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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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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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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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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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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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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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교회 부흥을 위한 정신
    교회 부흥을 위한 정신 배고픔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는 사람이 배고픈 사람에게 밥 한 그릇이라도 사 줘서 배고픔을 면케 해 주려 한다. 가난과 어려움이 얼마나 고통스런지 아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의 심정을 알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알고 어떻게든 도와주려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목숨이 끝나는 날 예수를 믿지 못한 사람이 당할 지옥 심판의 괴롬이 얼마나 비참하고 끔찍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부지런히 복음전도를 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멸망하는 사람을 살리려는 생각만 있다면 누구나전도할 수 있다. 복음은 언어가 통하든 안 통하는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얼마나 영혼을 사랑하느냐에 따라서 전도의 힘이 생겨난다. 그런데 만약 우리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정신과 교회의 정신이 다르고, 주님의 정신과 다른 사람에게 예수를 전하는 우리의정신이 다르다면 주님이 얼마나 마음 아파하실까? 우리는 진실로 주님이 “너희와 나의 정신이 같구나! 영혼을 살리 내려는 마음이 같구나”라고 인정하실 믿음이 있어야 한다. 롬5:8-10)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요일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런 영혼 구원의 정신을 가지고 멸망하는 영혼을 살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정신을 주어서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는데, 그 아들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정신을 뿌리치고 십자가에서 내려왔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계획이 큰 차질이 생겼을 것이다. 그런데 주 예수께서는 아버지가 주신 정신을 그대로 가지고인류구원의 아버지의 뜻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루셨다. 그리고 이 땅에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셔서 주님과 똑같은 정신을 가진 교회를 세우셨다. 초대 교회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똑같은 영혼구원의 정신으로 전도했다. 우리도 주 예수님의 정신으로 성령 충만하여 만나는 모든 사람이 예수를 만날 수 있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가 친교하고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만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할 수 만 있으면 영혼 구원의 일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은혜로 은혜를 받게 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교회를 세우고 우리들을 일군으로 불러주신 주님의 목적이다. 이 정신이 있으면 교회는 부흥한다. 합3:2) “야훼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야훼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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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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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와 예배의 자유' 세미나, “종교의 자유는 그 어떤 자유보다 소중한 가치”
    홍석준 의원이 1월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홍석준 국회의원실 주관아래 한국기독문화연구소 애드보켓코리아 공동주최하고 한국가족보건협회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 등 37개 단체가 협력한 가운데 '코로나19와 예배의 자유'라는 제목으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세미나에서 환영사는 홍석준 의원, 김승규 변호사, 심동섭 변호사가 맡았으며 서헌제 교수(한국교회법학회장)와 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가 발표하고, 조덕래 목사(예수사랑교회)가 사례발표를 하고, 김유환 교수(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가 토론에 참여했다.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환영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종교의 자유’는 그 어떤 자유보다 소중한 가치다. 종교의 자유, 특히 기독교 신앙의 자유는 자유 공화국과 민주주의 정치 체제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공정의 기치 아래, 모두를 위한 존엄과 정의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토론회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종교의 자유’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저도 오늘 내용을 꼼꼼히 살펴 입법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애드보켓코리아 총재인 심동섭 변호사는 초대의 말씀에서 “코로나19는 많은 것을 앗아갔고, 그간의 정부의 차별적 규제에 교회는 예배의 자유를 보호받고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의 신속한 판결을 촉구하고 역사에 기록을 남기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꼭 참석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 총재는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는 교회의 정규 예배 외의 모든 모임을 금지하는 ‘교회핵심방역수칙’을 발표했고, 이어 비대면 예배 외에 모든 모임을 금지하는 극단적 조치를 했다”며 “정부가 종교에 차별 없이 동일한 조치를 하거나 감염 위험도가 비슷한 모임이나 시설에 대해 동일한 조치를 했다면 그대로 받아들였을 것이고, 교회의 예배나 모임이 다른 단체 시설의 모임과 행사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는 과학적 근거나 통계적 자료가 있었다면 교회는 승복했을 것이나, 정부는 근거나 자료를 전혀 제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환영사를 한 김승규 변호사는 “이것은 법적으로 이겨놔야 한다. 