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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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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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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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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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교회 부흥을 위한 정신
    교회 부흥을 위한 정신 배고픔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는 사람이 배고픈 사람에게 밥 한 그릇이라도 사 줘서 배고픔을 면케 해 주려 한다. 가난과 어려움이 얼마나 고통스런지 아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의 심정을 알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알고 어떻게든 도와주려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목숨이 끝나는 날 예수를 믿지 못한 사람이 당할 지옥 심판의 괴롬이 얼마나 비참하고 끔찍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부지런히 복음전도를 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멸망하는 사람을 살리려는 생각만 있다면 누구나전도할 수 있다. 복음은 언어가 통하든 안 통하는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얼마나 영혼을 사랑하느냐에 따라서 전도의 힘이 생겨난다. 그런데 만약 우리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정신과 교회의 정신이 다르고, 주님의 정신과 다른 사람에게 예수를 전하는 우리의정신이 다르다면 주님이 얼마나 마음 아파하실까? 우리는 진실로 주님이 “너희와 나의 정신이 같구나! 영혼을 살리 내려는 마음이 같구나”라고 인정하실 믿음이 있어야 한다. 롬5:8-10)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요일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런 영혼 구원의 정신을 가지고 멸망하는 영혼을 살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정신을 주어서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는데, 그 아들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정신을 뿌리치고 십자가에서 내려왔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계획이 큰 차질이 생겼을 것이다. 그런데 주 예수께서는 아버지가 주신 정신을 그대로 가지고인류구원의 아버지의 뜻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루셨다. 그리고 이 땅에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셔서 주님과 똑같은 정신을 가진 교회를 세우셨다. 초대 교회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똑같은 영혼구원의 정신으로 전도했다. 우리도 주 예수님의 정신으로 성령 충만하여 만나는 모든 사람이 예수를 만날 수 있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가 친교하고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만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할 수 만 있으면 영혼 구원의 일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은혜로 은혜를 받게 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교회를 세우고 우리들을 일군으로 불러주신 주님의 목적이다. 이 정신이 있으면 교회는 부흥한다. 합3:2) “야훼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야훼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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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장헌일 칼럼 / 국가인구위기 컨트롤 타워와 저출생위기대응부 설치를 환영한다
    국가소멸 골든타임 3년밖에 남지 않아...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길 기대 윤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기존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총리급 부처인 저출생위기대응부로 격상해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는 내용으로 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17년간 332조원이 저출산 예산으로 투입되었지만,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로 전 세계 최하위이다. 저출생 예산이 이미 출산을 결정했거나 출산한 가정에 집중된 지출이었기 때문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이는 컨트롤 타워 없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산발적·단기적 대책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필자도 지난 1월 3일 출대본을 통해 국회 여야 정책위원장에게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에서 콘트롤 타워로 부총리산하 ‘(가칭)인구미래부’ 또는 ‘인구가족부’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역시 지난 1월 18일, 총선 공약 1호로 저출산정책을 발표하면서 컨트롤타워로 국민의힘은 ‘인구부’를, 민주당은 ‘인구위기대응부’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은 젊은 부부의 출산 결정은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20년 이상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야 하고, 자신들보다 더 안정된 사회에서 살 수 있겠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초저출생정책의 핵심은 태어나지 않은 자녀들에게 안정된 주택·육아·교육·일자리 등 총체적인 보장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다. 실제 2022년 '합계출산율 1.26명'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일본의 경우 '아동가정청'이라는 전담 부처를 신설해 저출생 정책을 일원화했다. 한편 유럽연합(EU) 내 합계출산율 1위인 프랑스는 노동보건연대부를 중심으로 장단기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으며, 저출생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스웨덴은 보건사회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보건, 사회서비스, 노인·사회안전 담당 장관이 각각 있어 해당 분야를 총괄·감독하며, 보건복지청, 사회보험청, 연금청 등 부문별 산하 책임 기관이 세부 정책의 집행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이 초저출생 인구정책 계획 수립과 강력한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저출생위기대응부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나라 인구 문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 추진 체계의 한계가 무엇인지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초저출생 문제 위기 대응을 위해서 보건·복지, 교육, 고용, 지역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인구 전담 부처만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설정하여 인구위기 국가소멸 골든타임이 3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출생에서 초저출생위기대응부로서 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기를 기대한다.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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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기총 성명 /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최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 신체는 남성이어도 여성의 정체성을 갖고 여성처럼 하고 다녔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평가하며 성별 정정을 허가해 준 것인데, 이는 재판부의 월권이요, 시정되어야 할 판단이다. 