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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헌일 칼럼 / 국가인구위기 컨트롤 타워와 저출생위기대응부 설치를 환영한다
    국가소멸 골든타임 3년밖에 남지 않아...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길 기대 윤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기존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총리급 부처인 저출생위기대응부로 격상해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는 내용으로 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17년간 332조원이 저출산 예산으로 투입되었지만,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로 전 세계 최하위이다. 저출생 예산이 이미 출산을 결정했거나 출산한 가정에 집중된 지출이었기 때문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이는 컨트롤 타워 없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산발적·단기적 대책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필자도 지난 1월 3일 출대본을 통해 국회 여야 정책위원장에게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에서 콘트롤 타워로 부총리산하 ‘(가칭)인구미래부’ 또는 ‘인구가족부’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역시 지난 1월 18일, 총선 공약 1호로 저출산정책을 발표하면서 컨트롤타워로 국민의힘은 ‘인구부’를, 민주당은 ‘인구위기대응부’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은 젊은 부부의 출산 결정은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20년 이상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야 하고, 자신들보다 더 안정된 사회에서 살 수 있겠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초저출생정책의 핵심은 태어나지 않은 자녀들에게 안정된 주택·육아·교육·일자리 등 총체적인 보장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다. 실제 2022년 '합계출산율 1.26명'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일본의 경우 '아동가정청'이라는 전담 부처를 신설해 저출생 정책을 일원화했다. 한편 유럽연합(EU) 내 합계출산율 1위인 프랑스는 노동보건연대부를 중심으로 장단기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으며, 저출생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스웨덴은 보건사회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보건, 사회서비스, 노인·사회안전 담당 장관이 각각 있어 해당 분야를 총괄·감독하며, 보건복지청, 사회보험청, 연금청 등 부문별 산하 책임 기관이 세부 정책의 집행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이 초저출생 인구정책 계획 수립과 강력한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저출생위기대응부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나라 인구 문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 추진 체계의 한계가 무엇인지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초저출생 문제 위기 대응을 위해서 보건·복지, 교육, 고용, 지역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인구 전담 부처만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설정하여 인구위기 국가소멸 골든타임이 3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출생에서 초저출생위기대응부로서 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기를 기대한다.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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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기총 성명 /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최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 신체는 남성이어도 여성의 정체성을 갖고 여성처럼 하고 다녔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평가하며 성별 정정을 허가해 준 것인데, 이는 재판부의 월권이요, 시정되어야 할 판단이다. 남성인데 ‘나는 오늘부터 여자’라고 생각하면 여성이 되는가? 신체적으로 남성이지만 ‘여성’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대중목욕탕에 가면 ‘여탕’으로 갈 수 있는가? 재판부는 ‘신체적으로 남성인데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할 수 있는지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가? 재판부는 성별 정정 허가의 요건으로 ∆의학적 기준 ∆신체 외관 ∆제3자의 인식‧수용 여부 등을 고려하면서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한 판단은 자의적일 수밖에 없고, 이는 본인의 감정과 생각에 따라 남성도 될 수 있고, 여성도 될 수 있는 괴이한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판단이다. 법을 초월하여 선제적 판단을 하며, ‘성별 정정 사무처리 지침’의 대법원 예규도 무시하고, 더욱이 판결에 인용한 2022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은 이미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에 대한 것임에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성별 정정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왜곡되게 판단한 것은 이미 판사로서 균형을 잃어버린 것이고, 더 이상 그 판단을 신뢰할 수 없기에 대법원장은 즉각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판사 스스로도 권한을 남용하며 ‘판결’로 사법부를 흔들 것이 아니라 법복을 벗고 입법부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했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관련 행정부가 즉각 항소하여 사법부의 정상적이고 법질서에 입각한 판단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그리고 ‘신체적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이 ‘호르몬 치료’라는 것을 주목한다면, 호르몬 치료 없이는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뜻이고,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 역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바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원해야 한다. 2024년 5월 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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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장총-CBS,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5월 8일 기독교방송(CBS)과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한장총은 이날 저출산 쇼크와 급격한 고령화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의 다음세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출산돌봄 국민운동에 뜻을 같이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목사, 총무 정성엽목사, 서기 김순귀목사,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 전문위원 김신목사,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CBS 이기완 출산돌봄국민운동부본부장의 사회와 CBS 최문희 출산돌봄국민운동 본부장이 기도, 사무총장 백명기목사와 CBS 이진백 선교기획국장의 양측 참여인사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대표회장 천환목사와 CBS 김진오 사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한장총 41회기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의 폐회기도로 협약식을 마쳤다. 