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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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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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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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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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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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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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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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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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문화예술위 주최 찬송가대학원 개강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찬송가대학원을 개강하고 11월 28일(월) 1기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예배를 드렸다. 바리톤 고성진 교수와 함께하는 찬송가대학원은 11월 21일부터 3개월간(12주차) 매주 월요일 오전 10:30~12:30까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은 발성법, 가창법, 찬송가의 분류 및 이해 등을 공부하게 된다. 한기총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찬송가를 공부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서 화합과 연합의 마음과 자세를 함께 배울 수 있기를 원하고,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또 찬송에 담긴 진의와 복음을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찬송가대학원장 고성진 교수는 “영과 진리로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들이 최고의 찬송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 강의를 준비했다”며 “정통 클래식 성악 발성법을 배우고 익혀서 귀한 목소리로 찬송하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말씀을 전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개강에 앞서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고성친 교수에게 찬송가대학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예배에는 서기원 목사(부회계)의 기도, 송방호 목사(문화예술위원장)의 설교, 학생대표의 선서, 고성진 교수(찬송가대학원장)의 특송이 있었고 이흥선 목사(공동부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찬송가대학원에 대한 강의계획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기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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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억울하게 빼앗긴 샘물 공장 찾아 달라”주장, 공정한 수사 촉구
    김만춘 회장 “35년전 피땀으로 일군 회사 하루아침에 잃었다는 것 믿을 수 없어” K씨 “10년 간 33번 소송 모두 이겨···내가 사기 피해자 모두 거짓말” 반박 20여년 전 거짓에 속아 빼앗긴 샘물공장을 약 9년만에 다시 되찾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김만춘 회장이 회사를 되찾은 지 3년여 만에, 다른 이에게 또다시 속아 회사를 빼앗겼다며 수사당국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만춘 회장(영신초대교회 성도)은 최근 서울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과 관련 K씨 등 3인을 '모해위증죄'로 고소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통한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김 회장의 설명에 의하면 자신은 지난 1998년 경남 산청에서 허준의 동의보감에 나오는 33가지 물 중 하나인 '한천수'를 발견했고, 이후 지자체로부터 먹는샘물 제조업 허가를 받아 공장을 세웠다. 하지만 일부의 모함으로 사기, 특경사기, 공갈, 협박 등으로 고소당하며, 회사를 빼앗겼고, 결국 구속까지 당했으나, 6년만에 무죄를 선고 받고, 지난 2008년 8월 회사를 다시 되찾게 된다. 당시 이러한 사연은 공중파 방송에서 '어느 사업가의 잃어버린 8년'이란 제목으로 방영되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 이후 국내 구제역 파동, 일본 대지진 등으로 먹는샘물에 대한 품귀현상이 일며, 회사는 급성장을 하게 됐다고 한다. 회사가 한참 성장하던 2011년 4월 K씨 등 재미교포 일행이 김 회장을 찾아왔다. 김 회장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의 월마트에 생수 월 1억2천만병을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며 동업계약을 요구했고, 걸림돌이었던 하루 취수량도 기존 331톤에서 최대 2000톤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이들은 도면 등을 보여주며, 지자체가 기존 3곳에서 8곳으로 샘물취수량증설허가를 내줄 것이라는 정보를 줬다고 한다. 김 회장은 당시 다른 회사와 동업계약 체결을 목적에 뒀지만, 월 매출만 약 440억원이 예상되는 K씨의 제안에 결국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K씨와 동업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애초에 샘물 개발 허가는 실제적으로 불가능한 것이었고, 심지어 자신 몰래 샘물취수량증설허가 신청을 취소키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미국 월마트와 맺었다는 6,000만병 납품 가계약서를 보여줬는데, 이 역시 가짜라는 주장이다. 