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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헌일 칼럼 / 국가인구위기 컨트롤 타워와 저출생위기대응부 설치를 환영한다
    국가소멸 골든타임 3년밖에 남지 않아...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길 기대 윤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기존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총리급 부처인 저출생위기대응부로 격상해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는 내용으로 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17년간 332조원이 저출산 예산으로 투입되었지만,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로 전 세계 최하위이다. 저출생 예산이 이미 출산을 결정했거나 출산한 가정에 집중된 지출이었기 때문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이는 컨트롤 타워 없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산발적·단기적 대책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필자도 지난 1월 3일 출대본을 통해 국회 여야 정책위원장에게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에서 콘트롤 타워로 부총리산하 ‘(가칭)인구미래부’ 또는 ‘인구가족부’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역시 지난 1월 18일, 총선 공약 1호로 저출산정책을 발표하면서 컨트롤타워로 국민의힘은 ‘인구부’를, 민주당은 ‘인구위기대응부’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은 젊은 부부의 출산 결정은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20년 이상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야 하고, 자신들보다 더 안정된 사회에서 살 수 있겠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초저출생정책의 핵심은 태어나지 않은 자녀들에게 안정된 주택·육아·교육·일자리 등 총체적인 보장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다. 실제 2022년 '합계출산율 1.26명'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일본의 경우 '아동가정청'이라는 전담 부처를 신설해 저출생 정책을 일원화했다. 한편 유럽연합(EU) 내 합계출산율 1위인 프랑스는 노동보건연대부를 중심으로 장단기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으며, 저출생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스웨덴은 보건사회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보건, 사회서비스, 노인·사회안전 담당 장관이 각각 있어 해당 분야를 총괄·감독하며, 보건복지청, 사회보험청, 연금청 등 부문별 산하 책임 기관이 세부 정책의 집행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이 초저출생 인구정책 계획 수립과 강력한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저출생위기대응부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나라 인구 문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 추진 체계의 한계가 무엇인지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초저출생 문제 위기 대응을 위해서 보건·복지, 교육, 고용, 지역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인구 전담 부처만의 역할과 권한을 정확하게 설정하여 인구위기 국가소멸 골든타임이 3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출생에서 초저출생위기대응부로서 인식과 사명으로 잘 준비 되기를 기대한다.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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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기총 성명 /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성별 정정에 대한 재판부의 월권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최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 신체는 남성이어도 여성의 정체성을 갖고 여성처럼 하고 다녔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평가하며 성별 정정을 허가해 준 것인데, 이는 재판부의 월권이요, 시정되어야 할 판단이다. 남성인데 ‘나는 오늘부터 여자’라고 생각하면 여성이 되는가? 신체적으로 남성이지만 ‘여성’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대중목욕탕에 가면 ‘여탕’으로 갈 수 있는가? 재판부는 ‘신체적으로 남성인데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할 수 있는지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가? 재판부는 성별 정정 허가의 요건으로 ∆의학적 기준 ∆신체 외관 ∆제3자의 인식‧수용 여부 등을 고려하면서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한 판단은 자의적일 수밖에 없고, 이는 본인의 감정과 생각에 따라 남성도 될 수 있고, 여성도 될 수 있는 괴이한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판단이다. 법을 초월하여 선제적 판단을 하며, ‘성별 정정 사무처리 지침’의 대법원 예규도 무시하고, 더욱이 판결에 인용한 2022년 11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은 이미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에 대한 것임에도 성전환 수술 여부가 성별 정정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고 왜곡되게 판단한 것은 이미 판사로서 균형을 잃어버린 것이고, 더 이상 그 판단을 신뢰할 수 없기에 대법원장은 즉각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판사 스스로도 권한을 남용하며 ‘판결’로 사법부를 흔들 것이 아니라 법복을 벗고 입법부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했어야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관련 행정부가 즉각 항소하여 사법부의 정상적이고 법질서에 입각한 판단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그리고 ‘신체적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이 ‘호르몬 치료’라는 것을 주목한다면, 호르몬 치료 없이는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뜻이고,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 역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바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원해야 한다. 2024년 5월 