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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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내 방법과 내 수단으로 안 되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알 수 있기에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다.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한다 해도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나, 혼자 힘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니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도움을 간구한다. 또 내게 맡긴 한 영혼, 한 사람을 나 혼자는 이끌고 갈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어떤 교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같이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자랑할 것 없는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일을 사모하며, 내 영혼이 갈급하여 갈증을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요, 내 영혼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록 더 기도하고 싶어지고, 기도하면 할수록 말씀을 더 듣고 싶고, 더 봉사충성하고 싶고, 더욱 감사, 찬양하고 싶고, 더 전도하고 싶어진다. 이 마음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시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겸손히 기도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본다.내 평생 하나님 앞에서 가장 못난 사람,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내 평생 기도로 살리라. 아직도 기도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함께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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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여의도순복음교회, 집수리 자원봉사팀 ‘37호 러브하우스’ 현판식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진행하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인 ‘러브하우스’ 사업이 37호 수혜가정을 낳았다. 24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가정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직접 참석해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헌신의 땀을 흘려 편하고 예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면서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목사는 또 장애인대교구 소속 수혜 성도에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살아오셔서 하나님이 좋은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온 가족이 복을 받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 목사는 현판식과 함께 선물 증정 순서도 갖고 텔레비전 밥솥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됐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이영훈 목사의 목회 방향에 따라 2018년 1월 출범하였으며, 전기 도배 장판 페인트 목공 타일 등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성도들의 재능을 기부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역이다. 특히 집수리 후에도 상담과 돌봄 등의 생활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특징이 있는데,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도들은 물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환우가족,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도 우선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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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성민교회 제18회 지역주민초청 마을잔치...섬김과 소통으로 사랑 실천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소재 성민교회(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4월20일 제18회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교회가 위치한 서후 1,2리 수능 1,2리 신원 1,2리 양수리 등에서 3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주민초청잔치는 성민교회 여선교회가 34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식사대접과 함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민교회의 주민초청잔치는 사랑과 격려 및 도움을 주는 주변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02년 교회가 서후리로 이전하면서부터 계속 해왔고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에 이어 5년만에 마련,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이날 잔치에 앞서 인사를 전한 허영무 목사는 “코로나로 몇 년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지역 주민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며 교회가 이지역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잔치 자리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대상 수상자 두 분을 모신 잔치에 함깨할 수 있어 뜻깊다”며 “98세의 목사님께서 아름다운 고향 양평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0년 가까이 마을 화합을 위한 잔치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성민교회는 1969년 신원리 승리기도원을 설립한 현 당회장 허영무 목사가 1970년 2월 광주군 풍산리에 개척한 후 서울 여러 곳으로 이전하다 1992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현 부지를 매입하고 1998년 수양관을 지어 들어온 이후 경로잔치를 베풀고 지역 어르신들 위주로 초청, 식사 대접을 했으나 2002년부터 초청 범위를 확대해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초청잔치를 열고 있다. 특히 참전용사로 국가 유공자인 허목사는 신원리 출생으로 지역장학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매년 양평군에 교육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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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해야 한다. 러시아 선교 당시 교회 건축이 진행될 때의 일이다. 공사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마다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졸였다. 