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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왕중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왕중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동방박사들이 묻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나요? 헤롯왕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라고 물었다. 그리스도는 “기름을 붓는다“ 뜻이다. 왕을 세울 때 기름을 부었으므로 역시 ‘왕’이라는 말이다. 동방박사가 드렸던 황금과 유향과 몰약도 왕에게 드리는 물건들이다. 동방박사도 헤롯왕도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했다는 말이다. 헤롯왕은 예수를 자신의 왕권을 빼앗으려는 왕으로 알았기에 예수를 죽이려고 온 예루살렘을 소란케 하였다. 그러나 예수는 세상 왕이 되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우리의 죄와 질병과 저주와 가난과 죽음으로 인한 영원한 멸망,지옥 형벌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다. 이 세상 임금의 권세를 물리치신 능력의 왕, 인간의 멸망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하여 우리를 구원시려는 생명의 왕으로 오셨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왕중에 왕이신 예수님의 탄생 앞에 두려워 떨며 소동한다. 오늘날도 성탄을 맞으며 여전히 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향락과 쾌락으로 광란의 소동을 일으켜 사람들로 하여금 왕 되신 예수님의 참 복음의 소식을 듣지 못하게 하고 있다. 성탄을 맞으며 어떤 소동이 내 안에서 일어나야 하는가? 세상의 타락한 문화에 휩싸이지 말고 내 죄를 담당하기 위해 죽으러 오신 영원한 왕중의 왕 예수님의 성탄을 심령 속에 받아들여 2024년 성탄의 목적이 내게 이루어지도록 나를 만들자. 감동 감격의 성탄절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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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 ‘찾아가는 성탄절’...남대문 쪽방촌에 희망박스 800상자 전달
    ‘쪽방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성탄절 사랑의 희망박스 나눔’ 행사가 20일 남대문지역 쪽방촌(서울시 중구 후암로 60길 16)에서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매년 굿피플, 구세군, 서울시청과 함께 진행해 온 이 행사에는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 김병윤 한국구세군사령관, 김천수 굿피플 회장,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안병광 장로회장을 비롯 구세군 밴드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생필품을 담은 희망박스 800상자를 직접 들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이곳을 찾아와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 희생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희망박스를 나눠드리는 행사를 가져왔다”면서 “이러한 사랑의 나눔운동이 1년에 한 번 연례행사로 그치지 말고 연중 꾸준히 이어져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 아름답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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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 한장총, 나라와 교회 위한 금식기도회로 새해 맞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가 2025년을 맞이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기도회로 새해를 시작하는 가운데 전 교회적으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한장총은 주다산교회(담임:권순웅 목사)와 함께 오는 1월 1일 0시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1월 3일까지 9차례 금식기도회를 가지면서 나라와 민족,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나라와 교회를 위한 샬롬축복기도회’에서는 7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하루 세차례씩 뜨겁게 기도하는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목회자와 성도들도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7가지 기도제목은 △정치안정: 바른 정치 지도자 세움, 삼권 분립의 민주주의 실현 △경제위기극복: 반도체 등 산업발전 시장경제의 발전 △빈부격차 사회적 갈등 극복: 사회적 약자 배려와 동반성장 △동성애 차별금지법 및 반 사회적, 교회적 악법 제정 반대 △복음적 평화통일, 북한 핵 위협 극복,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등 세계적 평화 △저출산극복, 다음세대 번성, 가정의 회복 △한국교회 부흥, 한국장로교회 부흥 등이다.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금식기도회에 앞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같은 기도 제목으로 금식기도를 하며, 1월 1일부터 3일까지 샬롬축복금식기도회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이번 성회와 관련 권순웅 목사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이 때에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회개와 간절한 기도라고 여겨 특별히 2025년을 시작하면서 한장총과 함께 샬롬축복금식기도회를 갖게 됐다”면서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이 땅에 샬롬의 평화가 이뤄지고, 교회를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도 그리스도의 정의와 공의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월 31일 0시에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1월 1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 2일과 3일은 새벽 5시와 오전 11시, 오후 7시 예배 및 기도회가 실시되며, 예배 시간 외에는 성경통독의 시간을 갖는다. 참석대상은 한국교회 목회자 및 평신도, 한장총 소속 목회자 및 평신도로 금식기도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비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숙박을 원하는 사람은 침구류를 지참해야 한다. 등록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또는 <주다산교회>를 검색한 후 팝업창 클릭 후 29일 주일저녁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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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 쌀 1200포대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가 올해로 8회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권사회가 이날 다문화가정, 탈북민을 포함 가난하고 외로운 이들에게 전달한 쌀은 10킬로그램 들이 1200포대로 모두 3,180만 원어치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사랑은 나누는 것”이라며 “권사회가 앞장서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사회장 이명옥 권사도 “권사님들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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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 쪽방촌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 전달식’
