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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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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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사)글로벌에듀, 국회의장 초청 공관 만찬 참석
    사진 좌로부터 이종민 목사, 소강석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소강석 이사장, 전태식 부이사장, 이형규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찬을 갖고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은 작년 10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30여개국 인사들을 초청해 ‘2023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소강석 이사장과 글로벌에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에듀는 김 국회의장을 법인 명예이사장으로 위촉키로 하였으며, 오는 9월에 12박 13일간(9.29~10.11)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9월에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업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글로벌에듀 방문단이 작년에 건축한 르완다 카욘자 초등학교와 키갈리 고등학교의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로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탄자니아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순천북부교회(법인이사 김동문 목사)에서 탄자니아 이솔래 초등학교 건축을 위한 비용을 헌금하여 아프리카 현지에 송금하였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5월 12일부터 8일간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EDCF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장관과 주지사의 사업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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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세기총 제12차 정기총회 “회기 중 회관 매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 기도회 개최,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싱가포르 킹스콥튼 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제12대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전기현 장로는 장로로서는 첫 번째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첫 연임 대표회장이 됐다. 신임대표회장에 취임한 전기현 장로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셨고 받은 은혜를 감당하기 위해 다시 대표회장으로 역할을 맡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기 세기총 회관을 마련하고 자유·평화통일 기도회 등을 진행하는 등 세기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면서 “세기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세기총에 한 번 발을 디뎠으니 세기총만 바라보고 또 그렇게 살아가면 세기총은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1부 개회 예배는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 오주윤 목사)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상임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테너 황진호 안수집사와 필리핀한인선교사합창단의 특송, 8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세기총의 사명’(막 16:15)이라는 설교로 진행됐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상임회장 이상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및 위정자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장금주 선교사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가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의장인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원 점명 후 의장 전기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서기 박광철 목사의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보고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및 대표회장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황연규 선교사(아르헨티나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케냐 지회장), 김태수 목사 (미동북부 회장)에게 지난 10회기 동안 세기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지회장), 이승재 선교사 (싱가포르 지회장)에게는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장 황의춘 목사가 발표한 정관개정 내용은 특별한 문제 없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며 신임대표회장에는 총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전기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샬롯장로교회 장로인 전기현 대표회장은 Chun Group, Inc.의 설립자, 사장 겸 CEO로서 공인회계사(CPA)로 오랫동안 미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지난해 대표회장 취임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세기총 사역과 함께 선교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사비를 털어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어 운영위원 구성과 임원 인선,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마친 뒤, 신·구임원 교체 후 7대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격려사를, 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미동북부 회장 김태수 목사, 세기총 아프리카 회장 조규보 선교사, 세기총 라틴 아메리카 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각각 협력 기관 보고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의록 채택 후 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가 제12회 총회선언문을 발표한 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폐회선언과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2대 대표회장 취임식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의 취임 인사 후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신임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제4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싱가포르기도회도 진행됐다. 