협약을 통해 CBS와 한장총이 출산돌봄 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①교회가 결혼, 출산, 육아의 당사자인 다음세대에게 성격적 가치관 전파하고, ②기독교 정신 회복운동을 통한 건강한 가족공동체 실현하며, ③성경말씀에 근거해 출산인식변화를 주제로 하는 주일설교 확산운동 전개하여 ④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속 교회와 교회간 크리스천 청년 커플 맺어주기 등 결혼장려운동 및 출산돌봄 관련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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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한기총, 회원권 상실 교단 복귀 특별기간 갖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로부터 의장 권한을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주재했고,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최능력 목사 측에서 제기한 고발은 기각하기로 하고, 신정인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동성애, 동성혼 관련 입법 반대 기도회의 건으로 반기독교 악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서 입법저지 또는 폐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함을 의장이 설명한 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맡겨 6월경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원로 자문회의 신설 추인의 건은 지난 4월 기도회에 이미 원로 자문회의 고문으로 소개된 조용목 목사에 대해서 고문으로 인정하되, 정관에 맞게 우선 기구를 만들어서 조직구성을 하기로 했다.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의 건으로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여 회원권이 상실되면, 회원으로서 가진 모든 권리가 박탈되고 회비의 의무만 쌓이는 유명무실한 회원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5월 2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 특별기간을 열어 3년이 초과된 미납회비는 면제해주고, 3년치 회비를 완납하여 정상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과 가입비 500만원에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대표회장,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결정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변경된 정관 수정의 건(문체부 요청 사항)으로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정관 수정을 위해 2024년 6월 4일(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가 징계안 이첩의 건 : “상정이유 – 질서위원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고, 2022년 12월 6일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를 한 것에 반발하여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고발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기총과 질서위원회가 잘 대응하여 법원에서 승소하고 경찰은 무혐의 불기소로 이겼습니다. 만일 징계 결의에 이의가 있다면 내부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여 위원회 위원들을 압박하고, 한기총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한기총의 권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위원들과 한기총을 보호하고, 위원들이 고소, 고발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징계에 대해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추가 징계를 하고자 합니다.”를 의장이 보고하고 기존 징계에 10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7명 찬성,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14명 찬성으로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주여, 금년만 참으소서’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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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성명 /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를 안수하는 것을 금지해 온 규정을 지난 1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삭제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UMC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동성애자 목회 후보자에게 안수를 허용한 것은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겠다는 결정이고, 이는 이단 행위이다. 죄를 지었음에도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죄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에도 ‘인권’ 혹은 ‘사랑’이라는 말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더욱이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라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실 때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는 미화시키면서, 동성애를 비판하고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서 서슴없이 혐오의 굴레를 씌우는 인권보도준칙은 개정되어야 한다.