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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교 의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도박은 사기범죄”
    서 의원, 청소년 지목 받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챌린지 참여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14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중랑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중랑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의 박신향 혜원여고 학생회장의 지목을 받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의 주자로 나선 서영교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며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대비책 마련을 청소년들과 함께 논의했다. 서 의원은 "여러분처럼 중랑구에서 학교를 다녔다. 혜원여고 총학생회장을 했다. 등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미래를 꿈꾸는 소녀였다. 약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아 국회의원 300명 중 법안 통과 1등을 하고, 더불어민주당 서울 지역 득표 1위한 국회의원이 됐다. 오늘 국회를 다녀간 것을 계기로 더 큰 꿈을 꾸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도박을 해 본 적이 없어 예방 교육을 들어도 잘 와닿지 않아 예방 교육에 체험적 요소가 있었으면 좋겠다’,‘사형제 폐지가 왜 필요한지’등을 비롯해 “의원님께서 국민의 의견을 듣고 빠르게 해결해 주시는 비법이 궁금하다”고 질문, 이에 서 의원은“누군가 민원을 얘기하면 1.귀 기울여 듣는다. 2. 관계기관을 찾아 상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3. 관계기관과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본다”고 말하며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는 것이다. 법안 통과 1등의 비결 또한 그렇다. 여러 많은 국민의 아픈 사연을 듣고 ‘구하라법’과 같은 법을 만들고, 통과시켜 국민의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다. 도박이 중독성이 매우 강해 직접 체험할 순 없지만, 언론에 보도되는 청소년 도박의 문제점들을 분석하면서, 예방에 대한 홍보 자료를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릴레이 챌린지 퍼포먼스 요청 ▲청소년 헌장에 따라 청소년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입법 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실 것을 건의하는 내용의 ‘정책제언서’를 전달했다. 최근 흥행하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 4>에는 해외에 거점을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이 악의 무리로 등장하고, 최근 청소년들이 온라인 불법 도박을 경험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등 온라인 불법 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도박 범죄소년의 평균연령은 ▲2019년 17.3세 ▲2020년 17.1세 ▲2021년 16.6세 ▲2022년 16.5세 ▲2023년 16.1세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어려졌고, 도박 종류는 게임당 10초 이내 단판에 끝나는 특성을 가진 바카라·스포츠토토 등 사이버 도박이 84.8%로 가장 많았다. 범죄 수단은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대부분이었다. 웹사이트 문자메시지 광고를 통해 불법 도박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고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은행 계좌 개설과 현금 융통이 가능한 점 등을 악용해 도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서 의원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도박은 명백한 사기범죄’라고 강조하며,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정책 검토, 필요시 입법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청소년 정책자문단-박신향(고2), 정수현(고2), 문서영(고2), 박태양(고1), 장시온(고1), 윤서연(중3) 학생과 중랑경찰서 이선호 여성청소년과장(경정), 권미정 경위, 김동인 경사, 이상근 경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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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심과 EU시장 라면 수출 확대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농심 본사에서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를 만나 유럽지역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푸드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각 국가별 현지 최적화 마케팅 전략과 유럽 전역의 트렌드 분석 등 EU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한편, 농심은 다음 달부터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까르푸’와 ‘르클레르’에 주요 라면 제품의 공급 물량을 늘려 공식 입점하는 등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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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논평 / 국방부 국방의대 신설 검토에 대한 경실련 입장
    정부의 국방의대 신설 검토 환영한다 부족하고 불안정한 공공의료 개선위해 공공의사 양성 적극 추진해야 언론에 따르면 국방부가 졸업 후 10년 이상 군에 복무하는 장기 군의관을 양성하기 위한 국방의대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경실련은 의대 증원만으로는 공공의료 의사부족을 해소하기 어렵다 주장하며,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공공의사 양성이 함께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부합하는 국방의대 신설 검토를 적극 환영하며,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병원의 안정적인 의사인력 수급을 위해 특수목적 의과대학 신설을 하루빨리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의료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한다. 공공의료가 10%에 불과한 민간중심 의료체계로 인해 우리나라의 지역‧필수의료 공백이 극심한 수준이다. 