김관중 목사의 인도로 가진 특별기도시간은 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볼리비아 지회장 정치현 선교사가 ‘북한동포들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대만 김혜옥 선교사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무총장 연임을 결의하고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대의원들은 그동안 세기총을 위해 애써온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치하하는 한편 회관 마련 등 세기총을 위한 앞으로의 다양한 사역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세기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세기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세기총은 해외에 거주하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주님이 명령하신 교회 일치와 연합, 교회의 순전한 기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직시하며, 교회 차원의 탈북민(새터민) 돕기 운동에 참여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글로벌 통일기도운동을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국내 및 해외 단체와 함께 전 교회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분쟁이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구촌에 기후 및 지진의 재앙으로 희생당한 모든 자들을 애도하며 구조와 복구와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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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전도협회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 역대 최다 4천여명 참석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를 개최, 전 세계 95개국에 파송된 4,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여해 ‘237나라’를 위한 선교 전력화를 재확인하고 세계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랑스런 ‘렘넌트인’을 훈련하는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 단일 선교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회를 자랑한다. 코로나로 중단한 후 다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개최했던 선교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사62:6-12, 행1:1-8)’라는 주제아래 개최한 이번 선교대회는 미래 선교 현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도구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을 따라 시대를 위해 예비된 렘넌트인들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해,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바누아투 정부 인사들도 참석해 이사장 류광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선교대회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선교사 합숙이 17~18일 기간동안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각자의 선교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를 고민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가져야 할 영적 재무장을 강력히 실시했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 주제 강연으로 선교사 합숙기간동안 선교현장에 가져가야 할 세 가지를 전달했다. 류 목사는 “내가 진짜 세계복음화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설명하셨다. 이를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며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말씀을 각인 시키고, 하나님의 보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이 비밀을 가지고 가야한다.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기도를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능력만으로는 절대 세계복음화를 이루지 못한다. 보좌의 능력이 있어야만 237나라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본 대회는 95개국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히 시작,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개막 선포에 이어 류광수 목사가 ‘보좌의 망대, 보좌의 여정, 보좌의 이정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지의 선교 여건을 지적하며, 현지교회는 물론 파송교회가 선교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를 시급히 만들 것을 강조키도 했다. 선교대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 파송된 선교사는 6개국 8가정으로 진실로 목사(이탈리아 레체), 김경자 목사(일본 오사카), 주혜자 목사(일본 이찌노세키), 홍순흥 목사(페루 리마), 루이스 후안 리베라 로블레스 목사(페루 찬카이), 김세중 목사(캄보디아 프놈펜), 에밀리오 퍼미노 목사(브라질 상파울로), 크리스토퍼 목사(스리랑카 알룻까마) 등이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바누아투 대통령이 류광수 목사에게 보낸 ‘독수리 목상’ 전달식도 열렸다. 바누아투 정부 인사는 바누아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전도협회의 헌신과 류광수 목사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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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우리 함께 갑시다”...‘원희룡 기도후원회’ 조찬예배 개최
