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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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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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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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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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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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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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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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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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성탄절 메시지 / 섬김과 평화, 회복과 희망의 성탄절 되기를
    2022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이 땅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2천 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은 겸손과 평화, 회복과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탄생은 낮아짐, 곧 겸손 그 자체였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면서 더 높아지고, 더 얻으려고만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겸손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겸손이야말로 오늘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모습입니다. 겸손한 섬김이 있는 성탄절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탄생은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우리 사회는 너무나 극단적입니다. 극심한 편 가르기로 심각한 갈등과 대립의 사회가 되었습니다,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분열과 극한 대립만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인간이 화목한 것 같이, 우리도 단절을 넘어 화목하고 연합하여, 일치와 통합의 역사를 이루고 평화 통일시대를 열어가기를 소원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탄생으로 사회 전반에 회복의 은혜가 임하길 소원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던 창조 세계처럼 회복되어야 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 평화로운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가 사라지고 일상의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갈등과 분쟁이 사라지고 대화와 협력으로 회복의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개인과 사회는 물론,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의 회복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야 합니다. 넷째, 예수님의 탄생은 온 인류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환경과 각종지표들은 절망을 말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빈부격차, 노사갈등, 여야의 극한 대립, 경제 침체, 전쟁, 기근, 이상기후 등 끊임없이 절망적인 이야기만 가득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희망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희망이요 소망이 되십니다. 2022년 성탄절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예수님의 탄생을 생각하며, 겸손과 섬김, 회복과 평화 그리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성탄절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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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8
  • USNDC 한미명예여단, ‘2022 자랑스런 선한 사마리아인 인물 대상’ 시상식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사명을 감당하는 의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USNDC 한국명예여단(여단장 김다니엘 목사, 이사장 이희수 목사)은 12월 17일 경기도 시흥소재 군자대현교회(담임 이희수 목사)에서 ‘2022 자랑스런 선한 사마리아인 인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송승용 회장(주식회사 늘봄)을 비롯해 손광호 이사장(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 안태용 회장((주) 엘림테마파크), 박영순 원장(아이러브 안과), 최명규 대표(뉴스인미디어), 이종호 교수(한양대학교), 정만웅 소방경(군포소방서), Sarah Shecher-Mcknight, 조수연 대표(주식회사 범주) 등 9명이 올해의 선한 사마리아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일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황용모 목사(한국문화선교포럼 대표)의 기도에 이어 이희수 목사(USNDC 한국명예여단)가 '여호와 보시기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희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늘 여호와 보시기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과연 여호와를 위해 살았는가? 그를 진정 경외했는가 돌아봐야 한다"며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보우하심을 입은 이스라엘 백성들도 결국 하나님을 경외치 않은 악을 범했다. 