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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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 지원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 및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한 이날 미혼모자 시설 지원은 올해로 10년째로 코로나19 때도 한번도 빠짐없이 나눔과 섬김 사역을 지속해 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선영 목사(여성위 서기)의 사회로 양태화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가치 있는 양육’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위대한 신앙인 존 웨슬리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잔나가 있었다”며 가치 있는 양육을 위한 ‘관심’, ‘기도’, ‘신앙의 본을 통한 양육’, ‘소망을 심고 격려’ 등 4가지로 소개했다. 홍 목사는 먼저 ‘관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시고, 아픈 자 만지시고, 치유해 주셨다. 간혹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 우리가 양육하는 아이들, 우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두고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본을 통해서 양육해야 한다. 말씀과 믿음으로 가르쳐야 한다.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믿는다면서 아이들 앞에서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 믿음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짐승이든, 식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자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꿈을 심어줄 때 아이들은 그 꿈을 향해 기도하면서 달려가는 것”이라며, “요셉도 꿈을 꾸는 자였다. 형제에게 배반을 당하고 애굽의 노예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이 꿈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쓰실 것을 알고 인내했다.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대통령, 국회의원, 목회자 등 훌륭한 꿈을 갖고 인재로 잘 자라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립지원금을 비롯,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왔다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곳 꿈나무는 미혼모와 자녀들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할 줄로 믿는다. 이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엄마가 실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감사하는 엄마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미혼모야 말로 대단한 어머니”라며, “작은 것을 드리고 가지만,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이 힘드실 것이다. 그래도 잘 해 나가시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자립지원금 및 생활용품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를 비롯,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양태화 목사, 임마누엘교회(이철호 집사) 등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꿈나무 원장 박미자 권사가 답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미자 권사는 “오랫동안 꿈나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님들, 특히 여성위원장, 또 한국교회연합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나무는 5세대 10명이 살아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2023년 10월 12일부로 시행령에 따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지원시설로 시설 유형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입소대상자도 만3세 미만의 아이 양육 미혼엄마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미혼모 포험, 이혼, 사별, 조손가정)로 확대됐고, 입소기간도 기존 최장 3년에서 4년으로 늘어 한부모가족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역시 확대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꿈나무를 찾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욕심을 부려 내년에도 또 찾아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옥자 위원장님의 노고가 특히 크다. 여성위원회에서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둡고 소외된 곳에 힘을 많이 쓰셨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드린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미혼모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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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국교회, 저출생 극복 위한 범국민적 활동 펼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5월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위해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CTS기독교TV가 방송 선교에 힘쓸 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단법인을 설립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한교총 산하 모든 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는 국민운동본부로서 한교총과 협력하여 현재까지 진행 중인 대정부 상대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앞장서고 CTS기독교TV와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함께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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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한교총,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제4차 로잔대회’를 4개월여 앞둔 5월 10일, 한국로잔위원회(이하 ‘한국로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서울-인천로잔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 공동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 땅에 가장 먼저 선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의 정신이 바로 선교의 정신이고 오늘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로잔의 정신”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할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세상은 변해도 선교의 목적은 변할 수 없다. 