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교계
Home >  교계

실시간뉴스
  • 장헌일 칼럼 / 국가인구위기 컨트롤 타워와 저출생위기대응부 설치를 환영한다
    국가소멸 골든타임 3년밖에 남지 않아...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길 기대 윤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기존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총리급 부처인 저출생위기대응부로 격상해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는 내용으로 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17년간 332조원이 저출산 예산으로 투입되었지만,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로 전 세계 최하위이다. 저출생 예산이 이미 출산을 결정했거나 출산한 가정에 집중된 지출이었기 때문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이는 컨트롤 타워 없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산발적·단기적 대책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필자도 지난 1월 3일 출대본을 통해 국회 여야 정책위원장에게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에서 콘트롤 타워로 부총리산하 ‘(가칭)인구미래부’ 또는 ‘인구가족부’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역시 지난 1월 18일, 총선 공약 1호로 저출산정책을 발표하면서 컨트롤타워로 국민의힘은 ‘인구부’를, 민주당은 ‘인구위기대응부’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은 젊은 부부의 출산 결정은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20년 이상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야 하고, 자신들보다 더 안정된 사회에서 살 수 있겠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초저출생정책의 핵심은 태어나지 않은 자녀들에게 안정된 주택·육아·교육·일자리 등 총체적인 보장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다. 실제 2022년 '합계출산율 1.26명'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일본의 경우 '아동가정청'이라는 전담 부처를 신설해 저출생 정책을 일원화했다. 한편 유럽연합(EU) 내 합계출산율 1위인 프랑스는 노동보건연대부를 중심으로 장단기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으며, 저출생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스웨덴은 보건사회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보건, 사회서비스, 노인·사회안전 담당 장관이 각각 있어 해당 분야를 총괄·감독하며, 보건복지청, 사회보험청, 연금청 등 부문별 산하 책임 기관이 세부 정책의 집행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이 초저출생 인구정책 계획 수립과 강력한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저출생위기대응부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나라 인구 문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 추진 체계의 한계가 무엇인지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초저출생 문제 위기 대응을 위해서 보건·복지, 교육, 고용, 지역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인구 전담 부처만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설정하여 인구위기 국가소멸 골든타임이 3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출생에서 초저출생위기대응부로서 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기를 기대한다.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 교계
    • 단체
    2024-05-10
  • 한기총 성명 /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최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 신체는 남성이어도 여성의 정체성을 갖고 여성처럼 하고 다녔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평가하며 성별 정정을 허가해 준 것인데, 이는 재판부의 월권이요, 시정되어야 할 판단이다. 남성인데 ‘나는 오늘부터 여자’라고 생각하면 여성이 되는가? 신체적으로 남성이지만 ‘여성’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대중목욕탕에 가면 ‘여탕’으로 갈 수 있는가? 재판부는 ‘신체적으로 남성인데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할 수 있는지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가? 재판부는 성별 정정 허가의 요건으로 ∆의학적 기준 ∆신체 외관 ∆제3자의 인식‧수용 여부 등을 고려하면서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한 판단은 자의적일 수밖에 없고, 이는 본인의 감정과 생각에 따라 남성도 될 수 있고, 여성도 될 수 있는 괴이한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판단이다. 법을 초월하여 선제적 판단을 하며, ‘성별 정정 사무처리 지침’의 대법원 예규도 무시하고, 더욱이 판결에 인용한 2022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은 이미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에 대한 것임에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성별 정정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왜곡되게 판단한 것은 이미 판사로서 균형을 잃어버린 것이고, 더 이상 그 판단을 신뢰할 수 없기에 대법원장은 즉각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판사 스스로도 권한을 남용하며 ‘판결’로 사법부를 흔들 것이 아니라 법복을 벗고 입법부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했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관련 행정부가 즉각 항소하여 사법부의 정상적이고 법질서에 입각한 판단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그리고 ‘신체적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이 ‘호르몬 치료’라는 것을 주목한다면, 호르몬 치료 없이는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뜻이고,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 역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바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원해야 한다. 2024년 5월 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 교계
