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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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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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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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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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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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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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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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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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성명 / “대학살과 재앙의 전쟁을 규탄한다”
    “대학살과 재앙의 전쟁을 규탄한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단행했다. 미사일 발사 후 육로와 공중강습을 통해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영토로 침투하였다. 이 과정에서 하마스 대원에게 끌려간 인질 숫자는 100~200명으로 추정되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한 양측 사망자 수가(11일, 현지 시각) 2,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한국교회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이 전쟁은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이며, 대학살이자 완전한 재앙으로 규탄한다. 특히 민간인에 대한 공격과 학살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양국 간의 끊임없는 갈등의 고조로 발발한 이 전쟁으로 전 세계 평화의 위협과 무고한 생명이 희생됨에 깊은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 한국교회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과 민간인 학살을 중단하고, 이스라엘도 가자지구에 대한 완전한 포위와 보복 공격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 그리하여 양국은 평화와 화해를 넘어 전 세계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전쟁 중단과 양국의 인질 석방 등 대승적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 또한 제3세계는 어떠한 명분에서든 이 전쟁의 지원을 속히 중단하고, 전쟁이 종식될 수 있도록 외교적 역할을 다하길 거듭 촉구한다. 한국교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미 4:3)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기도할 것이다. 무엇보다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인질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할 것이다. 또한 인도적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 땅을 지배하기를 바란다. 2023년 10월 11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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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세기총 “출산장려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한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0월 9일 오전 세기총 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출산장려운동 본부장 김춘규 장로)과 업무제휴를 맺고 출산장려운동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 전개 △무료결혼식 사업 △보호출산 사업을 진행하고 성경적 가치인 조기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 홍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결혼 적령기(20세~35세)의 남, 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금 2억 원을 대출해주고 3년 이내 1명 출산 시 1억 원을, 6년 내 2명 출산 시 전액 탕감 해준다(의학적으로 붙임 증명 시 입양도 동일한 혜택)는 내용이 담긴 입법청원을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성제 장로(한국사회발전연구원 사무처장)의 기도에 이어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김요셉 목사와 세기총 직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김요셉 목사는 “세기총과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한다”면서 “출산 장려를 위해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 사역을 통해 더 나은 한국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세기총 직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이 출산장려운동”이라고 강조하고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출산장려운동을 펼칠 수 있게 된 것과 함께 일할 수 있음은 귀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1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결혼식 장소, 피로연, 예물, 식장 장식, 예복(대여), 주례 등을 지원하는 무료 결혼식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지원자들을 통해 친정 부모 결연, 신생아 보호 및 양육을 돕는 일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 일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출산장려운동본부 본부장 김춘규 장로는“현재 가장 시급한 우리 사회의 현안은 인구절벽이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인구절벽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소멸이란 초유의 사태를 직면하면서 국가와 교회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또 김춘규 장로는 “인구절벽은 한국교회가 더 절박한 상황”이라며 “국가는 생산인력확충방안으로 외국인의 한국 이주 정책을 펼칠 수 있으나 이 경우 이슬람, 불교 등 타 종교의 급증으로 기독교는 쇠락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도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산율은 세계 1위”라면서 “결혼을 안 하려고 하고 또한 결혼을 해도 아기를 낳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양 기관이 이 일을 잘해서 출산율도 높이고 교회도 