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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도협회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 역대 최다 4천여명 참석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를 개최, 전 세계 95개국에 파송된 4,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여해 ‘237나라’를 위한 선교 전력화를 재확인하고 세계복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의 복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랑스런 ‘렘넌트인’을 훈련하는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 단일 선교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회를 자랑한다. 코로나로 중단한 후 다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개최했던 선교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망대를 가진 파수꾼(사62:6-12, 행1:1-8)’라는 주제아래 개최한 이번 선교대회는 미래 선교 현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도구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을 따라 시대를 위해 예비된 렘넌트인들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해,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바누아투 정부 인사들도 참석해 이사장 류광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선교대회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선교사 합숙이 17~18일 기간동안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각자의 선교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를 고민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가져야 할 영적 재무장을 강력히 실시했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 주제 강연으로 선교사 합숙기간동안 선교현장에 가져가야 할 세 가지를 전달했다. 류 목사는 “내가 진짜 세계복음화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설명하셨다. 이를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며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말씀을 각인 시키고, 하나님의 보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이 비밀을 가지고 가야한다.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기도를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능력만으로는 절대 세계복음화를 이루지 못한다. 보좌의 능력이 있어야만 237나라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19일 열린 본 대회는 95개국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히 시작,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개막 선포에 이어 류광수 목사가 ‘보좌의 망대, 보좌의 여정, 보좌의 이정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지의 선교 여건을 지적하며, 현지교회는 물론 파송교회가 선교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를 시급히 만들 것을 강조키도 했다. 선교대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교사 파송식으로 진행, 파송된 선교사는 6개국 8가정으로 진실로 목사(이탈리아 레체), 김경자 목사(일본 오사카), 주혜자 목사(일본 이찌노세키), 홍순흥 목사(페루 리마), 루이스 후안 리베라 로블레스 목사(페루 찬카이), 김세중 목사(캄보디아 프놈펜), 에밀리오 퍼미노 목사(브라질 상파울로), 크리스토퍼 목사(스리랑카 알룻까마) 등이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바누아투 대통령이 류광수 목사에게 보낸 ‘독수리 목상’ 전달식도 열렸다. 바누아투 정부 인사는 바누아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전도협회의 헌신과 류광수 목사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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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우리 함께 갑시다”...‘원희룡 기도후원회’ 조찬예배 개최
    원희룡 전 장관 “더 낮은 자리에서 궂은 일 감당하며 국민 섬길 것” 다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한 기도후원회 첫 조찬예배가 열렸다. 원희룡 기도후원회는 지난 25일 인천 계양구 청운교회(담임 강대석 목사)에서 첫 조찬예배가 열고 국가와 국민, 교회와 성도를 위한 구국 중보 기도를 전국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청운교회 담임 강대석 목사를 비롯해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 나영수 목사(나눔과기쁨 이사장), 황학수 장로(강릉CBS 방송사 설립 이사장), 윤형선 집사(계양속편한내과 원장), 박원영 목사(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 등 유명 애국보수 인사들과 교계를 대표하는 보수우파 지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예배는 원희룡 전 장관이 지난 제22대 총선에 출마했던 계양 지역 청운교회에서 열려 원희룡 전 장관에 국민의힘 경선을 양보했던 윤형선 집사가 출석하는 교회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수 참패로 끝난 지난 제22대 총선에 대한 큰 실망과 향후 정국에 대한 불안함과 총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 또 이번 결과를 ‘고진감래’ 삼아 더 큰 노력과 정진으로 국가와 교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환기점을 만들자는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청운교회 강대석 목사는 이날 환영의 인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강단이 깨어났으면 한다. 목사들이 강단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성도들에게 올바른 정치를 많이 얘기해야 한다”면서 “지금 세상에 교회법에 반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나? 이를 우리 안에서만 외치지 말고 강단에서 이를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대표로 축사를 전한 나영수 목사는 “보수우파들이 확실히 싸움을 할 줄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함께 모여서 국가와 교회의 미래를 도모하고, 또 새로운 승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다”며 “많은 분들의 귀한 말씀과 격려를 바탕삼아 앞으로의 일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총선에 대해 패배보다는 절반의 승리라고 평가한 황학수 장로는 “실패라고 생각지 말자. 우리는 200석을 저지했다. 만약 200석이 무너졌다면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이렇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힘든 순간이 온다”면서 “이를 지켜낸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이제 강대석 목사처럼 한국교회가 강단에서 정치 문제를 정의롭게 선포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답사에 나선 원희룡 전 장관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거기간 정말 힘든 일이 많았다. 하지만 여러분의 중보기도 덕에 잘 완주할 수 있었다. 