    • 단체
    2024-05-10
  • 한장총-CBS,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5월 8일 기독교방송(CBS)과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한장총은 이날 저출산 쇼크와 급격한 고령화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의 다음세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출산돌봄 국민운동에 뜻을 같이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목사, 총무 정성엽목사, 서기 김순귀목사,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 전문위원 김신목사,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CBS 이기완 출산돌봄국민운동부본부장의 사회와 CBS 최문희 출산돌봄국민운동 본부장이 기도, 사무총장 백명기목사와 CBS 이진백 선교기획국장의 양측 참여인사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대표회장 천환목사와 CBS 김진오 사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한장총 41회기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의 폐회기도로 협약식을 마쳤다. 협약을 통해 CBS와 한장총이 출산돌봄 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①교회가 결혼, 출산, 육아의 당사자인 다음세대에게 성격적 가치관 전파하고, ②기독교 정신 회복운동을 통한 건강한 가족공동체 실현하며, ③성경말씀에 근거해 출산인식변화를 주제로 하는 주일설교 확산운동 전개하여 ④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속 교회와 교회간 크리스천 청년 커플 맺어주기 등 결혼장려운동 및 출산돌봄 관련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 교계
    • 단체
    2024-05-08
  • 재)순복음선교회, 오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연다
    이영훈 목사 “이제는 보내는 선교를 넘어 세우는 선교의 시대다” 강조 오는 5월29일 개최하는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회’와 관련,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여의도 선교 역사의 의의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새 시대의 선교 트렌드는 ‘세우는 선교’라며 한국교회를 세계 2위의 선교대국으로 이끈 여의도교회의 선교 방향이 새롭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세우는 선교’에 대해 “현재까지 한국교회는 소위 보내는 선교, 즉 선교사 파송에 크게 전력해 왔다. 당시 시대적 환경에서는 보내는 선교가 당연했고, 이를 위해 수많은 한국 선교사들이 헌신을 감내해왔다”면서 “이제 시대가 변했다. 우리나라 안에 함께 공존하는 다문화는 우리에게 있어 각 나라에 현지 선교사를 세울 훌륭한 자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타국민들을 전도하고, 이들을 선교사로 훈련해 그들이 고국에 돌아가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세우는 선교”라며 “다문화 선교 리더들을 세우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 재)글로벌엘림재단을 설립하고 국내에 있는 해외 신학생들과 평신도 리더들에게 여의도교회의 영성과 신앙을 가르쳐 고국으로 파송하고 있다. 이 목사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인구가 115만명이다. 이들은 무한한 선교의 가능성을 지닌 자원들이다”며 “이들을 교육하고 파송하는 ‘글로벌엘림인턴십’ 프로그램이 현재 새로운 선교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선교 역사는 지난 1971년 12월 조용기 목사가 제1호 선교사를 파송한 후, 조 목사는 1973년 9월 제10차 세계오순절 대회에서 세계선교의 막중한 사명을 깨닫고 이듬해 제1회 해외선교대회를 갖고, 1975년 4월 ‘순복음세계선교회’를 정식 발족한다. 선교초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세계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시별 선교전략을 펼치다 1993년 제2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기점으로 제3세계 원주민선교로 그 방향을 전환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보다 더 효과적인 제3세계와 동구권 선교를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 신학교’ 설립과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67개국에 676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1,264개의 교회를 세워 복음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단일교회로는 최대 규모이다.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앞두고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순복음선교회(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이번 50주년선교대회 일정을 소개, 5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선교백서 출판기념회(5/29) △선교사 수련회(5/29~5/31) △선교사와 함께하는 8시간 미스바 밤샘 회개기도성회 및 순복음세계선교 비전 선포식(5/31) △선교사 자녀캠프(5/29~5/31) △크루즈 만찬기도회(5/30) △선교 전시회(5/28~6/9)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계
    • 교회
    2024-05-06
