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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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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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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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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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교회 부흥을 위한 정신
    교회 부흥을 위한 정신 배고픔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는 사람이 배고픈 사람에게 밥 한 그릇이라도 사 줘서 배고픔을 면케 해 주려 한다. 가난과 어려움이 얼마나 고통스런지 아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의 심정을 알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알고 어떻게든 도와주려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목숨이 끝나는 날 예수를 믿지 못한 사람이 당할 지옥 심판의 괴롬이 얼마나 비참하고 끔찍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부지런히 복음전도를 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멸망하는 사람을 살리려는 생각만 있다면 누구나전도할 수 있다. 복음은 언어가 통하든 안 통하는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얼마나 영혼을 사랑하느냐에 따라서 전도의 힘이 생겨난다. 그런데 만약 우리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정신과 교회의 정신이 다르고, 주님의 정신과 다른 사람에게 예수를 전하는 우리의정신이 다르다면 주님이 얼마나 마음 아파하실까? 우리는 진실로 주님이 “너희와 나의 정신이 같구나! 영혼을 살리 내려는 마음이 같구나”라고 인정하실 믿음이 있어야 한다. 롬5:8-10)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요일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런 영혼 구원의 정신을 가지고 멸망하는 영혼을 살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정신을 주어서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는데, 그 아들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정신을 뿌리치고 십자가에서 내려왔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계획이 큰 차질이 생겼을 것이다. 그런데 주 예수께서는 아버지가 주신 정신을 그대로 가지고인류구원의 아버지의 뜻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루셨다. 그리고 이 땅에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셔서 주님과 똑같은 정신을 가진 교회를 세우셨다. 초대 교회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똑같은 영혼구원의 정신으로 전도했다. 우리도 주 예수님의 정신으로 성령 충만하여 만나는 모든 사람이 예수를 만날 수 있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가 친교하고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만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할 수 만 있으면 영혼 구원의 일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은혜로 은혜를 받게 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교회를 세우고 우리들을 일군으로 불러주신 주님의 목적이다. 이 정신이 있으면 교회는 부흥한다. 합3:2) “야훼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야훼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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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장헌일 칼럼 / 국가인구위기 컨트롤 타워와 저출생위기대응부 설치를 환영한다
    국가소멸 골든타임 3년밖에 남지 않아...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길 기대 윤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기존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총리급 부처인 저출생위기대응부로 격상해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는 내용으로 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17년간 332조원이 저출산 예산으로 투입되었지만,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로 전 세계 최하위이다. 저출생 예산이 이미 출산을 결정했거나 출산한 가정에 집중된 지출이었기 때문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이는 컨트롤 타워 없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산발적·단기적 대책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필자도 지난 1월 3일 출대본을 통해 국회 여야 정책위원장에게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에서 콘트롤 타워로 부총리산하 ‘(가칭)인구미래부’ 또는 ‘인구가족부’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역시 지난 1월 18일, 총선 공약 1호로 저출산정책을 발표하면서 컨트롤타워로 국민의힘은 ‘인구부’를, 민주당은 ‘인구위기대응부’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은 젊은 부부의 출산 결정은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20년 이상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야 하고, 자신들보다 더 안정된 사회에서 살 수 있겠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초저출생정책의 핵심은 태어나지 않은 자녀들에게 안정된 주택·육아·교육·일자리 등 총체적인 보장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다. 실제 2022년 '합계출산율 1.26명'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일본의 경우 '아동가정청'이라는 전담 부처를 신설해 저출생 정책을 일원화했다. 한편 유럽연합(EU) 내 합계출산율 1위인 프랑스는 노동보건연대부를 중심으로 장단기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으며, 저출생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스웨덴은 보건사회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보건, 사회서비스, 노인·사회안전 담당 장관이 각각 있어 해당 분야를 총괄·감독하며, 보건복지청, 사회보험청, 연금청 등 부문별 산하 책임 기관이 세부 정책의 집행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이 초저출생 인구정책 계획 수립과 강력한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저출생위기대응부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나라 인구 문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 추진 체계의 한계가 무엇인지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초저출생 문제 위기 대응을 위해서 보건·복지, 교육, 고용, 지역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인구 전담 부처만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설정하여 인구위기 국가소멸 골든타임이 3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출생에서 초저출생위기대응부로서 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기를 기대한다.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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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기총 성명 /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최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 신체는 남성이어도 여성의 정체성을 갖고 여성처럼 하고 다녔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평가하며 성별 정정을 허가해 준 것인데, 이는 재판부의 월권이요, 시정되어야 할 판단이다. 남성인데 ‘나는 오늘부터 여자’라고 생각하면 여성이 되는가? 신체적으로 남성이지만 ‘여성’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대중목욕탕에 가면 ‘여탕’으로 갈 수 있는가? 