부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세기총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교회가 출산 장려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할 것”이라며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운동”이라며 한국교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기독교가 우리 사회를 앞장서며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적으로 주요 교단의 전·현직 총회장을 비롯해서 목사·장로들이 지난 2017년 처음 발족한 이례, <인권 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한 종교의 역할>, <한국 사회발전과 종교의 사회봉사>, <저출산의 벽을 넘어 열린 미래로>,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하나 됨을 위한 방법론>, <종교와 국가의 관계>, <평준화 교육의 문제점과 미래 교육>,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극복방안> 등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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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 ‘2023 양평군 군민대상’ 수상 기념 지역대표 초청예배
    허영무 목사 “지역민들의 사랑과 격려로 수상한 것,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섬길 것” 양평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가 최근 ‘2023 양평군 군민대상’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 수상하고 지역대표들을 초청, 마을발전기금을 전달하는 한편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감사를 표했다. 허 목사는 10월 8일 성민교회가 위치한 서후 1리, 수능 2리, 신원 1리 등 주민대표 1백여명을 초청,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고 오찬을 마련해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허 목사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2023 양평 군민대상’을 받은 것은 97년 살아오면서 항상 사랑과 격려 및 도움을 주는 주변동네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선정됐고 수상하게 된 것”이라면서 “군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허 목사는 “양평군은 살기 좋은 곳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심을 다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성민교회가 이 지역의 편안한 안식처와 천국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는 ‘천국학교’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초청예배에서 허 목사는 서종면 서후1리, 서종면 수능2리, 양서면 신원1리에 감사패와 함께 마을발전기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김영진 씨(서종면 수능2리 / 전 이장), 박영선 씨(양서면 신원1리 / 전 이장), 박신선 씨(전 양서면장)에게 공로패와 황금열쇠를 전달했다. 한편 허영무 목사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4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양평군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양평군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시상,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군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양평군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현재까지 34회에 걸쳐 5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3년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선정된 허영무 성민교회 목사는 2002년 서종면에 성민교회를 건축하고 입당한 이래 담임목사를 맡아 각종 마을행사에 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으며, 매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을 기부를 통해 현재 누적금액 약 1억5000만원의 장학금으로 후학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종교인으로서 이웃사랑이라는 종교적 교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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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소망교회, ‘코로나19 해석, 기록, 기억’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소망교회(김경진 목사)가 코로나19를 지나온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교회의 대응과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정리한 백서 ‘소망교회 코로나19 대응백서’는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의 대응전략과 방역조치 그리고 교회 성도 및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활동 등을 담았다. 특히 코로나를 통해 새로이 열게 된 온라인예배와 교제모임 그리고 사회봉사와 국내 및 세계선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평가 및 제언들도 수록했다. 또 백서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과 당면한 어려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교회의 담임 김경진 목사의 인터뷰도 실었다. 백서 발간과 관련 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소망교회는 백서가 한국교회에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먼저 인사말을 전한 당회 서기 박경희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 힘든 시간들이 어쩌면 이렇게 빨리 잊혀 질 수가 있을까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코로나의 시간들을 해석하고 기록하고 기억할 수 있는 백서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박 장로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수고, 3년간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 코로나를 기억하는 법과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을 백서에 담았다. 누구나 어렵고 힘든 기억은 회피하고 싶지만, 우리 백서는 코로나 시절을 뒤로 하고 앞으로 전진 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위기가 오히려 성도들의 성숙한 반응을 이끌어냈고 위기 속에서 우리의 믿음은 더욱 단단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진 담임목사는 “코로나 시기에 교회는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어왔을 때 뭔가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산발적인 자료들을 집약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코로나와 관련해 우리 교회가 결정하고 시행했던 것들을 기록으로 남겨서 좋은 사례로 전하고자 했다”고 백서 발간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김 목사는 “우리 교회가 코로나와 관련해 몇 가지 중요한 모멘텀이 있었다. 