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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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장총-CBS,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5월 8일 기독교방송(CBS)과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한장총은 이날 저출산 쇼크와 급격한 고령화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의 다음세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출산돌봄 국민운동에 뜻을 같이하고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목사, 총무 정성엽목사, 서기 김순귀목사,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 전문위원 김신목사,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CBS 이기완 출산돌봄국민운동부본부장의 사회와 CBS 최문희 출산돌봄국민운동 본부장이 기도, 사무총장 백명기목사와 CBS 이진백 선교기획국장의 양측 참여인사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대표회장 천환목사와 CBS 김진오 사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돌봄국민운동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한장총 41회기 출산장려위원장 신마가목사의 폐회기도로 협약식을 마쳤다. 협약을 통해 CBS와 한장총이 출산돌봄 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①교회가 결혼, 출산, 육아의 당사자인 다음세대에게 성격적 가치관 전파하고, ②기독교 정신 회복운동을 통한 건강한 가족공동체 실현하며, ③성경말씀에 근거해 출산인식변화를 주제로 하는 주일설교 확산운동 전개하여 ④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속 교회와 교회간 크리스천 청년 커플 맺어주기 등 결혼장려운동 및 출산돌봄 관련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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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재)순복음선교회, 오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연다
    이영훈 목사 “이제는 보내는 선교를 넘어 세우는 선교의 시대다” 강조 오는 5월29일 개최하는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회’와 관련,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여의도 선교 역사의 의의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새 시대의 선교 트렌드는 ‘세우는 선교’라며 한국교회를 세계 2위의 선교대국으로 이끈 여의도교회의 선교 방향이 새롭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세우는 선교’에 대해 “현재까지 한국교회는 소위 보내는 선교, 즉 선교사 파송에 크게 전력해 왔다. 당시 시대적 환경에서는 보내는 선교가 당연했고, 이를 위해 수많은 한국 선교사들이 헌신을 감내해왔다”면서 “이제 시대가 변했다. 우리나라 안에 함께 공존하는 다문화는 우리에게 있어 각 나라에 현지 선교사를 세울 훌륭한 자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타국민들을 전도하고, 이들을 선교사로 훈련해 그들이 고국에 돌아가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세우는 선교”라며 “다문화 선교 리더들을 세우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 재)글로벌엘림재단을 설립하고 국내에 있는 해외 신학생들과 평신도 리더들에게 여의도교회의 영성과 신앙을 가르쳐 고국으로 파송하고 있다. 이 목사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인구가 115만명이다. 이들은 무한한 선교의 가능성을 지닌 자원들이다”며 “이들을 교육하고 파송하는 ‘글로벌엘림인턴십’ 프로그램이 현재 새로운 선교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선교 역사는 지난 1971년 12월 조용기 목사가 제1호 선교사를 파송한 후, 조 목사는 1973년 9월 제10차 세계오순절 대회에서 세계선교의 막중한 사명을 깨닫고 이듬해 제1회 해외선교대회를 갖고, 1975년 4월 ‘순복음세계선교회’를 정식 발족한다. 선교초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세계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시별 선교전략을 펼치다 1993년 제2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기점으로 제3세계 원주민선교로 그 방향을 전환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보다 더 효과적인 제3세계와 동구권 선교를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 신학교’ 설립과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67개국에 676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1,264개의 교회를 세워 복음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단일교회로는 최대 규모이다.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앞두고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순복음선교회(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이번 50주년선교대회 일정을 소개, 5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선교백서 출판기념회(5/29) △선교사 수련회(5/29~5/31) △선교사와 함께하는 8시간 미스바 밤샘 회개기도성회 및 순복음세계선교 비전 선포식(5/31) △선교사 자녀캠프(5/29~5/31) △크루즈 만찬기도회(5/30) △선교 전시회(5/28~6/9)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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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시니어 성도 비율 늘어...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예장합동 서울노회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 김봉수 목사)가 5월 2일 서울 서현교회(이상화 담임목사)에서 ‘서울노회 시니어사역 동역교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노회에 소속한 교회의 목회자, 장로, 시니어사역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로함께위원회 위원장인 김봉수 목사(상암교회)는 “한국사회가 초고령화로 접어들었고, 한국교회도 시니어 성도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감에 따라 2023년 미래로함께위원회를 통해 시작한 서울노회의 시니어사역들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개회 인사를 통해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먼저 서울노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7개 교회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상암교회, 