이런 상황에 김만춘 회장은 결국 계약금 30억원만 받은 채 회사에서 내쫓기게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 회장은 최근 K씨 등을 진주경찰서에 '모해위증죄'로 고소했다. 자신과 관련한 '명예훼손'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을 처벌케 할 목적으로 거짓을 증언했다는 것이다. 주 내용은 미국 월마트 납품 관련 가계약서, 샘물취수량증설허가 등의 사건과 관련해 '위증'을 했다는 주장이다. 김 회장은 "너무 억울하다. 지난 10년 넘게 정말 지옥과 같은 삶을 살았다"며 "이 회사는 내가 35년 전에 피땀으로 일군 회사다. 이를 하루아침에 이렇게 잃었다는 것이 지금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현 지리산OOO의 대표를 맡고 있는 K씨는 김만춘 회장의 주장이 완전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자신이 김 회장에 속아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봤고, 이후에도 김 회장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회장은 "지난 10년 가까이 똑같이 계속 반복해서 나를 고소했다. 무려 33번을 고소했는데, 저 쪽이 모두 졌다"면서 "더 이상 새로운 내용도 없다. 이미 법에서 수차례나 저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공장을 빼앗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뺏은 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산 것이다. 저들이 현금을 35억원이나 가져갔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김 회장 등이 공장의 빚이 수십억원이 있었는데, 이를 말하지 않고 공장을 넘겨 자신이 고스란히 그 빚을 떠안았다며, "사기를 당한 것은 나"라고 반박했다. K씨는 "초기 7년 동안 정말 많이 나를 괴롭히며, 수십억원을 손해봤다. 이제 3~4년부터 생산을 다시 시작했는데, 그러니까 또 괴롭히는 것"이라며 '모해위증' 고소 건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무혐의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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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3
  • 미래목회포럼 ‘제1회 올해의 기자상’ 차진태 기자 수상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제1회 올해의 기자상’을 한국기독언론협회 총무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가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기자상으로 방송부분에서는 CTS 최대진 기자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차진태 기자는 “저 개인에 대한 감사도 당연하지만, 그보다 초교파지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교계 언론 환경에서 초교파지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에 이번 미래목회포럼의 결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교단이나 단체를 배경으로 두지 않는 초교파지의 상황은 그야말로 초토화 직전이다”며 “하지만 많은 선후배 동료 기자님들이 정말 교계 발전이라는 사명으로 어려움을 견뎌내며, 자기 일을 하고 계신다. 오늘 수상은 그 모든 분들의 노고를 인정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래목회포럼은 기독교 언론을 격려하고 건강한 언론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기자상 시상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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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미래목회포럼 제19회 정기총회...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 취임
    미래목회포럼이 지난 12월 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제1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 신임 대표에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를 추대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기자상은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와 최대진 기자(CTS)가 수상했다. 앞서 미래목회포럼은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상대 목사를 이사장에, 이동규 목사를 대표에 선임하는 한편, 현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신임 대표 이동규 목사는 취임사에서 "예수를 섬기는 것이 행복이고, 신학박사가 세상 어떤 학위보다 최고이며, 모든 일 중에 목회를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어머니를 기억한다"며 "오늘 원로목사님과 성도들이 함께 축하해 주시니 정말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사회가 다시 예수님을 믿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는게 당연해지기를 바란다. 구원받은 행복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직전대표이자 신임 이사장인 이상대 목사는 "교회가 이 시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미래목회포럼이 더욱 아름다운 사역을 펼쳐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넌크리스천들이 우리를 향해 비아냥대며 교회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지만 오해다. 우리는 복음으로 다가가 진심을 전해야 한다. 진심 전달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반성하면서 작은 예수가 되어 사회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면서 “이제 다시 시작이다. 