    장헌일 목사 “성탄의 기쁨 통해 영생의 소망 갖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채병선 장로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께 섬기는 귀한 사역 동참 늘 감동”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거동 불능한 어르신을 섬기는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장,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과 고독생프로젝트 지원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기감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 채병선 장로)주관으로 12월 18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 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뒷줄 왼쪽부터 장헌일 목사, 채병선 회장, 서정관 장로, 허성령 장로, 김종은 장로, 강태윤 선교사 장헌일 목사는 “사랑하는 우리 어르신께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그 사랑으로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도 성탄의 기쁨을 통해 영생의 소망을 갖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는 말씀과 함께 “사랑의 밥퍼와 성탄떡, 따뜻한 내의 등 풍성한 생필품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채병선 장로(기감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장)는 “가장 추운 오늘도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소셜서비스 전문NGO기관 월드뷰티핸즈가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사역으로 섬기는 귀한 사역에 늘 감동이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강태윤 선교사( 베들레헴 한국문화원장)의 성탄메세지와 기도에 김종은 장로(조직부회장), 서정관 장로(회계)와 밥퍼에 허성령 장로(기획부회장),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장민욱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 최세연 전도사 구훈 봉사단장 이강학 전혜숙, 조승희, 이상신 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거동 불능한 어르신께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해 드렸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승학 목사), 디딤돌사랑방(대표 엄균영장로)과 예노복이 협력하여 마포관내와 대흥동 주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께 사랑으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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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 ‘예수님 탄생 전후 50일 여정’ 속에 하나님의 구속 경륜 살펴
    이승현 목사 “고난과 역경, 죽음 속에서 승리한 아기예수...고난은 승리 위한 하나님의 계획,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 이하 말씀본부)가 지난 12월 17일 ‘승리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이승현 목사를 강사로 특별구속사세미나를 갖고 예수님 탄생 전후 50일의 여정 속에서 계획된 구속경륜을 전했다. 특히 ‘승리의 날’은 고 박윤식 원로목사가 평강제일교회의 자체 기념일로 지정한 날 중 하나로, 이날 특별구속사세미나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1,8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목사는 먼저 고 박윤식 원로목사의 생전 업적과 의지를 전하며, 최근 발간한 고 박윤식 목사의 마지막 구속사시리즈(A) ‘제사정결규례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 중 ‘예수님 탄생 전후 50일의 여정’을 주제로 구속사의 위대한 승리가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나타나는 축복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진짜 탄생일을 12월 3일(유대력, 태양력 3/2)로 지목하고 예수님의 탄생과 결례의 여정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개입했는지를 밝히며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전후 50일동안 예비한 다양한 사건들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살폈다. 마리아가 요셉과 함께 만삭의 몸을 이끌고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을 향해 출발하는 1일째로부터 ‘예수님 탄생 전후 50일의 여정’은 시작, 이후 50일동안 나사렛-베들레헴(아기예수 출산)-엘아리쉬-나사렛-예루살렘-나사렛으로 총 833km의 고된 여정을 마친다. 고난과 역경으로 점철된 아기예수의 여정은 아기예수를 죽이려는 헤롯왕을 피해 요셉과 마리아는 엘아리쉬(애굽)으로 피신했지만, 태어난지 41일째에 반드시 결례를 행해야 하기에 일단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향한다. 이 목사는 강의를 통해 생명의 위협은 물론 결례일에 맞출 수도 없을 것이 확실한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하나님은 헤롯왕을 죽임으로 아기예수가 제 날짜에 맞춰 무사히 결례를 받게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분명 성경은 예수님이 결례를 행했다고 기록하며, 그 날짜는 1월 14일(유대력, 태양력 4/11)로 유대인들의 반란 폭동이 일어나기 전에 행해졌다. 유대전쟁사 문서에 보면 반란은 3일(유대력 1/11~13)이며, 헤롯왕의 죽음에 대한 애도 기간이 7일이라고 감안할 때, 헤롯왕의 죽음은 1월 4일(유대력, 태양력 4/1)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면서 “헤롯왕은 죽을 정도의 상황이 아니었다. 허나 하나님은 예수님의 결례를 위해 헤롯왕을 1월 4일 새벽에 갑자기 죽이신 것이다. 이후 아기예수가 천사의 지시를 받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예수님의 이러한 탄생은 예수님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매우 영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말한 이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은 우연히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구속사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목사는 현 교회 사태로 고통받는 자신들에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는 구속사적 약속을 주고 있음을 확신했다. 이 목사는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님은 우리들에게 피맺힌 음성으로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놓고 가셨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망가뜨리심은 우리를 다시 회복케 하기 위함이시다“며 ”아기예수는 죽음의 온갖 핍박 속에서 50일 동안 승리하셨다. 50은 승리의 수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희년의 수다. 그리고 그 승리는 바로 우리의 승리다. 우리도 아기예수님처럼 모진 환락과 핍박을 견디고,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생전 고 박윤식 목사의 목회를 조명하는 영상을 상영, 생전 박윤식 목사의 목회를 돌아봤다. 이북 출신이라며 온갖 차별과 핍박을 견뎌야 했다. 배고픔에 심지어 개밥을 몰래 훔쳐 먹으면서 심방을 다녔을 정도다. 여기에 억지 사진조작으로 결론 난 ‘통일교 연루설’과 이단시비는 평생 따라 다녔다. 이승현 목사는 매일 아침 5시40분 ‘아침을 여는 구속사 만나’를, 수요일 저녁 6시에는 ‘수요일에 만나는 하늘만나’를 통해 유튜브로 구속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던 위대한 신앙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년들이 거두는 만나’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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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실시간 교계 기사