서대문교회, 서영교회, 서울동성교회, 서울홍성교회, 서현교회, 은평교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각 교회 시니어 사역의 현황과 사역 목표와 프로그램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기도제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2부 순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의 김석선 교수가 “한국교회 시니어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석선 교수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전체의 20%에 이르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교회의 시니어 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아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가 시니어 사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교회 기반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교회의 시니어 사역 목표는 교회 안에서 시니어 성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웰-에이징과 천국 소망을 가지고 기쁘게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시니어사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교회의 사역 현장에서 어떻게하면 시니어사역을 더욱 잘 세워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로함께위원회는 서울노회의 많은 교회들이 시니어 사역에 대한 내용을 함께 공유함으로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만들어 갈 것이라 약속했으며 끝으로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노년의 삶에 교회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서울노회를 넘어 교단의 모든 교회들에서 효과적인 시니어 사역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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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예장합동 권순웅·김종철 목사 향한 일반 언론 폭로 ‘신뢰성 의문 제기’
    최근 교계 언론이 아닌 일반 인터넷 언론사에서 예장합동 제106회 정기총회 당시 금품수수 의혹을 다룬 보도가 나와 총회와 교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언론사가 지목한 대상은 예장합동 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김종철 목사로 두 사람 간에 총회 선거 과정에 금품 오갔다는 주장으로, 이후 기사의 근거가 된 녹취록의 출처를 놓고 신뢰성 의문이 제기됐다. 앞서 A언론사는 해당 기사의 근거가 ‘통화 녹취록’이 자신들이 단독 입수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교계 언론인 ‘하야방송’은 해당 자료의 출처가 본인들이며 근거가 불분명해 폐기한 자료라고 밝혔다. <관련 보도:https://www.youtube.com/watch?v=2muHRu2tF_M> 하야방송은 “A언론사가 단독입수 했다고 주장한 녹취록의 출처가 바로 하야방송이다. 그저 본지에서 각종 제보 및 취재를 통해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사문서에 불과하다”라며 “정확한 녹음파일 또한 존재하지 않기에 기사를 작성치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 등장하는 남자1, 남자2가 누군지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점, 녹취록 중에 언급되는 ‘과장’ ‘회장’은 목회자들 간에 쓰지 않는 명칭이라는 점 등에서 신뢰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야방송은 “정확한 사실이 바탕이 되지 않을 경우 보도하지 않는 것이 언론사의 의무로 하야방송은 이를 위해 보도를 포기했다”며 “하야방송은 A언론사에 해당 문건을 전달한 바가 없다. 언론사에 제보한 적이 없는 문서도 들어갔다는 것이 문제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한 내용이 보도되었다는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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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교계 기사

  • 인터콥,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4천여명 한국교회 새로운 선교부흥 위해 기도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 (사진=인터콥 제공) 선교관심자 및 선교헌신자들 4,000여 명의 한국교회 성도들이 상주 열방센터에서 개최된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에 참석했다. 2024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 선교캠프는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의 ‘시대’, 강요한 선교사의 ‘사역’, 임이스마엘 선교사의 ‘부흥’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의 다양한 관심을 이끌어주는 선택식 강의를 통해 각자의 소망하는 것에 대한 ‘맞춤형 비전’을 제시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하나님은 미래를 경영하시며 역사를 경영하신다“며 “하나님의 역사 경영은 예언과 성취를 통해 전개된다”고 전했으며 “또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세계를 경영하신다”고 강조했다. 최 선교사는 더불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이 영적 리더십의 핵심”이라면서 “하나님의 경영과 역사를 보면 역사적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종말 표적의 예언은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확실한 말씀이다. 종말의 때는 모르지만 종말의 조건은 말씀을 통해 알게 되기 때문에 선교가 중요하다"고 덧붙여 전했다. 강의 중인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 (사진=인터콥 제공) 둘째 날 캠프에서 강요한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빚진 자이며 우리의 사역은 빚을 갚는 것”라며 “사명을 주셨으니 그 사명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또 강 선교사는 성령충만함을 받아 주의 말씀 증거하는 일에 목숨을 걸겠다는 결단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그는 또 “예수님이 통치하시면 부흥이 시작된다”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오직 말씀대로만 따라가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긍휼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본질상 죄인이었던 우리를 살리신 것은 우리가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세상 끝 날까지 주님과 