남성인데 ‘나는 오늘부터 여자’라고 생각하면 여성이 되는가? 신체적으로 남성이지만 ‘여성’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대중목욕탕에 가면 ‘여탕’으로 갈 수 있는가? 재판부는 ‘신체적으로 남성인데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할 수 있는지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가? 재판부는 성별 정정 허가의 요건으로 ∆의학적 기준 ∆신체 외관 ∆제3자의 인식‧수용 여부 등을 고려하면서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한 판단은 자의적일 수밖에 없고, 이는 본인의 감정과 생각에 따라 남성도 될 수 있고, 여성도 될 수 있는 괴이한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판단이다. 법을 초월하여 선제적 판단을 하며, ‘성별 정정 사무처리 지침’의 대법원 예규도 무시하고, 더욱이 판결에 인용한 2022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은 이미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에 대한 것임에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성별 정정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왜곡되게 판단한 것은 이미 판사로서 균형을 잃어버린 것이고, 더 이상 그 판단을 신뢰할 수 없기에 대법원장은 즉각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판사 스스로도 권한을 남용하며 ‘판결’로 사법부를 흔들 것이 아니라 법복을 벗고 입법부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했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관련 행정부가 즉각 항소하여 사법부의 정상적이고 법질서에 입각한 판단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그리고 ‘신체적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이 ‘호르몬 치료’라는 것을 주목한다면, 호르몬 치료 없이는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뜻이고,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 역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바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원해야 한다. 2024년 5월 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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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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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부활절 메시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이 유일한 소망”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2022년 지금은 어느 때보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간절한 시대입니다. 지구촌을 뒤덮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한숨소리, 산불로 삶의 터전이 잿더미가 된 울진·삼척의 탄식소리, 우크라이나 땅에서 들리는 총성과 울음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이웃의 아픔에 아랑곳하지 않고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 무한경쟁을 일삼는 정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탐욕과 아집은 결국 모두를 대적하여 싸우는 절망의 미래를 만들고 말 뿐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은 죽음의 형벌에 매인 죄인들을 향하여 생명의 소망을 선포합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빛과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복음은 이해와 용납을 버리고 이웃을 해치면서까지 세상의 성공만을 얻으려는 저주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복음은 미움과 증오 위에 서서 육신의 만족을 쫓는 어둠의 권세에 사로잡힌 처지에서 벗어나 서로 사랑하게 합니다. 증오와 보복과 원망의 소리가 가득한 이 세상에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이 유일한 소망입니다. 한국교회는 울진·삼척지역의 산불피해를 지원하며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하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종식과 평화를 기도하며 난민지원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을 나눔으로 고난 받는 이들에 한 줄기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국교회가 부활절 연보를 이분들을 위해 사용하심으로 특별한 은혜를 경험하는 2022년 부활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노와 절망을 넘어서 생명과 희망을 증거하는 부활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과 온 땅의 만민들에게 예수 생명으로 충만하며 기쁨과 감사의 예배와 삶이 회복되는 부활절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부활절에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목사 강학근 목사 김기남 목사 이상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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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한기총 부활절 메시지 "코로나 이후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 가득하길"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또한 부활의 기쁜 소식이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과 온 세계 위에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생명까지 내어놓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곧 사랑의 삶입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찾지 않는 자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그 아들을 보내셔서 진리를 가르쳐주시고, 칼과 창으로 찌를 때에도 피하지 않고 온몸으로 받으시고 희생된 사건이 십자가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이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고, 믿으며, 또한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이어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남을 위한 섬김과 겸손, 원수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요15:13)’고 하신 것처럼,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주님의 제자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기근, 핍박과 환난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침략 야욕이 그치며,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하루속히 종식되고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신앙의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도 자유롭게 신앙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신앙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고통과 핍박, 환난 중에 있는 모든 분을 위로하며, 억압에서 해방되고 자유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삶과 행동으로 도우며, 그 아픔에 동참할 때 더 큰 위로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처한 모든 고난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것이며 새로운 시대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바야흐로 우리는 코로나 펜데믹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며 결코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를 나누어줄 것입니다. 2022년 4월 1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변호사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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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세기총 부활절 메시지 “750만 한인디아스포라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길”
