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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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 성도 비율 늘어...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예장합동 서울노회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 김봉수 목사)가 5월 2일 서울 서현교회(이상화 담임목사)에서 ‘서울노회 시니어사역 동역교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노회에 소속한 교회의 목회자, 장로, 시니어사역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로함께위원회 위원장인 김봉수 목사(상암교회)는 “한국사회가 초고령화로 접어들었고, 한국교회도 시니어 성도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감에 따라 2023년 미래로함께위원회를 통해 시작한 서울노회의 시니어사역들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개회 인사를 통해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먼저 서울노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7개 교회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상암교회, 서대문교회, 서영교회, 서울동성교회, 서울홍성교회, 서현교회, 은평교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각 교회 시니어 사역의 현황과 사역 목표와 프로그램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기도제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2부 순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의 김석선 교수가 “한국교회 시니어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석선 교수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전체의 20%에 이르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교회의 시니어 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아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가 시니어 사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교회 기반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교회의 시니어 사역 목표는 교회 안에서 시니어 성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웰-에이징과 천국 소망을 가지고 기쁘게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시니어사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교회의 사역 현장에서 어떻게하면 시니어사역을 더욱 잘 세워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로함께위원회는 서울노회의 많은 교회들이 시니어 사역에 대한 내용을 함께 공유함으로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 약속했으며 끝으로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노년의 삶에 교회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서울노회를 넘어 교단의 모든 교회들에서 효과적인 시니어 사역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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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예장합동 권순웅·김종철 목사 향한 일반 언론 폭로 ‘신뢰성 의문 제기’
    최근 교계 언론이 아닌 일반 인터넷 언론사에서 예장합동 제106회 정기총회 당시 금품수수 의혹을 다룬 보도가 나와 총회와 교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언론사가 지목한 대상은 예장합동 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김종철 목사로 두 사람 간에 총회 선거 과정에 금품 오갔다는 주장으로, 이후 기사의 근거가 된 녹취록의 출처를 놓고 신뢰성 의문이 제기됐다. 앞서 A언론사는 해당 기사의 근거가 ‘통화 녹취록’이 자신들이 단독 입수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교계 언론인 ‘하야방송’은 해당 자료의 출처가 본인들이며 근거가 불분명해 폐기한 자료라고 밝혔다. <관련 보도:https://www.youtube.com/watch?v=2muHRu2tF_M> 하야방송은 “A언론사가 단독입수 했다고 주장한 녹취록의 출처가 바로 하야방송이다. 그저 본지에서 각종 제보 및 취재를 통해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사문서에 불과하다”라며 “정확한 녹음파일 또한 존재하지 않기에 기사를 작성치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 등장하는 남자1, 남자2가 누군지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점, 녹취록 중에 언급되는 ‘과장’ ‘회장’은 목회자들 간에 쓰지 않는 명칭이라는 점 등에서 신뢰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야방송은 “정확한 사실이 바탕이 되지 않을 경우 보도하지 않는 것이 언론사의 의무로 하야방송은 이를 위해 보도를 포기했다”며 “하야방송은 A언론사에 해당 문건을 전달한 바가 없다. 언론사에 제보한 적이 없는 문서도 들어갔다는 것이 문제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 내용이 보도되었다는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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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회원권 상실 교단 복귀 특별기간 갖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2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로부터 의장 권한을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주재했고,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최능력 목사 측에서 제기한 고발은 기각하기로 하고, 신정인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동성애, 동성혼 관련 입법 반대 기도회의 건으로 반기독교 악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서 입법저지 또는 폐지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함을 의장이 설명한 후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맡겨 6월경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원로 자문회의 신설 추인의 건은 지난 4월 기도회에 이미 원로 자문회의 고문으로 소개된 조용목 목사에 대해서 고문으로 인정하되, 정관에 맞게 우선 기구를 만들어서 조직구성을 하기로 했다. 