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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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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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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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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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도협회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 역대 최다 4천여명 참석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를 개최, 전 세계 95개국에 파송된 4,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여해 ‘237나라’를 위한 선교 전력화를 재확인하고 세계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랑스런 ‘렘넌트인’을 훈련하는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 단일 선교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회를 자랑한다. 코로나로 중단한 후 다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개최했던 선교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사62:6-12, 행1:1-8)’라는 주제아래 개최한 이번 선교대회는 미래 선교 현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도구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을 따라 시대를 위해 예비된 렘넌트인들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해,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바누아투 정부 인사들도 참석해 이사장 류광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선교대회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선교사 합숙이 17~18일 기간동안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각자의 선교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를 고민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가져야 할 영적 재무장을 강력히 실시했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 주제 강연으로 선교사 합숙기간동안 선교현장에 가져가야 할 세 가지를 전달했다. 류 목사는 “내가 진짜 세계복음화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설명하셨다. 이를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며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말씀을 각인 시키고, 하나님의 보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이 비밀을 가지고 가야한다.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기도를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능력만으로는 절대 세계복음화를 이루지 못한다. 보좌의 능력이 있어야만 237나라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본 대회는 95개국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히 시작,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개막 선포에 이어 류광수 목사가 ‘보좌의 망대, 보좌의 여정, 보좌의 이정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지의 선교 여건을 지적하며, 현지교회는 물론 파송교회가 선교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를 시급히 만들 것을 강조키도 했다. 선교대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 파송된 선교사는 6개국 8가정으로 진실로 목사(이탈리아 레체), 김경자 목사(일본 오사카), 주혜자 목사(일본 이찌노세키), 홍순흥 목사(페루 리마), 루이스 후안 리베라 로블레스 목사(페루 찬카이), 김세중 목사(캄보디아 프놈펜), 에밀리오 퍼미노 목사(브라질 상파울로), 크리스토퍼 목사(스리랑카 알룻까마) 등이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바누아투 대통령이 류광수 목사에게 보낸 ‘독수리 목상’ 전달식도 열렸다. 바누아투 정부 인사는 바누아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전도협회의 헌신과 류광수 목사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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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우리 함께 갑시다”...‘원희룡 기도후원회’ 조찬예배 개최
    원희룡 전 장관 “더 낮은 자리에서 궂은 일 감당하며 국민 섬길 것” 다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한 기도후원회 첫 조찬예배가 열렸다. 원희룡 기도후원회는 지난 25일 인천 계양구 청운교회(담임 강대석 목사)에서 첫 조찬예배가 열고 국가와 국민, 교회와 성도를 위한 구국 중보 기도를 전국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청운교회 담임 강대석 목사를 비롯해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 나영수 목사(나눔과기쁨 이사장), 황학수 장로(강릉CBS 방송사 설립 이사장), 윤형선 집사(계양속편한내과 원장), 박원영 목사(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 등 유명 애국보수 인사들과 교계를 대표하는 보수우파 지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예배는 원희룡 전 장관이 지난 제22대 총선에 출마했던 계양 지역 청운교회에서 열려 원희룡 전 장관에 국민의힘 경선을 양보했던 윤형선 집사가 출석하는 교회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수 참패로 끝난 지난 제22대 총선에 대한 큰 실망과 향후 정국에 대한 불안함과 총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 또 이번 결과를 ‘고진감래’ 삼아 더 큰 노력과 정진으로 국가와 교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환기점을 만들자는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청운교회 강대석 목사는 이날 환영의 인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강단이 깨어났으면 한다. 목사들이 강단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성도들에게 올바른 정치를 많이 얘기해야 한다”면서 “지금 세상에 교회법에 반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나? 