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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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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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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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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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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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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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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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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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총 한기총 한교연,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공동성명
    “독소조항 포함한 차별금지법, 입법 강행 중지하라”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함께 일부 정치인들의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한 입법 강행 움직임을 적극 반대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성 명 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은 그동안 중지해온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해 일부 정치인들이 입법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기독교 정신은 물론 남녀 양성에 근거한 결혼제도를 옹호하는 다수 국민의 양심과 종교의 표현과 학문의 자유를 훼손하는 악법이기에 적극 반대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특정 직군, 특정 분야에서 성차별, 장애인차별 등의 금지를 규정한 기존 법들로는 충분치 않다고 주장하며, 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 모든 형태의 차별을 법으로 금지하여 민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으나 실상을 살펴보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개념에 간접차별, 괴롭힘 등 주관적인 기준을 포함하고 적용함으로써 건전한 비판을 ‘차별’이라는 프레임으로 묶어서 차단하는 ‘역차별’의 모순을 안고 있다. 특히 현재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겠다는 이유로 그와 다른 견해를 가진 다수의 견해를 법이라는 잣대를 만들어 재갈을 물리려고 하고 있다. 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제3의 성’을 인정하게 함으로 장차 동성애를 인정하고 이를 넘어 ‘동성혼’에 대한 합법화까지 추진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교육, 노동, 재화 및 용역 제공 등의 영역을 넘어서 결혼과 가족관계에서도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도록 요구할 것이며 종교의 자유(신앙의 자유, 종교실행의 자유, 선교의 자유, 종교교육의 자유 등)가 크게 제약받게 될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어떤 인간도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당연히 동성애자들 역시 혐오를 받거나 배척되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이미 교회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동성애자를 배척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그러나 ‘동성애’를 비범죄화하는 것과 ‘합법화’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현재 제시된 대로 통과될 경우, 동성애는 사실상 합법적 지위를 얻게 된다. 그렇게 동성애가 합법화되고 보호되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이성 성교육뿐만 아니라 동성 성교육을 가르쳐야 한다. 결국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 해소를 통해서 개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개인의 취향과 자유를 존중한다는 의미는 사라지고 동성애를 옹호하고 종교의 자유를 억누르는 ‘역차별’의 사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반대와 철회를 위해 다양한 설득과 함께 여론조사, 세미나, 포럼, 서명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안고 있는 독소 조항에 대해 지적해 왔다. 그러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정치인들은 단지 ‘문제가 없을 것’ 또는 ‘믿어달라’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답변만 제시할 뿐, 구체적인 문제 해결은 외면하고 있다. 특히 현 정부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아직 ‘충분한 의견 조율이 안 됐다’라고 말하는 만큼 무작정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등 한국교회는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고 동성애 옹호를 통한 사회 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그럼에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제정을 계속 진행한다면 한국교회는 이 법이 이 땅에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끝까지 항거하고 투쟁할 것이다. 2022년 11월 29일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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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월드뷰티핸즈 신생명나무교회, ‘사랑의 쌀, 밥퍼사역’