재판부는 ‘신체적으로 남성인데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할 수 있는지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가? 재판부는 성별 정정 허가의 요건으로 ∆의학적 기준 ∆신체 외관 ∆제3자의 인식‧수용 여부 등을 고려하면서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한 판단은 자의적일 수밖에 없고, 이는 본인의 감정과 생각에 따라 남성도 될 수 있고, 여성도 될 수 있는 괴이한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판단이다. 법을 초월하여 선제적 판단을 하며, ‘성별 정정 사무처리 지침’의 대법원 예규도 무시하고, 더욱이 판결에 인용한 2022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은 이미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에 대한 것임에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성별 정정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왜곡되게 판단한 것은 이미 판사로서 균형을 잃어버린 것이고, 더 이상 그 판단을 신뢰할 수 없기에 대법원장은 즉각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판사 스스로도 권한을 남용하며 ‘판결’로 사법부를 흔들 것이 아니라 법복을 벗고 입법부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했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관련 행정부가 즉각 항소하여 사법부의 정상적이고 법질서에 입각한 판단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그리고 ‘신체적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이 ‘호르몬 치료’라는 것을 주목한다면, 호르몬 치료 없이는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뜻이고,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 역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바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원해야 한다. 2024년 5월 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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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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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연 2024년 신년메시지 /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2024년 새해 새 아침에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아침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하신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날은 단순히 시간의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가 아닌가에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면 나는 죄와 율법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한국교회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이룬 눈부신 부흥, 성장은 모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더 겸손한 자세로 복음 사역에 매진했어야 했는데 외형과 규모가 커지면서 생긴 틈바구니에 영적 교만이 꽈리를 틀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직면한 마이너스 성장을 비롯한 위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과 맞바꾼 대가입니다. 과거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 사회를 선도하는 등불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믿음의 선각자들의 피와 땀이 복음의 황무지에 떨어져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는 세상이 염려하고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오셔서 새로운 피조물로 인쳐주신 한국교회가 아직도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섭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보고 나가면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2024년 새해에 우리 앞에는 영적 전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학생인권조례’ 등 인권을 가장한 ‘젠더’ 이념이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뿌리가 하나님을 부정하는 무신론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절대로 양립이 불가합니다.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한 이들은 한국교회를 성 소수자 혐오집단이라고 매도합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누구를 혐오하거나 증오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그 가증한 죄를 멈추라고 할 뿐입니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한국교회의 소명입니다. 성경은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히12:4)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죄와 생명을 걸고 싸우라는 명령입니다. 죄악과 싸우지 않고는 복음의 거룩성을 지킬 수 없습니다.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입법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리자입니다. 그런데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의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로지 당리댱략, 진영논리에 지배받으며 국민과 국가, 사회에 해를 끼는 자들을 가려내지 못하면 망가진 대의민주주의를 소생시킬 수 없습니다. 21대 국회는 개원하자마자 일부 의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어 이름만 바꾼 ‘평등법’도 발의됐습니다. 국민 다수의 인권을 억압하는 법을 제정해 대한민국을 성 소수자 천국으로 만들려는 이런 불의한 시도가 22대 국회에서 재현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의 사명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전쟁과 기근, 지진, 기후변화로 인한 각가지 이상 징후가 도처에 나타나며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불똥이 언제든 한반도에 튈 수 있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샬롬’이 모든 전쟁과 폭력,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북녘땅에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1인 폭압자에게 자유와 평화,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빼앗긴 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저들에게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안겨주었습니까. 바로 입술로 ‘평화’를 부르짖는 이상주의 종북주의자들의 산물이 아닙니까. 우리는 스스로 나라를 지킬 힘이 없어 일제에 나를 빼앗기고, 그러고도 정신 차리지 못해 북한 공산주의 세력의 남침으로 온 나라가 초토화되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유엔과 미국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지금 공산 치하에서 순교하거나 인간 이하의 목숨을 겨우 부지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주님의 평화를 세상에 선포하는 메신저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평화를 이상주의자들의 세 치 혀에서 나오는 굴종과 혼동해선 안 됩니다. 국민의 안위를 지킬 힘이 없는 평화론은 무장 해제 항복선언일 뿐입니다. 북한 정권이 더 늦기 전에 핵 무력을 포기하고 대화의 자리에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전쟁 없이 서로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유일한 길이며 자유 평화 통일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2024년 새해 아침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드리며,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는 말씀에 힘입어 승리하시기를 간구합니다. 2023.12.26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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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2024년 한장총 신년 메시지 / 복음으로 사는 교회 되기를...