회원권 상실 교단(단체) 복귀 특별기간의 건으로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여 회원권이 상실되면, 회원으로서 가진 모든 권리가 박탈되고 회비의 의무만 쌓이는 유명무실한 회원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5월 2일(목)부터 5월 17일(금)까지 특별기간을 열어 3년이 초과된 미납회비는 면제해주고, 3년치 회비를 완납하여 정상회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과 가입비 500만원에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대표회장, 사무총장, 비서실장이 결정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변경된 정관 수정의 건(문체부 요청 사항)으로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정관 수정을 위해 2024년 6월 4일(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추가 징계안 이첩의 건 : “상정이유 – 질서위원회에서 조사하여 보고하고, 2022년 12월 6일 '2022년 5차 임원회'에서 징계 결의를 한 것에 반발하여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고발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기총과 질서위원회가 잘 대응하여 법원에서 승소하고 경찰은 무혐의 불기소로 이겼습니다. 만일 징계 결의에 이의가 있다면 내부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여 위원회 위원들을 압박하고, 한기총을 흔드는 행위는 결국 한기총의 권위를 무시하고, 공격하려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위원들과 한기총을 보호하고, 위원들이 고소, 고발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안정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징계에 대해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추가 징계를 하고자 합니다.”를 의장이 보고하고 기존 징계에 10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7명 찬성,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자는 안에 14명 찬성으로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주여, 금년만 참으소서’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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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한기총 성명 /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는 1984년부터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목회 후보자를 안수하는 것을 금지해 온 규정을 지난 1일(현지시간) 총회에서 삭제했다.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용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UMC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 결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동성애자 목회 후보자에게 안수를 허용한 것은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겠다는 결정이고, 이는 이단 행위이다. 죄를 지었음에도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죄를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임에도 ‘인권’ 혹은 ‘사랑’이라는 말로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강요한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를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더욱이 성경을 성경대로 가르쳐야 할 목사라면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실 때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는 미화시키면서, 동성애를 비판하고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서 서슴없이 혐오의 굴레를 씌우는 인권보도준칙은 개정되어야 한다. ‘성적 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는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 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는 표현만 보더라도 얼마나 철저히 언론의 비판을 봉쇄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죄의 지적은 받기를 싫어하면서 죄를 지적하는 교회를 향해 혐오라고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죄를 향해 달려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빼버리는 꼴과 같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앞으로도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인권으로 포장된 동성애 관련 조례, 교과서 등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잘못된 것과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년 5월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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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주께 감사를 잊지 말라
    주께 감사를 잊지 말라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교회에 처음 와서 은혜를 받고 믿음 생활을 잘하며 착실히 예배에 나오던 성도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미지근한 신앙인이 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주님이 라오디게아교회에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의 믿음생활을 게으르게 해서는 안 된다. (계 3:15~19)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신앙생활이 게을러졌다는 말은 곧 감사를 잃어버렸다는 뜻이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오늘 하루도 예수 보혈의 은혜로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있는데 그 많은 사람 중에 나를 기억하시고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죄를 사해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사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주님의 은혜로 살게 하신 참 소망의 주님께 감사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세상에서 죄를 범하며 살지만, 우리는 주님과 함께 살아가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오늘 생을 마감하고 죽을지라도 예수 생명의 피를 의지해 천국에서 주와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해 주셨으니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이처럼 감사로 기도하는 사람이 오늘날 얼마나 있을까? 