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5월 가장 가고 싶은 축제는? ‘중랑 서울장미축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에는 중랑구민이 참여하는 장미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랑 장미주간 선포식, 장미음악회(가수 김희재·소유미)가 개최되며, 19일에는 장미가요제(중랑구민 노래자랑)에 중랑구 출신의 미스트롯3 선(善) 가수 배아현이 출연하여 축제에 열기를 더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겸재장미가든 ‘중랑 위너즈 콘서트’에서 역대 중랑구 경연 수상자들의 특별 콘서트와 가수 HYNN(박혜원)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말콩달콩 플리마켓 축제’에는 가수 강진이 출연하여 시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갑·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해 장미축제를 즐기기 위해 260만명이 중랑구를 찾았다”며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수해 극복을 위해 중랑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장미를 심으며 시작됐고, 이를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매년 노력을 거듭해왔다. 이제 많은 시민께서 5월에 꼭 가보고 싶은 축제로 손꼽아 주시니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천만 송이 장미가 펼쳐지는 중랑구의 장미축제는 서영교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겸재교까지 확장됐다. 서영교 의원은 겸재교 주변에 다양한 품종과 색깔의 장미를 식재하고, 예쁜 조명을 설치하여 ‘겸재장미가든’을 조성하게 했다. 이에 기존 이화교에 집중됐던 장미축제의 무대가 겸재교까지 확장되었고, 작년에만 약 260만명이 다녀가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한 중랑구민은 “중랑구의 자랑인 장미축제는 5월에 꼭 가봐야 할 축제다. 장미축제를 확장시켜 더욱 크고 멋지게 만들어 준 서영교 의원님께 감사하다”며 “평소 겸재교부터 이화교까지 중랑천 제방을 따라 산책을 하는데, 올해도 아름다운 장미와 공연을 가족들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서영교 의원은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아름다운 장미들이 서울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특히 금번 축제는 면목동 상인들이 참여하는 말콩달콩 플리마켓 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키는 좋은 축제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5-1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시 교육청과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서울특별시 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꽃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4일 서울 매헌초등학교에서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김춘진 사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14일 아침 매헌초 교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메시지가 담긴 계절 꽃을 나눠주며, 꽃에 담긴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전달한 꽃 ‘캄파눌라’는 공사가 지정한 5월의 탄생화로, ‘따뜻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종 모양의 계절 꽃이다. 이어서 매헌초 6학년 전 학급과 함께한 화훼 체험교육에서는 15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어린이들이 직접 색색의 카네이션을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중에는 꽃과 식물 가꾸기가 주는 이로운 점을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꽃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기회에 어린이들이 반려식물이나 반려꽃을 가까이하고 꽃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꽃 생활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화훼문화진흥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의 경조사 위주 꽃 소비 문화를 바꾸고자 다양한 꽃 소비 생활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꽃 생활화 체험교육 사업은 ‘식물 테라리움 꾸미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교육청과 다양한 협업 교육을 운영하며, 내년에는 타 시도 교육청과도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 먹거리 책임 기관인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5개국 67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4-05-14
  • 김상훈 의원, 한부모가족복지 정책포럼 공동 개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민의힘)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한 ‘한부모가족복지 정책포럼’이 5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부모가족의 날에 개최된 금번 포럼에는 전국 복지시설 종사자와 각계 인사들이 약 200명 이상 참석하여 한부모가족복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 관련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역할’을 주제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하“특별법”) 시행에 따른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역할과 위기임산부 및 아동 대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혜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김영란 숙명여대 사회복지학 교수, 신욱수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장,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생활인과 종사자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루었다. 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특별법 시행일이 머지않은 만큼 효과적인 법 시행을 위해 사회적·제도적·심리적 측면을 아우른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라며, “복지시설의 전문적 역할과 새로운 특별법에 걸맞은 사업방향을 도출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성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은 “특별법 시행을 통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 담당할 지원과 역할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며, “행정과 현장이 대상자를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시대에 위기임산부들이 아동 양육의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