그 순간들을 기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2020년 2월23일 코로나19 대응 ‘심각’ 단계로 격상된 당일에 소망교회는 즉시 교회를 폐쇄하고 온라인으로 전체 예배를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공지한 것, 또 3월 첫째 주일 역사적으로 첫 온라인예배를 드린 날 모인 모든 헌금을 대구경북의 환자들과 교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했던 일, 소망수양관을 경증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일을 꼽았다. 온라인예배와 관련, 김 목사는 “이러한 결정이 불과 2~3시간만에 내려질 수 있었던 것은 아직 우리나라에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기도 전에 매뉴얼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준비했기에 가능했다. 환자가 발생하고 결국 심각단계에 이르자 매뉴얼대로 교회 문을 닫고 대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 교회가 적절한 시기에 잘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면서 “새롭게 시작된 온라인예배를 또 다른 선교의 영역으로 보고 계속해서 길을 찾아가야 한다. 소망교회가 끝까지 지켰던 한 가지 원칙은 온라인예배로 드리되 철저히 실시간으로 드리는 것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이 백서는 코로나 19 대응의 실천적 경험과 지혜를 집약하여 비슷한 위기 상황에서 교회가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 이라며 “교회의 핵심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그 표현과 실행 방식은 변화할 수 있음을 이 백서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전국 주요 신학교 도서관 그리고 공공 기관에 기증될 예정이며 국내 주요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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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7
  • 제55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이 땅에 하나님의 진정한 축복이 임하기를”
    국내외 지도자 900여명 참석예정...오정현 목사 설교, 박종순 원로목사 축도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10월31일 오전 6시40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 ‘저출산 극복’ ‘국민화합’ 위해 기도한다. 이번 기도회에는 국내외 국가지도자, 기독교계 및 각계 인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엔데믹 이후 해외 참석 인원이 20여개국 100여 명과 국내 외교사절단들도 많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창세기 12장2~3절과 요한계시록 1장6절)이란 주제아래 열리는 이번 기도회의 설교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축도는 충신교회 박종순 원로목사가 맡았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회개 촉구와 소명 순종, 세계선교의 비전, 희망과 생명의 기쁨이 넘치는 미래 창조를 확신한다는 의의를 담고 있다.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이봉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며, 대회장 이채익 의원이 개회사를 한다. 이어 김회재 의원이 개회기도를 하고,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제언 △국민화합과 경제 부흥 △저출산 극복과 교육 발전 등 3~4가지 기도제목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기도를 하게 된다. 기도회와 관련, 대회장 이채익 의원은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더욱 사랑하시고 축복하는 아름답고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 동참을 요청했다. 또 준비위원장 이봉관 장로는 “자연재해와 저출산, 갈등과 분열로 힘든 이 땅에 하나님의 진정한 축복이 임하기를 바란다”며 “10월 31일 개최될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다소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나, 내년에는 2,000여 명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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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초저출생 초고령사회 문제해결 위해 기도하며 힘 모아야”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 10월 노인의 달 기념예배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드렸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여야 기독 국회의원이 참석해 초저출생 초고령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김회재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의 인도로 드린 이날 기도회 에서는 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이 대표기도, 이용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성경봉독,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벧전4:7-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의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코로나19 등 인류를 위협하는 바이러스들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상황과 국제정세 등을 통해 세상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음을 알 수 있다”며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우리 국회가 국익을 위해서라면 여야가 합심해서 선한 청지기의 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국회를 위해’ 서정숙 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 국민의힘),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기도했고,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의 헌금기도에 이어 힐링하모니(치유하는교회)의 특송, 국회 성가대와 Daddy Voice(단장 이승희) 등이 은혜로운 찬양을 드렸다. 이날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은 “우리 사회가 초저출생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기독국회의원과 기독인들이 국가위기 해결을 위해 앞장서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장헌일 목사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는 “대한민국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제55회 국가조찬기도회를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와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공동주최하여 10월 31일 오전 7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며 “특별히 한반도와 세계평화, 초저출생국가 위기 극복 등 나라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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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주가 쓰시겠다하라 할 때