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표현만 보더라도 얼마나 철저히 언론의 비판을 봉쇄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죄의 지적은 받기를 싫어하면서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 혐오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빼버리는 꼴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잘못된 것과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년 5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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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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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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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연 '제4회 목회자 친선 볼링대회' 가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21일(목) 오전 인천 락온볼링센터에서 한국교회연합 친선 볼링대회를 갖고 회원 상호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볼링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럼 많은 회원교단 및 단체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종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스포츠위원회(위원장 현베드로 목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현 베드로 목사의 사회로 김명식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설교한 후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하고 김병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19로 모든 위축됐던 일상이 차츰 회복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그동안 말할 수 없이 고통을 감내해 온 한국교회의 예배가 회복되고 영적인 부흥운동이 다시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매년 한교연이 개최하는 볼링대회가 단순한 운동경기 차원을 넘어 몸과 정신을 단련하고 영적인 교제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교단과 단체가 볼링경기를 통해 연합하고 단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에 앞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조 추점이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10조로 나눠 3게임씩 한 후 점수를 합산해 우승, 준우승, 3~8등, 아차상을 가렸다. 우승자를 비롯해 10등까지는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했다. 이날 경기 결과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조승욱 목사(합동총신측)가 2년 연속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김병근 목사(공동회장), 3등은 최귀수 목사(사무총장), 4등은 계은하 사모, 5등은 소일권목사(언론출판위원장)이 차지했다. 이어 6등 한상기 목사 7등 윤태빈 목사, 8등 이운일 목사가. 아차상은 고용태 목사 전은정 목사가 받았다. 한편 한교연 스포츠위원회는 목회자 볼링대회에 이어 5월 24일에는 목회자 장로 골프대회를 천안골프클럽에서 갖기로 했으며, 6월에는 등산대회, 7월에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겸한 사이클 대회를 경기도 양평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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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한교연 2022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의 능력이 북한 동포에게로"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주일인 17일 낮 3시 시청앞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부활의 능력이 북한 동포에게로’라는 주제로 한교연을 비롯, 한기총 등 380개 교단 중심으로 개최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5만여 명이 참석해 시청앞 잔디광장과 광화문광장까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조나단 목사의 사회로 개회된 예배는 두상달 장로의 대표기도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성경 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이광선 목사(한기총 증경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한교연 직전 대표회장) 순으로 설교를 전했다. 코로나에 확진된 김진홍 목사는 영상으로 설교를 대신했다. 헌금 순서에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전광훈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지덕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길자연 목사는 설교에서 “생기의 성령의 역사를 받으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만이 대한민국에 생기의 바람을 불어넣어 치유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선 목사는 “모든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북한을 생각하며 담대하며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고 하나님께 울부짖고 기도해야 하나님의 큰 역사를 볼 수 있다. 우리가 눈물로 기도해야 북한 공산당이 무너진다”고 했다. 이어 권태진 목사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으면 골리앗이 다윗에게 목베임을 당했던 것처럼, 함께하시면 언제나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예수의 부활은 크리스천에게 산 소망이다. 우리 주님을 바라보고 산 증인으로 살면서 한 마음으로 부르짖고 회개할 때 하나님이 코로나19를 소멸시켜주시고 자유통일 복음통일을 이뤄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과 소식이 북한 동포들에게 전해지길 뜨겁게 기도하자. 그럴 때 복음의 능력으로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폐기하고, 북한 땅에 자유민주주의·복음통일·자유통일이 이뤄질 것”며 “우리나라는 복음으로 승리한 국가다. 자유와 공의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 분열과 갈등이 없는 나라, 동성애 없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교연은 지난해까지 단독으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열어 왔으나 올해는 임원회에서 논의한 끝에 한기총 및 380개 교단과 연합해 오후 3시에 시청앞 광장에서 드리기로 결정해 한교연 주관으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가 성대히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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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카이캄 제45회 목사안수식 “하나님이 세우신 사역, 목숨 뜻 힘 다해 소명 감당할 것”