  •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제2회 시상식...박종호 장로 大賞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 예장 합동)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2023.08.25.)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은 국민일보(사장 김경호)와 공동 주최로 10월5일 분당중앙교회(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그레이스채플에서‘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제2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단체 9곳, 문화예술인 52명이 수상(기독언론인 4명 포함)했다. 이번 제2회 <분중문화상> 상금은 ‘언론문화상’을 포함, 총 4억8,100만원으로 지난 해 제1회 시상식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날 최종천 재단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과 목표에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도록 하는 데 이 상(償)의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인물>이라는 목표 아래 생명의 구원과 생활의 바름과 감격, 빵과 함께 복음을 실천하려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의 약속과 원칙은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또,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은 기독교인을 비롯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각 부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공로를 기릴만한 인재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을 찾아내 응원 격려하며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내년 3회 시상부터는 단체 시상을 지양하고 문화예술분야의 재능 있는 인물, 숨은 인재들을 더 많이 찾아내 기회를 부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공동 주최 측인 국민일보사 김경호 사장의 축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유병채 실장의 격려사에 이어 분중문화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의 경과보고와 심사평 발표가 있었다. 라종억 심사위원장은 문화예술일반 각 분야에서 단체 28곳과 개인 125명이 공모에 의한 후보로 추천되었음을 알리면서,“문화예술분야의 공헌도, 인류애실천에의 기여, 복음과 문화예술의 대중 확산, 글로벌 역량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전문가 7명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선발했다”고 말했다. 라 위원장은 이날, 제2회 분중문화상 수상자(단체 및 개인)로 △대상 1, △최우수인재상 3, △우수인재상 15, △인재지원상 26, △어울림상(문화취약계층)12, △기독언론문화상 4 등 단체 9곳과 개인 52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2회 분중문화상 영예의 <대상>(大賞)은 “한국가스펠의 선구자”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테너 박종호 장로(62)가 선정됐으며, 상금으로 5천만원을 받았다. 박 장로는 1988년 그의 첫 앨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발표한 이후, <나를 받으옵소서> <좁은 길> <모든 열방 주 볼 때 까지>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기독교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기아난민 돕기 훼민콘서트>(1994), <결식아동을 위한 새벽날개 콘서트>(1999) 등을 개최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도왔으며, 국제적으로도 사회공헌과 선교사역에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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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예수님의 삶 자체가 복음(福音)이다
    예수님의 삶 자체가 복음(福音)이다 우리 교회 정면에 걸려 있는 "예수님만이 해답입니다"라는 현수막 문구를 다시 새겨 본다. 예수님만이 인간의 수많은 고통과 저주의 문제와 멸망 지옥의 처지를 해결한 구세주요 복음(福音)이다. 복음은 예수님의 공생, 사생활 전체 생애를 말한다.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전지전능한 능력과 권세는 십자가 보혈의 공로에서 절정을 이룬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에 대한 소식이야말로 우리에게 역사하는 최고의 소식, 복음(福音)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면서부터 그의 삶 전체가 우리에게 복음이 되었다. 그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병을 치료하시고 크고 작은 일까지 도와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 예수님께 도움 받지 못할 자는 한 사람도 없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의인(人)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5:32)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자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죗값은 사망이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갚아 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다. 그 사실을 믿고 죄에서 자유 하시기를 바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불치, 난치의 질병이 주는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가? 오늘은 여러분이 바로 예수를 만날 주인공이다. 어떤 문제든지 예수님께 다 가지고 나와서 해결 받으시기를 바란다. 인간은 죄로 인한 저주와 질병 때문에 고통당하고, 최후에는 영혼육 간에 멸망한다. 이런 인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고통을 하나님은 아신다. 그리고 우리의 고통을 해결하시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만이 우리 인간의 영원한 고통을 해결할 전능자이시다. 예수님만이 영원한 구원의 기쁜 소식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은 우리의 고통을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현재성 넘치는 능력의 소식이다.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공생애 사역은 영.혼.육 간에 고통당하고 괴로워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할 참사랑의 소식, 생명의 소식이다. 복음(福音)은 주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다. 예수님은 그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로 나온 사람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병자, 귀신 들린 자, 죄인 그 누구든지 문제를 들고 나온 자마다 해결해 주셨다. 주님은 오늘 우리가 실망감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우리의 오늘의 문제를 해결할 창조자이시며 해결자이시다. (여의도순복음 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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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꿈꾸는 DMZ 평화의 땅, 마라나타’...성령으로 ‘복음통일’ 기원
    이원유 회장 “복음으로 평화의 씨를 뿌리고자 모였다...언젠가 통일의 열매 맺을 것” 민족상잔의 비극이 남아 있는 DMZ에서 복음 통일을 간구하는 기도와 찬양이 울려 퍼졌다.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문산DMZ지회(회장 이원유 장로 / 이하 문산DMZ지회)가 지난 10월 3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하늘마당공원에서 ‘제1회 꿈꾸는 DMZ 기도찬양제’를 개최했다. 하이예수전도단, 탄현면기독교연합회, 파주시교시협의회도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꿈꾸는 DMZ 평화의 땅 마라나타’ ‘어게인 평양 대부흥!’ ‘오라! 헤이리 가자! 헤븐리’란 주제아래 155마일 기도벨트와 복음전도 통일순례 길을 열고자 3시간여 동안 말씀과 찬양, 기도로 진행했다. 문산DMZ지회 회원들을 포함해 파주시 교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DMZ기도찬양제는 식전 행사인 연주에 이어 ‘1부 하늘을 여는 기도찬양’, ‘2부 DMZ를 여는 Prayer Concert’, 3부 ‘O’SULE 길을 만드시는 주님’ 등 총3부에 걸쳐 진행, 컴퓨애비뉴 대표 안재홍 목사(성령이살아있는교회)가 전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솔라피데스 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최승호), CBMC피데스콰이어(단장 이용기), 연천CBMC중창단, 참사랑CBMC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이날 선포된 말씀은 1부 손성기 목사(하이예수전도단, 새빛교회), 2부 임인기 목사(아름다운교회), 3부 이찬호 목사(파주교시협의회 회장)가 맡았고 참석자들은 참회의 회개기도와 함께 성령과 복음으로 DMZ가 무너지도록 뜨겁게 간구했다. 