    한국 장로교회가 복음으로 사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원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니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은 참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아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맞이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났던 과학기술의 발전과 사회문화의 변화로 등장한 비대면(언택트)이 일상화되었으며, 교회의 마이너스 성장이 가속화되는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이는 교회 선교와 개인의 신앙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쳐 온라인을 활용한 여러 프로그램과 다양한 시도들이 교회의 모임과 선교의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되는 한편 기독교인의 약 20%가 지 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새로운 신앙형태가 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세상의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모든 영역에 발휘되는 영광은 교회를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한국교회를 통해 흘러 넘쳐야 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롬 1:17)라는 말씀대로 한국 장로교회가 물질주의, 세속화, 교권주의를 물리치고 복음으로 사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교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거룩하고 행복한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며 성경 읽는 소리가 크게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이웃에게 칭찬받는 한국 장로교회 되기를 바랍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행하는 멋진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응원합니다. 2023. 12. 26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천 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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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하나님의 사랑이 이주민 가정 속에 심기우길”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2월 23일(토)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기총 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성탄을 맞아 ‘대한민국 이주민 가족 초청 성탄누림잔치’를 개최했다.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한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 이재희 목사(세기총 상임회장)는 “성탄을 앞두고 이주민 가족들을 초청하게 하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단 하루의 일정이지만 함께한 이주민 가정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함께 기쁜 성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태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이재희 목사가 “하나님 집에 심겨진 가정”(시 92:12~13)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든, 또는 그렇지 않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아가페’라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주고 계신데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 이주민 가정에게도 심기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특강과 나눔의 시간에는 세기총 정책연구원 원장 구성모 교수(성결대)가 ‘법무부 이주민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구성모 교수는 “21년 기준을 볼 때 이주민 가구원의 수는 112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5,174만명)의 2.2%에 이르고 있고 이주민가구는 38.5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2,202만 가구)의 1.8%에 이르고 있어 이민 정책의 변화는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법무부가 한국 인구절벽 위기 대안으로 새 이민 정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바뀐 이민 정책을 제대로 숙지하면 이민자로서의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 교수는 △출입국절차 간소화, △외국인 신원확인, △밀입국 방지, △탑승자 사전확인제도, △자동출입국심사, △출입국우대카드 제도, △전자여행허가제(K-ETA)의 변화된 부분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국내 출입과 관련해 이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구성모 교수는 사회통합정보망(www.socinet.go.kr)에 대해 소개하고 재한외국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한국에서 정착하고 살아가는 것도 힘든 일인데 가정을 이루는 것은 더 힘들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면서 “세기총은 그동안 이주민가정의 해외 부모를 초청하는 행사인 ‘이주민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 등으로 잠시 멈춰 있는 상태”라고 말하고 “이제 새해가 되면 다시 ‘이주민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많은 이주민 가정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이주민 가정 중 김성도 씨는 ‘다 이루었다’라는 자작시를 소개하고 낭독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오찬 후 참석자들은 함께 대학로로 이동해 ‘영화 관람’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경험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잠시 환담을 나눈 뒤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참석한 모든 이주민 가족들에게는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 이재희 목사와 세기총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오응환 장로가 기증한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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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대흥동교동협의회와 뉴미니스트리, 고독생 프로젝트와 크리스마스 의미 알려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 프로젝트와 크리스마스 의미를 알리기 위해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With you in chrismas’ 행사가 열렸다. 21일 진행된 행사는 대흥동교동협의회와 뉴미니스트리가 함께 주최하고 대흥동지역의 교회들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생각체크’라는 이벤트를 통해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시티워십 시즌2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성탄하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시티워십 메리크리스마스’로 진행,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개그맨 출신 목회자 표인봉 목사가 사회를 맡아 2시간 진행된 ‘시티워십 시즌2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는 소리엘의 장혁재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와 이승은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어쩌다가’의 가수 란(1대), 전초아 교수(서울 디지털 대학교)를 비롯해 유턴콰이어(대표 손종수)와 김재은(뉴엔터테인먼트), 