감사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님이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려 죽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혜가 우리 안에서 그만큼 희미해졌다는 것이다. 우리는 구원받은 십자가 피의 은혜를 잊어서는 절대 안 된다. 우리는 항상 주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해야 한다. 예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은혜도 예수 이름으로 구하고, 예수 이름을 믿음으로 구원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넘치는 감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신 십자가 보혈의 은혜에 감사하고,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감사이며 우리가 드려야 할 감사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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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5월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겼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날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전달 왼쪽뒷줄 장헌일 목사, 정재원 사무총장, 최에스더 회장 이 자리에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 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선물전달식과 관련,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사)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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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교계 기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단체관람... 4일 동안 5000명 관람
    무대인사에 김덕영 감독, 나경원 전 의원, 박민식 전 장관 등 참석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화 <건국전쟁> 단체관람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CGV여의도관에서 계속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만 3950명, 제자교회까지 포함 5000명 이상 관람할 예정이다. 16일 아침 첫 상영 시간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 이 영화를 제작한 김덕영 감독,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 등이 참석해 무대 인사를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은 원래 목사가 되려고 한 분이었는데 나라를 구하고자 정치인이 된 분”이라며 “그런 분이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데 앞장섰으니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바로 서고 건강한 나라로 변화되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이 목사는 <건국전쟁> 단체 관람의 취지를 밝히면서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역사해석이 이념적 편나누기로 말미암아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우리는 역사를 바로 앎으로써 오늘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이념대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덕영 감독은 무대인사를 통해 “<건국전쟁>이 처음 개봉할 때만 해도 10개 관 정도만 열려서 안타까웠는데 이영훈 목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이런 자리까지 만들어지고, 작은 불씨들이 확산되어 어제까지 48만 명이 보게 되었다”고 감사했다. 김 감독은 “이 영화가 대한민국에서 거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면서 그 증거로 “10대 아이들이 직접 전화를 해서 ‘나도 이승만 대통령처럼 살고 싶다’고 말할 만큼 영화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이 롤모델이 되고 있으니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단체로 <건국전쟁>을 관람해 주셔서 감사한다”면서 “이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국이 어떻게 이뤄졌고, 오늘의 번영과 풍요 뒤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도입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안보의 길을 열어준 덕분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거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처음 <건국전쟁>의 개봉관이 10개 정도일 때 5000장을 먼저 구입하여 단체관람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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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카이캄 제49회 목사고시 일정 본격 시작...두달간 141명 응시