참신한 이동규 대표와 함께하는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를 세우는데 정진하며, 방향을 제시하고, 정답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로 두 차례 섬기면서 이사장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 이사장으로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졌었다”며 “이 모든 것들을 기억하며 대표를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직전 이사장인 박경배 목사는 "교회의 복음 생태계가 많이 무너졌다. 목사를 성직으로 인정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면서 "앞으로 미래목회포럼이 전략을 통해 한국교회를 지켜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이사장 및 대표 이·취임예배는 심상효 목사(대외협력본부장)의 인도로, 조희완 목사(청년선교본부장)가 기도한 후, 정성진 목사(전 이사장)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더냐’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광야로 나아가서 예수살이를 시작하는 미래목회포럼이 되자”며 “교회를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우리는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아야 한다.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아모스와 같이 하나님께 잡힌 자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직전 대표와 직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고, 이상대 목사와 이동규 목사에게도 취임패가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최이우 목사(종교교회)와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특히 오정호 목사는 "장로교, 성결교, 순복음, 감리교 등 각 교파의 대표 주장들이 함께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곳은 오직 미래목회포럼 뿐이다"면서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시대에 오직 복음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미래목회포럼이 더욱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날 총회에서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023년에도 설날과 추석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시작으로 ‘위드 코로나19 내부 선교적 과제’와 ‘휴전 70년,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의 회복 방안’을 주제로 정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리더십 컨퍼런스와 조찬 포럼을 준비 중이다. 특별히 미래목회포럼은 올해부터 교계의 정화와 발전, 기독교 언론의 격려를 위해 '올해의 기자상'을 실시한다. 제1회 기자상은 CTS의 최대진 기자와 본지의 차진태 기자가 수상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올해의 기자상을 포함해 올해의 목회자상을 매년 수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표 이동규 목사는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선임연구원,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청주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풀러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왜그너교회개척성장연구원 원장, 교회건강연구원 이사장,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상임회장을 역임하고, 한국교회봉사단 상임단장,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상임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현재 서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의 신임원은 △대표: 이동규 △부대표: 박동찬 황덕영 △본부장: 심상효 설동주 조희완 △서기: 박재신 △회계: 송용현 등이다. 이사회는 △이사장: 이상대 △이사: 정성진 오정호 고명진 박경배 이동규 △감사: 김희수 안종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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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세기총 한기총 한교연,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공동성명
    “독소조항 포함한 차별금지법, 입법 강행 중지하라”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함께 일부 정치인들의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한 입법 강행 움직임을 적극 반대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성 명 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은 그동안 중지해온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해 일부 정치인들이 입법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기독교 정신은 물론 남녀 양성에 근거한 결혼제도를 옹호하는 다수 국민의 양심과 종교의 표현과 학문의 자유를 훼손하는 악법이기에 적극 반대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특정 직군, 특정 분야에서 성차별, 장애인차별 등의 금지를 규정한 기존 법들로는 충분치 않다고 주장하며, 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 모든 형태의 차별을 법으로 금지하여 민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으나 실상을 살펴보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개념에 간접차별, 괴롭힘 등 주관적인 기준을 포함하고 적용함으로써 건전한 비판을 ‘차별’이라는 프레임으로 묶어서 차단하는 ‘역차별’의 모순을 안고 있다. 