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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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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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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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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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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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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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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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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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BTJ열방센터 공무집행방해 건 ‘무죄’
    강제 진입을 시도하는 상주시 당국 (사진=인터콥 제공)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불거진 상주시 공무집행방해에 대한 법정다툼이 결국 위법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BTJ열방센터에 대해 일시적 폐쇄 행정명령을 집행하려던 상주시청에게 공무집행방해죄로 고소당한 인터콥선교회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022년 6월 22일 1심에서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판사 최동환)은 인터콥선교회에 대해 무죄 판결(2021고단153)을 내렸다. 1심에서는 “형법 제136조가 규정하는 공무집행방해죄는 공무원의 직무집행이 적법한 경우에 한하여 성립하는 것이고, 여기서 적법한 공무집행이라 함은 그 행위가 공무원의 추상적 권한에 속할 뿐 아니라 구체적 직무집행에 관한 법률상 요건과 방식을 갖춘 경우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이러한 적법성이 결여된 직무행위를 하는 공무원에게 대항하여 폭행이나 협박을 가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를 공무집행방해죄로 다스릴 수는 없다(대법원 2005. 10. 28. 선고 2004도4731 판결 참조)”고 판단했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대구지방법원(주심 판사 최종한)은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상주시가 긴급하게 행정명령을 실행해야하는 구성요건 중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의 근원지가 BTJ열방센터라는 실체적 요건이 갖춰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위법하게 공무를 집행하여 공무집행방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결을 내렸고 “1심 판결은 더할 나위없이 잘한 판결이라고 본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그리고 “부당한 공권력에 대한 저항은 위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1월 7일(목) BTJ열방센터 폐쇄 관련한 상주시청의 강압적인 공무집행에 대하여 인터콥선교회 측은 적법하지 않은 공무집행에 대해 항의했고, 이에 대해 당국은 인터콥선교회를 고발하였다. 그러나 2심도 1심에서와 동일하게 무죄로 동일하게 판결하였다. 당시 경찰을 대동한 상주시장 및 상주시청 공무원 30여명은 BTJ열방센터의 일시적 폐쇄 및 교통일부 차단을 목적으로 강제진입을 시도했고, 인터콥선교회측은 명확한 증거나 법적 권한 없이 BTJ열방센터를 코로나19에 오염된 시설이라고 판단하여 집행되는 당국의 행정명령의 위법성을 지적하며 공무원들의 진입을 막았다. 이 사건은 코로나19 팬더믹 특수상황에서 심각한 사회이슈가 되었고, 그 결과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많았다. 인터콥선교회 측은 당국의 불법적 공권력 행사이자 공권력 과잉임을 일관되게 주장했는데, 재판부에서 “부당한 공권력에 대한 저항은 위법이 아니다”라고 내린 이번 판결로 인터콥선교회의 억울함이 씻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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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한교총 방문 환담
    27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취임 인사차 한교총을 방문하여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를 만나 환담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장관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사업과 기독교 박물관 건축 사업 등에 협조해 준 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국 사회 안에 다양한 종교들이 함께 있는데, 종교편향의 문제, 종교간 역차별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무 부처인 문체부가 중심을 잡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인촌 장관은 한국교회가 나라를 위해 헌신해주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인사하고, 다종교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종교간 분쟁 없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종교단체들의 장점이라며, 조화로운 관계를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에 감사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교회가 역점을 두고 있는 저출생 대책과 기독교 순례길 확충 등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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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한교연, 23~25일 국가 안보와 한국교회 위한 기도회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지난 10월 23~25일 강원도 속초와 고성에서 기도회를 열고 국가 안보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한교연 회원 교단(단체) 총회장과 총무 등 임원과 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2박3일간 고성 통일전망대와 이승만별장, 설악산, 속초 아바이마을 등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임원 