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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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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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날 앞두고 4일 교회학교 잔치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4000명을 초청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광장과 베다니홀, 십자가탑 주변과 부속 성전 등 캠퍼스 전역에서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에는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시에는 대성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배’가 열리며 이영훈 목사가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교회 내 두 곳의 식당과 부속 성전들에서 샌드위치 박스 4,300개로 점심식사를 하며, 베다니광장 등에 마련된 10여 대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년 교회학교의 날’ 행사 일정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11:00~11:20, 대성전)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포토존, 페이스페인팅(11:20~16:00, 베다니광장과 십자가탑) ▶뮤지컬 ‘선물’공연(12:50-14:00, 바울성전) ▶학부모 세미나(14:20~15:20, 예루살렘성전) ▶레일기차 운영(12:00~15:00, 어린이집 앞) ▶CCM 콘서트(12:30~13:30, 요한성전) ▶농구대회와 탁구대회(11:20~16:00, 비전센터 7층 체육관)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보석 십자수, 디폼블럭, 토브블럭, 페이퍼토이, 가죽공예,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11:20~16:00, 부속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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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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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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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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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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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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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의료 정상화 위해 필요하다면 중재자 역할도 마다 않을 것"
    의대 교수들까지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 세 번째 성명을 내고 의사 복귀를 재차 호소하는 한편, 의료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중재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한교총은 19일 ‘의료계에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의사들에겐 생명을 구하는 것이 가장 큰 의무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그동안 치열하게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지켜왔던 의사들의 주장 역시 가감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교총은 오는 25일로 예고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을 심각한 상황으로 마주하면서 종교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며 환자의 생명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의사들이 직업윤리를 져버리고 사직을 택할 만큼 작금의 상황이 출구 없는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국민 없이는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면서 의료계가 대화하고 싶은 뜻을 비친 것도 중재의 명분으로 작용했다. 분명한 것은 의사 수 충원과 의료 환경 개선, 필수진료 지원, 지방 의료환경 개선 등 의료개혁에 대한 열망은 정부나 의료계 모두 동일하다고 판단하면서 국민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중재자가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한교총은 “더 이상의 의료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의료 현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의사들은 현장으로 우선 복귀하고 향후 협의체 구성으로 세부적인 논의를 지속할 동력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한교총은 또 정부에도 “보다 유연한 대응으로 현장 복귀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향후 필수진료과 기피와 의료수가 문제 등 세부적인 의료 개혁방안을 의사들의 주장과 고통을 충분히 수렴해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의료계에 드리는 호소문 / 환자 곁으로 신속히 복귀할 것을 호소합니다.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한 의료 현장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응급, 중증 환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은 온 국민들에게 안타까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국민의 생명입니다. 극심한 고령화와 인구 절벽에 직면한 우리 사회에 의료 확충은 매우 중요한 현안입니다. 의사 부족에 따른 의대정원 확대는 역대 정부마다 논의한 것으로 현 정부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요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우리나라 의과대학 정원은 1988년 이후 27년 동안 단 한 명도 늘리지 못했고 도리어 2000년 의약분업 사태 당시 의료계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의대 정원 중 351명을 감축하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의료계가 제시하고 있는 의대생 증원은 의약 분업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자는 것에 불과하며 그동안 높아진 국민소득과 고령화 속도를 감안할 때 의사부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의료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에 우선 의료 현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의사분들은 현장으로 복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협의체 구성 등 세부적인 논의를 지속할 동력을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정부에서는 보다 유연한 대응으로 현장 복귀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향후 필수 진료과 기피와 의료수가 문제 등 세부적인 의료 개혁 방안에 대한 의사들의 주장과 고충을 충분히 수렴하고 보완 정책을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중재가 필요하다면 우리는 기꺼이 나서서 함께 할 것입니다. 