    • 정치
    2024-05-10
  • 서영석 의원 핵심 사업 대장-홍대선, 8부 능선 넘겼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 의원이 지역구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대장-홍대선이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영석 의원은 철도 교통망 확충을 부천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삼는 만큼, 지난해 서해선 개통에 이어 향후 부천의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생각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수) 2차관 주재로 열린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을 심의ㆍ의결했다. 민간투자사업으로는 처음으로 BTO와 BTL을 혼합하는 혼합형으로 추진되는 대장-홍대선은 조만간 실시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치면 2025년 초에는 착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장-홍대선이 신설되면 서울 서남부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이 해소되고, 부천시민들의 서울 중심부로의 출퇴근 시간도 약 50분에서 25분으로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게다가 당초 원종-홍대선으로 추진될 때에는 부천 관내의 정차역이 2개에 불과했지만, 기재부가 공개한 위치도에 따르면 대장-홍대선의 부천 관내 정차역은 총 4개로 예상된다. 이는 서영석 의원이 그동안 원도심 지역주민들을 배려하기 위해 (가칭)오정역을 추가 신설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영석 의원은 부천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출퇴근 시간 단축에 대한 기대는 물론, 향후 부천이 대장신도시 및 대장첨단산업단지 등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견해다. 서영석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신분일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대장-홍대선이 머릿속을 떠난 적이 없을 정도로 대장-홍대선은 부천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출퇴근 시간 단축, 향후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이제 8부 능선을 넘은 만큼, 최대한 이른 시기에 사업이 추진되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오정지하철시대의 완성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
    • 정치
    2024-05-10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럽 시장에 K-닭고기 열풍 이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부산항 연안 터미널에서 열린 EU 수출 삼계탕 첫 선적 행사에 참여하고, 삼계탕 등 국산 열처리 가금육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홍보·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 추진에 나선다.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 27년간 막혀있던 EU 수출 열처리 가금육 통관위생 검역 협상이 작년 12월 27일에 타결됨에 따라, 삼계탕을 비롯한 국산 열처리 가금육의 유럽 27개국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 K-푸드 수출 확대에 앞장서는 농식품부와 공사는 EU 열처리 가금육 시장 공략을 위해 수출 전용 상품 개발부터 해외 유통망 개척을 위한 마케팅, 현지 홍보 등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현재 열처리 가금육 육성을 위해 ‘수출상품화사업’으로 수출기업의 EU 수출 전용 레시피와 포장 개발 등을 지원하고, ‘미래클 K-푸드 프로젝트 사업’에서는 미래 유망품목으로 선정해 다양한 마켓 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식품박람회(Alimentaria)에 한국관으로 참여해 열처리 가금육의 EU 시장 첫 진출 기념 마케팅으로 닭고기 만두 시식 행사를 진행해 큰 호평을 받으며 현지인 입맛들이기에 나섰다.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 성격의 ‘2024 코리아 엑스포’에 참여해 ‘K-푸드 콜라보레이션 부스’를 꾸리고 삼계탕과 김치 등 다양한 K-푸드 제품군 홍보와 시식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럽 수출용 제품 준비가 완료된 닭고기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판촉, 소비자 체험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며 유럽시장 K-닭고기 제품군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 삼계탕이 오랜 검역 협상 끝에 EU 시장에 수출되는 최초의 축산물이 된 만큼, 가능한 모든 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나아가 삼계탕을 시작으로 K-푸드 중 인기 있는 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른 닭고기 가공식품까지 수출을 확대해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9일 부산항 연안 터미널에서 열린 EU 수출 삼계탕 첫 선적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삼계탕 수출업체, 육계협회, 바이어 등 관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한국산 닭고기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뉴스
    • 경제
    2024-05-10
  •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에서 전통주 발전 방안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전통주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춘진 사장은 축사를 통해 “막걸리는 오랫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술”이라며, “막걸리가 K-푸드의 대표 수출 품목이 되어 전 세계인이 막걸리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막걸리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성공하도록 모두 함께하자”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9일 전남 장성군 소재 유기농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참든건강과학(대표 심재근·천향희)을 방문하여 유기농 야채수, 건강과채음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유기가공식품 판로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김항술 관장을 만나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 뉴스
    • 사회
    2024-05-10

실시간 뉴스 기사

  • ‘글로벌 SMR 파운드리 구축’ 토론회에 與 지도부 총출동