교회의 참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다시 회개운동 기도성령운동이 뜨겁게 확산돼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세계는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시기에 로잔대회가 세계 2위 선교국가인 대한민국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총을 재발견하고, 다시 일어서는 모멘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를 표한 한국로잔 이재훈 이사장은 “국제로잔의 요청을 받아 한국교회가 섬기게 됐고,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역사적 의미와 세계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게 됐다”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를 섬기는 로잔대회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의 기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제4차 로잔대회 유기성 한국준비위원장도 “이번에 발표되는 서울선언문을 전 세계교회와 신학교, 선교단체들이 인용하게 되는 역사적인 대회”라며 “한교총이 공교회적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준비 사항을 한교총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로잔은 오는 6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4차 대회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잔대회는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10/40창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5천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로잔운동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교회가 아시아교회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가진다. 로잔대회에서는 최근 선교의 중심이 비서구권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든 선교지가 중심이 되는 ‘다중심 선교’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의 교회 AI와 트랜스 휴머니즘,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 등 10가지 시대적 이슈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세계교회 앞에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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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장헌일 칼럼 / 국가인구위기 컨트롤 타워와 저출생위기대응부 설치를 환영한다
    국가소멸 골든타임 3년밖에 남지 않아...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길 기대 윤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기존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총리급 부처인 저출생위기대응부로 격상해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는 내용으로 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17년간 332조원이 저출산 예산으로 투입되었지만,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로 전 세계 최하위이다. 저출생 예산이 이미 출산을 결정했거나 출산한 가정에 집중된 지출이었기 때문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이는 컨트롤 타워 없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산발적·단기적 대책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필자도 지난 1월 3일 출대본을 통해 국회 여야 정책위원장에게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에서 콘트롤 타워로 부총리산하 ‘(가칭)인구미래부’ 또는 ‘인구가족부’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역시 지난 1월 18일, 총선 공약 1호로 저출산정책을 발표하면서 컨트롤타워로 국민의힘은 ‘인구부’를, 민주당은 ‘인구위기대응부’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은 젊은 부부의 출산 결정은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20년 이상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야 하고, 자신들보다 더 안정된 사회에서 살 수 있겠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초저출생정책의 핵심은 태어나지 않은 자녀들에게 안정된 주택·육아·교육·일자리 등 총체적인 보장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다. 실제 2022년 '합계출산율 1.26명'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일본의 경우 '아동가정청'이라는 전담 부처를 신설해 저출생 정책을 일원화했다. 한편 유럽연합(EU) 내 합계출산율 1위인 프랑스는 노동보건연대부를 중심으로 장단기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으며, 저출생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스웨덴은 보건사회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보건, 사회서비스, 노인·사회안전 담당 장관이 각각 있어 해당 분야를 총괄·감독하며, 보건복지청, 사회보험청, 연금청 등 부문별 산하 책임 기관이 세부 정책의 집행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이 초저출생 인구정책 계획 수립과 강력한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저출생위기대응부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나라 인구 문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 추진 체계의 한계가 무엇인지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초저출생 문제 위기 대응을 위해서 보건·복지, 교육, 고용, 지역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인구 전담 부처만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설정하여 인구위기 국가소멸 골든타임이 3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출생에서 초저출생위기대응부로서 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기를 기대한다.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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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기총 성명 /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최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 신체는 남성이어도 여성의 정체성을 갖고 여성처럼 하고 다녔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평가하며 성별 정정을 허가해 준 것인데, 이는 재판부의 월권이요, 시정되어야 할 판단이다. 남성인데 ‘나는 오늘부터 여자’라고 생각하면 여성이 되는가? 신체적으로 남성이지만 ‘여성’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대중목욕탕에 가면 ‘여탕’으로 갈 수 있는가? 재판부는 ‘신체적으로 남성인데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할 수 있는지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가? 재판부는 성별 정정 허가의 요건으로 ∆의학적 기준 ∆신체 외관 ∆제3자의 인식‧수용 여부 등을 고려하면서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한 판단은 자의적일 수밖에 없고, 이는 본인의 감정과 생각에 따라 남성도 될 수 있고, 여성도 될 수 있는 괴이한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판단이다. 