그동안 누구보다 치열하게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지켜왔던 의사분들의 주장 역시 가감없이 정부에 전달하겠습니다. 우리의 대화와 노력으로 국민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아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통 큰 양보와 대화로 상생의 길을 열어 쓰러져 가는 많은 생명을 구해 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2024년 3월 19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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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어디에 사로잡혀 있는가
    어디에 사로잡혀 있는가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날들이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죽느냐 사느냐, 저주냐 축복이냐 하는 중대한, 그리고 영원한 결론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지금 누구에게 사로잡혀 있는지, 누구에게 붙들려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야 한다. '눈이 열렸다'는 말은 '깨었다'는 것이요, '깨었다'는 것은 '깨달았다'라는 뜻이요,'깨달았다'라는 것은 '무언가를 결정했다'라는 의미이다. 우리가 붙들리고 사로잡혀야 할 분은 하나님뿐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는 것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고, 우리를 멸망에서, 질병에서, 저주에서 건져 주시기 위함이다. 또 필요에따라 우리를 사용하시기 위해서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붙들려야 하고, 성령의 능력에 붙들려야 한다. (살전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주의 말씀에 붙들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붙들리고, 생명의 피의 은혜 속에 붙들리기만 한다면 우리는 신앙생활의성공자가 될 수가 있다.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람은 교회에 오고 싶다. 기도하고 찬양하고 싶다. 뭐라도 하고 싶고 드리고 싶다. 또 하나님께 감사한다. 무엇보다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욕으로 세상 문화나 물질에 사로잡힌 자는 세상 향락과 쾌락을 원한다. 육신의 생각과 세상의 이치대로 판단한다. 우리는 자신이 어디에 사로잡혔는지를 깨달아 악한 원수의 올무에 붙들리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누군가의병을 고치고, 누군가에게서 악한 영을 몰아내고, 누군가를 구원하기 원하실 때, 주님의 손에 붙들린 우리가 하나님께 값지게 쓰임을 받아야 한다. 우리 삶의 목적은 영원한 천국에서 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우리는 하나님께 완전히 사로잡혀야 하고, 그러려면 성령으로 충만해야만 한다. 성령 충만은 하나님께서 나를 온전히 붙드시고,지배하시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에 사로잡히느냐,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느냐', 이것은 고민의 여지가 없는 문제다. 지금 우리가 어디에 사로잡혀 있는지 확인해 보자. 우리는 반드시하나님께만 붙들려 사용되다가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려야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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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출대본,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민관 협력방안 논의
    왼쪽부터 정명기 사무총장, 감경철 본부장, 주형환 부위원장, 장헌일 정책위원장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이사장)는 3월 14일 정부서울청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 영역의 관계자와 소통 중이라며, 국가와 국민의 힘을 결집시켜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저출생의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의 역할”을 언급하면서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감경철 본부장은 ”초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가치관과 문화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민간차원의 종교가 가진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며 ”돌봄문제 등 초저출생 문제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계와 정부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출대본 정책위원장)은 출대본을 통해 “국회 여야 정책의장에게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종교시설 활용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영유아 아동돌봄 정책 룬삿 법안을 여야에 제안했다”며 마지막 골든타임인 지금 저고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명기 사무총장(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은 저고위 부위원장에게 대한민국 초저출생의 원인과 정책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책자료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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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한기총 성명 / 병역거부가 권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
