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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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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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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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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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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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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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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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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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 국군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선교전략 모색한다
    한국교회 군선교를 이끌고 있는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가 장봉생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그간 침체했던 군선교의 새로운 반전을 모색키로 했다. 예장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총회군선교회가 2월9일 서울 교남동 더가족서대문교회(담임 장봉생 목사)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엔데믹 시대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선교 전략으로 군 선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키로 하는 한편 코로나로 인한 단절된 군 선교현장을 복구키로 했다. 특히 제26회기 신임회장에 선출된 장봉생 목사는 "한국교회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군선교의 중차대한 책임을 맡게됐다"며 "엔데믹 시대, 재부흥의 포문을 군선교를 통해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백만장병을 한국교회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군선교의 현실과 새해 회복을 위한 여러 다짐들이 있었다. 최근 발표된 군선교 통계에 따르면, 국가정책에 의한 군 장병 수 감소와 군인교회 및 신자수 감소 및 핸드폰 지급 영향으로 군선교 역시 상당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대면 여파로 진중세례식이 중단되며, 코로나 이전 한 해 6만여명에 달하던 세례가 지난해는 3천여명 초반까지 급락했다. 장봉생 목사는 군선교 재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1차적으로는 한국교회 내 관심을 다시 환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장 목사는 "중앙회와 지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군선교에 대한 홍보, 순회헌신예배, 총회 등과 적극 연대해야 한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젊은층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영화 '실로암'의 해외 보급과 각 지역 순회헌신예배, 특수임무단 하계 훈련 지원 및 위문, 진중세례식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샬롬을 누리고 축복하라'는 말씀에서 “군 선교회가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가운데 있다”며 “코로나가 오고,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4차산업혁명시대에 도래하면서 2019년 진중세례식을 받은 군인이 6만여명이었는데 2023년은 3천3백여명으로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군선교회의 활동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며 “청년 복음의 중심이 되는 군선교에 성령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역사해 주실 것이며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축하 및 시상식 시간에는 강진상 목사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격려사,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총회 군선교부 부장 이돈필 목사,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최효식 목사, 미래군선교네트워크 사무총장 윤병국 목사가 축사했다. 또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총회군선교회 회장 임흥옥 목사, 총회군선교회 서기 안재훈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CTS 기독교TV에 회장 임흥옥 목사가 감사패를 증정하고, 각지회 회장들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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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한교연 소속 성누가회와 한복의협, '힐링핸즈'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회원 단체인 성 누가회(대표 정소영 원장)와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회장 신명섭 원장)가 지난 2월 4~5일 필리핀 불라칸 판디 지역에서 의료선교활동을 펼쳤다. 성 누가회의 의료선교 프로젝트인 ‘힐링핸즈’가 진행한 이번 필리핀 의료선교에는 성누가회가 모집한 의료인들과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 소속의 의사들, 약사, 간호사 등 11명의 의료인과 2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20여 명의 필리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했다. 