향후 다가올 또 다른 팬데믹을 대비해 예배의 자유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와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한효관 대표(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가 축사를 했다. 심하보 목사는 “한국교회 사상 처음으로 팬데믹 당시 대면예배를 사수한 우리은평제일교회가 방역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승리했다”며 “예배는 하나님과의 약속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지켜야 한다”고 했다. 손현보 목사는 “팬데믹 이후 1만개 교회가 폐쇄됐다는 추정치가 언론에서 보도됐다. 또 다음세대들이 교회를 떠났다는 소식 등을 접하면서 다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방역당국의 조치로 인해)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 하루 전, 대법원은 코로나19 당시 방역당국이 교회에 내린 집합금지 처분이 적법했는지를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심리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오는 18일 전원합의체를 열고 광주 안디옥교회(담임 박영우 목사)가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낸 집합금지 처분 취소 소송 등 7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결과에 따라 만약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 조치가 위법한 것으로 판단된다면, 당시 불이익을 당한 교회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로나19와 예배의 자유 관련 일선 교회 목회자들과 법 전문가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당시 비과학적ㆍ비합리적 방역 조치들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살펴봤고, 그간 교회의 대처를 돌아보며, 진정한 의미의 예배의 자유를 짚어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떤 상황에서도 억압되어선 안 되는 예배의 자유가 잘 지켜지고 더 이상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더욱더 많은 법조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싸워 주시면 감사하겠다.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홍석준 의원과 애드보켓코리아 등 여러 단체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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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한교총과 한기총 통합 문제, 부활절 전 가시적 성과 있을 것”
    한국교회 문제, 교회연합운동, WCC NCCK와 교단관계 등 진솔한 견해 밝혀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한기총과 통합을 위한 긴밀한 대화를 하고 있어 부활절 전에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1월10일 가진 신년 교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는 한편 차별금지법 사학법 학생인권조례 등 당면한 한국교회의 문제, 교단과 교회연합운동, 또 공동대표회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교총과 한기총간 통합문제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김 총회장은 먼저 “유년시절부터 복음주의 신앙을 배우고 계승해 왔다. 총회장이 된 후 처음 했던 일이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한국교회가 복음주의 신앙을 수호하고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서구사회를 무너뜨린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철저히 배격하고 사학법과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복음만이 진리”라고 밝힌 김 총회장은 “종교다원주의를 결사반대하고 복음 안에 진리를 추구하며 급속히 퍼져 나가는 동성애를 막는 일에 총회적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총회장은 총회장으로서 예민하고 곤란한 질문에도 솔직 담백한 견해와 사견을 섞어가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WCC와 NCCK의 회원교단인 통합측은 한국교회 진보의 대표교단으로 인식되어 있다. WCC, NCCK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김 총회장은 “실제 교단 내부는 4/5 이상이 신학적 보수를 표방하고 있고, 자신의 정체성 역시 복음주의에 가깝다. WCC에 대한 종교다원주의적인 논란 또한 크게 공감하고 있다. WCC를 그리 찬성하지 않지만, 그것이 교단 총회장으로서의 방침과는 구분되어야 할 것”이라고 사견을 밝혔다. 또 김 총회장은 “NCCK 역시 다소 좌평향적이라는 부분을 인정한다. 진보권 인물들이 NCCK에 많았고, 실제 정책적으로도 매우 한쪽으로 치우진 경향이 강했음에도 어느 정도 이를 묵인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 총회장은 지난해 새롭게 파송한 김종생 총무를 통해 이러한 우려와 문제를 상당수 해소했음을 설명했다. “김종생 총무는 매우 합리적이고 복음주의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으로, 앞으로의 NCCK 사역 상당히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교계로부터 크게 논란이 되어왔던 ‘인권센터’를 NCCK에서 완전히 제외할 것을 요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 총회장은 “NCCK가 인권센터를 계속적으로 인정하거나 WCC, NCCK가 혹시라도 종교다원주의, 동성애를 지지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 총회부터 과감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교회가 전체적으로 매우 위기라는데 크게 공감한다는 김 총회장은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전체적인 협력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기 극복 일환으로 예장합동과의 공조를 특히 강조한 김 총회장은 “코로나 이후 20~30%의 교회들이 떨어져 나갔다. 