  • "시니어 성도 비율 늘어...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예장합동 서울노회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 김봉수 목사)가 5월 2일 서울 서현교회(이상화 담임목사)에서 ‘서울노회 시니어사역 동역교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노회에 소속한 교회의 목회자, 장로, 시니어사역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로함께위원회 위원장인 김봉수 목사(상암교회)는 “한국사회가 초고령화로 접어들었고, 한국교회도 시니어 성도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감에 따라 2023년 미래로함께위원회를 통해 시작한 서울노회의 시니어사역들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개회 인사를 통해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먼저 서울노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7개 교회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상암교회, 서대문교회, 서영교회, 서울동성교회, 서울홍성교회, 서현교회, 은평교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각 교회 시니어 사역의 현황과 사역 목표와 프로그램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기도제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2부 순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의 김석선 교수가 “한국교회 시니어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석선 교수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전체의 20%에 이르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교회의 시니어 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아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가 시니어 사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교회 기반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교회의 시니어 사역 목표는 교회 안에서 시니어 성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웰-에이징과 천국 소망을 가지고 기쁘게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시니어사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교회의 사역 현장에서 어떻게하면 시니어사역을 더욱 잘 세워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로함께위원회는 서울노회의 많은 교회들이 시니어 사역에 대한 내용을 함께 공유함으로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 약속했으며 끝으로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노년의 삶에 교회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서울노회를 넘어 교단의 모든 교회들에서 효과적인 시니어 사역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
    • 교단
    2024-05-05
  • 예장합동 권순웅·김종철 목사 향한 일반 언론 폭로 ‘신뢰성 의문 제기’
    최근 교계 언론이 아닌 일반 인터넷 언론사에서 예장합동 제106회 정기총회 당시 금품수수 의혹을 다룬 보도가 나와 총회와 교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언론사가 지목한 대상은 예장합동 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김종철 목사로 두 사람 간에 총회 선거 과정에 금품 오갔다는 주장으로, 이후 기사의 근거가 된 녹취록의 출처를 놓고 신뢰성 의문이 제기됐다. 앞서 A언론사는 해당 기사의 근거가 ‘통화 녹취록’이 자신들이 단독 입수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교계 언론인 ‘하야방송’은 해당 자료의 출처가 본인들이며 근거가 불분명해 폐기한 자료라고 밝혔다. <관련 보도:https://www.youtube.com/watch?v=2muHRu2tF_M> 하야방송은 “A언론사가 단독입수 했다고 주장한 녹취록의 출처가 바로 하야방송이다. 그저 본지에서 각종 제보 및 취재를 통해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사문서에 불과하다”라며 “정확한 녹음파일 또한 존재하지 않기에 기사를 작성치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 등장하는 남자1, 남자2가 누군지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점, 녹취록 중에 언급되는 ‘과장’ ‘회장’은 목회자들 간에 쓰지 않는 명칭이라는 점 등에서 신뢰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야방송은 “정확한 사실이 바탕이 되지 않을 경우 보도하지 않는 것이 언론사의 의무로 하야방송은 이를 위해 보도를 포기했다”며 “하야방송은 A언론사에 해당 문건을 전달한 바가 없다. 언론사에 제보한 적이 없는 문서도 들어갔다는 것이 문제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 내용이 보도되었다는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 교계
    • 교단
    2024-05-05

실시간 교계 기사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달려갈 길 마치며
    달려갈 길 마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때 지난날을 돌아보면 ‘조금만 더...’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성령께 이끌려 더 열심히 하지 못한 날들과 육신의 생각에 빼앗겨서 성령의 이끄심대로 살지 못해 잃어버린 날들이 '가득' 떠오르기 때문이다. 바울은 자기 일생을 마칠 때쯤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딤후 4:6~8)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전체'란 희생 제사 중 하나다. 전제에 쓰이는 포도주를 만들려면 먼저 포도를 틀에 넣은 후 사람이 그 안에 들어가 발로 밟는다. 포도가 완전히 으깨질 때까지 밟아야 향이 좋은 포도즙이 흘러나와 포도주로 담글 수 있다. 포도 알맹이에서 즙이 모두 빠져나가면 포도는 하얀 껍질만 남는다. 그렇게 해서 만든 포도주를 제물에 붓는 제사가 전제다. 한마디로 바울은 자기 삶을 조금도 낭비하는 것 없이 온전히 하나님께 바쳤다는 뜻이다. '바울은 어떻게 후회 없는 믿음의 삶을 살았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는 말의 속뜻은 삶을 낭비하게 만드는 모든 방해를 이겼다는 것이다. 하나님 뜻대로 살아갈 때 반드시 방해하는 무언가가 나타나는데, 그 방해의 주역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육신의 소욕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육신을 탓하면 안 된다. 육신이 없으면 우리는 신앙생활을 할 수도 없다. 육신은 내 영혼을 위한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어떻게든 자신의 육신이 가진 소욕을 이겨서 후회 없는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 가장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야 하고 내 영혼이 구원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내가 나를 위해서 존재하지 않고, 나를 지으시고 창조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럴 때 그 주님이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구속자 되신 예수님을 위해 한평생 쓰임 받기를 소망하고, 결단하여 믿음의 경주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믿음의 경주는 다가오는 2024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2023년 12월 31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음박질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길 축복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3-12-31