특히 CBMC문산DMZ지회 이원유 회장은 가장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는 “독일의 니콜라이처치는 독일통일의 중심에 있었다.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한 작은 기도가 점차 늘어나며, 나중에는 그 인파가 라이프치히 전체를 감싸는 기적을 만들었다”면서 “이 곳 헤이리가 한반도 통일의 ‘니콜라이처치’가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기도가 파주 전체를 감싸는 기도의 물결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원유 회장은 ‘제1회 꿈꾸는 DMZ 기도찬양제’와 관련해 “휴전의 땅인 한반도에 있어 DMZ는 여전히 서로에게 겨눠진 차디찬 총구로 매우 경색되어 있다. 멈췄지만 끝나지 않은 전쟁, 여전히 꺼지지 않는 전쟁의 불씨, 그게 바로 이 곳 DMZ다”며 “DMZ는 남북이 서로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며. 통일에 가장 가까운 곳이자 평화의 시작점 역시 DMZ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이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이 가슴에 품은 복음은 이 땅의 희망이며, 평화의 매개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복음으로 평화의 씨를 뿌리고자 모였다”면서 “오늘 우리가 뿌린 씨앗위에 전 세계인들의 기도가 거름처럼 뿌려져 언젠가 통일이라는 위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헤이리에서 시작되는 헤븐리의 역사를 지켜 봐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문산연세치과, 컴프에비뉴, 기록문화연구소, 노아데코 등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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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Awana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12개국 어와나 선교사 60여명 참석
    대표 이종국 목사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선교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기회가 될 것” 25,26일 컨퍼런스 마지막 행사로 한화리조트에서 영성수련회 열려 한국 Awana(대표 이종국 목사 / 이하 한국어와나)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Awana Asia Pacific Conference)’를 ‘Great 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동남아시아 및 환태평양 지역 12개국(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일본, 대만, 홍콩, 피지, 호주, 파푸아뉴기니) Awana 선교사 60여명이 참석하며, 선교사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사역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구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어와나는 이와 관련, 10월4일 한국어와나 글로벌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콘퍼런스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한국어와나는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선교사들이 함께 기도하고 비전을 나누며, 각자의 경험을 통해 큰 도전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사역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며 성공 사례를 공유, 실질적인 사역 훈련을 받게 된다. 또 육적 돌봄과 섬김을 제공받는 선교사 건강검진과 현지 어린이 영양제 전달 등 선교사와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한국 Awana 이종국 대표는 “이번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향후 한국 Awana가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선교의 중요한 거점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건립된 어와나 글로벌 센터를 통해 해외선교사를 입양하고 그들의 사역을 지원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어와나는 이번 컨퍼런스의 재정 후원을 위해 10월10일 이천 실크밸리에서 후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교계 목회자와 기업 대표, 평신도 등 선교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크리스천들이 참여, 현재 50여명이 참가 접수를 마쳤다. 또한 한국어와나는 컨퍼런스에 이어 10월25,26일 양일간 평창한화리조트에서 제18차 교사 영성수련회를 개최한다. 수련회에는 전국 어와나 클럽에서 약 1500여명의 교사들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는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청주서남교회 장승권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수련회에는 일본어와나 대표 카츠미 에가와의 은퇴식과 함께 스즈끼 사토르 신임대표의 임명식도 예정되어 있으며, 어와나 아시아 퍼시픽 콘퍼런스를 위해 입국한 12개국 선교사들이 각 나라의 사역 소식을 전하는 순서도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수련회와 관련해 이종국 대표는 “교사는 가정 모두의 헌신적인 협조가 없다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다. 이날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과 교회, 어와나 교사 모두가 축제의 장이 되어 서로 위로가 되며 기쁨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 선교합창단을 창단한 한국어와나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필리핀 어와나 를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 합창단이 필리핀 현지를 방문한다. 이들은 불라칸 Hope Center에서 어린이 급식 제공 등 다양한 해외선교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국제 교육선교단체 Awana는 신약성경 디모데후서 2장15절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이라는 구절의 약자로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 현재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어린이 청소년 복음 훈련사역이 이뤄지고 있으며, 4세에서 19세에 이르는 교육과정을 통해 성경적 세계관으로 사고하는 믿음의 세대를 세워 나가고 있다. 한국어와나는 총재 송용필 목사를 통해 1983년 처음 소개됐으며, 현재 400여 교회가 어와나클럽에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 이종국 목사는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일을 할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아니라 믿음의 세대를 세워나가며 전 세계 어와나선교사 입양, 리더훈련, 아이들의 영육간 돌봄, 각 나라별 원타임 펀딩 등 한국어와나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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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서울시교육감 선거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 계획’ 발표