공사가 한창인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다가 공사를 하지 않는 주일 아침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그렇게 비가 오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믿음이 적은 성도나 새가족 성도들이 비 온다고 예배에 안 오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들었다. 주님의 사랑을 가진 목회자라면 예배의 자리가 비는 것이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 중에서도 으뜸일 것이다. 목회자가 성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성도들이 교회에 안 올까 봐 애걸복걸할 이유가 없다. 믿음이 약한 성도가 교회에서 시험 들면 어떡하지, 예배에 안 올까 노심초사 애태우는 것은 목회자이기에 성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한 영혼이라도 마귀에게 붙들려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목회자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예수의 피와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기 자녀들을 뜨겁게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마음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목회자 역시 성도들을 애틋하게 사랑한다. 목회란 평생 성도를 사랑하고 그들로 천국가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도들을 사랑하려면 반드시 엄청난 희생과 고통이 수반된다. 육체적 고생이야 이 땅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감당할 일이지만 성도들을 천국까지 인도하려고 애쓰는 목회자의 마음, 그 아픔과 고통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 바울도 한 영혼을 살리려고 몸부림치는 마음의 상태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운지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롬 9:1)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성도를 향한 사랑은 천국 갈 때까지 책임지려 하니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목회자는 교회를 이끌어 가라고 성령께서 세운 감독자이므로 성도의 신앙생활을 책임져야 한다. 성도들로 말미암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목회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든 성도들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으로 이끌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 책임지는 것이 주의 사랑이다. 주님이 우리를 책임지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신 사랑처럼 말이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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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세계로선민교회 “이흥선 목사 공격으로 인한 교회 피해 막중” 주장
    교회측, 기자회견 열고 교회 관련 의혹 및 억측 강력 반박 세계로선민교회(담임 김현두 목사, 사모 고희인 목사)가 최근 교회와 관련된 잡음에 피해가 막중하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하고 나섰다. 이흥선 목사 가정의 다툼과 불화에 아무 관련 없는 교회가 휘말렸다는 것인데, 이로 인한 교역자들은 물론 성도들의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4월 17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이흥선 목사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교회측은 이 목사의 교회 공격은 이 목사 아들 가정의 불화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이 목사의 아들은 세계로선민교회에 출석하던 성도 A씨와 결혼, 이후 부부 간의 크고 작은 불화가 결국 수차례의 위기 끝에 현재 이혼 직전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측은 아들 부부의 불화 뒤에는 세계로선민교회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 목사가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를 향해 도를 넘는 공격을 하고 있지만 아들 부부의 불화는 다름 아닌 이 목사 본인으로 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목사가 목사의 며느리인 A씨가 직접 나서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미술치료 사역을 시작했는데, 시아버지인 이 목사의 반대로 30개월까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했고, 둘째를 낳았을 때 사업을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는데도 어린이집을 바로 보내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집을 나와 친정으로 갔고, 그 과정에 이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거짓문자를 보냈으며, 결국 이혼소장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말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김현두 목사님과 고희인 사모님에게까지 연락을 취해 이 일을 공론화 시키겠다고 까지 했다”면서 “김 목사님과 고 사모님을 상대로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6개의 합의를 요구하며,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기자회견 내내 자신은 세계로선민교회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았다고 반복하며, 이 일은 교회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A씨는 “세계로선민교회와 성도님들, 김현두 목사님, 고희인 사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교회와 무고한 분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거짓된 기사로 한 가정과 교회, 영혼을 무너뜨리는 일을 조속히 멈춰 달라”고 요구했다. 이 목사가 제기한 교회 관련 의혹들에 대한 해명도 진행됐다. 먼저 직통계시 의혹과 관련해 고희인 사모는 “나는 직통계시란 말을 쓴 적이 없다”고 밝혔고 학위의혹에 대해서는 “총회신학교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합동측 탈퇴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현두 목사는 “정상적인 탈퇴 절차를 모두 거쳐, 노회에서 정상 탈퇴 됐다는 확인도 했다”고 밝혔으며, 이중교적 문제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합동측 40여개 교회를 영입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준회원일 뿐이며 현재 자신이 설립한 교단의 정회원 교회는 ‘세계로선민교회’ 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내용에 대해 이흥선 목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목사는 현재 이를 입증할 모든 증거를 취합한 상태로 조만간 언론을 통해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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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회개는 다시 살 기회다