    고성조 목회기획국장 “실력있는 사명자들 배출함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고파”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 제49회 목사고시 일정이 본격 시작됐다. 2월6일 서울 양재동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강의동에서는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카이캄은 지난해 11월27일부터 1월26일까지 두 달여간 목사고시 청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156명이 서류를 접수한 가운데 144명이 필기시험 대상으로 추려졌고, 최종적으로 이날 141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오전 9시에 일제히 시작된 필기시험에서는 조직신학과 교회사, 성경 과목이 치러졌다. 시험장마다 배치된 감독관들이 전체 시험 일정과 유의사항 등 안내를 마친 후 본격적인 시험이 시작됐다. 오전에 필기시험을 끝낸 응시자들은 오후엔 MMPI, MCMI 인성심리검사에 임했다. 인성심리검사는 개인의 성격과 심리와 성향을 정확하게 나타냄으로써 목사안수 평가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특히나 오늘날 목회자들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거나 범죄로 인해 손가락질 받는 일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인성심리검사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카이캄의 인성심리검사는 폭력성과 연극성, 분열성 등 목회자로서 자질 문제로 불거질 수 있는 부분들을 검사를 통해 객관화하여 드러낸다. 이로써 카이캄이 목사를 안수해 세워가는 데 있어 하나님 앞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윤리적인 책임의 척도가 되고 있다. 물론 인성심리검사에서 기준에 벗어났다고 해서 절대 목사안수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카이캄에서는 횃불트리니티 상담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 과정을 통해 개선된 바가 확인되면 추후 다시 목사안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교회 최초로 카이캄이 도입한 인성심리검사는 이후 일부 교단과 신학교 등에서 벤치마킹하여 진행하고 있다. 카이캄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중단없이 온라인 목사고시 시스템을 통해 사명자들을 안수해 목회자로 세워왔다. 팬데믹이 완전히 해제된 이후로는 지난 제48회 목사고시부터 오프라인 시스템으로 완전히 회복하여 정상화를 이뤘다. 이날 시험을 마친 한 응시자는 “자유롭고 간섭받지 않는 목회를 꿈꾸며 카이캄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면서 “오늘 필기시험과 인성심리검사에 임하고 나니 카이캄에 대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진 느낌이다. 꼭 모든 과정을 합격하여 카이캄에서 안수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시험을 위해 지방에서 전날 미리 올라왔다는 한 응시자는 “교단에 비해 카이캄은 뭔가 허술할 것 같은 편견이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카이캄을 선택하길 잘했다”며 “주변에서 교단과 독립교회를 두고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적극 추천하고 싶다. 목사고시에 합격하여 이번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웃었다. 이날 필기시험 이후 카이캄은 2월13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4일 면접을 진행하며, 3월11일 최종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들은 4월15~17일 2박3일간 목사안수자 연수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4월22일 제49회 목사안수식에서 임직받게 된다. 카이캄은 1997년 출발해 1998년 제1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함으로 대한민국에 독립교회의 깃발을 꽂았다. 이후 49회째 목사고시를 진행해오며 다양한 시도와 발전을 이뤄왔고, 현재의 엄격하고 체계적인 목사고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카이캄 목사고시의 총 책임자인 목회기획국장 고성조 목사는 “제49회 목사고시를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카이캄의 목사고시 시스템은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더욱 건강하고 엄격한 목사고시로 실력있는 사명자들을 세워가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되는 목사안수식에는 교단 신학교와 초교파 신학교에서 응시자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해외 유명 신학교에서도 카이캄에서 안수를 받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한국교회의 독보적인 독립교회 연합기관으로 자리잡은 카이캄은 국내 독립교회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면서 해외 독립교회 단체들과의 교류 및 협력도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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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한기총 제35-1차 임원회, 3.1절 국민대회 광화문 앞에서 진행키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14일(수)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1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참석 34명, 위임 16명으로 성원이 되었고, 개회선언,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3.1절 국민대회의 건은 3월 1일(금) 오후 2시, 광화문 앞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진행 일체를 대표회장, 사무총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또 최재영에 대한 건으로 추가로 작성된 성명서를 수정, 보완하여 발표하기로 했다. 이어 ‘2027년 한국교회회복대성회(가칭)’ 협력 요청의 건은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에서 보내온 협조 요청 공문을 확인하고,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진행하기로 했으며 3.31 부활절 예배의 건은 대표회장이 관련 설명을 한 후, 부활절 연합예배에 동참하기로 했다. 실사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실사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설명하고, 예장 합동총회 회원권을 정지한 사실과 양측에 분립 이전의 총회로 환원할 것을 통보한 내용에 대해 보고하고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소송비 요청의 건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장신) 총회장 홍계환 목사가 관련 내용을 공문으로 보내왔으나, 개인 소송에 대한 소송비 보전은 전례에 따라 불가함을 확인하고, 다만 이대위원장으로 소송한 부분을 참고하여 예장 합동장신 총회 1년 회비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증경 대표회장 및 명예회장 재임명의 건은 변경된 정관, 운영세칙의 내용을 확인하고, 현 증경 대표회장, 명예회장을 그대로 인정하되, 사안이 발생하면 변경된 정관, 운영세칙에 따라 처리하기로 하고, 보고사항으로 받았다. 