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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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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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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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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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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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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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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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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훈 김노아목사 이단규정 제명결의 보고받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는 6일(화)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2022년 5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회원점명 결과 40명 중 18명 참석, 11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보고사항과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질서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이은재 목사 : 영구제명, 한정수 목사 : 자격정지 10년, 소속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연)) 행정보류 1년, 김영배 기자 : 출입금지, 황덕광 목사 : 자격정지 3년, 윤덕남 목사 : 영구제명, 소속단체(기독교시민연대) 행정보류, 전광훈 목사 : 자격정지 3년, 소속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총회) 및 단체(청교도영성훈련원) 행정보류 3년, 이병순 목사 및 소속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선)) 제명을 그대로 받기로 했다. 징계에 반대하는 개의 요청이 있었으나 재청이 없어 개의안은 부결됐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대표 서기원 목사), 사단법인 카리스마 아카데미(대표 송미현 목사)의 회원 가입을 받기로 하고, 실행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기관통합특별위원회) 설치의 건과 실행위원회 개최의 건은 대표회장과 사무국에 위임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정기총회 개최의 건은 2023년 1월 중에 정기총회를 개최하되, 구체적인 일정은 대표회장과 사무국에 위임했다. 기타안건으로 (사)예수교대한감리회(감독 원형석 목사)와 한국기독교여성협의회(회장 고성실 목사)의 회원탈퇴 요청서를 그대로 받기로 했으며, 지난해 감사였던 맹균학 목사, 이탁규 목사, 오경태 장로를 감사로 계속해서 선임하기로 했다. 한편, 보고사항 중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홍계환 목사, 이하 이대위)는 전광훈, 김노아 목사에 대한 연구 결과보고를 했다. 이대위 전문위원들은 전광훈, 김노아 목사의 주장과 교리들이 비성경적으로 명백한 이단이라는 연구결과를 보고했고, 이대위 전체회의에서 전문위원들의 연구결과를 그대로 받기로 하여 전광훈, 김노아 씨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한기총 회원에서 제명하기로 결의했음을 보고했다. 이대위의 결과는 운영세칙에 따라 실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의된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부회계 서기원 목사가 기도하고,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가 마태복음 14장 22-33절을 본문으로 “나를 구원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공동회장 조경삼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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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2022 마포구 자원봉사자의 날 V-퍼레이드' 장헌일 이사장 감사장 받아
    국제사회구호개발 NGO ㈔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는12월 5일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최한 '2022 마포구 자원봉사자의 날 V-퍼레이드'에서 장헌일 이사장은 자원봉사 우수기관 감사장을, 장민욱 사무국장은 우수 자원봉사자로 표창장을 받았다. 마포구는 “월드뷰티핸즈는 노숙자와 쪽방촌과 독거노인, 소외어르신을 대상으로 다년간 밥퍼사역을 비롯한 K-뷰티 등 실생활을 지원하는 소셜서비스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크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월드뷰티핸즈(WBH)는 행정안전부 승인 법인으로 1365 자원봉사 인증기관이며 행안부 지정 비영리민간단체 자격과 기획재정부 지정 지정기부금단체로 선정되어 투명한 재정 운영과 소셜서비스전문NGO기관이다. 최근 서울시 대흥동종교협의회와 함께 고독사제로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내실 있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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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화해와 평화의 빛’...대한민국 국회에 성탄트리 점등