성 누가회는 2018년부터 필리핀 각 지역에서 매년 의료선교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 선정된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의 북쪽 불라칸 판디 지역은 불라칸 판디 지역은 필리핀에서 극빈층이 강제로 이주당한 형성된 마을로 주민들 대부분이 평생 병원 한 번 가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17년간 선교활동을 벌이며 JWMC 교회를 개척한 이성광 목사는 예장 통합측이 파송한 선교사가 성 누가회와 한복의협은 이 선교사와 협력해 JWMC 교회를 중심으로 의료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핸즈’ 필리핀 의료선교팀은 이틀동안 내과, 피부과, 치과, 한방과, 약국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 약 600여 명을 치료했다. 이중 내과는 주민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고혈압, 당뇨, 소화불량, 감염성 질환, 감기 등 질환에 대해 의료적 상담과 처방을 했다. 피부과에서는 벌레에 물린 병소, 가려움증, 피부의 염증 등에 대해 상담을 하고 약과 연고 처방을 내렸다. 치과는 발치, 스케일링, 충치 치료를 진행했는 데 이 지역 주민 대부분이 충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치과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는 바람에 12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약 100여 명의 환자를 그냥 돌려보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벌어졌다. 한방과는 침 치료를 위주로 근골격계 질환, 소화 장애, 통증 등에 대한 치료를 시행했다. 또 약국에서는 각 과에서 처방한 약들을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장기간 투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가 복용하는 약은 JWMC 교회에 기증하여 필리핀 약사를 통해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JWMC 교회 이성광 목사는 “보통 의료선교팀의 경우 한두 명의 의사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정도 큰 규모로 의료선교를 하는 게 흔치 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선교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성 누가회 대표 신명섭 원장은 정기적 의료선교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의료선교 진행중에 불랑카 판디 지역의 바랑가이 대표, 시청 직원, 지역병원의 시니어 의사, 도시개발공사의 직원들도 찾아와 의료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속적인 의료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라 성 누가회와 한복의협은 이 지역 바랑가이 대표와 JWMC 교회와 각각 의료선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힐링핸즈’ 필리핀 의료선교팀을 진두지휘한 신명섭 대표는 “불란카 판디 지역은 이전에 필리핀 세부에서 의료 선교를 했던 것과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대부분의 성인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비슷한데 어린이 환자가 많은 게 이전 의료선교와 차이점”이라며 그건 “이 지역에 어린이들이 그만큼 더 많고, 교회에 접근이 용이했기 때문일 것이다. 치과의 경우, 대부분이 발치를 요하는 환자들이었는데, 이것은 불란카 판디 지역의 주민들의 경제 및 건강 수준이 이전 지역보다 더 열악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성누가병원 치과원장인 신 대표는 “이번 의료선교가 ‘저희가 준비한 것보다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된 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또 “의료선교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자주 생기는데 이번엔 그런 어려움들이 우리의 노력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결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힐링핸즈’ 의료선교팀의 이번 필리핀 의료선교활동에 대해 “과거 한국에 많은 외국 의료선교사들이 와서 행한 것에 비하면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다. 다만 그들에게 받은 커다란 사랑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은 차원”이라며 “우리가 가난할 때 외국 의료선교사들의 도움이 컸듯이 가난한 나라의 병든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는 그런 마음이 모든 의료진과 자원봉사들에게 있었기에 이 모든 일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의료선교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도 이번 의료선교를 통해 받은 감동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평생 이번 의료선교의 경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성누가회 힐링핸즈에 감사한다.’, ‘이렇게 가난한 지역의 사람들을 생각하고 살지 않았는데, 나의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고 계속 눈에 아른거린다.’, ‘가난한 필리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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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한교연 성명] 강도만난 튀르키예, 선한 사마리아인 되어 도와야
    강도 만난 튀르키예, 선한 사마리아인 되어 도와야 튀르키예 남부에서 발생한 강도 7.8 규모의 강진과 여진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3만4천여 명이 부상하는 엄청난 재난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며,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신속한 실종자 구출과 부상자 치료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아울러 국가적 재난으로 비탄에 잠긴 튀르키예 국민에게도 위로를 전한다. 튀르키예는 우리에게는 형제의 나라나 다름없다.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지체없이 군인을 파병해 자유를 위해 피 흘리며 함께 싸워준 나라다. 튀르키예 정부는 UN군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2만 명이 넘는 병력을 보냈고, 최전방에서 우리와 함께 싸웠다. UN군 파병참전 규모로 4위였고, 전사자도 미군, 영국군 다음으로 많았다. 