이를 우리 안에서만 외치지 말고 강단에서 이를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대표로 축사를 전한 나영수 목사는 “보수우파들이 확실히 싸움을 할 줄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함께 모여서 국가와 교회의 미래를 도모하고, 또 새로운 승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다”며 “많은 분들의 귀한 말씀과 격려를 바탕삼아 앞으로의 일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총선에 대해 패배보다는 절반의 승리라고 평가한 황학수 장로는 “실패라고 생각지 말자. 우리는 200석을 저지했다. 만약 200석이 무너졌다면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이렇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힘든 순간이 온다”면서 “이를 지켜낸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이제 강대석 목사처럼 한국교회가 강단에서 정치 문제를 정의롭게 선포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답사에 나선 원희룡 전 장관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거기간 정말 힘든 일이 많았다. 하지만 여러분의 중보기도 덕에 잘 완주할 수 있었다. 다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며 “기쁨의 환호성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마음이 무겁다. 나라가 더 어려워진 것 같아,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또 원 전 장관은 “저 개인이나 우리가 세웠던 목표를 하나님이 당장 주시지 않는다고 해서 믿음이 약해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더 집중하고 더 무릎을 꿇겠다. 어려운 국민들을 더욱 살피고,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아름다운 사회, 하나님 보시기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더 낮은 자리에서 궂은일을 돌보며 나아가겠다”고 약속하며 결코 포기치 않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도후원회는 원 전 장관에게 고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신앙전력화’ 글씨를 선물했다. ‘신앙전력화’란 글씨는 생전 박 전 대통령이 한경직 목사에게 선물했던 것으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All Things Are Possible If You Believe>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라는 말씀이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함께 원 전 장관과 강윤형 사모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펼쳤다. 기도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장희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 속 하나님이 택한 지도자인 다윗왕의 신앙과 인성, 지도력과 그의 정치 신념을 강의하며, 한국교회가 다윗왕과 같은 지도자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축도에 앞서 박원영 목사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정말 아쉽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역사이고, 그 분이 주신 이 시대의 숙제라고 본다”면서 “우리 기독교는 시련 속에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깨닫고 진정으로 정진할 새로운 사명이 생겼다. 오히려 이 시대를 위한 우리 기독교의 역할과 숙제가 더욱 막중해 졌다”고 말했다. 이어 “원희룡 전 장관은 출중한 믿음과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훌륭한 정치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신 지도자라 확신한다”며 “때를 기다려 반드시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하며 응원하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모임은 박원영 목사의 사회와 유도조 장로(계산교회)의 기도, 청운교회 중창단과 김보경예술국악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장희열 목사의 '다윗왕의 신앙과 인성'이란 제목의 설교, 서울대표 최상윤 목사(서울예광교회) 부산대표 나영수 목사(부산예평교회,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재단이사장)의 축사,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 황학수 장로와 청운교회 윤형선 집사의 축사순으로 1부 은혜와 가사의 시간을 갖고 2부로 이어졌다. 2부 기도회는 황남길 목사(목양제일교회)의 인도 아래 국가와 교회를 위한 특별기도에 들어가 국가, 교회, 정치, 경제, 사회, 문화로 나눠 박상철 목사(인천효성교회) 권태섭 목사(새하늘교회) 양승보 목사(인천은빛장로교회) 최공열 장로(늘푸른교회)가 차례로 나와 기도하고, 참석자 모두의 통성기도 후 원희룡 전 장관을 위한 안수기도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설립 후 첫 조찬예배를 가진 ‘원희룡기도후원회’에는 개인적 참여 외에, 서울시특별교회총연합회,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한국교회조찬기도운동본부, 대통령RePark리더십연구소,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 인천지역애국목회자동지회, 대한민국애국목회자협의회 등이 함께하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는 오는 5월31일 오전7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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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한교연, 25일 길위의교회에서 '리멤버 투게더' 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지난 25일(목)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 팽섭읍 길위의 교회(정용준 목사시무)에서 ‘리멤버 투게더’ 첫 행사를 진행했다. 리멤버 투데거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자 또는 북한 포로로 잡혀 생사를 알 수 없는 참전용사의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사업으로 한교연이 호국 보훈의 달을 6월 본 행사에 앞서 진행했다. 이날 한교연은 주한미군사령부 군종부실장인 페인 조슈아 목사(중령)의 삼촌 등 가족 4명이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한미군 사령부에 협조 공문을 보내 ‘리멤버 투게더’ 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주한미군사령부 정문에 옆에 위치한 길위의교회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거행하게 됐다. 조슈아 목사는 참전 용사 4명중 현재 유일한 생존자로 미국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로버트 씨(95세) 자택을 실시간 인터넷 영상으로 연결해 6.25 한국전쟁 참전 당시의 소회를 나누었다. 