    여야 국회의원 등 400여명 참석 “성탄절을 대 화해의 절기로 맞이하자” 소강석 목사 “성탄과 같은 위대한 대 화해의 사건이 우리 국회에서부터 일어나길”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가 7일 국회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아기 예수 오심을 기뻐하며 성탄절을 대 화해의 절기로 맞이하자는데 마음을 모았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성탄의 기쁨으로 함께 자리한 이날 예배에는 400여명이 함께했으며, 나라와 국회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인도로 드려진 송년감사예배는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이 기도하고,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요한복음 3장14~16절 성경봉독한 데 이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성탄절, 대 화해의 절기’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성탄절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날이다. 이 사건이야말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영원한 러브 스토리요, 러브레터”라며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어쩔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이어난 사건이다.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어 미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본성 때문에 일어난 엄연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소 목사는 “이 성탄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화해하게 하셨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만의 화해를 이루신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해 사건이 되기 위해 오셨다”며 “아기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일 뿐 아니라, 대화해의 선물이다. 우리는 아기 예수의 성탄을 축하하고 감사할 뿐 아니라 성탄의 대화해 사건을 실천하고 이뤄야 한다”고 피력했다. “지금 우리는 초갈등사회를 이루고 있다. 미움과 증오의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왕국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와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런 초갈등사회를 화해사회로 만들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힌 소 목사는 1870년 프랑스와 독일의 전투 가운데 성탄절이 이르러 함께 양국 군병들이 성탄을 찬양하는 가운데 눈물로 양국에 평화를 기원했던 역사적 사건을 언급하며 “얼마나 위대한 대 화해의 사건인가. 특별히 우리 국회에서부터 이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크리스천 국회의원들이 복음의 능력을 가져야 한다.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화해를 이루고 평화를 이뤄야 할 곳이 바로 국회조찬기도회”라며 “국회조찬기도회가 서로 화목하고 화해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특별히 이번 성탄절을 맞아 우리 기독 의원님들이 화해와 화목, 평화의 모습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축복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홍석준 의원(국민의힘)와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나라와 국회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고,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의 헌금기도 후 이상문 목사(한교총 공동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축사를 전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아기 예수 탄생 소식은 많은 고통을 받던 사람들에게 희망의 복음이었다. 온 백성에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것은 오늘날도 다름이 없다”며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되길 원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운 사람들을 우선 돌보는 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예수님이 행하셨던 사랑의 실천을 통해 좀 더 많은 용서와 화해, 기쁨과 감사가 실천되길 원한다. 국회에도 대립과 갈등을 넘어서는 대화와 타협과 평화의 메시지가 넘치는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회분수대로 자리를 옮겨서 진행된 제2부 성탄트리 점등식은 이채익 의원의 인사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하늘의 별을 들고, 화해의 등불을 켜고 오시옵소서’라는 제목의 성탄시를 낭독했다. 이채익 의원은 “오늘 송년감사예배가 너무 뜨겁고 성령 충만하다. 귀한 말씀을 주신 소강석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여야 국회의원들이 많이 참석하셨다.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는 각오를 다지고 더욱 신앙을 점검함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부흥하고 발전할 줄 믿는다”고 인사했다. 소강석 목사는 성탄시를 통해 “평강의 왕으로 오셨던 아기 예수여, 증오와 분노가 가득한 어두운 이 세상에 다시 맨살의 아기 예수로 오셔야 하겠나이다. 타오르는 등불보다 더 밝고, 유대 땅의 별들보다 더 따스한 마음으로 다시 오셔야 하겠나이다”라며 “당신이 오신 날을 기념하고 평화의 길을 묻기 위해 국민의 애절한 외침과 거친 숨결이 푸른 강물처럼 여울치는 여의도 국회 광장에 2000년 전의 별빛을 사모하는 불을 밝혀드리오니 상처와 아픔, 분노와 증오가 가시지 않는 조국 대한민국에 하늘의 별을 들고 오시옵소서. 벌거벗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하여 따스한 화해의 등불을 켜고 오시옵소서”라고 노래했다. 이 자리에는 새에덴교회 찬양대와 새에덴 브라스밴드, 테너 박주옥 교수와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가 ‘오 거룩한 밤’과 ‘평화의 기도’를 노래하며 음악회를 선사했으며,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국회 분수대 성탄트리는 대한민국 국회 가운데에서 평화와 화해의 빛을 내년 1월까지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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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국회 성탄트리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 드린다