    한국교회는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번 운동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이하 한교총)과 기독교학교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이하 사학미션)가 중심이 되어 준비하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이사장 이영선)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감이 불법으로 실형을 선고 받아 보궐선거를 다시 하게 된 상황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히며 "더 이상 교육감이 특정 이념과 정치 세력에 경도되어 대한민국 교육의 가치와 정산을 훼손하는 일이 일어나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힉미션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올바른 교육감이 선출되는 것이야말로 서울시 교육의 정상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일임을 깊이 인식한다"고 밝히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운동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교육감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반영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 한국교회 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 첫 번째 단계는 성도들이 교육감 선거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선거가 다음 세대의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임을 강조하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사학미션은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여 교회와 성도들에게 전달하며, 교회 내 설교와 주보 게시판 등을 활용해 성도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2단계: 후보자 정책 분석 및 평가"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각 후보자의 교육 정책을 분석한다. 기독교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교육정책을 추진할 후보를 가려내고 성도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 단계의 목표이다. 특별히 '교육의 선택권'과 '교육의 자주성'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구성 된 15개 질문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관에 부합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성도들이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평가 자료를 제작하여 기독교적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정책을 실현할 후보가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3단계: 한국교회 정책 분석 자료 배포" 마지막으로 정책 분석 결과를 성도들에게 제공한다. 성도들에게 각 후보의 정책을 명확히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중한 투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단계의 목표이다. '한국교회 정책 분석 자료'는 성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후보의 정책을 요약하고 비교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또한, 각 후보의 공약이 기독교적 가치관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설명함으로써 성도들이 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투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을 통해 자료를 배포하고 교회 내에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성도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단계의 핵심이다.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백석대학교 총장)는 이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요청하고 교육감 후보들은 기독교적 가치가 존중되는 교육 정책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센터장 함승수 교수)를 통해 정책 분석 후 그 결과를 한국교회에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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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한기총·수기총 등 '서울시교육감선거기독교대책본부' 출범 예정
    ”기도만이 이 나라의 교육 살릴 수 있어··· 깨어 기도하자“ 한국교회평신도대표회의(대표 김춘규 장로)가 오는 10월 16일로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동 대표회의는 이념 교육이 망친 대한민국 교육을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며, 조전혁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동 대표회의는 지난 10월 2일, 서울 종로5가 내 조전혁 후보 체인지 캠프에서 모임을 갖고, 서울시 교육의 현실과 이번 교육감 선거의 쟁점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합동, 통합, 기감, 침례, 기성 등 주요 교단 평신도 지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김춘규 장로는 "이번에 중도보수 단일화를 정말 어렵게 이뤄냈다. 단일화를 하지 못하면 서울시 교육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는 각오로 임했다"며 "위태로운 순간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혜를 강구했다. 이번 단일화는 기도로 이뤄낸 성과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아이들의 교육에 동성애나 페미니즘이 들어와서는 안된다. 포괄적차별금지법 못지 않은 학생인권조례도 이번 기회에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며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선출된 조전혁 후보가 이 일의 적임자임을 확신한다. 이념에 맞서 대한민국 교육을 정상화 시킬 진정한 교육자다"고 확신했다. 김 장로는 "중요한 것은 기도다. 단일화를 이뤄낸 것도 기도였듯이 선거 날까지 기도의 열기가 끊이지 않아야 한다"며 "각 교단, 주요 교회들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대한민국 교육 정상화를 위해 매일 기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동 대표회의는 오는 4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수독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및 여러 교계 단체들과 함께 서울시교육감선거기독교대책본부를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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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장종현 대표회장 “저출생 극복, 민생경제 회복 등 여야 협력 당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수)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방문하고 장종현 대표회장과 환담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늦었지만 당대표로 선출되어 국민을 섬기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국가적인 현안에 여야 없이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이재명 대표에게 동성애 법제화 반대, 저출생과 의료사태 해결 등 세 가지 주요 의제에 대한 교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먼저 10월 27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언급하며 “대법원이 동성부부에 대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부여하면서 동성혼이 법제화될까 우려가 크다”며 “동성애는 종교를 떠나 우리 전통과 문화적으로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22대 국회에서 의원 입법되지 않도록 민주당이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인구소멸로 이어지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장기화되는 의료사태 해결에도 여야 협력을 당부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당장 15~20년 후면 필수의료가 붕괴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와 여야, 의료계가 대화하고 타협해서 문제를 풀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종교시설에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의료사태 관련해서 “목사들이 성도를 떠나면 목사의 사명이 끝나는 것이다. 의사들에게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의사가 환자를 떠나면 의사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료사태만큼은 정부와 여야가 힘을 모아 해결하는 일에 민주당 대표로서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정치를 하다 보면 입장차가 명확한 것들이 있다. 