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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윤경ESG포럼이 주최하는 ‘제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사회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하며,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 성장을 실현한 기업의 사례를 공모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사는 총 4개 심사 분야 중 ‘윤리경영 체계구축’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사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기반해 공사만의 강력한 윤리경영ㆍ반부패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타 기관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난해 최초로 기관장 주도로 상임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반부패ㆍ청렴위원회를 발족하고 ▲ 음주운전 등 중대 비위 근절 캠페인 시행 ▲ 전 직원 대상 윤리ㆍ인권ㆍ내부통제 전담 비상임이사 주재 윤리교육 시행 ▲ 직무윤리 리스크 3중 통제체계 구축 등 전 임직원의 부패행위 사전 예방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기업윤리 실천은 기관 운영에 있어서 가장 선행돼야 하는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은 물론, 공사의 윤리경영 문화를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확산해 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시상식에 이어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제21회 윤리경영 CEO서약식’에 3년 연속 참여해 기업윤리 실천과 윤리 문화 전파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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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英 인플루언서 홀린 K-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 오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 한국 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을 오픈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초청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짝꿍 식품을 제공하며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한국 전통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런던 현지의 타바스 바에 설치한 K-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Sool Sool)’에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소셜미디어로 진행한 참관객 사전접수에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 참관객까지 더해 K-전통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참관객들은 이강주 등 7종의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짝꿍 식품인 떡볶이, 튀김만두 등을 두루 시음·시식해봤으며,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줄을 이었다. 또한 현지 푸드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현장의 분위기는 물론, K-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제조법, 시음 반응 영상, K-푸드 꾸러미 언박싱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SNS로 확산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런던시민 패트릭 씨는 “한국 소주는 한식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익숙했지만, 이번 행사 덕에 한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어서 환상적이었다”라며, “오늘 맛본 한국 전통주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해에도 전통주 소비자 체험 행사와 함께 ‘K-칵테일 키트’를 기획해 영국 아마존 입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으로 전통주 소비 저변을 확대해 한국 주류 수출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국 주류는 지난 2023년 영국 수출액 279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직전 2022년 수출액 186만 달러보다 50% 증가할 만큼 영국 시장에서 주요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영국의 리서치 업체 CGA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들은 최근 ‘건강한 음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K-푸드가 건강하다는 인식과 함께 한국 주류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영국 현지인들이 K-전통주 등 한국식 주류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점에 발맞춰 한국 주류는 물론 함께 페어링할 수 있는 K-푸드 짝꿍 식품을 적극 발굴해 영국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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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美 물류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홍보대사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 물류기업 제임스 월드와이드(James Worldwide)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중열 회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 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간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부문에서 상위 5위 내 자리한 종합 물류회사이다. 한편, 풀러턴 시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한인 거주지역으로 작년 3월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의 날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해외에서 한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는 제임스 월드와이드 이중열 회장이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에 동참해 주어 기쁘다”라며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앞장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라고 당부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5개국 67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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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무 수급 안정 위해 산지농협과 비축 협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무 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 대정농협 등 2개 농협과 함께 김치 업체 공급용 겨울 무 2500톤을 비축하고 6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겨울 한파와 잦은 비로 겨울 무의 품위 저하가 나타나고 봄 무 파종도 늦어짐에 따라, 겨울 무에서 봄 무로 작기가 전환되는 4~6월 기간 중 무 수급 불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축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에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지역 산지농협을 통해 식자재 업체와 김치 업체 공급을 위한 겨울 무를 비축 저장하고, 공사는 저장비용을 지원해 총 2500톤의 겨울 무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봄 무가 본격 출하되는 6월까지 출하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산지 비축 현장을 찾아 “기상이변으로 무와 같이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 노지채소의 수급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중장기적인 노지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비축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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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2년 연속 공공기관 통합공시 ‘무벌점’ 달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5일 발표된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2년 연속 무벌점 통합공시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요 