다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며 “기쁨의 환호성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마음이 무겁다. 나라가 더 어려워진 것 같아,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또 원 전 장관은 “저 개인이나 우리가 세웠던 목표를 하나님이 당장 주시지 않는다고 해서 믿음이 약해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더 집중하고 더 무릎을 꿇겠다. 어려운 국민들을 더욱 살피고,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아름다운 사회, 하나님 보시기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더 낮은 자리에서 궂은일을 돌보며 나아가겠다”고 약속하며 결코 포기치 않겠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도후원회는 원 전 장관에게 고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신앙전력화’ 글씨를 선물했다. ‘신앙전력화’란 글씨는 생전 박 전 대통령이 한경직 목사에게 선물했던 것으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All Things Are Possible If You Believe>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라는 말씀이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함께 원 전 장관과 강윤형 사모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펼쳤다. 기도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장희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 속 하나님이 택한 지도자인 다윗왕의 신앙과 인성, 지도력과 그의 정치 신념을 강의하며, 한국교회가 다윗왕과 같은 지도자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축도에 앞서 박원영 목사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정말 아쉽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역사이고, 그 분이 주신 이 시대의 숙제라고 본다”면서 “우리 기독교는 시련 속에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깨닫고 진정으로 정진할 새로운 사명이 생겼다. 오히려 이 시대를 위한 우리 기독교의 역할과 숙제가 더욱 막중해 졌다”고 말했다. 이어 “원희룡 전 장관은 출중한 믿음과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훌륭한 정치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신 지도자라 확신한다”며 “때를 기다려 반드시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하며 응원하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모임은 박원영 목사의 사회와 유도조 장로(계산교회)의 기도, 청운교회 중창단과 김보경예술국악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장희열 목사의 '다윗왕의 신앙과 인성'이란 제목의 설교, 서울대표 최상윤 목사(서울예광교회) 부산대표 나영수 목사(부산예평교회,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재단이사장)의 축사,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 황학수 장로와 청운교회 윤형선 집사의 축사순으로 1부 은혜와 가사의 시간을 갖고 2부로 이어졌다. 2부 기도회는 황남길 목사(목양제일교회)의 인도 아래 국가와 교회를 위한 특별기도에 들어가 국가, 교회, 정치, 경제, 사회, 문화로 나눠 박상철 목사(인천효성교회) 권태섭 목사(새하늘교회) 양승보 목사(인천은빛장로교회) 최공열 장로(늘푸른교회)가 차례로 나와 기도하고, 참석자 모두의 통성기도 후 원희룡 전 장관을 위한 안수기도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설립 후 첫 조찬예배를 가진 ‘원희룡기도후원회’에는 개인적 참여 외에, 서울시특별교회총연합회,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한국교회조찬기도운동본부, 대통령RePark리더십연구소,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 인천지역애국목회자동지회, 대한민국애국목회자협의회 등이 함께하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는 오는 5월31일 오전7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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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한교연, 25일 길위의교회에서 '리멤버 투게더' 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지난 25일(목)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 팽섭읍 길위의 교회(정용준 목사시무)에서 ‘리멤버 투게더’ 첫 행사를 진행했다. 리멤버 투데거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자 또는 북한 포로로 잡혀 생사를 알 수 없는 참전용사의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사업으로 한교연이 호국 보훈의 달을 6월 본 행사에 앞서 진행했다. 이날 한교연은 주한미군사령부 군종부실장인 페인 조슈아 목사(중령)의 삼촌 등 가족 4명이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한미군 사령부에 협조 공문을 보내 ‘리멤버 투게더’ 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주한미군사령부 정문에 옆에 위치한 길위의교회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거행하게 됐다. 조슈아 목사는 참전 용사 4명중 현재 유일한 생존자로 미국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로버트 씨(95세) 자택을 실시간 인터넷 영상으로 연결해 6.25 한국전쟁 참전 당시의 소회를 나누었다. 로버트 씨는 영상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맥아더 장군을 보좌했으며,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공산군과 싸우다 많은 전우들이 전사했는데 오늘날 한국이 경제적으로 번영된 나라가 되고 특히 교회가 많이 세워지고 기독교를 믿는 국민이 많다는 소식에 감사한다”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감격해 했다. 로버트 씨는 형제 11명 중 4명은 2차 대전에, 4명은 한국전에 참전했는데 어머니가 성조기를 밖에 걸어두어 자식의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삼촌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은 조슈아 목사는 “한국전 참전 용사 가족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며 “5월에 미국으로 돌아가 삼촌인 로버트 씨에게 감사패를 꼭 전해주겠다”고 했다. 또 자신의 부친은 베트남 전에 참전했으며, 그때 한국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가족이 지난 72년동안 한국을 위해 헌신했는데 자신도 주한미군사령부에 발령을 받고 한국에 오게 돼 너무나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한쪽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사진과 다른 한쪽엔 참전용사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6.25 한국전쟁에 미군이 참전해 우리나라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지금 공산치하에 있을 것”이라며 “참전 용사 중 7500여 명이 아직도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 상태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이어 “한교연이 그분들의 유해를 찾아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일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리멤버 투게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리멤버 투게더 한정윤 위원장의 사회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참석자를 소개하고 대표회장 송테섭 목사의 기도,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은 상임회장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와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가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측에선 미8군 군종실장 대령 이선철 목사와 통역병 등 6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교연은 6월25일을 즈음해 미국에서 6.25 참전 용사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예배와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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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카이캄 제49회 목사안수식, 주의 종 134명 배출
