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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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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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 증경총회장 80여명 초청 오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1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을 초청, 그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기도,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인사, 본회 명예회장이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요 17:1~6을 본문으로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연합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 한기총과 한교연이 남아 있다. 가능한 통합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연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연합의 목적은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에 있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간 연합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님들과 동역자들께 감사드리며,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리적인 문제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한기총-한교연 등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교총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교총은 현직 회원 교단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교계 원로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위해 매년 5월 교단의 추천을 받아 연합운동공로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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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 개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치유와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음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가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평화음악회의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였다.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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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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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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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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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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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모자 시설에 자립지원금 아기생활용품 지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11일(화)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을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에 옮겼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전달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교연 여성위는 지난 8년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미혼모자 공동생활 시설을 지원해 왔다. 전달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서기 홍정자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말씀에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하고 박미자 원장이 답사했으며,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 전달식,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송태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설교에서 “생명의 가치는 너무 귀하고 크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태중에 있을 때에도 생명이다. 생명은 내가 얻고 싶을 때 얻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 가능하다”면서,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이다. 아이가 주는 행복은 너무 많다. 행복, 기쁨, 희망, 소망이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녀를 기르다보면 자신의 인격도 성숙해 진다. 가정이 밝아지고 사회가 밝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회자와 믿는 자들이 가정을 밝게 해야 한다. 가정의 한 세포가 망가지니까 교회와 사회, 학교가 어두워진다. 자녀를 믿음으로 잘 길러놓으면 최고의 자랑이고 영광이다. 이 귀한 일에 한교연 여성위가 쓰임 받게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저희가 이곳 꿈나무를 방문한 지가 벌써 8년째인데 이곳에 잠시 머물다가 자립해 나간 미혼모와 그 자녀들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기도한다. 모두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날, 어버이날은 아는데, 한부모의 날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로 어제(10일)이 한부모 날이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혼자 자녀를 기르는 미혼모와 미혼부의 고단한 삶을 생각하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목사는 또 “요즘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함부로 낙태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모든 생명을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생명이다. 