    국회조찬기도회(회장·국민의힘 이채익 의원)가 12월 7일(수) 오후 5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날 성찬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에는 여야의원과 교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성탄트리 점등식에 앞서 드려질 1부 송년감사예배 사회는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맡고 설교는 한교총 직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성탄절, 대 화해의 절기’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대표기도는 부회장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성경봉독은 총무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특송은 새에덴교회 찬양대 & 브라스밴드(지휘 류형길 교수), 특별기도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담당한다. 헌금기도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하며, 소프라노 김혜영 교수가 봉헌 찬양을 한다. 축도 후, 이채익 회장의 인사에 이어 제헌국회기도문 기념패를 설교자에게 전달하고, 국회 환경미화원에게 사랑의쌀을 나누는 뜻깊은 순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2부 성탄트리 점등식은 국회 분수대 광장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 및 여야 국회의원과 국회 신우회,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채익 의원의 성탄 인사와 김진표 국회의장의 축사, 소강석 목사의 성탄시 낭독 후 여야의원들과 함께 성탄트리 점등을 하게 된다. 이어 진행될 성탄 축하 음악회는 새에덴교회 찬양대 & 브라스밴드와 테너 박주옥 교수와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가 출연해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노래하고, 의원들과 성도들은 성탄 캐럴을 합창하며 예수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한다. 국회조찬기도회는 1965년 여야 기독의원들이 국회서 첫 공동예배를 드리면서 시작, 올해로 5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기독 국회의원들이 정당을 초월해 참여하는 단일 기구로서 국가와 국회, 국민을 위해 기도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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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신임 본부장 배만석 목사 “교회 개척 정착위해 살피고 지원할 것”
    교세배가 운동 일환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설립하며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목표로 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107회기 이만교회운동본부가 정기총회를 갖고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를 본부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본부 규정개정 및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 개최 등 사업계획을 결의했다. 5일 경기도 시흥시 사랑스러운교회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본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 규정개정을 통해 본부장과 임원의 임기를 2년으로 수정하고, 임원 선출방식을 별도의 전형위원들이 협의하에 임원을 구성하고 인준 받는 형태로 변경했다. 또 교회를 개척한 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목회자와 교회개척을 위해 이만교회운동본부 산하에 별도의 훈련원을 두어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한 재정은 직전본부장과 본부장, 부본부장, 지역본부장, 임원들이 후원하여 충당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본부장으로 선임되어 인준 받아 임기를 시작한 배만석 목사는 “한국교회 중에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개척하지 않은 교회는 없을 것이다. 누군가의 개척을 통해 세워져서 성장해온 것이다. 교회 개척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본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어 배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대학원 교육과정에 꼭 필요한 것이 개척과 관련한 학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러면 많은 학생들이 졸업한 후에 개척에 뛰어들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한 사업과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배 목사는 “전임 본부장의 뜻을 이어받아 많은 교회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도 적극 노력해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를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석우 목사(서기)의 인도로 양성수 장로(부본부장)가 기도하고, 노경수 목사(부서기)가 여호수아 17장14~15절 성경봉독한 후 배재군 목사(본부장)가 ‘스스로 개척하라’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배재군 목사는 “이만교회 운동본부라고 하니 ‘무슨 이만교회냐’며 부정적 인식도 있어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실상은 숫자에 주목하지 않고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교회가 개척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 어느 교회도 처음부터 큰 교회는 없다. 요즘엔 어렵다고 개척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교회가 어렵지 않았을 때가 과연 언제 있었는가”라며 “배출되는 목회자들이 개척정신을 함양하여 스스로 개척하도록 도와야 한다. 개척교회 세우는 일에 더욱 섬겨나가자”고 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전승덕 목사(총무)와 박영수 장로(회계), 양호영 장로(부회계)가 △총회와 나라를 위해 △이만교회운동본부를 위해 △개척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고, 노재경 목사(교육전도국장)의 광고와 이춘복 목사(직전본부장)의 격려사에 이어 배만석 목사(부본부장)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춘복 목사는 “교회는 계속 개척되어야 하고, 그것만이 다시 부흥을 열어갈 수 있는 방편이다. 왜 신학생과 교역자들이 개척을 꺼릴까. 개척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마음들을 가지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이만교회운동본부는 어떻게 하면 이들로 하여금 개척의 비전을 가지고 개척의 열정이 넘쳐나게 할까 고심하고 있다. 나가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목회자로 양육할 수 있는 훈련안을 계획하고 있다. 총회의 후원도 늘어났으니 이번 회기에 더욱 많은 개척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지난 106회기에 28개의 교회에 7500만원의 개척지원금을 전달한 이만교회운동본부는 제107회 사업으로 2023년 2월에 총신 칼빈신대원 개척비전세미나를 개최하고, 5~6월중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속사업으로 교회개척과 교회설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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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소강석 목사 “사즉생의 목회신념으로 목회하는 목회자 되라” 강조