    원희룡 전 장관 “더 낮은 자리에서 궂은 일 감당하며 국민 섬길 것” 다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한 기도후원회 첫 조찬예배가 열렸다. 원희룡 기도후원회는 지난 25일 인천 계양구 청운교회(담임 강대석 목사)에서 첫 조찬예배가 열고 국가와 국민, 교회와 성도를 위한 구국 중보 기도를 전국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청운교회 담임 강대석 목사를 비롯해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 나영수 목사(나눔과기쁨 이사장), 황학수 장로(강릉CBS 방송사 설립 이사장), 윤형선 집사(계양속편한내과 원장), 박원영 목사(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 등 유명 애국보수 인사들과 교계를 대표하는 보수우파 지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예배는 원희룡 전 장관이 지난 제22대 총선에 출마했던 계양 지역 청운교회에서 열려 원희룡 전 장관에 국민의힘 경선을 양보했던 윤형선 집사가 출석하는 교회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수 참패로 끝난 지난 제22대 총선에 대한 큰 실망과 향후 정국에 대한 불안함과 총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 또 이번 결과를 ‘고진감래’ 삼아 더 큰 노력과 정진으로 국가와 교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환기점을 만들자는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청운교회 강대석 목사는 이날 환영의 인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강단이 깨어났으면 한다. 목사들이 강단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성도들에게 올바른 정치를 많이 얘기해야 한다”면서 “지금 세상에 교회법에 반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나? 이를 우리 안에서만 외치지 말고 강단에서 이를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대표로 축사를 전한 나영수 목사는 “보수우파들이 확실히 싸움을 할 줄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함께 모여서 국가와 교회의 미래를 도모하고, 또 새로운 승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다”며 “많은 분들의 귀한 말씀과 격려를 바탕삼아 앞으로의 일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총선에 대해 패배보다는 절반의 승리라고 평가한 황학수 장로는 “실패라고 생각지 말자. 우리는 200석을 저지했다. 만약 200석이 무너졌다면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이렇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힘든 순간이 온다”면서 “이를 지켜낸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이제 강대석 목사처럼 한국교회가 강단에서 정치 문제를 정의롭게 선포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답사에 나선 원희룡 전 장관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거기간 정말 힘든 일이 많았다. 하지만 여러분의 중보기도 덕에 잘 완주할 수 있었다. 다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며 “기쁨의 환호성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마음이 무겁다. 나라가 더 어려워진 것 같아,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또 원 전 장관은 “저 개인이나 우리가 세웠던 목표를 하나님이 당장 주시지 않는다고 해서 믿음이 약해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더 집중하고 더 무릎을 꿇겠다. 어려운 국민들을 더욱 살피고,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아름다운 사회, 하나님 보시기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더 낮은 자리에서 궂은일을 돌보며 나아가겠다”고 약속하며 결코 포기치 않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도후원회는 원 전 장관에게 고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신앙전력화’ 글씨를 선물했다. ‘신앙전력화’란 글씨는 생전 박 전 대통령이 한경직 목사에게 선물했던 것으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All Things Are Possible If You Believe>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라는 말씀이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함께 원 전 장관과 강윤형 사모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펼쳤다. 기도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장희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 속 하나님이 택한 지도자인 다윗왕의 신앙과 인성, 지도력과 그의 정치 신념을 강의하며, 한국교회가 다윗왕과 같은 지도자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축도에 앞서 박원영 목사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정말 아쉽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역사이고, 그 분이 주신 이 시대의 숙제라고 본다”면서 “우리 기독교는 시련 속에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깨닫고 진정으로 정진할 새로운 사명이 생겼다. 오히려 이 시대를 위한 우리 기독교의 역할과 숙제가 더욱 막중해 졌다”고 말했다. 이어 “원희룡 전 장관은 출중한 믿음과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훌륭한 정치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신 지도자라 확신한다”며 “때를 기다려 반드시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하며 응원하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모임은 박원영 목사의 사회와 유도조 장로(계산교회)의 기도, 청운교회 중창단과 김보경예술국악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장희열 목사의 '다윗왕의 신앙과 인성'이란 제목의 설교, 서울대표 최상윤 목사(서울예광교회) 부산대표 나영수 목사(부산예평교회,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재단이사장)의 축사,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 황학수 장로와 청운교회 윤형선 집사의 축사순으로 1부 은혜와 가사의 시간을 갖고 2부로 이어졌다. 2부 기도회는 황남길 목사(목양제일교회)의 인도 아래 국가와 교회를 위한 특별기도에 들어가 국가, 교회, 정치, 경제, 사회, 문화로 나눠 박상철 목사(인천효성교회) 권태섭 목사(새하늘교회) 양승보 목사(인천은빛장로교회) 최공열 장로(늘푸른교회)가 차례로 나와 기도하고, 참석자 모두의 통성기도 후 원희룡 전 장관을 위한 안수기도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설립 후 첫 조찬예배를 가진 ‘원희룡기도후원회’에는 개인적 참여 외에, 서울시특별교회총연합회,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한국교회조찬기도운동본부, 대통령RePark리더십연구소,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 인천지역애국목회자동지회, 대한민국애국목회자협의회 등이 함께하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는 오는 5월31일 오전7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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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한교연, 25일 길위의교회에서 '리멤버 투게더' 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지난 25일(목)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 팽섭읍 길위의 교회(정용준 목사시무)에서 ‘리멤버 투게더’ 첫 행사를 진행했다. 