함께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유주손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하나님의 꿈은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증언되는 것이며 그것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십자가의 능력을 붙잡고 열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 예배 현장1 (사진=인터콥 제공) 마지막 날인 셋째 날 캠프에서 최예지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현재 캠퍼스 복음화율이 3%에 불과하다”면서 “학교에서 전도가 금지되고 전도하려면 허락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최 선교사는 “청년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믿음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직장인 여성·남성 세대가 기도로 함께 싸워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임이스마엘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부흥’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대적하기 위해 예수님과 같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면서 “매일 십자가를 대하며 성령을 사모할 때 주님은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면 주를 위한 헌신은 즐거운 일이 된다”면서 “고통 속에 있는 열방을 위해 누가 갈까 주님이 물으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국교회가 여기 있나이다’ 두 손을 높이 드는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에 와보니 한국교회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목회자로서, 우리 교회를 포함해 모든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나눔을 했다. 또 다른 한 참석자는 “지금까지는 내가 아닌 ‘누군가 선교하겠지’라며 내 신앙생활과 멀게 생각했는데, 선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의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이제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내 마음도 향하고, 또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고 다짐했다. 직장인 여성·남성 선교캠프 예배 현장2 (사진=인터콥 제공) 주최 측인 인터콥선교회는 “기성세대는 마치 오랜 전쟁에서 돌아온 노장처럼 고독과 외로움 속에 신음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는 죄와 혼돈과 좌절, 어두움과 깊은 소외로 방황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십자가로 정사와 권세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선교캠프에서는 45개의 일터교회가 26개의 미전도종족을 입양하는 ‘일터교회 종족입양식’을 진행, 일터를 통해 주님의 나라 확장에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전도종족을 입양한 일터교회는 전국에 총 530여 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콥선교회는 지난해 12월 27일~30일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를 개최했으며, 오는 1월 8일~11일 청소년 선교캠프, 1월 11일~13일은 어린이 선교캠프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키즈 선교캠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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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고양시의 신천지 종교시설 허가에 주민들 강력 반발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종교문제지만··· 시민들의 우려 외면할 수 없어”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가 경기도 일산동구 풍동 일대에 고양시로부터 종교 시설을 허가 받았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고양시 기독교계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다행히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등 정치권이 먼저 발 벗고 나서 고양시의 '직권취소' 결정을 이끌어 냈지만, 행정심판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어 기독교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신천지는 2018년에도 용도변경을 추진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좌절됐었다. 고양시도 올해 초까지 불가 방침을 밝혀왔으나, 올해 8월 풍동에 있는 초대형 물류센터 건물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허가했다. 해당 결정은 담당 과장의 전결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주민들은 해당 부동산의 실제적 배후에 신천지가 있다며, 이를 확인 없이 허가한 고양시에 대해 적극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등 국민의힘 전현직 정치인들은 이와 관련한 성명서를 내고, 고양시가 이를 책임지고 '직권 취소'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을 직접 만나 사태의 심각성과 시민들의 우려를 전했다.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3일 기독교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풍동 물류센터의 신천지 종교시설은 일단 막아냈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고양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사실 이단의 문제는 종교계 내부의 문제이지, 정치계에서 다룰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해당 종교는 이미 사회적으로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고,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 알려졌다"면서 "시민들이 매우 불안해한다. 이는 지역 정치권이 당파적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되며,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 지역 기독교계도 TF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대처에 나서고 있다. 지역 목회자들은 이단이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끝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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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 성공 적극 지원한다
