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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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회원권 상실 교단 복귀 특별기간 갖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로부터 의장 권한을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주재했고,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최능력 목사 측에서 제기한 고발은 기각하기로 하고, 신정인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동성애, 동성혼 관련 입법 반대 기도회의 건으로 반기독교 악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서 입법저지 또는 폐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함을 의장이 설명한 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맡겨 6월경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원로 자문회의 신설 추인의 건은 지난 4월 기도회에 이미 원로 자문회의 고문으로 소개된 조용목 목사에 대해서 고문으로 인정하되, 정관에 맞게 우선 기구를 만들어서 조직구성을 하기로 했다.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의 건으로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여 회원권이 상실되면, 회원으로서 가진 모든 권리가 박탈되고 회비의 의무만 쌓이는 유명무실한 회원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5월 2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 특별기간을 열어 3년이 초과된 미납회비는 면제해주고, 3년치 회비를 완납하여 정상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과 가입비 500만원에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대표회장,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결정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변경된 정관 수정의 건(문체부 요청 사항)으로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정관 수정을 위해 2024년 6월 4일(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가 징계안 이첩의 건 : “상정이유 – 질서위원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고, 2022년 12월 6일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를 한 것에 반발하여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고발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기총과 질서위원회가 잘 대응하여 법원에서 승소하고 경찰은 무혐의 불기소로 이겼습니다. 만일 징계 결의에 이의가 있다면 내부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여 위원회 위원들을 압박하고, 한기총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한기총의 권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위원들과 한기총을 보호하고, 위원들이 고소, 고발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징계에 대해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추가 징계를 하고자 합니다.”를 의장이 보고하고 기존 징계에 10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7명 찬성,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14명 찬성으로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주여, 금년만 참으소서’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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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성명 /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를 안수하는 것을 금지해 온 규정을 지난 1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삭제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UMC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동성애자 목회 후보자에게 안수를 허용한 것은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겠다는 결정이고, 이는 이단 행위이다. 죄를 지었음에도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죄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에도 ‘인권’ 혹은 ‘사랑’이라는 말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더욱이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라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실 때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는 미화시키면서, 동성애를 비판하고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서 서슴없이 혐오의 굴레를 씌우는 인권보도준칙은 개정되어야 한다.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표현만 보더라도 얼마나 철저히 언론의 비판을 봉쇄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죄의 지적은 받기를 싫어하면서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 혐오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빼버리는 꼴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잘못된 것과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년 5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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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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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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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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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도협회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 역대 최다 4천여명 참석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를 개최, 전 세계 95개국에 파송된 4,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여해 ‘237나라’를 위한 선교 전력화를 재확인하고 세계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랑스런 ‘렘넌트인’을 훈련하는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 단일 선교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회를 자랑한다. 