리멤버 투데거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자 또는 북한 포로로 잡혀 생사를 알 수 없는 참전용사의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사업으로 한교연이 호국 보훈의 달을 6월 본 행사에 앞서 진행했다. 이날 한교연은 주한미군사령부 군종부실장인 페인 조슈아 목사(중령)의 삼촌 등 가족 4명이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한미군 사령부에 협조 공문을 보내 ‘리멤버 투게더’ 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주한미군사령부 정문에 옆에 위치한 길위의교회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거행하게 됐다. 조슈아 목사는 참전 용사 4명중 현재 유일한 생존자로 미국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로버트 씨(95세) 자택을 실시간 인터넷 영상으로 연결해 6.25 한국전쟁 참전 당시의 소회를 나누었다. 로버트 씨는 영상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맥아더 장군을 보좌했으며,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공산군과 싸우다 많은 전우들이 전사했는데 오늘날 한국이 경제적으로 번영된 나라가 되고 특히 교회가 많이 세워지고 기독교를 믿는 국민이 많다는 소식에 감사한다”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감격해 했다. 로버트 씨는 형제 11명 중 4명은 2차 대전에, 4명은 한국전에 참전했는데 어머니가 성조기를 밖에 걸어두어 자식의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삼촌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은 조슈아 목사는 “한국전 참전 용사 가족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며 “5월에 미국으로 돌아가 삼촌인 로버트 씨에게 감사패를 꼭 전해주겠다”고 했다. 또 자신의 부친은 베트남 전에 참전했으며, 그때 한국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가족이 지난 72년동안 한국을 위해 헌신했는데 자신도 주한미군사령부에 발령을 받고 한국에 오게 돼 너무나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한쪽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사진과 다른 한쪽엔 참전용사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6.25 한국전쟁에 미군이 참전해 우리나라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지금 공산치하에 있을 것”이라며 “참전 용사 중 7500여 명이 아직도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 상태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이어 “한교연이 그분들의 유해를 찾아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일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리멤버 투게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리멤버 투게더 한정윤 위원장의 사회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참석자를 소개하고 대표회장 송테섭 목사의 기도,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은 상임회장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와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가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측에선 미8군 군종실장 대령 이선철 목사와 통역병 등 6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교연은 6월25일을 즈음해 미국에서 6.25 참전 용사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예배와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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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단체 기사

  • 전선영 대통령실 국민공감비서관 한교연 내방..."국정운영 협조 감사"
    전선영 대통령비서실 국민공감비서관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을 내방하고 기독교계 의견을 경청하고, 사회 안정을 위한 기독교계의 역할을 당부했다. 대통령실에서 종교계와의 소통을 담당하는 시민사회수석실의 사회공감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있다가 최근 국민공감비서관에 임명된 전 비서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보내는 축하 난화분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 비서관은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있어 종교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며 특히 “한교연이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고 각종 정책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대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한국교회가 정부에 바라는 건 다른 게 아니라 튼튼한 안보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정치 경제 사회의 안정을 기해달라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한 길이라면 얼마든지 협조하고 잘하는 건 박수치고 응원할 것이나 정부가 잘못 가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거침없이 비판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권이 기독교와 교회에 해가 되는 법을 만들거나 그런 잘못된 정책을 추진한다면 한교연은 어떤 정부가 됐든 지지할 수 없다”며 “나라의 안보를 잘 지켜, 국민과 교회가 안심하고 삶과 신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자리를 함께한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와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많은 애를 쓰고 있으나 그 성과가 피부에 와닿지 않는 느낌”이라며 “종교계 특히 기독교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풀어나가기를 바라고, 특히 젊은이들이 출산을 꺼리는 원인에 대한 다각도의 대응 노력과 정책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무총장인 최귀수 목사는 “지금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이념적으로 갈등하고 있다”며 “정부가 종교계와 함께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사회를 더 밝게 만들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전 비서관은 “참 좋은 말씀이시다. 