    글로벌 SMR 파운드리 구축과 SMR 생태계 육성, 소부장 기술 고도화 전략 논의 김기현 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등 국민의힘 지도부 총출동 글로벌 SMR 제작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SMR 파운드리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마산합포)은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파운드리 구축」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가 토론회를 후원했다. 탄소중립 정책의 대안으로 소형모듈원전 SMR(Small Modular Reactor)이 떠오르고 있다. 국민부담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가격에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한 저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사용해야 한다. 중소형 원자로 SMR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는 이유다. 영국왕립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SMR 시장은 2035년까지 최대 63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곧 상용화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시장이기에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이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SMR 파운드리(Foundry)’는 소형모듈원전 종합생산체계를 뜻한다. 최 의원은 중소형 원자로와 이를 활용한 시스템의 연구개발, 실증, 상용화 및 수출지원을 규정하는 SMR 제정법안을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발의한 바 있다. 최형두 의원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위기 속에 에너지는 국가 경제를 넘어 국가안보와 국민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글로벌 SMR 파운드리 구축과 이를 통한 SMR 생태계 육성, 소부장 기술 고도화 전략 등을 논의하고 향후 대책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멘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한무경 의원, 무소속 양향자 양정숙 의원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함께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시장현황 및 파운드리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고,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원전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에서 원전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끝으로 전용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장은 ‘차세대 원전산업 혁신제조기술개발사업 선제적 추진 필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이후 정동욱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본격 토론에는 문상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최준근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사업단장, 송상우 한국재료연구원 접합기술연구실장, 강홍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상무가 참여했고, 패널들과 청중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기현 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등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송언석, 이만희, 강대식, 강민국, 구자근 의원 등도 토론회를 격려했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이 정관계를 대표해 서면 축사했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축전을 보냈다.
    • 뉴스
    • 경제
    2023-05-08
  • 어린이 안전은 국가의 책임, 특단의 안전대책 마련해야
    한국보육진흥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초등교장협의회 공동으로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보육진흥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안전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어린이 안전 포럼 출범식이후, 지난해 어린이안전사고 제로비전 선포식 및 새 정부의 어린이 안전정책강화 토론회 등 그동안의 노력 끝에 오늘 어린이 안전헌장을 마련하고 이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사와 축사에 이어 어린이들과 국회의원, 정부 부처, 종교계, NGO대표 등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실천협약식을 체결하고 어린이, NGO, 종교계, 국회, 정부 대표 5인이 「어린이 안전헌장」을 선포했다. 이어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교통사고 없는 세상서 살고 싶어요.’를 외치는 어린이 호소문 낭독과 어린이 안전 법․제도 강화방안 발표, 어린이 안전 퍼포먼스, 안전사고 제로운동 실천 수칙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국회어린이안전포럼의 허 억 사무처장(가천대 교수, 어린이안전학교 대표)은 “어린이 안전헌장 선포를 계기로 교육부, 행안부 등 정부 부처에서 어린이 안전헌장 내용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확보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어린이 안전헌장을 발표했다. 국회어린이안전포럼 이상민 대표는 “최상의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매년 안전사고로 400여명씩 사망하고 있어 특단의 어린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법과 제도를 강화해야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어린이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을 선포하며 정부 지자체 학교 학부모 모든 국민들이 어린이 안전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국민의 힘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 국회어린이안전포럼 소속 의원들과 정부 부처, 어린이, NGO, 종교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 뉴스
    • 사회
    2023-05-04