    아시아 최초 개최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원도 내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80여 개국에서 15,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관련,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 이하 한교총)이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와 온 성도들이 섬김을 통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자고 밝혔다. 한교총은 4일 성명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미래 세대의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는 (히13:1, 2) 말씀처럼 참가 선수단을 귀한 손님으로 섬기고, 대회의 성공을 견인하도록 회원 교단과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또 한교총은 대회의 안전과 성공 올림픽을 위해 기도해 줄 것과, 경기관람에 초점을 맞춰 많은 교인들이 경기를 관람해 줄 것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우정과 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했다. 이와 관련 한교총은 회원 교단에 이와 같은 활동의 협조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현장에서는 강릉 기독교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월19일에서 2월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 청소년올림픽 선수단을 환영하며, 미래 세대가 자신의 한계에 대한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한국교회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13:1,2)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외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을 귀한 손님으로 섬기므로 대회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기를 바라며 회원 교단과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 1. 전국 교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개최되는 성공 올림픽을 위해 협력하며 기도하기를 바란다. 2. 모든 교단과 교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경기관람은 물론,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심을 다 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 3. 한국교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우정과 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4. 1. 4.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자원봉사 문의 및 후원 계좌 자원봉사 문의 : 강릉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하현철 목사(010-8313-6221) 자원봉사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703-702398 (예금주 : 사단법인한국교회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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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저출산 문제 극복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 국민 대상 100만 서명운동 전개"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섬김 강화, 독립적 거점교회 설립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4년 독립적인 거점교회를 10곳 이상 세우는 한편 인구절벽의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지금보다 더 확대하고,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섬기는 일도 보다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영훈 목사는 2일 시무식을 겸해 열린 지국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목회방향을 내놓았다. ●저출산문제 극복 위해 100만 서명운동 전개와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 현재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아이 출산가정에 100만원, 200만원, 500만원, 500만원, 1000만원을 각각 지급해 오던 출산장려금을 2024년부터 대폭 인상해서 첫째를 낳으면 200만원, 둘째를 낳으면 300만원, 셋째는 500만원, 넷째는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저출산문제의 중요성을 전 국민이 인식하고 참여 폭을 확산하기 위해 100만 서명운동도 전개한다. 이 목사는 “출산장려금 지원을 받고 교회 출석하지 않는 가정도 있지만 지난 10년 이상 계속 해 온 결과 이 제도가 출산을 장려해 온 긍정적 측면이 뚜렷하므로 몇 가지 부정적 측면이 있다는 이유로 포기할 수는 없다”면서 인상 이유를 밝혔다. 또 “아이를 많이 낳아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이며, 신앙을 가진 가정에 출산을 장려하는 것은 여러모로 유익하다”면서 “우리 교회 성도들 가정에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고 이들을 잘 양육하여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섬김 강화 이 목사는 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계속해 온 사랑의 실천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굿피플과 연계해 소외계층에 1년 365일 희망박스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엘림재단을 통해 전문화한 다문화가정 및 국내 외국인들에 대한 돌봄사역도 더 강화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이 목사는 이런 사업들이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성경의 가르침처럼 한 영혼에 대한 사랑으로 깊어질 때 비로소 교회의 존재 의미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립적인 거점교회 10곳 이상 개척 이영훈 목사는 “현재 마포 영등포 용산지역의 성도들만 모여도 여의도 본 교회당은 차고 넘친다”면서 “교구 버스를 운영하기도 쉽지 않으므로 이동 거리가 30분이 넘는 지역에 거주하는 성도들은 거점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수도권에 분포하는 지성전들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목회를 통해 성장하여 독립적인 거점교회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거점교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역자들이 모든 면에서 독립할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성도 3000명 이상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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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하나님 도우심으로 대한민국 새롭게 시작 할 수 있기를...”