경영정보를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하고, 기획재정부는 공시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공시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사는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과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 공시 담당자 교육 ▲ 공시자료 점검체계 구축 ▲ 일정 관리 시스템 개발 등 경영 공시의 신속성과 정확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공공기관 통합공시 우수사례집(2022)’에 공시 관리 우수 기관으로 소개돼 타 기관 공시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공사는 2년 연속 ‘무벌점’ 통합공시 성과를 달성하며, 기획재정부로부터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년 연속 무벌점 공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 모두가 공공기관의 투명경영에 공감하고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성실 공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류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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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펫푸드 수출기업 찾아 해외시장 개척방안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펫푸드 전문 제조기업인 ㈜우리와(대표 최광용)에 방문하여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K-펫푸드의 해외시장 개척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사장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신성장 산업군”이라며, “K-펫푸드의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와는 2018년 대한사료에서 펫 사업 부문으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8개국에 펫푸드를 수출 중이다. 한편, 같은 날 김춘진 사장은 충북 음성군 소재 냉동식품 전문기업인 ㈜사옹원의 이상규 대표를 만나 야채전, 튀김류 등 주요 생산품목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음성화훼유통센터를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화훼유통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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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실시간 경제 기사

  •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모색 필요”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이 약 7,044조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국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단양제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9일 국회 제4간담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역할!⌟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소상공인 사업체 총 579만 개 중 이커머스 실적이 있는 사업체는 고작 53만개(9%)에 불과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회와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현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역할을 찾기 위해 힘을 모았다. 경상대학교 심리학과 부수현 교수는 ‘이커머스 생태계 현황과 전망’을, 부경대학교 휴먼ICT융합전공 김정환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지역 소상공인 인식’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였다. 부수현 교수는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소비 패러다임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플랫폼 중심의 이커머스 생태계’가 생겼고, 이는 일상의 플랫폼화 (platformization)을 불러일으켰다”고 발표했다. 김정환 교수는 “국내 중소자영업자의 디지털 시장 진출은 OECD 국가 대비 하위 19% 수준”,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시장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플랫폼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의 청년 인구 유출, 지역소멸에 대한 하나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플랫폼이 크다고 무조건 규제하려는 행위는 1차원적 접근”이라며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객관적 자료를 모으고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김성철 교수를 좌장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유리 플랫폼정책연구센터장,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 정연아 대표변호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정윤혁 교수,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등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면축사를 통해 “2021년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93조를 돌파하며 전년대비 21% 성장했고 여러 소비자들이 플랫폼을 활용한 이커머스로 소비하고 있는 만큼, 중소상공인들에게 플랫폼 활용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세계적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서면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이커머스를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는 침체되고 있는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소상공인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와 플랫폼 진출을 지원하여 매년 10만명의‘이커머스 소상공인’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플랫폼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의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해법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금희 의원은 “디지털 기술은 시장 확장, 비용 절감 등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라며,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동향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련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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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0
  • 박대출 의원, 국회 자유경제포럼 세미나 개최
    박대출 의원,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각도의 진단 필요” 유동열 원장, “‘세계 5위 해킹역량’ 북한과 마주한 우리 사이버 안보 대비 절실” 양준모 교수, “‘안보 경시’ 유럽 반면교사 삼아 가치동맹 통한 경제·경제안보 동시 추구해야” 국회 자유경제포럼 대표의원인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갑)이 12월 8일(목)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본 사이버 안보와 경제 안보의 시사점’의 제하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주최한 박대출 의원은 인사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적 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실물경제 위기와 식량 안보 위기, 디지털 공간에서의 영향력 등 주목해야할 점이 많다”고 운을 떼었다. 박 의원은 또한 “여러 시사점을 주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써 그 실체와 함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와 사이버 분야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종합적인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과 해법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세미나에 참석한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을 부추기며 국내 실물경제를 위협하는 상황”이고,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역시 부상하고 있다”며 “튼튼한 대한민국과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소중한 고견들을 제시해달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역시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둘러싼 종합적인 경제 안보에 예측할 수 없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시의적절하게 개최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안보 취약점을 진단하고 대외정책 대응에 필요한 시사점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본 사이버 안보 분야와 경제 안보 분야로 각각 마련되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강석승 원장(21세기 안보전략연구원)을 좌장으로 최영근 소장(CPS보안정책연구소), 이용준 부회장(한미협회)가 참여했다. 