  • 세기총 2024 신년메시지 / 남북 화해와 평화의 나팔소리 들을 수 있는 새봄 움트길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평강의 축복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한국교회, 750만 재외 동포들과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모든 가족, 100여 개국의 지회장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도 한국교회는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면서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어려움이 함께하는 시기였고, 이로 인한 사회문화의 변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교회 선교와 개인의 신앙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온라인을 활용한 모임과 선교의 새로운 방식이 나타나고, 지 교회에 소속되지 않으려는 새로운 신앙 형태가 등장하기도 했으며, 이제 교회는 챗지피티(Chat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의 거대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 서게 되었습니다. MZ세대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형식과 언어는 교회와 목회 현장에 강한 도전을 주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플랫폼(OTT)을 이용하는 신도들의 증가는 교회와 소속감 연대 의식 결여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교회와 신앙에 대한 긴장감을 유발시키면서 섬김을 위한 지도력의 변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입법기관인 국회의 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근간인 헌법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에 올바른 생각과 판단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을 벗어난 불의한 법이 제정되지 못하도록 한국교회가 사명을 다한 결과를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세상의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교회를 통해 나타나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한국교회를 통해 흘러넘쳐야 합니다. 2024년 새해에는 교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거룩하고 행복한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며, 이웃에게 칭찬받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 세계는 전쟁과 기근, 지진,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징후가 도처에 나타나며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불똥은 언제든지 세계 3차대전의 발발과 함께, 한반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샬롬’이 모든 전쟁과 폭력,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 한반도에도 남과 북이 적대와 대결의 철조망을 서로가 걷어내고 화해와 평화의 나팔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새봄이 움트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들을 통해 이루시려는 놀라운 계획과 비밀이 있음을 믿습니다. 예배와 기도와 영성이 회복되고, 사회적으로는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되며 국제적으로는 전쟁의 위험이 사라지며 재앙이 없는 한 해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미약하지만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작은 힘과 용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시편 80:7) 우리가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서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히12:2)만 바라보고 나아가면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새 소망의 2024년, 겸손의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낮아짐과 섬김, 겸손의 마음으로 시작하기를 바라며, 그러한 삶으로 한 해의 끝에는 높은 이름을 얻는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 1월 새해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 교계
    • 단체
    2023-12-29
  • 2023년 한국교회 가장 긍정적 인물 ‘이영훈 목사’ 선정
    2023년 한 해 동안 일반 언론에 비친 한국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뉴미디어 연구단체인 크로스미디어랩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 관련 기사 5108건 중 교회를 부정적으로 다룬 기사(13.5%)가 긍정적인 기사(8.8%)를 훌쩍 앞질렀다. 주목할 점은 그 와중에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대사회 봉사 관련 기사들이 긍정적인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떠받치는 데 기여한 한 해였다. 특히 올해는 이영훈 목사가 한교총 대표회장 직을 역임함에 따라 검색어 ‘이영훈 목사’는 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다양한 사회봉사를 주도하면서 가장 긍정적인 인물로 언론에 비쳐졌다. 크로스미디어랩 보고서도 일반 언론이 주목한 2023년 가장 긍정적인 한국교회 인물로 이영훈 목사를 선정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선정된 ‘좋은 뉴스’들 중에는 이영훈 목사의 ‘긍정 리더십’을 통해 추진된 사업들이 상당량 분류된다. △외국인 정착 지원 나선 글로벌엘림재단 △한교총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탐방 △한교총 ‘사랑의 집 짓기’ 완공 감사예배 △한교총 탄소중립 캠페인 △한 교회에서 사상 최초 여성목사 47명 배출 △여의도순복음교회 잼버리 참가자 3300명에 숙소 제공 △한교총 평화를 위한 기도회 △한교총 기후환경 포럼 △“교회는 사회발전 기여할 책무…내년 여성 장로 20명 배출” 등. 