등은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며 자유 평화 통일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으며, 중국이 억류하고 있는 탈북민 2천여 명이 본인 의사에 따라 모두 한국 땅에 올 수 있도록 정부와 국제사회가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숙소인 속초 현대수리조트에서 이틀간 열린 ‘국가 안보와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회’는 첫날 상임회장 김병근 목사의 사회로 서기 홍정자 목사가 기도하고 윤영숙 목사(총무협의회 회장)가 성경을 봉독한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정광식 목사(공동회장), ‘민족복음화와 평화 통일을 위해’ - 조영호 목사(부회장), ‘세계복음화와 선교사를 위해’ - 안충수 장로(회계), ‘한교연 회원교단과 단체를 위해’ - 곽명선 목사(감사) 순으로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영한 장로(상임회장)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찔림의 영성’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 대표회장은 “영적으로 찔림이 없는 사람, 말씀을 읽고 들을 때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은 단지 종교인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몸에서 비린내 나는 어부 출신의 베드로는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이었지만 말씀을 전할 때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영적인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다”며 “우리도 늘 영적으로 찔림을 받는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되어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자”라고 역설했다. 첫날 기도회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와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둘쨋날 기도회는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의 사회로 이병순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신조화 목사(대신정통 총무)의 성경봉독에 이어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안보를 위해’ - 김혜은 목사(공동회장), ‘민족 복음화와 평화 통일을 위해’ - 주영선 목사(보수 증경총회장), ‘우크라이나·중동전 종식을 위해’ – 조명숙 목사(공동회장), 한교연 회원간 단합을 위해 – 강규열 장로(법인이사)각 각각 특별기도한 후 김노아 목사(명예회장)가 ‘손가락으로 땅에 쓴 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최귀수 사무총장이 하반기 행사계획과 12월 총회 일정을 소개했다. 한교연은 27일 더푸드(대표 이상훈)로부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240kg을 지원받아 미혼모생활보호시설, 실버홈 등 13개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전달하게 되며, 오는 11월16일(목) 오전 9시에 서울 관악구 세광중앙교회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는다. 또한 12월7일(목)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13회 총회를 열어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날 기도회 후 제1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근 목사)가 모여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등록 상황을 점검하고 11월 초에 제13대 대표회장 후보와 상임회장 후보 프로필을 각 회원 교단에 공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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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여의도순복음교회 튀르키예에 현지어 성경 기증
    이영훈 목사 “지진으로 어려움 당한 이들에게 위로의 복음 전하게 될 것”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2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튀르키예어 신구약 합본 성경 4200부와 신약성경 8542부 등 모두 1만 2742부를 대한성서공회에 기증했다. 이영훈 목사는 “튀르키예어 성경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교 현장에서 성경만큼 중요한 책이 없다”면서 “이란 미얀마 튀르키예에 이어 앞으로도 성경 번역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타마르 카라수 튀르키예성서공회 총무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간절한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성경은 지진 피해 지역을 포함한 튀르키예 전역의 교회에 보급될 것”이라며 “성경을 받을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동안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삶이 변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성경이 전해지게 될 튀르키예는 8000만 명의 인구 중 대다수가 이슬람교도들로 기독교인은 10만 명 이하에 지나지 않는다. 이 와중에 지난 2월 지진 피해를 당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요청도 긴급한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전해질 성경이 현지 기독교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이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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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제17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 “교회 본질의 사명 회복되어야”