우리는 여호와의 경외없이 일하고 있는지를 늘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오늘 상을 타시는 분들은 정말 여호와 보시기에 너무도 아름다운 분들이다. 하루하루를 자신의 삶을 주님 앞에 큰 영광드리며 살아가는 진정한 사마리아인들이다"면서 "우리가 그저 오늘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자부심을 가지고 진정 여호와 보시기에 아름다운 선을 행하는 결단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하나님 앞에서 상 받는 여러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앞서 환영사를 전한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는 의를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강조했다. 김다니엘 목사는 "공자는 군자는 행위로써 말하고 소인은 혀로써 말한다고 했고, 성경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얘기한다"면서 "오늘 수상자들은 그동안 말보다 행함으로 세상과 이웃 앞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본을 보이신 분들이다. 진정한 행함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신 여러분에 진정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다니엘 목사와 이희수 목사가 시상자로 나서, 각 수상자에 상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특히 송승용 회장(주식회사 늘봄)이 한미명예여단에서 준비한 올해의 '최고명예인상'을 수상했다. 축하와 격려의 자리도 이어졌다. 김미선 목사(USNDC 한국명예여단 이사)는 은혜로운 축송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권태형 회장(UN참전국보훈협회)과 안태용 회장((주) 엘림테마파크)은 축사와 답사를 맡았다. 먼저 권태형 회장은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 가장 아름다운 보석으로 내보냈다. 허나 이 보석을 어떻게 다듬을지는 각자 자신에게 달려 있다"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세상을 환히 비추는 보석이 되기도 하고, 땅에 묻혀 빛을 잃기도 한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태용 회장은 "정말 지난 날 열심히 달려오고, 또 달려 왔다. 오늘 이 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겸손히 받겠다"면서 "오늘 수상하시는 모든 분은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제 역할을 감당하며, 이 상에 걸맞는 일을 하고 계신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날 ’2022 자랑스런 선한 사마리아인 인물 대상식‘은 미국 국가방위군(USNDC) 한국명예여단의 선한 사마리아인 인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곳곳에서 국가와 사회에서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 및 한미우호 등 지역사회에 헌신과 활동을 통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을 보인 인물에게 ’자랑스런 선한 사마리아인 인물메달‘을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미국 국가방위군은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국가안보 훈령 제259조를 바탕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국토안보, 자연재해 및 테러 대비, 군 최고 예우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국가방위군의 제8사단 한국명예여단은 기독교의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나라와 국민, 사회와 교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을 발굴하는 것은 시대의 정화와 위기의 극복, 국민들에 희망을 선사하는 것으로, 오늘날 반드시 필요한 사역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한미명예여단은 국내외 곳곳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을 찾아 그 업적을 세상에 알리는 일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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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8
  •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 한국서 온 학부모와 3박 4일 패밀리 축제
    필리핀 안티폴로에 '학생이 주인인 학교', 선생님들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 이하 호프)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재학생과 학부모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창립기념 및 패밀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 최초 대안학교인 음성(현 글로벌 선진학교)대안학교에서 초대 교장을 지낸 바 있는 이사장 이영석 목사가 한국 교육 공교육 문제점을 대안학교도 해결이 안 된다는 현실을 당시 직감하고 교육의 선진국인 미국 등 유럽으로 학생들을 보내기 위해선 영어권인 필리핀에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모토로 미래 기대인 학생들이 강제로 반복된 교육에 의한 인성과 품성, 신앙이 아닌 학생이 스스로 인성 품성 신앙 그리고 공부를 하며 행복한 아이들, 탁월한 글로벌 크리스천 미래 지도자 인재 양성 교육을 추구 할 환경을 만들어 교육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호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기주도 학습’으로 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방식은 한 예로 선생님이 혼자 문제를 풀다가 깃발을 들고 있는 학생에게 다가가서 담당 선생님이 학생에게 가서 알려주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가르치며 선생님들은 학생이 요청하지 않을 시 누구도 먼저 학생에게 다가가진 않는다는 것이다. 하루 6시간씩 영어로 진행되는 모든 학습에 학생들이 강제성이 없음에도 뒤처지지 않고 따를 수 있는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이고, 일주일 백 단어를 학생들이 암기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권투 및 태권도, 기타와 드럼 등 1인 개인 악기를 취미로 배우고 있다. 