    주가 쓰시겠다하라 할 때 (만 11:2-3)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있는 것을 보리니 들어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제자들에게 나귀 새끼를 끌고 오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아직 어려서 아무도 태워보지 않는 나귀는 주님을 태우기에는 역부족해 보입니다. 주님은 왜 그런 나귀를 굳이 끌고 오라고 하셨을까요? 스가랴 9장 9절에 보면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 나귀를 타시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라고 했습니다. 즉, 주님은 말씀이라는 철저히 준비된 시나리오를 따라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시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나귀는 아직 어림에도 주님을 태우고도 넘어지거나 포기하지 않고 그 역할을 감당했음을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귀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주님을 모시고 순종할 때 주님의 뜻을 감당할 힘을 나귀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나귀는 주님에게 쓰임을 받음으로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누구든지 주님이 쓰시면 생명책에 영원히 기록된다는 것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반면 주님이 명령하실 때 환경이나 조건을 이유로 역부족이라며 불순종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주님의 뜻을 거스르고 주님의 명령을 피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죄입니다.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은 나귀는 물론 나귀의 주인까지도 원래 주님의 것이니 얼마든지 내놓으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먼저 순종하기를 바라며 제자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에 “야훼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길 바라십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주님은 감당할 힘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저 역시 부족한 것이 많지만 주님 명령에 순종하여 부흥성회에 가서 말씀을 전할 때마다 놀라운 이적과 표적이 나타나고, 수많은 사람이 예수 생명 피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주님의 것이니 주님의 요구대로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감당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바람을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히 13:17)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직분자 모두가 주님의 명령에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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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 예장합동진리 행정보류 해제 등 회원 징계처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6일(화)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4-4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정서영 대표회장을 대리하여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진행했으며, 참석 22명, 위임 22명으로 성원이 되었고, 회원점명 후 5명이 추가로 참석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명예회장으로 박홍자 장로(한국선교회)가 임명되었음을 발표했다. 제26-28대 대표회장 대수 조정의 건으로 제26대는 2020가합517160 총회결의 무효확인의 판결이 확정되었고, 제27대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대표회장이 아닌, 법원에서 파송된 직무대행, 임시대표회장이므로 삭제하기로 하고, 현재 정서영 목사가 제28대 대표회장인 것을 제26대 대표회장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건축물 안전 관련 특별위원회 세미나 개최의 건으로 박승주 목사가 건축물 안전 관리에 대해서 설명하고, 10월과 4월에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질서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진리)는 ‘a. 박OO 목사, 그와 연관된 노회와 개인을 교단에서 제명한 것. b. 교단 관계자들과 면담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것. c. 교단 사무실을 실사한 것. d. 위 사실을 토대로 교단에서 관련 내용을 신문에 공고한 것’과 밀린 회비 3년치 중 2년의 회비를 내고, 나머지 회비를 내년 1월 총회 전까지 지급하는 조건으로 행정보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김OO 목사에 대해서는 ‘2023년 8월 24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여 a. 한기총 명의를 도용한 것. b. 임원회 결의사항을 반대한 것. c. 한기총 질서와 명예를 실추시킨 행위를 한 것’의 이유와 ‘제32-14차 윤리위원회 회의록에 의하면 임원회 결의된 사항을 반대하여 윤리위원회에서 8명을 자격 정지한 전례’를 근거로 개인 자격정지 3년 징계를 하자는 원안과, 개인 자격정지를 3개월만 하자는 개의안을 표결하여 개의 12명 찬성, 원안 14명 찬성, 기권 1명으로 원안대로 개인 자격정지 3년 징계를 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가 기도하고,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가 요한복음 1장 43-51절을 본문으로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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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합동개혁과 개혁총회, 예장(개혁)으로 교단 합동 선언