이런 위기 상황에 합동과 통합이 서로 선을 긋고 견제할 이유가 없다”며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느냐는 앞으로 3년, 한국교회 미래가 결정된다. 현재 합동측 오정호 총회장과 자주 소통하며, 이러한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공동대표회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교총과 한기총의 통합 문제에 대해 "이번 부활절 전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김 총회장은 “장종현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한기총과 통합을 위해 긴밀한 대화를 하고 있고 진전이 있는 만큼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남북문제는 북의 배타적 폐쇄적 입장으로 접근이 어려운 경색국면이라 정부가 나서야 할 것이며 교회는 기도로 준비하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단 연구와 관련해서도 김 총회장은 무조건적인 정죄보다는 잘못을 세밀히 지적하고 교육을 통해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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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절대긍정의 믿음은 역사와 기적이 일어나는 길이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꿈꾸는 이들과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 또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소중한 책 ‘절대긍정의 믿음으로’이 발간됐다. “절대긍정은 역사와 기적이 일어나는 길이다.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루어지고,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선한 꿈을 꾸고 그 꿈을 붙잡고 이루어진 현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란 말씀을 증명해 낸 정충시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시무장로). 정 장로의 70년 삶의 여정을 담은 이 책은 자서전이나 성공담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그가 걸어 온 발걸음이다. 특히 LG화학에 근무하면서 헝가리 자회사 LG Pannon 주식회사 사장을 지냈고, 다국적 기업인 오미아코리아(Omya Korea)의 CEO 등을 역임한 그는 치열하게 믿음으로 살면서 만난 기적들과,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해 간 경험들을 이 책에 기록했다. 저자 정충시 장로는 “이 책은 제가 살아온 70년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들을 만나며 걸어온 삶의 다큐멘터리”라며 “절대긍정의 믿음, 꿈, 사랑 3가지가 이 책의 핵심 키워드”라고 소개했다. 먼저 그는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을지라도 포기하거나 불평하지 않는 긍정적인 믿음”이라면서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3년간 많은 병자를 고쳐주셨는데, 반드시 절대긍정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기적의 역사를 베푸셨다”고 밝혔다. 이어 “꿈이 없는 자는 망한다. 주 안에서 선한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뤄질 때까지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렀을 때 이뤄진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며 “요셉은 꿈을 꾸고 13년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랑은 실천”이라며 “가정과 직장, 그리고 경영 현장, 이웃에 대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사랑경영, 즉 하나님과 함께하는 경영을 실천한 결과 놀라운 기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간증했다. 정 장로는 “지금 경제가 어렵고 젊은 세대가 꿈을 잃고 방황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꿈과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절대긍정의 믿음으로’를 출간한 쿰란출판사 이형규 대표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체험한 기적들과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해가는 그의 발걸음에 감동과 감탄이 절로 나온다"며 "특히 선한 영향력을 사모하는 이들과 기업에 큰 울림이 될 것이다"고 적극 추천했다. 저자 정충시 장로 정충시 장로는 서울공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전문경영인이다. LG화학에서 23년간 근무하면서 동경지사장, 기획부장, 해외사업 개발팀장, 헝가리 자회사 LG Pannon 주식회사 사장을 지냈으며,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50여 개 국가에 사업장을 가진 다국적기업인 Omya Group의 Omya Korea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거쳐 East Asia Region 회장 등을 역임했다. 불교 신자였던 정충시 장로는 성령체험으로 기독교로 개종한 뒤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항상 하나님께 물으며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 특히 성경 말씀과 경영학 원리를 접목한 사랑경영, 즉 하나님과 함께하는 경영을 펼쳐서 경영 위기에 처했던 회사들을 흑자로 전환하는 기적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고, 이에 사람들은 그를 경영의 귀재라고 불렀다. 철탑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한국의 CEO 대상, 전국경제인연합회 IMI 경영대상, 한국품질경영인 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한 정충시 장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 멘토링 봉사, 선교사 후원, 사회봉사단체 활동,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여러 부서에서 봉사하였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을 거쳐 원로회원, 사단법인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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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2024년 새해, 예수님따라 낮아져 하나 되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9일(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안이영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먼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신년사를 전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지난 한 해 온전한 정상화를 이뤄냈고, 나갔던 교단, 단체들도 속속 복귀하고 있다. 