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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헌일 칼럼 / 국가인구위기 컨트롤 타워와 저출생위기대응부 설치를 환영한다
    국가소멸 골든타임 3년밖에 남지 않아...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길 기대 윤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기존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총리급 부처인 저출생위기대응부로 격상해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는 내용으로 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17년간 332조원이 저출산 예산으로 투입되었지만,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로 전 세계 최하위이다. 저출생 예산이 이미 출산을 결정했거나 출산한 가정에 집중된 지출이었기 때문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이는 컨트롤 타워 없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산발적·단기적 대책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필자도 지난 1월 3일 출대본을 통해 국회 여야 정책위원장에게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에서 콘트롤 타워로 부총리산하 ‘(가칭)인구미래부’ 또는 ‘인구가족부’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역시 지난 1월 18일, 총선 공약 1호로 저출산정책을 발표하면서 컨트롤타워로 국민의힘은 ‘인구부’를, 민주당은 ‘인구위기대응부’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은 젊은 부부의 출산 결정은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20년 이상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야 하고, 자신들보다 더 안정된 사회에서 살 수 있겠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초저출생정책의 핵심은 태어나지 않은 자녀들에게 안정된 주택·육아·교육·일자리 등 총체적인 보장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다. 실제 2022년 '합계출산율 1.26명'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일본의 경우 '아동가정청'이라는 전담 부처를 신설해 저출생 정책을 일원화했다. 한편 유럽연합(EU) 내 합계출산율 1위인 프랑스는 노동보건연대부를 중심으로 장단기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으며, 저출생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스웨덴은 보건사회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보건, 사회서비스, 노인·사회안전 담당 장관이 각각 있어 해당 분야를 총괄·감독하며, 보건복지청, 사회보험청, 연금청 등 부문별 산하 책임 기관이 세부 정책의 집행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이 초저출생 인구정책 계획 수립과 강력한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저출생위기대응부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나라 인구 문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 추진 체계의 한계가 무엇인지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초저출생 문제 위기 대응을 위해서 보건·복지, 교육, 고용, 지역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인구 전담 부처만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설정하여 인구위기 국가소멸 골든타임이 3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출생에서 초저출생위기대응부로서 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기를 기대한다.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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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기총 성명 /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최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 신체는 남성이어도 여성의 정체성을 갖고 여성처럼 하고 다녔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평가하며 성별 정정을 허가해 준 것인데, 이는 재판부의 월권이요, 시정되어야 할 판단이다. 남성인데 ‘나는 오늘부터 여자’라고 생각하면 여성이 되는가? 신체적으로 남성이지만 ‘여성’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대중목욕탕에 가면 ‘여탕’으로 갈 수 있는가? 재판부는 ‘신체적으로 남성인데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할 수 있는지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가? 재판부는 성별 정정 허가의 요건으로 ∆의학적 기준 ∆신체 외관 ∆제3자의 인식‧수용 여부 등을 고려하면서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한 판단은 자의적일 수밖에 없고, 이는 본인의 감정과 생각에 따라 남성도 될 수 있고, 여성도 될 수 있는 괴이한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판단이다. 법을 초월하여 선제적 판단을 하며, ‘성별 정정 사무처리 지침’의 대법원 예규도 무시하고, 더욱이 판결에 인용한 2022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은 이미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에 대한 것임에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성별 정정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왜곡되게 판단한 것은 이미 판사로서 균형을 잃어버린 것이고, 더 이상 그 판단을 신뢰할 수 없기에 대법원장은 즉각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판사 스스로도 권한을 남용하며 ‘판결’로 사법부를 흔들 것이 아니라 법복을 벗고 입법부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했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관련 행정부가 즉각 항소하여 사법부의 정상적이고 법질서에 입각한 판단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그리고 ‘신체적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이 ‘호르몬 치료’라는 것을 주목한다면, 호르몬 치료 없이는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뜻이고,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 역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바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원해야 한다. 2024년 5월 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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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장총-CBS,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5월 8일 기독교방송(CBS)과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한장총은 이날 저출산 쇼크와 급격한 고령화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의 다음세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출산돌봄 국민운동에 뜻을 같이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목사, 총무 정성엽목사, 서기 김순귀목사,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 전문위원 김신목사,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CBS 이기완 출산돌봄국민운동부본부장의 사회와 CBS 최문희 출산돌봄국민운동 본부장이 기도, 사무총장 백명기목사와 CBS 이진백 선교기획국장의 양측 참여인사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대표회장 천환목사와 CBS 김진오 사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한장총 41회기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의 폐회기도로 협약식을 마쳤다. 