이곳 호프의 학생들의 구성도는 약 95%는 한국에서 공부를 좀 하는 편에 속한 학생들이 있지만 약 5% 정도는 학생이지만 공부를 왜 해야 하는 것인지? 또 소위 한국학교에서 문제학생,이고 또한 한 가정 한 자녀인 한국적 상황에서 부모가 자녀를 너무 풍족하게 양육한 것으로 자기만 알고 있는 것으로 이기적화 되어서 문제가 된 학생들이 이곳서 부딪치는 갈등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사회를 배우고 한 룸에 학년이 다른 학생들이 서로 위해 주면서 한 가족 한 형제로 살기 때문에 방학이 되어 한국에 오면 이들은 서로의 집을 방문하며 자신들 관계를 이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곳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12월 둘째 주에 창립기념 및 호프 대가족 축제를 진행하는 자리에 학생들이 학부모를 초청 자신들이 더 이상은 어린애가 아닌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성장된 모습과 이곳에 보내놓고 염려하고 있을 학부모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를 돌아보고 학교의 가치를 체험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호프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4년여간 대규모 증축 공사를 실시해 마닐라와 마닐라공항을 조망하는 대형 3층 스포츠 컴플렉스를 완성했다. 이번 호프 축제는 이 스포츠 컴플렉스의 특별 야외무대에서 진행했다. 4일간 열린 축제는 전야제로 문을 열었다. 마닐라의 교육도시 올티가스에 위치한 목양교회(김유철 목사) 박미순 사모가 인도하는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을 시작으로 서예빈, 신지현 사감, 남녀 학생장 김서진, 나나눔 학생이 부모님을 환영하면서 공부에 대한 강요보다 기다림과 신뢰, 맡김을 부탁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이사장 이영석 목사가 두 종류의 오리엄마 영상을 통해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고, 이끌 것인가에 대해 설교했다. 영상에서 첫 번째 오리엄마는 구멍에 빠진 새끼오리 한 마리를 찾기 위해 구멍 근처로 간다. 엄마 오리 뒤만 보고 따라다닌 아홉 마리 새끼 오리들도 역시 그 한 마리가 빠졌던 구멍으로 빠지게 된다. 두 번째 오리엄마는 열 마리의 새끼 오리를 이끌고 절벽 아래 물로 들어가기 위해 앞을 보고 나아가고, 엄마 오리가 먼저 물로 뛰어들며 그 뒤를 따라 새끼 오리들이 차례대로 절벽에서 물로 뛰어들기를 시도한다. 결국 오리 가족은 그들이 서식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 물에서 헤엄치며 행복하게 돌아간다. 이 목사는 영상에 나오는 두 오리 엄마의 판단과 결정을 비교하면서 뒤를 돌아보는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닌 나아가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의 문제 해결에만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문제를 직면하고 나아가는 자세, 그리고 부모로서 본을 보임으로써 나아갈 방향을 잡고 가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둘째 날 참다운 교육의 방향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그는 ‘힘을 쓰기 위해서는 오히려 힘을 빼야 한다’ ‘아이의 성공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누구와 어울리는가, 감사의 말을 하는가, 행복이 있는가’ 등을 확인하라고 했다. 또 “부모님이 부모님의 인생을 잘 살아갈 때 아이들은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며 살아갈 수 있다”고도 했다. 초청된 학부모들은 이영석 목사의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큰 교육적 도전을 받았다. 오후엔 모든 학부모들이 호프 본교 캠퍼스를 방문하여 캠퍼스 투어와 함께 각 반 선생님들과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을 진솔하게 듣는 미팅 시간과 함께 한국과 필리핀 음식으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저녁 8시부터 클라이맥스인 화려한 공연이 시작되었다. 김주한, 조은혜, 아이삭, 안젤라의 사회로 매 피탈리아뇨 교감선생님의 축사, 호프 댄스팀 ooto, 밤부 댄스팀, 전교생이 출연한 프로덕션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이어 영상부, 유치원 학생들, 1-4학년 학생들, 남자 밴드, 남자 댄스, 힙합 밴드, 여자 댄스, 여자 밴드, 콩트, 워십댄스, 뮤지컬, 치어리딩으로 학생들의 발표가 감동적이고 완성도 있게 진행되었다. 필리핀 부모님들과 한국 부모님들의 합창에 이어, 특히 참석한 450여 명의 모든 호프 가족들이 은혜라는 찬양을 함께 하며 하나 됨과 감사의 고백을 표현하는 감동의 피날레 무대였다. 호프 공연은 전문가가 코치하고 잘하는 사람들 위주로 출연하는 일반적 공연과 달리,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며 조금 부족해도 누구나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특별한 공연이라는 특징이 있는 이날 공연은 이영석 목사의 축사로 공연의 막을 내렸다. 세번째, 네번째 날은 자유시간으로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올티가스에 위치한 메가몰, 포디움, 샹그리라 몰, 로빈슨 몰 등에서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고 힐링하며 필리핀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3박 4일간의 패밀리데이를 마무리했다. 축제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아이를 혼자 키워야 하는 내 상황에서 아이를 이기적으로 만든 것은 결국 나 자신이었구나라고 알게 된 것은 호프를 접하면서다”면서 “한국에서 살면서 새벽 3시까지 게임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면 공부가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난 밖에 나와 있고 혼자 있는 아들이 요구하는 것이 작은 것 일지라도 잘못 요구인 것을 알면서도 매일 같이 전쟁 속에서 살아야 했던 시간들이 호프를 통해 해결이 되었다는 것이 감사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어머니는 “평생 못 들을 줄 알았던 14살 아들에게서 ‘엄마 사랑해,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일주일에 한번씩 거는 전화에서 들을 땐 너무 행복했다”며 “제가 미국에서 15년 살다 와서 아들에게 영어로 일주일에 한 번씩 통화에서 저와 