특히 현재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겠다는 이유로 그와 다른 견해를 가진 다수의 견해를 법이라는 잣대를 만들어 재갈을 물리려고 하고 있다. 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제3의 성’을 인정하게 함으로 장차 동성애를 인정하고 이를 넘어 ‘동성혼’에 대한 합법화까지 추진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교육, 노동, 재화 및 용역 제공 등의 영역을 넘어서 결혼과 가족관계에서도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도록 요구할 것이며 종교의 자유(신앙의 자유, 종교실행의 자유, 선교의 자유, 종교교육의 자유 등)가 크게 제약받게 될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어떤 인간도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당연히 동성애자들 역시 혐오를 받거나 배척되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이미 교회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동성애자를 배척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그러나 ‘동성애’를 비범죄화하는 것과 ‘합법화’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현재 제시된 대로 통과될 경우, 동성애는 사실상 합법적 지위를 얻게 된다. 그렇게 동성애가 합법화되고 보호되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이성 성교육뿐만 아니라 동성 성교육을 가르쳐야 한다. 결국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 해소를 통해서 개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개인의 취향과 자유를 존중한다는 의미는 사라지고 동성애를 옹호하고 종교의 자유를 억누르는 ‘역차별’의 사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반대와 철회를 위해 다양한 설득과 함께 여론조사, 세미나, 포럼, 서명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안고 있는 독소 조항에 대해 지적해 왔다. 그러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정치인들은 단지 ‘문제가 없을 것’ 또는 ‘믿어달라’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답변만 제시할 뿐, 구체적인 문제 해결은 외면하고 있다. 특히 현 정부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아직 ‘충분한 의견 조율이 안 됐다’라고 말하는 만큼 무작정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등 한국교회는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고 동성애 옹호를 통한 사회 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그럼에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제정을 계속 진행한다면 한국교회는 이 법이 이 땅에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끝까지 항거하고 투쟁할 것이다. 2022년 11월 29일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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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월드뷰티핸즈 신생명나무교회, ‘사랑의 쌀, 밥퍼사역’
    노숙자,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노인을 섬기는 사회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학교 교수)와 신생명나무교회(담임 장헌일 목사)의 해돋는마을은 11월30일 남양주 평내교회(담임 권성호 목사) 후원으로 ‘성탄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쌀 나눔 사랑 전달식’을 갖고 노숙자, 쪽방촌과 독거어르신께 사랑의 쌀을 나누고 사랑의 밥퍼사역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 ‘고독사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대흥동종교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는 “코로나19와 국내외 경제가 어려워 후원이 끊긴 긴급한 상황에서 힘들게 사시는 어르신분들을 위해 밥퍼사역과 함께 서울역과 동자동 쪽방촌에 ‘사랑의 쌀’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평내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성호 목사(평내교회)는 “코로나로 지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성도들이 기도하며 모은 사랑의 쌀 150포를 지난 20년 동안 가장 모범적인 밥퍼사역으로 섬겨온 교회에 전달해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첫 만남을 통해 알게 된 권성호 목사(5형제가 목사)와 장헌일 목사(3형제가 목사)는 쌀이 복음되는 밥퍼사역이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실천하는 길이라는데 뜻을 같이 하며 교회의 구제사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평내교회 황호섭 부목사를 비롯하여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구 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이상신 엘드림노인대학 회장이 자원봉사자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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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신천지 10만 수료식에 한국교회대응은 ‘언론회’ 성명뿐