협약을 통해 CBS와 한장총이 출산돌봄 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①교회가 결혼, 출산, 육아의 당사자인 다음세대에게 성격적 가치관 전파하고, ②기독교 정신 회복운동을 통한 건강한 가족공동체 실현하며, ③성경말씀에 근거해 출산인식변화를 주제로 하는 주일설교 확산운동 전개하여 ④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속 교회와 교회간 크리스천 청년 커플 맺어주기 등 결혼장려운동 및 출산돌봄 관련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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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재)순복음선교회, 오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연다
    이영훈 목사 “이제는 보내는 선교를 넘어 세우는 선교의 시대다” 강조 오는 5월29일 개최하는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회’와 관련,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여의도 선교 역사의 의의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새 시대의 선교 트렌드는 ‘세우는 선교’라며 한국교회를 세계 2위의 선교대국으로 이끈 여의도교회의 선교 방향이 새롭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세우는 선교’에 대해 “현재까지 한국교회는 소위 보내는 선교, 즉 선교사 파송에 크게 전력해 왔다. 당시 시대적 환경에서는 보내는 선교가 당연했고, 이를 위해 수많은 한국 선교사들이 헌신을 감내해왔다”면서 “이제 시대가 변했다. 우리나라 안에 함께 공존하는 다문화는 우리에게 있어 각 나라에 현지 선교사를 세울 훌륭한 자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타국민들을 전도하고, 이들을 선교사로 훈련해 그들이 고국에 돌아가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세우는 선교”라며 “다문화 선교 리더들을 세우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 재)글로벌엘림재단을 설립하고 국내에 있는 해외 신학생들과 평신도 리더들에게 여의도교회의 영성과 신앙을 가르쳐 고국으로 파송하고 있다. 이 목사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인구가 115만명이다. 이들은 무한한 선교의 가능성을 지닌 자원들이다”며 “이들을 교육하고 파송하는 ‘글로벌엘림인턴십’ 프로그램이 현재 새로운 선교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선교 역사는 지난 1971년 12월 조용기 목사가 제1호 선교사를 파송한 후, 조 목사는 1973년 9월 제10차 세계오순절 대회에서 세계선교의 막중한 사명을 깨닫고 이듬해 제1회 해외선교대회를 갖고, 1975년 4월 ‘순복음세계선교회’를 정식 발족한다. 선교초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세계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시별 선교전략을 펼치다 1993년 제2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기점으로 제3세계 원주민선교로 그 방향을 전환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보다 더 효과적인 제3세계와 동구권 선교를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 신학교’ 설립과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67개국에 676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1,264개의 교회를 세워 복음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단일교회로는 최대 규모이다.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앞두고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순복음선교회(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이번 50주년선교대회 일정을 소개, 5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선교백서 출판기념회(5/29) △선교사 수련회(5/29~5/31) △선교사와 함께하는 8시간 미스바 밤샘 회개기도성회 및 순복음세계선교 비전 선포식(5/31) △선교사 자녀캠프(5/29~5/31) △크루즈 만찬기도회(5/30) △선교 전시회(5/28~6/9)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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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시니어 성도 비율 늘어...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예장합동 서울노회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 김봉수 목사)가 5월 2일 서울 서현교회(이상화 담임목사)에서 ‘서울노회 시니어사역 동역교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노회에 소속한 교회의 목회자, 장로, 시니어사역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로함께위원회 위원장인 김봉수 목사(상암교회)는 “한국사회가 초고령화로 접어들었고, 한국교회도 시니어 성도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감에 따라 2023년 미래로함께위원회를 통해 시작한 서울노회의 시니어사역들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개회 인사를 통해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먼저 서울노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7개 교회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상암교회, 서대문교회, 서영교회, 서울동성교회, 서울홍성교회, 서현교회, 은평교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각 교회 시니어 사역의 현황과 사역 목표와 프로그램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기도제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2부 순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의 김석선 교수가 “한국교회 시니어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석선 교수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전체의 20%에 이르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교회의 시니어 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아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가 시니어 사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교회 기반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교회의 시니어 사역 목표는 교회 안에서 시니어 성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웰-에이징과 천국 소망을 가지고 기쁘게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시니어사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교회의 사역 현장에서 어떻게하면 시니어사역을 더욱 잘 세워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로함께위원회는 서울노회의 많은 교회들이 시니어 사역에 대한 내용을 함께 공유함으로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 약속했으며 끝으로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노년의 삶에 교회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서울노회를 넘어 교단의 모든 교회들에서 효과적인 시니어 사역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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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예장합동 권순웅·김종철 목사 향한 일반 언론 폭로 ‘신뢰성 의문 제기’
