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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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가 11월30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1인 시위에 동참했다.


함 목사는 이날 오전 국회 6번 출입구 앞에서 벌인 릴레이 1인 시위와 관련해 “누군가를 혐오하고 사회로부터 배제하기 위해 시간을 내서 반대 운동을 펼치는 것이 아니다. 한국교회는 그들(성소수자)의 인권을 차별하거나 핍박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작품으로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곳이 교회며 그것이 사랑으로 나타나는 곳이 교회다”며 “그들만을 위한 법을 제정해 다수를 역차별하는 법안 상정을 반대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함 목사는 “한국교회는 태생부터 사회에서 버림받고 외면 받은 이들을 사랑으로 품었다. 이 땅을 밟은 선교사님들이 그런 본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한국교회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 역시도 이웃사랑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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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함 목사는 “교회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이는 한반도 5천년 역사와 문화 속에 지켜왔던 아름다운 가치다”며 “최근 영화와 드라마 등 여러 매체와 콘텐츠를 통해 동성애를 지지하고 찬성하는 내용들로 인해 성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이 있다. 이것을 누가 책임질 것이며 소수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핑계로 다수의 인권이 피해를 입는 상황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며 반문했다.


“설령 소수의 피해가 있다면 편 가르기 하지 말고 서로에 대한 입장을 존중하는 가운데 잘못을 지적하고 선도할 일이지 이것을 법으로 제정해 새로운 마찰과 이슈를 만들어 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고 밝힌 함 목사는 “사회 근본 질서의 바탕이 되는 가정과 가족을 해체하고 그 정의를 바꾸려는 시도, 대한민국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치와 질서를 파괴하고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되는 법안은 반드시 상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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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함 목사는 “종교개혁510주년, 평양부흥120주년, 2027년 77민족복음화성회50주년기념 축복성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하나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품고 달려왔던 가치를 지키는 일에 우리 모두가 참여하고, 차별금지로 포장돼 다수를 핍박하고 피해를 주는 법안이 상정되지 않기를 함께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릴레이 시위에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회원들도 참여해 함 목사와 함께 시위에 참가해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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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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