  • "한돈, 시장경쟁력 강화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할 수 있을 것"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은 지난 4일 급변하는 축산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돈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홍문표 의원은 “식량안보의 세계적 추세, 탄소 중립 등의 신산업 발전 추세와 전쟁·재해에 따른 경영불안 요인 발생 등 한돈 산업의 주변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제도적 규정이 미흡해 근거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홍문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돈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한돈 산업 지속 육성·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돼지고기 가격 및 수급 안정 대책의 도입, 한돈의 유통기반 확충 및 품질향상 지원책 마련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따른 기존 축산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돈농가 지원을 통해 식량안보 측면에서 한돈 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제정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농촌경제연구원(KERI)에 따르면 한돈 산업의 돼지 생산액은 2022년 기준 9.5조원으로 축산업 생산액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부문 전체로 확대해도 농업 총생산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농촌 경제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85%에 달하는 사료 원료의 수입비율과 전체 생산비용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유통비용 문제, 그리고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AI, 구제역 등 가축 질병은 한돈 산업의 가격 불안정과 수급위기를 초래했으며 기존 축산법의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과거 쌀 산업 중심의 농업구조에서 돼지와 소를 비롯한 축산업까지 산업구조가 다양해지고 소비량과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산업별 정책의 법제화와 규제 마련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실제, 축산업이 국가 주요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뉴질랜드, 독일, 미국, 호주 등 해외 국가에서도 축산법 외에도 양돈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별도의 법률을 두고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표 의원은 국내 축산업은 축종별로 모두 다른 환경과 상황에 놓여있음에도 기존의 축산법 하나에만 의존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며, 산업 현장의 절실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반영해 축종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구조를 만들기 위한 선제적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꾸준히 역설해왔다. 홍 의원은 “제정안이 통과된다면 한돈 산업의 지속적 육성·발전을 위한 계획이 수립됨과 동시에 한돈 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정안이 본회의를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돈산업지원법 제정안에는 박덕흠 · 서병수 · 엄태영 · 윤재갑 · 이용호 · 이채익 · 정우택 · 정동만 · 최춘식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 뉴스
    • 경제
    2023-05-04
  • 국토부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평택시 선정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3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평택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시트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최대 120억원(지방비 1:1 매칭)이 지원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재난, 교통혼잡 등 전통적 도시문제와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등 새로운 도시문제가 부상하면서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은 최근 평택시의 급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그로 인한 환경 및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산업체가 공존하기 위한 현실성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선진형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모델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어 반도체 방류수 처리 이슈도 해결할 필요가 있다. 평택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과 탄소 배출량 증대에 대응하여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자발적 탄소시장을 구성해 평택에 녹색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평택시는 제로에너지빌딩 등 친환경 건물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산업방류수를 가로수 생육 등에 활용한 탄소배출권 확보, AR기반 도시숲 관리, 지역대학과 협력하는 ‘이노베이션센터’구축 등을 통해 시민참여 활성화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참여기관) KT엔지니어링, 대지정공, 케빈랩, 데이터얼라이언스, 가천대학교, 카이스트 등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소멸 대응 등 2가지 유형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총 14개 지자체가 지원하여 4곳의 지자체가 선정됐고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공모 선정을 위해 학회 및 공공기관, 연구원 등의 관련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고, 현장여건,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서면평가, 현장 실사, PT(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평가했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에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통해 녹색시티 평택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평택이 대한민국의 대표 스마트시티로서 자리잡아 주변지역으로 스마트시티의 확산을 견인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필수 불가결하다”며 “평택시는 시민들이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잘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뉴스
    • 경제
    2023-05-04