    “현재 한국교회는 팬데믹이 끝나고 이제 엔데믹에 이르러 후유증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원형교회를 세워나가야 한다” “교회 부흥의 새로운 모델 교회는 없다. 성경적 원형교회 다시 말해 초대교회를 세우기 위한 간절함이 있으면 부흥의 돌파구와 출구가 되며 길이 보인다” 12월5일 소강석 목사가 예장합동총회 목회자특별세미나에서 이같이 제시하고 2023년 실제적인 목회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나노사회에 세워야 할 신년 목회계획’이란 주제로 강의한 소강석 목사는 “진정한 원형교회는 초대교회다. 모든 교회가 원형교회를 회복하고 닮아가야 한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한 가지 바로 ‘간절함’이다. 간절함이 있으면 돌파구와 출구와 길이 열린다. 간절함이 없으니 핑계만 생기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난도 교수의 ‘나노사회’를 소개하며 2023년은 더 강력한 나노사회가 될 것이라 예측한 소 목사는 “흩어져가는 사회에서 어떻게 교인들을 뭉치게 할 것인가. 교회를 영적 역설적 부족공동체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부족사회의 특징은 족장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결집한다. 2%의 골수 팬덤이 20%가 되고, 20%가 절대 다수를 이끌어간다. 이것을 교회에 적용할 때, 위기 속에서도 강력한 영적 역설적 부족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고 피력했다. 소 목사 “간절함, 옥시토신 하트를 가지라” “죽기를 각오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아빠 찬스’ 온다” 나아가 “생명을 자본으로 삼을 뿐만 아니라 주님의 강력한 임재와 운행하심이 동력이 되는 ‘교회4.0’시대를 이뤄야 한다. 같은 시대, 같은 상황 속에서도 교회가 생명으로 가득하고, 주님의 임재와 운행하심으로 가득하면 교회4.0이 되고 목회 황금시대를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소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옥시토신하트’를 가질 것을 요청했다. “옥시토신은 사랑의 용기다. 우리에게 옥시토신이 있을 때 사즉생의 목회신념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목회하게 된다”며 “십자가 충격, 복음의 충격이 넘치는 목회를 하라.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의 ‘아빠 찬스’는 얼마든지 임하게 된다. 죽기를 각오하고 사랑의 용기를 발휘해보라. 하나님이 기가 막힌 찬스를 주실 줄 믿는다”고 독려했다. 이 외에도 소 목사는 △예배에 주님의 강력한 임재와 운행하심을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 △교회를 메디컬화 해야 한다 △소그룹과 팀처치를 활성화해야 한다 △끊임없는 전도를 통해 새영토를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2023년 실제적인 목회 전략을 전한 소 목사는 교회 표어와 비전, 사명선언문, 목회자의 헌신서약과 선언, 신년기도회와 사명자 기도회, 여름수련회, 신앙유산 서약, 홈플랜팅, 특별 작정기도회, 성경필사 등 새에덴교회에서 적용했던 전략들을 소개하면서 각별히 소통과 관계맺기, 참여하게 하는 사역을 위주로 계획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변화하는 시대, 샬롬과 부흥!’이란 주제 아래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열린 이날 예장합동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제18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는 현장 참여 150명, 온라인 참여 150명 등 총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소강석 목사의 강의에 이어 화종부 목사가 ‘하나님 나라, 은혜가 통치하는 새로운 질서’란 제목으로 또 방성일 목사가 ‘변화하는 시대, 2023 예배 혁신을 통한 샬롬과 부흥’ 김성근 목사가 ‘변화하는 시대, 2023 교육을 통한 샬롬과 부흥’ 신용기 목사가 ‘변화하는 시대, 기도를 통한 샬롬과 부흥’이란 제목으로 각각 강의, 미래를 전망하는 신년 목회계획과 예배 혁신과 교육, 기도를 통한 샬롬 부흥의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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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한기총문화예술위 주최 찬송가대학원 개강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찬송가대학원을 개강하고 11월 28일(월) 1기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예배를 드렸다. 바리톤 고성진 교수와 함께하는 찬송가대학원은 11월 21일부터 3개월간(12주차) 매주 월요일 오전 10:30~12:30까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은 발성법, 가창법, 찬송가의 분류 및 이해 등을 공부하게 된다. 한기총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찬송가를 공부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서 화합과 연합의 마음과 자세를 함께 배울 수 있기를 원하고,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또 찬송에 담긴 진의와 복음을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찬송가대학원장 고성진 교수는 “영과 진리로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들이 최고의 찬송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 강의를 준비했다”며 “정통 클래식 성악 발성법을 배우고 익혀서 귀한 목소리로 찬송하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말씀을 전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개강에 앞서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고성친 교수에게 찬송가대학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예배에는 서기원 목사(부회계)의 기도, 송방호 목사(문화예술위원장)의 설교, 학생대표의 선서, 고성진 교수(찬송가대학원장)의 특송이 있었고 이흥선 목사(공동부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찬송가대학원에 대한 강의계획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기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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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억울하게 빼앗긴 샘물 공장 찾아 달라”주장, 공정한 수사 촉구