로버트 씨는 영상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맥아더 장군을 보좌했으며,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공산군과 싸우다 많은 전우들이 전사했는데 오늘날 한국이 경제적으로 번영된 나라가 되고 특히 교회가 많이 세워지고 기독교를 믿는 국민이 많다는 소식에 감사한다”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감격해 했다. 로버트 씨는 형제 11명 중 4명은 2차 대전에, 4명은 한국전에 참전했는데 어머니가 성조기를 밖에 걸어두어 자식의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삼촌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은 조슈아 목사는 “한국전 참전 용사 가족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며 “5월에 미국으로 돌아가 삼촌인 로버트 씨에게 감사패를 꼭 전해주겠다”고 했다. 또 자신의 부친은 베트남 전에 참전했으며, 그때 한국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가족이 지난 72년동안 한국을 위해 헌신했는데 자신도 주한미군사령부에 발령을 받고 한국에 오게 돼 너무나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한쪽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사진과 다른 한쪽엔 참전용사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6.25 한국전쟁에 미군이 참전해 우리나라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지금 공산치하에 있을 것”이라며 “참전 용사 중 7500여 명이 아직도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 상태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이어 “한교연이 그분들의 유해를 찾아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일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리멤버 투게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리멤버 투게더 한정윤 위원장의 사회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참석자를 소개하고 대표회장 송테섭 목사의 기도,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은 상임회장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와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가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측에선 미8군 군종실장 대령 이선철 목사와 통역병 등 6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교연은 6월25일을 즈음해 미국에서 6.25 참전 용사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예배와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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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단체 기사

  • “2024년 새해, 예수님따라 낮아져 하나 되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9일(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안이영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먼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신년사를 전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지난 한 해 온전한 정상화를 이뤄냈고, 나갔던 교단, 단체들도 속속 복귀하고 있다. 개혁주의 보수신학과 신앙을 지지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정강정책을 발표하여 방향성을 분명히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한기총 위상을 회복하며 연합기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2024년을 시작하면서 생각해야 할 주제는 ‘겸손’”이라며 “죄의 출발점은 ‘교만’이다. 높아지려고 하는 마음,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것이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고 타락한 이유가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길과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야 한다. 온유와 겸손을 배우고, 그것을 삶의 현장 곳곳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대표회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 ‘어떤 사람을 리더로 세울 것인가’ 하는 생각과 판단 기준이 있어야 한다. 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자는 먼저 종이 되고 섬기는 자가 돼야 함을 생각해야 한다”며 “혹 힘으로 으뜸 되는 자리를 쟁취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허울뿐일 수 있다. 진정한 높음은, 낮아짐을 통하여 높아지고, 섬김을 통하여 섬김을 받는 자리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새 소망의 2024년, 겸손의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낮아짐과 섬김, 겸손의 마음으로 시작하기를 바라며, 그러한 삶으로 한 해의 끝에는 높은 이름을 얻는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류금순 목사(공동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박홍자 장로(명예회장)의 성경봉독과 고성진 교수(바리톤)의 특송 후 이태희 목사(명예회장)가 ‘하나 되게 하소서’(요 17:21~2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태희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면 못할 것이 없다. 그러나 지금은 분열돼 있다. 그래서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우리가 낮아지고 비우고 겸손해져서 하나 되는 일에 주역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갈라지고 쪼개지면 망하게 된다. 이단이 아니라면,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곳이라면 다 연합해서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한기총은 보수를 지향하는 중심 단체다. 올해는 한기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 보수단체들 전체가 하나 되어 한국교회를 살려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봉헌 및 김홍기 목사(공동회장)의 봉헌기도, 조경삼 목사(서기)의 경과보고가 있었고, 엄기호 목사(증경대표회장), 박승주 목사(명예회장), 이승렬 목사(명예회장)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엄기호 목사는 “한기총에 시련이 많았지만, 정서영 대표회장님을 중심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한기총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가운데 성령 충만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승주 목사는 “세상 풍조가 좋아 보여도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살아간다면, 올 한해 우리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질 줄 믿는다”고 했다. 