    제2의 코로나 확산을 우려하는 한국교회의 경고에도 결국 신천지가 대구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13기 수료식을 강행했다. 행사 일주일이 지난 현재 다행히 코로나 대규모 확산과 관련한 소식은 들리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교회는 은근히 다시 자리를 잡아가는 신천지에 대한 경계를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수료생은 무려 10만6천여명으로, 지난 2019년의 10만 3천945명보다 오히려 늘어난 수치다. 또한 이 중에 목회자 수료생은 1,60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주목해야 하는 것은 신천지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 대규모 확산 사태를 겪었음에도, 오히려 그 기세가 올랐다는 사실이다. 사태 당시 한국교회는 이단 전문가들을 앞세워, 국민들에 신천지의 해악을 알리는데 주력했지만, 결과적으로 신천지는 잠시 주춤했을 뿐, 다시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신천지 사태 이후, 정부의 코로나 제재가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되며, 큰 고초를 치러야 했다. 신천지는 이번 수료식 이후 일반 언론을 상대로 매우 적극적인 언론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 '안전' 등의 키워드를 앞세워 자신들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성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은 한국교회의 신천지 대처가 더 이상 과거의 방식만을 답습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근 수년 전 대대적으로 펼쳐진 '신천지 아웃' 운동이나, 지난 코로나 사태에서의 반 신천지 운동이 결과적으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의미는 지금이라도 한국교회의 신천지 대처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필요함을 말한다. 또한 적극성 역시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금번 신천지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한국교회언론회 말고는 별달리 눈에 띄지 않았을 정도다. 한국교회의 신천지 대처가 느슨한 사이, 신천지는 오히려 이미지 쇄신에 앞장서며, 기회를 확산시키는 모습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에 따른 반사회적 단체라는 이미지를 반전시키고자 시작한 헌혈운동은 3개월여만에 7만여명이 참여하며,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코로나 정국을 타고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천지의 유튜브 세미나는 갈수록 정통 교회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기존 교회와 신천지 간의 마땅한 구분이 어려운 유튜브라는 환경은 성도들로 하여금 심각한 신학적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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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진정한 선교공동체 ‘회개마을 글로벌회개영성교회’
    시골 한적한 산 속 마을 전체가 교회이며 전체 교회 성도가 그 곳 주민인 마을이 있다. ‘회개마을’... 충남 천안시 광덕면 지장리에 위치한 글로벌회개영성교회(담임 박전도 목사)가 있는 곳, 그곳이 ‘회개마을’이다. 기도와 영성을 좇아 함께 일군 교회가 이제는 마을 전체로 퍼져 대단위의 신앙공동체를 이뤘다. 30년 전인 지난 1992년 세계기독교선교센터를 열게 되면서부터 시작된 글로벌회개영성교회가 최근 교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회 안에 갇혀진 복음이 아닌 세상에 흩어지는 복음으로, 그저 입 속에 맴도는 기도가 아닌 하늘을 향해 부르짖는 기도로, 영성과 말씀을 늘 연구하고 수행하며, 일상에서의 수도사를 자처한 이들, 글로벌영성교회는 바로 진정한 신행일치의 삶을 사는 자들이 모인 곳이다. 약 6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회개마을'은 마치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뤄진 것만 같다. 어쩌면 한국교회가 지향하는 진정한 선교 공동체의 궁극적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오직 영성과 신앙, 기도를 위해 이곳에 몰려든 이들이 정착해 세운 마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글로벌영성교회의 담임 박전도 목사가 있었다. 글로벌영성교회의 시작과 ‘회개마을’ 박전도 목사는 과거 한국교회의 기도 산실로 유명했던 태백기도원 이옥희 원장과 박용봉 장로 사이에서 태어났다. 4대째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박 목사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기도하며 성경을 묵상해 왔고, 일찍이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비전을 품어왔다. 이후 예장 합동중앙측(총회장 송홍열 목사) 교단 신학교에서 정식으로 공부하고, 지난 1992년 현재 글로벌회개영성교회가 위치한 이곳에 세계기독교선교센터를 열었다. 당시 그와 함께 했던 성도들은 단 10명, 하지만 박전도 목사의 강력한 영성과 끊이지 않는 기도에 사람들은 삽시간에 몰렸고, 어느새 이곳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기도처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어지는 영성교육과 회개 사역, 특히 교회 초창기에는 매일 산에 올라 새벽 늦게까지 부르짖는 회개 기도를 반복해 왔다. 애초에 이곳을 택한 이유가 마음 놓고 기도할 수 있는 곳을 찾다 정착한 것이기에, 그야말로 이곳에서는 기도 그 자체의 놀라운 기적이 매일 펼쳐질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있었다. 이곳을 찾아 기도하던 사람들이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난 것이다. 처음에는 2~3일 일정으로 오던 사람들이 일주일을 머물고, 그러다가 한 달, 두 달··· 나중에는 집에 가지 않고 아예 눌러 살게 됐다. 그런 그들이 나중에는 아예 교회 근처에 자신의 거처를 옮겨 본격적으로 기도에 동참하게 됐다. 그런 이들이 한두 명 늘어나다 지금은 수백여 명의 신앙공동체를 이루게 됐다. 그러다 보니 회개마을의 주민들은 참으로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 이 근처 주민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것과 달리 이들은 회사원, 개인사업자, 의사, 교사, 간호사, 언론인, 변호사, 검사 등 수많은 직업군이 형성되어 있다. 