    최근 교계 언론이 아닌 일반 인터넷 언론사에서 예장합동 제106회 정기총회 당시 금품수수 의혹을 다룬 보도가 나와 총회와 교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언론사가 지목한 대상은 예장합동 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김종철 목사로 두 사람 간에 총회 선거 과정에 금품 오갔다는 주장으로, 이후 기사의 근거가 된 녹취록의 출처를 놓고 신뢰성 의문이 제기됐다. 앞서 A언론사는 해당 기사의 근거가 ‘통화 녹취록’이 자신들이 단독 입수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교계 언론인 ‘하야방송’은 해당 자료의 출처가 본인들이며 근거가 불분명해 폐기한 자료라고 밝혔다. <관련 보도:https://www.youtube.com/watch?v=2muHRu2tF_M> 하야방송은 “A언론사가 단독입수 했다고 주장한 녹취록의 출처가 바로 하야방송이다. 그저 본지에서 각종 제보 및 취재를 통해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사문서에 불과하다”라며 “정확한 녹음파일 또한 존재하지 않기에 기사를 작성치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 등장하는 남자1, 남자2가 누군지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점, 녹취록 중에 언급되는 ‘과장’ ‘회장’은 목회자들 간에 쓰지 않는 명칭이라는 점 등에서 신뢰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야방송은 “정확한 사실이 바탕이 되지 않을 경우 보도하지 않는 것이 언론사의 의무로 하야방송은 이를 위해 보도를 포기했다”며 “하야방송은 A언론사에 해당 문건을 전달한 바가 없다. 언론사에 제보한 적이 없는 문서도 들어갔다는 것이 문제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 내용이 보도되었다는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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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교계 기사

  • 구세군 주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
    구세군이 주관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 행사가 21일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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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세요”
    구세군이 주관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스페셜 자선냄비’ 행사가 21일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북극한파로 인해 체감온도 –22℃를 기록하며 한파특보가 발효될 만큼 강한 추위와 칼바람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 윤광현·김호성·고영용 부목사와 교역자들, 안정복 장로회장과 임회원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자선냄비를 뜨겁게 달궜다. 이영훈 목사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 방한복도 난방시설도 없이 지내는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세군과 함께 사랑의 자선냄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고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사말 후 본격적인 모금을 알리는 사랑의 종소리와 더불어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웅장한 크리스마스 멜로디가 울려 퍼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길을 멈추고 줄을 지어 자선냄비에 격려금을 넣으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1928년 12월 15일 명동에서 처음 시작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은 한국전쟁과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계속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1년부터 10년 넘게 명동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며 사랑 나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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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성탄절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전달식’과 ‘고독생프로젝트 캠페인’ 전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노인을 섬기는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장 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은 비오신코리아(주)(대표이사 강종옥)와 장석교회(담임 이승현 목사)와 함께 12월20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성탄절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전달식’과 함께 고독사제로 향한 ‘고독생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헌일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가장 낮고 낮은 곳으로 오신 날”이라며 “성탄절을 맞아 외롭고 힘든 독거어르신들께서 영생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장 목사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처럼 이 땅에 진정 한 샬롬의 평화가 있기를 기도한다”며 “독거어르신들이 영육간 더욱 강건하시기를 바라며 주님 주시는 샬롬의 평안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원 대흥동장은 “대흥동종교(교동)협의회 회장 장헌일 목사님을 비롯해 여러 목사님께서 이 지역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방문과 사랑으로 섬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송원, 주선미 운영이사(월드뷰티핸즈)를 비롯하여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 구훈 봉사단장을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밥퍼사역과 거동 불능한 어르신들께 사랑의 선물을 배달했다.&#160; 행정안전부 1365와 보건복지부 VMS 자원봉사인증기관인 (사)월드뷰티핸즈와 (사)해돋는마을은 매일 밥퍼사역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우울증 및 치매예방,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프로젝트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대흥동종교협의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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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한교연 성명 / 서울학생인권조례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