조규민(PEtER)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흥동종교협의회 회장인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가 고독사를 넘는 고독생프로젝트에 대해, 대흥동교동협의회 총무인 마지원 목사(새롬교회)가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 ‘5분 토크’를, WCM세계가나안운동의 김현철 총재, 숭실대학교의 이선영 교수, 뉴미니스트리의 박진웅 대표, 사단법인 행복한가정연구소의 김중근 이사장이 ‘시티워십 토크’ 세션을 맡아 각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CCM 전문음악방송채널 CMTV에서 생방송 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해 여러 지역에도 그 의미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공동주최인 뉴미니스트리 대표 박진웅 목사는 “메리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인 기쁨으로 예수님을 예배함이 신촌의 한복판에서 이루어져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 공동주최인 대흥동교동협의회 징헌일 목사는 “고독사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의 정책자문을 받아 삶의 의미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생명지킴이 캠페인과 함께 생명존중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회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 총무 마지원 목사(새롬교회)를 비롯해 김연태 목사(우리교회), 김준희 목사(신촌예배당), 박진웅 목사(뉴라이프교회), 이영섭 목사(대흥교회) 이경수 목사(이음교회)와 대흥동주민센터 조세원 동장, 김희영 총무, 최윤희 주민자치위 간사 정지화 주무관이 참여했다. 뉴미니스트리는 새로운 선교사역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플랫폼 선교단체로 2013년에 설립되어 올 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도시선교의 일환으로 시작된 시티워십 프로젝트는 도시 속에 분주히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며 죽어 있던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무브먼트로 2022년 9월부터 싱가포르 쉘터밥티스트처치와 동시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했다. 시티워십 시즌1은 신촌, 홍대, 압구정, 고양시, 파주 등에서 2023년 7월 7일까지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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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한교연·서교총 등 교계 단체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대회’
    한교연 최귀수 사무총장 “아이들 사지로 내모는 학생인권조례, 완전히 박살내야” 서교총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 “어른들이 부모의 책임으로 대한민국 아이들을 지켜야” 아이들의 그릇된 성 정체성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폐지 요구가 더욱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계, 보수 정치권, 학부모 및 시민NGO 등이 포괄적차별금지법과 더불어 학생인권조례를 국가의 미래를 파탄시킬 '악법'으로 규정하고, 전면적인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2월22일, 서울 광화문 서울시의회 앞에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서울시 교육 수호를 위해 모인 애국시민들은 오후 1시경 폐지안이 상정되지 못했다는 비보를 접했음에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투쟁을 이어 나갔다. 서울시 교육의 운명이 달린 만큼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등이 직접 참여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성명서를 통해 힘을 더했다. 이 외에도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에이랩아카데미,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등 34개의 사회시민단체들이 함께했다. 이날 지지발언을 펼친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한국교회가 학생인권조례가 완전히 폐지되도록 끝까지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최 목사는 "세상을 분열시키고, 국가를 파괴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사지로 내모는 학생인권조례는 단지 일부를 고친다고 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법이 아니다"며 "완전히 박살내야 한다. 학생이 안전하고 교사가 안전해야 학교가 제대로 되고, 나라가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이어 "학교가 완전히 무너졌다. 멀지 않아 이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 이제 한국교회가 강력히 기도하며 이를 저지토록 하겠다"며 "충남도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를 포함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7곳의 시도 역시 이를 타산지석 삼아 국민들의 건전한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또한 한교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교권의 실추 뿐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동성애와 왜곡된 성적 지향을 일방적으로 주입하고 있다"며 "성적 탈선을 조장하고, 비행 일탈을 하도록 조장하는 학생인권조례를 반기는 이들은 동성애젠더 이념에 사로잡힌 진보 진영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 외에도 이날 대회는 주요셉 목사의 사회로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교수), 이혜경 대표(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신효성 박사(차평법정책연구소 소책임연구원), 조우경 학부모, 신주희 대표(남양주학부모연합), 김복기 대표(트루라이트바른가치연구소), 손혜전 대표(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등이 연사로 나섰다.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와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원영 목사는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미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전초전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지 못하면, 포괄적차별금지법, 평등법, 건보법 등 젠더 이슈를 지지하는 유사 악법들이 연이어 제정될 것이라는 것이다. 박원영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상황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뒤흔드는 정치적 계략으로 국민들을 혼돈케 함으로, 국가의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며 "아이들의 교육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다. 자기 자녀가 사지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방관할 부모가 어디 있느냐?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모두 우리의 자녀들이다. 어른들이 부모의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학생인권조례의 마수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내 국민의힘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고, 학생과 교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인권의 퇴보라며 이를 저지하고 있다. 특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외에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김광수 제주시교육감,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9명의 교육감이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을 낸 바 있다.