이영훈 목사는 ‘사회봉사’ 등의 키워드로 조사가 시작된 2020년부터 4년 내리 긍정적인 인물로 이름을 올려 왔다. 실제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굿피플 이사장 등으로 연중 내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노력해 왔다. 최근 기사들만 보더라도 굿피플을 통해 23억 상당의 희망박스 2만 3000상자를 전달했고,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장애인 가정 1250곳에 사랑의 김장을 나누었으며, 권사회와 원로장로회 등을 통해 사랑의 쌀 3000여 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예산의 3분의 1을 사회구제와 선교를 위해 집행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0년 코로나19가 대구 경북지역을 휩쓸 때 긴급의료지원비 1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였고, 이태원 참사, 강원지역 산불, 수재 등 국가적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거액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울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에 대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한국교회의 프론티어 곧 최전방에 한교총이나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있어서 한국교회가 최선을 다해 우리 사회를 섬기는 모습을 알려왔다”면서 “이런 노력들이 비록 부정적인 교회 기사들이 많은 한 해였음에도 여전히 한국교회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고 자평했다.
    • 교계
    • 교회
    2023-12-29
  • 한교총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사회적 신뢰 회복위해 노력하자”
    한국교회총연합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12월26일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예장백석총회 주관으로 개최, 장 대표회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려는 작은 믿음을 귀하게 여기신 줄 믿는다. 한국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으로 다시 일어서는 한국교회’를 주제로 열려 2부 축하와 인사, 3부 감사와 시상으로 이어지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렸다. 이날 취임인사를 통해 장 대표회장은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하며, 서로 짐을 나누어 져야 한다”면서 “한교총 35개 회원 교단들이 주어진 책임을 감당하며 서로 함께 짐을 지면서 그리스도의 법을 힘써 성취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나라와 민족을 가슴 깊이 사랑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나라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다”며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대한민국,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대한민국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한 뜻이 온전히 이뤄지도록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서 기도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장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조건 없이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하며 성실하게 책임을 감당하겠다”면서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우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여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장서서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종성 목사(침례교 총회장)가 기도하고,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가 예레미야 33장1~3절 성경봉독한 후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으며, 김삼환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축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 우리의 상황은 마치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힌 것처럼 절망이 둘러싸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 정치권의 불안정, 심해져가는 편가르기, 저출생이라는 인구절벽이 심각하지만 정치권은 당리당략에 싸우느라 대한민국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고 통탄했다. 이어 “절망은 기독교인들에게는 기회다. 예레미야가 감옥에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던 것처럼 우리가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이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다”면서 “한교총은 5만8000교회 1123만 성도를 섬기는 귀한 연합단체다. 2024년 우리 앞에 펼쳐질 축복의 한 해에 새로 세워주시는 대표회장님을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이루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영적 부흥의 대 기회를 우리에게 허락해주셨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셔서 이 자리가 있는 줄 믿는다”며 “나는 세례요한의 길을 잘 걸었고, 완전한 숫자인 7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님이 하나님의 위대한 뜻을 잘 이뤄주실 줄 믿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이철 감독(감리교 감독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격려사와 축사, 축시로 함께했고, 제6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와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송홍도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예닮 김종호 원장에게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 아동청소년그룹홈 천사의 집 김혜원 시설장에게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NGO 굿피플(대표 김천수)에 한국교회봉사상이 수여됐다.