    할렐루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며 온 인류의 참 소망이 되셨습니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137년 전,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가 제물포 항에 첫발을 내디디며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고, 부활절에 시작된 한국교회는 그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하게 되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의 정국에서 벌써 세 번째 부활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시 살게 하시는 부활의 능력으로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모든 인류에게 참 희망과 기쁨의 소식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2년 부활절! 다시 한 번 한국교회와 이 민족과 사회에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특히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를 이루고, 절망과 아픔을 치유하며, 죽어가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로 줄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부활 복음의 능력은 교회나 기관, 조직의 힘이 아닙니다. 우리의 힘은 정직이요, 순결이요, 진리이고, 희생과 헌신이요, 바른 믿음입니다. 이제 기도하고 말씀 읽고, 지키고, 가르치고 성령세례를 받는 신앙의 순기능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리스도인과 한국 교회는 부활할 수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악인이 많아서 멸망한 것이 아니고 의인이 부족하여 멸망했습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는 바로 나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고 예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정결한 예수님의 신부로 신의를 지키고 자기를 단장하여 다시 오실 예수님을 대망하는 부활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활의 새 아침에 한국교회와 750만 한인디아스포라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신 화 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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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2022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온누리에 가득하며,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의 평화와 회복의 은혜가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당하는 지구촌 이웃들과 한국교회에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절을 맞아 산야에는 봄기운이 가득하지만 세상은 전쟁과 폭력, 대립과 갈등으로 고통당하며 생명과 평화가 위협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두려움과 고통과 죽음의 절망을 이기게 하는 능력이며 세상의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2022년 부활절을 맞아 생명이요 소망이신 주님을 믿는 그 믿음 안에 굳건히 서서 두려움과 어둠에 굴복하지 않고 이겨냅시다. 생명과 부활의 능력으로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새 생명과 소망의 기운으로 한국교회의 회복과 영적부흥을 이룹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을 이기는 생명이며 두려움을 쫓아내는 ‘평강’(평화)입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한 영으로 충만한 교회는 온갖 죄와 다툼을 해결하고 치유하는 평화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상처받은 교회를 회복시키며 세상의 위로자와 치유자의 역할을 감당해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절망가운데 아파하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며 섬김의 모습으로 사회의 낮은 곳을 찾아 가야 합니다. 코로나19 감염증 대유행의 종식을 위해 기도합시다. 강원·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복구와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과 평화와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북한의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을 위해 기도합시다.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과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이 보이신 모범대로 자신의 이익과 권한을 내려놓고 겸손과 자비로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부활절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도전에 맞서 담대하게 십자가를 짊어지고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을 감당하는 부활절이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예수님의 평화와 예수님의 사랑이 온 땅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2022. 4. 8.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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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세기총정책연구원 초대원장 구성모박사 선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8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연합회관 904호 세기총 회의실에서 10회기 첫 임원회를 개최하고 세기총 정책연구원장에 구성모 박사를 선임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는 지난 운영위원회와 정기총회에서 설립을 결정한 ‘세기총 정책연구원’의 초대 원장에 성결대학교 선교학 교수인 구성모 박사(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를 선임했다. 세기총 정책연구원은 세기총 10주년을 맞아 지난 사역들을 평가하고 시대적 소명을 강화하여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한인디아스포라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고, 세기총이 미래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존재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세기총 정책연구원은 외교부, 재외동포재단,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국내 기관은 물론 해외 관련 국가의 정부와 국내외 민간단체의 연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구성모 박사는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주민선교연구소 소장,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다문화선교위원회 사무총장, 200개국 기독교지도자대회 총괄본부장, 한국개혁신학회 선교학회 회장, 한국다문화선교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성결대학교 선교학 교수, 사단법인 AWMJ선교회 사무총장, 미국 재단법인 한글국제재단 국제대표, 한국기독교사료목록화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이날 임원회에서는 당초 9월로 