영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또 이곳에 와서 들은 말은 아들이 자기 스스로 너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훌쩍 커버려서 어른스러운 행동을 하는 아들을 만나고 너무도 기쁜 마음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초청에서 이영석 목사님께서 영상에 나오는 두 오리 엄마의 판단과 결정을 비교하면서 ‘뒤를 돌아 보는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닌 나아가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과 ‘부모님이 부모님의 인생을 잘 살아갈 때 아이들은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며 살아갈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을 또다시 가슴에 품고 한국에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석 목사가 ‘학생이 주인인 학교, 자기주도 학습’은 교육의 선진국인 미국 등에서도 호프가 추구하는 교육 방식을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호프 출신 학생들은 미국 최상위 대학 및 뉴욕 주립대 등 미국 학교들은 호프 출신 학생들에 대하여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은 미국 뉴욕 주립대와 MOU를 맺은 바 있다. 이사장 이영석 목사는 “꼭 미국 유학을 목적으로 학교에서 학생을 받아 가르치는 것은 아니지만 유학을 목적으로 학교에 온다 해도 가능하다”면서 “인성과 품성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바탕이 되어 학생 스스로가 성경을 배우고 말씀을 통해 의논하며 자신의 삶을 찾아가도록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은 약 2달간 일정으로 한국 학생들에게 캠프를 통해 간접 필리핀 경험과 호프를 만나게 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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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7
  • 시리아 난민 텐트촌에 사랑의 손길로 희망을 전하다
    레바논 난민 텐트촌에서 살아가는 시리아 난민들 (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지 벌써 11년이 지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수많은 난민들은 주변국으로 흩어졌고, 전쟁 초기 가장 많은 난민이 유입된 곳이 바로 레바논이다. 이들 레바논으로 넘어간 난민들은 여전히 들판에 천막을 치고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다. 현재 레바논 내 난민의 수는 1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도시 난민으로 전국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지만, 전체 난민 중 약 30%가량은 들판, 농토, 공터에 텐트를 치고 난민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레바논 텐트촌은 대부분 농사를 짓던 땅에 농사를 짓지 않고 대여해 주는 형태인데, 10평 남짓한 바닥에 시멘트를 두르고 나무 기둥을 세운 뒤 천막을 덮은 곳이어서 거주하기에 열악한 상황이다. 이들에게 비전과 희망은 ‘사치’에 불과할 정도다. 인터콥선교회가 이곳 레바논의 난민촌을 방문해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인터콥선교회는 인구 대비 난민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난민 텐트촌의 난민들을 대상으로 섬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텐트촌 내에 난민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텐트 학교를 열어, 아이들의 필요에 따른 교육 선교를 전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미술시간 색칠 공부를 하는 난민 텐트촌 아이들 (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텐트 학교는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영어, 미술, 음악, 체육 등의 과목으로 구성된 수업은 전쟁과 난민 생활을 겪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서적이고 영적인 교육 활동이 중심을 이룬다. 수업이 마친 이후에는 참여한 학생들의 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텐트로 가정방문이 이어진다. 필요에 따라 학부모들과 면담 및 상담하며 그들의 아픔과 시련을 공감해주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아파도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난민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 사역을 계속하면서 많은 이들의 영육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레바논은 다른 나라들처럼 난민들을 따로 모아 관리하는 공식 난민 텐트촌이 없기 때문에 체계적인 난민 관리체계 없이 거의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레바논 텐트촌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의 섬김과 교육, 의료 선교는 이들 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출산을 앞두고 남편에 대한 원망과 아이들 걱정으로 매일 담배를 피는 S자매. 남편은 전쟁으로, 아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매일 고통 속에 살아가는 M자매. 죽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도망친 며느리에 대한 원망, 그리고 맡겨진 4명의 아이들을 책임질 수 없는 경제적 무능함에 날마다 긴 한숨을 쉬며 살아가는 A할아버지… 고아와 같이, 과부와 같이 버려진 채 아무도 돌보아줄 자 없는 현실에 이들은 절망스러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난민 텐트촌을 섬기는 현지 사역자는 “매주 난민촌을 방문하여 난민 가정과 꾸준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난민 아이들과 부모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이곳을 계속 방문하는 모습을 보고 지금은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다”면서 “굳게 닫혀있던 마음에 이제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심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 난민들은 