    “20년 후에도 이 순간을 기억…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겠다”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 제49회 목사안수식이 4월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성대하고도 엄숙하게 드려졌다. 이번 안수식에서는 총 134명이 카이캄 목회자로 안수를 받았으며, 소명에 순복하는 순교적 목회자, 예배를 삶으로 실천하는 목회자, 인성과 전문성, 품성과 영성의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수위원들로 나선 목회의 대선배들은 목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축복을 쏟으며 하나님이 반드시 힘주시고 책임져주실 것을 간구했고, 이들을 통해 위대한 복음의 역사가 펼쳐지게 될 것을 기대했다. 부르심을 받은 안수자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세워주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소명에 순종하겠다”고 서약했다. 전기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목사안수식은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가 고린도후서 5장17~21절 성경봉독한 후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가 ‘그리스도의 사신(대사)’라는 설교말씀을 선포했다. 송 목사는 “우리는 모든 것에서 온전히 자유된 사람들이다.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만 의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여러분이 카이캄을 선택한 것을 축하드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반겼다. 이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명을 주실 때, 한꺼번에 부르시지는 않았다. 일대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해서 여러분을 부르셨다. 여러분이 순종함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제 하나님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펼쳐가실 세계가 따로 있다. 하나님은 일대일로 여러분을 통해서 계획을 이뤄나가실 것”이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태초부터 말씀으로 함께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최초의 천국 대사”라며 “대사는 자기의 뜻이 아니라 보내신 이의 뜻을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이 우리 또한 대사로 삼으셨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박 목사(JUST JESUS 대표)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후에는 본격적인 목사안수식이 거행됐다. 안수자들은 1조부터 10조까지 조별로 등단해 무릎을 꿇었고, 한국교회의 덕망있는 안수위원들은 머리와 어깨에 손을 얹어 안수했다. 이 자리에는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와 마평택 목사(새순교회),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권면과 축하를 전했다. 김윤희 목사는 “‘할 수 있었는데, 했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라는 후회가 없길 바란다. 누구를 위한 사역인지를 분명히 하여 쓸데없이 투정 부리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힘들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역의 원천으로 삼아 힘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마평택 목사는 “목사로 살면서 기도를 즐기고, 목회를 즐기고, 새벽기도를 즐기라. 나같은 죄인이 설교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가 막히게 즐거운 일인가”라며 “내 일에 최선을 다하라. 목회에 미치라. 목회하는 동안 행복하시고, 목회 끝나는 날 ‘정직하고 겸손하고 최선을 다한 목회자였다’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상복 목사는 “성령의 도움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말씀대로 살 때 진리가 사람들을 자유케 할 것”이라며 “일사각오로 진리를 수호하고 원수마저 가슴으로 품는 사랑을 실천하신 주기철 목사님과 손양원 목사님을 본받는 목회를 해나가자”고 청했다.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목사안수자 남녀 대표 도산 목사와 손미선 목사에게 목사안수패를 증정했다. 도산 목사는 “가정보다 사역이 우선이 되지 않겠다. 목사이기 이전에 남편이고 아빠이며 아들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 목사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성도인 것을, 한 사람의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겠다”며 “10년, 20년이 흐른 뒤에도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면서 세상에서도 교회에서도 낮은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고 세상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손미선 목사는 “우리의 깊은 내면의 죄악까지 보게 하시고, 지금까지 걸어온 모든 과정을 통해 저를 부수고, 가루로 만들어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 사는 자 되게 하시는 그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오직 기쁨으로 주님 주신 이 길을 주님과 동행하며 함께 걸어가길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카이캄 목사안수식은 제49회 대표 이홍주 목사가 축도함으로 마무리됐다. 카이캄은 1997년 7월 창립된 이래 26년간 49회의 목사안수식을 거행해 왔다.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주 안에서 자유로운 목회사역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따라 안수지원자들이 찾아들고 있으며, 매년 300여명에 이르는 목회자들이 카이캄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공인된 신학과정을 마친 이들만이 도전할 수 있는데다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쳐 인성까지 검증받은 카이캄 목회자들은 교단을 막론하고 한국교회 목회현장에서 훌륭한 인재로 각광받고 있다. 카이캄은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교회연합회로서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목회의 사역공동체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연합한 가족공동체 △초교파 탈교단 비정치의 성령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카이캄 제50회 목사안수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청원서 접수는 6월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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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미 채플린협회,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상호협력 약속