    회개는 다시 살 기회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삶이 삶의 전부라고 착각한다. 자기가 가진 지식과 지혜를 의존해 육신의 만족을 이루려 한다. 채워지지 않는 정욕의 욕심을 끝없이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삶이 하나님이 미워하는 죄인 줄 모른 채 말이다. 육신의 정욕을 쫓는 하루를 반복하다가 목숨이 끝나는 날, 사람은 심판과 지옥의 형벌이라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주어진 회개의 기회를 모두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들이 자기 죗값으로 사후에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죄를 지은 자들이 예수의 피 공로로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면, 그들은 말씀 앞에서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영원한 행복을 누렸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그러나 누구도 죄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찾을 수 없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 생명을 얻고 회개하는 길뿐이기 때문이다. 회개는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다. 회개하고 구원받았다면 이제는 죄와 싸워서 이기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여전히 죄악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의 육신이 정욕으로 뭉쳐진 죄 덩어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죄에서 완전히 돌아선 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죄에서 돌아서는 것마저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오직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육신에서 나오는 죄의 소욕을 이길 수 있다. (갈 5:16~18)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 회개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이다. 그러므로 오직 성령으로 충만해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의 감동을 소멸치 말자. 성령의 역사는 육신의 정욕을 이기는 유일한 능력이다. 죄를 이기고 지옥의 형벌을 면하길 바란다면, 예수 그리스도 속죄의 은총을 갈망하자. 날마다 성령 충만을 갈망하고 바라는 삶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우리 속에 죄를 끄집어내는 회개가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속에 죄악이 많다. 주님이 역사할 수 없고 우리 마음에 비집고 들어갈 수 없을 정도다. 이제 우리 모두 자신의 죄를 회개를 통해 모두 내어버리고 오직 예수로, 오직 성령으로 살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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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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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에덴교회, 국가보훈부 수여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
    지난 17년 간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유족들을 섬겨온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국가보훈부가 수여하는 제24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2000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금번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자(단체)는 새에덴교회를 비롯하여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삼일공업고등학교, LG유플러스, YTN라디오, 경기 양평군이 선정됐다. 지난 12월19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소강석 목사가 새에덴교회를 대표해 수상자로 나섰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국내·외 참전용사 및 유가족초청 보은행사를 실시하였고, 6·25전쟁 다큐멘터리 4편을 제작 후원하였으며, 워싱턴 장진호전투기념비 및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후원, 중앙보훈병원 위문, 참전용사 감사편지 쓰기 행사 등 민간 보훈외교활동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24회 보훈문화상 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 “보은(報恩)이 한 인격의 품격이라면 보훈(報勳)은 한 국가의 품격이라 할 수 있다.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던진 애국선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의 경제 번영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철저한 보훈의식 속에 새에덴교회는 한국교회 최초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하여 17년간 해 왔으며, 애국보훈 다큐멘터리 제작과 보훈문화 캠페인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 국가보훈부에서 보훈문화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훈문화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보훈단체장과 임정기념관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삼일공업고등학교 김동수 교장, 전진선 양평군수,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YTN라디오 우장균 사장 등 수상기관 대표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상자(단체)에는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인사를 전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제대로 책임지고 예우할 때 ‘일류보훈’이 구현되는 것”이라며,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자들의 모범 사례들이 확산하고 더 많은 실천으로 이어져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보훈문화가 국민의 일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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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성탄의 기쁨