    병역거부가 권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임태훈 전 소장의 비례대표 재추천에 대한 한기총의입장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연합정치시민회의’의 비례대표 후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서 병역기피를 사유로 부적격을 통보하고 새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그러나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임태훈 전 소장을 재추천하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임 전 소장은 2004년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바 있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병역의 의무가 있고, 남북이 정전(停戰) 중이기에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국토방위와 훈련은 필요하다. 제1,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우리의 장병들은 피 흘려 방위선을 지켜냈다. 지금도 국토방위를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장병들을 격려한다. ‘양심적’이라는 말로 병역을 거부한 것이 권력이 돼서는 안 된다. 전쟁의 미치광이가 아니고서야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 훈련을 하고 더 강력한 힘을 가지려고 하는 것인가? 강력한 국가안보가 오히려 ‘전쟁억제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양심의 자유를 존중받아 병역을 거부했으면, 병역의 의무를 다한 대다수 국민의 대표가 되는 권력의 자리가 아닌, 개인의 자유에 만족하는 삶을 살면 된다. 더욱이 임 전 소장은 동성애를 커밍아웃한 사람으로, 만일 이런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면 동성애 관련 입법을 추진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동성애 합법화 문제에 대해 지난 십여 년간 강력히 반대해 왔으며, 동성애는 단순한 ‘경향’의 문제가 아니라, ‘죄악된’ 행동에 대한 문제이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고, 자의적으로 행하는 죄악을 보호하기 위해서 법을 만든다면, 법으로써 마땅히 추구해야 할 공의를 오히려 무너뜨리는 결과를 만들 뿐이다.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의 독소조항을 포함하는 차별금지법이 21대 국회를 끝으로 폐기되어 종결되기를 요청한다. 차별금지라는 허울 좋은 명목하에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등의 독소조항을 삽입하여 동성애와 동성혼을 조장하려는 시도는 대한민국의 사회 근간을 무너뜨리며 방종을 법으로 보호하려는 의도일 뿐이다. 장애, 남녀, 인종, 연령 등을 이유로 하는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이미 존재하고 있기에 ‘동성애’를 보호하기 위한 차별금지법은 폐기되어야 한다. 2024년 3월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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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2024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쿰란출판사 이형규 대표가 15년째 회장으로 있는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에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서 열렸다.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교정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용자 교정교화 사업을 위한 자선봉사 단체로 사랑의 징검다리 행사 지원, 수용자 명절 특식 지원, 보라미 봉사활동 행사 지원, 멘토링데이 다과 지원, 기타 교화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 소장 감사패, 중앙회장 표창패, 연합회장 표창패 등의 유공위원 표창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과 기타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토의했다. 교정협의회 교정위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교정위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하기로 다짐하였으며, 보다 다양한 위원들이 봉사 현장에서 우수한 역량을 펼쳐서 교정교화 사업 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교정협의회는 오는 가을 (사)글로벌에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함께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교정위원·교정직원·교정자들을 위한 위로회 행사를 크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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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신임대표회장 김승천 목사 유임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유기총)는 지난 3월 11일(월) 오후 4시(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랑의교회(박동은 목사)에서 제4회 정기총회 및 ‘한반도 복음화, 유럽교회와 전쟁종식 기도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김승천 목사를 유임시키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회무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사무차장 박용관 목사의 사회로 박동은 목사(프랑크푸르트사랑의교회)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유기총 공동회장 이형길 목사의 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김승천 목사(파리퐁뇌프장로교회)가 ‘세상을 무릎꿇게하는 저력’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한 뒤 유기총 고문 김영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4회 정기총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는 사무총장 윤상수 목사(우크라이나, 폴란드)의 사회로 서기 최규환 목사(벨기에선교교회)의 회원점명, 대표회장 김승천 목사의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사무총장 윤상수 목사의 사무총장 보고, 회계 신성주 목사(라트비아)의 회계보고 등이 있었으며 임원개선을 통해 ▲대표회장에 김승천 목사, ▲사무총장에 윤상수 목사, ▲사무차장에 박용관 목사, ▲서기에 최규환 목사를 각각 유임시키고, ▲회계에 박동은 목사를 선출했다. 신구 임원 교체 후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세기총을 대표해서 인사를 한 뒤 대표회장과 사랑의교회 담임 박동은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주기도문으로 회무를 마쳤다. 3부 순서로 진행된 ‘한반도 복음화, 유럽교회와 전쟁종식 기도회’는 이찬규 목사(한마음교회)가 ‘영문 밖을 달리는 사람들’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박동은 목사가 ‘한반도 복음화와 북한 동포를 위해’, 박용관 목사가 ‘유럽교회와 유럽내 무슬림화 문제를 위해’, 최규환 목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와 유기총 직전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광고 후 유기총 고문 장세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과 유기총은 지난 2017년 유기총 창립 당시부터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의 선교 역량을 높이고 한인 디아스포라를 사역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유기총 4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유기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럽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유럽 전역의 한인 선교사와 목회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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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선관위’ 고발에 ‘예장합동 총회선관위 독립성 침해’ 논란