    “하나님이 세우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소명에 순종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김승욱 목사, 이하 카이캄) 제45회 목사안수식이 18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열려 134명의 새내기 목회자들이 기름부음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첫날 드려진 목사안수식 이었기에 할렐루야교회 본당은 가족과 친지 축하객들이 가득 채우며 축하와 축복 속에 진행됐다. 전기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안수식은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의 대표기도와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골로새서 3장17절 성경봉독에 이어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가 ‘예수의 이름으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여러분은 오늘 예수의 이름으로 안수를 받고 보냄을 받아 목회를 하게 될 것이다. 악한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며 목회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수받아 보내심을 받는다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내게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내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목회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의 설교를 듣는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잡게 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예수와 연합시켜야 한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 안에 거하게 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세상과 반드시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변화받아 거룩해지는 종들이 되길 축원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와 깊이 교제하면서 기도하라. 예수님과 동행하며 복종하며 사역할 때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받을 많은 자들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세우고,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예수의 이름을 세상에 높이 드러내는 종들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안수자들을 위해 전심으로 축복하며 카이캄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다. 이어진 안수식에서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는 134명의 안수자들로부터 서약을 받았고, 안수자들은 조별로 차례대로 등단해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김승욱 목사는 이들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목사가 되었음을 엄숙히 공포했다. 권면을 전한 송용필 목사(카이캄 고문)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여러분이 일하는데 있어 혹여나 세상 것이 부족할까 하는 염려는 모두 떨어버릴 것을 권면한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고 약속하셨다”고 권면했다. 마평택 목사(새순교회)는 “교회는 무능하고 악하고 실패한 사람들을 주님의 말씀으로 가르쳐 거룩하게 하고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곳이다. 이 세상 어느 단체가 일주일에 한번씩 천만명을 모아놓고 자기 점검을 시키는 곳이 어디있는가. 교회밖에 없다”며 “여와 야, 진보와 보수, 없는 자와 있는 자, 판검사와 교수와 학생, 아버지와 아들을 앉혀놓고 가르치는 사람이 목사다. 여러분은 이 시대 최고의 스승임을 기억하고 누구보다 정직하고 겸손하게 목회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원로)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는 말씀을 평생 수백 번 설교했지만 은퇴하고 나서야 가장 큰 감격을 얻었다. 일평생 목회자로 살면서 주님의 말씀을 전했기에 이런 감격이 있는 것”이라며 “일절 다른 생각 하지 말고 바울과 같이 고백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고 축복했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는 “여러분이 카이캄의 목사로 안수받은 것을 축하드린다. 아무도 여러분을 지배할 사람이 없다. 노회도 없고, 총회도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다. 그분 만이 여러분의 캡틴”이라며 “독립교회는 우리끼리, 나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사역하는 곳이다. 넓은 마음을 가지고 예수 한 분만 모시는 곳이다. 진리와 함께 자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승욱 목사는 목사안수자 남녀 대표 이천웅 목사와 박효진 목사에게 각각 목사안수패를 증정하며 축하를 전했다. 이천웅 목사는 “나를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오직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생긴다고 믿는다. 언제 어디서나 내 편이 되어주는 한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며 “나의 편이 되어주신 주님만 신뢰하며 목회를 감당하겠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할 것을 믿기에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 박효진 목사는 “지금까지 많은 꿈을 꾸며 살아왔지만 지금 저의 꿈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나의 비전인 삶이되기까지 저를 빚어 오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저의 삶 또한 신실하게 빚어가실 것을 믿는다”며 “부르신 삶의 자리에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과 용기를 주실 줄 믿는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안수식은 제45회 목사안수자 대표로 지종현 목사가 첫 축도를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우리나라 독립교회 운동을 견인하며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연합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카이캄은 3000여개의 정회원 교회와 470여 선교단체와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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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인류의 유일한 생명이자 희망”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드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계 인사 대거 참석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이상문 목사)가 17일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란 주제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세계 최대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주는 생명과 기쁨을 설교로 전한 소강석 목사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역사적 증거를 통해 부활이 신화가 아닌 실제적 사실임을 증명하고 진정 부활이 우리 인류의 유일한 생명이자 희망임을 역설했다. 특히 소 목사가 이날 예배를 처음부터 함께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곧 시작될 새 정부가 분열된 우리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흩어진 국론을 하나로 묶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 정부와 교회가 힘을 합쳐 이 일을 위해 노력할 때 위대한 사회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주문했다. 