    서울시의회가 22일 본회의를 열어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다룬다. 그런데 서울행정법원이 전국교원노조연합(전교조) 등 진보단체의 손을 들어줘 지난 18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발의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는 주민의 자유로운 의사를 가로막고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심각한 위협이기에 우려와 함께 규탄하는 바다.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6만여 명이 넘는 서울시민이 조례 시행 이후 빚어진 갖가지 해악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서 서울시에 정식으로 주민 청구한 것이다. 이런 서울시민의 마땅한 권리를 법원이 전교조 등 진보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을 받아들여 어떻게 묵살할 수 있나. ‘학생인권조례’는 성별과 종교 등을 이유로 학생들을 차별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 조례로 진보교육감이 당선된 후 2010년 경기도를 시작으로 서울 등 6개 지역에서 제정됐다. 그러나 학생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 하에 상대적으로 교사의 권위가 추락하는 부작용이 잇따랐다. 지난 7월 서이초등 교사 자살 사건 또한 이 학생인권조례가 주범임일 부인할 수 없다. 학생인권조례가 가진 폐해 요소는 비단 교권의 실추에만 있지 않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동성애와 왜곡된 성적 지향을 일방 주입하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성적 탈선을 조장하고, 비행·일탈을 방치하도록 조장하는 학생인권조례를 반기는 이들을 동성애·젠더 이념에 사로잡힌 진보진영밖에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학생인권조례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하며, 서울시의회가 22일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원 발의안으로 긴급 상정해 표결할 것을 요청한다. 만약 서울시의회가 행정법원의 제동에 무릎을 꿇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자라나는 청소년을 동성애의 굴레에 방치하는 무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항간에 행정법원의 결정으로 서울시의회가 이미 의원 입법으로 발의한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 조례’를 대신 심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학생인권조례 중 일부를 개정하는 안으로 주로 교사의 권한을 확대하는 쪽에 치중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 우리는 학생인권조례가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점에서 국회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과 별 차이가 없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학생인권조례는 일부 조항을 고친다고 그 근본이 달라질 수 없으며 반드시 폐기되어야만 할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학생들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이런 충남도의회의 결단을 높이 환영하며, 서울시의회도 동성애를 조장하는 저항세력에 굴복하지 말고 반드시 조례폐지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서울시민의 건전한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3.12.20.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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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세기총 성탄메시지 / 유대 땅 베들레헴에도 임마누엘 성탄이 함께 하기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1:23) 2023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님의 탄생하심을 축하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축복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전 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와 한인교회 및 단체, 그리고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성탄절은 주님이 오시기 전 700여 년 전부터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언이 성취된 날이며,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신 말씀이 육신을 입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게 하고, 참 소망의 길을 열어 주신 은혜와 축복이 있는 넘치는 기쁨의 날입니다. 올해 성탄절에도 우리의 삶의 자리에 우리 주님이 성탄의 은혜로 함께 하시지만 여전히 국제적으로는 미움과 갈등으로 인한 전쟁과 혼란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많은 사건 사고와 분쟁과 대립으로 인한 양극화 현상이 지친 우리의 삶을 더 피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첫 번 크리스마스 때처럼 지금도 오만과 교만과 어리석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감출 수 없습니다. 세기총은 지난 11월 말에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를 개최하면서 세계1차 대전 당시 있었던 1914년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번 성탄절에도 우-러, 이-팔의 전쟁의 현장에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여 기도했습니다. 세기총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를 2014년 백두산기도회를 필두로 올해 41차 케냐 나이로비기도회까지 한인교회와 선교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성탄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북한 동포에게도 참 빛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참 자유를 누리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급변하는 세상이지만 불변의 진리이시며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섬길 때에, 만군의 하나님께서 공평과 정의와 사랑으로 우리를 운영하시고 세워 나가실 것을 믿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가 2023년 성탄절,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세워주기를 소망하며, 따뜻함이 넘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12월 성탄절에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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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이영훈 목사 성탄메시지 /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자
    대립과 갈등, 비난과 다툼을 멈추고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합시다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한국교회 성도님들을 비롯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며 축하합니다. 2023년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비로소 일상을 회복한 첫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구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전쟁의 소문으로 우리는 우울한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세계 교회와 함께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나 여전히 전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도 세대 간에, 진보와 보수 사이에, 노동자와 사용자 사이에,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 그리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편 가르기와 극한대립으로 날로 불신이 깊어가고 갈등과 다툼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관계는 더욱 대립구조가 심화되었고, 저출산 문제는 인구절벽의 위기 앞에 내몰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을 풀어줄 실마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온통 절망에 빠져 신음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간절하게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2000년 전 하늘 보좌를 버리고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오신 예수님은 섬김과 희생으로 구원의 길을 여심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했습니다. 