    김다니엘 목사, 미 육군협회 초청으로 '제6회 한미연합 세미나-장비전시회' 참석 폴J.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이재승 합참 지휘통신부장 등과 순서 맡아 미 채플린협회(대표 김다니엘 목사)가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AUSA Korea Chapter)와 한미 우호 및 단체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의 국내 정착과 사역 확장에 도움을 주기로 한 것인데, 한미동맹 강화에 있어 교계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다니엘 목사(미 채플린협회 대표)는 지난 4월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평택 험프리 캠프에서 열린 '제6회 한미연합 세미나-장비전시회'에 참석해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의 협력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세미나는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미 통신협회 한국지부(AFCEF Korea Chapter)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갈수록 다변화되는 미래전쟁에서의 지속적인 우세를 유지키 위한 방편으로 마련한 것으로 주최측 특별초청으로 행사에 참가한 김다니엘 목사는 주한미군 사령관 폴J. 라캐머라 육군대장, 합참 지휘통신부장 이재승 준장 등과 함께 순서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한국과 미국의 장성급 및 영관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한미 양국의 군사 동맹 및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점검의 시간이 됐다. 특히 미래전에 가장 중시되는 사이버 보안 정보 및 IT 지원 등의 소개와 전시 한미 작전 등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며, 군 장비 및 방위산업체 등의 장비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 중 특별히 미 채플린협회는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김다니엘 목사는 "미 채플린협회는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양국의 공익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며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교류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으로 미 채플린협회는 미 육군협회 및 주한미군 전우회의 회원 모집에 함께 나서게 됐다. 미 육군협회의 회원은 정기적으로 협회의 소식을 받을 수 있고, 행사 초청도 받는 특전이 있다. 회원은 혜택에 따라 일반회원과 프리미엄 회원으로 나뉘며, 특별히 미 채플린협회를 통해 가입하면, 2년간 무료(일반회원)다. 한편, 김다니엘 목사는 지난 1979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3대(아버지-본인-아들)에 걸쳐 주한 미8군에 근무한 매우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 현재 미채플린협회와 미 국가방위군(UCNDC) 한국명예여단 책임자로 봉사하고 있다. 미 육군협회는 지난 1950년 설립되어 미 육군의 전문 네트워크로 군과 시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군 내 직업 장려 산업계 연대 등의 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본부는 미 버지니아 알링톤에 있으며, 전 세계에 122개의 지부를 갖고 있다. 한국지부는 한미우호 및 주한미군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330만명 이상의 주한미군 제대군인들이 함께하는 단체다.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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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장헌일 칼럼 / “국민과 소통하고 비전 제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되길 ”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22대 총선 투표율이 67%로 2020년 21대 투표율 66.2%보다 높고 1992년 14대(71.9%)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2004년에 치러진 17대 총선(60.6%) 이후 20년 만이다. 22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 시작부터 끝까지 민심의 기저에 흐르던 거센 정권 심판론이 지배적이었으며, 민생경제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국민들은 윤정부 상반기 국정 평가와 심판 귀결로 국정 전면 쇄신을 요구한 것이다. 특히 대통령 임기 내내 ‘여소야대’는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조기 레임덕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 초저출생·초고령사회를 비롯한 시급하고 산적한 현안이나 정책제안이 정권심판론에 묻혀버렸다. 그 대신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정책실종의 선거로 윤정부의 3년이 식물정부가 될 위험성이 높아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여·야국회는 국민과의 소통과 신뢰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22대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과 정책을 지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품격있는 발언과 표현, 대화와 설득으로 토론다운 토론의 선례를 보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 특별히 야권이 국회 전체의석의 63%에 해당하는 189석을 확보하여 개헌을 제외하고 원하는 모든 법을 모두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당과의 대화와 타협 없이 일방적인 독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하기를 바란다. 여·야 모두 국민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상생의 국회가 되길 바란다. 둘째, 초저출생·초고령사회의 국가 위기 앞에 여·야는 초당적으로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실천을 위해 <초저출생극복 범국민인구특별위원회>를 신설하여 관·민·종교가 연합하여 범국민운동을 시급하게 추진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국회는 초고령사회로 인해 6070세대 ‘그레이 선거구’ 증가로 노인정책에 쏟는 관심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초저출생 관련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2030 청년정치인의 국회진입이 원활하도록 정당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 셋째,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예측 불가한 남북문제, 중국의 패권과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와의 복잡 미묘한 다양한 국제외교문제가 산재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 그리고 외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급변하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따른 국제적 위기 앞에서 기후변화와 함께 생태적 정책전환 등 국제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협력해 가는 외교 역량강화에 여야가 협력해야 한다. 