돈이 안 되는 지역에는 병원 자체가 들어서지 않고, 활동 의사들은 피‧안‧성 등 인기과에 몰려 필수의료 공백 위기를 국민이 모두 감당하고 있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재난, 의료인력의 수도권 및 인기과 쏠림현상 등을 대비해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기본적 진료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국군만 해도 매년 2,800명 가량의 의사가 필요하고, 취약지 의료를 담당하는 공보의도 최근 6년 새 절반으로 급감하여 공공의사를 확보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국방의대를 통한 의사양성은 군부대와 통합병원뿐 아니라 격오지 등에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 지난 2011년 의료계 반발에 밀려 무산된 국방의학원 설립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한 제도설계와 추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지역과 필수의료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과제가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최근 추진 중인 의대증원은 20년간 쌓인 의사부족 문제를 해소할 중요 정책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단순 증원으로 필수과, 그리고 의료취약지에 부족한 일손을 충당할 것이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이번 국방의대 검토를 기점으로 지방의료원‧보훈‧경찰‧소방병원 담당 특수목적 의과대학을 신설해 공공의사를 양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끝. 2024년 05월 1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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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5월 가장 가고 싶은 축제는? ‘중랑 서울장미축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에는 중랑구민이 참여하는 장미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랑 장미주간 선포식, 장미음악회(가수 김희재·소유미)가 개최되며, 19일에는 장미가요제(중랑구민 노래자랑)에 중랑구 출신의 미스트롯3 선(善) 가수 배아현이 출연하여 축제에 열기를 더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겸재장미가든 ‘중랑 위너즈 콘서트’에서 역대 중랑구 경연 수상자들의 특별 콘서트와 가수 HYNN(박혜원)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말콩달콩 플리마켓 축제’에는 가수 강진이 출연하여 시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갑·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해 장미축제를 즐기기 위해 260만명이 중랑구를 찾았다”며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수해 극복을 위해 중랑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장미를 심으며 시작됐고, 이를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매년 노력을 거듭해왔다. 이제 많은 시민께서 5월에 꼭 가보고 싶은 축제로 손꼽아 주시니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천만 송이 장미가 펼쳐지는 중랑구의 장미축제는 서영교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겸재교까지 확장됐다. 서영교 의원은 겸재교 주변에 다양한 품종과 색깔의 장미를 식재하고, 예쁜 조명을 설치하여 ‘겸재장미가든’을 조성하게 했다. 이에 기존 이화교에 집중됐던 장미축제의 무대가 겸재교까지 확장되었고, 작년에만 약 260만명이 다녀가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한 중랑구민은 “중랑구의 자랑인 장미축제는 5월에 꼭 가봐야 할 축제다. 장미축제를 확장시켜 더욱 크고 멋지게 만들어 준 서영교 의원님께 감사하다”며 “평소 겸재교부터 이화교까지 중랑천 제방을 따라 산책을 하는데, 올해도 아름다운 장미와 공연을 가족들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서영교 의원은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아름다운 장미들이 서울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특히 금번 축제는 면목동 상인들이 참여하는 말콩달콩 플리마켓 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키는 좋은 축제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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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시 교육청과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서울특별시 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꽃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4일 서울 매헌초등학교에서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김춘진 사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14일 아침 매헌초 교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메시지가 담긴 계절 꽃을 나눠주며, 꽃에 담긴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전달한 꽃 ‘캄파눌라’는 공사가 지정한 5월의 탄생화로, ‘따뜻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종 모양의 계절 꽃이다. 이어서 매헌초 6학년 전 학급과 함께한 화훼 체험교육에서는 15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어린이들이 직접 색색의 카네이션을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중에는 꽃과 식물 가꾸기가 주는 이로운 점을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꽃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기회에 어린이들이 반려식물이나 반려꽃을 가까이하고 꽃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꽃 생활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화훼문화진흥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의 경조사 위주 꽃 소비 문화를 바꾸고자 다양한 꽃 소비 생활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꽃 생활화 체험교육 사업은 ‘식물 테라리움 꾸미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교육청과 다양한 협업 교육을 운영하며, 내년에는 타 시도 교육청과도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 먹거리 책임 기관인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5개국 67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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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김상훈 의원, 한부모가족복지 정책포럼 공동 개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민의힘)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한 ‘한부모가족복지 정책포럼’이 5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부모가족의 날에 개최된 금번 포럼에는 전국 복지시설 종사자와 각계 인사들이 약 200명 이상 참석하여 한부모가족복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 관련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역할’을 주제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하“특별법”) 시행에 따른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역할과 위기임산부 및 아동 대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혜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김영란 숙명여대 사회복지학 교수, 신욱수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장,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생활인과 종사자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루었다. 