그런 방향으로 정부와 종교가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전 비서과 내방에 한교연은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와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선 도현덕 행정관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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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대통령비서실 전선영 국민공감비서관, 한기총 내방해 신년인사
    대통령비서실 전선영 국민공감비서관은 7일(수)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예방하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정치가 조금 더 화합하고 협의하고 협력해야 한다. ‘온유한 자가 땅을 얻는다’는 성경의 말씀처럼 부드러움을 통해서 국민의 마음의 땅을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너무 양극단의 대립이 있는데, 그럴수록 선거 이후의 봉합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비난하지 말고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선영 비서관은 “연임을 축하드리고, 국민들의 삶을 위해서 소통하고 부지런히 찾아다니겠다”며 “설을 맞아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3.1절, 부활절 등 앞으로의 교계 모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나누고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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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쪽방촌 독거어르신 초청 '설날 떡국잔치 및 선물전달식'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을 섬기는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와 해돋는마을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은 기감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오수철 장로)와 함께 2월 7일 ‘설날 어르신 사랑의 떡국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기감남선교회전국연합회 오수철 회장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 모두 힘내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도한다”면서 “서울역에서 부터 노숙인을 비롯한 쪽방촌 어르신을 사랑으로 섬기는 장헌일 목사님과 최에스더 선교사님을 보면서 늘 감동이며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최에스더 학장은 “밥퍼와 뷰티서비스를 비롯한 엘드림노인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와 우울증 예방을 비롯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사랑하고 풍성한 은혜로 살아가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장헌일 목사는 “늘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고자, 고독생프로젝트를 위해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정규 장로(회계)가 대표기도를, 조구연 장로(서기)가 식사(밥퍼)기도를 했으며 김승호 장로(총무)와 이석구 장로, ‘디딤돌사랑방’ 대표 엄균영 장로 등이 밥퍼 봉사에 참여,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또한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진 영양사,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구훈 자원봉사단장(신생명나무교회)이 봉사자로 나섰다. (사)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일 치매예방중심의 건강, 취미,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어르신들께 뷰티서비스와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노인대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 밥이 복음되는 밥퍼사역과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께 우울증 극복과 삶의 의미회복을 위해 사랑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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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하야방송 논평 “적법하게 후임목사 청빙했다면 갈등 없었을 것”
    예장합동 유관 인터넷방송 ‘하야방송’이 5일 ‘사과하지 않는 목회자’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후임 목회자 청빙을 두고 분쟁에 빠진 삼일교회(임시당회장 남서호 목사/ 서울 노원구 소재) 사태와 관련, 분쟁 당사자들의 분명한 입장 표시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야방송은 논평에서 삼일교회 사태의 당사자인 K원로목사와 직전 임시당회장 ㄱ목사, 그리고 해당 노회를 향해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그간 삼일교회 사태의 쟁점이 됐던 절차상 하자와 여러 불법성을 지적하고 이들의 사과를 촉구했다. 하야방송은 먼저 “삼일교회 문제는 K원로목사가 아들목사를 후임으로 청빙하려는 과정 속에서 여러 절차상 위법성과 불법성이 드러났다. 그러나 더 심각한 것은 단순히 목회 승계에 대한 성도들의 이견이 갈등이 되고, 이 과정의 불법만 발견된 것은 아니었다는 점이다. K목사는 원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월권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 또 K원로목사에 대해 “원로임에도 각종 회의를 주관하고, 심지어 임직식을 했다. 