    노숙자,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노인을 섬기는 사회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학교 교수)와 신생명나무교회(담임 장헌일 목사)의 해돋는마을은 11월30일 남양주 평내교회(담임 권성호 목사) 후원으로 ‘성탄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쌀 나눔 사랑 전달식’을 갖고 노숙자, 쪽방촌과 독거어르신께 사랑의 쌀을 나누고 사랑의 밥퍼사역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 ‘고독사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대흥동종교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는 “코로나19와 국내외 경제가 어려워 후원이 끊긴 긴급한 상황에서 힘들게 사시는 어르신분들을 위해 밥퍼사역과 함께 서울역과 동자동 쪽방촌에 ‘사랑의 쌀’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평내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성호 목사(평내교회)는 “코로나로 지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성도들이 기도하며 모은 사랑의 쌀 150포를 지난 20년 동안 가장 모범적인 밥퍼사역으로 섬겨온 교회에 전달해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첫 만남을 통해 알게 된 권성호 목사(5형제가 목사)와 장헌일 목사(3형제가 목사)는 쌀이 복음되는 밥퍼사역이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실천하는 길이라는데 뜻을 같이 하며 교회의 구제사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평내교회 황호섭 부목사를 비롯하여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구 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이상신 엘드림노인대학 회장이 자원봉사자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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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신천지 10만 수료식에 한국교회대응은 ‘언론회’ 성명뿐
    제2의 코로나 확산을 우려하는 한국교회의 경고에도 결국 신천지가 대구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13기 수료식을 강행했다. 행사 일주일이 지난 현재 다행히 코로나 대규모 확산과 관련한 소식은 들리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교회는 은근히 다시 자리를 잡아가는 신천지에 대한 경계를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수료생은 무려 10만6천여명으로, 지난 2019년의 10만 3천945명보다 오히려 늘어난 수치다. 또한 이 중에 목회자 수료생은 1,60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주목해야 하는 것은 신천지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 대규모 확산 사태를 겪었음에도, 오히려 그 기세가 올랐다는 사실이다. 사태 당시 한국교회는 이단 전문가들을 앞세워, 국민들에 신천지의 해악을 알리는데 주력했지만, 결과적으로 신천지는 잠시 주춤했을 뿐, 다시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신천지 사태 이후, 정부의 코로나 제재가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되며, 큰 고초를 치러야 했다. 신천지는 이번 수료식 이후 일반 언론을 상대로 매우 적극적인 언론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 '안전' 등의 키워드를 앞세워 자신들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성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은 한국교회의 신천지 대처가 더 이상 과거의 방식만을 답습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근 수년 전 대대적으로 펼쳐진 '신천지 아웃' 운동이나, 지난 코로나 사태에서의 반 신천지 운동이 결과적으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의미는 지금이라도 한국교회의 신천지 대처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필요함을 말한다. 또한 적극성 역시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금번 신천지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한국교회언론회 말고는 별달리 눈에 띄지 않았을 정도다. 한국교회의 신천지 대처가 느슨한 사이, 신천지는 오히려 이미지 쇄신에 앞장서며, 기회를 확산시키는 모습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에 따른 반사회적 단체라는 이미지를 반전시키고자 시작한 헌혈운동은 3개월여만에 7만여명이 참여하며,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코로나 정국을 타고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천지의 유튜브 세미나는 갈수록 정통 교회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기존 교회와 신천지 간의 마땅한 구분이 어려운 유튜브라는 환경은 성도들로 하여금 심각한 신학적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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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진정한 선교공동체 ‘회개마을 글로벌회개영성교회’