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특별법 시행일이 머지않은 만큼 효과적인 법 시행을 위해 사회적·제도적·심리적 측면을 아우른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라며, “복지시설의 전문적 역할과 새로운 특별법에 걸맞은 사업방향을 도출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성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은 “특별법 시행을 통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 담당할 지원과 역할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며, “행정과 현장이 대상자를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시대에 위기임산부들이 아동 양육의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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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실시간 뉴스 기사

  • 안상수 출간에 이준석 “큰 역할 기대”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11일 책 <더 나은 인천>을 출간한다. 안 위원장은 책에 인천시장 재임 당시 남겼던 자신의 업적과 에피소드, 이를 통한 인천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긴 세월 동안 인천을 위해 노력해 오신 안상수 전 시장님의 다양한 경륜이 묻어나는 저작”이라며 “책 제목처럼 더 나은 인천을 위해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보냈다. 이어 “안상수 전 시장님은 인천광역시장으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대교 건설, 송도국제도시 건설,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2009 인천세계도시 축전 등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냈던 경험을 토대로 인천 발전 비전과 미래를 제시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더 나은 인천> 출판기념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대표적인 원도심 일대인 인천 동인천역 ‘밸런스로스팅카페’(중구 우현로90 유타워 1층)에서 열린다. 홍준표 의원(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고문)이 행사장을 방문해 특별 진행자로 참여한다. 안 위원장과 함께 한국청년회의소(JCI) 회장단·국민의힘 선대위 국민통합위원회 청년 보좌역·인천 청년들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더 나은 인천>은 총 3부로 이뤄져 있으며 안 위원장은 1부에 송도, 청라, 인천대교 건설 등 대표 업적을 담았다. 2부에는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고, 3부에는 안 위원장이 과거 인천시장으로서 인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던 다양한 일화를 소개한다. 안 위원장은 책에서 “재임 당시 나는 경제자유구역과 송도 개발을 성공시켜 원도심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링크 에이지(Linkage) 개발 방식을 도입했다”며 “그러나 그 계획을 이루기에 시간이 짧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송도 동장이라는 별명이 있었으나, 이제는 원도심 동장을 자처하겠다”며 원도심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더 나은 원도심”을 인천 미래의 주요 키워드로 선정하고, 인천대로 주변의 원도심을 재생해 청년 일자리를 위한 IT 기술 개발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내항 및 항동 연안부두 시장, 일신전기·동일방직·인천대 이전부지, 동인천 북광장 역세권 재생 및 개발 사업과 수문통 물길 복원사업과 북성포구, 만석·화수부두 친수 공간 확대 사업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세계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도시개발에 ESG 행정을 도입했듯이, 인천 곳곳에 환경친화적 ESG 개념을 적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추진 방향으로는 구월2지구와 승기천을 제2의 송도 센트럴 파크로 조성 등이 있다. 안 위원장은 인천의 숙원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인천 서남·북부권 교통망, 광역 철도망과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트램 등 교통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직전 저서 <문제는 경제다>에서는 성장배경을 비롯해 경영인을 지나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더 나은 인천>에서는 각 업적별로 그동안 알리지 않았던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특히 안 위원장은 송도 건설 일화에 1달러로 센트럴파크를 만든 사연을 실었고, 인천아시안게임 유치 당시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겪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박정희 추진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배경을 송도에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유치하며 생겼던 일화를 통해 설명한다. 끝으로 안 위원장은 임기가 끝나면서 이어가지 못했던 월미은하레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151층 인천타워, 로봇랜드 사업 등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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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 美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버지니아 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 본회의 현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동부지역인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현지시간 9일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첫 미국판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된 데 이어 이번 버지니아주 확산으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미국 전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버지니아주 아린 신(Irene Shin) 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마크 김(Mark L. Kim), 마커스 사이몬(Marcus Simon) 하원의원 등이 동참했다. 