개혁주의 보수신학과 신앙을 지지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정강정책을 발표하여 방향성을 분명히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한기총 위상을 회복하며 연합기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2024년을 시작하면서 생각해야 할 주제는 ‘겸손’”이라며 “죄의 출발점은 ‘교만’이다. 높아지려고 하는 마음,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것이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고 타락한 이유가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길과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야 한다. 온유와 겸손을 배우고, 그것을 삶의 현장 곳곳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대표회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 ‘어떤 사람을 리더로 세울 것인가’ 하는 생각과 판단 기준이 있어야 한다. 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자는 먼저 종이 되고 섬기는 자가 돼야 함을 생각해야 한다”며 “혹 힘으로 으뜸 되는 자리를 쟁취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허울뿐일 수 있다. 진정한 높음은, 낮아짐을 통하여 높아지고, 섬김을 통하여 섬김을 받는 자리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새 소망의 2024년, 겸손의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낮아짐과 섬김, 겸손의 마음으로 시작하기를 바라며, 그러한 삶으로 한 해의 끝에는 높은 이름을 얻는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류금순 목사(공동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박홍자 장로(명예회장)의 성경봉독과 고성진 교수(바리톤)의 특송 후 이태희 목사(명예회장)가 ‘하나 되게 하소서’(요 17:21~2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태희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면 못할 것이 없다. 그러나 지금은 분열돼 있다. 그래서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우리가 낮아지고 비우고 겸손해져서 하나 되는 일에 주역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갈라지고 쪼개지면 망하게 된다. 이단이 아니라면,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곳이라면 다 연합해서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한기총은 보수를 지향하는 중심 단체다. 올해는 한기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 보수단체들 전체가 하나 되어 한국교회를 살려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봉헌 및 김홍기 목사(공동회장)의 봉헌기도, 조경삼 목사(서기)의 경과보고가 있었고, 엄기호 목사(증경대표회장), 박승주 목사(명예회장), 이승렬 목사(명예회장)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엄기호 목사는 “한기총에 시련이 많았지만, 정서영 대표회장님을 중심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한기총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가운데 성령 충만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승주 목사는 “세상 풍조가 좋아 보여도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살아간다면, 올 한해 우리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질 줄 믿는다”고 했다. 이승렬 목사는 “한기총과 함께 한국교회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구었다. 아픈 역사도 있었다. 그러나 다 지나간 역사”라며 “이제 새해가 밝았다.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한기총을 일으키셔서 한기총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민족이 하나 되는 놀라운 역사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대한민국과 대통령 △한국교회와 한기총 △세계복음화와 평화 △소외된 이웃의 회복 △저출산 극복과 다음세대를 위해 각각 윤광모 목사(공동회장), 이현숙 목사(공동회장), 최바울 목사(공동회장), 송미현 목사(공동부회장), 서승원 목사(총무협의회장)가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와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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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2024-01-10
  • 한기총 실행위, 사무총장의 임기 3년 1차 연임 추가 수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제34-3차 실행위원회를 각각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실행위원회에는 46개 교단, 단체 참석(14개 교단, 단체 위임), 86명 참석(21명 위임)했으며, 개회선언, 임원회 보고,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임원회 부의 안건으로 제34-5차 임원회에서 결의된 신현옥 목사 제명,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복음주의) 제명에 대해서 질서위원회 서기 윤광모 목사가 설명하고, 원안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해당 개인과 교단이 재심요청을 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었으나, 재심요청은 관련 사안의 최종 결의가 된 다음 검토하기로 했다. 정관,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으로 제34-5차 임원회에서 결의된 원안과 제34-5차 임원회에서 결의된 개정안에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의 임기를 맞추기 위하여 ‘운영세칙 제15조 3항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1차 연임할 수 있다’를 추가 수정하여 받자는 개의안을 표결한 결과 개의안 35명 찬성, 원안 13명 찬성으로 개의안이 가결됐다. 법인이사 선정의 건으로 제34-6차 임원회에서 법인이사 선정은 대표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한 결의에 따라 임기가 끝난 법인이사를 해임하고, 신임 법인이사 이사장 정서영 목사, 이사 엄신형 목사, 엄기호 목사, 김용도 목사, 박홍자 장로, 류성춘 목사, 이용운 목사, 안이영 목사, 윤광모 목사, 김정환 목사, 조윤희 목사, 이현숙 목사, 이의현 목사 이상 13명을 법인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모종운 목사의 사회로, 공동부회장 박지숙 목사가 기도하고,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가 열왕기하 5장 1-7절을 본문으로 ‘소탐대실’이란 제목의 선교를 전했다. 회의는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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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웨신총회 “긍정적인 믿음으로 새해 힘차게 열어 가자” 2024년 신년감사예배