사이버 안보 분야 발제를 맡은 유동열 원장(자유민주연구원)은 “사이버공간은 21세기 새로운 안보공간으로 부각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확인된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세계 5위 해킹역량을 갖고 있다는 북한을 마주한 우리의 사이버 안보 대비가 절실하다”며 발제를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제안했다. 이어 경제 안보 분야 발제를 맡은 양준모 교수(연세대학교 경제학과)는 “우리는 더 이상 중국과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가 아니고, 공급망 다변화가 없다면 우리 경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럽은 경제안보를 경시한 결과 러시아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다”며 “가치동맹을 통해 경제안보와 안보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오늘 세미나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임이자, 이헌승, 이주환, 조수진, 권성동, 황보승희, 윤주경, 신원식, 박수영, 유상범, 서병수, 태영호, 강기윤, 정점식, 박성중, 백종헌, 이인선, 조명희, 정경희, 김영식, 조해진, 최재형, 이철규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영주 국회부의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면축사를 통해 세미나 개최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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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김기현이 묻다, 은행금리 이대로 좋은가’ 세미나
    조전혁 전 의원 “불투명한 코픽스(COFIX) 금리 책정, 너무나 위험한 구조” “0.1%에 수조원이 왔다갔다…금융당국의 사전 감시와 사후 감독 전무”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제위기, 끝없이 고공 행진하는 금리, 이로 인한 국민들의 추락 등이 금융시장의 향방에 대해 김기현 의원실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은행금리 이대로 좋은가-코픽스와 변동금리 대출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모두가 고금리에 고통받고 있지만 누구도 금리 변동의 구조를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코픽스(COFIX) 제도 제고에 전국민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좌장으로 나선 조전혁 전 의원(전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은 “국민들 대부분이 대출을 가지고 있는데 자기 대출금리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모른다”면서 “금리가 높고 낮음을 떠나서 투명하고 정확하게 계산되고 있는지 신뢰가 담보되지 않는다면 문제다. 코픽스 금리라는 것이 너무나 불투명하다. 이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며 발제를 시작했다. 조 전의원은 ‘코픽스 제도의 개선방향’이란 제목의 발제를 통해 “코픽스 금리는 시중 8개 은행의 자금조달비용 수치를 은행연합회가 제출받아 계산하여 책정하게 된다. 코픽스 금리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아니지만 기준금리보다 대한민국 경제에 훨씬 직접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준금리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시차를 두고 이뤄지지만, 코픽스는 변동된 그날 즉각적으로 대출자의 금리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훨씬 더 중요한 사실상의 정책금리”라고 설명했다. 또 조 전의원은 우리나라 가계대출 잔액이 1800조원이고, 기업대출이 300조원에 이르러, 총액이 2100조원 규모에 달한다. 이 정도 금액이면 코픽스 금리가 0.01%만 바뀌어도 은행 입장에서 2000억 정도의 순이익이 왔다갔다하게 된다. 0.1%의 오류라 한다면 2조원이 된다고 밝혔다. 조 전의원은 “은행이 특별히 비도덕적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은행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속일 수 있는 유혹이 너무나 크다”면서 “그럼에도 코픽스에 대해 금융당국의 사전 감시와 사후 감독이 전무하다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전의원은 런던은행연합회에서 정하는 ‘리보금리’ 조작 사건에 바클레이즈, UBS, 도이치뱅크 등 세계적인 은행들이 연루되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 코픽스에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가. 조작 가능성이 너무나 크고, 실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에 조 전의원은 “코픽스는 사실상의 정책금리임을 감안해 금융당국의 강력한 사전감시와 사후검증이 절실하다. 은행의 허위보고 또는 실수에 대한 내부고발자 보상제도도 마련해야 한다”면서 “코픽스 관련 ETF 등 은행의 리스크 해지 수단을 정책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코픽스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나아가 “미국 은행은 변동금리로 조달해서 금융소비자들에게 고정금리로 대출을 한다. 고정금리 비율이 80%를 넘는다. 미국의 은행들은 금리변동의 리스크를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소한다는 의미”라며 “하지만 대한민국 은행들은 금리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를 고스란히 금융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면서 높은 가산금리까지 받고 있어 불공평하다. 이러한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기석 대표(CROWDY)와 오세희 회장(소상공인연합회), 김평섭 상무(은행연합회), 오철환 김재성 청년 등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를 비롯해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시중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김기현 의원(국민의힘)은 “실생활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고통에 공감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금리가 우리 삶에서 그 어느 것보다 큰 화두가 되어 있는데 이 문제에서만큼은 우리가 이상하리만큼 수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통분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평소에 이익을 봤으면 이처럼 어려울 때 국민들과 고통을 나눴으면 좋겠다.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서 접근해야 한다”며 “코픽스 제도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함께 고민하면서 대안을 모색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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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연장 선상에서 상권활성화 대안 공감대 형성”
    12월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인전용T-커머스기반 디지털플랫폼구축방안” 정책토론회가 개최 됐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홍석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이정문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중소기업학회와 한국모빌리티학회가 주관하였으며 중소기업벤처부, 전국상인연합회, 우리동네홈쇼핑추진협의회,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후원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 단체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등 전국민의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소비주체와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사) 전국소기업총연합회등 생산주체 외 다양한 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협회가 참여하여 민간주도의 지역상권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인전용T-커머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토론회를 개최한 최형두 의원은(창원 마산합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우리 국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경제주체이며, 코로나 팬 데믹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경제 속에 가장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라 전하며 “경제위기 상황에 돌파구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라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소기업. 