특별위원회 설치의 건으로 통합추진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북한이탈주민대책위원회, 동성애동성가족반대대책위원회, 나라사랑(애국)위원회, 신천지반대대책위원회, 전쟁반대위원회, 마약예방대책위원회, 교회재판국위원회, 기독실업인선교위원회(이상 10개)를 설치하기로 하고, 통합추진위원장 정서영 목사,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장 장상흥 장로, 동성애동성가족반대대책위원장 서승원 목사, 신천지반대대책위원장 홍계환 목사, 마약예방대책위원장 심하보 목사를 임명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영희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권태진 목사가 잠언 16장 1-9절, 잠언 17장 1절을 본문으로 ‘마음의 경영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공동회장 심하보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예배를 마치고 발표된 임원 및 위원장, 사무총장, 총무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그 명단은 아래와 같다. -아래- 1) 임원 임명 및 발표(정관 제19조 제2항, 운영세칙 제8조 제2항) ○ 공동회장(24명) 류성춘 목사(합동연합)이용운 목사(합동개혁총회)김상진 목사(합동보수A) 안이영 목사(합동한신)정학채 목사(예장개혁총회)강기원 목사(예장목양) 김홍기 목사(피 어 선)정진성 목사(정통보수)김정환 목사(예장반석) 홍계환 목사(합동장신)윤광모 목사(예음총회)서대천 목사(글로벌선교) 고경환 목사(한국선교회)최원걸 목사(개혁총연)최바울 목사(인 터 콥) 조윤희 목사(개혁정통)이영희 목사(예장중앙)이현숙 목사(예장개혁) 박지숙 목사(합동예장)권태진 목사(성 민 원)심하보 목사(예 장) 정춘모 목사(합동개신)정창모 목사(예장예장)김상윤 장로(평 단 협) ○ 공동부회장(24명) 정바울 목사(기하성연합)한은수 목사(예감웨슬레)송방호 목사(예장반석) 류흥종 목사(합동교단)전혁진 목사(예장중앙)김영애 목사(효 도 손) 김중곤 목사(합동총신)장득영 목사(도약과미래)윤정자 목사(기감연합) 김광호 목사(합동보수C)이종영 목사(정책연대)이갑수 목사(예장성합) 신진철 목사(예장합복)류기형 목사(합동개혁)고영근 목사(예장합보) 송미현 목사(카리스마)박창덕 목사(개혁총회)송덕수 목사(합동보수) 김근식 목사(한 침)김춘택 목사(예장웨신)박명길 목사(합동보수망원) 정종진 목사(합동진리)임호성 목사(합동통합총회)양은화 목사(개혁선교) ○ 서기(1명)조경삼 목사(예장개혁) ○ 부서기(1명)서승원 목사(합동보수C) ○ 회계(1명)이의현 목사(한단협) ○ 부회계(1명)이영구 목사(합동개신) ○ 감사(3명) 오경태 장로(공인회계사)맹균학 목사(합동한신)이탁규 목사(합동개혁총회) 2) 상임위원장 임명 및 발표(정관 제30조, 운영세칙 제9조 제1항) 대내외협력위원장이의현 목사(한단협)실사위원장안이영 목사(합동한신) 경찰선교위원장정진성 목사(정통보수)이슬람대책위원장최바울 목사(인터콥) 유소년위원장이종영 목사(정책연대)질서위원장김용도 목사(기침) 정보통신위원장정준혁 목사(기하성연합)재해재난구호위원장이강우 장로(예장반석) 교회발전위원장김상진 목사(합동보수A)예결산위원장류성춘 목사(합동연합) 평신도위원장김상윤 장로(평단협)남북교회협력위원장이용운 목사(합동개혁총회) 다문화북한이탈주민복지위원장이재희 목사(국제합동)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박종만 목사(합동한신) 영성위원장송미현 목사(카리스마)선교위원장고경환 목사(한국선교회) 군선교위원장류흥종 목사(합동교단)여성위원장오영자 목사(정책연대) 교정선교위원장박효심 목사(예장개혁)스포츠위원장오응환 장로(예장개혁) 역사박물관위원장김홍기 목사(피어선)직장선교위원장박지숙 목사(합동예장) 교회일치위원장윤광모 목사(예음총회)대한민국공공정책개발위원장정학채 목사(예장개혁총회) 문화예술위원장윤항기 목사(예음총회) ○ 사무총장김정환 목사 ○ 총무국장여운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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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교회용 ERP 전문회사 ‘오직’, 정부 인정한 주4일 근무제 강소기업 선정
    교회용 ERP 전문회사 오직주식회사(대표:엄태범, 이하 오직)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오직은 장관상 수상과 함께 가족친화인증기업,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오직은 지난 2017년부터 주4일 근무 제도를 시행해 고객 교회와 직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얻었으며 이 같은 주4일 근무제도가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수상한 것이다. 엄태범 대표는 “하나님의 뜻을 중시하며, 교회와의 협력을 높이기 위해 독특한 근무 체계를 구상했다”면서 “토요일과 주일에 바쁜 교회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일만 집중하는 근무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4일 근무제 시행이후 목회자와 교회 직원들은 토요일과 주일에 교회 사역에만 집중하고 오직의 직원들은 이른바 ‘워라밸’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직 직원들은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의 월 1회 순회 당직을 진행하는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근무 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다. 오직 박은진 인사팀장은 “당직자들은 주말에도 교회의 요청에 대응할 수 있으며, 다른 직원들은 출석하는 교회에서 섬기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주말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회사 내부 조직과 업무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주4일 근무제를 통해 직원들은 균형 잡힌 업무와 더 나은 삶을 경험하며 서비스의 창의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오직은 대형 교회는 물론 교회전용 전산프로그램이 필요한 교회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교회를 섬기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오직은 지난 2013년 예장통합 총회와 업무협약 관계를 맺고 교단 산하 300인 이하 교회에 무료로 교적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오직이 제공하는 교회용 ERP는 현재 국내외 3,000여 교회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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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한교총 성명 /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 반대한다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적 과제다. 정부가 장기적 안목으로 의사 수급 계획을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반대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강경 대응에 나선 소식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의 철회를 촉구하는 바이다. 