    예장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2024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갖고 힘차게 새해를 출발했다. 1월 8일 동탄소재 꿈너머꿈교회에서 열린 웨신총회 신년하례식에는 증경총회장, 각 노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부총회장 김안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서경노회장 고영전 목사의 기도, 동서노회장 심순범 목사의 말씀봉독,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출애굽기 4장 11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한 김 목사는 “우리 모두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강조하고 “패배의식에서 벗어나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믿음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의 봉헌기도에 이어 특별기도에는 경기노회장 채완석 목사, 회의록서기 최이삭 목사, 강동노회장 함금주 목사가 대표로 나서 각각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와 노회를 위해, 지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서기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하례식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새해 축복기도에 이어 시루떡 컷팅과 전 부총회장 하종우 목사의 신년 축시 낭독에 이어 증경 총회장 이영풍 목사의 새해 인사,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와 경천노회장 성용구 목사가 새해 덕담을 통하여 모두가 주안에서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했다. 하례식의 하이라이트는 작음음악회로 진행됐다. 경천노회 김병화 목사가 자작곡 특송을, 호남노회 김재진 목사는 전자색소폰을, 꿈너머꿈교회 김범서 청년은 바이올린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총무 김복래 목사는 광고를 통해 신년 감사예배와 하례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조와 기도로 섬겨주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께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하나님의 치료하시는 능력으로 불치병에서 완전히 해방된 호남노회 고주영 목사를 소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목사는 간증을 통해 “생명을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도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신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총회는 행사를 마치고 오찬과 함께 준비한 작은 선물을 나누었으며, 특히 예장 통합총회 농어촌 선교부에서 위탁 판매하는 햇쌀을 참석자들에게 선물해 모두가 훈훈한 마음으로 새해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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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인터콥,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4천여명 한국교회 새로운 선교부흥 위해 기도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 (사진=인터콥 제공) 선교관심자 및 선교헌신자들 4,000여 명의 한국교회 성도들이 상주 열방센터에서 개최된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에 참석했다. 2024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 선교캠프는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의 ‘시대’, 강요한 선교사의 ‘사역’, 임이스마엘 선교사의 ‘부흥’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의 다양한 관심을 이끌어주는 선택식 강의를 통해 각자의 소망하는 것에 대한 ‘맞춤형 비전’을 제시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하나님은 미래를 경영하시며 역사를 경영하신다“며 “하나님의 역사 경영은 예언과 성취를 통해 전개된다”고 전했으며 “또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세계를 경영하신다”고 강조했다. 최 선교사는 더불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이 영적 리더십의 핵심”이라면서 “하나님의 경영과 역사를 보면 역사적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종말 표적의 예언은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확실한 말씀이다. 종말의 때는 모르지만 종말의 조건은 말씀을 통해 알게 되기 때문에 선교가 중요하다"고 덧붙여 전했다. 강의 중인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 (사진=인터콥 제공) 둘째 날 캠프에서 강요한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빚진 자이며 우리의 사역은 빚을 갚는 것”라며 “사명을 주셨으니 그 사명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또 강 선교사는 성령충만함을 받아 주의 말씀 증거하는 일에 목숨을 걸겠다는 결단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그는 또 “예수님이 통치하시면 부흥이 시작된다”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오직 말씀대로만 따라가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긍휼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본질상 죄인이었던 우리를 살리신 것은 우리가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세상 끝 날까지 주님과 함께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유주손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하나님의 꿈은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증언되는 것이며 그것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십자가의 능력을 붙잡고 열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 예배 현장1 (사진=인터콥 제공) 마지막 날인 셋째 날 캠프에서 