이런 튀르키예 군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7일 국무회의에서 “1950년 공산 침략 받았을 때 지체없이 대규모 파병으로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켜준 형제 나라 튀르키예를 돕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라며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 인력 급파 및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튀르키예에 닥친 재난에 정부가 군 병력 50명 등 110여 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국민과 한국교회의 일원으로 두 손 들어 환영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는 데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그것이 73년 전에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는 길이다. 튀르키예는 지금은 이슬람국가지만 과거에는 사도 바울의 전도로 에베소,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등에 수많은 교회가 세워졌었다. 이로 인해 한국교회가 성지순례지로 가장 많이 찾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번 지진으로 일부 개신교회도 무너졌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그 폐허 위에 훗날 더 아름다운 성전이 봉헌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무엇보다 6.25 전쟁에서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우며 피를 나눈 형제 나라 튀르키예가 하루속히 고통과 상처를 털고 다시 힘차게 일어서기를 기도한다. 한국교회는 강도 만난 이웃인 튀르키예를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사랑과 도움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2023. 2. 8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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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뛰는 가슴으로 복음 전할 때 복음통일 보인다”
    대표회장 윤선율 장로 “북한 복음화를 위해 진정 일하고 기도하는 곳” 특강 김관선 목사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의 희망을 놓지 말아야” 예장합동 북한선교회(대표회장 윤선율 장로)가 2월7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제5회기 실행위원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한편 복음통일을 주도하는 선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반도의 통일을 준비하며, 북한 복음화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북한선교회는 국가 민족적 과제에 부합하는 한국교회의 핵심 기관으로 꼽히고 있다고 선교회를 소개한 대표회장 윤선율 장로는 “우리 총회에서 가장 앞장서서 일하는 진주같은 분들, 성경으로 말하면 나실인과 같은 분 70여명이 함께 하고 있는 곳"이라며 "북한선교회가 북한 복음화를 위해 진정으로 일하고 북한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예배는 대표회장 윤성율 장로의 인도로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가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인 가운데, 소강석 목사가 '한 성령을 마시게 하자'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 안에서는 사마리아와 유다의 장벽이 깨어지고 한 식탁에서 밥을 먹고 성령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것”이라며 “빌립이 뛰는 가슴으로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우리는 북한에 뛰는 가슴으로 복음을 전할 때 우리가 진정한 하나가 되고 복음통일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선교회가 단지 친교의 모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애에 뛰는 가슴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북한주민들과 성령으로 하나되는 역사, 복음통일을 주도하는 북한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별기도 시간은 증경회장 신신우 장로가 ‘국가와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증경회장 김성태 장로가 ‘북한선교와 북한동포를 위하여’, 증경회장 송병원 장로가 ‘북한교회 회복과 지하교회를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이어 진행한 제2부에서는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가 특강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북한에 대한 선교적 관점을 결코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그는 "정부는 주적 개념으로 북한을 바라보고 있다. 허나 교회는 성경적 개념이 필요하다"면서 "성경적으로는 원수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화목과 평화를 위해서는 교회의 노력과 분명한 희생이 필요하다면서 그 일에 합동총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부 신년하례회는 공동회장 강대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표회장 윤선율 장로의 인사, 고문 권영식 장로의 격려사,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총회회계 지동빈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정채혁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양호영 장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이해중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북한선교회를 위해 전국장로회연합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각각 100만원씩 후원했다. 북한선교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오는 4월13일 북한 땅에서 가장 가까운 송악기도처에서 통일 세미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통일수련회(6/20~23)를 진행하며, 7월 중에는 지역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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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극한 대립과 갈등속 하나님의 도우심 간구