예정되어 있던 ‘세기총 지회장 대회 및 헝가리&오스트리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를 10주년 대회와의 일정 연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6월로 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세기총 지회장 대회는 6월 13일(월)~16일(목)까지 3박 4일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비엔나한인교회(담임 장황영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헝가리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는 6월 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오스트리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는 6월 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세기총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을 우크라이나 선교사 26가정에게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4월 하순에 갖기로 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에게 일임해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임원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법인감사 김춘규 장로의 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기독교 역사의 변곡점(행11:19~21)’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역사는 주류 사회에서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이름 없는 비주류에서 일어나는 것 같다”면서 “세기총은 교단의 기득권이라든지 단체의 기득권이 크게 행사되지 않는 단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고 “기독교 역사의 변곡점을 만들 수 있는 세기총의 구성원들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회장은 “개혁은 새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이 세기총 구성원들로부터 이루어진다면 세기총이 기독교 역사의 변곡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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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한국 이스라엘 수교 60년 맞아 세계평화 기원
    이츠하크 대통령 “성경 기반한 양국의 유대강화 확장 소망” 이영훈 목사 “예루살렘 평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도해야” 한국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정계 교계 학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예루살렘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나아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 등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 이스라엘 친선협회(황우여 회장),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아키바 토르 대사),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7일 아침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함께 주최한 한국 이스라엘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은 공통점이 많다”며 “특히 양국이 74년 전인 1948년 독립하여 정부를 수립한 사실은 모두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였다”고 회고했다. 이 목사는 “유대인들은 언제나 신명기 6장 4절 곧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야훼는 오직 유일한 야훼이시니’라는 말씀을 그들의 신앙으로 고백하는데 이 신앙이야말로 유대인들의 진정한 능력이요 이스라엘의 위대한 영적 유산이자 기독교인의 영적 유산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이 목사는 특히 “성경 시편 122편 6절은 ‘예루살렘을 위해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라고 말씀한다”면서 “예루살렘의 평화와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속히 그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축하 영상을 통해 “양국이 아시아의 동과 서 끝에 서로 떨어져 있지만 많은 것이 서로를 하나로 묶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츠하크 헤르초크 대통령은 “우리는 모두 믿음과 용기로 큰 위협을 극복해서 번영과 민주주의를 이룩해 낸 역사를 가진 민족이며, 양국은 인생의 문제들을 잘 해결하기 위해 근면과 교육과 선행의 가치를 중시한 성경 말씀을 뿌리에 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나는 이스라엘 대통령으로서 한국과의 우정과 교류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이스라엘 국민들은 과학과 기술, 사이버 분야에서부터 건강과 문화 관광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의 유대가 강화되고 확장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 목사님이 이스라엘과 한국 사이에서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잘 수행해주신 것으로 안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숨은 노력으로 개최된 이 기도회를 통해 양국이 돈독한 우정을 나눔으로써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 조찬기도회에는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를 비롯 미국 독일 영국 아르헨티나를 포함 모두 16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황우여 한국 이스라엘 친선협회 회장, 김진표 김영배 송기현 김회재 태영호 국회의원, 유승민 이혜훈 조배숙 전 의원, 유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이홍정 NCCK 총무 및 각 교단장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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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한교연 "한기총 집행부 구성 등 정상화되면 통합"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5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11-2차 임원회를 열어 연합기관 통합 문제와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건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원회에선 연한기관 통합과 관련해 지난 회기에 결의한 내용을 재확인했다. 이는 보수 진보 교단이 함께하고 있는 한교총에는 정체성을 분명히 할 것, 법원이 파송한 변호사에 의해 임시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한기총에는 총회를 열어 대표회장 등 집행부를 구성하는 등 정상화되면 조건없이 통합한다는 원칙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부활절 연합예배와 관련해 지난 1회기부터 지속해온 부활절 새벽예배를 올해도 추진하는 안과 17일 오후 3시에 광화문에서 열리는 부활절집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끝에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위임해 결정한 후 각 회원교단과 단체에 공지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는 회원교단에서 보내온 재해구호헌금을 우크라이나 현지 선교사에게 보내 전쟁 난민을 돕는 데 전액 사용하기로 했으며, 법인이사로 조성훈 목사(예장 대신대한 총회장)와 주녹자(독도사랑위원장)를 추천했다. 또 21일엔 인천 락온볼링장에서 제5회 목회자 볼링대회를, 26~29일(3박4일)엔 제주도에서 춘계단합대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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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희망의 빛 되길”