법을 초월하여 선제적 판단을 하며, ‘성별 정정 사무처리 지침’의 대법원 예규도 무시하고, 더욱이 판결에 인용한 2022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은 이미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에 대한 것임에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성별 정정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왜곡되게 판단한 것은 이미 판사로서 균형을 잃어버린 것이고, 더 이상 그 판단을 신뢰할 수 없기에 대법원장은 즉각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판사 스스로도 권한을 남용하며 ‘판결’로 사법부를 흔들 것이 아니라 법복을 벗고 입법부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했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관련 행정부가 즉각 항소하여 사법부의 정상적이고 법질서에 입각한 판단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그리고 ‘신체적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이 ‘호르몬 치료’라는 것을 주목한다면, 호르몬 치료 없이는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뜻이고,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 역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바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원해야 한다. 2024년 5월 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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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장총-CBS,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5월 8일 기독교방송(CBS)과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한장총은 이날 저출산 쇼크와 급격한 고령화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의 다음세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출산돌봄 국민운동에 뜻을 같이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목사, 총무 정성엽목사, 서기 김순귀목사,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 전문위원 김신목사,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CBS 이기완 출산돌봄국민운동부본부장의 사회와 CBS 최문희 출산돌봄국민운동 본부장이 기도, 사무총장 백명기목사와 CBS 이진백 선교기획국장의 양측 참여인사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대표회장 천환목사와 CBS 김진오 사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한장총 41회기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의 폐회기도로 협약식을 마쳤다. 협약을 통해 CBS와 한장총이 출산돌봄 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①교회가 결혼, 출산, 육아의 당사자인 다음세대에게 성격적 가치관 전파하고, ②기독교 정신 회복운동을 통한 건강한 가족공동체 실현하며, ③성경말씀에 근거해 출산인식변화를 주제로 하는 주일설교 확산운동 전개하여 ④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속 교회와 교회간 크리스천 청년 커플 맺어주기 등 결혼장려운동 및 출산돌봄 관련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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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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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임 총회장 우시홍 목사
    △총회장에 선출된 소감은? 이번 제71차 정기총회에서 부족한 종을 총회장으로 지지해 주시고, 선출해 주신 모든 총회대의원 목사님들과 교단 선, 후배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오랜만에 전국에서 총회 대의원 목사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셔서, 기쁘고 행복한 총회를 치르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우선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 또한,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총회원들의 뜻을 십분 헤아리고 받들어 이번 71차 총회가 ‘성령님과 함께 든든히 서 가는 총회’(행 9:31)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이번 회기 중점 정책이 있다면 무엇인가? 먼저 화합하고 성숙하여 든든히 서가는 총회를 만들어 가겠다. 나는 다년간의 교단 서기와 총무를 역임하며, 외부적으로는 교계활동을 직접적으로 경험했다. 우리 교단도 이제는 지나온 과거를 발판삼아 미래를 꿈꾸기 위해 화합함을 통해 성숙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맡겨진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오직 성경, 오직 성령, 오직 기도의 은혜 안에서 내실을 기하겠다. 우리 교단의 강점은 성령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여 응답받는 말씀의 은혜와 기도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성령님의 은혜로 기도하였기에, 잘 견뎌 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더욱 강력한 말씀운동, 기도운동을 통한 내실 있는 교단, 우리 교단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 외에도 교단 역사 바로세우기, 소통을 통한 총회의 관계 회복을 도모하겠다. △한국교회에 당부할 말이 있다면? 우리는 현재 변화의 물결 앞에 서 있다. 변화의 물결은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제3, 제4의 물결보다 더욱 강력한 복음의 물결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 앞에 코람데오의 마음으로, 보다 더 능동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분명히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교회들이 세상 앞에 때로는 뱀같이 지혜롭게, 때로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때로는 개미같이 성실하게, 때로는 사자같이 당당하게 복음으로 삶의 증언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교단적으로는 먼저 작은 소리라도 귀담아 듣는 소통과 관계회복에, 그리고 교계적으도 미루어 두었던 관계와 함께함을 통해 한국교회의 새로운 세대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교단 운영 및 연합운동에 대한 참여 계획이 있는가?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본 교단에 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교단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 나아가 한국교회 연합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물론 총회장으로 본 교단의 근간인 역사성과 정통성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총회의 현안들을 원칙과 절차를 따라 그러나 유연하게 능동적으로 처리해 나감으로 내실과 도약을 적절히 조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총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 우리 교단 스스로가단단하고 당당해야 한국교회를 향한 대외 활동에서도 우리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낼 수 있다. 