이승렬 목사는 “한기총과 함께 한국교회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구었다. 아픈 역사도 있었다. 그러나 다 지나간 역사”라며 “이제 새해가 밝았다.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한기총을 일으키셔서 한기총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민족이 하나 되는 놀라운 역사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대한민국과 대통령 △한국교회와 한기총 △세계복음화와 평화 △소외된 이웃의 회복 △저출산 극복과 다음세대를 위해 각각 윤광모 목사(공동회장), 이현숙 목사(공동회장), 최바울 목사(공동회장), 송미현 목사(공동부회장), 서승원 목사(총무협의회장)가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와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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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한기총 실행위, 사무총장의 임기 3년 1차 연임 추가 수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제34-3차 실행위원회를 각각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실행위원회에는 46개 교단, 단체 참석(14개 교단, 단체 위임), 86명 참석(21명 위임)했으며, 개회선언, 임원회 보고,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임원회 부의 안건으로 제34-5차 임원회에서 결의된 신현옥 목사 제명,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복음주의) 제명에 대해서 질서위원회 서기 윤광모 목사가 설명하고, 원안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해당 개인과 교단이 재심요청을 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었으나, 재심요청은 관련 사안의 최종 결의가 된 다음 검토하기로 했다. 정관,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으로 제34-5차 임원회에서 결의된 원안과 제34-5차 임원회에서 결의된 개정안에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의 임기를 맞추기 위하여 ‘운영세칙 제15조 3항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1차 연임할 수 있다’를 추가 수정하여 받자는 개의안을 표결한 결과 개의안 35명 찬성, 원안 13명 찬성으로 개의안이 가결됐다. 법인이사 선정의 건으로 제34-6차 임원회에서 법인이사 선정은 대표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한 결의에 따라 임기가 끝난 법인이사를 해임하고, 신임 법인이사 이사장 정서영 목사, 이사 엄신형 목사, 엄기호 목사, 김용도 목사, 박홍자 장로, 류성춘 목사, 이용운 목사, 안이영 목사, 윤광모 목사, 김정환 목사, 조윤희 목사, 이현숙 목사, 이의현 목사 이상 13명을 법인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모종운 목사의 사회로, 공동부회장 박지숙 목사가 기도하고,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가 열왕기하 5장 1-7절을 본문으로 ‘소탐대실’이란 제목의 선교를 전했다. 회의는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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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인터콥,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4천여명 한국교회 새로운 선교부흥 위해 기도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 (사진=인터콥 제공) 선교관심자 및 선교헌신자들 4,000여 명의 한국교회 성도들이 상주 열방센터에서 개최된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에 참석했다. 2024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 선교캠프는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의 ‘시대’, 강요한 선교사의 ‘사역’, 임이스마엘 선교사의 ‘부흥’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의 다양한 관심을 이끌어주는 선택식 강의를 통해 각자의 소망하는 것에 대한 ‘맞춤형 비전’을 제시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하나님은 미래를 경영하시며 역사를 경영하신다“며 “하나님의 역사 경영은 예언과 성취를 통해 전개된다”고 전했으며 “또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세계를 경영하신다”고 강조했다. 최 선교사는 더불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이 영적 리더십의 핵심”이라면서 “하나님의 경영과 역사를 보면 역사적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종말 표적의 예언은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확실한 말씀이다. 종말의 때는 모르지만 종말의 조건은 말씀을 통해 알게 되기 때문에 선교가 중요하다"고 덧붙여 전했다. 강의 중인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 (사진=인터콥 제공) 둘째 날 캠프에서 강요한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빚진 자이며 우리의 사역은 빚을 갚는 것”라며 “사명을 주셨으니 그 사명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또 강 선교사는 성령충만함을 받아 주의 말씀 증거하는 일에 목숨을 걸겠다는 결단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그는 또 “예수님이 통치하시면 부흥이 시작된다”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오직 말씀대로만 따라가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긍휼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본질상 죄인이었던 우리를 살리신 것은 우리가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세상 끝 날까지 주님과 함께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유주손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하나님의 꿈은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증언되는 것이며 그것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십자가의 능력을 붙잡고 열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 예배 현장1 (사진=인터콥 제공) 마지막 날인 셋째 날 캠프에서 최예지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현재 캠퍼스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하다”면서 “학교에서 전도가 금지되고 전도하려면 허락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최 선교사는 “청년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믿음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직장인 여성·남성 세대가 기도로 함께 싸워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임이스마엘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부흥’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대적하기 위해 예수님과 같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면서 “매일 십자가를 대하며 성령을 사모할 때 주님은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면 주를 위한 헌신은 즐거운 일이 된다”면서 “고통 속에 있는 열방을 위해 누가 갈까 주님이 물으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국교회가 여기 있나이다’ 두 손을 높이 드는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에 와보니 한국교회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목회자로서, 우리 교회를 포함해 모든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나눔을 했다. 또 다른 한 참석자는 “지금까지는 내가 아닌 ‘누군가 선교하겠지’라며 내 신앙생활과 멀게 생각했는데, 선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의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이제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내 마음도 향하고, 또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고 다짐했다.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 예배 현장2 (사진=인터콥 제공) 주최 측인 인터콥선교회는 “기성세대는 마치 오랜 전쟁에서 돌아온 노장처럼 고독과 외로움 속에 신음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는 죄와 혼돈과 좌절, 어두움과 깊은 소외로 방황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십자가로 정사와 권세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선교캠프에서는 45개의 일터교회가 26개의 미전도종족을 입양하는 ‘일터교회 종족입양식’을 진행, 일터를 통해 주님의 나라 확장에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전도종족을 입양한 일터교회는 전국에 총 530여 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콥선교회는 지난해 12월 27일~30일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를 개최했으며, 오는 1월 8일~11일 청소년 선교캠프, 1월 11일~13일은 어린이 선교캠프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키즈 선교캠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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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고양시의 신천지 종교시설 허가에 주민들 강력 반발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종교문제지만··· 시민들의 우려 외면할 수 없어”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가 경기도 일산동구 풍동 일대에 고양시로부터 종교 시설을 허가 받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고양시 기독교계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다행히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등 정치권이 먼저 발 벗고 나서 고양시의 '직권취소' 결정을 이끌어 냈지만, 행정심판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어 기독교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신천지는 2018년에도 용도변경을 추진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좌절됐었다. 고양시도 올해 초까지 불가 방침을 밝혀왔으나, 올해 8월 풍동에 있는 초대형 물류센터 건물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허가했다. 해당 결정은 담당 과장의 전결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주민들은 해당 부동산의 실제적 배후에 신천지가 있다며, 이를 확인 없이 허가한 고양시에 대해 적극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등 국민의힘 전현직 정치인들은 이와 관련한 성명서를 내고, 고양시가 이를 책임지고 '직권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을 직접 만나 사태의 심각성과 시민들의 우려를 전했다.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3일 기독교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풍동 물류센터의 신천지 종교시설은 일단 막아냈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고양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사실 이단의 문제는 종교계 내부의 문제이지, 정치계에서 다룰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해당 종교는 이미 사회적으로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고,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 알려졌다"면서 "시민들이 매우 불안해한다. 이는 지역 정치권이 당파적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되며,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 지역 기독교계도 TF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대처에 나서고 있다. 지역 목회자들은 이단이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끝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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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 성공 적극 지원한다