이는 지역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외부에서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찾다 보니, 시골에서 찾기 힘든 병원이 세워지고, 또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요즘 시골에서 가장 귀하다는 아이들이 이 곳 회개마을에는 무려 50여명이 넘는다. 이 곳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폐교의 기로에 있던 인근 초등학교가 회개마을의 아이들 덕으로 운영을 재개키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특징은 바로 이곳에 뿌리를 내린 상당 수 사람들이 사실은 외부에서 갈 곳 없고, 먹고 살 길 없는 막막한 이들이었다는 사실이다.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 당장 먹고 잘 곳 없는 사람들이 새 삶을 시작하게 해주는 곳, 바로 이 마을이 존재하는 또 다른 이유였다. 회개마을은 단순히 이 곳 주민들만 부르는 이름이 아닌 정부에서 인정한 공식 마을이다. 그런 만큼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을 펼치는데, 마을 입구부터 이곳까지 넓은 길이 생겨났고, 특히 마을에는 시골에서 쉽게 보기 힘든 하수종말처리장이 들어섰을 만큼 지자체에서도 대대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신행일치의 삶이 펼쳐지는 ‘회개마을’ '신행일치'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는 ‘회개마을’은 모든 삶에 임재하는 하나님의 주권을 의심치 않는다. 교회는 상징적 공간일 뿐, 사실 마을 전체가 교회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교회에서는 365일 매일 영성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박전도 목사를 필두로 유명 강사들이 영성훈련에 이끌었다. 과거에는 임낙풍 목사(부흥사), 이영하 목사(광주백향교회, 합동 전남노회 前 노회장), 차영배 목사(前 총신대 교수), 김기홍 목사(상담학, 前 포스코 사장) 등도 이곳에서 강의를 펼쳤다. 시골이라고 교육 수준을 얕봐서도 곤란하다. 교회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대학생, 일반 성도들에게 영어를 통해 찬송과 성경을 공부 가르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역사신학, 조직신학, 영성신학 등 신학에 대한 체계적 이론을 정립한다. 또한 이곳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며 중보기도 릴레이를 진행한다. 언제 시작됐는지도 모르는 이 중보기도 릴레이는 단 한 번도 강요한 적 없지만, 성도들이 스스로 교회를 찾아 자기 시간을 채운다. 집안일을 하는 주민들은 낮에 교회를 찾고, 오후에는 학교에서 귀가한 아이들이 기도를 잇는다. 그리고 저녁에는 직장에서 귀가한 가장들도 속속 교회를 찾아 중보기도를 펼친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은 대규모 집회가 행해지는데, 특히 이날은 박전도 목사의 신유은사를 체험코자 전국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이곳을 찾는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바로 ‘말씀 찬양’이다. 이 교회에서는 매주 장미영 목사가 작곡한 말씀찬양을 공유하는데, 장 목사는 성경 구절의 뜻과 분위기에 맞춰 곡을 만들어 내는 매우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 여태껏 무려 200여곡을 넘게 작곡했는데, 이 중 같은 곡은 단 하나도 없다고 한다. 성도들은 장 목사의 말씀찬양이 자기 교회의 가장 귀한 자산 중 하나라고 손을 치켜 세웠다. 박전도 목사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만 증거, 그 분외 다른 구원은 없다”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예장 합동중앙측(총회장 송홍열 목사) 천안노회(노회장 박전도 목사) 소속이다. 박전도 목사의 신학은 장로교의 전형적인 보수개혁 신학으로, 특히 구원관에 있어 매우 단호하고 절대적인 신학적 입장을 견지한다. 무엇보다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위험성과 비기독교적 행태를 수없이 지적해 왔는데, 특히 WCC로 인해 이 시대가 큰 재앙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 목사는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모든 만물은 그 분께 나왔고, 그 분께서 구원 하신다"며 "이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 오직 한 분이신데, 어떻게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할 수 있나?"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만 증거 한다. 하나님 외 이름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그 분만이 우리를 날마다 살아있는 생명의 길로 인도 하신다"며 "세상 그 누구도 하나님 외에도 인간의 죄를 사할 권세가 존재치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재물에 있어서도 매우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 탐하지 않고, 욕심치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이다. 박 목사는 "우리가 구하고 원해야 할 것은 오직 성경에 나온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일 뿐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그 분께서 모두 주신다"며 "우리교회에 어마어마한 부자는 없지만, 단 한명도 굶지 않고 잘 먹고 산다. 그게 하나님의 역사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교회가 40톤이 넘는 옷을 기증받아, 온 마을 사람이 함께 풍족히 나눈 적도 있다고 한다. 한 박 목사는 회개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다.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에 있어 회개가 우선되어야 하며, 모든 역사는 회개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병든 육신도 치료되는 축복도 함께 일어나고 있다"며 "이곳 성도들은 나름대로 병든 몸과 상한 심령을 갖고 오지만, 진정한 회개가 없이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세계 선교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미얀마에 29곳의 교회와 2곳의 신학교를 설립했고, 태국에 1개 교회 설립, 베트남에 7개 교회를 세웠다. 