그 외에도 교단 내 미자립 교회와 선교사역에도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현재 교단적으로 해외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각 지방회와 교회들이 선교사별, 선교지별로 일대일의 후원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총회뉴스를 통해 홍보하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한국교회 연합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나는 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연합을 통해 연합과 합력을 현장에서 경험했기에, 더 많은 일들을 실제적으로 감당할 수 잇을 것이라 생각된다. 교단의 위상에 걸맞는 연합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파송하여 한국교회 연합 사업에 우리의 의견을 충분히 피력하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두 가지만 말씀 드리려고 한다. 우리 교단은 현재‘학교법인 순총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순총학원 산하에는 순복음대학원대학교 (석, 박사과정)와 4년제 학력인가 신학교인 순복음총회신학교를 비롯하여, 순복음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있습니다. 증경총회장 유영희 목사님과 함께 오순절신학과 신앙의 다음세대를 책임질 후학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총회장으로서 교단을 대표하여 철저하게 교단과 학교법인 순총학원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합력함으로 본 교단의 후배들을 위해, 본 교단 목회자들을 위해, 본 교단 교회들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또한 교단의 화합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체육대회 및 기도회 및 부흥성회, 선교사 대회, 군장병 침례식 등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행사들을 준비하고 진행해 보려고 한다. 교단 내 훌륭하신 목사님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며, 교단 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들이 힘을 얻고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임원 목사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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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새 정부의 북한 코로나19 방역 지원 제의를 지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위협을 받고있는 북한에 필요한 보건방역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정치, 군사적 고려 없이 인도적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 인력 등의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은 대통령의 이와 같은 제의는 적절했다고 평가하며, 정부의 인도적 지원 입장을 지지한다. UN과 WHO 등 국제사회에서는 대북 인도적 지원의 장애를 해소하고, 전염병 확산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통일부에서도 대북 인도적 지원에 나설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찾고, 국회 또한 초당적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에 협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시민사회와 함께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교류 확대와 평화공존을 위한 모든 활동을 지지하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어가는 시점에서 발생하고 있는 북한 지역의 유행을 크게 우려하면서 속히 백신과 의약품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북한 당국에서도 인도주의와 민족애적 차원에서 서로 협력하여 대재앙이 되고있는 전염병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바란다. 한국교회는 북한이 코로나19를 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실질적 도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2년 5월 17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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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한교총,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집필자 모집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칼럼 집필자를 모집한다. 지속적인 산업화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가속됨에 따라, 전세계의 여러 국가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절을 위해 탄소중립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에서도 2050 탄소중립(넷제로)을 선언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전 방위적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회에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함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창조질서회복’이라는 교회의 사명을 다시금 고취시키고자 계획됐다.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사업의 신학적, 역사적 당위성 및 실천적 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연재되는 이번 칼럼에는 총 20명 내외의 집필자를 모집하며, 대상자는 탄소중립 및 기후환경 분야의 연구 경력자, 교수, 목회자, 기자, 작가이다. 모집기간은 2022년 5월 16일(월)부터 5월 22일(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① 지원서(본회 서식), ② 증명사진, ③ 이전에 작성된 기명 칼럼이다. 선정된 집필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 창조회복교회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칼럼 집필자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교총 홈페이지(ucck.org) 자료실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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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세기총, 우크라이나 선교사 초청 위로회 개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지난 5월 6일 ‘우크라이나 선교사 초청 기도회 및 성금 전달식’에 이어 국내에 들어와 있는 24명의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하는 위로회를 개최했다. 