소 목사는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아무런 흔적 없이 몸만 세마포에서 빠져 나왔다는 역사적 사실이 부활의 실제임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유대인의 역사가 요세푸스도 자신의 역사서에서 이를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을 뿐 아니라 무덤에서 부활하셨다.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셔서 장사한 지 사흘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죽음의 법칙을 박살내시고 부활하셨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사건으로서의 부활이나 의미로써의 부활이 아닌 역사적 사실, 팩트로서의 부활”이라고 역설했다. 부활을 통한 연합의 완수도 강조했다. 소 목사는 “부활 안에서는 다 하나가 되고 희망이 되고 소망이 되어야 한다. 우리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진리 안에서 연합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연합하고 하나가 될 때, 교회는 시대의 정신이 되고 사상이 되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이날 부활절연합예배가 코로나를 이겨낸 승리의 자리임을 확인시켜 준 귀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난 3년 간 코로나로 한국교회는 많은 고난을 겪었고, 여러 시련을 마주해야 했다. 허나 한국교회는 예배의 자리를 지켜냈고, 어려운 시기를 끝내 이겨냈다”며 “우리는 코로나를 지나며 더욱 강해졌다. 앞으로 어떠한 시련, 역경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성령충만과 부활신앙으로 무장해 더욱 굳세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오늘 예배가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의 기폭제가 되어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하나님과 세상 앞에 칭찬받는 교회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부활의 희망을 가슴에 새기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 이상문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코로나도 끝나고, 전쟁의 포화도 멈추길 원하며, 산불 피해지역 국민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원한다”고 했으며,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부활의 소망으로 사는 것은 나의 생명이 아닌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합예배에는 주요 정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필두로,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이 찾았고,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연합예배에서는 부활절 선언문이 선포됐다. 참석자들은 “지금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공예배 회복, 저출산 극복, 반기독교 악법 대처 등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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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한교총 논평〕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의 큰 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됨에 따라 종교시설 관련 방역지침도 크게 변경되었다. 교회는 예배와 각종 모임을 대부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으며, 시설 내 식사제공도 25일 이후부터는 가능하다. 그동안 방역지침에 따라 교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 수고해주신 전국교회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이 개인의 책임있는 방역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보며, 모든 교회는 교인간 확산방지와 교회 내 활동을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팬데믹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방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예배의 완전한 회복과 교회의 전반적인 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2022년 4월 15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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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5
  • 산불 피해 회복위해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과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13일 ‘고난받는 우크라이나인과 울진 삼척 산불 피해주민을 위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가 사회적 약자의 눈물이 있는 고난의 현장에 찾아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 삼척 지역의 산불피해 지원은 한교총이 전담하고 한교봉이 측면에서 지원하며 특히 우크라이나와 난민을 지원하는 일은 한교봉이 전담하고 한교총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산불피해 지원에 있어 한교총은 <2022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한다. 울진 삼척 지역에서 산불로 전소된 가정의 주택을 건축하여 무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전소된 가구의 생존 여건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한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건축기금 마련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교총은 1차 사업으로 전소된 주택 중 10%에 해당하는 35가구에 대해 농가 기준(12평)의 주택을 건축하여 무상 양도하고, 이에 필요한 재정은 한교총 소속 교단과 전국교회 및 일반 후원금으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교총은 3월23일 대표회장회의와 상임회장회의에서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추진위원으로 류영모, 이영훈, 이철, 배광식, 김기남, 이상문 목사를 선임했다. 나아가 4월1일 입찰공고를 진행해 4월12일부로 업체 선정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가구별 건축비는 5000여만원 정도로 보고 있다. 기반시설비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진위원회에서는 한교총 소속교단에서 각 1가구 건축을 책임져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많은 교회가 한 가구씩 맡아주시면 더 많은 주택을 건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주민들의 경우 현재 정부에서 지어준 임시 거처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마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며 “기반공사와 건축허가 등의 문제를 풀어가면서 실질적 수혜자의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을 건축하고, 전체 피해주민 중에서 우선 입주를 원하는 분들을 지원받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목사는 “울진 삼척 지역을 보면서 가장 시급한 것이 집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369채의 집이 전소됐고, 35가구는 기독교인의 집이다. 