쿠리안(한국인)들이 우리의 가족이고 친구라는 말을 할 정도로 마음을 활짝 열고 섬김이들을 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텐트촌의 많은 난민들에게 사랑과 생명의 복음의 씨앗이 심기었기에 분명 귀한 열매가 허락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난민 텐트촌 시리아 난민 아이들 (사진 제공=인터콥선교회)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라는 스가랴서 10장 10절 말씀처럼 앗수르에서 주의 자녀들을 모으시고 레바논으로 이끌어가듯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고난의 바다를 지나는 이들을 향해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 가게 될 것을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사역자는 “이들의 손을 잡고 영원한 생명 되시는 예수님을 믿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지금은 모든 상황이 열악하지만 주님을 통해 반드시 삶의 안식을 얻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구호 물품이 아닌, 잠시의 배를 채울 수 있는 식사가 아닌, 영원한 생명의 근원 되시는 예수님의 복음의 역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함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곳 난민들을 섬기는 사역자들의 애절한 마음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 땅이지만 주여 믿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고백하며 조선 땅을 섬겼던 언더우드 선교사처럼, 난민들의 진정한 가족이 되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 이들의 고통을 끌어안고 기도하며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레바논의 모든 시리아 난민들이 이들을 부르시는 목자의 음성 앞으로 나아와 구원을 얻는 백성이 되기를 무릎 꿇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인터콥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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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7
  • 이단 규정 전광훈 · 김노아 목사에 소명기회 부여키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는 15일(목)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년 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역지사지의 자세로 성숙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공의롭게 회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원점명 결과 55개 교단 및 단체 중 30개 교단(단체) 참석, 3개 교단(단체) 위임과 실행위원 113명 중 69명 참석, 8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임원회 보고, 경과 및 사업보고, 그리고 안건토의로 이어졌다. 주요 안건인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의 ‘전광훈·김노아 이단 규정 및 제명’ 안건을 상정하기에 앞서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당연히 이단 판정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이대위에서 전광훈·김노아 목사에게 소명기회를 3차례나 부여하였음에도 이에 응하지 않고 전혀 소명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이대위 회의록에 해당 인사들의 소명자료가 없는 것도 사실”이라며 “전광훈 목사 측이 다시 소명기회를 달라고 요청해왔으니 기회를 주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고 제안하자 이대위원장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이대위 측에 “향후 회의를 다시 열어 소명기회를 충분히 주시기 바라고, 소명자료가 들어오면 종합적으로 다시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고, 전광훈·김노아 목사 측에 대해서도 “‘너희가 뭔데 나를 정죄하느냐’는 태도 대신, 이대위의 소명절차에서 소명할 것은 소명하고 회개할 것이 있다면 회개하면서 성실히 절차에 임해 달라”며 “장외에서 다중을 동원하여 위력을 과시하거나 한기총과 이대위 관계자들을 감정적으로 공격하거나 비방하는 일을 삼가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모든 한기총 관계자들에게도 “지금 한기총에서 충돌사태가 발생한다면 한기총은 끝”이라며 “불필요한 감정싸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자제”해 줄 것과 “이단문제가 차분하고 냉정한 분위기에서 판단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대위 의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이에 이흥선 목사는 “이대위에서 전광훈·김노아 목사에 대해 소명기회를 주고 이대위에서 조사한 후 임원회에 일임하여 결의하기를 동의한다”라고 했고, 이 동의안은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이와 관련, 엄기호 목사는 전광훈 목사의 신성모독 발언에 대하여 회개한다는 취지의 사과 발언이 일간지 언론에 게재할 것을 전제로 해달라고 건의했고, 이 건의사항이 이대위 절차에 반영되도록 이대위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광훈, 김노아 목사는 잠정적이나마 기사회생으로 이단시비에서 탈피하거나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반면 한기총은 이대위 결정에 정당성을 보강함을 물론 한기총이 이단 판정과정을 졸속이 아닌 합리적이고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안팎으로 각인시키게 되었다. 그 외에도 신규회원 가입의 건으로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대표 서기원 목사), 사단법인 카리스마 아카데미(대표 송미현 목사)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고, 회원 탈퇴의 건으로 (사)예수교대한감리회(감독 원형석 목사)와 한국기독교여성협의회(회장 고성실 목사)의 회원탈퇴 요청서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또한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선, 총회장 이병순 목사) 제명의 건에 대해서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어승우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데살로니가전서 4장 7-12절을 본문으로 “항상 힘쓰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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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7