넷째, 이번에 당선된 기독국회의원들은 섬김과 헌신의 리더십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인권과 복지, 환경 등 기독교 세계관과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상 정립을 위한 소금과 빛의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 정치영역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이 가장 강력하게 미치는 선교영역임을 깨닫고 우리에게 위임된 위대한 선교와 문화명령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다. 주님께서 기독국회의원들을 의회선교사로서 국회에 파송하였음을 인식하고 이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하고 격려하며 바른 정치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다해야 한다. 한국교회와 성도들도 거룩성과 공공성, 공교회성을 회복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22대 국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가 되길 바란다. 불통은 고통이고 소통이 형통이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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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실시간 단체 기사

  • 한교연 2024년 신년메시지 /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2024년 새해 새 아침에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아침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하신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날은 단순히 시간의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가 아닌가에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면 나는 죄와 율법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한국교회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이룬 눈부신 부흥, 성장은 모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더 겸손한 자세로 복음 사역에 매진했어야 했는데 외형과 규모가 커지면서 생긴 틈바구니에 영적 교만이 꽈리를 틀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직면한 마이너스 성장을 비롯한 위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과 맞바꾼 대가입니다. 과거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 사회를 선도하는 등불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믿음의 선각자들의 피와 땀이 복음의 황무지에 떨어져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는 세상이 염려하고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오셔서 새로운 피조물로 인쳐주신 한국교회가 아직도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섭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보고 나가면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2024년 새해에 우리 앞에는 영적 전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학생인권조례’ 등 인권을 가장한 ‘젠더’ 이념이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뿌리가 하나님을 부정하는 무신론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절대로 양립이 불가합니다.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한 이들은 한국교회를 성 소수자 혐오집단이라고 매도합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누구를 혐오하거나 증오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그 가증한 죄를 멈추라고 할 뿐입니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한국교회의 소명입니다. 성경은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히12:4)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죄와 생명을 걸고 싸우라는 명령입니다. 죄악과 싸우지 않고는 복음의 거룩성을 지킬 수 없습니다.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입법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리자입니다. 그런데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의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로지 당리댱략, 진영논리에 지배받으며 국민과 국가, 사회에 해를 끼는 자들을 가려내지 못하면 망가진 대의민주주의를 소생시킬 수 없습니다. 21대 국회는 개원하자마자 일부 의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어 이름만 바꾼 ‘평등법’도 발의됐습니다. 국민 다수의 인권을 억압하는 법을 제정해 대한민국을 성 소수자 천국으로 만들려는 이런 불의한 시도가 22대 국회에서 재현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의 사명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전쟁과 기근, 지진, 기후변화로 인한 각가지 이상 징후가 도처에 나타나며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불똥이 언제든 한반도에 튈 수 있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샬롬’이 모든 전쟁과 폭력,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북녘땅에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1인 폭압자에게 자유와 평화,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빼앗긴 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저들에게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안겨주었습니까. 바로 입술로 ‘평화’를 부르짖는 이상주의 종북주의자들의 산물이 아닙니까. 우리는 스스로 나라를 지킬 힘이 없어 일제에 나를 빼앗기고, 그러고도 정신 차리지 못해 북한 공산주의 세력의 남침으로 온 나라가 초토화되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유엔과 미국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지금 공산 치하에서 순교하거나 인간 이하의 목숨을 겨우 부지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주님의 평화를 세상에 선포하는 메신저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평화를 이상주의자들의 세 치 혀에서 나오는 굴종과 혼동해선 안 됩니다. 국민의 안위를 지킬 힘이 없는 평화론은 무장 해제 항복선언일 뿐입니다. 북한 정권이 더 늦기 전에 핵 무력을 포기하고 대화의 자리에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전쟁 없이 서로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유일한 길이며 자유 평화 통일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2024년 새해 아침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드리며,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는 말씀에 힘입어 승리하시기를 간구합니다. 2023.12.26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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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2024년 한장총 신년 메시지 / 복음으로 사는 교회 되기를...