    아시아 최초 개최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원도 내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80여 개국에서 15,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관련,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 이하 한교총)이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와 온 성도들이 섬김을 통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자고 밝혔다. 한교총은 4일 성명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미래 세대의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는 (히13:1, 2) 말씀처럼 참가 선수단을 귀한 손님으로 섬기고, 대회의 성공을 견인하도록 회원 교단과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또 한교총은 대회의 안전과 성공 올림픽을 위해 기도해 줄 것과, 경기관람에 초점을 맞춰 많은 교인들이 경기를 관람해 줄 것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우정과 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했다. 이와 관련 한교총은 회원 교단에 이와 같은 활동의 협조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현장에서는 강릉 기독교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월19일에서 2월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 청소년올림픽 선수단을 환영하며, 미래 세대가 자신의 한계에 대한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한국교회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13:1,2)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외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귀한 손님으로 섬기므로 대회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기를 바라며 회원 교단과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 1. 전국 교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개최되는 성공 올림픽을 위해 협력하며 기도하기를 바란다. 2. 모든 교단과 교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경기관람은 물론,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심을 다 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 3. 한국교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우정과 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4. 1. 4.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자원봉사 문의 및 후원 계좌 자원봉사 문의 : 강릉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하현철 목사(010-8313-6221) 자원봉사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703-702398 (예금주 : 사단법인한국교회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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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하나님 도우심으로 대한민국 새롭게 시작 할 수 있기를...”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 신년감사예배가 1월3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드려졌다. 이날 기도회로 모인 여야 국회의원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시작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했다. 송석준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국민의힘)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기도하고, 이인선 의원(국민의힘)이 요한복음8장 8-11절을 성경봉독 했다. 특히 이날 기도회에서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는 ‘변화 뒤에 오는 행복’이란 설교에서 “ 진정한 사회정의는 사랑과 양심이 함께 할 때 이루어진다”며 “우리 인생의 진정한 변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야 가능하며, 우리 모두 서로 정죄와 증오를 멈추고 오직 복음으로 회복하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박찬대(더불어민주당)의원, 홍석준(국민의힘)의원이 각각 ‘나라와 국회’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으며,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의 헌금기도에 이어 CBS장로합창단(지휘 박성덕교수)의 찬양과 국회성가대의 봉헌찬양, 테너 손인오 교수의 신년감사찬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채익 회장은 길자연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을 넣은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이채익 회장은 “새해 기독국회의원 들이 먼저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희망을 드리고자 간절히 기도하는 한해가 되자”고 인사말을 전했고,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는 “ 4월 총선을 위해 기도하자”면서 “2월 국회조차기도회는 7일 오전7시30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드려진다”며 기도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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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한교연 2024년 신년하례회...“하나님 말씀 앞에 바로 서자”
    한국교회연합(대표 송태섭 목사)은 지난 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조성훈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홍정자 목사(상임회장)가 기도했고, 신조화 목사(총무협회장)의 성경봉독 후 특별기도가 있었다.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발전 △민족복음화 및 자유평화통일 △차별금지법 및 악법 철폐 △한국교회의 영적 성장과 예배 회복 △한교연의 연합과 화합을 위해 각각 △유안근 목사(공동회장) △김경희 목사(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공동회장) △조명숙 목사(공동회장) △조영호 목사(공동회장)가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이영한 장로(상임회장)의 특별찬송이 있은 뒤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시편 126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김고현 목사(총무)의 광고와 강구원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전광훈 목사는 설교에서 “암울했던 후기 조선에서 선교사들이 교육과 의료 등을 통해 근대화에 힘썼다. 대한민국은 사실 선교사들이 세운 나라라고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민족의 개화와 독립운동, 건국과 6.25, 그리고 민주화를 거쳐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기까지 대한민국은 한국교회 없이는 불가능했다. 교회가 핵심적 역할을 한 것”이라며 “또 대한민국 제1대 국회 속기록에는 당시 의원이었던 이윤영 목사의 기도가 적혀 있다. 기도로 시작된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2부 신년축하 및 하례식은 최귀수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신년인사를 전했다. 