    시골 한적한 산 속 마을 전체가 교회이며 전체 교회 성도가 그 곳 주민인 마을이 있다. ‘회개마을’... 충남 천안시 광덕면 지장리에 위치한 글로벌회개영성교회(담임 박전도 목사)가 있는 곳, 그곳이 ‘회개마을’이다. 기도와 영성을 좇아 함께 일군 교회가 이제는 마을 전체로 퍼져 대단위의 신앙공동체를 이뤘다. 30년 전인 지난 1992년 세계기독교선교센터를 열게 되면서부터 시작된 글로벌회개영성교회가 최근 교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회 안에 갇혀진 복음이 아닌 세상에 흩어지는 복음으로, 그저 입 속에 맴도는 기도가 아닌 하늘을 향해 부르짖는 기도로, 영성과 말씀을 늘 연구하고 수행하며, 일상에서의 수도사를 자처한 이들, 글로벌영성교회는 바로 진정한 신행일치의 삶을 사는 자들이 모인 곳이다. 약 6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회개마을'은 마치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뤄진 것만 같다. 어쩌면 한국교회가 지향하는 진정한 선교 공동체의 궁극적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오직 영성과 신앙, 기도를 위해 이곳에 몰려든 이들이 정착해 세운 마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글로벌영성교회의 담임 박전도 목사가 있었다. 글로벌영성교회의 시작과 ‘회개마을’ 박전도 목사는 과거 한국교회의 기도 산실로 유명했던 태백기도원 이옥희 원장과 박용봉 장로 사이에서 태어났다. 4대째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박 목사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기도하며 성경을 묵상해 왔고, 일찍이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비전을 품어왔다. 이후 예장 합동중앙측(총회장 송홍열 목사) 교단 신학교에서 정식으로 공부하고, 지난 1992년 현재 글로벌회개영성교회가 위치한 이곳에 세계기독교선교센터를 열었다. 당시 그와 함께 했던 성도들은 단 10명, 하지만 박전도 목사의 강력한 영성과 끊이지 않는 기도에 사람들은 삽시간에 몰렸고, 어느새 이곳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기도처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어지는 영성교육과 회개 사역, 특히 교회 초창기에는 매일 산에 올라 새벽 늦게까지 부르짖는 회개 기도를 반복해 왔다. 애초에 이곳을 택한 이유가 마음 놓고 기도할 수 있는 곳을 찾다 정착한 것이기에, 그야말로 이곳에서는 기도 그 자체의 놀라운 기적이 매일 펼쳐질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있었다. 이곳을 찾아 기도하던 사람들이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난 것이다. 처음에는 2~3일 일정으로 오던 사람들이 일주일을 머물고, 그러다가 한 달, 두 달··· 나중에는 집에 가지 않고 아예 눌러 살게 됐다. 그런 그들이 나중에는 아예 교회 근처에 자신의 거처를 옮겨 본격적으로 기도에 동참하게 됐다. 그런 이들이 한두 명 늘어나다 지금은 수백여 명의 신앙공동체를 이루게 됐다. 그러다 보니 회개마을의 주민들은 참으로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 이 근처 주민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것과 달리 이들은 회사원, 개인사업자, 의사, 교사, 간호사, 언론인, 변호사, 검사 등 수많은 직업군이 형성되어 있다. 이는 지역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외부에서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찾다 보니, 시골에서 찾기 힘든 병원이 세워지고, 또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요즘 시골에서 가장 귀하다는 아이들이 이 곳 회개마을에는 무려 50여명이 넘는다. 이 곳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폐교의 기로에 있던 인근 초등학교가 회개마을의 아이들 덕으로 운영을 재개키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특징은 바로 이곳에 뿌리를 내린 상당 수 사람들이 사실은 외부에서 갈 곳 없고, 먹고 살 길 없는 막막한 이들이었다는 사실이다.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 당장 먹고 잘 곳 없는 사람들이 새 삶을 시작하게 해주는 곳, 바로 이 마을이 존재하는 또 다른 이유였다. 회개마을은 단순히 이 곳 주민들만 부르는 이름이 아닌 정부에서 인정한 공식 마을이다. 그런 만큼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을 펼치는데, 마을 입구부터 이곳까지 넓은 길이 생겨났고, 특히 마을에는 시골에서 쉽게 보기 힘든 하수종말처리장이 들어섰을 만큼 지자체에서도 대대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신행일치의 삶이 펼쳐지는 ‘회개마을’ '신행일치'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는 ‘회개마을’은 모든 삶에 임재하는 하나님의 주권을 의심치 않는다. 교회는 상징적 공간일 뿐, 사실 마을 전체가 교회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교회에서는 365일 매일 영성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박전도 목사를 필두로 유명 강사들이 영성훈련에 이끌었다. 과거에는 임낙풍 목사(부흥사), 이영하 목사(광주백향교회, 합동 전남노회 前 노회장), 차영배 목사(前 총신대 교수), 김기홍 목사(상담학, 前 포스코 사장) 등도 이곳에서 강의를 펼쳤다. 시골이라고 교육 수준을 얕봐서도 곤란하다. 교회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대학생, 일반 성도들에게 영어를 통해 찬송과 성경을 공부 가르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역사신학, 조직신학, 영성신학 등 신학에 대한 체계적 이론을 정립한다. 또한 이곳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며 중보기도 릴레이를 진행한다. 언제 시작됐는지도 모르는 이 중보기도 릴레이는 단 한 번도 강요한 적 없지만, 성도들이 스스로 교회를 찾아 자기 시간을 채운다. 집안일을 하는 주민들은 낮에 교회를 찾고, 오후에는 학교에서 귀가한 아이들이 기도를 잇는다. 