    제17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 (사진=인터콥 제공) 한국교회가 세계선교를 전략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제17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가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목선협·KPMA) 주최로 10월23일 경북 상주 열방센터에서 개최됐다. 국내외 목회자, 목회자선교협의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성시화운동 공동대표인 김상복 원로목사,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를 비롯해 이규 목사(시티미션교회 담임목사),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등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선교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교회가 선교를 위해 연합하려면 시대를 분별하는 통찰력과 성령의 강력한 기름 부으심으로 목회자들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와 더불어 선교사역 간증과 사례발표 대회도 이어진 이날 컨퍼런스는 진해 비전엘림교회 이영엽 목사가 ‘비전스쿨과 다음세대’, 천안 새노래감리교회 오세훈 목사가 ‘비전스쿨과 인식전환’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활동해온 성과를 나눴다. 제17차 목선컨에서 강의 중인 세계성시화운동 공동대표 김상복 원로목사(사진=인터콥 제공) 김상복 원로목사는 ‘마지막 주자’를 주제로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복 원로목사는 “반드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그래야 끝이 오기 때문”이라면서 “이 일에 한국교회가 마지막 주자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은 마지막 시대에 사용될 선교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수를 통하는 그 길만이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모든 민족이 알도록 한국교회가 쓰임을 받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전하지 않으면 천국으로 가지 못하는 영혼들이 계속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사명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음을 통해 변화되고 회복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되는 그 일에 우리와 우리 한국교회 마지막 주자로 달려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티미션교회 이규 목사(사진=인터콥 제공) 이규 목사는 ‘선교적 바벨전략’이라는 내용으로 한국교회의 선택과 집중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Target 2030 비전에 청년과 청소년들이 주역이 되어 나아가야 한다”면서 “여기에 시니어 세대의 동참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파라-처치(Para-Church)와 로칼-처치(Local-Church)가 함께 연합해서 사역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구심력에 힘쓰는 목회자들이 원심력으로 나아가는 선교 전략에 동참해야 전진하는 힘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상호 적합한 연합이 있으면 성공적 선교 전략을 이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청년들이 내딛는 발걸음마다 축복이 있을 것”이라면서 “아비어미 세대들이 이 다음세대들에게 불을 붙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룩한 불을 가진 성도들이 반드시 한국교회에 있기 때문에 불을 가진 사람이 일어나 다음세대들에게 불을 붙여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순회선교단김용의 선교사(사진=인터콥 제공) 김용의 선교사는 ‘주의 권능의 날’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교회의 영적 사명을 전달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의 주권과 역사는 변함이 없다”면서 “주님이 신부로 삼은 한국교회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통치의 권능과 구원의 권능, 교회의 권능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권능이 임하기를 소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교회가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면서 “교회에 주신 복음과 주의 권능이 암울해진 이 시대에 당당한 외침으로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권능은 ‘잃어버린’ 복음을 되찾는 것이라면서 생명의 씨앗으로 성령의 권능이 임하여 회복의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터콥선교회 본부최바울 선교사(사진=인터콥 제공) 마지막 강의에서 최바울 선교사는 ‘하나님의 나라와 세계선교운동’을 주제로 ‘이방인의 때’에 대해 설명했다. 최 선교사는 “혼란스러운 시대 앞에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방인의 때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반드시 선교적 관점에서 때를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방인이 복음을 모두 받을 때가 이방인의 때인데, 지금의 시대적 상황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의 수를 채울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계신 것”이라며 “주님의 예언과 유언의 성취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의 중심으로 일어나야 한다”면서 “제사장의 나라를 소망하며 주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는 한국교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순종할 때 주님은 역사하신다”면서 “한국교회가 주의 거룩한 역사를 이루는 일에 반드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의 말을 전했다. 제17차 목선컨에서 진행된 미전도종족 입양식 (사진=인터콥 제공)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29개 한국교회에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등 18개 민족을 입양하는 종족 입양식이 진행됐다. 종족을 품은 목회자들이 그 민족 국기를 들고 전진하며 한국교회 선교 부흥과 10만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목회자선교협의회 관계자는 “교회가 시대 앞에 무기력해지고 있다”면서 “시대의 도전 앞에 목회자들의 영적 리더십과 선지자적 사명, 그리고 교회 본질의 사명이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를 보고 있는 목선협 공동대표 조희완 목사(사진=인터콥 제공) 2013년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목선협은 초교파 선교운동 단체로 매년 목회자선교컨퍼런스를 개최해 세계선교의 동향 및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교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지상명령의 성취를 이뤄나갈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제17차 목회자컨퍼런스는 강화은혜교회 김찬호감독, 울산세계로교회 김주연목사, 마산산창교회 조희완목사, 부천성도교회 윤광구목사가 공동대표를 맡아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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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카이캄 제48회 목사안수식 “하나님이 새 일을 펼쳐나가시는 역사가 일어나길”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김승욱 목사) 제48회 목사안수식이 10월23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드려졌다. 