    • 교계
    • 단체
    2023-12-24
  • 새에덴교회, 국가보훈부 수여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
    지난 17년 간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유족들을 섬겨온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국가보훈부가 수여하는 제24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2000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금번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자(단체)는 새에덴교회를 비롯하여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삼일공업고등학교, LG유플러스, YTN라디오, 경기 양평군이 선정됐다. 지난 12월19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소강석 목사가 새에덴교회를 대표해 수상자로 나섰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국내·외 참전용사 및 유가족초청 보은행사를 실시하였고, 6·25전쟁 다큐멘터리 4편을 제작 후원하였으며, 워싱턴 장진호전투기념비 및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후원, 중앙보훈병원 위문, 참전용사 감사편지 쓰기 행사 등 민간 보훈외교활동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24회 보훈문화상 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 “보은(報恩)이 한 인격의 품격이라면 보훈(報勳)은 한 국가의 품격이라 할 수 있다.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던진 애국선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의 경제 번영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철저한 보훈의식 속에 새에덴교회는 한국교회 최초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하여 17년간 해 왔으며, 애국보훈 다큐멘터리 제작과 보훈문화 캠페인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 국가보훈부에서 보훈문화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훈문화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보훈단체장과 임정기념관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삼일공업고등학교 김동수 교장, 전진선 양평군수,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YTN라디오 우장균 사장 등 수상기관 대표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상자(단체)에는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인사를 전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제대로 책임지고 예우할 때 ‘일류보훈’이 구현되는 것”이라며,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자들의 모범 사례들이 확산하고 더 많은 실천으로 이어져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보훈문화가 국민의 일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계
    • 교회
    2023-12-24
  • 한기총 총무협의회, 신임회장 서승원 목사 선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총무협의회의 신임 회장에 서승원 목사(합동보수)가 선출됐다. 서 목사는 대의를 위해 협력하고 양보하며, 한국교회와 한기총의 부흥 발전에 이바지하는 총무협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기총 총무협은 지난 12월2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본부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 약 30여명의 회원이 서승원 목사를 전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공천위원장을 맡은 김경만 목사(예장개혁)는 회원들에 법과 원칙은 지키되 은혜와 양보로 임원 선거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부회장 서승원 목사가 단독으로 회장에 입후보했음을 공지, 회원들의 동의 재청을 얻어 만장일치 박수로 서 목사는 회장에 선출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서승원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뜻에 따라 낮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회원들을 섬기겠다"며 "소중한 시간을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겠다. 머문 자리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남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기총 총무협은 그간 내부의 문제로 크고 작은 잡음이 지속됐으나, 이번 총회에서는 오랜만에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며, 화합의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직전 회장인 서기원 목사(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는 총무협이 매우 어려운 때에 회장을 맡아 단체를 안정시키고 총무들의 하나 됨을 도모했다. 이임 인사를 전한 서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오랜 시간 믿고 지지해 준 총무님들께 무엇보다 감사 드린다. 총무님들의 기도와 협력이 있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총무협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승원 목사 역시 "증경 회장이신 김경만 목사와 서기원 목사께서 총무협을 위해 큰 공헌을 하신 만큼, 후임 회장으로서 선배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승원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보수) 총무로써 합동보수총회신학 신대원 학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구성한 한기총 총무협의 신임 임원 다음과 같다. △회장 서승원 △부회장 이종복 고광운 목사 △서기 원종경 목사 △부서기 박동휘 목사 △회의록서기 이태우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인태 선교사 △회계 한창환 장로 △부회계 이의현 목사 △감사 맹상복 최승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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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성탄의 기쁨