한교총은 지금까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첫째로 생각하며 정직하고 명예롭게 의술을 펼쳐온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는 사랑으로 생명을 귀히 여기는 의술은 언제나 칭송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지금 의료 현실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응급체계 마비, 비인기 진료과 기피 현상, 의사들의 과중한 업무와 피로 누적 등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대한민국 의사 수는 인구 1천 명에 2.6명으로 OECD 평균 3.7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불과 10년 후인 2035년에는 1만 5천 명의 의사가 부족하게 되어, 국민이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생명권이 위협받는 불안한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의대 정원 확대는 역대 정부마다 논의한 것으로, 의료계 집단반발로 미루어져 왔을 뿐, 언젠가는 시행해야 할 국가적 중대 사안이었다. 이는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며 공공의료를 확충하여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결정이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한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적극 지지하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의 결단에 온 국민과 함께 감사드린다. 향후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를 시작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건 의료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 생명이 우선으로 보호받는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한교총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밤낮 환자들을 돌봐온 전공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다시 환자 곁으로 돌아가 생명 수호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하는 바이다. 2024년 2월 14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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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한기총 성명 /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하며, 의사들의 파업 계획을 규탄한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파업을 예고했고, 전공의와 의대생들까지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신들의 요구, 권리를 관철하기 위해 파업도 불사하는 모습 속에 국민들의 건강, 생명권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의사는 의료직에 입문하면서 “나는 인류에 봉사하는 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나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고려할 것이다”며 서약한다. 그런데 파업이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고려한 것인가? 대한외과의사회는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인력의 과잉 공급을 초래하며, 이는 과잉 진료와 윤리 실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과잉 진료를 하지 않고, 윤리적인 자신들 외에 의사 같지 않은 의사들이 넘쳐날 수 있다는 오만한 말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최근에 수술실에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이른바 ‘수술실 CCTV법’이 시행이 됐다. 이는 지난 2016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다가 사망한 권대희 씨 사례가 그 시작점이었다. 당시 담당의사가 수술을 했지만, 환자의 과다출혈이 발생한 상황 속에서도 여러 수술에 들어가는 이른바 유령 수술이 문제의 원인이었다. 의사윤리 실종은 의대 정원 확대와 관계없다는 말이다. 국민의 생명을 가지고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그 의사가 잘못된 것이다. 또한 의대 정원 확대 이전에도 과잉 진료 문제는 있었고, 의료수가를 조정, 협의하고 있기에 이 역시 의대 정원 확대와 관계가 없다. 지금도 응급실이나 소위 돈 잘 버는 진료과가 아니면 의사 인력이 부족하고, 충원도 잘되지 않는 현실이다. 의료계가 필요한 부분, 필수의료분야에 의사를 배치하고 인력을 확충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의대 정원 확대는 안된다’,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 ‘필수의료분야는 현재와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말로 선동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의대 정원을 늘려서라도 지역의료, 필수의료분야의 인원을 적극적으로 확충, 보강하겠다고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인류에 봉사하는데 일생을 바치겠다고 맹세한 의사들이 환자의 건강은 내팽겨치고 파업한다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확대를 적극 지지하며, 정원확대를 통해 지역의료, 필수의료분야에 의사 인력 배치에 대한 대책도 함께 세워서, 지역에서도 높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들의 서약처럼 인류를 위해 환자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진짜 의사’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2024년 2월 14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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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진정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진정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 성도들을 바라보며 "뭐, 그렇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극성을 부리나?"라고 말한다. 세상 사람은 영적 세계를 전혀 알지 못해, 우리의 신앙생활하는 이유와 목적을 이해할 수 없기에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다. 믿는 사람 중에도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에 가보니 주일1, 2, 3, 4부 예배에 나가야지, 삼일예배, 금요성령대망회도 나가야지, 십일조 건축헌금, 선교헌금도 해야지."라며 신앙생활하기 너무 부담되고 어렵다고 토로한다. 