    한국교회 74개 교단과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하는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17일 오후 4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를 드려진다. ‘부활의 기쁜소식, 오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한교총 직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위기와 시름에 빠진 시대를 위해 부활의 희망을 전한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대회장 이상문 목사,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의 취지와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장 이상문 목사는 “우리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와 경북, 강원지역 산불피해,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암울하기만 한 역사의 한복판에서 2022 부활절을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한국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 누리에 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문 목사는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코로나19소멸과 한국사회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고 △경북·강원 지역 및 전국 산불피해 이재민들에 삶의 희망을 선포하며 △우크라이나 난민들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겠다”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 연합예배 헌금이 올해에는 동해안 산불과 피해지역과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합예배의 설교자로 나서는 소강석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그리스도의 부활이 막연한 종교적 의미나 상징이 아닌 분명한 역사적 사실임을 알리겠다”며 “부활의 종교인 기독교의 종교적 유일성과 한국교회의 하나됨 및 역사의 희망을 밝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 목사는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국민대화합과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새롭게 들어설 정부를 향해 국민 화합과 대통합의 노력을 주문할 예정”이라면서 “부활의 생명이 시대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 특히 코로나로 상처받은 많은 가족들과 국민들을 위해 수고해준 의료진들과 산불 피해자, 전쟁 위협에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 위해 위로의 메시지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안전한 예배, 우리사회에 모범이 되는 예배를 통해 부활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교회 전체의 참여와 성도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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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 세기총 제10차 정기총회,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추대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살후 3:16)라는 주제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사)한국세계선교협회의(KWMA) 대표회장을 역임한 신화석 목사(사단법인 AWMJ선교회 이사장, 안디옥성결교회 원로)를 대표회장에 추대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 신화석 목사는 ‘교회의 순기능 회복’을 강조하면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를 통한 순기능회복운동이 세계 속 한국교회들에게 전이 되어서 세계교회를 변화시키는 소망을 품는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교회의 순기능은 매일 규칙적으로 성경 읽고, 가르치고 기도하고, 응답받고, 간증하고,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일”이라며 “교회의 순기능을 통해 열매 맺는 행복을 누려야 할 것”이라고 말한 뒤 “세기총이 한인 디아스포라가 있는 전 세계 193개국과 함께하는 꿈을 꾸어본다”고 소망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킨 가운데 15개국 61명의 대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의 사회로 법인감사 나득환 장로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세기총 홍보대사 김정 교수의 찬양 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위대한 발견”(요나 1:12~17)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나라와 민족, 새로운 위정자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코로나19의 종식과 회복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페루 지회장 방도호 선교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한 뒤 법인이사장 조일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는 준비위원장 신화석 목사의 환영사,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의장인사,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점명 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회의록 보고가 있었으며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지난 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한 뒤 감사 나득환 장로의 감사보고, 사무총장이 회계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기현 장로, 심미선 원장, 김용복 회장, 김동근 장로에게 지난 한 회기,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관심을 모았던 신임 대표회장에는 수석상임회장 신화석 목사가 전례에 따라 총회대의원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에 추대되었으며, 수석상임회장에는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장황영 목사(비엔나한인교회)를 선출했다.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쳤으며, 신·구임원 교체 후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격려사를,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영상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후원이사 김관중 목사가 제10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신임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의 폐회선언과 유기총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는 수석상임회장 장황영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성두현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교총 직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파괴적 혁신의 지도자”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이·취임식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직전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이임인사와 신임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의 취임인사가 있었으며 법인이사장 조일래 목사가 신임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한 뒤 4대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가 취임기도를 했다. 