원당순복음교회(고경환 목사)의 주관으로 지난 5월 12일(목) 낮, 서울시 서초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위로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취지 설명을 한 뒤, 고경환 목사의 인사와 우크라이나 임현영 선교사의 답사,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선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뒤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의 마무리 기도와 오찬 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고경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선교사로 하나님의 사역을 하고 계신 분들을 초청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자신을 이민자이며 또 선교사로 남미에서 사역해온 선교사였다고 소개한 뒤, “우리 교회는 매 예배 때마다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오늘 모임이 조금이나마 선교사님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 목사는 “전쟁이 어서 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선교를 위해 섬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임현영 선교사도 초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실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며 “나라의 법 때문에 양 떼를 두고 그대로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아쉬움을 전한 뒤 “원당순복음교회를 통해 이런 좋은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선교사는 또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교회가 기도로 오늘날의 부흥을 이룬 것 같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고 여기 있는 선교사님들도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재건을 위해, 또 교회 부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올 것”이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은 오찬을 나누고, 우크라이나 현지 소식을 교류하는 등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원당순복음교회와 고경환 목사님의 도움으로 귀한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드리며 이런 모임을 통해 선교사님들이 다시 힘을 얻어 우크라이나 선교지로 다시 돌아갈 때까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세기총은 우크라이나 선교를 위해 선교사님들과 깊은 교류를 통한 선교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로회는 원당순복음교회 고경환 목사가 최근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이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전쟁으로 선교지를 두고 급거 귀국한 뒤 선교지 복귀를 위한 기약 없는 기다림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세기총과 함께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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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한교총 성명, "자유와 국민통합 파괴하는 역차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한다"
    인권위 국민인식조사에 성소수자 차별은 0.7%인데, 다수 국민 과잉 처벌법이 웬 말인가? 국회는 국민 분열의 반사회적, 반종교적, 반도덕적, 위헌적 악법 제정 시도를 중단하라! 국가인권위원회가 2020년 6월에 조사발표한 <차별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보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주된 이유로 꼽은 성 소수자 차별은 정작 0.7%에 불과했다. 이는 인권위가 금과옥조로 여기는 성적지향에 대한 차별은 실제로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합의가 없는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이 중점인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압박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에게는 이미 장애인, 남녀, 근로자, 이주노동자 등 개별적 차별금지법과 각종 지원 법안들이 제정되어 차별해소와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만일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해당 법안과 정책들을 보완해 가면 될 일이다. 특히 인권 보호와 지위 향상의 문제는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국민적 동의를 얻는 게 먼저다. 그래도 부족할 경우 이미 존재하는 법률로 처벌하면 충분하다. 소수자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국회에 제출된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제정하면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침해한다. 표현과 학문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 사상의 자유, 행복추구권 같은 헌법의 기본가치를 뒤흔들어 다수 국민에게 역차별을 주어 더욱 파괴적인 갈등을 유발하고 말 것이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이미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그들의 법률이 우리 국회에 제출된 법안보다 더 완화된 안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는커녕 더욱 심각한 대립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이 법은 모든 국민을 차별금지 대상으로 상정하고, 국민의 삶 자체를 차별 보호의 영역으로 규정함으로써 가해자와 피해자, 고발자와 범죄자로 만드는 초갈등 유발 법안이다. 이를 추진하는 정당과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냉정을 되찾기를 바란다. 국회 앞에서 단식하며 죽음을 무릅쓰고 반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가? 반대를 외치는 수많은 국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가? 이제 진정으로 반대하는 국민을 범법자로 규정하며, 처벌하는 법을 만들려 하는가? 여러분의 눈은 멀었고, 귀는 막혔는가? 국가의 미래, 국민과 다음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보다 자유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과잉의 법 제정 시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22년 5월 16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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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한교총, 감사의 달 맞아 원로초청오찬 가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12일 11시 앰배서더호텔 연회장에서 회원 교단 총회장과 원로들을 초청해 ‘감사초청오찬’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교총 명예회장, 회원교단 교단장과 총무, 교단에서 추천한 증경총회장 등 약 100명이 초청되었으며, 한교총의 사역보고와 연합운동에 협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인사를 통해 “천국에는 장로교인도 감리교인도 침례교인도 없다”면서 “한교총은 2017년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의 결의로 교단연합기관을 표방하며 출발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며 발전하고 있으며, 현직 총회장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합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회원 교단 원로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교단장들과 실무를 맡고 있는 교단총무 사무총장들이 낮은 자세로 한마음이 되어 연합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동대표회장인 김기남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공동대표회장 이상문 목사의 기도와 명예회장 김선규 목사의 설교, 명예회장 최기학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으며, 공동대표회장인 고명진 목사가 진행한 2부에서는 초청인사를 각각 호명하여 인사하게 하고, 한교총 홍보영상 시청, 기감 전 감독회장 전용재 감독과 명예회장 장종현 목사의 인사 순서로 진행했다. 