코로나로 중단한 후 다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개최했던 선교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사62:6-12, 행1:1-8)’라는 주제아래 개최한 이번 선교대회는 미래 선교 현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도구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을 따라 시대를 위해 예비된 렘넌트인들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해,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바누아투 정부 인사들도 참석해 이사장 류광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선교대회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선교사 합숙이 17~18일 기간동안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각자의 선교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를 고민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가져야 할 영적 재무장을 강력히 실시했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 주제 강연으로 선교사 합숙기간동안 선교현장에 가져가야 할 세 가지를 전달했다. 류 목사는 “내가 진짜 세계복음화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설명하셨다. 이를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며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말씀을 각인 시키고, 하나님의 보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이 비밀을 가지고 가야한다.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기도를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능력만으로는 절대 세계복음화를 이루지 못한다. 보좌의 능력이 있어야만 237나라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본 대회는 95개국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히 시작,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개막 선포에 이어 류광수 목사가 ‘보좌의 망대, 보좌의 여정, 보좌의 이정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지의 선교 여건을 지적하며, 현지교회는 물론 파송교회가 선교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를 시급히 만들 것을 강조키도 했다. 선교대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 파송된 선교사는 6개국 8가정으로 진실로 목사(이탈리아 레체), 김경자 목사(일본 오사카), 주혜자 목사(일본 이찌노세키), 홍순흥 목사(페루 리마), 루이스 후안 리베라 로블레스 목사(페루 찬카이), 김세중 목사(캄보디아 프놈펜), 에밀리오 퍼미노 목사(브라질 상파울로), 크리스토퍼 목사(스리랑카 알룻까마) 등이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바누아투 대통령이 류광수 목사에게 보낸 ‘독수리 목상’ 전달식도 열렸다. 바누아투 정부 인사는 바누아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전도협회의 헌신과 류광수 목사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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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실시간 단체 기사

  • 엘드림노인대학, 우울증 치매예방 고독생 프로젝트 비전선언
    왼쪽부터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장헌일 목사 , 노인대학생, 최에스더 교수(학장), 이현아 교수(노인건강) 대흥동종교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는 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재환)와 함께 고독사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장 교수)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KBSI)의 정책자문을 받아 운영하는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이 2024년 1월3일 고독생 프로젝트 비전선언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29일 우울증 치매예방 고독생 프로젝트 ‘엘드림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진 후 연속사업을 선포한 것이다. (사)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장 최에스더 교수는“매일 오전 11시에 웃음치료 노래교실 미술치료 감사노트쓰기 노인건강을 비롯 명사특강 인문학 강좌 시쓰기 등 우울증과 치매예방 중심으로 삶의 의미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생명지킴이 캠페인과 함께 생명존중 전문교육프로그램을, 12시에는 사랑의 밥퍼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흥동교동협의회장 장헌일 목사는 “지속적으로 단 한 명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제로운동에서 고독 가운데 생명의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고독생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생명존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서는 대흥동바르게살기위원회 나귀환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사랑의 쌀 나눔 봉사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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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인터콥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개최, 청년세대 2천여명 '한자리에'
    2024년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예배 현장 (사진=인터콥 제공) 한국교회 부흥과 선교 영역의 확장을 소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 2천여 명이 12월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동안 경북 상주 열방센터에서 진행된 대학생·청년 선교캠프에 참석했다.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선교에 헌신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이 '꿈'을 찾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선교사) 주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올바른 기독교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의 길'을 마련했다. 350개 캠퍼스에서 대학생 1천200여명, 전국 교회에서 모인 청년 직장인들 900여명은 찬양과 예배와 말씀을 통해 자신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을 이기는 자로 나아가는 방법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특히 미국, 캐나다,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케냐, 뉴질랜드, 남아공, 중국, 태국, 이란, 스웨덴, 멕시코, 필리핀 등 해외 곳곳의 많은 청년들이 함께 동참해 신속한 세계복음화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강요한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오프닝 메시지에서 “부흥은 우리의 결단을 통해 시작되기 때문에 항상 활짝 열고 베풀어주시는 주님을 붙잡는 순간 이뤄지게 된다”며 “얻지 못함은 구하지 못함이고, 부흥이 없는 건 믿음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부흥을 구하면 당장 부흥을 볼 수 있다”면서 이것이 우리를 향한 ‘진리의 말씀’이라고 선포했다. 