심하게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문제에는 종교계 어르신들이 나서주면 좋겠다”면서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 종교 사회 원로들이 중재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성남시장 시절에도 교회와 협력사업을 많이 했다. 유휴 시간에 교회 공간을 공공 용도로 전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자식을 낳아 키우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아니겠냐. 교회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 중에서 국가적으로 받아들일 만한 것이 있으며 저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성애와 관련해서는 “차별금지법 문제는 우리 사회 갈등의 중요한 축이다. 피차 오해가 있고 우려도 이해한다. 당장 시급하고 화급한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분위기가 충분히 성숙된 후에 논의해도 된다”며 “옮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들은 대화하고 서로의 이해를 넓히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민주당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송기헌 의원, 이해식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교총에서 엄진용 총무, 신평식 사무총장, 정찬수 법인사무총장, 김종명 예장 백석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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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는 기도할 것”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히메지비젼교회(담임 이상열 목사)에서 ‘제49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일본 오사카 기도회’를 개최했다. 일본 오사카는 일본 제2의 도시로 약 5만여 명의 한국인 디아스포라가 살고 있으며 일본이 기독교를 수용하면서 메이지 7년(1874년) 오사카 가와구치 거류지(오사카시 니시쿠 혼다우메모토초)에서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개신교회가 설립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랜 기독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채 0.3%에 불과하고 높은 물가와 복음에 대한 거부 등으로 인해 선교가 용이치 않다는 점에서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제49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일본 오사카 기도회는 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회가 주관하고 세기총 일본 지회(지회장 이상열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도회가 열린 히메지비젼교회의 담임 이상열 목사와 성도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뒷받침됐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기도회는 그동안의 한반도 자유ㆍ평화통일 기도회의 역사와 취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준비위원장 이상열 목사(세기총 일본 지회장·히메지비젼교회 담임)와 재일대한기독교회 증경총회장 이성우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준비위원장 이상열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는 백두산에서 처음 시작되었지만 사실 지난 2014년 일본 교토 동지사대학에서 열린 ‘세기총 일본 콘퍼런스’를 통해 한·미·일 세 나라 목회자가 모여 통일을 위해 기도한 것이 모토가 되었다”면서 “한반도 통일을 위해 모여 기도했던 그 마음이 이제 49차, 50차에 이르면서 특별히 이곳 일본에 오셔서 기도회를 갖게 된 것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환영사를 전한 이성우 목사(재일대한기독교회 증경총회장)는 “역사를 돌아보면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큰 힘이 필요하다”라면서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그런 면에서 큰 힘을 가진 멋진 분 같다”라고 격려하고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통일을 감당하시도록 기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하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회사에 나선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일본은 기독교인이 얼마 없다고 들었지만 이렇게 이곳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을 만나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이제 49차, 그리고 50차 기도회를 넘어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우리는 기도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주실 것”이라며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육민호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김기태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성경봉독 후 테너 황진호 단장(미동북부 기독교음악부흥단장)과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단장 오주윤 목사)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이날 말씀에는 김요셉 목사(세기총 제3대 대표회장)가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겔 37:17~22)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김요셉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신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남과 북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하고 “정치·종교·문화적으로 볼 때 통일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하시게 하면 통일은 이루어진다”고 강조하고 “오늘 오사카 기도회가 통일 기도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요셉 목사는 “내가 어떤 마음을 품어도 하나님께서는 잘 알고 계십니다”라면서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통일을 위해 간절한 마음, 애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마음이 기도로 이어질 때 하나님께서는 남과 북을 하나로 만드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의 헌금찬양과 홍덕표 목사(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3대 대표회장)의 헌금기도가 있었으며 이승현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인도로 특별기도가 있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종하 목사(홋카이도에서오키나와까지선교회 대표)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동포들을 위해’, 강우열 목사(재일대한나라교회 담임)가 ‘일본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박헌철 목사(신고베교회 담임)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김혜옥 선교사(대만 선교사)가 ‘3만 한인선교사와 70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특히 이날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와 함께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 광화문과 서울역 일대에서 동성애 옹호법을 막기 위해 진행되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와 큰 기도회’를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병용 목사(재일한국기독교연합회 초대회장)와 이재희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격려사를, 박수길 목사(大阪東十三 담임)와 양동훈 목사(일본 DSM Japan 대표)가 축사를 전했으며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준비위원장 이상열 목사(세기총 일본 지회장·히메지비젼교회 담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격려사를 전한 이병용 목사는 “통일을 위한 기도회가 우리의 통일된 정신, 우리의 복음화된 정신으로 이 세계를 변화시켜 나가는 그런 기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재희 목사는 “우리가 한마음, 한뜻,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사랑으로 소망을 가지고 기도한다면 자유· 평화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광고를 하고 통일의 노래(우리의 소원은 통일)를 제창한 뒤 고영수 목사(오사카중앙교회 담임)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일본 한인교회는 세기총 창립 당시부터 오랜 기간동안 기도와 함께 다양한 사역으로 동역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일본 복음화를 위해 세기총과 70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는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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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내 구주 예수를