    성탄의 기쁨 매년 성탄절이 되면 어떻게 하면 최고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까 고민하게 된다. 할 수만 있다면 최상의 감사를 담아드리는 예배를 드리고 싶다. 최고의 성탄 예배를 드리려면 먼저주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살리시려고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셔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눈물을 흘리시며 "나의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세요"라고 고백하셨다. 그리고 살이 뚝뚝 찢겨 떨어져 나가는 모진 채찍질과 참지 못할 멸시와 천대를 당하셨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시면서 어떻게그 끓어오르는 아픔을 견디셨을까?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다. 그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친히 감당하시고 우리로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영원히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는 은혜를 베푸셨다. 예수님은 손과 발이 못 박혀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으셨다. 그 부르짖음을 들은 하나님은 어떻게 침묵할 수 있었을까?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 하나이다”라고 외치며 숨이 끊어진 아들 예수의 싸늘한 주검을 보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또 어떠했을까? 아무리 생각하고 이해하려 해도 인간의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십자가의 모든 고난과 죽음을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이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십자가 너머에 죄인이었던 우리가 죄 그리고 질병과 저주와 멸망 지옥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누리게 될 큰 기쁨 때문이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요 성령의 역사하심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과분하고 감당할 수 없는 크나큰 사랑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때 예수님이 느끼셨을 고통과 아픔이 떠오름과 동시에 주 예수로 말미암아 내 영혼이 살았다고 하는 기쁨과 감사가 떠오르며 상반된 두 감정이 교차한다. 이 상반된두 마음 때문에 성탄일을 맞이할 때마다 나는 십자가를 하염없이 바라보게 된다.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 보혈의 능력으로 구원받은 내 영혼이 느끼는 감격과 감동 그리고 기쁨으로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을 감사함으로 맞이하려 한다. 주여! 주님의 성탄을 전심으로 감사와 기쁨으로 환영합니다. 주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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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구세군 주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
    구세군이 주관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 행사가 21일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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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세요”
    구세군이 주관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 행사가 21일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북극한파로 인해 체감온도 –22℃를 기록하며 한파특보가 발효될 만큼 강한 추위와 칼바람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 윤광현·김호성·고영용 부목사와 교역자들, 안정복 장로회장과 임회원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자선냄비를 뜨겁게 달궜다. 이영훈 목사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 방한복도 난방시설도 없이 지내는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세군과 함께 사랑의 자선냄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고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사말 후 본격적인 모금을 알리는 사랑의 종소리와 더불어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웅장한 크리스마스 멜로디가 울려 퍼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길을 멈추고 줄을 지어 자선냄비에 격려금을 넣으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1928년 12월 15일 명동에서 처음 시작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은 한국전쟁과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계속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1년부터 10년 넘게 명동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며 사랑 나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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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이영훈 목사 성탄메시지 /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자
    대립과 갈등, 비난과 다툼을 멈추고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합시다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한국교회 성도님들을 비롯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며 축하합니다. 2023년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비로소 일상을 회복한 첫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구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전쟁의 소문으로 우리는 우울한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세계 교회와 함께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전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도 세대 간에, 진보와 보수 사이에, 노동자와 사용자 사이에,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 그리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편 가르기와 극한대립으로 날로 불신이 깊어가고 갈등과 다툼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관계는 더욱 대립구조가 심화되었고, 저출산 문제는 인구절벽의 위기 앞에 내몰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을 풀어줄 실마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온통 절망에 빠져 신음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간절하게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2000년 전 하늘 보좌를 버리고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오신 예수님은 섬김과 희생으로 구원의 길을 여심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했습니다. 죄와 절망의 어두움으로 뒤덮인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섬김, 희생의 빛이 비춰질 때 모든 문제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성탄의 계절에 다짐해야 합니다. 