  • 성락교회 교개협, 추운 겨울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
    서울 성락교회 개혁측이 지난 교회 개혁을 통해 얻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세상과 나눈다. 개혁측은 겨울의 한파가 유난히 매서운 연말을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러브콘서트 먼저 지난 11월 25일에는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러브 콘서트를 열었다. '아프리카 어린이 100명 학교 보내기'라는 특별한 주제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개혁 성도들 뿐 아니라 신길본당 인근 주민들이 대거 함께 했다. 러브 콘서트는 많은 찬양 사역자가 함께해 다양함과 풍성함으로 무대를 채웠다. 최인혁 목사, 장한이 사모, 바리톤 이승왕, 소프라노 최은애, 옹기장이선교단 등이 각각 '주여 인도하소서' '행복' '나' '은혜'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투우사의 노래' 등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내전으로 얼룩진 아프리카에서 전쟁과 가난에 짓눌려 하루하루 연명하는 어린아이들의 실상을 보여주는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약 200여명의 개혁 성도가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작정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2022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소외 아이들을 위한 물품 나눔 ‘다가치 모아’ 12월 6일에는 '2022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나눔은 개혁측의 연례 행사로, 지난 개혁 선포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신길3동주민센터에 100상자, 도림동주민센터와 독산2동주민센터, 그리고 부천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 각 50상자 씩 전달하였으며 교회 내 지원이 필요한 성도들에게 150상자를 나누었다. 소외 아이들을 위한 나눔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개혁측은 지난 11월 말 부터 '다가치 모아'라는 주제로 자립 청소년 및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대대적인 '물품 나눔 행사'를 펼친다. 겨울이 유독 추운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이번 행사는 돈에 관계없이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혁측의 따뜻한 섬김이 돋보인다. 식품(유통기한 3개월 이상), 위생용품, 방한용품 등을 나누는 행사는 유관지원단체를 통해, 나눔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적절히 지원될 예정이다. 개혁측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소중한 이웃들을 위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비록 부족할지라도 언제나 주님의 사명에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개혁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인도 단기 선교, “복음만이 미래를 변화시킨다” ‘2022 성탄감사예배’ 그리스도인의 참된 소명 되새겨 이 외에도 개혁측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인도 첸나이-트리치 지역에서 단기선교를 펼쳤다. 코로나를 넘어 새롭게 열린 하늘 길을 경험한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선교단(단장 황수재 목사)은 인도 현지에서 청년 및 어린이 사역을 주로 진행하며, 인도의 미래가 복음으로 변화할 수 있기를 도모했다. 선교단은 각종 집회와 기도회, 목회자 간담회, 각 가정 심방 등 짧은 기간에도 집중적인 선교를 진행했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은혜를 체험했다. 특히 쳉갈빠두 지역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현지 기독교의 발전과 목회 부흥을 기대했다. 오는 25일에는 '우리 삶에 오신 예수'라는 주제로 '2022 성탄감사예배'를 드린다. 개혁측은 아기예수 탄생이 주는 진정한 의미와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이를 통한 그리스도인의 참된 역할과 소명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회개혁협의회 장학정 대표는 "하나님은 성락교회의 개혁을 통해 이 땅에 자신의 정의를 드러내셨다. 개혁의 진정한 완성은 교회를 넘어 세상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때"라며 "우리가 누렸던 교회 개혁의 천금같은 은혜를 이제 세상과 나누려 한다. 추운 겨울, 모두가 하나님의 품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누리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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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월드뷰티핸즈, 비오신코리아와 함께 쪽방촌과 독거어르신께 밥퍼와 성탄선물 전달