결의문에는 미국에서 김치의 인기,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 김치의 우수성과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했으며, 유네스코에서 김치 준비 및 보존 과정인 한국의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한 점과 매년 11월 22일을 버지니아 주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명시했다. 한편, 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 현장과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11월에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요 인사들과 함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선언하는 등 미 서부에서 시작된 미국 주류 내 김치의 날 제정이 중·동부지역까지 확산되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결의안을 주도한 아린 신 의원은 이번 김치의 날 제정에 적극 협조해 준 한인 커뮤니티와 공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결의안 제정을 계기로 김치를 비롯한 보다 많은 한국 식품이 미국 사회에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춘진 사장은 “김치의 날 제정에 이수혁 주미대사의 도움이 컸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사는 김치 수출 확대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주와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등 미 전역으로 김치의 날 제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미국 내 ‘김치 붐’을 지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미 김치 수출은 2020년 대비 22.5%가 증가한 2,825만달러를 기록했으며, 10년 전인 2011년 279만달러와 비교하면 10배 가량 성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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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이재명 후보 임플란트 급여 확대 정책에 전국 치과의사 1234명 적극 지지 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공약한 임플란트 급여 확대 정책을 지지하는 치과의사 1천2백34명이 이재명 후보 정책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직능본부장, 서영석 직능부본부장,남인순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 이수진 의원이 참석했으며, 신인철·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이승룡, 서왕연, 황혜경, 김광수, 김창우, 김정민, 강태훈, 임진혁 원장 등 13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월 18일 1) 65세 이상 2개에서 4개로 확대 2) 60세 ~ 64세 2개 추가 신설 3) 무치악의 경우도 위 연령에 준하여 신규 적용 등을 포함하는 정책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전국에 있는 치과의사 1,234명은 이 후보의 임플란트 공약 확대를 지지하는 행사를 지난 2월 10일(목) 오전 10시30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서 개최했다. 이들 치과의사는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치료는 국민 만족이 큰 치료로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노령층에 치과임플란트 2개로는 씹는 기능 회복에 제한적이므로 4개로 확대 필요하다며 이 후보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명에 동참한 치과의사들은 저작기능을 유지하려면 단순히 구강 내에 남아 있는 치아의 수 보다는, 실제로 저작 가능한 서로 맞물리는 치아의 쌍의 개수가 중요하며 최소 4개 이상의 임플란트가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지지자 대표인 신인철 부회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임플란트 보험급여 확대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번 공약이 향후 정부 정책에 반드시 포함돼 국민들이 씹는 즐거움을 더 누릴 수 있고 구강보건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후보 지지이유를 밝혔다. 대전환 선대위를 대표해서 참석한 김병욱 직능본부장은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인 임플란트 급여 확대 정책을 이재명 후보가 적극 채택한 결과 1천 2백명의 치과의사들의 지지선언이 만들어졌다. 치과 의사들의 지지를 힘입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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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간호협회, 결의대회 수요집회로 ‘국회 압박’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위해 2차 전국간호사결의대회에 이어 수요 집회까지 잇따라 개최하며 국회 압박에 나섰다. 또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일부 보건의료단체의 가짜뉴스에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 간호협회는 9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열고 “대선 전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켜달라”고 국회를 향해 재차 요구했다. 간호협회는 대선 전까지 불과 1달 여 남은 시점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열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수요 집회는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 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피켓, 현수막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00여 명의 간호사, 간호대학생 등이 참여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자체 홍보자료를 통해 간호법안에 대해 맹비난을 하고 있지만 모두 간호법에 있지도 않은 내용을 주장하거나 단순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협회는 간호법이 발의된 이후 줄기차게 ‘간호법이 제정되면 보건의료체계가 붕괴되고, 간호법은 간호사만의 이익을 위한 법’이라는 ‘악법 프레임’을 뒤집어 씌우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협은 세계 대다수 국가에 존재하는 간호법에 대해서 의협의 주장과 같이 간호법 때문에 그 나라의 보건의료체계가 붕괴되지 않고 왜 잘 작동되고 있는지, 왜 계속해서 간호 관련 입법이 늘어나고 있는지 전혀 합리적·과학적·경험적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간호법 제정에 지속적으로 저항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저버릴 때 악영향과 그 결과는 의협 스스로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간호사회를 대표해 나선 강원도간호사회 장희정 회장은 “여야 3당과 여야 대선 