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 신년감사예배가 1월3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드려졌다. 이날 기도회로 모인 여야 국회의원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시작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했다. 송석준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국민의힘)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기도하고, 이인선 의원(국민의힘)이 요한복음8장 8-11절을 성경봉독 했다. 특히 이날 기도회에서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는 ‘변화 뒤에 오는 행복’이란 설교에서 “ 진정한 사회정의는 사랑과 양심이 함께 할 때 이루어진다”며 “우리 인생의 진정한 변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야 가능하며, 우리 모두 서로 정죄와 증오를 멈추고 오직 복음으로 회복하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박찬대(더불어민주당)의원, 홍석준(국민의힘)의원이 각각 ‘나라와 국회’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으며,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의 헌금기도에 이어 CBS장로합창단(지휘 박성덕교수)의 찬양과 국회성가대의 봉헌찬양, 테너 손인오 교수의 신년감사찬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채익 회장은 길자연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을 넣은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이채익 회장은 “새해 기독국회의원 들이 먼저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희망을 드리고자 간절히 기도하는 한해가 되자”고 인사말을 전했고,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는 “ 4월 총선을 위해 기도하자”면서 “2월 국회조차기도회는 7일 오전7시30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드려진다”며 기도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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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한교연 2024년 신년하례회...“하나님 말씀 앞에 바로 서자”
    한국교회연합(대표 송태섭 목사)은 지난 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조성훈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홍정자 목사(상임회장)가 기도했고, 신조화 목사(총무협회장)의 성경봉독 후 특별기도가 있었다.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발전 △민족복음화 및 자유평화통일 △차별금지법 및 악법 철폐 △한국교회의 영적 성장과 예배 회복 △한교연의 연합과 화합을 위해 각각 △유안근 목사(공동회장) △김경희 목사(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공동회장) △조명숙 목사(공동회장) △조영호 목사(공동회장)가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이영한 장로(상임회장)의 특별찬송이 있은 뒤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시편 126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김고현 목사(총무)의 광고와 강구원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전광훈 목사는 설교에서 “암울했던 후기 조선에서 선교사들이 교육과 의료 등을 통해 근대화에 힘썼다. 대한민국은 사실 선교사들이 세운 나라라고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민족의 개화와 독립운동, 건국과 6.25, 그리고 민주화를 거쳐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기까지 대한민국은 한국교회 없이는 불가능했다. 교회가 핵심적 역할을 한 것”이라며 “또 대한민국 제1대 국회 속기록에는 당시 의원이었던 이윤영 목사의 기도가 적혀 있다. 기도로 시작된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2부 신년축하 및 하례식은 최귀수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신년인사를 전했다. 송 대표회장은 “새해에 하시는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우리가 깊이 회개하고 다시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형주 목사(호헌연합 총무)의 특별찬양과 정광식 목사(서기)가 신년메시지를 낭독한 후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명예회장들이 단상에 올라 참석자들과 신년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하례식은 최길학 목사(공동회장)의 마침기도로 마무리됐다. 한교연은 2024년 신년메시지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날은 단순히 시간의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가 아닌가에 달려있다는 뜻”이라며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면 나는 죄와 율법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했다. 또한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바로 서자”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보고 나가면 능치 못할 것이 없다”고 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16일 제13-1차 임원회를 열어 제13회 총회 미진 안건과 회원교단 가입건을 다루게 되며, 새 회기 임원과 상임·특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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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가 되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대표총회장]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종교계 대표로 덕담을 전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경제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기업이 살아야 한다”며, “기업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 젊은이들이 활기차고 힘찬 인생을 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발전과 자유민주의를 위해 여야의 구분이 없는 만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마음과 한뜻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가 되길” 전하면서,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대통령님을 비롯해 이 자리의 모든 분께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며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인사회에서 “새해에도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를 향해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2024년 신년인사회는 김진표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한덕수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정부·종교·경제·사회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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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여의도순복음교회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 12일간 대정정 시작