    김만춘 회장 “35년전 피땀으로 일군 회사 하루아침에 잃었다는 것 믿을 수 없어” K씨 “10년 간 33번 소송 모두 이겨···내가 사기 피해자 모두 거짓말” 반박 20여년 전 거짓에 속아 빼앗긴 샘물공장을 약 9년만에 다시 되찾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김만춘 회장이 회사를 되찾은 지 3년여 만에, 다른 이에게 또다시 속아 회사를 빼앗겼다며 수사당국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만춘 회장(영신초대교회 성도)은 최근 서울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과 관련 K씨 등 3인을 '모해위증죄'로 고소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통한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김 회장의 설명에 의하면 자신은 지난 1998년 경남 산청에서 허준의 동의보감에 나오는 33가지 물 중 하나인 '한천수'를 발견했고, 이후 지자체로부터 먹는샘물 제조업 허가를 받아 공장을 세웠다. 하지만 일부의 모함으로 사기, 특경사기, 공갈, 협박 등으로 고소당하며, 회사를 빼앗겼고, 결국 구속까지 당했으나, 6년만에 무죄를 선고 받고, 지난 2008년 8월 회사를 다시 되찾게 된다. 당시 이러한 사연은 공중파 방송에서 '어느 사업가의 잃어버린 8년'이란 제목으로 방영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 이후 국내 구제역 파동, 일본 대지진 등으로 먹는샘물에 대한 품귀현상이 일며, 회사는 급성장을 하게 됐다고 한다. 회사가 한참 성장하던 2011년 4월 K씨 등 재미교포 일행이 김 회장을 찾아왔다. 김 회장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의 월마트에 생수 월 1억2천만병을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며 동업계약을 요구했고, 걸림돌이었던 하루 취수량도 기존 331톤에서 최대 2000톤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이들은 도면 등을 보여주며, 지자체가 기존 3곳에서 8곳으로 샘물취수량증설허가를 내줄 것이라는 정보를 줬다고 한다. 김 회장은 당시 다른 회사와 동업계약 체결을 목적에 뒀지만, 월 매출만 약 440억원이 예상되는 K씨의 제안에 결국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K씨와 동업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애초에 샘물 개발 허가는 실제적으로 불가능한 것이었고, 심지어 자신 몰래 샘물취수량증설허가 신청을 취소키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미국 월마트와 맺었다는 6,000만병 납품 가계약서를 보여줬는데, 이 역시 가짜라는 주장이다. 이런 상황에 김만춘 회장은 결국 계약금 30억원만 받은 채 회사에서 내쫓기게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 회장은 최근 K씨 등을 진주경찰서에 '모해위증죄'로 고소했다. 자신과 관련한 '명예훼손'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을 처벌케 할 목적으로 거짓을 증언했다는 것이다. 주 내용은 미국 월마트 납품 관련 가계약서, 샘물취수량증설허가 등의 사건과 관련해 '위증'을 했다는 주장이다. 김 회장은 "너무 억울하다. 지난 10년 넘게 정말 지옥과 같은 삶을 살았다"며 "이 회사는 내가 35년 전에 피땀으로 일군 회사다. 이를 하루아침에 이렇게 잃었다는 것이 지금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현 지리산OOO의 대표를 맡고 있는 K씨는 김만춘 회장의 주장이 완전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자신이 김 회장에 속아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봤고, 이후에도 김 회장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회장은 "지난 10년 가까이 똑같이 계속 반복해서 나를 고소했다. 무려 33번을 고소했는데, 저 쪽이 모두 졌다"면서 "더 이상 새로운 내용도 없다. 이미 법에서 수차례나 저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공장을 빼앗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뺏은 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산 것이다. 저들이 현금을 35억원이나 가져갔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김 회장 등이 공장의 빚이 수십억원이 있었는데, 이를 말하지 않고 공장을 넘겨 자신이 고스란히 그 빚을 떠안았다며, "사기를 당한 것은 나"라고 반박했다. K씨는 "초기 7년 동안 정말 많이 나를 괴롭히며, 수십억원을 손해봤다. 이제 3~4년부터 생산을 다시 시작했는데, 그러니까 또 괴롭히는 것"이라며 '모해위증' 고소 건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무혐의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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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3
  • 미래목회포럼 ‘제1회 올해의 기자상’ 차진태 기자 수상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제1회 올해의 기자상’을 한국기독언론협회 총무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가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기자상으로 방송부분에서는 CTS 최대진 기자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차진태 기자는 “저 개인에 대한 감사도 당연하지만, 그보다 초교파지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교계 언론 환경에서 초교파지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에 이번 미래목회포럼의 결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교단이나 단체를 배경으로 두지 않는 초교파지의 상황은 그야말로 초토화 직전이다”며 “하지만 많은 선후배 동료 기자님들이 정말 교계 발전이라는 사명으로 어려움을 견뎌내며, 자기 일을 하고 계신다. 오늘 수상은 그 모든 분들의 노고를 인정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래목회포럼은 기독교 언론을 격려하고 건강한 언론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기자상 시상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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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미래목회포럼 제19회 정기총회...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 취임