  • 中 노동절 황금연휴, K-푸드로 현지인 입맛 사로잡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인 ‘십도풍경구(十渡風景區)’에서 K-푸드 홍보를 위한 K-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이후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K-푸드 홍보 행사로, 5일간의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베이징 근교의 대표 관광지인 십도풍경구를 찾은 4만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K-푸드를 직접 체험해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증명하듯 홍삼 제품과 식물성 음료를 비롯해 저도수의 다양한 과일맛 막걸리와 소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액상 유자차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는 국악 공연과 K-팝 댄스공연 등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어우러져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베이징시의 왕리민 씨는 “모처럼 가족과 찾은 여행지에서 다양한 한국식품을 맛보게 되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아이에게 줄 간식으로 색다른 맛의 구워 먹는 치즈와 유기인증을 받은 쌀과자를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리오프닝 이후 경기회복세와 전년도 기저효과로 올해 3월 말 기준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와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춘 소비붐 조성으로 수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05-04
  • 최춘식 의원 “음주운전자 면허영구박탈 차량몰수법 전격 추진”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달 8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을 걸어가는 9세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지난 1일 도로변을 걷던 40대 부부를 쳐서 아내를 사망하게 만드는 등의 음주운전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음주운전을 세 번 저지르면 면허를 영구적으로 박탈하는 동시에 차량을 몰수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①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한 때(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또는 ② 만취한 상황(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에서 운전을 했을 때와 ③ 2회 이상 술에 취한 상태의 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을 넘어 운전했을 때에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있지만, 1~5년의 결격기간만 지나면 ‘면허 재발급’이 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교통사고’ 또는 ‘인명피해’의 여부와 상관없이 음주운전(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적발된 ‘초범’은 ‘3년간 면허취소’, ‘재범’은 ‘5년간 면허취소’, ‘3범’의 경우에는 면허를 「영구적으로 박탈」하는 동시에, 무면허로 운전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국가가 음주운전자 「본인 명의의 차량을 몰수」해서 국고로 귀속하도록 하는 「음주운전자 면허영구박탈 차량몰수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3범은 차량을 몰수당한 이후에‘새로운 차량’도 보유하지 못하게 된다. 다만 최춘식 의원은 과거의 전력은 소급적용하지 않고, 해당 개정규정은 법 시행일 이후부터 새롭게 적용하게 할 예정이다. 최춘식 의원은 “음주운전은 재범률이 45%에 이를 정도로 못된 습관이자 버릇”이라며 “음주운전자들의 습관과 버릇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법률적으로 면허를 영구 박탈하고 무면허로 운전하지 못하도록 차량을 몰수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뉴스
    • 정치
    2023-05-03
  • 호남지역 국회의원들, “전라도 천년사, 역사왜곡 바로잡아라!”
    광주·전남·전북의 국회의원들이 3일(수) 오후 2시경,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해 왜곡 기술된 부분에 대한 해명과 충분한 검토 시간 부여, 타당한 절차를 통한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의원들은 “전라도 천년사의 내용을 접하고, 매우 안타깝고 개탄스러운 심정을 감추기 어려웠다”면서 “전체 34권 2만 쪽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의 사서”를 “단 2주 동안 공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류를 바로잡겠다는 발상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에 따르면 “‘전라도 천년사’는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올곧은 역사를 세우려는 중차대한 목적을 두고 편찬하는 사서”이고, “2018년부터 5년간 연구와 집필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최근 e북으로 공개된 내용에서 식민사관에 기초하여 기술한 오류가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각계의 우려와 반발을 사고 있다. 의원들에 따르면, ‘전라도 천년사’는 역사를 기술하는 과정에서 ‘임나일본부’설의 근거가 되는 ‘일본서기’의 기술 내용을 빌려와 기술하는 등 식민사관을 고스란히 노출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전라도 천년사’는 야마토(大和) 왜(倭)가 전라도에 있었다는 일본 사학자의 주장을 받아들인 점, 백제 근초고왕이 야마토 왜에 충성했다는 ‘일본서기’의 내용을 인용한 점 등을 들어 왜인들이 전라도를 지배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호남의 지명 중 ‘남원 → 기문’으로 ‘장수 →고령, 반파’로, ‘해남 → 침미다례’로, ‘구례 하동 → 대사’라고 임나지명으로 기술한 사실도 밝혀졌으며, ‘전라도 천년사’ 7권에는 일제 식민사관에 의해 만주와 평안도, 함경도를 삭제한 지도도 게재된 사실도 확인됐다. 의원들에 따르면 ‘전라도 천년사’는 심각한 오류에도 불구하고 “600여 명이 사료수집과 집필에 참여한 방대한 서사를 불과 2주의 기간 동안 e북으로 공개하고 의견을 제출”하라고 하면서 “초고 발표 이후로 단 한 번의 공개적인 학술 토론회조차 개최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이런 편찬위원회의 처사가 “불통과 편파의 수준을 넘어 국민에 대한 횡포”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의원들은 “역사의 기술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올바른 관점의 설정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편찬위원회에 “지금이라도 학계와 국민이 검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람시간을 충분히 부여할 것”과 “왜곡 기술된 부분에 대해 편찬 책임자와 집필자가 국민 앞에 해명할 것”,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타당한 절차를 수립하여 수정하고, 드러난 문제가 수정되지 않는다면 출간 작업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뉴스
    • 정치
    2023-05-03
  • 청소년 마약거래 온상, ‘온라인’ 마약정보 원천차단 나선다