    내 구주 예수를 성경의 시작과 끝은 ‘예수’다. 창세기의 시작에서 하나님은 예수님, 성령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신다(창 1:26 21:1-5, 9-14). 아담은 선악과를 먹고 타락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지만, 하나님은 어린 양을 잡아 가죽옷을 입히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다. 침례 요한은 예수를 가리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외친다.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때 두 천사는 예수님을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811)”말한다. 계시록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대한다. 이렇게 66권의 성경은 시작도 예수요 마지막도 예수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는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이 되신다. 성경 전체에 기록된 모든 인물과 모든 사건은 우리 구주 예수를 이야기한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인류의 구속사 관점에서 성경의 주제는 시종일관 ‘주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구약 성경은 메시아로 오실 예수를 말하고 있고, 신약 성경은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신 예수와 다시 오실 예수를 말하고 있다. 주의 제자 요한은 주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요21:25)”는 증언을 통해 표현한다. 나는 가끔 주의 종들과 대화에서 ‘바다 안의 고기들이 목말라 죽는다’라는 말과 ‘인천 앞바다가 사이다라고 해도 마시지 않으면 소용없다’라는 말을 한다. 성경 안에 넘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누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성도가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영혼이 병들어 죽어가는 사랑하는 우리의 이웃들과 주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할 수 있다. -신령한 은혜를 모르고 세상의 물질적 풍요로움만 쫓느라 진정한 삶의 의미와 쉼을 얻지 못한 채 평생을 영혼의 갈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처절한 죽음 앞에서도 끝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다는 그 한마디를 하지 못하고 처참하게 인생을 마감하는 사람들. -말씀과 주의 은혜 속에 살면서도 그 풍성한 복을 얻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성도들. 예수가 없는 삶은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죄의 종노릇 하는 삶이다. 우리 삶에 예수가 없다는 것은 육체의 목숨은 있으나 우리 영혼을 살리는 생명은 없고, 육체의 자유는 있으나 영혼의 자유는 없음을 의미한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 인간에 대한 확실한 답이고 해결책이다. “(14)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며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어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16)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히2:14-16)” 가을은 맺힌 열매를 추수하는 추수의 계절이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마 9:37)”라는 주님의 말씀은 ‘주 예수의 은혜가 발에 치일만큼 세상에 충만한데, 그 은혜를 내 것으로 추수하고자 하는 사람은 없구나’라는 탄식의 말처럼 들린다. 영적으로 혼미해진 세상에서 물질이라는 넓은 길로 가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예수라는 좁은 길을 가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시간이 없어서 예수를 믿을 수 없다' 등의 핑계를 대며 하나님이 베푸신 최고의 선물, 생명이신 "예수"를 거절하고 있다. 에타는 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전해도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다. 베드로는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는 거지를 향해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걸으라(행 3:6)” 선포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생명의 말씀이다. 우리에게 절신한 것은 은과 금의 물질이 아니다. 예수의 능력이 절실히 요구될 뿐이다. 내 목회 생활에서 ‘내가 가진 것은 예수밖에 없다’라는 한마디만을 오늘도 전할 수 있다면 나는 만족하겠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자. (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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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9
  • “로잔? 지금은 오히려 wcc에 물들고 있다고 본다”
    서울선언문, 동성애에 대한 로잔의 정체성 담고 있는 것 아니냐? 의구심 들어 “동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기독교인들이 무지와 편견으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하며 그 결과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 차별과 불의를 겪어왔다. 역사적으로 볼 때, 태어날 때 성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이 중대한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해 왔다. 오늘날 이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향해 긍휼과 존중으로 응답해야 한다”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4차 로잔대회에서 이같은 ‘서울 선언문’ 초안이 공개돼 교계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자 대회 주최측은 “실무진의 실수”라고 밝히며 일부 수정을 거쳐 ’서울 선언문‘을 재공개 했다. 그러나 샬롬선교회, WCCWEA반대운동연대, 아고라젠, 미스바구국기도회, 시민미래연합,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 새소망쉼터교회 등 반동성애 단체들이 동성애에 대한 로잔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것 아니냐며 대회 현장에서 대응집회를 열며 기독교인들에 동성애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한편 한국교회의 대대적 각성을 촉구했다. 다음은 이 자리에서 만난 WCC·WEA반대운동연대 대표 송춘길 목사와 일문일답. 2024년도 인천 송도에서 개최는 4차 로잔대회는 그 정식 명칭이 ‘세계복음화 국제대회’이다.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복음화’가 이 선교대회의 주목적이다. 이 목적과 명분 때문에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이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이 대회가 본래의 취지에 따라 ‘복음화’에 충실한가? 지난 50년의 로잔 역사를 돌아볼 때 우리는 로잔이 ‘복음화’를 벗어나는 여러 징후들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신복음주의 위험성이다. 로잔은 신복음주의자인 빌리그래함이 존스토트와 더블어 1974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했다. 