안수자 대표 최형순 목사를 비롯한 110명은 거룩한 기름부음의 자리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섰고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세워주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소명에 순종하겠다’고 고백했다.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는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으로 믿느냐’고 물었고, 110명의 안수자들은 ‘카이캄의 신앙고백을 자신의 신앙고백으로 받아들인다’고 서약했다. 전기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안수식은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서영희 목사(한중사랑교회)가 디모데후서 4장6~8절 성경봉독한 후 김승욱 목사가 ‘피니쉬 웰(Finish Well)’이란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오늘 여러분은 목회자의 길을 시작하지만, 잘 마치기 위한 그날을 위해 달려가라”면서 “다니엘과 바울, 요셉이 어떤 신념으로 살았는지 성경을 통해 배우길 원한다”고 말했다. 먼저 다니엘에 주목한 김 목사는 “나라를 빼앗기고 성전이 무너져 있는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신념이 있었다. 다니엘은 세상의 나라는 영원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만 영원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목회하다보면 수많은 위기 상황이 올 것이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올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지휘하시고 통치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바울은 순교의 시간이 다가옴을 직감하고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말한다. 바울에게는 성공보다 충실이 더 중요했다”면서 “성공이 아니라 충실함이,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내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여러분이 목회를 그런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목회를 통해 나를 내적으로 변화시켜주시길 바라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요셉에 대해 이야기한 김 목사는 “요셉은 얼마든지 보복할 수 있는 자리에 올랐음에도 형들을 용서하고 화목함을 선택한다. 세상의 시작과 함께 열렸던 창세기가 용서와 화합으로 마치게 됨을 주목하라”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용서와 화합을 통해 새 일을 펼쳐가실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삶을 통해 보여야 하는 것은 용서와 화합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오늘 눈물로 안수받고 선포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목회를 시작하게 될 여러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잘 끝내야 한다는 것”이라며 “다니엘과 바울, 요셉의 모습을 통해 여러분의 목회 안에서 하나님이 새 일을 펼쳐나가시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날 안수자들은 조별로 차례대로 등단해 무릎을 꿇었고, 안수위원들은 이들의 머리와 어깨에 손을 얹어 안수했다. 안수기도에는 박성민 목사(CCC 대표)와 한홍 목사(새로운교회), 정연호 목사(이스라엘홀리랜드대학교 부총장),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데이비드 황 목사(주빌리교회), 오창균 목사(대망교회), 김대조 목사(주님기쁨의교회)가 수고했다. 모든 안수례를 마친 후 단상에 선 김승욱 목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110명이 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이 자리에는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원로)와 마평택 목사(새순교회), 송용필 목사(카이캄 고문),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 전 총장)가 올라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김윤희 목사는 “여러분이 누구를 위해서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는가를 끝까지 잊지 말라”면서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다. 영적 전쟁터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힘써 싸워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필재 목사는 “목사가 된 다음에 나도 모르게 슬며시 빠져드는 유혹이 하나 있다. 바로 목사들이 성경을 안 읽는다는 것”이라며 “본질에서 떠나지 말고 목사로서 성경을 더 가까이 하라”고 주문했다. 마평택 목사는 “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하시고 나는 종으로 따라가면 어렵지 않다. 오늘부터 목회가 즐겁고 쉽고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송용필 목사는 특히 청중들을 향해 “히브리서는 목사들이 이 일을 근심없이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러분의 종들을 잘 모셔서 큰 유익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수자들을 대표해 박완수 목사와 문현아 목사에게 목사안수패가 증정됐고, 감격어린 인사말도 전했다. 제48회 대표 최형순 목사의 축도로 마친 안수식은 새롭게 세움받은 110명의 새내기 목회자들을 세상 속으로 파송했다. 카이캄은 교단으로 시작된 한국교회의 토양에 처음으로 독립교회의 깃발을 꽂았다. 1997년 7월 창립된 이래 26년간 48회의 목사안수식을 이어오며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들을 꾸준히 안수해 세우고 있다. 오직 예수만을 섬기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 안에서 자유로운 목회 사역이 가능함에 따라 매년 많은 지원자들이 카이캄의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독립교회의 지경은 날로 확장되고 있다. 한편 카이캄 제49회 목사고시 청원서 접수는 11월27일 시작될 예정이며,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면접과 연수교육 등 또다시 목회자를 안수해 세우기 위한 과정이 준비되고 있다.