한교총 회원교단이 35개이기에 우리가 우선 35채를 짓자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며 “선정에 있어 기독교인 가정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힘 닿는대로 신청이 접수되는 순서대로 집짓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한교총은 4월 중에 모금활동을 개시하고, 5월에는 사랑의 집짓기운동 선포식을 통해 교계의 도움을 요청하고, 6~7월 중에 첫 입주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우크라이나 지원에 있어서는 한교봉이 체코형제복음교단과 헝가리개혁교단을 통해 협력과 지원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며, 국경지대에서 구호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통해 구호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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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오직 성령 안에서 주님 은혜 간구해야 할 것"
    할렐루야! 사망 권세 깨뜨리고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온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주님이 십자가의 사망 권세를 깨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생명을 안겨주셨건만 세상은 여전히 깊은 죄악 가운데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공포가 2년이 넘도록 가시지 않고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으로 전쟁의 어두운 그늘이 전 세계에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오직 성령 안에서 주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 뒤에는 고난과 희생, 연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이 모든 육신의 고난과 질고를 몸소 견디시고, 우리가 지은 모든 죄악을 담당하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어둠을 몰아내고 찬란한 빛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에게 다시 오셨습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예배를 침해당해 왔습니다. 통제 위주의 방역 정책의 결과는 너무나 참담했습니다. 하나님께 구별해 드리는 거룩한 예배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예배의 거룩성이 땅에 떨어져 짓밟히고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우리는 헌법이 명시한 신앙의 자유를 짓밟고 하나님께 거룩히 구별해 드리는 예배마저 정치방역의 도구로 전락시킨 정권을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을 내리신다”(삼상2:10)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예배의 거룩성을 회복할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제일 먼저 하신 일이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고, 성전을 정결케 하신 일입니다. 이기심, 탐심, 교만을 몰아내고 내 안의 성전부터 정결해져야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영과 진리의 예배로 회복될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한 러시아군이 민간인에게 저지른 잔학 행위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남의 나라를 침범한 것도 잘못이지만 전쟁 중에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입니다.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국회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 연설했습니다. 이는 6,25 전쟁의 참화 속에서 다시 일어선 대한민국이 전쟁으로 고통당하는 이웃 나라에 굳건한 지지와 연대를 표시한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 정부도 인수위와 협력해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평강이 강도 만난 이웃인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임하심으로 전쟁이 속히 끝나고 주님의 평화가 넘치는 나라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부활 소식이 자유를 잃고 최악의 인권 탄압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생명을 바쳐 선포하신 ‘샬롬’이 북한 땅에 임해 저들이 핵무기와 적화야욕을 포기하고 한반도가 주님의 은혜로 자유, 복음, 통일의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주님 부활의 증인입니다.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공의와 자유, 평화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 갈등과 분열, 편 가르기가 없는 나라, 동성애, 차별금지법으로 국민을 역차별하지 않는 나라로 새롭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주님이 세우신 교회의 사명을 바로 감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부활의 찬란한 영광으로 이어진 것처럼 한국교회가 영적 깊은 잠에서 깨어나 생명 있는 겨자씨가 될 때 예배가 회복되고 30배 60배 백배의 결실로 돌아올 것입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새 아침에 주님의 부활을 매일 삶의 현장에서 증거하는 부활의 증인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22. 4. 17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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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2
  • ‘우리교회에 맞는 전도방법 찾기’ 전도박람회 열린다
    코로나 시대, 우리교회에 맞는 전도 방법이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예장통합 서울서노회(노회장 김대권 장로)와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목사)이 ‘우리교회에 맞는 전도방법 찾기’란 주제로 제1회 2022년 전도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5일 오전10시 서울 마포구 대흥로 소재 세상의소금염산교회(담임 김종익목사) 솔틴비전센터에서 열리는 전도박람회는 코로나 2년간 실질적 전도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코로나 이후 어떻게 전도전략을 수립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전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무료 컨설팅도 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스로 찾아오는 관계전도법도 소개하며 온라인 전도에 대한 고민 해결 “우리교회는 온라인 전도팀이 있습니까?”, 버려지지 않는 전도지 만들기 현장체험, 주보만들기 체험과 무료지원 등 다양한 실전전도 현장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 예장통합 국내선교부 부장 최태영목사는 이번 박람회와 관련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2년이 넘었다. 