    작년 한 해 동안 한국 교회는 물론 세계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4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모든 세대의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역사와 성령충만을 위한 12일 동안의 뜨거운 기도행렬에 나섰다. 특히 이번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에는 국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들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제자교회들도 함께 참여해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 또 7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싱가포르 최대 교회인 시티하베스트처치(CHC, 콩히 목사) 교인 400여 명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새벽기도 영성을 배우고자 방한해 기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 취임 이후 진행된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한 해를 기도로 시작하는 영적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특히 가을부터 계속되어 온 겟세마네 특별기도의 연장선에서 교회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가 하나님의 은총으로 전쟁 갈등 빈곤 등 현안을 극복을 위해 기도한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선물이다”는 주제로 한 첫날 설교를 통해 “구원의 결과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역사로 우리를 택하고 구원하셨으니 우리 일생은 넘치는 감사의 인생이 되어야 한다”면서 “2024년에는 부정과 불평의 말을 우리 입에서 없앰으로써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무장하여 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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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엘드림노인대학, 우울증 치매예방 고독생 프로젝트 비전선언
    왼쪽부터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장헌일 목사 , 노인대학생, 최에스더 교수(학장), 이현아 교수(노인건강) 대흥동종교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는 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재환)와 함께 고독사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장 교수)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KBSI)의 정책자문을 받아 운영하는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이 2024년 1월3일 고독생 프로젝트 비전선언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29일 우울증 치매예방 고독생 프로젝트 ‘엘드림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진 후 연속사업을 선포한 것이다. (사)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장 최에스더 교수는“매일 오전 11시에 웃음치료 노래교실 미술치료 감사노트쓰기 노인건강을 비롯 명사특강 인문학 강좌 시쓰기 등 우울증과 치매예방 중심으로 삶의 의미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위기 가구를 발굴해 돕는 생명지킴이 캠페인과 함께 생명존중 전문교육프로그램을, 12시에는 사랑의 밥퍼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흥동교동협의회장 장헌일 목사는 “지속적으로 단 한 명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제로운동에서 고독 가운데 생명의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고독생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생명존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서는 대흥동바르게살기위원회 나귀환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사랑의 쌀 나눔 봉사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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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인터콥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개최, 청년세대 2천여명 '한자리에'
    2024년 대학생·청년 선교캠프 예배 현장 (사진=인터콥 제공) 한국교회 부흥과 선교 영역의 확장을 소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 2천여 명이 12월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동안 경북 상주 열방센터에서 진행된 대학생·청년 선교캠프에 참석했다.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선교에 헌신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이 '꿈'을 찾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선교사) 주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올바른 기독교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의 길'을 마련했다. 350개 캠퍼스에서 대학생 1천200여명, 전국 교회에서 모인 청년 직장인들 900여명은 찬양과 예배와 말씀을 통해 자신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을 이기는 자로 나아가는 방법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특히 미국, 캐나다,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케냐, 뉴질랜드, 남아공, 중국, 태국, 이란, 스웨덴, 멕시코, 필리핀 등 해외 곳곳의 많은 청년들이 함께 동참해 신속한 세계복음화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강요한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오프닝 메시지에서 “부흥은 우리의 결단을 통해 시작되기 때문에 항상 활짝 열고 베풀어주시는 주님을 붙잡는 순간 이뤄지게 된다”며 “얻지 못함은 구하지 못함이고, 부흥이 없는 건 믿음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부흥을 구하면 당장 부흥을 볼 수 있다”면서 이것이 우리를 향한 ‘진리의 말씀’이라고 선포했다. 