송 대표회장은 “새해에 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우리가 깊이 회개하고 다시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형주 목사(호헌연합 총무)의 특별찬양과 정광식 목사(서기)가 신년메시지를 낭독한 후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명예회장들이 단상에 올라 참석자들과 신년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하례식은 최길학 목사(공동회장)의 마침기도로 마무리됐다. 한교연은 2024년 신년메시지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날은 단순히 시간의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가 아닌가에 달려있다는 뜻”이라며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면 나는 죄와 율법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했다. 또한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서자”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보고 나가면 능치 못할 것이 없다”고 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16일 제13-1차 임원회를 열어 제13회 총회 미진 안건과 회원교단 가입건을 다루게 되며, 새 회기 임원과 상임·특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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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가 되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대표총회장]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종교계 대표로 덕담을 전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경제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기업이 살아야 한다”며, “기업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 젊은이들이 활기차고 힘찬 인생을 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발전과 자유민주의를 위해 여야의 구분이 없는 만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마음과 한뜻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가 되길” 전하면서,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대통령님을 비롯해 이 자리의 모든 분께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며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인사회에서 “새해에도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를 향해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2024년 신년인사회는 김진표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한덕수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정부·종교·경제·사회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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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엘드림노인대학, 우울증 치매예방 고독생 프로젝트 비전선언
    왼쪽부터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장헌일 목사 , 노인대학생, 최에스더 교수(학장), 이현아 교수(노인건강) 대흥동종교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는 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재환)와 함께 고독사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장 교수)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KBSI)의 정책자문을 받아 운영하는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이 2024년 1월3일 고독생 프로젝트 비전선언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29일 우울증 치매예방 고독생 프로젝트 ‘엘드림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진 후 연속사업을 선포한 것이다. (사)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장 최에스더 교수는“매일 오전 11시에 웃음치료 노래교실 미술치료 감사노트쓰기 노인건강을 비롯 명사특강 인문학 강좌 시쓰기 등 우울증과 치매예방 중심으로 삶의 의미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생명지킴이 캠페인과 함께 생명존중 전문교육프로그램을, 12시에는 사랑의 밥퍼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흥동교동협의회장 장헌일 목사는 “지속적으로 단 한 명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제로운동에서 고독 가운데 생명의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고독생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생명존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서는 대흥동바르게살기위원회 나귀환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사랑의 쌀 나눔 봉사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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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인터콥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개최, 청년세대 2천여명 '한자리에'
    2024년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예배 현장 (사진=인터콥 제공) 한국교회 부흥과 선교 영역의 확장을 소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 2천여 명이 12월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동안 경북 상주 열방센터에서 진행된 대학생·청년 선교캠프에 참석했다.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선교에 헌신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이 '꿈'을 찾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선교사) 주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올바른 기독교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의 길'을 마련했다. 350개 캠퍼스에서 대학생 1천200여명, 전국 교회에서 모인 청년 직장인들 900여명은 찬양과 예배와 말씀을 통해 자신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을 이기는 자로 나아가는 방법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특히 미국, 캐나다,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케냐, 뉴질랜드, 남아공, 중국, 태국, 이란, 스웨덴, 멕시코, 필리핀 등 해외 곳곳의 많은 청년들이 함께 동참해 신속한 세계복음화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강요한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오프닝 메시지에서 “부흥은 우리의 결단을 통해 시작되기 때문에 항상 활짝 열고 베풀어주시는 주님을 붙잡는 순간 이뤄지게 된다”며 “얻지 못함은 구하지 못함이고, 부흥이 없는 건 믿음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부흥을 구하면 당장 부흥을 볼 수 있다”면서 이것이 우리를 향한 ‘진리의 말씀’이라고 선포했다. 