또한 총회법에도 없는 명예장로를 세웠으며, 예배모범에 따라 주일에는 모든 행사를 금하게 되어 있음에도 주일 오후에 노회 임원들을 초대해 임직식을 진행, 심각한 불법을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모든 불법이 직전 임시당회장 ㄱ목사가 불법적으로 자신의 당회장권을 원로에게 위임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하야방송은 “결국 임시당회장 ㄱ목사는 유감만 표시하고 사임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삼일교회가 불법에 불법으로 멍들고 있음에도 K원로목사도 이에 동참한 노회 임원들도 임시당회장이었던 ㄱ목사도 아직까지 사과치 않고 있다”며 “삼일교회가 절차에 맞게 적법하게 후임목사를 청빙했다면 갈등은 없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삼일교회 문제가 심각해지자 삼일교회 성도들은 노회에 이들에 대해 고발했다. 그리고 노회는 지난 9월 정기노회에서 재판국을 꾸렸다. 이 과정 속에서도 성도들이 기대하는 것은 진정한 사과와 그에 합당한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잘못을 행한 이들에 대한 어떤 치리나 혹은 사과도 받지 못한 상태에 있다고 하야방송은 밝혔다. 이에 하야방송은 “사태 당사자들에 대한 어떠한 치리나 이들이 사과 표명이 없는 상태에 성도들의 상처가 점점 곪아 가고 있다”며 “불법에 대한 자신의 행동이 자의든 타의든 어떻게든 행해진 이상, 일단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현재 삼일교회는 총회 재판국장 출신의 남서호 목사가 두번째 임시당회장으로 사태를 관장하고 있지만, 이미 두 세력으로 나뉘어 심각한 갈등을 벌이는 교회 상황을 쉽사리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보기: https://youtu.be/aSxBG5aMj_I?si=LIETc-wRxes4nQ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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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성누가회 ‘힐링핸즈’ 필리핀 올랑고 섬 의료선교
    한국교회연합 소속 회원단체인 성누가회(대표 신명섭 원장)가 지난 1월 27~28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시의 올랑고 섬 주민 500여 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선교활동을 벌였다. 성누가회의 구호사업인 ‘힐링핸즈’ 이름으로 진행된 필리핀 의료선교활동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내과, 치과, 한방과, 약국 등에 전문의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총 38명이 참여하였고, 필리핀인 의사 2명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의료선교는 관광지로 잘 알려진 세부에서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섬 지역의 특성상 병의원 시설이 부족해 의료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의료선교를 시작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 의료선교팀이 도착한 첫날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풍랑이 거세 배가 뜨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선교팀은 선착장에 모여 간절히 합심 기도를 한 끝에 마침내 오후 4시경에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선교팀이 배에서 내린 후 다시 풍랑이 시작돼 그날 모든 배편 운항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풍랑을 잠재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는 후문이다. 이튿날인 27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의료선교 개회식은 세부와 올랑고 섬 지역의 관공서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인사하고, 성누가회와 ‘힐링핸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성누가회 대표 신명섭 원장이 인사했다. 이어 성누가회와 세부 라푸라푸 시장, 세부 라푸라푸 경찰서, 올랑고 시온교회 간에 의료선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진료가 시작되자 소식을 듣고 찾아온 섬 주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내과의 경우 주민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리핀 현지 의사와 협력해 진행했다. 검진받은 대다수의 주민이 고혈압 진단을 받았는데 자신이 고혈압인줄 몰랐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그 밖에 감기와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내과 질환에 대한 진료와 약 처방이 이뤄졌다. 함께 참여한 필리핀 의사는 주민들이 의료선교 이후에도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환자들에게 진료의뢰서나 검진결과서를 나눠주고, 필리핀의 보건소에서 무료 진료를 이어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치과 진료는 주민 대부분이 치과 진료를 거의 받지 못한 상태라 주로 발치와 스케일링 위주로 진행됐다. 치석으로 인해 잇몸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충치를 발치한 후 사후 처지와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한방과는 침 시술을 통해 다양한 통증을 치료하였는데 무릎 관절염이 있는 노인들과 근육통이나 두통이 있는 주민들에게 침 치료를 했다. 또 약국은 내과에서 처방한 약들을 환자들에게 나눠 주고 진료를 받은 모든 주민들에게 비타민 등 영양제를 제공했다. 이틀간의 의료선교를 마친 후 올랑고 섬의 ‘퉁가산’ 바랑가이 대표가 의료선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많은 지역 주민들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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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사) 글로벌에듀 이형규 상임이사 인도 첸나이 방문
    (사) 글로벌 에듀(이사장 소강석 목사,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는 2024년 2월 8일부터 14일까지 교육지원 사업과 구호 사업차 방문단 30여명이 인도 첸나이(마드라스)로 간다. 상임이사 이형규 장로를 비롯하여 김학주 법인이사, 윤성희 법인이사(ITC), 이신 사무총장 외 모두 3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방문단은 남인도 첸나이의 레익뷰 대학 등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나환자 마을에 가서 구호 사업을 하며, 그곳 NGO 대표들을 만나 큰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3년엔 북인도 마니푸르 지역에서 ITC 통역대학과 함께 교육지원 사업과 구호 사업을 하였고, 금년에도 남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다양한 사역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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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한기총 성명 /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를 철저히 조사하라