대립과 갈등, 비난과 다툼을 멈추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화해하고 용서하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교회대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일을 함으로써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나아가 복음 안에서 남과 북이 통일되는 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평화의 왕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통합을 이루는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낮아짐과 섬김, 희생의 정신이 자리한다면 다가오는 2024년에는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변함없이 다가오는 새해에도 나눔과 섬김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것입니다. 국내의 소외된 이웃은 물론 해외 저개발 국가의 복지와 교육을 위해서도 교회 예산의 3분의 1 이상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또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던 출산장려금을 계속 지급하고 나아가 교회의 역할을 찾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건축이 중단된 평양의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이 새해에는 조속히 완공되어 북한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평화 전도사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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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성탄의 웅장한 생명의 외침
    성탄의 웅장한 생명의 외침 예수의 탄생은 영광과 축복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하신 인류 구원을 가로막는 죄의 문제를해결하기 위해 고난의 길을 걷게 된다는 비밀만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예수의 삶은 말구유에서 시작되어 갈보리언덕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의 모든 시간이인간의 눈으로 볼 때 비참하고 초라한 것뿐이었다. 그래서 세상은 중요한 진실을 모른 채 성탄절이 되면 아무 목적이나 의미 없이 마냥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세상 사람들이 가진 지식으로는 진실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성탄절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의 시작임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우리의 질병을 감당하고 우리의 저주를 몰아내기 위해갈보리 언덕 십자가에 오르시기 전 살점이 뜯겨지는 모진채찍과 걷잡을 수 없이 퍼붓는 온갖 조롱과 멸시와 야유이 모든 것을 견디고 감당하셔야만 했던 예수님, 그리고 인류의 죄 값이라고 하는 죽음의 짐을 짊어지고 십자가에 오르셔야만 했던 예수님, 그가 토해내는 고통의 신음소리마다 우리는 형언할 수 없는 감격과 감동으로 눈물짓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여전히 이 귀한 순간을 향락과 쾌락과 정욕의 욕구 충족과 육신의 소욕과 음욕을 채우려는 시간으로 파묻으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성탄을 시작으로 이루어진 죄 사함의 은혜, 구원의 축복과 영원한 생명의 은혜를 묻히게 두어서는 안 된다. 멸망당할 수많은 사람에게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전하고 웅장한 생명의 외침으로 그들을 깨워 진정한 성탄의 기쁨에 참여케 해야 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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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목회자 세미나 열린다
    복음의 불모지 진주에서 순복음진주초대교회를 개척해 말씀과 성령운동으로 교회를 성장시킨 전태식 목사가 오는 12월18일, 19일 양일간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교회의 부흥은 끝났다’고 하는 이 시대에 전 목사가 일으킨 부흥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대단한 반향을 불러왔다. 이로 인해 전 목사의 목회철학과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배우고자 하는 목회자들이 몰려들었고 자연스럽게 목회자 세미나로 이어지게 됐다. 코로나 기간 동안 침체되어 있던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부흥에 대한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세미나에는 목회자, 사모, 전도사, 신학생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1998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2,100여 회의 목회자 세미나와 성경세미나를 개최해 온 전 목사의 목회자 세미나는 큰 특징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세미나를 전목사 혼자서 진행한다. 전 목사의 세미나는 매 강의마다 90분씩, 하루 15시간 이상씩 혼자 강의를 진행한다. 또 세미나 참석자 모두 하루 15시간 이상씩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서 그 강의에 집중한다. 그래서 혼자서 강의를 진행하는 전 목사도 대단하지만 또 세미나 기간 내내 집중하여 오랜 시간동안 강의를 듣는 참석자들은 더 대단하다고들 한다. 또한 전목사가 인도하는 세미나에는 한 번만 참석한 목회자는 없다. 매번 새로운 말씀과 은혜를 받기 때문에 10년 20년 이상 계속해서 세미나에 참석하는 수도 상당하며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공부를 하고 있는 자들도 많다. 특히 전 목사의 세미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법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설교이다. 그러나 전 목사는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목회자들이 설교에서 자유함을 얻게 해 준다. 그리고 말씀에 권능이 나타나게 되어 성도들이 변하고 성도의 자녀들이 변하고 무엇보다도 목회자 자신들이 변했다는 간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래서 교회가 부흥되고 재정이 넉넉해지고, 목회가 안정되어 간다. 세미나에 처음 참석했던 자들은 대다수가 목회가 힘들어 그만두려고 했던 자들과 교회를 개척하려는 자들이었다. 그러나 세미나를 통하여 힘을 얻고 현재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성공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숙소비(선착순 500명)와 참가비가 전액 무료이며, 처음 참석하는 자와 초청한 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식물 처리기 100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태식 목사는 1992년 순복음신학교 2학년 재학 중 경남 진주시 신안동 상가건물 2층(33평)을 임대해 교회를 개척했다. 그후 2004년 충북 청원에 당시 새천년 민주당 연수원을 매입하여 제2 성전인 ‘청원진주초대교회’를 설립했으며, 다시 2006년에 서울 강남 대치동에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를 개척, 교회가 부흥해 현재 서판교로 이전했다. 전 목사는 현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2대 총회장으로 교단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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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모든 세대가 모든 세대의 부흥을 위해 ‘미니 606(청년성령집회)’ 개최