또한 필리핀에 선교센터를 세우고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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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세기총, 내년3월 베들레헴서 세계선교 기념대회 개최 예정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11월 28일 세기총 회의실에서 제10-3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10주년 기념선교대회에 대해 평가하는 한편 내년 3월 팔레스타인(베들레헴)에서 진행될 예정인 ‘세계 최초 AWMJ 200번째 나라 선교 기념대회’(가칭)에 대해 설명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임원회 후 위촉식을 통해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미국 조지아주 명예시민’이 됐다.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는 인구가 1000만 명이 넘고, 이는 미국에서 여덟번째로 많은 인구를 차지하고 있다. 기아차 공장과 금호타이어 등 12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한인 교포들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350여 곳의 한인교회가 사역을 하고 있다. 이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미국남북평화재단 회장 송지성 목사를 소개했고, 송지성 목사가 신화석 목사와 신광수 목사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전달했으며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송지성 목사가 전달한 명예시민증서를 통해 브래드 래팬스퍼거(Brad Raffensperger)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신화석 목사와 신광수 목사가 그동안 보여준 여러 가지 헌신에 감사한다”면서 조지아주 ‘친선대사’로 임명하며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서는 2023년 1월 2일(월) 2023년 신년하례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장소 등 진행 과정은 사무처에 일임하여 준비하기로 했다. 또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2023년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팔레스타인(베들레헴)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초 AWMJ 200번째 나라 선교 기념대회’(가칭)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 지도자 및 언론사 초청과 행사 후 성지순례에 대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이번 대회에 세기총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세기총은 3월 8~18일까지 성지를 순례하며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베들레헴 기도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스라엘 지회장 강태윤 선교사와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원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서기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회계 이영한 장로의 기도에 이어 직전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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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2022-11-28
  •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에 코로나 이후 첫 사랑의 의료진료 펼쳐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사회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뷰티헬스학과 교수)와 신생명나무교회(담임 장헌일 목사, 대흥동종교협의회 회장), 오랫동안 무료진료를 통해 인술을 베풀던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의료선교부(회장 김범규 안수집사)가 11월27일 마포 해돋는마을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2년 만에 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한방 등 전문 의료진을 통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의료봉사로 섬겼다. 이날 무료진료와 관련, 장헌일 목사는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취약한 환경에 계신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사랑의 의료 진료를 통해 정성껏 섬겨주신 남서울교회 의료선교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사랑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마포구 독거 어르신 우울감소를 위한 두피 및 핸드케어를 통해 사랑을 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선교부 총무 서정훈 집사를 비롯한 전문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인 봉사자와, 장민혁 사무총장(WBH), 구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최세연 사무국장, 최세진 영양사와 이상신 엘드림노인대학 회장이 어르신들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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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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