    윤미향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를 철저히 조사하라 북한은 포 사격을 비롯해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김정은은 남북을 동족이 아닌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며 대한민국에 대한 핵 공격도 불사하겠다는 협박을 했다. 전쟁의 위협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평화를 위해서라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해야 된다’, ‘북한의 전쟁은 정의의 전쟁관’, ‘북한의 무력통일 결심에 우리도 그 방향으로 맞춰야 한다’는 등의 아연실색할 발언이 서슴없이 나와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이러한 사상은 북한의 침략에 적극 협력하는 것으로 간첩이나 할 짓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발언이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었던 이석기의 발언과 무엇이 다른가? 법원은 이석기 전 의원이 ‘북한이 침략할 경우 경찰서를 습격하고 통신시설 등 국가 기간시설을 파괴할 것’을 지지자들에게 전달한 증거 등을 토대로 내란 선동죄를 적용, 징역 9년 형을 확정했고, 당시 통합진보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해산되었다. 친북, 종북 정도를 넘어 간첩이나 할 만한 생각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또 그러한 장을 열어준 의원에게 결코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저러한 발언을 들은 친북, 종북 단체와 숨어서 활동하는 간첩은 북한의 ‘지령’으로 판단할 것이 아닌가? 사상의 자유를 핑계 삼아 간접적으로 북한의 적화야욕을 돕고 있는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국회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다. 정부와 수사당국은 윤미향 의원이 토론회를 주최한 경위와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내란 선동 혹은 내란 음모의 계획은 없는지 발본색원해 내야 할 것이다. 지금도 남북은 정전(停戰) 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고,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 제1,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우리의 장병들은 피 흘려 방위선을 지켜냈다. 대한민국의 국군이 희생되는 사건에도 각종 음모론을 뒤집어씌우며 정쟁화시키는 세력을 끊어내고, 6·25전쟁,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등에 대해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서 역사가 왜곡되지 않게 해야 하며, 교육으로 국민이 더욱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 북한은 무력으로 난관을 타개하려 하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촉구한다. 핵이나 미사일은 서로의 긴장을 높이고 강 대 강의 대결 구도만 조성할 뿐 이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고, 대한민국과 북한, 그리고 다자간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나아가 남북 평화통일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2024년 2월 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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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한교총 추천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 국내 개봉
    영화 평론리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 작품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예비후보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 제39회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35회 미국제작자조합상 최우수 다큐멘터리 제작자상 후보 제8회 크리틱스초이스다큐멘터리 시상식 4개 부문 후보 감독상-편집상-최고다큐-정치다큐 자유를 향한 1만 2천km의 위험한 여정을 담은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가 나오게 된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헌신으로 제작된 영화가 국내에 개봉하여 극장가에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 영화 관람을 적극 추천하고, 개봉 첫 날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이다. <비욘드 유토피아>가 목숨을 걸고 자유를 향한 1만 2천km의 생생한 탈출기를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에 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탈북자들을 위한 인권운동가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힘이 컸다. 김성은 목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선교를 목표로 중국과 제3국에서 국적 없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인권회복에 힘쓰는 탈북자들을 위한 인권운동가이다. 김성은 목사가 북한이탈주민을 돕는데 삶을 바치고 헌신하게 된 계기는 1990년대 중반 중국으로 선교활동을 하러 갔다 압록강에 떠다니는 북한 주민들의 시신을 본 것 때문. 그는 초창기 탈북민을 돕다가 두만강 빙판에 넘어져 목에 철심을 박기도 하고, 중국 공안에 체포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23년간 1000명이 넘는 사람을 탈북시키고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북한에 남은 가족을 탈북시키는 브로커 역할로도 활동하며 탈북민의 실상을 알리고 오랜 기간 동안 탈북민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김성은 목사는 <비욘드 유토피아> 제작진에게 두 번의 탈북 시도를 함께하고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목숨을 걸고 거짓 낙원인 북한에서 탈출하는 노씨 일가족의 이야기와 아들을 북한에서 구출하려는 이소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특히 노씨 일가족의 탈북 전 과정을 동행하며 탈출을 위해 헌신한 김성은 목사의 용감한 모습은 극장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 <비욘드 유토피아>를 적극 추천해 화제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대표적인 8개 교파(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성결교, 침례교, 그리스도교회, 복음교회, 루터교), 주요 36개 교단이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교회 90% 이상(소속교회 65,471, 성도 1천 2백만명)이 속해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비욘드 유토피아>가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생명을 건 사역의 실화이며, 개인의 사역이 