또 그는 “선교는 첫 번째 선교를 시작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영광”이라면서 “성령과 믿음으로 역사를 바꾸는 자가 청년이고, 이번 선교캠프에서 이들의 인생이 뒤집어지는 혁명이 일어나 선교 영역의 확장에 앞장서는 강한 군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는 특강을 통해 “지금의 세계 시대상황 전쟁 중인데, 이러한 시기에 대한민국이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 봐야한다”면서 “위기의 시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을 글로벌 파워로 비상하는 기회로 삼는 것, 그런 나라가 되게 하는 것, 그런 차원에서 위기는 엄청난 기회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사진=인터콥 제공’ 명기 바랍니다) 그는 또 “국제정세를 잘 살펴서 국가가 나아가야 할 차원에서의 위기의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이럴 때 가치가 중요한데 타협하는 가치가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가치, 나눔, 섬김, 희생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년 사역자’ 모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주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면 주를 향한 헌신은 가장 즐거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즐거이 헌신하며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는 거룩한 청년들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면서 “마지막 전쟁을 승리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선교캠프를 통해 열방을 향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장다윗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한 사람이 일어나면 그 믿음의 세대가 일어나고, 의인의 세대가 일어난다”면서 “자신의 인생에 주인 노릇했던 것들을 다 떨쳐버리고 인생의 주인으로 예수님을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주님의 생각을 생각하고 주님의 말을 말하고 기꺼이 인생을 순종하는 그 한 사람이 지금 이 곳 선교캠프를 참석한 청년들 가운데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예지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들로 우리를 부르셨다”면서 “우리를 얽매이게 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또한 주님의 제자로 나아가는 길을 막는 그 마음과 그 생각을 다 차단해야 한다”고 믿음의 결단을 요청했다. 또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가기를 소망해야 한다”면서 “복음이 필요한 곳이면 땅 끝이든지 어디든지 주님을 따라가기를 원하는 마음이 부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바울선교사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사진=인터콥 제공)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는 “선교캠프에 참석한 청년들이 ‘역사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모든 걸 더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일어나 믿음의 세대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주님 앞에 진실된 고백을 드려 은혜와 믿음을 구해야 한다”며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는 그 일에 우리의 삶과 헌신이 사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의 역사 안으로 들어와 주님의 역사를 감당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 날 참석한 청년은 "이렇게 많은 청년 그리스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니 너무 기쁘고 영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하나님도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세상의 쾌락도 놓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확실히 정리를 해야겠다”면서 예수의 제자로서의 삶을 결단했다. 또 “하나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때 ‘나는 너와 항상 함께 있었고, 너의 마음 가운데 있다’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눈물이 났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구나. 이 선교캠프는 하나님과 나를 이어주는 통로다”라는 믿음의 고백도 이어졌다. 한국교회를 향한 청년들의 귀한 외침도 있었다. “한국교회를 올려드리며 정말 많이 기도했습니다. 한국교회 청년세대들이 함께 예배하는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우리 청년들이 이 땅의 소망이고, 함께 믿음의 군대로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한국교회 부흥에 청년세대가 함께 하겠다는 결단의 고백이다. 특히 남아공에서 온 청년은 “선교에 헌신하는 수많은 청년들 사이에 둘러 쌓여 있으니 내 안에 기쁨이 넘친다”면서 “두려움을 떨쳐내고 담대하게 열방으로 나갔다는 청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큰 도전을 받았다”고 믿음의 감동을 전했다. 인터콥선교회 관계자는 “선교캠프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영적으로 더욱 강건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세대들이 다시 한번 마음에 ‘뜨거운’ 불을 지피고 예수님만 따르는 거룩한 제자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생·청년 선교캠프는 주제 강의, 특강, 선택식 강의, 열방축제,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인터콥선교회는 대학생·청년 선교캠프에 이어 세대별 선교캠프도 준비 중이다. 2024년 1월4일~6일은 여성·남성 시니어 선교캠프, 1월 8일~11일은 청소년 선교캠프, 1월 11일~13일은 어린이 선교캠프와 미취학 아동 대상의 키즈 선교캠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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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1
  • 세기총 2024 신년메시지 / 남북 화해와 평화의 나팔소리 들을 수 있는 새봄 움트길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평강의 축복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한국교회, 750만 재외 동포들과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모든 가족, 100여 개국의 지회장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도 한국교회는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면서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어려움이 함께하는 시기였고, 이로 인한 사회문화의 변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교회 선교와 개인의 신앙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온라인을 활용한 모임과 선교의 새로운 방식이 나타나고, 지 교회에 소속되지 않으려는 새로운 신앙 형태가 등장하기도 했으며, 이제 교회는 챗지피티(Chat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의 거대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 서게 되었습니다. MZ세대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형식과 언어는 교회와 목회 현장에 강한 도전을 주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플랫폼(OTT)을 이용하는 신도들의 증가는 교회와 소속감 연대 의식 결여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교회와 신앙에 대한 긴장감을 유발시키면서 섬김을 위한 지도력의 변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입법기관인 국회의 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근간인 헌법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에 올바른 생각과 판단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을 벗어난 불의한 법이 제정되지 못하도록 한국교회가 사명을 다한 결과를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세상의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교회를 통해 나타나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한국교회를 통해 흘러넘쳐야 합니다. 2024년 새해에는 교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거룩하고 행복한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며, 이웃에게 칭찬받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 세계는 전쟁과 기근, 지진,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징후가 도처에 나타나며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불똥은 언제든지 세계 3차대전의 발발과 함께, 한반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샬롬’이 모든 전쟁과 폭력,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 한반도에도 남과 북이 적대와 대결의 철조망을 서로가 걷어내고 화해와 평화의 나팔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새봄이 움트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들을 통해 이루시려는 놀라운 계획과 비밀이 있음을 믿습니다. 