이임인사에 나선 직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는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떠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를 무서워하지 않고 일해 왔다“고 말하고 ”세계 선교에 열정을 가지신 신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님께 다음 대표회장을 넘기게 된 것을 감사하고 세기총의 무한한 앞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대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와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격려사를,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종무실장이 황희 장관(문화체육관광부)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이상문 목사(한교총 공동회장), 구성모 교수(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또 류영모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이대우 목사(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승천 목사(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신임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직전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신임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에게 사무처와 각 기관에서 꽃다발을 증정한 뒤 김정 교수(세기총 홍보대사)의 축가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3년간 이어진 코로나의 모든 상황 속에서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도와주며 어려움을 당한 국내외 사역자와 선교사 그 가족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러시아가 전쟁을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가 하루 속히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신임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100대 총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대표회장, 2018년 NCOWE VII 대회장, 2021년 200개국 기독교지도자대회 대회장을 역임했으며 SHSM선교회 대표, 사단법인 KWMA 세계순회선교사, 국제 디아스포라 센터(ICDM) 국제 자문위원장, (사)AWMJ선교회 이사장으로 세계 선교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 신임수석상임위원장 장황영 목사는 예장 유럽선교회 회장, 동유럽한인선교사협의회 회장, 세계 전문인선교(PGM) 유럽 대표, 세계기도자학교유럽 대표, 유럽 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비엔나한인교회를 섬기고 있다. 다음은 세기총 10차 정기총회 총회선언문 전문. 제10차 총회선언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는 전 세계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한인 교회와 기독교기관, 선교사회 등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복음 안에서 연합과 일치를 이뤄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하여 10년 전 출범하였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부름에 응답하기 위한 공동체인 교회는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그 발자취와 따라가며 사랑을 이 세상에 실천해야 한다. 교회의 사명은 세상 속에서 어두움을 밝히는 빛으로, 썩지 않는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주님의 뜻을 이 땅 위에 이루는데 있다. 이에 세기총은 10차 총회를 개최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첫째,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기능 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둘째, 세기총은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그 고난에 동참하고 인류 구원을 위한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나라와 민족, 열방을 향한 소통의 메신저로서 섬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셋째, 세기총은 지난 대선 정국으로 인하여 이념과 정쟁으로 생긴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세대와 계층과 지역간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적 약자와 억눌린 자, 소외된 자를 배려하며 다문화 이민자 가정을 보듬어 가는 일을 계속해 나간다. 넷째, 남북이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전제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북한동포 지원 사업 및 새터민 돕기 운동과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 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간다. 다섯째, 세기총은 각 연합단체들의 신앙적 전통과 신학, 역사와 그 발자취를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하나 됨과 협력을 추구해 나가고자 한다. 연합운동이야말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 가는 거룩한 사역임을 인식하고 배려와 양보, 조화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나갈 것임을 주님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 여섯째, 세기총은 3년간 이어진 코로나의 모든 상황 속에서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도와주며 어려움을 당한 국내외 사역자와 선교사 그 가족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일곱째, 세기총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러시아가 전쟁을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가 하루 속히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덟째, 세기총은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새로운 지도자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 화합을 위하여 공정과 상식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자 한다. 주후 2022 년 4 월 1 일 (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10차 총회 대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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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한기총 긴급임원회 ‘연합기관 통합 위한 기본합의서’ 통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이하 한기총) 30일 긴급임원회를 갖고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한기총은 한교총과의 통합 논의에 다시 힘을 받게 됐다. 이날 긴급임원회는 지난 7일 임원회에 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이의제기에 의해 다시 소집된 것으로 지난 임원회에서 기본합의서를 부결시켰으나, 이번에는 치열한 논쟁 끝에 일부 임원들이 퇴장하는 상황을 맞으면서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 임원회가 왜 하자가 있는지, 임원회를 다시 여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쟁 끝에 결국 표결까지 간 전회의록 채택은 임원회를 다시 해야 한다는 의견이 17:10으로 우세하게 나타났고, 반대하던 일부 임원들은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특히 이날 임원회에서는 총회 개최의 건도 다뤄 △연합기관 통합과는 상관없이 6월 말에 총회를 열어 대표회장을 선출하는 안과 △5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통합안건을 상정하고, 통과되면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로드맵대로 진행하되 부결되면 6월 말에 총회를 열어 대표회장을 선출하는 안 두 가지를 놓고 표결을 통해 4:14로 두 번째 안이 채택됐다. 이에 따라 한기총은 5월 말에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연합기관 통합에 대해 한기총 전체 총대들의 의견을 묻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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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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