하나님이 주셨기에 누구보다 축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면서 “눈물로 씨를 뿌리면 반드시 기쁨으로 거두리라고 하신 말씀처럼 꿈나무에서 미혼모자를 위해 날마다 애쓰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하나님께서 큰 축복으로 채워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박미자 원장에게 자립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대표회장과과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박미자 원장은 “코로나 2년동안 후원하던 병원 등 사업체가 문을 닫으며 후원이 많이 줄었는데 한교연이 8년째 가정에 달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곳에 생활하는 미혼모 중에는 아기 때문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산다는 엄마들이 많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벅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꿈나무’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 지원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 공동회장 장시환 목사, 서기 홍정자 목사, 임마누엘교회 안정자 권사의 후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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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에 바란다" 성명서 발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윤 대통령은 제20대 대통령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분명 국내외 제반 문제들을 ‘자유’라는 기반 안에서 해결해 나가겠다는 확실한 의지의 표현이자 결단이기에 환영한다. 이 ‘자유’가 지난 정부에서 외면해 온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라는 점에서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첫 단추가 되기를 기대한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임기 5년 동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국민 앞에 굳게 약속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한 시장경제, 보편적인 권리로서의 인권 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정 운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25분간의 취임사는 비록 전임자의 취임사처럼 멋진 미사여구는 없었지만 자유와 공정, 미래, 도약 등의 국정 운영 철학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국민의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저성장과 양극화의 어려움을 딛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재도약시키는 한편 지역, 계층, 세대를 넘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대통령의 굳은 의지와 신념이 국민에게 그대로 전달됐으리라 본다.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에서 밝힌 대로 각종 불합리한 규제의 남발로 불평등 불공정의 대명사가 된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고,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을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한 정책의 전환을 적극 지지한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가 지난 정부의 ‘종북주의’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문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북한에 굽실거리며 구호뿐인 ‘평화’를 구걸해왔다. 북이 탄도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해도 김정은의 심기를 살피느라 ‘도발’이란 말 한마디 못했다. 그러는 사이 북한은 가공할 전술핵무기를 완성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북한 주민의 인권을 외면해 ‘대북전단지 금지법’과 같은 반인권 악법을 졸속 제정해 대북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대북인권단체들의 입과 손발을 묶은 행위는 국제사회에 수치다. 지난 정부에서 유엔 대북 인권 공동제안국에 4년 연속로 빠진 것도 속히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 이와 함께 윤 정부가 해야 할 당면과제가 한미동맹의 굳건한 회복이다. 그런 의미에서 윤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건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국민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소환하고 대통령으로 뽑아준 건 무엇보다 지난 정부가 짓밟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회복시켜 달라는 국민적 요구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새로 출범하는 윤 정부는 국민 편 가르기와 내로남불 등 고질적인 폐단 폐습의 자갈밭을 갈아엎고 나라를 새로운 기름진 옥토로 기경해야 하는 과제를 사명으로 부여받은 것이다.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이 겸손이다. 겸손한 자세야말로 소통과 협치의 지름길이다. 따라서 내 편 네 편이 아닌 국민 모두가 ‘우리’라는 큰 틀 안에서 타협과 존중의 정신을 발휘하는 포용의 리더십을 기대한다. 윤 대통령과 새 정부의 상대는 172석의 거대야당이 아니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정을 운영하기 바란다. 야당에 존중과 타협의 정신을 발휘하되 법과 원칙, 소신을 저버려선 안 된다. 좌면우고(左眄右顧)하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나간다면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그 어떤 난제도 국민이 ‘천군만마’가 되어 막아줄 것이다. 지난 정부는 정치적으로 신앙의 자유를 훼손하고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해 드리는 예배마저 억압했다. 하나님이 부여한 권한을 국민을 통제하고 교회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삼는 권력은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끝으로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가 대한민국을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바로 회복하는데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며, 대통령과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쉼 없이 기도할 것이다. 2022.5.10.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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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첫 성경암송 퀴즈쇼 ‘바이블킹’ 열린다