    극한 대립 상황임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기도하고자 국회조찬기도회 2월 정기예배가 2월 8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김회재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송석준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국민의힘)의 대표기도와 최연숙의원(국민의힘)의 성경봉독과 동막교회연합성가대의 특송이 있었다. 이날 곽재욱 목사(동막교회 위임)는 요나서1장 11-12절 본문으로 “폭풍의 원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곽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있는 모든 폭풍은 오직 나 때문이라는 철저한 회개와 함께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회조찬기도회를 통해 예배가 회복되어 여야가 소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재형 의원(국민의힘)과 송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나라와 국회를 위하여’,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헌금기도를 드렸다. 이채익 회장은 곽재욱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전달한 후 “기도로 시작했던 대한민국 국의 영적자산을 국회조찬기도회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도록 더욱 기도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는 3.1절 기념 국회조찬기도회가 3월 8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드려진다며 정전70주년을 맞아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국회조찬기도회는 1965년 2월 27일 김종필, 박현숙, 정일형, 김영삼 의원 등 여야 기독의원 20여명이 모여 시작, 올해 58주년이 되며 나라와 국민 그리고 국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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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사회적 책임 다하는 교회, 사회통합 화해자 역할할 것”
    한국교회총연합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2023년을 시작하며 대표회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로서 기독교문화 창달과 소통에 힘쓰며, 사회통합의 화해자 역할을 감당해나갈 것이라는 방향성을 공개했다. 7일 오전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예홀에서 가진 간담회는 교계언론들을 대상으로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공동회장 권순웅 목사, 송홍도 목사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돼 2023년도 한교총 주요사업과 한국교회 공공정책 현안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교총은 주요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난 극복과 사회 회복을 위한 기독교의 역할을 강화하고, 트라우마센터와 울진산불피해 사랑의집짓기 등 재난재해 치유를 위한 봉사에 앞장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6.25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준비와 건강한 사회 문화운동 전개 및 언론방송 미디어와의 소통 협력 강화,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기독교문화 창달과 확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초갈등사회 치유를 위한 갈등해결 역할 및 국민대화합 캠페인을 전개하고, 복음적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연구 및 활동, 탈북민 보호와 지원 등의 대사회적 활동들도 활발하게 전개한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무엇보다 먼저 한국교회는 코로나19로 예배와 교회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몸 된 교회가 예배를 완전히 회복하여 부흥하는 교회들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희생과 섬김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회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으로 다가가야 하지 않는가.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교회,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거듭나서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목사는 “3월에는 지난해 집중적으로 추진한 울진 산불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의 결과물인 54채의 집이 완공되고, 4월에는 완공감사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새해 국가적으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노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일을 위해 별도의 위원회를 설치했으며,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교회 공공정책 현안에 대해 이 목사는 기독교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사업과 종교문화 보존을 위한 법률 제정, 사립학교법 개정을 추진하고 차별금지법 등 생명을 경시하는 법률에 대한 반대 운동도 계속할 것이라는 방침도 확실히 했다. 구체적으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및 평등법안 반대 및 폐기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안 반대 및 폐기 △인권정채기본법안 제정 반대 및 폐기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안 제정 반대 및 폐기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안 제정 반대 및 폐기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독소조항 반대 및 수립 중단 촉구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명기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정기총회를 앞두고 정상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목사는 한국교회 기관 연합을 위한 활동은 계속해나갈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 회기에 이어 기관 연합은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생각을 좀 더 확대해서 캐나다나 호주처럼 전체 기독교가 하나 되어 연합기독교의 형태를 갖춰야 하지 않은가 생각한다”며 “같은 성경을 사용하는 교회가 연합하지 못하고 갈등하는 것은 문제다. 진보와 보수가 다름을 인정하고 필요한 것은 협력하면서 한국 사회를 위해 공헌해야 한다. 기관 연합은 계속 추진해 나간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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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7