후보도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지만, 법안심사소위 상정 이후 70일이 넘는 시간 동안 간호법은 한 걸음도 앞으로 못 나아갔다”면서 “간호법 제정은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간호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호사들이 국민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대선 전에 반드시 간호법을 제정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대선 전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켜달라는 간호계에 간절한 외침에 보건의료노동조합 나순자 위원장도 연대사를 통해 뜻을 같이 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간호법 제정 추진을 여야 대선 후보가 약속했다”면서 “국회가 나서서 간호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보건의료노조도 간호법이 제정되도록 끝까지 간호계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간호대학생을 대표해 나선 전국간호대학생 간호법제정추진 비상대책본부장 박준용 학생(부산 동주대)은 “간호사가 병원을 떠나지 않고 숙련된 간호사가 늘어나야 환자가 안전하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면서 “숙련된 간호사가 없이 초고령사회 대비는 불가능하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것이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한 행동이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달라”고 의사단체를 질타했다. 이날 수요 집회에선 불법의료를 강요하는 악덕의사 조형물을 향해 “불법의료 강요하는 악덕의사 퇴출하라!”를 외치며 콩주머니를 던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집회에 참여한 모두가 콩주머니를 던져 조형물에 붙은 ‘불법의료 강요’, ‘대리처방 지시’, ‘살인적인 노동강요’ 등의 팻말을 떨어뜨렸고, 그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수요집회가 끝난 후에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직접 대국민 성명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알렸다.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수요집회는 매주 수요일 유튜브채널 ‘KNA TV’를 통해 중계되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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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초유의 ‘오미크론 대선’ 특단 대책 세워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국민 참정권 보장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9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번 20대 대선은 역대 선거와는 확연히 다른 상황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난 15대 대선의 경우 1, 2위 표 차이가 39만 557표, 16대 대선은 표 차이 57만 980표였다”면서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웃돌게 되면 코로나 확진자 투표권 보장이 이번 대선에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의원은 “코로나19 감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 참정권의 보장을 위해서 ‘드라이브스루 투표’ 등의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각 지역마다 넓은 운동장이 있으니 드라이브스루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다”면서 “선관위는 해외 사례 및 입법적 추진 사안을 검토하는 등 보다 전향적인 투표 방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광주에서 건설 현장 재난 사고가 두 번 연이어 발생했다”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원인 수사 등에 대한 각별한 의지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에 대해 “관련자에 대한 강한 처벌인 형사적 처벌 못지않게 행정적 처벌도 해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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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식품 비즈니스, 확 바뀐 FIS에서 한 방에 해결
    식품시장 트렌드부터 산업 통계까지 한곳에서 제공해 식품업계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온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이 확 달라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한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모바일에서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클릭 몇 번으로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달라진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www.atfis.or.kr)은 식품기업의 매출 증대로 직결되는 가공식품 트렌드를 매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매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품목별 선두 기업과 브랜드 점유율, 성장률까지 똑똑하게 알려준다. 실제 N 축협은 FIS의 분석정보에서 비즈니스 힌트를 얻어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양념육 밀키트를 개발, 지난해 신규 매출 15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밀, 옥수수, 팜유 등 식품 원료의 일별 국제 가격은 물론, 10여 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로 최고·최저 가격과 장기 추세를 확인할 수 있어 원료 구매 비용을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신규 메뉴인 원료정보에서는 식품기업의 농산물 사용 현황과 해당 농산물을 대량으로 재배하는 생산자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은 판로 개척을 위한 아이디어를, 식품업계는 국산 원료 농산물 조달방안을 구상할 수 있는 상생 커뮤니티 역할도 지원한다. 