최예지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현재 캠퍼스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하다”면서 “학교에서 전도가 금지되고 전도하려면 허락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최 선교사는 “청년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믿음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직장인 여성·남성 세대가 기도로 함께 싸워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임이스마엘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부흥’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대적하기 위해 예수님과 같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면서 “매일 십자가를 대하며 성령을 사모할 때 주님은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면 주를 위한 헌신은 즐거운 일이 된다”면서 “고통 속에 있는 열방을 위해 누가 갈까 주님이 물으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국교회가 여기 있나이다’ 두 손을 높이 드는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에 와보니 한국교회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목회자로서, 우리 교회를 포함해 모든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나눔을 했다. 또 다른 한 참석자는 “지금까지는 내가 아닌 ‘누군가 선교하겠지’라며 내 신앙생활과 멀게 생각했는데, 선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의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이제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내 마음도 향하고, 또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고 다짐했다.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 예배 현장2 (사진=인터콥 제공) 주최 측인 인터콥선교회는 “기성세대는 마치 오랜 전쟁에서 돌아온 노장처럼 고독과 외로움 속에 신음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는 죄와 혼돈과 좌절, 어두움과 깊은 소외로 방황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십자가로 정사와 권세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선교캠프에서는 45개의 일터교회가 26개의 미전도종족을 입양하는 ‘일터교회 종족입양식’을 진행, 일터를 통해 주님의 나라 확장에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전도종족을 입양한 일터교회는 전국에 총 530여 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콥선교회는 지난해 12월 27일~30일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를 개최했으며, 오는 1월 8일~11일 청소년 선교캠프, 1월 11일~13일은 어린이 선교캠프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키즈 선교캠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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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고양시의 신천지 종교시설 허가에 주민들 강력 반발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종교문제지만··· 시민들의 우려 외면할 수 없어”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가 경기도 일산동구 풍동 일대에 고양시로부터 종교 시설을 허가 받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고양시 기독교계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다행히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등 정치권이 먼저 발 벗고 나서 고양시의 '직권취소' 결정을 이끌어 냈지만, 행정심판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어 기독교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신천지는 2018년에도 용도변경을 추진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좌절됐었다. 고양시도 올해 초까지 불가 방침을 밝혀왔으나, 올해 8월 풍동에 있는 초대형 물류센터 건물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허가했다. 해당 결정은 담당 과장의 전결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주민들은 해당 부동산의 실제적 배후에 신천지가 있다며, 이를 확인 없이 허가한 고양시에 대해 적극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등 국민의힘 전현직 정치인들은 이와 관련한 성명서를 내고, 고양시가 이를 책임지고 '직권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을 직접 만나 사태의 심각성과 시민들의 우려를 전했다.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3일 기독교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풍동 물류센터의 신천지 종교시설은 일단 막아냈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고양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사실 이단의 문제는 종교계 내부의 문제이지, 정치계에서 다룰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해당 종교는 이미 사회적으로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고,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 알려졌다"면서 "시민들이 매우 불안해한다. 이는 지역 정치권이 당파적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되며,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 지역 기독교계도 TF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대처에 나서고 있다. 지역 목회자들은 이단이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끝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 교계
    • 단체
    2024-01-04
  •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 성공 적극 지원한다