    국내 기독교 방송 최초의 성경암송퀴즈쇼 <바이블킹>이 5월5일부터 12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기독OTT플랫폼 ‘퐁당’으로 공개된다. ‘말씀 앞에 한 걸음, 하나님께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바이블킹>은 한국교회의 말씀 암송 문화를 세우기 위해 1년 이상의 제작기간을 거쳐 성도들을 만나게 된다. 첫 번째 성경암송퀴즈쇼였음에도 전 세대에 걸쳐 1052명이 지원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성경이 시작되는 창세기 1장1절의 첫 단어 ‘태초’부터 마지막 요한계시록 22장 21절의 마지막 단어 ‘아멘’까지 담은 만큼 <바이블킹>은 광범위한 퀴즈와 암송 범위로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연령별 1차 예선, 2차 예선, 본선, 연령별 대표가 참여하는 결선 등 총 네 번의 경선을 거쳐 단 한 명의 바이블킹이 탄생한다. 단순한 말씀 암기가 아닌 십자말풀이, 빈칸 채우기, OX 퀴즈, 젠가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 방식을 적용했다. 각 교회에서도 <바이블킹> 시청을 통해 다양한 성경 암송 프로그램 기획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한국교회에는 성경암송에 대한 중요성이 공감을 얻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분주한 일상 가운데 시간을 쪼개 성경을 읽고 말씀을 공부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성경암송인 것을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기 어려웠던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바이블킹>이 성경암송의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블킹>의 진행자 가수 김영우는 “기독교인이 가장 힘써야 할 것이 말씀을 보고 외우고 지켜 행하는 일이지만 생활 속에서 함께하기 부담이 됐는데, <바이블킹>을 통해 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블킹>은 5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 ‘퐁당’에 업로드된다. ‘퐁당’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TV 앱, 또는 PC 웹 fondant.kr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CGNTV는 <바이블킹> 런칭에 맞춰 ‘초성 바이블킹’, ‘나도 바이블킹’, ‘함께 바이블킹’ 이벤트를 실시한다. ‘초성 바이블킹’은 매주 <바이블킹> 업로드 후 퐁당의 SNS 채널을 통해 출제되는 초성퀴즈를 맞춘 시청자에게 추첨을 통해 성경 말씀이 적힌 데스크 장패드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나도 바이블킹’은 <바이블킹> 방영 기간 중 콘텐츠에 소개된 성경 구절을 암송한 영상을 퐁당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면 총 100명을 추첨해 여름 나들이에 활용할 수 있는 바이블 쿨러백을 증정한다. ‘함께 바이블킹’은 교회, 가족, 공동체 등 3명 이상이 함께 모바일, 스마트TV, 웹 등을 이용해 <바이블킹>을 시청하는 사진을 찍어 양식에 응답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바이블 메탈 스티커를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CGNTV 웹사이트 내 공지페이지, 퐁당 카카오톡 채널 포스트, CGNTV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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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민주당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졸속 추진을 우려한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5월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박지현 공동위원장과 일부 의원들이 차별금지법을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의 입장을 무시하고 졸속 추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기공협은 “최근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 등 소위 ‘검경수사권분리’ 법안 처리 과정에서 보듯이 민주당은 국회선진화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적법한 절차를 교묘하게 무시하고 다수당의 힘을 남용하여 법안들을 졸속처리하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런 양상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강행 처리로 재연될 수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4월29일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비대위원장 자리를 수락할 당시 차별금지법 통과를 약속받았음’을 밝히면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공개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는 점을 지적한 기공협은 “종교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논란이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이 한 정치인의 약속으로 좌우될 수 없음은 자명하다. 수많은 반대 의견이 존재하고 있음이 명백한 이 시점에서 당리당략에 의해 그리고 특정 정당의 정치적인 의도에 의해서 추진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공협은 “현재 차별금지법 통과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우리나라가 여전히 차별과 혐오에 시달리는 여성, 장애인 등의 생존도 위태로운 상황이라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현재 우리가 양성평등기본법, 장애인차별금지법과 같은 개별법을 통해 구체적인 보호조치를 강구하고 있음을 교묘하게 숨기고 있다”며 “이들의 의도는 동성애, 성적지향을 차별금지사유에 포함시켜 합리적인 비판까지 혐오표현으로 규제하여 신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마저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임은 이제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고 드러냈다. 특히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목적과 효과에 있어서 국가의 근간이 되는 가정제도, 국가의 미래와 관련된 청소년 보호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한 문제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현 대통령 임기 내에 졸속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국가의 기본질서를 파괴하려는 시도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유구한 역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남녀의 구별된 성을 인식해 왔으며, 이를 기초로 남자와 여자 간의 결합으로서의 혼인 및 가족제도를 우리 사회의 기본 토대로 받아들였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며 “이와 같은 보편타당한 제도를 보호하는 것은 정치 문제도, 진보나 보수의 문제도 아니다”라고 했다. 기공협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다수의 여론을 무시하고 정당한 절차를 무시한 방식으로 차별금지법을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입법부는 향후 법안 논의 과정에서 법에서 정하는 절차적 정당성을 충실히 지키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국민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현명한 판단을 해주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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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가수 션과 함께하는 ‘원더슈즈’ 2000명 러너 모집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20일까지 홍보대사 가수 션과 함께하는 2022 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에 참여할 2000명의 러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션의 ‘미라클 365’와 함께하는 2022 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는 달리기를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기부 마라톤으로 올해 4회째를 