신복음주의는 근본주의의 5대강령을 간직한 채 포용적 입장을 취한 것이다. 포용주의가 사랑과 관용의 정신을 나타낸 것이라면 이것은 성경적이며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 포용주의가 나중에 종교다원주의를 지향하는 wcc를 포용하고 마리아 우상숭배집단인 로마 카톨릭을 포용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것은 ‘복음’의 가르침을 벗어나는 것이요, 16세기의 종교개혁의 정신을 배신하는 행위가 된다. 개신교(개혁교회의)의 자살행위가 아닐 수 없다. 로마카톨릭 안에는 영속적인 베드로의 사도권을 계승한 교황의 수위권이 있으며 그 교황은 교황 무오설로 자기의 권세를 뒷받침 받을 수도 있다. 마리아 우상숭배와 마리아 승천설이 신앙의 중요 내용에 포함되며 지난 2023년 12월 카톨릭은 공식적으로 동성애 죄악 커플에 대한 축복을 허락했다. 유감스럽게도 빌리그래함은 교황을 알현하고 카톨릭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자신의 기독교 대중전도 집회에서 결신한 영혼들 중에 일부를 로마카톨릭으로 안내하기까지 했다. 둘째, 로잔은 wcc를 대항하기 위하여 만들었으나 지금은 오히려 wcc에 물들고 있다고 본다. 3차 로잔대회의 문서 ‘케이프타운 서약’ 중에서 보자. 『 …( 2부/F. ‘선교의 일치를 위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협력하자“ 중에서 )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일치가 하나님과 우리, 그리고 우리끼리의 화해에 근거한 하나님의 창조물이라 가르친다. 이러한 이중적 화해는 십자가를 통해 성취되었다. 우리가 일치 안에서 살아가고 동반자적 협력을 통해 일할 때, 십자가의 초자연적이고 반문화적 능력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연합하지 못해 일치를 파괴할 때, 우리의 선교 사역과 메시지는 천박해지고 십자가의 능력은 부인되고 만다. 분열된 교회가 분열된 세상에 줄 수 있는 메시지는 없다. 화해된 일치의 삶에 대한 우리의 실패는 선교의 진정성과 효율성을 방해하는 주요 장애물이다. A) 우리는 교회와 단체들의 분열과 대립에 대해 깊이 탄식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은혜의 성령을 구하며 “평안의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시는 모든 일에 힘쓰라는” 바울의 권면에 순종하기를 간절히 열망한다. B) 우리는 가장 깊이 있는 연합은 영적이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가시적이고 실제적이며 지상적인 연합의 선교적 능력을 더욱 깊이 깨닫길 바란다. 따라서 우리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우리의 공동의 증거와 선교를 위해 그리스도의 몸을 분리하려는 모든 유혹을 거부하고 어디에서든 화해와 회복된 일치의 방법을 찾을 것을 촉구한다.…』 위의 내용은 로잔문서이지만 꼭 WCC 문서처럼 느껴진다. 이를 통해서 볼 때 로잔의 신학은 비록 ‘복음주의’를 표방하지만 사실상 ‘에큐메니칼 신학’에 가까워 보인다. 그리고 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종교개혁은 분리가 아니라 개혁이었다. 지난 역사 속에서 그 역사적 정당성은 입증되었다. 교회사가 뿐 아니라 일반 역사가들까지 종교개혁을 종교분리로 부르는 자들은 없다. 다만 로마카톨릭이 개신교를 ’떨어져 나간 형제들‘이라고 부른다. 만약 종교개혁이 로잔이 말하는 대로 ’그리스도의 몸을 분리하려는 모든 유혹‘에 해당하는 것이라면 루터와 칼빈과 존 낙스는 단순한 ’유혹‘자들에 불과하게 된다. 그들에 대한 이보다 심한 모독은 없을 것이다. 셋째 WEA와의 야합이다. 신복음주의 자들은 먼저 단체로서 1846년 이래 존립하던 NAE를 기반으로 WEF(이후 WEA로 개명)를 만들었다. 빌리 그래함의 신학적 동지인 헤롤드 오켄가가 초대회장으로 세워졌다.. 이후 신복음주의 자들을 주축으로한 선교운동으로 1974년도 로잔대회을 개최하고 빌리그래함 자신이 직접 1차 로잔대회의 초대회장이 되었다. 신복음주의자들이 로잔운동을 일으키기 전에 먼저 조직을 갖춘 단체로 구성한 것이 WEA이다. WEA에 대하여 총신 대학원 원장을 역임한 서철원 박사는 그의 글 ‘세계복음주의 연맹(WEA)의 설립, 발전’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 WEA는 1846년 영국 런던의 프리메이슨 홀에서 복음주의 연맹(Evangelical Alliance) 창립총회를 열었다. … 그 후 안식일 교회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로마교회와도 연합하기 위해서 자주 회합을 가졌다. 그리고 WCC와도 연대하고 하나가 되기 위해 회합과 연합을 많이 시도하였다. 재세례파도 영입하였다. WEA가 시작할 때 특이한 점은 복음주의 연맹 총회를 처음 열었을 때(1846년) 프리메이슨 홀에서 열었다는 점이다.” WEA 홈페이지에 의하면, 그들은1846년 8월19일부터 9월2일까지 런던의 프리메이슨 홀에서 시작되었다. 런던 그랜드로지 프리메이슨 홀은 국제 프리메이슨의 본부로서 모든 메이슨 로지들의 어머니격이다. 영국연합 그랜드로지의 웹사이트도 1846년 세계 복음주의 공동체가 태동되기 위한 세계적 모임을 가졌던 곳이 바로 영국 프리메이슨 연합 그랜드 롯지였다고 소개한다. 복음주의를 자처하며 WCC를 반대했던 WEA도 국제 프리메이슨 본부에서 태동 ㅤㅎㅔㅆ던 것이다. &#8212; 출처 : 바른믿음(http://www.good-faith.net (http://www.good-faith.net/)) 3차 로잔의 공식문서 ‘케이프타운 서약’의 머리말에는 WEA가 단순 참관자가 아니라 공동 주최자였음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과 각각의 준비 단계부터 우리와 함께 했던 세계복음주의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과의 협력을 기쁘게 생각한다. 세계복음주의연맹 지도자들은 신앙고백과 행동지침에 관한 우리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해주었다.” 로잔과 WEA와는 신학적인 입장이 같고 회원들이 다수 중복되며 3차 로잔대회의 경우 대회 준비 단계부터 함께한 확실한 공동 주최 관계였다. 성해방의 물결과 성소수자의 인권보호, 차별금지법 제정 등으로 21세기의 온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전 세계에 에이즈 환자가 급증하는데도 UN은 동성애 옹호 조장을 권고하고, 금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동성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만찬을 모독하며, 사실상 퀴어 광란축제가 되고 말았다. 사회참여, 사회개혁, 사회책임을 부르짖는 로잔은 왜 이 거대한 사회악에 대하여는 지속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가? 그들의 신비한 침묵은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사56:11)의 침묵이 아닌가? 9월 22일 로잔대회 첫날 대형 사건이 발생했다. 미리 작성애 두었던 ‘서울 선언서’가 실무자의 실수로 로잔 홈페이지에 공개된 것이다. 선언서는 대회의 여론을 수렴하여 대회를 대표하는 문서로 대회 마지막날 선포되는 것이 관례인데 엄청난 단순 실수가 터졌다. 이때 처음 드러난 동성애 관련 69항의 내용은 “… 그러나 우리는 동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기독교인들이 무지와 편견으로 인해 많은 지역 교회에서 도전에 직면하며, 그 결과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 차별과 불의를 겪어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실패를 회개하며, 이로 인해 그리스도의 몸 된 형제자매들에게 끼친 해악을 애통해한다.” 이 내용은 한국교회와 기독교 언론의 빗발치는 비난을 받았다. 순식간에 이 글은 로잔의 홈피에서 제거되었으나 때가 늦었다. 이 글은 사방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놀랍게도 전국적인 맹비난 속에 이 글은 순식간에 교정되었다. 비교적 고상하게 교정된 글로 “ … 그러나 우리는 동성에게 끌리는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공동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인식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우리의 형제자매에 대한 사랑이 부족했음을 회개한다.” 또한 68항에서는 “동성 간의 성관계에 대한 성경의 모든 언급은, 하나님께서 그러한 행위를 성에 대한 자신의 의도를 위반하고 창조주의 선한 설계를 왜곡하는 것으로 간주하므로 그것이 죄악이라는 피할 수 없는 결론에 이르게 한다. …” 동성애가 죄악이라는 분명한 표현도 등장한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로잔에 대해 기대를 갖고 싶다. 희망도 발견하고 싶다. 다만 동성애가 죄악임이 확실한 하나님의 뜻이라면 죄악을 합법화시키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명백한 반대는 필수 사항이 되어야만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이다. 로잔의 믿음의 진정성이 이번 기회에 온 세계 앞에 입증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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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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