소상공인.전통시장.사각지대 골목상권 등 생활 밀접형 산업 경영주체들이 경기침체. 금리인상. 원재자상승 등으로 경영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주도의 협업 및 상생을 통한 경영환경개선 및 생산자 직거래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토론회에서 원석연 교수가 '상인 전용 T커머스 기반 디지털플랫폼시장 진입 방안'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생존을 위한 필용충분조건'을 발제하고 권순종 교수가 '상인 전용 데이터홈쇼핑(T커머스)구축의 최적화 방안을 발제했다. 이어 이병희 한양대 교수와 정재필 안양대 교수,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유통사업위원장, 박윤정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장, 과기정통부, 중기부 관계자 및 참석자들과 토론 및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가칭 우리동네홈쇼핑추진협의회” 최중구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상권 디지털 전환의 연장선상에서 정부 중심이 아닌 민간주도의 상인전용T-커머스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한 활성화을 위해 정부의 인.허가 지원이 가장 필요한 상황이다. 다양한 민간 소비주체. 생산주체. 유통주체들이 함께 본 국회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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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12월 초 김장비용 하락 안정세 지속
    김장철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주에 이어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의 12월 1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은 20만8820원으로 지난주(11월 24일) 대비 0.8% 하락했으며, 지난해 12월 상순과 비교해도 1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해 11월 10일부터 매주 김장비용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 결과 김장철 초기(11월 10일) 22만1389원에서 꾸준히 5.7%까지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무가 산지 출하량이 늘면서 10.3%의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했으며, 배추, 대파, 쪽파, 양파, 갓도 각각 2.1%, 2.7%, 2.4%, 1.7%, 2.6% 하락했다. 반면 김장철 수요대비 공급량이 충분히 늘지 않은 미나리, 생강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으나 주재료 품목의 안정세로 전체 김장비용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김장철 동안 건고추, 마늘, 양파, 소금 등 비축물량을 시장에 지속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유통업계 할인행사를 연계하는 등 김장철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힘을 싣고 있다. 김장재료 구입 비용의 상세정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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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속 노동전환 정의로울 수 있도록 준비 필요”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2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자동차산업의 정의로운 전환: 한국과 독일의 경험]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독경상학회(KDGW)와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FES) 한국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독친선의원협회(회장 이상민 국회의원)과 국회 기후위기그린뉴딜연구회(대표의원 김성환 국회의원, 연구책임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한국과 독일 자동차산업이 디지털화와 기후위기 등에 직면한 가운데 양국의 노사정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은 산업대전환의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히 자동차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필요한 노사정의 전략과 정책이 무엇인지를 한독의 경험을 통해 확인하고 상호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독일 프라우엔호프 연구소 안나 그림 연구원이‘산업대전환기에 서 있는 자동차산업’이라는 주제로 “독일 자동차산업으로 살펴본 산업전환의 동향과 현주소”를 발표했다. 이어 독일 금속노조 모리츠 니하우스 노동의 미래 국장은 “디지털화, 전환과 지속가능성: 독일 산업의 도전과제와 금속노조의 대응”이라는 주제를 발제했으며 한국폴리텍2대학 이상호 학장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전환정책과 사회적 대화”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황선자 부원장은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친환경차 대응 실태와 정책과제”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친환경화 추세에 따라 더욱 심화되고 있는 원하청구조의 계층화와 차별화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두 번째 세션 ‘자동차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에서는 독일 금속노조 니더작센 지역본부 프레데릭 스파이달 박사가 “독일 자동차산업의 전환과 전환에 대한 독일 금속노조의 대응”을 발표한다. 또 한온시스템 사업장평의회 토마스 닌하우스 의장은 “독일 자동차산업의 이중적 전환”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한온시스템 사업장평의회가 기후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동정책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 금속노조 이성희 정책국장은 “자동차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금속노조의 전략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한국 금속노조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전환협약, 금속산업 노사공동선언, 대정부 요구사항 등을 발제했다. 이어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이문호 소장은 “현대차의 정의로운 전환: 도전과 과제”를 통해 현대차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전동화 추세를 진단하고 노사간 쟁점을 살펴보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필요한 전략적 과제로 기후 정의, 일자리 정의, 사회적 정의, 참여와 연대 4가지 전략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자동차산업의 탈탄소화 전략과 정의로운 전환’ 세션에서는 황기돈 더나은미래연구소장의 사회로 각 주제발표자와 함께 열띤 종합토론을 펼쳤다. 이상민 의원은 “어떤 지역이나 업종에서 급속한 산업구조의 전환이 일어날 때 그 과정과 결과가 모두에게 정의로워야한다는 정의로운 전환은 현대의 매우 중요한 개념이 됐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정의 실현과정에서 산업의 변화와 노동전환의 계획이 필요하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지역 및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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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백년대계 이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2월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나주 본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 이래 농수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쓰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를 새 비전으로 설정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속에 K-푸드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으며, 올해는 10월 말에 이미 100억 달러를 초과해 연말까지 사상 최대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갱신이 전망된다. 경제 사회적으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공사는 ‘빅데이터플랫폼’, 농넷 ‘가격예측시스템’ 등을 고도화한 것에 이어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농식품 온라인거래소’ 설립, ‘스마트 APC’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전국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확대 오픈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유치원·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반의 식재료 수급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유통을 실현해냈다. 