그동안 많은 교회들이 손 놓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그 결과 한국교회는 흩어지고 다시 앞으로 가려해도 더 이상 나갈 수 없는 난관에 봉착했다”면서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 이언 상황들을 극복하고 오히려 지역사회에서 소금과 빛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많은 교회들이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전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또 “코로나 이후 지금이 더 중요한 시기이기에 작은교회살리기연합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한 성공사례와 코로나 이후의 전도전략을 수립해 우리교회에 맞는 새로운 전도전략을 찾고자 개최하는 박람회이니만큼 한국교회와 목회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목사는 “이번 전도박람회는 이제껏 한국교회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전도현장 이야기와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다시금 전도의 동기부여를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02-708-4436 / 010-3748-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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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2
  • 한교총 부활절 메시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이 유일한 소망”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2022년 지금은 어느 때보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간절한 시대입니다. 지구촌을 뒤덮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한숨소리, 산불로 삶의 터전이 잿더미가 된 울진·삼척의 탄식소리, 우크라이나 땅에서 들리는 총성과 울음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이웃의 아픔에 아랑곳하지 않고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 무한경쟁을 일삼는 정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탐욕과 아집은 결국 모두를 대적하여 싸우는 절망의 미래를 만들고 말 뿐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은 죽음의 형벌에 매인 죄인들을 향하여 생명의 소망을 선포합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빛과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복음은 이해와 용납을 버리고 이웃을 해치면서까지 세상의 성공만을 얻으려는 저주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복음은 미움과 증오 위에 서서 육신의 만족을 쫓는 어둠의 권세에 사로잡힌 처지에서 벗어나 서로 사랑하게 합니다. 증오와 보복과 원망의 소리가 가득한 이 세상에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이 유일한 소망입니다. 한국교회는 울진·삼척지역의 산불피해를 지원하며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하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종식과 평화를 기도하며 난민지원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을 나눔으로 고난 받는 이들에 한 줄기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국교회가 부활절 연보를 이분들을 위해 사용하심으로 특별한 은혜를 경험하는 2022년 부활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노와 절망을 넘어서 생명과 희망을 증거하는 부활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과 온 땅의 만민들에게 예수 생명으로 충만하며 기쁨과 감사의 예배와 삶이 회복되는 부활절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부활절에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목사 강학근 목사 김기남 목사 이상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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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한기총 부활절 메시지 "코로나 이후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 가득하길"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또한 부활의 기쁜 소식이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과 온 세계 위에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생명까지 내어놓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곧 사랑의 삶입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찾지 않는 자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그 아들을 보내셔서 진리를 가르쳐주시고, 칼과 창으로 찌를 때에도 피하지 않고 온몸으로 받으시고 희생된 사건이 십자가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이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고, 믿으며, 또한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이어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남을 위한 섬김과 겸손, 원수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요15:13)’고 하신 것처럼,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주님의 제자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기근, 핍박과 환난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침략 야욕이 그치며,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하루속히 종식되고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신앙의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도 자유롭게 신앙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신앙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고통과 핍박, 환난 중에 있는 모든 분을 위로하며, 억압에서 해방되고 자유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삶과 행동으로 도우며, 그 아픔에 동참할 때 더 큰 위로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처한 모든 고난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것이며 새로운 시대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바야흐로 우리는 코로나 펜데믹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며 결코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를 나누어줄 것입니다. 2022년 4월 1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변호사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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