    미래목회포럼이 지난 12월 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제1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 신임 대표에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를 추대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기자상은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와 최대진 기자(CTS)가 수상했다. 앞서 미래목회포럼은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상대 목사를 이사장에, 이동규 목사를 대표에 선임하는 한편, 현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신임 대표 이동규 목사는 취임사에서 "예수를 섬기는 것이 행복이고, 신학박사가 세상 어떤 학위보다 최고이며, 모든 일 중에 목회를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어머니를 기억한다"며 "오늘 원로목사님과 성도들이 함께 축하해 주시니 정말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사회가 다시 예수님을 믿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는게 당연해지기를 바란다. 구원받은 행복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직전대표이자 신임 이사장인 이상대 목사는 "교회가 이 시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미래목회포럼이 더욱 아름다운 사역을 펼쳐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넌크리스천들이 우리를 향해 비아냥대며 교회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지만 오해다. 우리는 복음으로 다가가 진심을 전해야 한다. 진심 전달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반성하면서 작은 예수가 되어 사회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면서 “이제 다시 시작이다. 참신한 이동규 대표와 함께하는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를 세우는데 정진하며, 방향을 제시하고, 정답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로 두 차례 섬기면서 이사장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 이사장으로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졌었다”며 “이 모든 것들을 기억하며 대표를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직전 이사장인 박경배 목사는 "교회의 복음 생태계가 많이 무너졌다. 목사를 성직으로 인정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면서 "앞으로 미래목회포럼이 전략을 통해 한국교회를 지켜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이사장 및 대표 이·취임예배는 심상효 목사(대외협력본부장)의 인도로, 조희완 목사(청년선교본부장)가 기도한 후, 정성진 목사(전 이사장)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더냐’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광야로 나아가서 예수살이를 시작하는 미래목회포럼이 되자”며 “교회를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우리는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아야 한다.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아모스와 같이 하나님께 잡힌 자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직전 대표와 직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고, 이상대 목사와 이동규 목사에게도 취임패가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최이우 목사(종교교회)와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특히 오정호 목사는 "장로교, 성결교, 순복음, 감리교 등 각 교파의 대표 주장들이 함께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곳은 오직 미래목회포럼 뿐이다"면서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시대에 오직 복음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미래목회포럼이 더욱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날 총회에서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023년에도 설날과 추석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시작으로 ‘위드 코로나19 내부 선교적 과제’와 ‘휴전 70년,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의 회복 방안’을 주제로 정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리더십 컨퍼런스와 조찬 포럼을 준비 중이다. 특별히 미래목회포럼은 올해부터 교계의 정화와 발전, 기독교 언론의 격려를 위해 '올해의 기자상'을 실시한다. 제1회 기자상은 CTS의 최대진 기자와 본지의 차진태 기자가 수상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올해의 기자상을 포함해 올해의 목회자상을 매년 수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표 이동규 목사는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선임연구원,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청주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풀러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왜그너교회개척성장연구원 원장, 교회건강연구원 이사장,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상임회장을 역임하고, 한국교회봉사단 상임단장,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상임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현재 서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의 신임원은 △대표: 이동규 △부대표: 박동찬 황덕영 △본부장: 심상효 설동주 조희완 △서기: 박재신 △회계: 송용현 등이다. 이사회는 △이사장: 이상대 △이사: 정성진 오정호 고명진 박경배 이동규 △감사: 김희수 안종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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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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