이런 사람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영적인 세계를 모르는 사람이다. 영적 세계가 무엇인지, 하나님과 만나 사는 삶이 무엇인지, 내 영혼이 천국에 가서 받을 축복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토로하는 것이다. 그러나 영적 생활이 무엇인지를 안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지옥 멸망에서 구원하셨다. 그 큰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니까 그런 말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겉으로만 믿는 자가 아닌,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신앙생활은 하면 할수록 더 잘하지 못하는 것에 늘 아쉽다. 신앙생활은 하면 할수록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만큼 죄와 멀어진다. 또 영적으로 마귀들과 싸워 이겨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내 영적인 이익이 있다. 마귀는 우리로 믿음 위에서 밀어 떨어뜨리고 사정없이 우리에게 고통을 가져다주어 어떻게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끊으려 한다.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상하게 하는 이런 악한 마귀, 사탄, 귀신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도 내가 가진 힘으로는 영적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 영적 싸움을 이길 수 있는 무기가 있다. 바로 우리가 가진 진실한 믿음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우리는 예수만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믿음의 정체다. 마귀와 죄와 사망 권세를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에 힘입어 날마다 믿음으로 영적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그리고 승리한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영적인 축복을 바라봐야 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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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1
  • 포토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7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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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여의도순복음교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7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7일 오후 6시 서천시장 피해복구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측에서 김광환 총무국장, 백근배 교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의 정성이 이분들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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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전선영 대통령실 국민공감비서관 한교연 내방..."국정운영 협조 감사"
    전선영 대통령비서실 국민공감비서관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을 내방하고 기독교계 의견을 경청하고, 사회 안정을 위한 기독교계의 역할을 당부했다. 대통령실에서 종교계와의 소통을 담당하는 시민사회수석실의 사회공감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있다가 최근 국민공감비서관에 임명된 전 비서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보내는 축하 난화분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 비서관은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있어 종교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며 특히 “한교연이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고 각종 정책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대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한국교회가 정부에 바라는 건 다른 게 아니라 튼튼한 안보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정치 경제 사회의 안정을 기해달라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한 길이라면 얼마든지 협조하고 잘하는 건 박수치고 응원할 것이나 정부가 잘못 가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거침없이 비판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권이 기독교와 교회에 해가 되는 법을 만들거나 그런 잘못된 정책을 추진한다면 한교연은 어떤 정부가 됐든 지지할 수 없다”며 “나라의 안보를 잘 지켜, 국민과 교회가 안심하고 삶과 신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자리를 함께한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와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많은 애를 쓰고 있으나 그 성과가 피부에 와닿지 않는 느낌”이라며 “종교계 특히 기독교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풀어나가기를 바라고, 특히 젊은이들이 출산을 꺼리는 원인에 대한 다각도의 대응 노력과 정책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무총장인 최귀수 목사는 “지금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이념적으로 갈등하고 있다”며 “정부가 종교계와 함께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사회를 더 밝게 만들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전 비서관은 “참 좋은 말씀이시다. 그런 방향으로 정부와 종교가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전 비서과 내방에 한교연은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와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선 도현덕 행정관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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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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