    • 교계
    • 단체
    2023-10-23
  • 한국교회, 기후 위기에 대한 신학적 실천적 방안 제시
    이영훈 목사 “ 창조세계 회복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소망” 밝혀 한국교회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신학적, 실천적 방안을 23일 기후환경 포럼에서 제시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2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한국교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2023 기후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김주헌 목사) 주관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한교총 임 역원과 회원 교단, 기후환경 연구자와 전문가, 목회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 서기 장인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개회식에는 기후환경위원장 김주헌 목사의 개회사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기후환경위원장 김주헌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3월부터 계속된 한교총 중점사업인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공동캠페인 사업을 회고하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교회가 나부터, 우리 교회부터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 환경을 사랑하고 돌보며 회복시키는 일은 우리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이며, 미룰 수 없는 사명이기에 포럼을 통해 제시하는 전문가들의 신학적 분석과 실천적 방안이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에 공유되고,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2부 포럼은 한교총 사무국장 이상택 목사의 사회로 진행,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장윤재 교수가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에 관한 연구 - 기후위기 시대 교회의 생태적 회심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와 교회부터 실천 방안 연구 - 교회의 탄소중립과 창조세계를 돌봄』의 주제로 발표했으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구약학 김민철 교수와 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이춘성 교수의 논찬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장윤재 교수는 “본 연구 발제는 지난 3년간 온 인류가 큰 고통으로 경험한 코로나19와 기후위기의 상관성을 규명하면서, 교회가 ‘왜’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지 그 성서적 · 신학적 근거를 밝히려는 글”이라는 것을 전재, “이제 근본적인 것부터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할 때다. 종래의 제도, 관행, 생활방식, 무엇보다 기존의 신학과 신앙습관으로는 더 이상 살 수가 없다. 인간의 깨달음이 왜 이렇게 꼭 처참한 비극을 겪은 다음에야 오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처절한 고통 속에 담긴 피맺힌 메시지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회개해야 한다. 거듭나야 한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 하나뿐인 지구 안에서 인간은 모든 생명과 함께 친구로 살아야 한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이 아니라 모든 생명의 연대와 공존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생태적 회개(전환)다. 우주적 회개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는 바로 이 회개를 향한 하나님의 절박한 부르심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민철 교수는 “세상의 빛과 소금인 공동체인 교회공동체가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근거를 성서적으로, 신학적으로 설명하는 시도가 돋보인다”라면서 “풍성한 생명을 위한 깨달음과 실천,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길 소망한다”라고 논찬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유미호 센터장은 “지구는 하나님이 지으신 참 좋은 공간이지만, 사람들이 지구의 절묘한 조화를 깨뜨려 다시 회생하지 못할 마지막 숨을 쉬듯 한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혼자 잘한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교회의 탄소중립 도전은 교회 건물과 부지 안을 넘어 세상으로 나아가게 계획하고 행동”해야 함을 촉구했다. 또 유 센터장은 “교회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곳에 우리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면서 창조 세계를 돌보는 소명을 분명히 하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은 물론 동식물 등 모든 창조물과 온전하게 다시 연결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춘성 교수는 논찬을 통해 “기후변화라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게 하며, 교회가 실천해야 할 신학적이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고 평가하며 “발표문은 교회가 사회를 향해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공적인 선언을 촉구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이번 포럼은 한교총에서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2023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사업의 결산 포럼으로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 사업을 구상하는 심도 있는 발제와 논의의 시간으로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는 2022년부터 기독교적 차원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1차 연도 사업으로 ‘2022 창조회복 교회 만들기’ 캠페인 진행과 2차 연도 사업으로 ‘2023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 교계
    • 단체
    2023-10-23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신령한 생활에 대한 사모함