또한, 식량안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 밀·콩 전문 생산단지 확대 등 곡물 자급기반 구축에 앞장서 건강하고 안전한 국민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ESG경영 일환으로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도입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협약을 맺어 전 세계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공사는 올해 발표한 정부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준정부기관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 달성은 물론 동반성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국민과 농업을 위한 경영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았다. 김춘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농어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라며, “다가오는 50년, 100년 후에도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사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국민의 신뢰를 위해 철저한 내부통제로 부패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농수산식품산업 강국의 백년대계를 함께 이끌어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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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농민 농외소득 활동 위한 국공유재산 무상대부 길 열린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농민들의 농외소득 활동을 위한 토지, 물품, 시설 등 국유(국가 소유) 및 공유(지자체 소유) 재산의 본격적인 무상대부 길이 열린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조사 및 확인한 결과, 현행 농외소득법에 따라 농민들의 원활한 농외소득 활동 추진을 위해서 정부의 국유재산이나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나 사례들이 전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최춘식 의원이 ‘농업당국이 영세농가의 경우 농업소득만으로는 경제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인식하고 조속히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국유 및 공유 재산의 무상대부 방법, 절차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자체,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무상대부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우대하는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무상대부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최춘식 의원에게 보고했다. 최춘식 의원은 “영세농민들이 열악한 소득에 항상 제약을 받아왔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 전통한과 및 떡가공 체험장, 농산물가공기술 활용 창업 등 다양한 농외소득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동시에 충분한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무상대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당국은 최춘식 의원의 지적에 따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이 대부신청을 할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국유재산)와 공유재산(지자체)의 대부심사를 거쳐 계약을 체결한 후 무상대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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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박성준 의원, ‘산업은행 이전,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이 오는 11월 29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산업은행 이전,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회 차원의 역할과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석란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강다연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민환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 조윤승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위원장이 각각 토론자로 참석하여 발제를 통해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한 정부와 학계, 산업은행 내부 구성원의 의견을 다양하게 개진할 예정이다. 박성준 의원은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이전해서는 산업은행과 한국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게 될 것”이라며, “경제적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함께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전 논의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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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청정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인증제도 도입방안’토론회 개최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오는 15일(화)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정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인증제도 도입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IKEP)이 주관하여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후원을 통해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와 청정수소 인증제도 도입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 전봉걸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서울대학교 송한호 교수와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가 청정수소 인증제 수립현황 및 청정수소 중심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송한호 교수는 이번 발제에서 우리나라 청정수소 인증제 수립 현황 점검을 통해 청정수소 경제로의 조기 전환을 유도하고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 촉진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조홍종 교수는 신산업 측면에서 청정수소의 중요성, 가치, 인식 변화 및 청정수소 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현장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의원들이 토론회에 격려의 말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수소경제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마련에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으며,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또한 서면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전주기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정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창양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은 “2023년까지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마련하여 전문가와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정수소 인증제가 합리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서면축사를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 이에 노용호 의원은 “국내 수소 시장은 약 200만 톤 규모로 철강, 화학 등의 기간산업에서 연료로 활용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청정수소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수소법 개정안의 12월 시행에 맞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정수소 인증제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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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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