    성탄의 기쁨 매년 성탄절이 되면 어떻게 하면 최고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까 고민하게 된다. 할 수만 있다면 최상의 감사를 담아드리는 예배를 드리고 싶다. 최고의 성탄 예배를 드리려면 먼저주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살리시려고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셔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눈물을 흘리시며 "나의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세요"라고 고백하셨다. 그리고 살이 뚝뚝 찢겨 떨어져 나가는 모진 채찍질과 참지 못할 멸시와 천대를 당하셨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시면서 어떻게그 끓어오르는 아픔을 견디셨을까?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다. 그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친히 감당하시고 우리로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영원히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는 은혜를 베푸셨다. 예수님은 손과 발이 못 박혀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으셨다. 그 부르짖음을 들은 하나님은 어떻게 침묵할 수 있었을까?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 하나이다”라고 외치며 숨이 끊어진 아들 예수의 싸늘한 주검을 보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또 어떠했을까? 아무리 생각하고 이해하려 해도 인간의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십자가의 모든 고난과 죽음을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이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십자가 너머에 죄인이었던 우리가 죄 그리고 질병과 저주와 멸망 지옥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누리게 될 큰 기쁨 때문이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요 성령의 역사하심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과분하고 감당할 수 없는 크나큰 사랑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때 예수님이 느끼셨을 고통과 아픔이 떠오름과 동시에 주 예수로 말미암아 내 영혼이 살았다고 하는 기쁨과 감사가 떠오르며 상반된 두 감정이 교차한다. 이 상반된두 마음 때문에 성탄일을 맞이할 때마다 나는 십자가를 하염없이 바라보게 된다.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 보혈의 능력으로 구원받은 내 영혼이 느끼는 감격과 감동 그리고 기쁨으로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을 감사함으로 맞이하려 한다. 주여! 주님의 성탄을 전심으로 감사와 기쁨으로 환영합니다. 주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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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한교총 신년메시지 /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2024년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2024년 할렐루야!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날을 허락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새해를 시작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쟁과 기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픔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아픔에도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 피하는 자(시 34:8),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시 84:12)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문제는 우리 주님께 맡기고 주님께서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소망하면서 믿음으로 전진하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특별히 바라기는 새해에는 생명의 문화를 만드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합니다. 0.7명으로 추락한 합계출산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나만 잘살면 된다는 개인주의가 우리 사회에 팽배합니다.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교회가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희망이 되기 위하여 새해에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모든 일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성령운동에 더욱 힘쓰는 한국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나라와 민족이 바로 서고, 평화와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 갈 수 있습니다.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막힌 담을 허물고 우리로 하나가 되게 합니다. 겸손과 인내로 세상을 살리는 기도에 힘씁시다. 2024년 새해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져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아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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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한기총 예방
    정서영 대표회장, “교계 기관들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22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예방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황상무 수석은 “우리나라 국론이 너무 분열되어 있다. 경제도 어려운데 국론까지 분열되어 있어 걱정”이라며 “의견이 다른 정도가 아니라 서로 적대적인 것처럼 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이 어려운 시기에 기독교계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포용할 수 있고, 선의의 경쟁을 하되 선거가 끝나면 통합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교계 역시 화합해 국론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보수인 한기총과 진보인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때론 협력하고 때론 견제해 왔는데 10여 년 전 한기총에 문제가 생겨 한교연(한국교회연합)과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이 생겼다”며 “이제 한기총이 정상화 됐기에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황 수석은 “(교계가)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게 쉽지 않겠지만 가능하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게 일반적 국민들의 바람일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회장은 “교계 연합기관들이 서로 양보하면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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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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