    신령한 생활에 대한 사모함 요즘 말 중에 '이태백'은 이십 대 태반이 백수(白手)라는 말이고, '사오정'은 사십오 세가 정년(停年)이라는 말로 실업률이 높아지자 생겨난 신조어라고 한다. 취준생들에게 대기업에서 좋은 연봉으로 괜찮은 일자리를 준다고 하면, 너도나도 지원할 것이다. 그리고 대기업에 다닌다는 자부심으로 날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마도 회사 일이라면 만사 제쳐 놓고 새벽에 출근하라고 해도 출근하고, 늦게까지 야근을 시켜도 아무 말 하지 않고 야근 수당 받으면서 어떻게든 회사에서 퇴출되지 않도록 계속 다니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모든 인생은 육신이 먹고사는 일에는 철저히 순종하고 삶에 최고 우선순위로 여긴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당장 일을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자존심 상하는 일이 많지만, 먹고살아야 하니까 또는 나가라고 할까 봐 속상해도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직장에 붙어 있으려 한다. 반면 교회 생활은 어떠한가? 교회에서 모임이 있다고 나오라고 아무리 말해도 안 나가면 그만이다. 거절하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다. 도리어 교회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마찰이 생겨 자존심상하는 일이 생기면, 당장 교회를 떠난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교회 생활을, 먹고사는 직장생활만도 못하게 여기는 기독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말로는 “교회 생활이 육신의 생활보다 귀합니다”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 말과 행동이 다른 교회 생활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억지로 끌려 다니는 종의 믿음 생활이다. 교회 생활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자원해서 일하는 주인의 마음을 가지고 철저히 교회 생활에 전념해야 한다. 종의 마음은 주어진 사명을 남의 일처럼 해서 발전이 없지만, 주인의 마음은 내 일보다 더 중하게 여겨 최선을 다하여, 나에게 유익을 가져다준다. 그렇다. 교회 생활은 바로 내 일처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주어지는 유익은 그 누구도 뺏어갈 수 없는 내 것이다. 그러므로 신령한 욕심을 가지고 교회 생활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사모함'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의 신령한 믿음생활을 사모하자.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고 영적 생활인 교회 생활을 최고 우선순위에 두고 살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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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3-10-22
  • 이영훈 목사, 콜롬비아 ‘익스플로전’ 대회서 설교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오순절교회인 미시온 빠스(Mision Paz) 교회가 해마다 남미 전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청해 그리스도인의 영적 리더십 함양을 도모해 온 ‘익스플로전’(EXPLOSION) 대회가 올해는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17~20일 콜롬비아 제3의 도시인 칼리 시의 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 올해는 1만여 명이 몰렸다. 이 목사는 2012년과 2015년에도 이 대회에서 주강사로 참석했다. 이 목사는 대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거룩한 꿈을 꾸는 자’(Holy Dreamer)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룩한 꿈을 품고 간절히 기도할 때 교회는 놀라운 부흥이 임하게 되고, 우리 개인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꿈이 우리를 이끌어 가는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이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 목사는 18일에는 콜롬비아 현지 교계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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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한장총 종교개혁 기념 메시지 / 교회, 건강하고 바른 대안 제시해 세상의 희망돼야
    교회, 건강하고 바른 대안 제시해 세상의 희망돼야 1517년 10월 31일 루터가 독일의 비텐베르그 대학교회 정문에 95개조항의 반박문을 붙임으로 시작된 종교개혁이 506년을 맞이합니다. 루토의 종교개혁의 정신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로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개혁의 본질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며 우리 삶의 원리로 삼아야 합니다. 첨단 과학기술과 문명이 발전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을 대신하거나 앞세울 수 없습니다. 교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와 황금만능주의가 넘어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 복음의 유일성과 절대성의 성경적 가르침을 굳건히 하고 성경으로 돌아가는 개혁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개혁하기를 멈추지 않아야 개혁교회입니다. 우리 개혁교회들(Reformed Churchs)은 수많은 종교 개혁자들이 흘린 피땀 위에 세워졌습니다.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지나온 506년간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환경은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교회 안에 스며든 기복주의, 성장지상주의, 황금만능주의 등 온갖 세속주의와 인본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교회의 거룩성 회복과 개혁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개혁교회는 개혁되지 않고 변화되지 않는 로마 카톨릭교회와 구별하기 위해 개혁교회라 하였지만, 한 번에 개혁을 통해 완성된 개혁된 교회가 아니라 개혁을 멈추지 않는 진행형 교회가 개혁교회입니다. 교회가 건강하고 바른 대안을 제시함으로 세상의 희망이 됩시다. 종교개혁주일을 맞는 한국교회는 지난해 10월 29일 종교 개혁 주일을 앞둔 토요일밤에 일어난 이태원 참사를 기억합시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로하며,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세속적이고 미신문화에 상업주의가 혼합된 오락문화에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나가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10월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 주일로 기억하여 지킴 종교개혁 정신을 새기는 건강한 개혁 문화를 만들어갑시다. 한국교회 지도자들로부터 솔선수범하여 일상과 신앙의 개혁을 생활화합시다. 스스로 개혁하기를 멈추지 않는 개혁교회다움을 회복하여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며, 더 높은 도덕성의 실천으로 떳떳해지며 교회를 향한 신뢰를 회복합시다. 2023년 10월 20일 (사) 한국장로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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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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