그리고 저녁에는 직장에서 귀가한 가장들도 속속 교회를 찾아 중보기도를 펼친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은 대규모 집회가 행해지는데, 특히 이날은 박전도 목사의 신유은사를 체험코자 전국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이곳을 찾는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바로 ‘말씀 찬양’이다. 이 교회에서는 매주 장미영 목사가 작곡한 말씀찬양을 공유하는데, 장 목사는 성경 구절의 뜻과 분위기에 맞춰 곡을 만들어 내는 매우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 여태껏 무려 200여곡을 넘게 작곡했는데, 이 중 같은 곡은 단 하나도 없다고 한다. 성도들은 장 목사의 말씀찬양이 자기 교회의 가장 귀한 자산 중 하나라고 손을 치켜 세웠다. 박전도 목사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만 증거, 그 분외 다른 구원은 없다”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예장 합동중앙측(총회장 송홍열 목사) 천안노회(노회장 박전도 목사) 소속이다. 박전도 목사의 신학은 장로교의 전형적인 보수개혁 신학으로, 특히 구원관에 있어 매우 단호하고 절대적인 신학적 입장을 견지한다. 무엇보다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위험성과 비기독교적 행태를 수없이 지적해 왔는데, 특히 WCC로 인해 이 시대가 큰 재앙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 목사는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모든 만물은 그 분께 나왔고, 그 분께서 구원 하신다"며 "이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 오직 한 분이신데, 어떻게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할 수 있나?"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만 증거 한다. 하나님 외 이름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그 분만이 우리를 날마다 살아있는 생명의 길로 인도 하신다"며 "세상 그 누구도 하나님 외에도 인간의 죄를 사할 권세가 존재치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재물에 있어서도 매우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 탐하지 않고, 욕심치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이다. 박 목사는 "우리가 구하고 원해야 할 것은 오직 성경에 나온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일 뿐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그 분께서 모두 주신다"며 "우리교회에 어마어마한 부자는 없지만, 단 한명도 굶지 않고 잘 먹고 산다. 그게 하나님의 역사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교회가 40톤이 넘는 옷을 기증받아, 온 마을 사람이 함께 풍족히 나눈 적도 있다고 한다. 한 박 목사는 회개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다.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에 있어 회개가 우선되어야 하며, 모든 역사는 회개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병든 육신도 치료되는 축복도 함께 일어나고 있다"며 "이곳 성도들은 나름대로 병든 몸과 상한 심령을 갖고 오지만, 진정한 회개가 없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세계 선교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미얀마에 29곳의 교회와 2곳의 신학교를 설립했고, 태국에 1개 교회 설립, 베트남에 7개 교회를 세웠다. 또한 필리핀에 선교센터를 세우고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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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세기총, 내년3월 베들레헴서 세계선교 기념대회 개최 예정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11월 28일 세기총 회의실에서 제10-3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10주년 기념선교대회에 대해 평가하는 한편 내년 3월 팔레스타인(베들레헴)에서 진행될 예정인 ‘세계 최초 AWMJ 200번째 나라 선교 기념대회’(가칭)에 대해 설명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임원회 후 위촉식을 통해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미국 조지아주 명예시민’이 됐다.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는 인구가 1000만 명이 넘고, 이는 미국에서 여덟번째로 많은 인구를 차지하고 있다. 기아차 공장과 금호타이어 등 12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한인 교포들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350여 곳의 한인교회가 사역을 하고 있다. 이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미국남북평화재단 회장 송지성 목사를 소개했고, 송지성 목사가 신화석 목사와 신광수 목사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전달했으며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송지성 목사가 전달한 명예시민증서를 통해 브래드 래팬스퍼거(Brad Raffensperger)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신화석 목사와 신광수 목사가 그동안 보여준 여러 가지 헌신에 감사한다”면서 조지아주 ‘친선대사’로 임명하며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서는 2023년 1월 2일(월) 2023년 신년하례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장소 등 진행 과정은 사무처에 일임하여 준비하기로 했다. 