    지난해 마약사범 역대 최대규모…10년 새 10대 마약거래 11배 이상 급증 이 의원 “진화하는 마약범죄 수법에 선제적·효율적 대응 기대” 최근 강남 학원가를 강타한 수험생 마약 음료 사건 등 10대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청소년 마약거래의 온상으로 꼽히는 온라인 마약정보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위장수사를 통해 수사당국의 마약 거래 단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서원구, 국회 산자중기위)의원은 3일, ▲정보통신망에 마약 관련 정보 유통 시 부가통신사업자가 이를 차단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암수범죄인 마약범죄에 대한 수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분비공개수사와 신분위장수사를 도입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검거된 국내 마약류 사범은 역대 최대규모인 1만 8,395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심각한 것은 10대~20대 젊은 층의 증가세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법무연수원에서 발간한 ‘2022 범죄백서’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 수는 2012년 38명에서 2021년 450명으로 10년 새 11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과거 직접 대면을 통해 마약을 구입하던 것과 달리 인터넷과 SNS를 통해 비대면으로 싼값에 마약을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마약 자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점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2021년 경찰에 검거된 마약사범(1만 173명)의 유통 경로를 보면 인터넷·SNS와 다크웹·가상자산이 각각 2544명과 832명에 이른다. SNS를 통해 신분 노출 없이 접근하면서 택배로 전달받거나, 특정 장소에 몰래 숨겨두는 등 청소년들의 비대면 마약 거래 방식도 대범해지고 있다.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인터넷 불법 암시장, 이른바 ‘다크웹’을 이용한 마약거래도 심각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암수범죄(범죄가 발생했으나 수사기관에 인지되지 않아 공식적인 통계에 집계되지 않은 범죄)인 마약범죄 수사에 어려움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에 이장섭 의원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해 부가통신사업자로 하여금 마약의 사용,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등에 해당하는 정보가 유통되는 사실을 인지할 경우 해당 정보를 삭제 또는 접속차단 조치 등을 하도록 함으로써 마약정보의 온라인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했다. 또한, <마약관리법> 개정안을 통해 현재 아동·청소년대상 디지털성범죄에 대해서만 실시하고 있는 ‘신분비공개수사’와 ‘신분위장수사’를 마약범죄에도 도입하도록 했다. 제도가 시행되면 마약류 소비자를 넘어 마약공급책 자체를 검거하는 등 마약범죄를 뿌리뽑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과 독일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위장수사제도를 도입해 다크넷을 통한 마약거래 채널을 검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장섭 의원은 “<마약범죄 근절 2법>이 시행되면 갈수록 진화하는 마약범죄 수법에 보다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대한민국을 마약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는 데 국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정치
    2023-05-03
  • “어려운 시기 큰 책임감, 혁신과 쇄신으로 총선 승리 역할”
    2일(화) 대전 동구 장철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됐다.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를 도와 국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와 실무 논의를 돕는 자리다. 경제, 문화, 안보, 여성 청년 등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의원들로 구성된다. 장철민 신임 원내부대표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과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장철민 신임 원내부대표는 젊은 나이의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상임위를 통해 보여준 의정활동 성과와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장철민 신임 원내부대표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요한 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신임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를 도와 당의 혁신과 쇄신을 통해 민주당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올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장철민 의원 외에 고영인 김경만 서동용 오기형 유정주 윤준병 이소영 최종윤 홍정민 황운하 의원이 선임됐다.
    • 뉴스
    • 정치
    2023-05-02
  • 재외한인간호사회, 간호법 국회 통과 환영 “간호돌봄에 기여할 것”
    재외한인간호사회(총회장 김희경)는 2일 간호법 국회 통과와 관련 “대한민국에서 오랜 숙원 끝에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재외한인간호사회는 미국, 호주, 캐나다, 스위스, 독일 등 전 세계 9개국 23개 한국간호사 단체가 회원으로 있다. 재외한인간호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 제정으로 대한민국 보건의료시스템이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선진국에 걸맞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숙련된 간호사가 양성돼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 간호돌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외한인간호사들이 소속된 국가의 경우 간호법이 제정돼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재외한인간호사회는 이어“잘 정립된 간호법 하에 병원뿐 아니라 학교, 정부부처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전문 간호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의료사고 예방과 환자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독보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재외한인간호사회는 “대한민국에서도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간호법이 제정돼 간호사들이 환자 곁을 지키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3-05-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