맞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가상 마라톤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3Km, 5Km, 10Km, 15Km, 21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고, 5월25일부터 31일까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념 사진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 이촌한강공원 인근에서 션과 함께하는 ‘원더슈즈 데이’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신청 시 기부 유형은 일시 후원금(5만원)과 1대 1 어린이 결연(월 4만5000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컴패션은 이번 대회 참가신청을 완료한 ‘원더풀 러너(1900명)’의 참가비로 에티오피아 북부 내전지역에 위치한 14개 컴패션 어린이센터 어린이 3755명에게 신발을 선물할 계획이다. 1대 1 어린이 후원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100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의 양육 비용으로 사용된다.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배 번호, 반팔 티셔츠, 슈즈백, 선세럼 세트, 가글스틱, 마스크, 이온음료 등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AHC, KB국민은행, 러너블, 루치펠로, ㈜에이치알엠, 삭스업, 가민, 한국코카콜라, 비플렉스 등의 기업이 함께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가난 속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뛰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2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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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코로나로 지친 교회 ‘봄맞이 콘서트’로 위로
    숭실OB남성합창단(단장 김대웅 장로, 지휘 최승한 교수)이 코로나로 힘겨워하는 교회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 콘서트를 펼친다.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향긋한 봄의 향기에 더해진 깊고 진한 찬양의 선율이 선사하는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전원 숭실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숭실OB남성합창단은 금번 콘서트를 전액 회원들의 자비량으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참여 인원만 무려 60여명에 이를 만큼, 상당한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원들은 기꺼이 이를 자비량으로 섬기기로 약속했다. 오는 5월 8일 진행되는 이번 투어 콘서트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충남 청양에 위치한 새에덴감리교회다. 지난 2년 간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관계전도를 통해 코로나로 힘들어하던 주민들에 큰 힘이 되어주었던 새에덴감리교회는 작은교회살리기연합이 인정하는 모범교회로 손꼽힌다. 특히 지금은 은퇴한 윤재천 목사는 자랑스런 충남인으로 충남도지사상까지 받을 정도로, 지자체에서도 그 공로를 인정받았었다. 작교연 대표 이창호 목사는 "새에덴감리교회는 지속적인 방역을 통해 지역 내 방역 거점이 되었고, 지금도 지자체와 연계해 모범적인 방역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새에덴감리교회는 그간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3주간 지역주민 초청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잔치에는 팝페라 가수 서예준 집사와 오준 권사가 찬양 및 간증 콘서트를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숭실OB남성합창단의 피날레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숭실OB남성합창단은 1973년 창단되어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숭실고 출신의 목사, 장로, 교수 및 전공자들이 함께하는 합창단은 그간 40여회가 넘는 초청 및 정기 연주회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특히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도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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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한교연 '제4회 목회자 친선 볼링대회' 가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21일(목) 오전 인천 락온볼링센터에서 한국교회연합 친선 볼링대회를 갖고 회원 상호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볼링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럼 많은 회원교단 및 단체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종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스포츠위원회(위원장 현베드로 목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현 베드로 목사의 사회로 김명식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설교한 후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하고 김병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19로 모든 위축됐던 일상이 차츰 회복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그동안 말할 수 없이 고통을 감내해 온 한국교회의 예배가 회복되고 영적인 부흥운동이 다시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매년 한교연이 개최하는 볼링대회가 단순한 운동경기 차원을 넘어 몸과 정신을 단련하고 영적인 교제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교단과 단체가 볼링경기를 통해 연합하고 단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에 앞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조 추점이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10조로 나눠 3게임씩 한 후 점수를 합산해 우승, 준우승, 3~8등, 아차상을 가렸다. 우승자를 비롯해 10등까지는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했다. 이날 경기 결과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조승욱 목사(합동총신측)가 2년 연속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김병근 목사(공동회장), 3등은 최귀수 목사(사무총장), 4등은 계은하 사모, 5등은 소일권목사(언론출판위원장)이 차지했다. 이어 6등 한상기 목사 7등 윤태빈 목사, 8등 이운일 목사가. 아차상은 고용태 목사 전은정 목사가 받았다. 