    서울북노회가 총회 임원회에 제출한 청원서 (출처: 하야방송 유튜브) 예장합동 서울북노회(노회장 문근기 목사)가 최근 총회임원회에 청원서를 제출, 민찬기 목사의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불가'를 둘러싼 교단 내 잡음이 꺼지지 않고 있다.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 선관위(위원장 권순웅 목사)는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불가’라고 결론지었으나 서울북노회가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동 위원회 서기의 불법 조사처리의 건’이란 제목으로 청원서를 내고 지난 2월15일 선관위의 결론이 불법이라고 밝혔다. 서울북노회의 청원서에 따르면 죄상에 ▲선관위원장과 서기가 직권남용에 의한 헌법 질서 파괴, ▲공정성 위반, ▲선거규정을 투표로 결정해 공표한 불법, ▲특정 예비후보의 피선거권 침해 등을 열거하며 총회 임원회에서 조사 처리해 직무를 정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선관위는 고유의 권한과 독립성을 가지고 있어 총회 임원회도, 총회장도 개입할 권한은 없다. 다만 선관위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권한은 총회밖에 없다. 이의가 있다면 총회에 헌의, 총회석상에서 다룰 문제이지 선관위에 대해 총회임원회에서 다뤄달라는 요청은 선관위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서울북노회가 문제삼은 ‘선관위의 부총회장 3회 출마 불가 결정의 건’은 선관위가 특정 예비후보를 염두에 두고 선거규정을 고치거나 결정한 사안이 아니었고 서울북노회가 선관위에 “이미 민찬기 목사가 목사부총회장에 2회 입후보했는데 109회 목사부총회장에 입후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의 내용을 다뤘고 서울북노회와 서울노회의 서로 다른 주장에 대해 선관위는 답을 했던 것뿐이다. 선관위의 특성상 총회임원회의 하위조직이 아닌, 완전한 독립적 권한을 가진 조직인 만큼, 총회임원회가 이를 조사, 처리할 어떠한 근거도 없기에 이번 서울북노회의 청원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와 관련, 예장합동측 인터넷 언론 ‘하야방송’은 선관위의 독립성을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취지의 논평을 냈다. 하야방송은 “국가 선거에 있어 대통령도 선관위의 업무에 개입할 수 없다. 선관위의 고유권한인 독립성을 지키는 것이 곧 선거의 공정성, 투명성으로 이어지는 것이으로 이는 곧 민주주의의 근간이 된다”고 지적했다. <바로가기:https://youtu.be/izDGLMrLT2k> 이어 “이번 청원서는 선관위 독립성과 고유 권한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교단의 혼란만 가중시킨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한 '선관위 흔들기'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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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한기총, ‘함정 몰카’ 최재영 목사 등 명예훼손 무고 혐의로 고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등 24개 교단, 단체는 대통령 영부인을 상대로 함정 몰카를 행한 최재영 목사와 해당 장면을 보도한 서울의소리 백 모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한기총 등 단체들은 최 목사와 백 대표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 및 무고죄’ 혐의로 고발했으며, 고발장은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7일(목) 서울영등포경찰서에 접수했다. 먼저 무고죄 혐의에 대해 “피고발인들은 대검찰청에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며 ‘윤 대통령이 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건넨 통일운동가 최재영 목사를 대통령 직속 자문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에 이 사건에서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주장하며 김건희 여사의 처벌을 요구했으나, 사실은 피고발인 최재영은 김건희 여사에게 어떠한 부정한 청탁이나 대통령의 직무상 관련된 요구를 한 사실이 없어 처벌될 사실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면서도 피고발인들은 공모하여 허위로 김건희 여사를 형사처벌 받게 할 목적으로 무고했다”고 했다.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발인들은 최재영이 김건희 여사에게 부정한 청탁 내지 대통령 직무 관련 요구를 한 사실이 없어 처벌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 모 씨는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최재영은 백 모 씨의 말이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며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로써 피고발인들은 공모하여 김건희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했다. 또한 한기총은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함정, 불법 녹화를 한 최재영 목사의 행보와 전력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며 “최재영은 2018년 6월 국가보안법,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인물”이라면서 그가 친북적 행보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그러한 과거 행적의 연장 선상에서 영부인에 대한 함정 취재, 불법 녹화가 진행된 것”으로 “불법 녹화 역시 북한이 개입되지 않았다고, 지령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최재영이 미국 시민권자 임에도 북한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향’이나 북한당국과의 관련성이 없었다고 단언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 당국에 “본 건 수사와 함께 한국에서 과거 경찰 수사를 받았던 기록들과 그 이후 친북 활동을 했던 것에 북한의 개입은 없었는지, 지령을 받고 움직였는지 여부를 미국 수사당국과 함께 철저히 조사할 필요성을 검토해주시기를 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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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한교총 대표회장단 3월 목회서신 / 저출생 극복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3월 7일 대표회장단 회의 결의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운동’에 관한 대표회장단의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 섭시’라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목회서신을 통해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와 종교의 구분 없이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한교총 산하 6만여 교회 목회자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목회 초점을 맞추어 결혼과 출산, 결혼과 가정, 자녀 양육에 대한 성경적 가치를 심어주길 당부했다. 또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회원교단의 모든 교회가 돌봄센터로 오롯이 기능하며 지역사회의 공공재로서 영유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길 다짐했다. 