천국학교’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초청예배에서 허 목사는 서종면 서후1리, 서종면 수능2리, 양서면 신원1리에 감사패와 함께 마을발전기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김영진 씨(서종면 수능2리 / 전 이장), 박영선 씨(양서면 신원1리 / 전 이장), 박신선 씨(전 양서면장)에게 공로패와 황금열쇠를 전달했다. 한편 허영무 목사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4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양평군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양평군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시상,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군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양평군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현재까지 34회에 걸쳐 5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3년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선정된 허영무 성민교회 목사는 2002년 서종면에 성민교회를 건축하고 입당한 이래 담임목사를 맡아 각종 마을행사에 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으며, 매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을 기부를 통해 현재 누적금액 약 1억5000만원의 장학금으로 후학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종교인으로서 이웃사랑이라는 종교적 교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교계
    • 교회
    2023-10-08
  • 소망교회, ‘코로나19 해석, 기록, 기억’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소망교회(김경진 목사)가 코로나19를 지나온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교회의 대응과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정리한 백서 ‘소망교회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의 대응전략과 방역조치 그리고 교회 성도 및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활동 등을 담았다. 특히 코로나를 통해 새로이 열게 된 온라인예배와 교제모임 그리고 사회봉사와 국내 및 세계선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평가 및 제언들도 수록했다. 또 백서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과 당면한 어려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교회의 담임 김경진 목사의 인터뷰도 실었다. 백서 발간과 관련 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소망교회는 백서가 한국교회에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먼저 인사말을 전한 당회 서기 박경희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 힘든 시간들이 어쩌면 이렇게 빨리 잊혀 질 수가 있을까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코로나의 시간들을 해석하고 기록하고 기억할 수 있는 백서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박 장로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수고, 3년간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 코로나를 기억하는 법과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을 백서에 담았다. 누구나 어렵고 힘든 기억은 회피하고 싶지만, 우리 백서는 코로나 시절을 뒤로 하고 앞으로 전진 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위기가 오히려 성도들의 성숙한 반응을 이끌어냈고 위기 속에서 우리의 믿음은 더욱 단단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진 담임목사는 “코로나 시기에 교회는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어왔을 때 뭔가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산발적인 자료들을 집약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코로나와 관련해 우리 교회가 결정하고 시행했던 것들을 기록으로 남겨서 좋은 사례로 전하고자 했다”고 백서 발간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김 목사는 “우리 교회가 코로나와 관련해 몇 가지 중요한 모멘텀이 있었다. 그 순간들을 기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2020년 2월23일 코로나19 대응 ‘심각’ 단계로 격상된 당일에 소망교회는 즉시 교회를 폐쇄하고 온라인으로 전체 예배를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공지한 것, 또 3월 첫째 주일 역사적으로 첫 온라인예배를 드린 날 모인 모든 헌금을 대구경북의 환자들과 교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했던 일, 소망수양관을 경증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일을 꼽았다. 온라인예배와 관련, 김 목사는 “이러한 결정이 불과 2~3시간만에 내려질 수 있었던 것은 아직 우리나라에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기도 전에 매뉴얼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준비했기에 가능했다. 환자가 발생하고 결국 심각단계에 이르자 매뉴얼대로 교회 문을 닫고 대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 교회가 적절한 시기에 잘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면서 “새롭게 시작된 온라인예배를 또 다른 선교의 영역으로 보고 계속해서 길을 찾아가야 한다. 소망교회가 끝까지 지켰던 한 가지 원칙은 온라인예배로 드리되 철저히 실시간으로 드리는 것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이 백서는 코로나 19 대응의 실천적 경험과 지혜를 집약하여 비슷한 위기 상황에서 교회가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 이라며 “교회의 핵심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그 표현과 실행 방식은 변화할 수 있음을 이 백서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전국 주요 신학교 도서관 그리고 공공 기관에 기증될 예정이며 국내 주요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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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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