예배와 기도와 영성이 회복되고, 사회적으로는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되며 국제적으로는 전쟁의 위험이 사라지며 재앙이 없는 한 해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미약하지만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작은 힘과 용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시편 80:7) 우리가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서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히12:2)만 바라보고 나아가면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새 소망의 2024년, 겸손의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낮아짐과 섬김, 겸손의 마음으로 시작하기를 바라며, 그러한 삶으로 한 해의 끝에는 높은 이름을 얻는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1월 새해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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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한교총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사회적 신뢰 회복위해 노력하자”
    한국교회총연합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12월26일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예장백석총회 주관으로 개최, 장 대표회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려는 작은 믿음을 귀하게 여기신 줄 믿는다. 한국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으로 다시 일어서는 한국교회’를 주제로 열려 2부 축하와 인사, 3부 감사와 시상으로 이어지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렸다. 이날 취임인사를 통해 장 대표회장은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하며, 서로 짐을 나누어 져야 한다”면서 “한교총 35개 회원 교단들이 주어진 책임을 감당하며 서로 함께 짐을 지면서 그리스도의 법을 힘써 성취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나라와 민족을 가슴 깊이 사랑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나라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다”며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대한민국,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대한민국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한 뜻이 온전히 이뤄지도록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서 기도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장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조건 없이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하며 성실하게 책임을 감당하겠다”면서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우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여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장서서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종성 목사(침례교 총회장)가 기도하고,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가 예레미야 33장1~3절 성경봉독한 후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으며, 김삼환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축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 우리의 상황은 마치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힌 것처럼 절망이 둘러싸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 정치권의 불안정, 심해져가는 편가르기, 저출생이라는 인구절벽이 심각하지만 정치권은 당리당략에 싸우느라 대한민국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고 통탄했다. 이어 “절망은 기독교인들에게는 기회다. 예레미야가 감옥에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던 것처럼 우리가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이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다”면서 “한교총은 5만8000교회 1123만 성도를 섬기는 귀한 연합단체다. 2024년 우리 앞에 펼쳐질 축복의 한 해에 새로 세워주시는 대표회장님을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이루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영적 부흥의 대 기회를 우리에게 허락해주셨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셔서 이 자리가 있는 줄 믿는다”며 “나는 세례요한의 길을 잘 걸었고, 완전한 숫자인 7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님이 하나님의 위대한 뜻을 잘 이뤄주실 줄 믿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이철 감독(감리교 감독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격려사와 축사, 축시로 함께했고, 제6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와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송홍도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예닮 김종호 원장에게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 아동청소년그룹홈 천사의 집 김혜원 시설장에게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NGO 굿피플(대표 김천수)에 한국교회봉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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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국가조찬기도회, ‘연말연시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 가져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12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마포구 대흥동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와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과 