한편 한교연 스포츠위원회는 목회자 볼링대회에 이어 5월 24일에는 목회자 장로 골프대회를 천안골프클럽에서 갖기로 했으며, 6월에는 등산대회, 7월에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겸한 사이클 대회를 경기도 양평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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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한교연 2022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의 능력이 북한 동포에게로"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주일인 17일 낮 3시 시청앞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부활의 능력이 북한 동포에게로’라는 주제로 한교연을 비롯, 한기총 등 380개 교단 중심으로 개최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5만여 명이 참석해 시청앞 잔디광장과 광화문광장까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조나단 목사의 사회로 개회된 예배는 두상달 장로의 대표기도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성경 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이광선 목사(한기총 증경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한교연 직전 대표회장) 순으로 설교를 전했다. 코로나에 확진된 김진홍 목사는 영상으로 설교를 대신했다. 헌금 순서에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전광훈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지덕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길자연 목사는 설교에서 “생기의 성령의 역사를 받으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만이 대한민국에 생기의 바람을 불어넣어 치유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선 목사는 “모든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북한을 생각하며 담대하며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고 하나님께 울부짖고 기도해야 하나님의 큰 역사를 볼 수 있다. 우리가 눈물로 기도해야 북한 공산당이 무너진다”고 했다. 이어 권태진 목사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으면 골리앗이 다윗에게 목베임을 당했던 것처럼, 함께하시면 언제나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예수의 부활은 크리스천에게 산 소망이다. 우리 주님을 바라보고 산 증인으로 살면서 한 마음으로 부르짖고 회개할 때 하나님이 코로나19를 소멸시켜주시고 자유통일 복음통일을 이뤄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과 소식이 북한 동포들에게 전해지길 뜨겁게 기도하자. 그럴 때 복음의 능력으로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폐기하고, 북한 땅에 자유민주주의·복음통일·자유통일이 이뤄질 것”며 “우리나라는 복음으로 승리한 국가다. 자유와 공의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 분열과 갈등이 없는 나라, 동성애 없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교연은 지난해까지 단독으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열어 왔으나 올해는 임원회에서 논의한 끝에 한기총 및 380개 교단과 연합해 오후 3시에 시청앞 광장에서 드리기로 결정해 한교연 주관으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가 성대히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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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카이캄 제45회 목사안수식 “하나님이 세우신 사역, 목숨 뜻 힘 다해 소명 감당할 것”
    “하나님이 세우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소명에 순종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김승욱 목사, 이하 카이캄) 제45회 목사안수식이 18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열려 134명의 새내기 목회자들이 기름부음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첫날 드려진 목사안수식 이었기에 할렐루야교회 본당은 가족과 친지 축하객들이 가득 채우며 축하와 축복 속에 진행됐다. 전기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안수식은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의 대표기도와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골로새서 3장17절 성경봉독에 이어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가 ‘예수의 이름으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여러분은 오늘 예수의 이름으로 안수를 받고 보냄을 받아 목회를 하게 될 것이다. 악한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며 목회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수받아 보내심을 받는다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내게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내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목회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의 설교를 듣는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잡게 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예수와 연합시켜야 한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 안에 거하게 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세상과 반드시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변화받아 거룩해지는 종들이 되길 축원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와 깊이 교제하면서 기도하라. 예수님과 동행하며 복종하며 사역할 때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받을 많은 자들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세우고,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예수의 이름을 세상에 높이 드러내는 종들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안수자들을 위해 전심으로 축복하며 카이캄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이어진 안수식에서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는 134명의 안수자들로부터 서약을 받았고, 안수자들은 조별로 차례대로 등단해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김승욱 목사는 이들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목사가 되었음을 엄숙히 공포했다. 권면을 전한 송용필 목사(카이캄 고문)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여러분이 일하는데 있어 혹여나 세상 것이 부족할까 하는 염려는 모두 떨어버릴 것을 권면한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고 약속하셨다”고 권면했다. 마평택 목사(새순교회)는 “교회는 무능하고 악하고 실패한 사람들을 주님의 말씀으로 가르쳐 거룩하게 하고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곳이다. 이 세상 어느 단체가 일주일에 한번씩 천만명을 모아놓고 자기 점검을 시키는 곳이 어디있는가. 교회밖에 없다”며 “여와 야, 진보와 보수, 없는 자와 있는 자, 판검사와 교수와 학생, 아버지와 아들을 앉혀놓고 가르치는 사람이 목사다. 