특히 한교총은 대한민국 사회에 자녀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결혼과 출산 운동에 매진한다는 점에서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다음은 한교총 대표회장단 3월 목회서신 전문이다.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 섭시다 할렐루야! 한국교회총연합 산하 35개 교단 6만여 교회와 모든 성도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4분기 0.65명으로 0.7명 선이 무너졌고, 유례없는 저출생 현상이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명실공히 국가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종교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초(超)저출산의 위기 앞에 한국교회가 세속의 가치를 뛰어넘는 성경적 가치관을 성도들의 삶에 심어주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책임이 있음을 통감합니다. 10년째 이어지는 출산율 감소는 국가의 소멸을 우려할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 복지 등 사회 전 분야가 위태롭게 된다는 분석을 우리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기업까지 나서서 출산율 반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회복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혜택을 늘리는 것도 출산율 감소를 막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함께’의 가치를 가슴에 품고 모든 국민이 한마음 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설립 초기부터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심포지엄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하락이 지속되는 지금, 한국교회가 더욱 강력한 ‘결혼‧출산 운동’을 한마음 한뜻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한교총 산하 6만여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목회의 초점을 결혼과 출산에 맞추고, 성도들에게 결혼과 가정, 자녀 양육에 대한 성경적 가치를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자녀의 출산과 양육은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책임지신다는 믿음이 있을 때에만 실천할 수 있습니다. 태의 열매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성경은 상급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말과 행동이 우리 사회의 세속적이고 부정적인 가치관을 거룩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모든 교회는 지역의 돌봄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종교시설 활용을 통한 영유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법제화하기 위한 입법청원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금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늘봄학교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극심한 저출생은 돌봄의 공백을 야기합니다. 현재 어린이집이 없는 읍면동의 수가 554개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도 교회는 있습니다. 영유아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교회가 문을 활짝 열어 돌봄을 지원한다면 젊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제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남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젊은이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잘못된 결정이 본인들의 노후뿐 아니라 나라의 미래도 어둡게 만든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젊은 날의 이기적인 판단이 나이 들어 노년이 되었을 때 고독과 가난과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과 출산, 그리고 성경적인 가정을 꾸리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욱더 가르쳐야 합니다. 크리스천 청년들의 결혼관과 가정관이 건강하게 정착될 때 우리 사회의 결혼과 출산 문화도 바뀌게 될 것입니다. 자녀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일에 한국교회가 전심을 다하여 앞장 섭시다. 앞으로 5년이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골든타임’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고 결혼과 출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2024년 3월 7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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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평생을 전도와 선교에 헌신한 김선실 목사를 기념하고 김 목사의 신앙을 계승할 다음세대를 양육하기 위한 ‘김선실 기념 교육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되어 3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완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뉴저지순복음교회 내에 단층으로 건축된 기념관은 150석 규모의 예배실과 다목적 친교실이 마련돼 있다. 장남 이영범 장로(성은장로교회)와 차남 이영훈 목사 등 가족과 김 목사가 생전에 출석했던 뉴저지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완공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어머니는 한평생 복음전도자의 삶을 사셨다”면서 “김선실 기념 교육관에서 자라는 다음세대 어린이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기념관 완공을 기념해 열린 축복성회에서 ‘본향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며 “언젠가 주님이 부르시면 가야 할 우리는 나그네 같은 인생을 살면서 영원한 본향 천국을 사모하자”고 설교했다. 가족 대표로 인사한 이영범 장로는 “어머니의 믿음과 신앙을 본받고자 교육관이 세워져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교육관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바로 서는 제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또 성태환 장로(선교위원장)와 김동권 목사(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를 하고, 김종국 목사(뉴저지한인목사회 회장)가 축도했다. 뉴저지순복음교회 이정환 담임목사는 교육관 완공에 헌신한 이춘섭 장로(건축위원장), 이영범 장로(가족 대표),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황의경 사장(시공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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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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