  • 굿피플,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 모금 전개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통해 긴급구호 모금 진행 최경배 회장 “튀르키예 이재민 생존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6일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에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 지역은 새벽 4시 17분 경 일어난 규모 7.8의 초진에 이어 규모 7.5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건물이 무너지고 1만 4천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재난 초기인 만큼 피해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진으로 살 곳을 잃은 생존자들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 모닥불 주변에 모여 간신히 추위를 견디고 있다. 튀르키예 지역에는 현재 영하권의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어 체온 유지 및 생존을 위한 긴급구호가 시급한 상황이다. 굿피플은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조사하는 등 긴급구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긴급구호와 별도로 굿피플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튀르키예 중남부 피해 이재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현장의 악천후로 인해 이재민들의 생존이 지속적으로 위협 받고 있는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굿피플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생존권을 확보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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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7
  • 소강석 목사 “용사들의 희생과 수고를 잊어서는 안돼··· 힘을 갖출 때 평화 지킬 수 있어”
    식사 및 위로금 전달, 오는 6월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 본 행사 개최 '품격있는 애국'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역사를 잇고있는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한국전 정전 7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올해, 연초부터 뜻깊은 보훈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1월 중앙보훈병원에서 진행한 유공자 위문행사에 이어 2월 5일에는 '한국전 국군 참전용사' 80여명을 교회로 초청해, 위로예배를 드렸다. 새에덴교회가 2007년부터 17년째 순수 자비량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군 및 UN군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이제는 한국교회를 넘어 국가를 대표하는 보훈행사로 꼽히고 있다. 특별히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올해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기점으로, 연중 내내 참전용사들에 대한 다양한 보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80여명의 참전용사들은 자신들을 여전히 영웅으로 기억하는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의 섬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화동들의 환대를 받으며, 예배당에 입장한 참전용사들은 젊은 노병으로서의 늠름한 기백을 뽐내며, 1시간여의 예배를 함께했다. 대표로 인사를 전한 서귀섭 회장(참전용사 유공자회 용인시지회)은 목숨을 내걸고 나라를 지켰음에도, 홀대 받아야 했던 지난 날들에 대한 서러움을 호소하며, 정부도 하지 못한 일을 17년간 해온 새에덴교회에 '품격높은 포상'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그간 정부마저도 우리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에 너무도 소홀했다. 대부분의 유공자들은 빈곤과 질병으로 기초생활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그런 우리들을 새에덴교회가 17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많은 돈을 들여 초청해 주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소강석 목사님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요. 새에덴교회가 바로 진정 애국하는 교회다"면서 "정부는 소 목사님의 국위선양에 품격높은 평가와 포상을 해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정열 장로(예비역 육군 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이도상 집사(예비역 육군 준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소 목사는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듯'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역사의 기억에 대한 중요성을 설파했다. 기억을 통해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에 보답하고, 불행의 반복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 목사는 "우리는 한국 전쟁 때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주신 여러분들을 잊지 않는다. 