    정서영 총회장 “우리의 하나 됨이 분열의 역사에 작은 회복점 되길” 정상문 직전총회장 “최소 30배 이상 확장, 한국교회 주름잡는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총회장 정서영 목사)와 개혁총회(총회장 정상문 목사)가 9월2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합동총회를 열고 두 교단의 합동을 선언했다. 양 교단은 교단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로 공식화했으며, 10월부터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하나의 사무실을 사용키로 했다. 이날 공개된 ‘합동선언문’에 의하면 총회 신임원과 관련해 총회장은 합동개혁이, 목사부총회장은 개혁이, 장로부총회장은 합동개혁이 맡는 등 양 교단이 협의한 가운데 구성하고, 양측 총무와 직원의 잔여 임기는 승계하기로 했다. 총회의 헌법과 규칙은 ‘총회헌법및규칙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정하고, 총회조정위원회의 조율 후 총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하게 될 전망이다. 총회의 신학교육은 현재 양 교단에서 인준한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와 총회신학교로 두기로 했다. 이날 합동선언식은 합동전권위원장 정두일 목사가 합동선언문을 발표했고, 정서영 목사와 정상문 목사가 함께 합동을 선언했다. 양 교단이 협의한 합동선언문에 따라 새로운 예장(개혁)총회의 신임총회장은 정서영 목사가 추대됐다. 정서영 총회장은 “양 교단의 합동은 총회 소속 모든 목회자의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의 ‘내려놓음’ 덕분에 가능했다. 총회 임원회와 합동전권위원회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합동을 위해 모두가 양보를 우선했고 자신의 것을 주장하지 않았으며, 서로의 고백과 신앙을 확인하면서 합동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감사가 넘쳐날 수밖에 없는 합동의 과정이었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장은 하나의 자리를 넘어 양 교단의 합동이 아픔이 없는 완전한 하나가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하나의 총회로 하나님께서 바라시고 원하시는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회장은 “한국교회는 교권과 이념 갈등으로 100여개가 넘는 장로교회 분열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 역시 그 역사에 속해 있음을 고백한다”면서 “그러나 오늘 우리의 하나 됨이 이 분열의 역사에 작은 회복점이 되길 소망한다. 더 나은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개혁총회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합동선언식 예배는 양 교단의 합동을 주선한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의 인도로 드려졌다. 예배는 임강원 목사(찬양권능교회)가 기도하고, 이현숙 목사(기쁜우리교회)가 요한복음 12장24절 성경봉독한 후 정선화 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음악대학원장)의 특송에 이어 정상문 목사(직전총회장)가 ‘개혁의 밭에서 열매를 맺는 총회가 되라’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오늘 합동선언을 통해 하나 된 만큼 나는 이제 우리 총회라고 부르고 싶다”면서 “각 교회의 모든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씨앗이 되어 개혁의 밭에 심겨져 최소 30배 이상 확장됨으로 한국교회를 주름잡는 총회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모처럼 교단 합동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 이 자리에는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찾아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류 목사는 “한교총을 섬기면서 발견한 한 가지 소중한 진리는 한국교회 리더십들이 복음의 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가게 될 때 사회의 언론들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더라는 것”이라며 “양 교단의 통합이 내적으로는 부흥을, 외적으로는 연합기관의 화합을 이룸으로 우리 사회의 꺼진 등불이 되는 귀한 역사, 선한 출발이 되길 축복한다”고 축사했다.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음악학과 유예리 교수의 축사에 이어 김순귀 목사(총무)가 광고한 후 정영민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에는 회무가 이어져 간단한 취임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교단 합동으로 합동개혁총회는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라는 훌륭한 교육기관을 얻게 됐고, 개혁총회는 5천여 교세를 더하게 됐다. 서로 윈-윈의 통합을 이뤄낸 양 교단은 예장(개혁)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성장하며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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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3-09-26
  • 초대교회 역사 ‘예수군사 사관학교 제1차 총진군 대회’로 재현한다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신유와 능력의 초대교회 부흥의 역사를 다시한번 한국교회에 재현하기 위한 예수군사 사관학교 제1차 총진군 대회 개최된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개봉동 소재 다메섹교회에서 제1차 총진군 대회를 마련한 예수군사 사관학교는 이번 대회 주강사로 한국교회의 영적각성과 회개운동을 통한 세계 복음화에 주력하고 있는 정바울목사(대표 대회장) 나서 메시지를 전한다. 정 목사는 그동안 국내외 치유사역과 말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고 특히 해외집회를 통해 귀머거리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서며, 암 환자가 치유되는 등 수많은 기적과 이적을 경험하며 모든 것이 말씀으로 역사함을 증거하고 있다. 정 목사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캄보디아 태국 러시아 인도 네팔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졌고, 2024년까지 해외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예수군사 사관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회복, 하나님의 사랑 회복, 상대방을 섬기고 잘 되게 하라, 인간이 되어라 등의 4대 슬로건으로 말씀교육과 성품교육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예수군사 사관학교 제1차 총진군 대회와 관련, 정바울 목사는 “집회에 참석하며 은혜 받고 훈련받은 졸업생들이 배출됐지만 불량감자가 나오기도 했다”면서 “온전한 말씀훈련을 통해 예수의 군사들로 세워지고 이들이 바울과 같이 사역하고 교회를 세우고 후원하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 목사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받은 은사를 접목하고 말씀으로 재교육하여 치유 사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잘못된 은사, 이기주의로 무너지고 있다. 물질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 손을 구하고 종의 신분을 회복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예수군사 사관학교를 통해 배출된 200여명의 졸업생들이 총진군 대회로 모이며, 이번 1차 대회를 필두로 분기별로 2차, 3차 대회를 연이어 가질 예정으로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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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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