협력하여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연말연시 고독생프로젝트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사)해돋는 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선물을 드려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독거어르신께 고독사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사)월드뷰티핸즈의 정책자문을 받아 삶의 의미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생명지킴이의 생명존중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월드뷰티핸즈 회장(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녹이는 사랑의 선물과 취약한 환경의 독거어르신분들께 K뷰티 소셜서비스를 통해 장수사진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나현정 과장(국가조찬기도회)의 인사와 함께, 구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 마을), 최세진 영양사, 신한대 대학생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밥퍼봉사와 함께 거동 불능한 독거 어르신께 선물과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정성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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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한교연 2024년 신년메시지 /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2024년 새해 새 아침에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아침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하신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날은 단순히 시간의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가 아닌가에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면 나는 죄와 율법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한국교회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이룬 눈부신 부흥, 성장은 모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더 겸손한 자세로 복음 사역에 매진했어야 했는데 외형과 규모가 커지면서 생긴 틈바구니에 영적 교만이 꽈리를 틀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직면한 마이너스 성장을 비롯한 위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과 맞바꾼 대가입니다. 과거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 사회를 선도하는 등불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믿음의 선각자들의 피와 땀이 복음의 황무지에 떨어져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는 세상이 염려하고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오셔서 새로운 피조물로 인쳐주신 한국교회가 아직도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섭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보고 나가면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2024년 새해에 우리 앞에는 영적 전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학생인권조례’ 등 인권을 가장한 ‘젠더’ 이념이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뿌리가 하나님을 부정하는 무신론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절대로 양립이 불가합니다.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한 이들은 한국교회를 성 소수자 혐오집단이라고 매도합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누구를 혐오하거나 증오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그 가증한 죄를 멈추라고 할 뿐입니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한국교회의 소명입니다. 성경은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히12:4)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죄와 생명을 걸고 싸우라는 명령입니다. 죄악과 싸우지 않고는 복음의 거룩성을 지킬 수 없습니다.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입법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리자입니다. 그런데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의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로지 당리댱략, 진영논리에 지배받으며 국민과 국가, 사회에 해를 끼는 자들을 가려내지 못하면 망가진 대의민주주의를 소생시킬 수 없습니다. 21대 국회는 개원하자마자 일부 의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어 이름만 바꾼 ‘평등법’도 발의됐습니다. 국민 다수의 인권을 억압하는 법을 제정해 대한민국을 성 소수자 천국으로 만들려는 이런 불의한 시도가 22대 국회에서 재현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의 사명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전쟁과 기근, 지진, 기후변화로 인한 각가지 이상 징후가 도처에 나타나며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불똥이 언제든 한반도에 튈 수 있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샬롬’이 모든 전쟁과 폭력,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북녘땅에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1인 폭압자에게 자유와 평화,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빼앗긴 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저들에게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안겨주었습니까. 바로 입술로 ‘평화’를 부르짖는 이상주의 종북주의자들의 산물이 아닙니까. 우리는 스스로 나라를 지킬 힘이 없어 일제에 나를 빼앗기고, 그러고도 정신 차리지 못해 북한 공산주의 세력의 남침으로 온 나라가 초토화되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유엔과 미국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지금 공산 치하에서 순교하거나 인간 이하의 목숨을 겨우 부지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주님의 평화를 세상에 선포하는 메신저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평화를 이상주의자들의 세 치 혀에서 나오는 굴종과 혼동해선 안 됩니다. 국민의 안위를 지킬 힘이 없는 평화론은 무장 해제 항복선언일 뿐입니다. 북한 정권이 더 늦기 전에 핵 무력을 포기하고 대화의 자리에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전쟁 없이 서로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유일한 길이며 자유 평화 통일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2024년 새해 아침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드리며,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는 말씀에 힘입어 승리하시기를 간구합니다. 2023.12.26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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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2024년 한장총 신년 메시지 / 복음으로 사는 교회 되기를...