    선한사마리아인패 전달식 왼쪽부터 장헌일 이사장, 강종옥 대표, 최에스더 회장 사회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은 비오신코리아(주)(대표이사 강종옥)와 함께 12월 14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성탄절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장헌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탄절을 맞아,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외롭고 힘든 독거어르신들께서 예수님이 주시는 참된 소망을 갖고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에스더 회장은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사역과 우울증 뇌파검사등 소셜서비스와 어르신 상담을 통해 삶의 의욕과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강종옥 대표는 “밥퍼사역과 소셜서비스를 통해 어렵고 힘든 독거어르신을 부모님처럼 섬기시는 장목사님과 최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암환우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해온 회사의 생명 가치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밥퍼사역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오신코리아 강종옥 대표, 장바울 해외본부장, 김채순 이사, 송선영 이사, 강민경 이사, 정호영 이사, 강성웅 팀원과 장민혁 사무총장, 최세연 국장, 최세진 영양사, 구훈 봉사단장을 비롯한 신한대 김다실 학생회장, 박선우 부학생회장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밥퍼사역과 선물전달을, 거동 불능한 어르신께는 쌀과 사랑의 선물을 전했다. 행안부 1365와 복지부 VMS 자원봉사인증기관인 (사)월드뷰티핸즈와 (사)해돋는마을은 매일 밥퍼사역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우울증과 치매예방 및 ‘고독사제로프로젝트’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대흥동종교협의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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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기성총회 2022년 성탄메시지 / 소망의 예수님, 성결가족 모두의 희망
    할렐루야! 성결교회에 속한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위에 성탄의 소망과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은 전 세계적인 삶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습니다. 정치와 경제, 문화, 교육 등 많은 부분에서 펜데믹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개신교는 많은 어려움과 혼란을 겪었으며, 확연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시 모이기 시작하였고, 예배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며 성탄절을 맞이하는 성결교회 모두가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 일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성결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소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성결복음은 예수님의 나심과 다시 오실 것을 소망하는 복음입니다. 소망은 미래에 될 것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4절에 보면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라고 했습니다. 소망은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 때문에 우리는 구원을 얻습니다. 또한 소망은 믿음과 사랑과 함께 영원히 존속됩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소망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재림의 주로 다시 오실 때에 부활에 동참합니다. 그리고 소망은 성경을 통해 가질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성경을 통해 위로를 받으면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성결복음은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소망이심을 선포합니다.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재물, 권력, 건강, 능력, 사람을 소망으로 삼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결교회의 모든 성도는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는 다윗의 고백과 권면을 기억함으로써 하나님만을 소망으로 삼아야 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시 61:1) 성결복음은 부활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선포합니다. 부활의 소망은 죽음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성도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죽은 자들이 부활할 것을 굳게 믿고 소망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 4:17) 성결복음은 소망을 통해 모든 시련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을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시련을 극복해야 합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성도는 낙심하지 말고 산 소망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베드로는 격렬한 박해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던 성도들의 믿음이 흔들리고 배교의 위험에 처하자 산 소망을 알리고 가르쳤습니다. 성탄절 동안 성결교회에 속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참 소망이 무엇인지 깨닫고 알아야 합니다. 이 땅의 어려운 현실에서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길은 세상적인 편안함과 부요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보는 소망임을 알아야 합니다. 2022년 12월 25일 성탄절은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축하하고, 온 세상에 복된 소식을 전하는 날입니다. 구유에 나신 아기 예수님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다시 오실 그리스도입니다. 온 백성을 구원해 주실 구원자 이십니다. 성탄절 동안 성결교회는 예수님의 탄생을 경배하며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6년차 총회장 김주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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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한장총 성탄메시지 / 지나간 잘못 돌이키며 경건하고 차분한 성탄 맞이하기를...