죄와 절망의 어두움으로 뒤덮인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섬김, 희생의 빛이 비춰질 때 모든 문제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성탄의 계절에 다짐해야 합니다. 대립과 갈등, 비난과 다툼을 멈추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화해하고 용서하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교회대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일을 함으로써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나아가 복음 안에서 남과 북이 통일되는 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평화의 왕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통합을 이루는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낮아짐과 섬김, 희생의 정신이 자리한다면 다가오는 2024년에는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변함없이 다가오는 새해에도 나눔과 섬김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것입니다. 국내의 소외된 이웃은 물론 해외 저개발 국가의 복지와 교육을 위해서도 교회 예산의 3분의 1 이상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또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던 출산장려금을 계속 지급하고 나아가 교회의 역할을 찾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건축이 중단된 평양의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이 새해에는 조속히 완공되어 북한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평화 전도사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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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한교연 2023성탄절 메시지 / 전쟁과 갈등이 종식되고 참 평화 임하기를
    할렐루야! 구주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며 영광을 찬송을 드립니다. 주님은 죄에 빠진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전쟁과 폭력,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것을 보시고 참 자유와 평화를 위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보여주신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짊어진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복음 안에서 자유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에서 해방된 우리는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할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함으로 칠흑 같은 어둠에 사로잡힌 이들을 광명한 빛으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거룩함으로 구별돼야 합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과 안락함에 취해 말씀에서 떠난 영적 나태와 자만을 벗어던지고 날로 새로워지는(고후4:16)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하나님을 부정하는 적그리스도 세력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를 동성애와 젠더 이념으로 무너뜨리려는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신론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인권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기독교를 공격하는 무기일 뿐입니다. 사탄의 무리에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수년째 이어진 저 출산으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멀지 않은 장래에 닥칠 인구소멸문제로 나라와 사회, 가정에 몰아닥칠 충격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의 가치를 물질이 주는 풍요와 맞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 하셨습니다.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여 물로 세상을 심판하신 후에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도 똑같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9:1) 이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무서운 벌이 나라와 사회에 밀어닥치기 전에 말씀 안에서 새롭게 되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해 양육하는 아름다운 가정으로 회복돼야 할 것입니다. 저출산에 수조원의 세금을 투입하는 나라에서 오늘도 낙태로 수많은 생명이 죽고 버려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여성의 자기결정권에 아무 힘도 없는 태아의 생명을 해할 권한을 준 것 자체가 커다란 범죄입니다. 그 생명이 내 몸 안에 있다고 내 소유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해하는 범죄는 살인죄와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명존중운동은 한국교회의 필생의 과제이자 사명입니다. 지금도 북녘 땅에는 자유와 평화를 결박당한 채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동포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주님의 평화와 참 자유가 임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해 탈북한 이들을 결박해 강제 북송한 중국의 반인륜적 처사와 이들을 가혹한 고문으로 처형한 북한의 만행에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가난하고 병든 자, 소외된 이웃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이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누추한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다는 것을 우리가 잊어선 안 될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 안에서만 화목하고 즐겁다면 더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교회 문턱을 없애고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가려면 낮은 자세로 저들의 닫힌 마음을 쓰다듬고 섬기고 나누는 일에 더욱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그냥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오셔서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시고 영원한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고전 9:23)는 말씀처럼 한국교회가 세상과 거룩히 구별되데 둘 사이의 막힌 담을 헐고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와 자유를 온 세상 증거하는 복음의 메진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성탄의 은총은 기독교인만 누리는 특권이 아닙니다. 교회 담을 뛰어넘어 세상과 온누리에 울려 퍼져 전쟁과 갈등이 종식되고 참 평화가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 12. 