    한국 장로교회가 복음으로 사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원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니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은 참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아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맞이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났던 과학기술의 발전과 사회문화의 변화로 등장한 비대면(언택트)이 일상화되었으며, 교회의 마이너스 성장이 가속화되는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이는 교회 선교와 개인의 신앙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쳐 온라인을 활용한 여러 프로그램과 다양한 시도들이 교회의 모임과 선교의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되는 한편 기독교인의 약 20%가 지 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새로운 신앙형태가 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세상의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모든 영역에 발휘되는 영광은 교회를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한국교회를 통해 흘러 넘쳐야 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롬 1:17)라는 말씀대로 한국 장로교회가 물질주의, 세속화, 교권주의를 물리치고 복음으로 사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교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거룩하고 행복한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며 성경 읽는 소리가 크게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이웃에게 칭찬받는 한국 장로교회 되기를 바랍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행하는 멋진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응원합니다. 2023. 12. 26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천 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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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하나님의 사랑이 이주민 가정 속에 심기우길”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2월 23일(토)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기총 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성탄을 맞아 ‘대한민국 이주민 가족 초청 성탄누림잔치’를 개최했다.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한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 이재희 목사(세기총 상임회장)는 “성탄을 앞두고 이주민 가족들을 초청하게 하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단 하루의 일정이지만 함께한 이주민 가정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함께 기쁜 성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태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이재희 목사가 “하나님 집에 심겨진 가정”(시 92:12~13)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든, 또는 그렇지 않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아가페’라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주고 계신데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 이주민 가정에게도 심기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특강과 나눔의 시간에는 세기총 정책연구원 원장 구성모 교수(성결대)가 ‘법무부 이주민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구성모 교수는 “21년 기준을 볼 때 이주민 가구원의 수는 112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5,174만명)의 2.2%에 이르고 있고 이주민가구는 38.5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2,202만 가구)의 1.8%에 이르고 있어 이민 정책의 변화는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법무부가 한국 인구절벽 위기 대안으로 새 이민 정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바뀐 이민 정책을 제대로 숙지하면 이민자로서의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 교수는 △출입국절차 간소화, △외국인 신원확인, △밀입국 방지, △탑승자 사전확인제도, △자동출입국심사, △출입국우대카드 제도, △전자여행허가제(K-ETA)의 변화된 부분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국내 출입과 관련해 이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구성모 교수는 사회통합정보망(www.socinet.go.kr)에 대해 소개하고 재한외국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한국에서 정착하고 살아가는 것도 힘든 일인데 가정을 이루는 것은 더 힘들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면서 “세기총은 그동안 이주민가정의 해외 부모를 초청하는 행사인 ‘이주민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 등으로 잠시 멈춰 있는 상태”라고 말하고 “이제 새해가 되면 다시 ‘이주민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많은 이주민 가정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이주민 가정 중 김성도 씨는 ‘다 이루었다’라는 자작시를 소개하고 낭독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오찬 후 참석자들은 함께 대학로로 이동해 ‘영화 관람’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경험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잠시 환담을 나눈 뒤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참석한 모든 이주민 가족들에게는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 이재희 목사와 세기총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오응환 장로가 기증한 선물을 증정했다.
    • 교계
    • 단체
    2023-12-26
  • 대흥동교동협의회와 뉴미니스트리, 고독생 프로젝트와 크리스마스 의미 알려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 프로젝트와 크리스마스 의미를 알리기 위해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With you in chrismas’ 행사가 열렸다. 21일 진행된 행사는 대흥동교동협의회와 뉴미니스트리가 함께 주최하고 대흥동지역의 교회들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생각체크’라는 이벤트를 통해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시티워십 시즌2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성탄하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시티워십 메리크리스마스’로 진행,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개그맨 출신 목회자 표인봉 목사가 사회를 맡아 2시간 진행된 ‘시티워십 시즌2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는 소리엘의 장혁재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와 이승은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어쩌다가’의 가수 란(1대), 전초아 교수(서울 디지털 대학교)를 비롯해 유턴콰이어(대표 손종수)와 김재은(뉴엔터테인먼트), 조규민(PEtER)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흥동종교협의회 회장인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가 고독사를 넘는 고독생프로젝트에 대해, 대흥동교동협의회 총무인 마지원 목사(새롬교회)가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 ‘5분 토크’를, WCM세계가나안운동의 김현철 총재, 숭실대학교의 이선영 교수, 뉴미니스트리의 박진웅 대표, 사단법인 행복한가정연구소의 김중근 이사장이 ‘시티워십 토크’ 세션을 맡아 각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CCM 전문음악방송채널 CMTV에서 생방송 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해 여러 지역에도 그 의미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공동주최인 뉴미니스트리 대표 박진웅 목사는 “메리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인 기쁨으로 예수님을 예배함이 신촌의 한복판에서 이루어져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 공동주최인 대흥동교동협의회 징헌일 목사는 “고독사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의 정책자문을 받아 삶의 의미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생명지킴이 캠페인과 함께 생명존중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회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 총무 마지원 목사(새롬교회)를 비롯해 김연태 목사(우리교회), 김준희 목사(신촌예배당), 박진웅 목사(뉴라이프교회), 이영섭 목사(대흥교회) 이경수 목사(이음교회)와 대흥동주민센터 조세원 동장, 김희영 총무, 최윤희 주민자치위 간사 정지화 주무관이 참여했다. 뉴미니스트리는 새로운 선교사역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플랫폼 선교단체로 2013년에 설립되어 올 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도시선교의 일환으로 시작된 시티워십 프로젝트는 도시 속에 분주히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며 죽어 있던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무브먼트로 2022년 9월부터 싱가포르 쉘터밥티스트처치와 동시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했다. 시티워십 시즌1은 신촌, 홍대, 압구정, 고양시, 파주 등에서 2023년 7월 7일까지 드려졌다.