또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2023년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팔레스타인(베들레헴)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초 AWMJ 200번째 나라 선교 기념대회’(가칭)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 지도자 및 언론사 초청과 행사 후 성지순례에 대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이번 대회에 세기총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세기총은 3월 8~18일까지 성지를 순례하며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베들레헴 기도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스라엘 지회장 강태윤 선교사와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원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서기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회계 이영한 장로의 기도에 이어 직전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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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에 코로나 이후 첫 사랑의 의료진료 펼쳐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사회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뷰티헬스학과 교수)와 신생명나무교회(담임 장헌일 목사, 대흥동종교협의회 회장), 오랫동안 무료진료를 통해 인술을 베풀던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의료선교부(회장 김범규 안수집사)가 11월27일 마포 해돋는마을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2년 만에 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한방 등 전문 의료진을 통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의료봉사로 섬겼다. 이날 무료진료와 관련, 장헌일 목사는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취약한 환경에 계신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사랑의 의료 진료를 통해 정성껏 섬겨주신 남서울교회 의료선교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사랑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마포구 독거 어르신 우울감소를 위한 두피 및 핸드케어를 통해 사랑을 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선교부 총무 서정훈 집사를 비롯한 전문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인 봉사자와, 장민혁 사무총장(WBH), 구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최세연 사무국장, 최세진 영양사와 이상신 엘드림노인대학 회장이 어르신들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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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현대 한국교회 선교의 새로운 지침서” 전문가들 호평 쏟아져
    국내 선교학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조귀삼 박사(한세대 전 교수)의 저서 '현대사회의 다문화 선교'(조귀삼 저/ 세계로미디어/ 값 28,000원)가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 초판이 모두 소진되고 최근 재판 인쇄에 들어갔다.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선교적 과제를 꿰뚫는 통찰력과 바울로부터 이어져 온 선교의 본질적 고찰을 통한 위기와 기회의 명확한 구분을 펼치는 조귀삼 박사의 경험과 지식이 녹아있는 이 책은 현대 한국교회 선교의 지침서와 같다. 저자는 시대의 발전에 맞물려 우리 주변에 새롭게 자리잡은 '다문화'를 세계 선교의 새로운 형태임을 확신한다. 그는 "다문화 선교를 부르짖었던 초창기와는 달리 지금은 다문화사회가 가진 보편성을 누구든지 감지함과 아울러 21세기 지구촌 사회가 가진 다문화의 특성들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다문화는 안방에서 행하는 세계선교의 확실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 유대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부터 시작되는 다문화의 형성과 성경적 배경, 우리나라의 다문화 형성과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 또한 다문화를 통한 선교적 가능성과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근래 코로나로 인해 세계 선교가 완전히 침체한 상황에 대한 위기적 대안을 선사한다. 언제든 코로나의 위기는 다시 찾아올 수 있기에, '다문화'라는 확실하고 분명한 선교 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 조 박사의 주장이다. 저자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전국 신학대학교 유명 신학자들이 대부분 추천하고 있다는 점과, 다문화 선교의 비전 제시, 자신의 학술 연구와 경험이 녹아있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 이 책에 대해 전호진 박사(전 고신대 총장), 정흥호 박사(아신대 총장), 이병수 박사(고신대 총장), 장훈태 박사(전 백석대 교수), 이정서 박사(전 안양대 신학대학장), 박영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 안희열 박사(침신대 선교학 교수), 김승호 박사(한국성서대 선교학 교수), 신문철 박사(한세대 조직신학 교수), 안승오 박사(영남신대 대학원장), 구성모 박사(성결대 문화선교학 교수), 이회훈 박사(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충웅 박사(김천대 신학대학원 주임교수) 등이 추천사를 썼다. 조귀삼 박사는 "나는 평생 선교사로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싶다. 기도하기는 이 책을 통해서 다문화인과 내국인 모두가 갈등이 치유되고 사회 통합을 이루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벌써 초반이 소진되어 재판 1,000부를 인쇄 중이다. 