    • 교계
    • 단체
    2023-12-27
  • 소망교회, 리비아 홍수 피해 복구 및 구호활동 위해 7천7백만원 기부
    사진 가운데 왼쪽 소망교회 당회서기 박경희 장로, 오른쪽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 소망교회(담임목사 김경진)는 지난 9월 발생한 대홍수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7천 7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망교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두 주간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 구호활동을 위한 헌금을 모금하여 약 1억 5천만 원(157,010,080원)을 모금했으며, 이 중 7천 7백만 원을 우선적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리비아 이재민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모금액도 모로코의 구호 활동을 위해 곧 사용될 예정이다. 소망교회는 갈등과 분열로 아파하는 세상에 평화와 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게 하는 도전과 영감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망교회가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리비아적신월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인버터, 발전기, 식료품, 주방용품, 위생키트, 수재 대응 키트 등)과 더불어 주거, 보건, 물과 위생 등 구호와 복구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소망교회 한정운 부목사는 "멀리 떨어진 지역의 고통받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성도들의 따스한 마음과 헌신적인 자세에 감동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재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보여주신 성도들의 연민과 공감에 감사하며, 소망교회 성도들의 정성이 모로코 및 리비아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소망교회는 앞으로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하며, 소망교회의 성금은 이재민과 재난취약계층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소망교회는 국내외 다양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계명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첫 주 온라인 주일예배 헌금 전액을 당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대구·경북지역에 기부했고, 서울시 종교시설로는 최초로 교회의 수양관을 코로나19 감염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시설로 서울시에 제공했다. 또한,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긴급구호 성금 20만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 교계
    • 교회
    2023-12-27
  • 국가조찬기도회, ‘연말연시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 가져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12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마포구 대흥동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와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과 협력하여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연말연시 고독생프로젝트 밥사랑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사)해돋는 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선물을 드려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독거어르신께 고독사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사)월드뷰티핸즈의 정책자문을 받아 삶의 의미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생명지킴이의 생명존중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월드뷰티핸즈 회장(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녹이는 사랑의 선물과 취약한 환경의 독거어르신분들께 K뷰티 소셜서비스를 통해 장수사진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나현정 과장(국가조찬기도회)의 인사와 함께, 구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 마을), 최세진 영양사, 신한대 대학생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밥퍼봉사와 함께 거동 불능한 독거 어르신께 선물과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정성으로 섬겼다.
    • 교계
    • 단체
    2023-12-27
  • 한교연 2024년 신년메시지 /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2024년 새해 새 아침에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온 누리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아침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하신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날은 단순히 시간의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가 아닌가에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면 나는 죄와 율법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한국교회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이룬 눈부신 부흥, 성장은 모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더 겸손한 자세로 복음 사역에 매진했어야 했는데 외형과 규모가 커지면서 생긴 틈바구니에 영적 교만이 꽈리를 틀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직면한 마이너스 성장을 비롯한 위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과 맞바꾼 대가입니다. 과거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 사회를 선도하는 등불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믿음의 선각자들의 피와 땀이 복음의 황무지에 떨어져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는 세상이 염려하고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오셔서 새로운 피조물로 인쳐주신 한국교회가 아직도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섭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보고 나가면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2024년 새해에 우리 앞에는 영적 전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학생인권조례’ 등 인권을 가장한 ‘젠더’ 이념이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뿌리가 하나님을 부정하는 무신론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절대로 양립이 불가합니다.