여러분은 이 시대 최고의 스승임을 기억하고 누구보다 정직하고 겸손하게 목회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원로)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는 말씀을 평생 수백 번 설교했지만 은퇴하고 나서야 가장 큰 감격을 얻었다. 일평생 목회자로 살면서 주님의 말씀을 전했기에 이런 감격이 있는 것”이라며 “일절 다른 생각 하지 말고 바울과 같이 고백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고 축복했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는 “여러분이 카이캄의 목사로 안수받은 것을 축하드린다. 아무도 여러분을 지배할 사람이 없다. 노회도 없고, 총회도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다. 그분 만이 여러분의 캡틴”이라며 “독립교회는 우리끼리, 나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사역하는 곳이다. 넓은 마음을 가지고 예수 한 분만 모시는 곳이다. 진리와 함께 자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승욱 목사는 목사안수자 남녀 대표 이천웅 목사와 박효진 목사에게 각각 목사안수패를 증정하며 축하를 전했다. 이천웅 목사는 “나를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오직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생긴다고 믿는다. 언제 어디서나 내 편이 되어주는 한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며 “나의 편이 되어주신 주님만 신뢰하며 목회를 감당하겠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할 것을 믿기에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 박효진 목사는 “지금까지 많은 꿈을 꾸며 살아왔지만 지금 저의 꿈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나의 비전인 삶이되기까지 저를 빚어 오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저의 삶 또한 신실하게 빚어가실 것을 믿는다”며 “부르신 삶의 자리에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과 용기를 주실 줄 믿는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안수식은 제45회 목사안수자 대표로 지종현 목사가 첫 축도를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우리나라 독립교회 운동을 견인하며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연합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카이캄은 3000여개의 정회원 교회와 470여 선교단체와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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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인류의 유일한 생명이자 희망”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드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계 인사 대거 참석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이상문 목사)가 17일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란 주제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세계 최대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주는 생명과 기쁨을 설교로 전한 소강석 목사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역사적 증거를 통해 부활이 신화가 아닌 실제적 사실임을 증명하고 진정 부활이 우리 인류의 유일한 생명이자 희망임을 역설했다. 특히 소 목사가 이날 예배를 처음부터 함께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곧 시작될 새 정부가 분열된 우리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흩어진 국론을 하나로 묶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 정부와 교회가 힘을 합쳐 이 일을 위해 노력할 때 위대한 사회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주문했다. 소 목사는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아무런 흔적 없이 몸만 세마포에서 빠져 나왔다는 역사적 사실이 부활의 실제임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유대인의 역사가 요세푸스도 자신의 역사서에서 이를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을 뿐 아니라 무덤에서 부활하셨다.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셔서 장사한 지 사흘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죽음의 법칙을 박살내시고 부활하셨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사건으로서의 부활이나 의미로써의 부활이 아닌 역사적 사실, 팩트로서의 부활”이라고 역설했다. 부활을 통한 연합의 완수도 강조했다. 소 목사는 “부활 안에서는 다 하나가 되고 희망이 되고 소망이 되어야 한다. 우리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진리 안에서 연합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연합하고 하나가 될 때, 교회는 시대의 정신이 되고 사상이 되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이날 부활절연합예배가 코로나를 이겨낸 승리의 자리임을 확인시켜 준 귀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난 3년 간 코로나로 한국교회는 많은 고난을 겪었고, 여러 시련을 마주해야 했다. 허나 한국교회는 예배의 자리를 지켜냈고, 어려운 시기를 끝내 이겨냈다”며 “우리는 코로나를 지나며 더욱 강해졌다. 앞으로 어떠한 시련, 역경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성령충만과 부활신앙으로 무장해 더욱 굳세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오늘 예배가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의 기폭제가 되어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하나님과 세상 앞에 칭찬받는 교회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부활의 희망을 가슴에 새기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 이상문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코로나도 끝나고, 전쟁의 포화도 멈추길 원하며, 산불 피해지역 국민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원한다”고 했으며,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부활의 소망으로 사는 것은 나의 생명이 아닌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합예배에는 주요 정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필두로,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이 찾았고,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연합예배에서는 부활절 선언문이 선포됐다. 참석자들은 “지금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공예배 회복, 저출산 극복, 반기독교 악법 대처 등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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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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