동시에 이 나라가 다시는 전쟁이 없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 다시는 우리 젊은이들이 전쟁터에 나가 싸워 죽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고난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용사들의 희생과 수고를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힘을 갖출 때 평화를 지켜낼 수 있다. 안보와 국방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전용사들을 향해 "워낙 고령이시기에 해가 다르게 소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진다. 부디 6월에도 오시고, 내년 내후년, 10년 후까지 오래오래 사시며, 저희의 섬김을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기억하듯 여러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고영기 목사(합동 총무)는 새에덴교회에 대한 격려를, 김한성 목사(합동 전 서기)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영기 목사는 "새에덴교회가 17년동안 한 마음으로 참전용사들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중꺽마, 중간에 꺽이지 않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목회든 공적사역이든 어떤 사역이던 목숨을 내걸고 희생하시는 소강석 목사님과 새에덴교회 성도님들에 칭찬과 격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한성 목사는 "전우들의 시신을 넘고 넘어 앞으로 전진했던 숭고한 행진과 추풍령을 넘어 추풍령을 넘어 앞으로 돌진한 거룩한 행진. 그리고 포탄을 무릅쓰고 앞으로 달려나간 희생은 잿빛 어둠 가득한 대한민국의 꽃이었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 꽃이신 여러분들로 대한민국의 향기가 가득하다"고 감사했다. 이날 새에덴교회는 참석한 참전용사들 전원에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오는 6월 18일,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대규모의 보훈 섬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에덴교회가 진행하는 참전용사 초청 보훈행사를 국내 민간단체의 주최 행사 중 최대 규모다. (교회연합 차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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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성령의 불길, 들불처럼 타오르는 ‘인도 마니푸르’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 부이사장 전태식 목사,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 등 5인의 임원을 비롯해 ㈜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사)글로벌에듀 법인이사)와 자원봉사자 20인은 지난 1월 21일부터 11일간 인도 마니푸르 선교사역을 다녀왔다. 인도 북동부의 구석에 위치하고 있으며 22만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에 약 280만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마니푸르(Manipur)는 18세기경에 힌두교가 들어와 인도화가 진행됐다. 1891년 영국의 토후국이 되었다가 인도에 편입되었음에도, 인도의 주종족인 인도아리아인-드라비다인과 달리 우리와 유사한 황인 계통이 주류를 이루어 역사 이래 오랜 기간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와 교류가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며, 사실상 인도 정부로부터 지원이 거의 없는 소외지역이다. 마니푸르에서 유일한 도시인 주도(州都) 임팔(Imphal)의 거주인은 99%가 힌두교인 반면, 나머지 지역은 병원이나 학교가 거의 없고, 비포장도로 등 사회 기반 시설이 열악하여 인구밀도가 낮아 거의 정글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선교사들이 뿌리고 간 선교의 씨앗이 발아(發芽)하여 현재는 기독교인이 40%에 달하며, 계속 확대일로에 있다. 전체 인구의 80%가 힌두교, 10%가 무슬림인 인도와 인접 지역인 네팔, 부탄, 미얀마 등의 복음화를 이루기 위한 허브 역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거점으로서 마니푸르의 중요성을 인식한 윤성희 대표는 2016년에 마니푸르에 선교사역의 첫걸음을 시작하였으며, 사단법인 글로벌에듀 임원진들은 마니푸르에서 성령의 불길이 들불처럼 타오르는 과정에 있음을 확인했다. 거주인의 99%가 힌두교인 임팔에 비록 작고 보잘것없지만 개척교회가 1개 설립되어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가족 전체가 개종되는 등 복음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한 글로벌에듀는 우리가 그들에게 나눈 것처럼 도시의 개척교회가 대형교회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농촌 지역의 개척교회들과 나눔과 봉사를 멈추지 아니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구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TCS(Trinity College and Seminary) 신학대학교와 ECT(Evangelical College of Theology) 신학대학교에서는 인도 각 지역과 특히 네팔, 부탄, 미얀마 등에서 온 각각 100여 명이 넘는 신학생들이 신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향후 인도 각 지역과 네팔, 부탄, 미얀마 등에 복음의 씨앗으로서 이들 신학생들의 중요성을 인식한 윤성희 대표는 성적이 우수한 신학생들에게 1년간 공부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글로벌에듀 임원진은 2023년부터 단기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전의 30%에서 40%로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우리나라에서 석사나 박사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우리나라 신학생들이 TCS 신학대학교와 ECT 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도록 하여 인적 교류를 구축하는 방안, 중ㆍ장기적으로는 시설이 미약한 TCS 신학대학교와 ECT 신학대학교에 당장 시급한 기숙사 건설과 식당 개축 등을 지원하는 방안과 장기적으로는 신학 공부를 마친 신학생들이 인도 각 지역과 네팔, 부탄, 미얀마 등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경우 교회와 학교 건설 등을 지원하는 방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음 이사회에서 관련 사업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마니푸르는 언어가 서로 다른 20여 개 소수 부족이 아직도 갈등 관계에 있는 역사적 배경은 물론, 결혼과 이혼이 자유로운 문화적 배경으로 인하여 부족 간 다툼으로 발생하는 전쟁고아, 이혼한 부모로부터 버려진 고아, 사생아 등 고아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고아들을 위한 고아원이 2개가 운영 중이지만 사실상 정부로부터 지원이 전무(全無)한 실정이다. 