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한 이들은 한국교회를 성 소수자 혐오집단이라고 매도합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누구를 혐오하거나 증오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그 가증한 죄를 멈추라고 할 뿐입니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한국교회의 소명입니다. 성경은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히12:4)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죄와 생명을 걸고 싸우라는 명령입니다. 죄악과 싸우지 않고는 복음의 거룩성을 지킬 수 없습니다.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입법활동을 하는 국민의 대리자입니다. 그런데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의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로지 당리댱략, 진영논리에 지배받으며 국민과 국가, 사회에 해를 끼는 자들을 가려내지 못하면 망가진 대의민주주의를 소생시킬 수 없습니다. 21대 국회는 개원하자마자 일부 의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어 이름만 바꾼 ‘평등법’도 발의됐습니다. 국민 다수의 인권을 억압하는 법을 제정해 대한민국을 성 소수자 천국으로 만들려는 이런 불의한 시도가 22대 국회에서 재현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의 사명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전쟁과 기근, 지진, 기후변화로 인한 각가지 이상 징후가 도처에 나타나며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불똥이 언제든 한반도에 튈 수 있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샬롬’이 모든 전쟁과 폭력,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북녘땅에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1인 폭압자에게 자유와 평화,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빼앗긴 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저들에게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안겨주었습니까. 바로 입술로 ‘평화’를 부르짖는 이상주의 종북주의자들의 산물이 아닙니까. 우리는 스스로 나라를 지킬 힘이 없어 일제에 나를 빼앗기고, 그러고도 정신 차리지 못해 북한 공산주의 세력의 남침으로 온 나라가 초토화되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유엔과 미국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지금 공산 치하에서 순교하거나 인간 이하의 목숨을 겨우 부지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주님의 평화를 세상에 선포하는 메신저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평화를 이상주의자들의 세 치 혀에서 나오는 굴종과 혼동해선 안 됩니다. 국민의 안위를 지킬 힘이 없는 평화론은 무장 해제 항복선언일 뿐입니다. 북한 정권이 더 늦기 전에 핵 무력을 포기하고 대화의 자리에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전쟁 없이 서로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유일한 길이며 자유 평화 통일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2024년 새해 아침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드리며,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는 말씀에 힘입어 승리하시기를 간구합니다. 2023.12.26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 교계
    • 단체
    2023-12-26
  • 2024년 한장총 신년 메시지 / 복음으로 사는 교회 되기를...
    한국 장로교회가 복음으로 사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원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니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은 참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아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맞이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났던 과학기술의 발전과 사회문화의 변화로 등장한 비대면(언택트)이 일상화되었으며, 교회의 마이너스 성장이 가속화되는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이는 교회 선교와 개인의 신앙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쳐 온라인을 활용한 여러 프로그램과 다양한 시도들이 교회의 모임과 선교의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되는 한편 기독교인의 약 20%가 지 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새로운 신앙형태가 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세상의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모든 영역에 발휘되는 영광은 교회를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한국교회를 통해 흘러 넘쳐야 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롬 1:17)라는 말씀대로 한국 장로교회가 물질주의, 세속화, 교권주의를 물리치고 복음으로 사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교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거룩하고 행복한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며 성경 읽는 소리가 크게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이웃에게 칭찬받는 한국 장로교회 되기를 바랍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행하는 멋진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응원합니다. 2023. 12. 26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천 환 목사
    • 교계
    • 단체
    2023-12-26