그 외에도 금융, 취창업, 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정보 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 매출 정보 등 유용한 식품 트렌드 분석정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FIS(www.atfis.or.kr)는 PC와 모바일에서 ‘식품산업통계정보’를 검색하거나 주소를 입력하여 접속할 수 있으며, 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3월 11일까지 경품 증정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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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광주 미래세대와 저탄소 식생활 실천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광주광역시의 미래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9일 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ESG문화 확산 ▲학교급식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협회, 단체 등 46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와의 협약으로 광주광역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낸 데 이어, 이번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 내 318여개 초중고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미래세대를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 등 안전하고 신선한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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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저탄소 식생활·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월 8일 전남도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 지원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기반 조성 ▲맞춤형 전략품목 개발을 통한 K-Food 대표음식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식품과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중심의 식생활 개선을 통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협회, 단체 등 45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공사는 우리나라 전복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수산물의 생산과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전라남도와 지역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해 전라남도 농수산물 수출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5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우수한 농수산물의 수출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의 전 세계적 실천을 위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전라남도와 함께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상생의 ESG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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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임이자 의원, 어린이집 학교환경교육 확대 법적 근거 마련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국민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환경교육의 추진체계가 개선되고, 학교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에 대한 지원 방식이 다양화될 전망이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어린이집이 학교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교재의 개발·보급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학교·법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만 학교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유아기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지식과 가치관 등을 키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학교환경교육의 대상기관의 범위에 어린이집을 포함하고, 필요한 교재의 개발·보급 등 지원 근거를 마련코자 하는 것이 법안의 취지이다. 임 의원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발걸음으로 학교환경교육에 대한 범위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뒷받침은 필수적이다”며 "학교환경교육이 학교와 사회 전 분야에서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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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
    양향자 의원, “포럼이‘K-디아스포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 되었으면” 2월 10일,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과 아침편지문화재단, 푸른나무재단이 공동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193개국의 200만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국가 인적자원으로 인식하고, 미래 대한민국과 한민족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Korean Youth Diaspora Project)를 설명하고 함께 지원할 방안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양 의원은 지난 1월 25일 푸른나무재단·아침편지문화재단과 함께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주제 발표는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의 '한국과 한민족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 육성 방안'을 시작으로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 유진상 히브리대-한동대 글로벌센터장, 전후석 <헤로니모> 영화감독의 순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과학기술 분야 인적자원개발을 목표로 하는 재외동포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및 재외동포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한민족 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운영 방안 등도 함께 토의될 전망이다. 양향자 의원은 “디아스포라로 전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은 오래전부터 서로 지원하고 협력하면서 전 세계의 경제·산업 지형을 설계해왔다”면서 “저출생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외동포청소년들을 우리의 미래 인재로서 적극 포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늘 포럼이 “200만 재외동포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과학기술 미래인재교육과 국제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은 오는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국회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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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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