    • 교계
    • 단체
    2023-12-26
  • 한교연·서교총 등 교계 단체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대회’
    한교연 최귀수 사무총장 “아이들 사지로 내모는 학생인권조례, 완전히 박살내야” 서교총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 “어른들이 부모의 책임으로 대한민국 아이들을 지켜야” 아이들의 그릇된 성 정체성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폐지 요구가 더욱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계, 보수 정치권, 학부모 및 시민NGO 등이 포괄적차별금지법과 더불어 학생인권조례를 국가의 미래를 파탄시킬 '악법'으로 규정하고, 전면적인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2월22일, 서울 광화문 서울시의회 앞에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서울시 교육 수호를 위해 모인 애국시민들은 오후 1시경 폐지안이 상정되지 못했다는 비보를 접했음에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투쟁을 이어 나갔다. 서울시 교육의 운명이 달린 만큼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등이 직접 참여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성명서를 통해 힘을 더했다. 이 외에도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에이랩아카데미,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등 34개의 사회시민단체들이 함께했다. 이날 지지발언을 펼친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한국교회가 학생인권조례가 완전히 폐지되도록 끝까지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최 목사는 "세상을 분열시키고, 국가를 파괴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사지로 내모는 학생인권조례는 단지 일부를 고친다고 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법이 아니다"며 "완전히 박살내야 한다. 학생이 안전하고 교사가 안전해야 학교가 제대로 되고, 나라가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이어 "학교가 완전히 무너졌다. 멀지 않아 이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 이제 한국교회가 강력히 기도하며 이를 저지토록 하겠다"며 "충남도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를 포함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7곳의 시도 역시 이를 타산지석 삼아 국민들의 건전한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또한 한교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교권의 실추 뿐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동성애와 왜곡된 성적 지향을 일방적으로 주입하고 있다"며 "성적 탈선을 조장하고, 비행 일탈을 하도록 조장하는 학생인권조례를 반기는 이들은 동성애젠더 이념에 사로잡힌 진보 진영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 외에도 이날 대회는 주요셉 목사의 사회로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교수), 이혜경 대표(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신효성 박사(차평법정책연구소 소책임연구원), 조우경 학부모, 신주희 대표(남양주학부모연합), 김복기 대표(트루라이트바른가치연구소), 손혜전 대표(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등이 연사로 나섰다.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와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원영 목사는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미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전초전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지 못하면, 포괄적차별금지법, 평등법, 건보법 등 젠더 이슈를 지지하는 유사 악법들이 연이어 제정될 것이라는 것이다. 박원영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상황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뒤흔드는 정치적 계략으로 국민들을 혼돈케 함으로, 국가의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며 "아이들의 교육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다. 자기 자녀가 사지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방관할 부모가 어디 있느냐?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모두 우리의 자녀들이다. 어른들이 부모의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학생인권조례의 마수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내 국민의힘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고, 학생과 교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인권의 퇴보라며 이를 저지하고 있다. 특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외에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김광수 제주시교육감,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9명의 교육감이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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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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