  • “하나님의 사랑이 이주민 가정 속에 심기우길”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2월 23일(토)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기총 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성탄을 맞아 ‘대한민국 이주민 가족 초청 성탄누림잔치’를 개최했다.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한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 이재희 목사(세기총 상임회장)는 “성탄을 앞두고 이주민 가족들을 초청하게 하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단 하루의 일정이지만 함께한 이주민 가정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함께 기쁜 성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태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이재희 목사가 “하나님 집에 심겨진 가정”(시 92:12~13)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든, 또는 그렇지 않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아가페’라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주고 계신데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 이주민 가정에게도 심기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특강과 나눔의 시간에는 세기총 정책연구원 원장 구성모 교수(성결대)가 ‘법무부 이주민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구성모 교수는 “21년 기준을 볼 때 이주민 가구원의 수는 112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5,174만명)의 2.2%에 이르고 있고 이주민가구는 38.5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2,202만 가구)의 1.8%에 이르고 있어 이민 정책의 변화는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법무부가 한국 인구절벽 위기 대안으로 새 이민 정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바뀐 이민 정책을 제대로 숙지하면 이민자로서의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 교수는 △출입국절차 간소화, △외국인 신원확인, △밀입국 방지, △탑승자 사전확인제도, △자동출입국심사, △출입국우대카드 제도, △전자여행허가제(K-ETA)의 변화된 부분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국내 출입과 관련해 이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구성모 교수는 사회통합정보망(www.socinet.go.kr)에 대해 소개하고 재한외국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한국에서 정착하고 살아가는 것도 힘든 일인데 가정을 이루는 것은 더 힘들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면서 “세기총은 그동안 이주민가정의 해외 부모를 초청하는 행사인 ‘이주민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 등으로 잠시 멈춰 있는 상태”라고 말하고 “이제 새해가 되면 다시 ‘이주민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많은 이주민 가정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이주민 가정 중 김성도 씨는 ‘다 이루었다’라는 자작시를 소개하고 낭독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오찬 후 참석자들은 함께 대학로로 이동해 ‘영화 관람’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경험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잠시 환담을 나눈 뒤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참석한 모든 이주민 가족들에게는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 이재희 목사와 세기총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오응환 장로가 기증한 선물을 증정했다.
    • 교계
    • 단체
    2023-12-26
  • 대흥동교동협의회와 뉴미니스트리, 고독생 프로젝트와 크리스마스 의미 알려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 프로젝트와 크리스마스 의미를 알리기 위해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With you in chrismas’ 행사가 열렸다. 21일 진행된 행사는 대흥동교동협의회와 뉴미니스트리가 함께 주최하고 대흥동지역의 교회들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생각체크’라는 이벤트를 통해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시티워십 시즌2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성탄하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시티워십 메리크리스마스’로 진행,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개그맨 출신 목회자 표인봉 목사가 사회를 맡아 2시간 진행된 ‘시티워십 시즌2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는 소리엘의 장혁재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와 이승은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어쩌다가’의 가수 란(1대), 전초아 교수(서울 디지털 대학교)를 비롯해 유턴콰이어(대표 손종수)와 김재은(뉴엔터테인먼트), 조규민(PEtER)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흥동종교협의회 회장인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가 고독사를 넘는 고독생프로젝트에 대해, 대흥동교동협의회 총무인 마지원 목사(새롬교회)가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 ‘5분 토크’를, WCM세계가나안운동의 김현철 총재, 숭실대학교의 이선영 교수, 뉴미니스트리의 박진웅 대표, 사단법인 행복한가정연구소의 김중근 이사장이 ‘시티워십 토크’ 세션을 맡아 각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CCM 전문음악방송채널 CMTV에서 생방송 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해 여러 지역에도 그 의미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공동주최인 뉴미니스트리 대표 박진웅 목사는 “메리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인 기쁨으로 예수님을 예배함이 신촌의 한복판에서 이루어져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 공동주최인 대흥동교동협의회 징헌일 목사는 “고독사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의 정책자문을 받아 삶의 의미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생명지킴이 캠페인과 함께 생명존중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회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 총무 마지원 목사(새롬교회)를 비롯해 김연태 목사(우리교회), 김준희 목사(신촌예배당), 박진웅 목사(뉴라이프교회), 이영섭 목사(대흥교회) 이경수 목사(이음교회)와 대흥동주민센터 조세원 동장, 김희영 총무, 최윤희 주민자치위 간사 정지화 주무관이 참여했다. 뉴미니스트리는 새로운 선교사역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플랫폼 선교단체로 2013년에 설립되어 올 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도시선교의 일환으로 시작된 시티워십 프로젝트는 도시 속에 분주히 살아가는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며 죽어 있던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무브먼트로 2022년 9월부터 싱가포르 쉘터밥티스트처치와 동시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했다. 시티워십 시즌1은 신촌, 홍대, 압구정, 고양시, 파주 등에서 2023년 7월 7일까지 드려졌다.
    • 교계
    • 단체
    2023-1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