이제 문서 선교의 장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 박사는 본 책에 바탕해 '선교학 박사의 선교이야기'란 주제로 초청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별히 선교에 대한 확산과 비전으로, 조 박사는 강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자비량으로 강의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생기는 모든 이윤은 어려운 선교사들을 위한 지원에 쓰겠다는 바램도 전했다. 조 박사는 "제자들을 포함한 많은 선교사님들과 국내외의 선교사역을 나눌 때에 그분들을 효과적으로 돕지 못하는 내 주머니를 보며,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교사님들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조귀삼 박사는 전남대 경영대학원 연구과정과 성결대에서 공부했다. 국제 CCC(대학생선교회) 교육 기관인 International Graduate School of Leadership에서 목회학 석사(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하였다. CCC간사로 사역하는 동안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 받아 산타메사 새생명교회(St. Mesa New Life Church)를 창립하여 섬겼다. 이후 한세대학교 선교학 교수로 사역을 하다가 은퇴하였다. 지금은 세계로교회 협동목사, 세계다문화진흥원(Cross-cultural Mission for All Nation)원장,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 대학교와 세계사이버대학교의 겸임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저서는 은성사에서 「바울과 선교신학」, 예닮마을에서 「A.B 심슨의 선교신학」, 세계로미디어에서 「사도바울의 선교신학」 「복음주의 선교신학」 「전략이 있는 선교」, 한세대 출판부에서 「영산 조용기 목사의 교회성장학」을 출판하였다. 또한 칼럼 리스트로 국민일보의 “조귀삼 교수의 선교이야기”, 교회연합신문의 “선교칼럼”을 26년 동안 기고하였으며, 현재 Google의 Tistory “선교학박사의 선교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선교 동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학술활동으로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다문화진흥학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특히 Asia Pacific Society for International Studies 의 한국대표로 있는 동안에 “A Proposal to Korean Churches for Mission in the 21st Century”등 다수의 영문을 기고하였다. 또한 해외 학술 활동으로는 체코 프라하, 카나다 에드먼턴, 미국 Gardner-Webb University North Carolina, 필리핀 PBTS 등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 하였다. 또한 독일에서 발행한 책“Theological Education as Mission”에서 “A Korean Perspective of Theological Education as Mission”을 기고하여 출판하였다. 사회활동으로는 전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위원과 다문화 TV의 고문으로 활동하였다. 「현대사회의 다문화선교」 의 출판을 계기로 선교학교를 강화하여 전문인 선교사, 다문화 선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가 주관하는 자격증인 통문화사(IC:Intercultural Communicator) 시험 응시 자격과 함께 세계로원격평생교육원(www.worldcan.co.kr)과의 협업을 통해서 다문화상담사, 다문화교육사를 양성하고자 한다. (문의 031-445-1366, 010-9668-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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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한교총 성명 / 대법원의 '미성년 자녀를 둔 성전환자의 성별정정 허가결정'을 우려한다
    대법원은 11.24. 전원합의체 결정으로 “혼인 중에 있지 아니한 성전환자에 대해서 미성년 자녀가 있다는 사정만으로 성별정정을 불허해서는 안 된다”라는 결정을 함으로써 10년간 유지해왔던 종전 대법원 결정을 변경하였다. 대법원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성정체성에 따른 인격을 형성하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으므로, 자신의 성정체성에 따른 성을 진정한 성으로 법적으로 확인받을 권리를 가지며, 성별정정을 허가한다고 하여 성전환자와 그 미성년 자녀 사이에 개인적·사회적·법률적으로 친자관계에 있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고 오히려 미성년 자녀가 있다는 사정만으로 성별정정을 막는 것은 실질적인 의미에서 미성년 자녀의 복리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변경의 이유로 내세웠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대법원의 입장변경이 초래할 부정적 영향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첫째, 대법원이 인정한 성별정정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생명, 특히 남자와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인위적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성경적 원리에 반한다. 사람들 중에는 성별정체성에 대한 혼란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나 성전환증을 인위적인 성전환수술로 바꾸고 이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성별정정 허가는 자기결정권에 대한 잘못된 인정으로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 둘째, 대법원이 인정한 성별정정은 사회적 약자인 미성년 자녀의 복리를 외면한 불공정한 판단이다. 