또 그는 “선교는 첫 번째 선교를 시작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영광”이라면서 “성령과 믿음으로 역사를 바꾸는 자가 청년이고, 이번 선교캠프에서 이들의 인생이 뒤집어지는 혁명이 일어나 선교 영역의 확장에 앞장서는 강한 군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는 특강을 통해 “지금의 세계 시대상황 전쟁 중인데, 이러한 시기에 대한민국이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 봐야한다”면서 “위기의 시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을 글로벌 파워로 비상하는 기회로 삼는 것, 그런 나라가 되게 하는 것, 그런 차원에서 위기는 엄청난 기회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사진=인터콥 제공’ 명기 바랍니다) 그는 또 “국제정세를 잘 살펴서 국가가 나아가야 할 차원에서의 위기의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이럴 때 가치가 중요한데 타협하는 가치가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가치, 나눔, 섬김, 희생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년 사역자’ 모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주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면 주를 향한 헌신은 가장 즐거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즐거이 헌신하며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는 거룩한 청년들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면서 “마지막 전쟁을 승리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선교캠프를 통해 열방을 향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장다윗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한 사람이 일어나면 그 믿음의 세대가 일어나고, 의인의 세대가 일어난다”면서 “자신의 인생에 주인 노릇했던 것들을 다 떨쳐버리고 인생의 주인으로 예수님을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주님의 생각을 생각하고 주님의 말을 말하고 기꺼이 인생을 순종하는 그 한 사람이 지금 이 곳 선교캠프를 참석한 청년들 가운데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예지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들로 우리를 부르셨다”면서 “우리를 얽매이게 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또한 주님의 제자로 나아가는 길을 막는 그 마음과 그 생각을 다 차단해야 한다”고 믿음의 결단을 요청했다. 또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가기를 소망해야 한다”면서 “복음이 필요한 곳이면 땅 끝이든지 어디든지 주님을 따라가기를 원하는 마음이 부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바울선교사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사진=인터콥 제공)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는 “선교캠프에 참석한 청년들이 ‘역사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모든 걸 더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일어나 믿음의 세대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주님 앞에 진실된 고백을 드려 은혜와 믿음을 구해야 한다”며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는 그 일에 우리의 삶과 헌신이 사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의 역사 안으로 들어와 주님의 역사를 감당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 날 참석한 청년은 "이렇게 많은 청년 그리스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니 너무 기쁘고 영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하나님도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세상의 쾌락도 놓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확실히 정리를 해야겠다”면서 예수의 제자로서의 삶을 결단했다. 또 “하나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때 ‘나는 너와 항상 함께 있었고, 너의 마음 가운데 있다’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눈물이 났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구나. 이 선교캠프는 하나님과 나를 이어주는 통로다”라는 믿음의 고백도 이어졌다. 한국교회를 향한 청년들의 귀한 외침도 있었다. “한국교회를 올려드리며 정말 많이 기도했습니다. 한국교회 청년세대들이 함께 예배하는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우리 청년들이 이 땅의 소망이고, 함께 믿음의 군대로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한국교회 부흥에 청년세대가 함께 하겠다는 결단의 고백이다. 특히 남아공에서 온 청년은 “선교에 헌신하는 수많은 청년들 사이에 둘러 쌓여 있으니 내 안에 기쁨이 넘친다”면서 “두려움을 떨쳐내고 담대하게 열방으로 나갔다는 청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큰 도전을 받았다”고 믿음의 감동을 전했다. 인터콥선교회 관계자는 “선교캠프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영적으로 더욱 강건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세대들이 다시 한번 마음에 ‘뜨거운’ 불을 지피고 예수님만 따르는 거룩한 제자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생·청년 선교캠프는 주제 강의, 특강, 선택식 강의, 열방축제,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인터콥선교회는 대학생·청년 선교캠프에 이어 세대별 선교캠프도 준비 중이다. 2024년 1월4일~6일은 여성·남성 시니어 선교캠프, 1월 8일~11일은 청소년 선교캠프, 1월 11일~13일은 어린이 선교캠프와 미취학 아동 대상의 키즈 선교캠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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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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