    성탄은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의 구원과 산 소망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복음의 기쁜 소식입니다. 한국장로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은 마구간 구유 위에 아기 예수께서 오셨던 그 낮은 자리로 내려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웃의 손을 잡아주고 이타적 사랑을 실천하는 성탄을 맞이합시다. 이태원 참사로 고통에 빠진 유가족을 위로하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슬픔과 상처를 싸매고 치유하는 일에 마음을 모읍시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 및 장기화되는 세계 경제 침체의 위기로 인해 실업과 취업난으로 어려운 이들의 무거운 어깨와 힘없는 손을 잡아줍시다. 다음세대 부흥을 꿈꾸며 젊은이들의 소리에 열린 마음과 경청의 태도를 가지고 위로하며 소망을 가지도록 격려합시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와 저출산 고령사회로 급격한 변화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에 관심을 가지며, 탄소배출 감소를 생활화 합시다. 북한의 NLL 이남에 탄도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을 멈추며, 복음통일의 선한역사를 위해 한국 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기도합시다. 2022년 성탄에는 낮고 천한 자리로 내려오신 아기 예수를 따라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적인 욕심을 버리고, 겸손히 낮아지기를 배우고 실천합시다. 한국교회는 교권 다툼, 분열과 갈등, 물량주의, 일부 목회자의 도덕적 해이로 신뢰를 상실하고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모든 교회와 목회자가 순결하신 아기예수를 본받아 복음의 순수성을 회복하기를 위해 기도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아기예수 탄생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 철저한 자기반성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지나간 잘못을 돌이키며 경건하고 차분한 성탄을 맞이하기를 소망합니다. 2022. 12. 13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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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3
  • ‘대흥동 고독사 ZERO프로젝트’ 전략회의 개최
    대흥동종교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대흥동은 12월 12일 대흥교회에서 회의를 갖고 한국교회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을 위해 ‘대흥동 고독사ZERO프로젝트’ 사업보고 및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대종협회장 장헌일 목사는 “지속적으로 쪽방촌 및 고시촌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1인 가구 중심으로 현장 방문결과, 자살시도 두 번과 25년된 알콜중독자를 비롯한 고독사 위험이 있는 여러 세대를 파악하여 대흥동과 공유해 지속적인 고독사ZERO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식 대흥동장은 “대흥종교협의회와 함께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집중적 방문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행복한 대흥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대흥동고독사ZERO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교회가 새롭게 참여하게 되어 교회의 공공성 회복과 실천을 위해 연합하고 있다. (사)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신한대,한국미용학회 부회장)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독거 노인의 우울 감소를 위한 맞춤형 미용복지서비스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통해 대흥동종교협과 우울증과 고독사예방을 위해 소셜서비스로 협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대흥동교동협의회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 김명식 대흥동장, 남해석 마포구의회 운영위원장, 장정희 마포구의원을 비롯한, 김연태 목사(우리교회), 이영섭 목사(대흥교회), 김준희 목사(신촌예배당), 마지원 목사(새롬교회), 배상도 목사(신촌은혜로운교회), 박진웅 목사(뉴라이프교회), 이경수 목사(이음교회), 위윤원(대흥동 서기) 등 많은 종교협위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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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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