성전환자에게 미성년자인 자녀가 있음에도 성별정정을 허용한다면 미성년자인 자녀의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또는 어머니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뒤바뀌는 상황을 일방적으로 감내해야 하므로, 어린 자녀들이 이로 인한 정신적 혼란과 충격에 노출될 수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셋째, 대법원이 인정한 성별정정은 가족관계증명서의 아버지란에 기재된 사람의 성별이 여자 또는 어머니란에 기재된 사람의 성별이 남자로 표시됨으로써 동성혼의 외관이 현출될 수밖에 없다. 이는 현행 헌법이 금지하는 동성애 합법화로 나가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닐 수 없으며, 현실 적응능력이 성숙되지 아니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미성년자인 자녀를 동성애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도록 방치하는 것은 부모로서 기본적인 책무를 도외시하는 것이다. 이번 대법원의 성별정정허가 결정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에 우선한다”는 논리로 낙태 천국의 물꼬를 튼 2019년 헌법재판소 결정과 함께 한국사회의 건전한 상식과 가치관을 세우는 두 기둥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에 깊은 우려를 가지게 한다. 약자 중의 약자인 미성년 자녀와 태아는 우리의 미래이며 소망으로서 지키고 보호해야 할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어른들의 이기적인 자기결정으로 이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정의의 최후의 보루인 대법원이 그 역할을 자각하고 수행하기를 촉구한다. 2022년 11월 28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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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이영훈목사 트라우마센터 운용기금 10억출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1월 16일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회에서 추진을 약속한 <한국교회 트라우마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MOU)을 가졌다. 26일 아침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은 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가 센터 설립과 운영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의 내용을 보면, 한국교회는 10.29 참사 등 점증하고 있는 사회적 트라우마 환경에 직면하여, 세상 속의 교회로서 치료와 회복의 복음으로 훈련된 상담 전문가들의 활동을 통해 고난 중에 있는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회 트라우마센터를 운영하기로 한 안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순복음교회는 트라우마센터 운영을 위한 설립 및 운용 기금으로 10억 원을 출연하고 센터운영에 참여하며, 한교총은 트라우마센터의 운영 관리를 법적,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상담네트워크는 한국기독교학회와 협의하여 사업과 활동에 대하여 기획하고 실행하는 임무를 맡도록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한국교회가 재난과 사고가 상존하는 이 시대에 이 아픔을 보듬어 안기 위해 상설기구를 만들어 활동하도록 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기금을 내주시기로 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협력하기로 한 기독교학교회 상담네트워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우리 사회는 사고를 당하면서도 치유와 회복에 대하여 소홀한 감이 없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 우리는 과거의 상처만을 얘기하고 있다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기에, 상처 입은 사회를 치료하는 교회,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상담네트워크 이사장 이상억 교수는 “10.29 참사와 관련해서 피해자를 치유하기 위한 센터를 만들게 됨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한교총과 순복음교회가 함께 하여 이 일을 추진하게 됨음 감사한다. 국내 상담심리학회 등 우리와 함께하는 6~7천 명 정도의 전문가들이 있는데, 이분들과 함께 국민의 정서건강과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데 함께 돕는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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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7
  •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6일 교회 앞 베다니광장에서 장애인대교구를 통해 20킬로그램 들이 김장김치를 장애인 가정 1240곳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김치를 담그지 않고 업체에 주문하여 제공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장애우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한다”면서 “이런 작은 사랑이 어려움에 처한 우리 사회 모든 곳으로 확산되어 우리 국민들이 예수님 사랑으로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를 열었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올 연말연시 기간에도 예년과 같이 다양한 구제사역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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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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