    한국 장로교회가 복음으로 사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원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니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은 참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아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맞이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났던 과학기술의 발전과 사회문화의 변화로 등장한 비대면(언택트)이 일상화되었으며, 교회의 마이너스 성장이 가속화되는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이는 교회 선교와 개인의 신앙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쳐 온라인을 활용한 여러 프로그램과 다양한 시도들이 교회의 모임과 선교의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되는 한편 기독교인의 약 20%가 지 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새로운 신앙형태가 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세상의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모든 영역에 발휘되는 영광은 교회를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한국교회를 통해 흘러 넘쳐야 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롬 1:17)라는 말씀대로 한국 장로교회가 물질주의, 세속화, 교권주의를 물리치고 복음으로 사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교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거룩하고 행복한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며 성경 읽는 소리가 크게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이웃에게 칭찬받는 한국 장로교회 되기를 바랍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행하는 멋진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응원합니다. 2023. 12. 26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천 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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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하나님의 사랑이 이주민 가정 속에 심기우길”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2월 23일(토)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기총 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성탄을 맞아 ‘대한민국 이주민 가족 초청 성탄누림잔치’를 개최했다.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한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 이재희 목사(세기총 상임회장)는 “성탄을 앞두고 이주민 가족들을 초청하게 하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단 하루의 일정이지만 함께한 이주민 가정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함께 기쁜 성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태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이재희 목사가 “하나님 집에 심겨진 가정”(시 92:12~13)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든, 또는 그렇지 않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아가페’라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주고 계신데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 이주민 가정에게도 심기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특강과 나눔의 시간에는 세기총 정책연구원 원장 구성모 교수(성결대)가 ‘법무부 이주민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구성모 교수는 “21년 기준을 볼 때 이주민 가구원의 수는 112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5,174만명)의 2.2%에 이르고 있고 이주민가구는 38.5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2,202만 가구)의 1.8%에 이르고 있어 이민 정책의 변화는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법무부가 한국 인구절벽 위기 대안으로 새 이민 정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바뀐 이민 정책을 제대로 숙지하면 이민자로서의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 교수는 △출입국절차 간소화, △외국인 신원확인, △밀입국 방지, △탑승자 사전확인제도, △자동출입국심사, △출입국우대카드 제도, △전자여행허가제(K-ETA)의 변화된 부분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국내 출입과 관련해 이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구성모 교수는 사회통합정보망(www.socinet.go.kr)에 대해 소개하고 재한외국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한국에서 정착하고 살아가는 것도 힘든 일인데 가정을 이루는 것은 더 힘들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면서 “세기총은 그동안 이주민가정의 해외 부모를 초청하는 행사인 ‘이주민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 등으로 잠시 멈춰 있는 상태”라고 말하고 “이제 새해가 되면 다시 ‘이주민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많은 이주민 가정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이주민 가정 중 김성도 씨는 ‘다 이루었다’라는 자작시를 소개하고 낭독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오찬 후 참석자들은 함께 대학로로 이동해 ‘영화 관람’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경험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잠시 환담을 나눈 뒤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참석한 모든 이주민 가족들에게는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 이재희 목사와 세기총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오응환 장로가 기증한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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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대흥동교동협의회와 뉴미니스트리, 고독생 프로젝트와 크리스마스 의미 알려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 프로젝트와 크리스마스 의미를 알리기 위해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With you in chrismas’ 행사가 열렸다. 21일 진행된 행사는 대흥동교동협의회와 뉴미니스트리가 함께 주최하고 대흥동지역의 교회들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생각체크’라는 이벤트를 통해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시티워십 시즌2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성탄하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시티워십 메리크리스마스’로 진행,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개그맨 출신 목회자 표인봉 목사가 사회를 맡아 2시간 진행된 ‘시티워십 시즌2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는 소리엘의 장혁재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와 이승은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어쩌다가’의 가수 란(1대), 전초아 교수(서울 디지털 대학교)를 비롯해 유턴콰이어(대표 손종수)와 김재은(뉴엔터테인먼트), 조규민(PEtER)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흥동종교협의회 회장인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가 고독사를 넘는 고독생프로젝트에 대해, 대흥동교동협의회 총무인 마지원 목사(새롬교회)가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 ‘5분 토크’를, WCM세계가나안운동의 김현철 총재, 숭실대학교의 이선영 교수, 뉴미니스트리의 박진웅 대표, 사단법인 행복한가정연구소의 김중근 이사장이 ‘시티워십 토크’ 세션을 맡아 각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CCM 전문음악방송채널 CMTV에서 생방송 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해 여러 지역에도 그 의미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공동주최인 뉴미니스트리 대표 박진웅 목사는 “메리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인 기쁨으로 예수님을 예배함이 신촌의 한복판에서 이루어져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 공동주최인 대흥동교동협의회 징헌일 목사는 “고독사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의 정책자문을 받아 삶의 의미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생명지킴이 캠페인과 함께 생명존중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회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 총무 마지원 목사(새롬교회)를 비롯해 김연태 목사(우리교회), 김준희 목사(신촌예배당), 박진웅 목사(뉴라이프교회), 이영섭 목사(대흥교회) 이경수 목사(이음교회)와 대흥동주민센터 조세원 동장, 김희영 총무, 최윤희 주민자치위 간사 정지화 주무관이 참여했다. 