한교총 소개영상은 유튜브 채널 ‘한교총TV’와 한교총 홈페이지(ucck.org)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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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한교연 총무협, 나라사랑 자연사랑 캠페인 전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총무협의회(회장 김고현 목사)는 지난 5월 12일(목) 오전 경기도 팔당댐 인근 자전거길에서 '나라 사랑 자연 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교연 소속 교단과 단체 총무 사무총장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은 남양주 한강변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양수리까지 돌아오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섰다. 이들 회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약 10킬로미터 자전거길을 왕복하는 동안 자전거 동호회 등 시민 나들이객에게도 환경보호가 나라 사랑의 지름길임을 알렸다. 캠페인에 앞서 예봉산장 야외에서 열린 개회예배는 서기 조준규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이영한 장로의 기도, 회장 김고현 목사의 설교, 주기도문으로 마쳤으며, 2부 순서로 월례회가 진행됐다. 회장 김고현 목사는 “나라 사랑이 거창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며 “한교연에 속한 교단 단체의 총무들이 모처럼 자연에 나와 환경보호운동도 하고 친목도 도모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교연 총무협의회는 다음 달에도 피서철을 앞두고 수도권 인근 산과 계곡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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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미혼모자 시설에 자립지원금 아기생활용품 지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11일(화)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해 자립지원금 100만원과 아기용품을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에 옮겼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전달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교연 여성위는 지난 8년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미혼모자 공동생활 시설을 지원해 왔다. 전달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서기 홍정자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말씀에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인사하고 박미자 원장이 답사했으며,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 전달식,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송태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설교에서 “생명의 가치는 너무 귀하고 크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태중에 있을 때에도 생명이다. 생명은 내가 얻고 싶을 때 얻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 가능하다”면서,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이다. 아이가 주는 행복은 너무 많다. 행복, 기쁨, 희망, 소망이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녀를 기르다보면 자신의 인격도 성숙해 진다. 가정이 밝아지고 사회가 밝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회자와 믿는 자들이 가정을 밝게 해야 한다. 가정의 한 세포가 망가지니까 교회와 사회, 학교가 어두워진다. 자녀를 믿음으로 잘 길러놓으면 최고의 자랑이고 영광이다. 이 귀한 일에 한교연 여성위가 쓰임 받게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는 “저희가 이곳 꿈나무를 방문한 지가 벌써 8년째인데 이곳에 잠시 머물다가 자립해 나간 미혼모와 그 자녀들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기도한다. 모두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날, 어버이날은 아는데, 한부모의 날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로 어제(10일)이 한부모 날이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혼자 자녀를 기르는 미혼모와 미혼부의 고단한 삶을 생각하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목사는 또 “요즘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함부로 낙태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모든 생명을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생명이다. 하나님이 주셨기에 누구보다 축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면서 “눈물로 씨를 뿌리면 반드시 기쁨으로 거두리라고 하신 말씀처럼 꿈나무에서 미혼모자를 위해 날마다 애쓰고 있는 박미자 원장님에게 하나님께서 큰 축복으로 채워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박미자 원장에게 자립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대표회장과과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박미자 원장은 “코로나 2년동안 후원하던 병원 등 사업체가 문을 닫으며 후원이 많이 줄었는데 한교연이 8년째 가정에 달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곳에 생활하는 미혼모 중에는 아기 때문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산다는 엄마들이 많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벅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꿈나무’ 자립지원금 및 아기용품 지원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여성위원장 김옥자 목사, 공동회장 장시환 목사, 서기 홍정자 목사, 임마누엘교회 안정자 권사의 후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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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에 바란다" 성명서 발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윤 대통령은 제20대 대통령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분명 국내외 제반 문제들을 ‘자유’라는 기반 안에서 해결해 나가겠다는 확실한 의지의 표현이자 결단이기에 환영한다. 이 ‘자유’가 지난 정부에서 외면해 온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라는 점에서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첫 단추가 되기를 기대한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임기 5년 동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국민 앞에 굳게 약속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한 시장경제, 보편적인 권리로서의 인권 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정 운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25분간의 취임사는 비록 전임자의 취임사처럼 멋진 미사여구는 없었지만 자유와 공정, 미래, 도약 등의 국정 운영 철학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국민의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저성장과 양극화의 어려움을 딛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재도약시키는 한편 지역, 계층, 세대를 넘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대통령의 굳은 의지와 신념이 국민에게 그대로 전달됐으리라 본다.