    아시아 최초 개최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원도 내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80여 개국에서 15,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관련,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 이하 한교총)이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와 온 성도들이 섬김을 통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자고 밝혔다. 한교총은 4일 성명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미래 세대의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는 (히13:1, 2) 말씀처럼 참가 선수단을 귀한 손님으로 섬기고, 대회의 성공을 견인하도록 회원 교단과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또 한교총은 대회의 안전과 성공 올림픽을 위해 기도해 줄 것과, 경기관람에 초점을 맞춰 많은 교인들이 경기를 관람해 줄 것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우정과 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했다. 이와 관련 한교총은 회원 교단에 이와 같은 활동의 협조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현장에서는 강릉 기독교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월19일에서 2월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 청소년올림픽 선수단을 환영하며, 미래 세대가 자신의 한계에 대한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한국교회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13:1,2)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외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귀한 손님으로 섬기므로 대회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기를 바라며 회원 교단과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 1. 전국 교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개최되는 성공 올림픽을 위해 협력하며 기도하기를 바란다. 2. 모든 교단과 교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경기관람은 물론,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심을 다 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 3. 한국교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우정과 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4. 1. 4.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자원봉사 문의 및 후원 계좌 자원봉사 문의 : 강릉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하현철 목사(010-8313-6221) 자원봉사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703-702398 (예금주 : 사단법인한국교회총연합)
    • 교계
    • 단체
    2024-01-04
  • "저출산 문제 극복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 국민 대상 100만 서명운동 전개"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섬김 강화, 독립적 거점교회 설립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4년 독립적인 거점교회를 10곳 이상 세우는 한편 인구절벽의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지금보다 더 확대하고,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섬기는 일도 보다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영훈 목사는 2일 시무식을 겸해 열린 지국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목회방향을 내놓았다. ●저출산문제 극복 위해 100만 서명운동 전개와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 현재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아이 출산가정에 100만원, 200만원, 500만원, 500만원, 1000만원을 각각 지급해 오던 출산장려금을 2024년부터 대폭 인상해서 첫째를 낳으면 200만원, 둘째를 낳으면 300만원, 셋째는 500만원, 넷째는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저출산문제의 중요성을 전 국민이 인식하고 참여 폭을 확산하기 위해 100만 서명운동도 전개한다. 이 목사는 “출산장려금 지원을 받고 교회 출석하지 않는 가정도 있지만 지난 10년 이상 계속 해 온 결과 이 제도가 출산을 장려해 온 긍정적 측면이 뚜렷하므로 몇 가지 부정적 측면이 있다는 이유로 포기할 수는 없다”면서 인상 이유를 밝혔다. 또 “아이를 많이 낳아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이며, 신앙을 가진 가정에 출산을 장려하는 것은 여러모로 유익하다”면서 “우리 교회 성도들 가정에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고 이들을 잘 양육하여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섬김 강화 이 목사는 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계속해 온 사랑의 실천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굿피플과 연계해 소외계층에 1년 365일 희망박스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엘림재단을 통해 전문화한 다문화가정 및 국내 외국인들에 대한 돌봄사역도 더 강화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이 목사는 이런 사업들이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성경의 가르침처럼 한 영혼에 대한 사랑으로 깊어질 때 비로소 교회의 존재 의미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립적인 거점교회 10곳 이상 개척 이영훈 목사는 “현재 마포 영등포 용산지역의 성도들만 모여도 여의도 본 교회당은 차고 넘친다”면서 “교구 버스를 운영하기도 쉽지 않으므로 이동 거리가 30분이 넘는 지역에 거주하는 성도들은 거점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수도권에 분포하는 지성전들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목회를 통해 성장하여 독립적인 거점교회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거점교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역자들이 모든 면에서 독립할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성도 3000명 이상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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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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