윤성희 대표는 이들 중 한 곳의 고아원에 육류 등의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을 2017년부터 계속하고 있다. 해당 고아원은 네덜란드 선교회가 1830년에 세운 곳으로 당시에는 300여 명의 원생들이 있었지만, 2016년에 선교회가 철수한 후 원생들의 숫자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었다. 2017년에는 원생들의 숫자가 35명까지 줄기도 했다. 이때부터 윤성희 대표가 고아원을 돕기 시작하였고, 매년 원생들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는 원생들의 숫자가 78명에 달했다. 이러한 노력에 이곳 고아원 원생 중 1명은 의대, 2명은 간호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윤성희 대표는 이들 3명에게 대학 전 과정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대학 진학 시 장학금 지원에 자극을 받은 고아원 원생들의 학업 열망이 타오르고 있음을 확인한 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2023년부터 재정적 지원을 지금보다 조금 더 확대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단기적으로는 고아원 두 곳 모두에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 사춘기 원생들의 영적 성장을 음악을 통하여 함양하기 위하여 기타(guitar) 등 악기 지원 방안, 대학에 진학하는 고아원 원생들에게 대학 전 과정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안, 중ㆍ장기적으로는 고아원 원생 중 의대 출신이 향후 마니푸르에서 의료사업을 하는 경우 병원 설립 등 지원 필요성을 인식, 이 또한 다음 이사회에서 관련 사업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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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예장합동 전장연 '샬롬 부흥 전도! 다음세대 부흥!' 주제로 연합기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정채혁 장로)가 지난 1월 31일 서울 왕십리교회(담임 맹일형 목사)에서 ‘샬롬부흥전도! 다음세대부흥!’ 주제로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양호영 장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 이해중 장로)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 회장 정채혁 장로는 “우리가 연합하여 교단과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음 세대인 후손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 다음 세대에게 커다란 소망이 되고 단순한 기도회를 넘어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도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회장 정채혁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다음세대위원장 정지선 장로의 ‘샬롬 부흥 전도! 다음세대 부흥!’ 주제제창, 준비위원장 오광춘 장로의 기도, 서기 박주일 장로의 성경봉독,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샬롬 축복 전도’ 제하의 말씀이 있었다. 권순웅 총회장은 “샬롬축복전도는 하나님 말씀에 의한 성경적 전도법”이라며 “주님은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없다, 영혼이 많은데 일꾼이 없다 탄식하시면서 제자를 세우셨다”고 했다. 이어 “제자는 오늘날 교회”라며 “영혼을 추수하는 것이 교회의 목적이며 총회를 세우신 것은 영혼을 구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고 시간을 주신만큼 교회를 부흥시키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귀한 일들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후 회계 김흥선 장로가 헌금기도 했으며 특별히 헌금은 농어촌미래자립교회를 섬기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새에덴교회 김문기 송원중 장로의 찬양이 있었으며 이후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은혜의 시간은 회록서기 김형곤 장로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다음 세대 지도자를 양육하라’ 제하의 말씀이 있었다. 소강석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 예배회복은 코로나 이전의 60-65%에 달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일학교 예배회복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상태”라며 “한국교회가 든든하게 서는 길은 교회학교를 세우는 것, 다음세대를 키우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 목사는 “중국 온주시는 시진핑의 기독교에 대한 많은 핍박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이 40%에 달한다”며 “이는 온주시가 교회학교를 세우기 위해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한번은 온주에 있는 교회 지도자들이 한국의 교회를 방문했는데 수만명이 모이는 교회에 크고 화려한 본당을 가지고 있음임에도 불구하고 주일학교 교육관이 없는 것을 보고 “왜 다음세대를 준비하지 않느냐”고 걱정하고 우려했다는 것을 전했다. 따라서 “다음세대를 위해 눈물로 공을 들여야 하며 다음세대 지도자들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며 “기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목사 장로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기도하며 다음세대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의 인도로 특별기도 순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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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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