    청년 부흥을 위해 모든 세대가 기도로 응원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국은 청년 부흥을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기도하는 특별 예배 ‘올라운드 워십’을 10일 주일 오후 5부와 6부 예배 시간에 드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예배는 ‘미니 606(청년성령집회)’ 형식으로 각각 ‘십자가 사랑’ ‘은혜’ ‘그리고 회복’ 등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다음세대인 청년세대가 무너지면 전 세대에 위기가 찾아올 수밖에 없음을 깨닫고 팬데믹을 지나온 청년세대와 모든 세대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예배 형식으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는 대학청년국 소속 ‘팀조슈아&콰이어’가 찬양을 인도하고 대학청년국장 김남준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그 한없는 사랑’을 주제로 설교한 김 목사는 “무너진 베드로의 삶에 직접 다가가 섬세하게 인도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바라보며 승리하며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2부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학교 ‘소리노을’이 찬양을 인도하고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배다해 씨가 간증과 함께 찬양을 불렀다.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모태신앙을 가진 그녀는 오히려 신앙인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려 주변 사람들을 도우면서도 오히려 기쁨은커녕 화가 났다고 고백했다. 그러다가 “엄마에게 눈물로 고민을 털어놓자 엄마는 ‘주변을 챙기기에 앞서 기도부터 해보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이 말이) 마치 하나님께서 엄마를 통해 ‘너의 삶에 나는 어디 있니?’ 하고 질문하시는 것 같았다”면서 “그렇게 하나님과 대화하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기쁨을 찾았다”고 간증했다. 또 3부에서는 만나교회 찬양팀 ‘만나워십’이 찬양을 인도하고 우미쉘 만나교회 목사가 ‘예수의 이름’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우미쉘 목사는 앉은뱅이를 일으킨 베드로와 요한의 사례를 언급한 뒤 “성령에 붙들린 사도들처럼 성령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긍휼과 사랑의 마음을 소유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 후에는 교회 앞 십자가탑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갖는 등 찬양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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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기쁨의 소식 예수 성탄
    기쁨의 소식 예수 성탄 예수께서는 이 땅에 있는 동안 자신의 유품으로 단 한 가지도 남기지 않으셨다. 목수로 자라고 일하실 때 사용한 톱이나 망치, 혹은 전도하러 다니실 때 입은 의복 한 벌이라도 어디에 남겨 놓으셨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예수께서는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의 심령 안에 거하기 원하셨다. 절대로 이 땅에서 사신 삶의 흔적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오늘날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 즈음이면 세계 각국에서 예수의 탄생을 이용한 상업주의가 극치를 이룬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 타락을 부추기고 향락과 음란이 판을 치는 현장이 되어 버렸다. 예수께서 이 땅에 사시던 2000년 전에는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어떤 괄목할 만한 상황이나 조건이 없었다. 태어나실 때 방 한 칸이 없어 말구유에서 나신 것이나 주목할 만한 것이 없는 나사렛에서 보낸 삶 그리고 짧은 공생애 역시 세상 정욕에 취한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초라하기 짝이 없다. 죽는 순간까지도 죄인들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숨졌으니 예수를 기억할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치부했다. 즉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예수의 삶과 죽음은 온통비참하고 초라한 것뿐이었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이 예수의 탄생을 인류의 구원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를 완성할 위대한 여정의 출발임을 알 까닭이 없다. 더불어 채찍질에 살점을 뜯어내는 아픔을 견디는 소리와 걷잡을 수 없이 퍼붓는 온갖 조롱과 멸시에 맞서는 무언의 함성이 질병과 저주를 몰아낼 예수의 절대 권세와 능력임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 인간의 죗값으로 오는 사망과 멸망, 지옥형벌을 짊어지시고 무거운 발걸음과 함께 토해내는 고통과 신음이 바로 죄인인 우리를 위한 영원한 생명의 함성임을 아는 인간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예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절대로 영생 천국이 없다고 고백하고 기쁨의 소식 예수의 성탄을 기뻐하며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한 채 멸망의 길을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에게 성탄의 참 의미와 기쁨을 전해야 한다. 이것이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의 사명이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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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굿피플 올해도 23억 상당의 2만 3000상자 전국 어려운 이웃에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외 구호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NGO 굿피플과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온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와 포장된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쪽방촌 이웃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성탄절’행사가 4일 연이어 열렸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싱데이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비롯 굿피플 이사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김천수 굿피플 회장 등이 함께 23억 원 상당의 희망박스 2만 3000상자를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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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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