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에서 밝힌 대로 각종 불합리한 규제의 남발로 불평등 불공정의 대명사가 된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고,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을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한 정책의 전환을 적극 지지한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가 지난 정부의 ‘종북주의’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문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북한에 굽실거리며 구호뿐인 ‘평화’를 구걸해왔다. 북이 탄도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해도 김정은의 심기를 살피느라 ‘도발’이란 말 한마디 못했다. 그러는 사이 북한은 가공할 전술핵무기를 완성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북한 주민의 인권을 외면해 ‘대북전단지 금지법’과 같은 반인권 악법을 졸속 제정해 대북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대북인권단체들의 입과 손발을 묶은 행위는 국제사회에 수치다. 지난 정부에서 유엔 대북 인권 공동제안국에 4년 연속로 빠진 것도 속히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 이와 함께 윤 정부가 해야 할 당면과제가 한미동맹의 굳건한 회복이다. 그런 의미에서 윤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건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국민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소환하고 대통령으로 뽑아준 건 무엇보다 지난 정부가 짓밟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회복시켜 달라는 국민적 요구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새로 출범하는 윤 정부는 국민 편 가르기와 내로남불 등 고질적인 폐단 폐습의 자갈밭을 갈아엎고 나라를 새로운 기름진 옥토로 기경해야 하는 과제를 사명으로 부여받은 것이다.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이 겸손이다. 겸손한 자세야말로 소통과 협치의 지름길이다. 따라서 내 편 네 편이 아닌 국민 모두가 ‘우리’라는 큰 틀 안에서 타협과 존중의 정신을 발휘하는 포용의 리더십을 기대한다. 윤 대통령과 새 정부의 상대는 172석의 거대야당이 아니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정을 운영하기 바란다. 야당에 존중과 타협의 정신을 발휘하되 법과 원칙, 소신을 저버려선 안 된다. 좌면우고(左眄右顧)하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나간다면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그 어떤 난제도 국민이 ‘천군만마’가 되어 막아줄 것이다. 지난 정부는 정치적으로 신앙의 자유를 훼손하고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해 드리는 예배마저 억압했다. 하나님이 부여한 권한을 국민을 통제하고 교회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삼는 권력은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끝으로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가 대한민국을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바로 회복하는데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며, 대통령과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쉼 없이 기도할 것이다. 2022.5.10.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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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첫 성경암송 퀴즈쇼 ‘바이블킹’ 열린다
    국내 기독교 방송 최초의 성경암송퀴즈쇼 <바이블킹>이 5월5일부터 12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기독OTT플랫폼 ‘퐁당’으로 공개된다. ‘말씀 앞에 한 걸음, 하나님께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바이블킹>은 한국교회의 말씀 암송 문화를 세우기 위해 1년 이상의 제작기간을 거쳐 성도들을 만나게 된다. 첫 번째 성경암송퀴즈쇼였음에도 전 세대에 걸쳐 1052명이 지원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성경이 시작되는 창세기 1장1절의 첫 단어 ‘태초’부터 마지막 요한계시록 22장 21절의 마지막 단어 ‘아멘’까지 담은 만큼 <바이블킹>은 광범위한 퀴즈와 암송 범위로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연령별 1차 예선, 2차 예선, 본선, 연령별 대표가 참여하는 결선 등 총 네 번의 경선을 거쳐 단 한 명의 바이블킹이 탄생한다. 단순한 말씀 암기가 아닌 십자말풀이, 빈칸 채우기, OX 퀴즈, 젠가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 방식을 적용했다. 각 교회에서도 <바이블킹> 시청을 통해 다양한 성경 암송 프로그램 기획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한국교회에는 성경암송에 대한 중요성이 공감을 얻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분주한 일상 가운데 시간을 쪼개 성경을 읽고 말씀을 공부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성경암송인 것을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기 어려웠던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바이블킹>이 성경암송의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블킹>의 진행자 가수 김영우는 “기독교인이 가장 힘써야 할 것이 말씀을 보고 외우고 지켜 행하는 일이지만 생활 속에서 함께하기 부담이 됐는데, <바이블킹>을 통해 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블킹>은 5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 ‘퐁당’에 업로드된다. ‘퐁당’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TV 앱, 또는 PC 웹 fondant.kr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CGNTV는 <바이블킹> 런칭에 맞춰 ‘초성 바이블킹’, ‘나도 바이블킹’, ‘함께 바이블킹’ 이벤트를 실시한다. ‘초성 바이블킹’은 매주 <바이블킹> 업로드 후 퐁당의 SNS 채널을 통해 출제되는 초성퀴즈를 맞춘 시청자에게 추첨을 통해 성경 말씀이 적힌 데스크 장패드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나도 바이블킹’은 <바이블킹> 방영 기간 중 콘텐츠에 소개된 성경 구절을 암송한 영상을 퐁당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면 총 100명을 추첨해 여름 나들이에 활용할 수 있는 바이블 쿨러백을 증정한다. ‘함께 바이블킹’은 교회, 가족, 공동체 등 3명 이상이 함께 모바일, 스마트TV, 웹 등을 이용해 <바이블킹>을 시청하는 사진을 찍어 양식에 응답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바이블 메탈 스티커를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CGNTV 웹사이트 내 공지페이지, 퐁당 카카오톡 채널 포스트, CGNTV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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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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