또 그는 “선교는 첫 번째 선교를 시작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영광”이라면서 “성령과 믿음으로 역사를 바꾸는 자가 청년이고, 이번 선교캠프에서 이들의 인생이 뒤집어지는 혁명이 일어나 선교 영역의 확장에 앞장서는 강한 군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는 특강을 통해 “지금의 세계 시대상황 전쟁 중인데, 이러한 시기에 대한민국이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 봐야한다”면서 “위기의 시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을 글로벌 파워로 비상하는 기회로 삼는 것, 그런 나라가 되게 하는 것, 그런 차원에서 위기는 엄청난 기회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사진=인터콥 제공’ 명기 바랍니다) 그는 또 “국제정세를 잘 살펴서 국가가 나아가야 할 차원에서의 위기의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이럴 때 가치가 중요한데 타협하는 가치가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가치, 나눔, 섬김, 희생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년 사역자’ 모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주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면 주를 향한 헌신은 가장 즐거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즐거이 헌신하며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는 거룩한 청년들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면서 “마지막 전쟁을 승리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선교캠프를 통해 열방을 향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장다윗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한 사람이 일어나면 그 믿음의 세대가 일어나고, 의인의 세대가 일어난다”면서 “자신의 인생에 주인 노릇했던 것들을 다 떨쳐버리고 인생의 주인으로 예수님을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주님의 생각을 생각하고 주님의 말을 말하고 기꺼이 인생을 순종하는 그 한 사람이 지금 이 곳 선교캠프를 참석한 청년들 가운데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예지 선교사(인터콥선교회)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들로 우리를 부르셨다”면서 “우리를 얽매이게 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또한 주님의 제자로 나아가는 길을 막는 그 마음과 그 생각을 다 차단해야 한다”고 믿음의 결단을 요청했다. 또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가기를 소망해야 한다”면서 “복음이 필요한 곳이면 땅 끝이든지 어디든지 주님을 따라가기를 원하는 마음이 부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바울선교사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사진=인터콥 제공) 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는 “선교캠프에 참석한 청년들이 ‘역사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모든 걸 더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일어나 믿음의 세대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주님 앞에 진실된 고백을 드려 은혜와 믿음을 구해야 한다”며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는 그 일에 우리의 삶과 헌신이 사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의 역사 안으로 들어와 주님의 역사를 감당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 날 참석한 청년은 "이렇게 많은 청년 그리스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니 너무 기쁘고 영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하나님도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세상의 쾌락도 놓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확실히 정리를 해야겠다”면서 예수의 제자로서의 삶을 결단했다. 또 “하나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때 ‘나는 너와 항상 함께 있었고, 너의 마음 가운데 있다’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눈물이 났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구나. 이 선교캠프는 하나님과 나를 이어주는 통로다”라는 믿음의 고백도 이어졌다. 한국교회를 향한 청년들의 귀한 외침도 있었다. “한국교회를 올려드리며 정말 많이 기도했습니다. 한국교회 청년세대들이 함께 예배하는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우리 청년들이 이 땅의 소망이고, 함께 믿음의 군대로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한국교회 부흥에 청년세대가 함께 하겠다는 결단의 고백이다. 특히 남아공에서 온 청년은 “선교에 헌신하는 수많은 청년들 사이에 둘러 쌓여 있으니 내 안에 기쁨이 넘친다”면서 “두려움을 떨쳐내고 담대하게 열방으로 나갔다는 청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큰 도전을 받았다”고 믿음의 감동을 전했다. 인터콥선교회 관계자는 “선교캠프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영적으로 더욱 강건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세대들이 다시 한번 마음에 ‘뜨거운’ 불을 지피고 예수님만 따르는 거룩한 제자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생·청년 선교캠프는 주제 강의, 특강, 선택식 강의, 열방축제,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인터콥선교회는 대학생·청년 선교캠프에 이어 세대별 선교캠프도 준비 중이다. 2024년 1월4일~6일은 여성·남성 시니어 선교캠프, 1월 8일~11일은 청소년 선교캠프, 1월 11일~13일은 어린이 선교캠프와 미취학 아동 대상의 키즈 선교캠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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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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