뉴미니스트리는 새로운 선교사역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플랫폼 선교단체로 2013년에 설립되어 올 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도시선교의 일환으로 시작된 시티워십 프로젝트는 도시 속에 분주히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며 죽어 있던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무브먼트로 2022년 9월부터 싱가포르 쉘터밥티스트처치와 동시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했다. 시티워십 시즌1은 신촌, 홍대, 압구정, 고양시, 파주 등에서 2023년 7월 7일까지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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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한교연·서교총 등 교계 단체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대회’
    한교연 최귀수 사무총장 “아이들 사지로 내모는 학생인권조례, 완전히 박살내야” 서교총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 “어른들이 부모의 책임으로 대한민국 아이들을 지켜야” 아이들의 그릇된 성 정체성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폐지 요구가 더욱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계, 보수 정치권, 학부모 및 시민NGO 등이 포괄적차별금지법과 더불어 학생인권조례를 국가의 미래를 파탄시킬 '악법'으로 규정하고, 전면적인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2월22일, 서울 광화문 서울시의회 앞에서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서울시 교육 수호를 위해 모인 애국시민들은 오후 1시경 폐지안이 상정되지 못했다는 비보를 접했음에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투쟁을 이어 나갔다. 서울시 교육의 운명이 달린 만큼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등이 직접 참여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성명서를 통해 힘을 더했다. 이 외에도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에이랩아카데미,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등 34개의 사회시민단체들이 함께했다. 이날 지지발언을 펼친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한국교회가 학생인권조례가 완전히 폐지되도록 끝까지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최 목사는 "세상을 분열시키고, 국가를 파괴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사지로 내모는 학생인권조례는 단지 일부를 고친다고 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법이 아니다"며 "완전히 박살내야 한다. 학생이 안전하고 교사가 안전해야 학교가 제대로 되고, 나라가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이어 "학교가 완전히 무너졌다. 멀지 않아 이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 이제 한국교회가 강력히 기도하며 이를 저지토록 하겠다"며 "충남도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를 포함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7곳의 시도 역시 이를 타산지석 삼아 국민들의 건전한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또한 한교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교권의 실추 뿐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동성애와 왜곡된 성적 지향을 일방적으로 주입하고 있다"며 "성적 탈선을 조장하고, 비행 일탈을 하도록 조장하는 학생인권조례를 반기는 이들은 동성애젠더 이념에 사로잡힌 진보 진영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 외에도 이날 대회는 주요셉 목사의 사회로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교수), 이혜경 대표(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신효성 박사(차평법정책연구소 소책임연구원), 조우경 학부모, 신주희 대표(남양주학부모연합), 김복기 대표(트루라이트바른가치연구소), 손혜전 대표(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등이 연사로 나섰다.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와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원영 목사는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미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전초전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지 못하면, 포괄적차별금지법, 평등법, 건보법 등 젠더 이슈를 지지하는 유사 악법들이 연이어 제정될 것이라는 것이다. 박원영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상황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뒤흔드는 정치적 계략으로 국민들을 혼돈케 함으로, 국가의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며 "아이들의 교육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다. 자기 자녀가 사지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방관할 부모가 어디 있느냐?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모두 우리의 자녀들이다. 어른들이 부모의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학생인권조례의 마수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내 국민의힘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고, 학생과 교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인권의 퇴보라며 이를 저지하고 있다. 특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외에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김광수 제주시교육감,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9명의 교육감이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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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한기총 총무협의회, 신임회장 서승원 목사 선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총무협의회의 신임 회장에 서승원 목사(합동보수)가 선출됐다. 서 목사는 대의를 위해 협력하고 양보하며, 한국교회와 한기총의 부흥 발전에 이바지하는 총무협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기총 총무협은 지난 12월2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본부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 약 30여명의 회원이 서승원 목사를 전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공천위원장을 맡은 김경만 목사(예장개혁)는 회원들에 법과 원칙은 지키되 은혜와 양보로 임원 선거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부회장 서승원 목사가 단독으로 회장에 입후보했음을 공지, 회원들의 동의 재청을 얻어 만장일치 박수로 서 목사는 회장에 선출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서승원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뜻에 따라 낮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회원들을 섬기겠다"며 "소중한 시간을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겠다. 머문 자리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남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기총 총무협은 그간 내부의 문제로 크고 작은 잡음이 지속됐으나, 이번 총회에서는 오랜만에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며, 화합의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직전 회장인 서기원 목사(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는 총무협이 매우 어려운 때에 회장을 맡아 단체를 안정시키고 총무들의 하나 됨을 도모했다. 