아닌 한국교회 전체의 사역으로 더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또한, “탈북민을 구출하기 위한 귀한 사역이 열매를 맺기 위해 한국교회도 힘을 보태고자 한국교회총연합 특별추천 영화로 <비욘드 유토피아>를 적극 추천한다”라며 목회자와 모든 성도들이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비욘드 유토피아>는 현재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 영화제에서 7개 수상과 42개 노미네이트를 받았으며, 국회를 비롯한 외교부, 통일부, 국방구, 문체부, 국가인권위원회 등 주요 정부기관에서 시사회를 가졌고, 국내외 언론방송매체에서도 앞다투어 소개하고 있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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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 STOP WAR 아이스버킷 챌린지 첫 주자 나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31일(수) 오전 11시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The Eco-Cultural Interchanges of Nation, 이하 ECI)와 함께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STOP WAR 캠페인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실시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모든 전쟁을 즉각 멈추고,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700일이 넘었다. 전쟁으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되고 고통받으며, 두려운 나날 보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뿐 아니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러 내전이 멈춰지기를 기도한다”고 했고, “침략전쟁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북한을 향해서도 “핵이나 미사일 도발은 강 대 강의 대결 구도만 조성할 뿐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대화의 장으로 나오고, 대한민국과 북한, 그리고 다자간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나아가 남북통일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 대표회장은 “우리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배경에는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린 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잊지 말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자유가 없이 억눌리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북한에도 신앙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있기를 기도한다. 모든 곳의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성명을 전했다. 기념사를 전한 ECI 류영준 이사장은 “ECI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날로부터 3일 후인 2022년 2월 27일에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반전시위를 시작하여 약 2년에 걸쳐 전쟁을 중지하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전쟁이 멈추기를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이 이 챌린지를 통하여 전 세계인들의 가슴 속에 울려 퍼져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정서영 대표회장과 우크라이나 작가 일리나 클립코는 ‘우리는 하나다. STOP WAR!’를 외치고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 총회장 심하보 목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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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한기총 35회 정기총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박수로 추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1월30일 제35회 정기총회를 갖고 단독후보로 나선 정서영 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대표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후보이기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여 전폭적인 힘을 실어줌으로써 대내외적으로 권위를 높여주자는 의견에 따라 투표 없이 박수로 추대됐다. 박수로 추대된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난 한 해는 한기총으로서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해였다. 이제는 조직을 정상화시켜 대한민국과 민족과 한국교회의 발전과 세계선교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한기총의 어려운 시간들은 우리의 자산이다. 그래서 한기총은 앞으로 희망이 있다. 모두 힘을 모아 한기총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면 못할 일이 없다”며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를 존경하도록 하는 수준까지 우리가 변해야 한다. 다시 힘을 모아서 한기총의 확실한 변화를 통해 강력한 지도력으로 한국교회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회장은 “한국교회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부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독교 연합기관이 하나 되어야 한다.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힘이 분산되면 안 된다”며 “최선을 다해 한기총을 지킬 것이고, 통합에도 꾸준히 대화를 시도할 것이다. 한국교회와 한기총이 원하는 통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기총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서영 대표회장을 연임시킴으로 인해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정 목사가 공언한 대로 한교총과의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게 될 전망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정서영 목사의 사회로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사업보고와 감사보고를 빠르게 받았고, 모든 안건은 대표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함에 따라 총회가 폐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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