17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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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IMBS기독스쿨 ‘쏠티와 함께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운정참존교회, 코아월드미션, 한본연, 대한애국기독청년단, 625역사기억연대 협력 인류의 산 소망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기쁨을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들에게 전하고자, 기독교 명문 인재 양성소 IMBS기독스쿨(International Mission Bible School 이사장 고병찬 목사)이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12월16일 CTS기독교방송국 아트홀에서 공연했다.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들을 초청 공연한 이날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섬기며 다음 세대 영적 엘리트 크리스천리더 양성을 사명으로 감당하고 있는 IMBS기독스쿨(International Mission Bible School)이 주관하고, 운정참존교회, 코아월드미션, 한국교회복음본질회복연합회(한본연), 대한애국기독청년단, 대한애국청년단, 한국교회보수연합회(KCCA), KIBI, KCSI, IK이스라엘사랑단, 625역사기억연대가 협력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무장한 다음 세대들이 한국교회에서 불같이 일어나서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복음을 전하는 나라가 되길 기도하며 무료로 공연했다. 이번 IMBS기독스쿨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과 관련, 이사장 고병찬 목사는 “학생선교사들의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리프레시 뮤지컬’ 공연이 한국교회 다음세대들에게 꿈과 소망이 넘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준비하고 공연했다”며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다음세대들의 어려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청소년문화와 한국교회의 콘텐츠를 살리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IMBS, 다음 세대 영적 엘리트 크리스천리더 양성 이날 뮤지컬 출연배우는 모두 IMBS기독스쿨 학생들로 IMBS기독스쿨은 진리의 성경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고 오직 예수, 세계 복음화를 사명으로 입법, 사법, 행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모든 영역에서 확실한 복음으로 무장한 엘리트 전문인 기독 선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강력하고 아름답게 훈련받는 기독교 명문 스쿨이다. 특히 IMBS는 국내반과 국외반으로 나눠져 있으며, 국제반은 미국 텍사스 사립 중고학교 KIS(Kingdom International School)에 소속된 재학생으로 한국에서는 레코딩으로 수업해 수업료가 저렴하고 인스테이트(INSTATE)가 가능해 미국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조건이 되는 스쿨이다. 겨울 특별캠프 ‘초중고 겨울 신앙캠프’ ‘3주간 신앙캠프’ 준비 한편 IMBS기독스쿨은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특별한 신앙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초중고 겨울 신앙캠프’는 내년 1월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운정에 소재한 참존교회 내 IMBS기독스쿨에서 개최(참가비 3만원)한다. 또 ‘신앙, 생활, 학습, 소명을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24년 1월7일 저녁부터 27일까지 ‘3주간 신앙캠프’도 열린다. 3주간 기숙하는 회비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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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성탄의 웅장한 생명의 외침
    성탄의 웅장한 생명의 외침 예수의 탄생은 영광과 축복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하신 인류 구원을 가로막는 죄의 문제를해결하기 위해 고난의 길을 걷게 된다는 비밀만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예수의 삶은 말구유에서 시작되어 갈보리언덕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의 모든 시간이인간의 눈으로 볼 때 비참하고 초라한 것뿐이었다. 그래서 세상은 중요한 진실을 모른 채 성탄절이 되면 아무 목적이나 의미 없이 마냥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세상 사람들이 가진 지식으로는 진실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성탄절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의 시작임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우리의 질병을 감당하고 우리의 저주를 몰아내기 위해갈보리 언덕 십자가에 오르시기 전 살점이 뜯겨지는 모진채찍과 걷잡을 수 없이 퍼붓는 온갖 조롱과 멸시와 야유이 모든 것을 견디고 감당하셔야만 했던 예수님, 그리고 인류의 죄 값이라고 하는 죽음의 짐을 짊어지고 십자가에 오르셔야만 했던 예수님, 그가 토해내는 고통의 신음소리마다 우리는 형언할 수 없는 감격과 감동으로 눈물짓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여전히 이 귀한 순간을 향락과 쾌락과 정욕의 욕구 충족과 육신의 소욕과 음욕을 채우려는 시간으로 파묻으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성탄을 시작으로 이루어진 죄 사함의 은혜, 구원의 축복과 영원한 생명의 은혜를 묻히게 두어서는 안 된다. 멸망당할 수많은 사람에게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전하고 웅장한 생명의 외침으로 그들을 깨워 진정한 성탄의 기쁨에 참여케 해야 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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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한교총 2023 성탄 메시지 / 구원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합니다
    할렐루야! 구원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러운 하늘 보좌를 비워두시고 이 땅에 오셔서 새 생명을 주신 기쁘고 복된 성탄절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세상에는 아픔과 상처로 고통받는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전쟁으로 인하여 어린이들의 무고한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고 이상 기후변화는 지구촌 곳곳을 재난과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도 안전한 곳이 없는 이때,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이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본받아 우리도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섬겨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우리의 이웃들과 구원의 복된 소식을 나눌 때 슬픔 대신 위로가, 아픔 대신 소망이 가득할 것입니다. 2023년 성탄절에 한국교회가 더 겸손하고 낮아진 모습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길 바랍니다. 어두운 곳에 생명의 빛을 비추어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온누리에 임하는 은혜의 성탄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15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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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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