이임 인사를 전한 서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오랜 시간 믿고 지지해 준 총무님들께 무엇보다 감사 드린다. 총무님들의 기도와 협력이 있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총무협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승원 목사 역시 "증경 회장이신 김경만 목사와 서기원 목사께서 총무협을 위해 큰 공헌을 하신 만큼, 후임 회장으로서 선배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승원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보수) 총무로써 합동보수총회신학 신대원 학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구성한 한기총 총무협의 신임 임원 다음과 같다. △회장 서승원 △부회장 이종복 고광운 목사 △서기 원종경 목사 △부서기 박동휘 목사 △회의록서기 이태우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인태 선교사 △회계 한창환 장로 △부회계 이의현 목사 △감사 맹상복 최승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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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한교총 신년메시지 /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2024년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2024년 할렐루야!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날을 허락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새해를 시작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쟁과 기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픔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아픔에도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 피하는 자(시 34:8),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시 84:12)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문제는 우리 주님께 맡기고 주님께서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소망하면서 믿음으로 전진하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특별히 바라기는 새해에는 생명의 문화를 만드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합니다. 0.7명으로 추락한 합계출산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나만 잘살면 된다는 개인주의가 우리 사회에 팽배합니다.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교회가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희망이 되기 위하여 새해에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모든 일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성령운동에 더욱 힘쓰는 한국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나라와 민족이 바로 서고, 평화와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 갈 수 있습니다.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막힌 담을 허물고 우리로 하나가 되게 합니다. 겸손과 인내로 세상을 살리는 기도에 힘씁시다. 2024년 새해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져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아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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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한기총 예방
    정서영 대표회장, “교계 기관들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22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예방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황상무 수석은 “우리나라 국론이 너무 분열되어 있다. 경제도 어려운데 국론까지 분열되어 있어 걱정”이라며 “의견이 다른 정도가 아니라 서로 적대적인 것처럼 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이 어려운 시기에 기독교계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포용할 수 있고, 선의의 경쟁을 하되 선거가 끝나면 통합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교계 역시 화합해 국론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보수인 한기총과 진보인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때론 협력하고 때론 견제해 왔는데 10여 년 전 한기총에 문제가 생겨 한교연(한국교회연합)과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이 생겼다”며 “이제 한기총이 정상화 됐기에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황 수석은 “(교계가)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게 쉽지 않겠지만 가능하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게 일반적 국민들의 바람일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회장은 “교계 연합기관들이 서로 양보하면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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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한교연 성탄절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사랑의 쌀’ 400킬로그램을 나눴다. 한교연은 매년 총회 때마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각 교단·단체에서 축하의 뜻으로 보내오는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모은 쌀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다. 한교연이 성탄절을 앞두고 ‘사랑의 쌀’을 전달한 곳은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 요보호아동양육시설 ‘해피홈보육원’ 청소년복지시설‘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 청소년가정보호시설 ‘선사공동체’, 탈북민 가정 등이다.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여러 가지 행사를 치를 때마다 각처에서 보내오는 꽃 화환이 보기는 좋으나 한번 쓰고 그대로 버려지는 것이 낭비라고 생각했다”며 “화훼농가도 도와야 하지만 특히 연말에는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교연은 오래 전부터 총회 시에 쌀 화환을 받아 나누게 되었다”고 ‘사랑의 쌀’ 나눔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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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한기총 제35회 정기총회 2024년 1월 30일 개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1일(목) 오후 2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4-6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참석 23명, 위임 22명으로 성원이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신년하례예배의 건은 2024년 1월 9일(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언론사 광고의 건으로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연말연시에 한기총 회원들을 홍보하는 광고에 대해 설명한 후, 각 회원 교단, 단체에서 협조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예장합연(총회장 한정수 목사) 행정보류 처리의 건으로 지난 2022년 5차 임원회(2022년 12월 6일)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연) 행정보류 1년의 징계가 기간이 경과되었으나, 한정수 목사가 질서위원회 위원장과 서기를 고소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관련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행정보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정기총회는 2024년 1월 30일(화) 오전 11시에 소집하기로 하고, 일정에 맞게 대표회장 선거 공고를 하기로 했다. 법인이사 선정의 건은 대표회장에게 일임하여 임기가 끝난 이사를 해임하고, 신임 이사를 선정하여 실행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고경환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홍기 목사가 기도하고,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가 디모데후서 4장 7-8절을 본문으로 ‘우리의 달려갈 길’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 교계
    • 단체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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