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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통일선교포럼 개최...북한 억류 국민 생사 확인과 조속한 송환 촉구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성철 목사, 이하 한교총)와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회장 김찬곤 목사, 이하 한통협)는 9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북한 억류 국민 송환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관한 통일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십수 년 동안 지속된 북한 억류 국민의 현실을 우리 사회와 교회가 직시하고, 억류 국민의 인권과 송환을 위해 기도와 관심, 정부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단체는 이번 포럼을 마치며, 북한 억류 국민의 생사 확인과 조속한 송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한 사람의 국민을 지키지 못한다면 천만 명의 국민도 지킬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에는 적극적인 대응을, 북한 당국에는 송환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한국교회에는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현재 북한에는 7명의 국민과 확인되지 않은 인원이 억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대부분은 납북피해자로 국제법상 ‘강제 실종’에 해당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이들의 존재는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졌으며, 국가 차원의 노력도 사실상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북한 억류 국민 가족 대표 김정삼 씨의 인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서는 신희석 박사(전환기정의워킹그룹 법률분석관)와 이한별 소장(북한인권증진센터)이 각각 발제를 맡아, 북한에 억류된 국민의 실상을 국제인권법과 시민 사회적 대응의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신희석 박사는 「북한억류 국민 송환을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과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개인의 생사나 위치조차 확인되지 않는 상태는 명백한 강제 실종이며, 유엔 ‘강제실종 방지협약’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는 이들의 송환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하고 실질적인 조처를 할 법적 의무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유가족의 알 권리와 억류자의 생명권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이 문제는 단순한 외교사안이 아니라, 국제인권법상 국가의 책무이며 한국 정부는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별 소장은 「북한에 억류된 대한민국 국민 송환에 대한 정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북한에 억류된 국민 7명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고, 이들의 생사와 소재 불명 상태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비극적인 현실을 전달했다. 이 소장은 “국민 중에 실종된 사람들은 억류자 7명 외에 전시·전후 납북자, 국군포로 그리고 국내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의 가족 일부가 중국 등 제3국에서 북한으로 송환된 후 구금시설에서 실종되는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소장은 또 “이러한 상황은 북한뿐 아니라, 송환 과정에서의 중국 정부의 인권 침해 문제도 함께 지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 사회 내부의 낮은 인식과 침묵이 문제 해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북한 인권 문제에 있어서 교회와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교계와 시민사회, 법률 및 인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북한 억류 국민 송환을 위한 한국교회의 실천 과제”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북한 억류 국민의 송환은 단지 외교 현안이 아니라 정의와 인권의 문제”이며, “교회가 이웃의 고통에 침묵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교총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성철 목사는 “이번 포럼은 억류된 국민을 위한 ‘송환 운동’을 한국교회가 신앙의 책임으로 감당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이후 교계와 시민단체, 국제 인권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캠페인과 연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북한억류 13년, 생사 확인과 조속한 송환을 촉구한다”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씨와 탈북 국민 고현철, 김원호, 박정호, 함진우 씨가 10년 넘게 생사 확인조차 되지 않은 채 구금되어 있다. 이들은 중국-북한 접경 지역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 중 북한으로 체포되었으며, 구금 장소와 생사 확인은 물론 영사 접견조차 차단된 상태다. 2014~2015년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재판을 통해 이들에게 국가전복음모죄, 반국가선전선동죄, 비법국경출입죄 등을 적용하여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하였고 현재까지 복역 중이다. 2024년 유럽연합(EU) 의회는 북한의 인권 침해와 이들의 억류 문제를 지적하며 관련 결의안을 채택했고, 2025년 3월 유엔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은 이들의 구금이 ‘자의적 구금’에 해당하며 국제인권법 위반이라는 의견서를 발표했다. 유엔과 국제사회는 이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조치와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억류 국민은 자국 정부의 노력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나, 우리 국민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강제 억류된 이들과 가족의 고통을 함께 하며, 이들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한다. 한국교회는 억류된 이들의 생사 확인과 조속한 송환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대한민국 정부와 북한당국, 그리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1. 대한민국 정부는 ‘한 사람의 국민을 지키지 못한다면, 천만 명의 국민도 지키지 못한다’는 책임으로 자국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또한 억류된 이들의 송환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주요 국가 및 유관 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2. 북한당국은 억류된 한국인들의 구금 환경의 공개와 가족 및 변호인의 면회를 즉시 허용하고, 비엔나협약에 따라 영사 접견과 의사소통을 보장하며, 석방과 송환을 위한 대화와 협력에 성실히 나설 것을 촉구한다. 3. 한국교회는 세계교회 및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정부와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억류자, 납북자, 국군포로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 노력하며, 강제송환 탈북민 등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생명과 건강, 가족의 위로와 회복,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 것을 다짐한다. 2025년 5월 9일 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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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사)국가조찬기도회, 어버이날 맞아 쪽방촌 독거어르신 찾아 사랑으로 섬겨
    (사)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지난 5월 8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잔치와 장수사진 및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와 관련, 정재원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맛있는 건강 식사와 장수사진과 건강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하며 응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장헌일 목사(해돋는마을 이사장)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경제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멋진 장수사진을 액자와 함께 특별한 건강선물과 맛있는 과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장민욱 사무총장(해돋는마을)과 유순복영양사, 이강학 장로, 김광용 작가, 조승희 강사, 이상신 반장과 현귀순 부반장, 자원봉사자들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거동 불능한 어르신께 사랑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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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6월 3일까지 대한민국 수호와 대통령 선거 위한 비상 기도 기간 선포
    6·3 대선 승리 위한 ‘영적 전쟁’...한국교회 대규모 기도회 개최키로 “6월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경제 회복을 간절히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께 고합니다. 우리는 오늘 무너진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비장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한국교회국가비상긴급기도회선포식 기자회견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열려 이같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긴급 기도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가와 민족, 그리고 대통령선거를 위한 영적 대응과 기도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를 비롯한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대통령선거국가비상기도단 등 주요 교계 단체와 1,200만 특별기도용사단, 대한민국지킴이기도운동단 등 보수 기도단체가 공동 주최(준비위원장 박원영 목사, 준비위원 장하나 목사)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진홍, 김선규, 박한수 목사 등 교계 지도자와 김기현, 윤상현, 조배숙 등 현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한국교회국가비상긴급기도회는 '지금! 기도하는 교회가 대한민국을 살립니다. 지금! 기도하는 한 사람이 이 민족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와 민족, 그리고 대통령선거를 위한 영적 대응과 기도운동의 확산을 목표로 40일 국가기도(4.25~6.3), 세이레 21일 기도(5.14~6.3), 7일간의 기적기도회(5.28~6.3) 등 연속적이고 집중적인 기도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긴급 기도 선언문’을 통해“우리 역사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대한민국 패망의 비참한 단초가 아닌, 국가재건의 위대한 승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오늘 우리는 존경하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들과 1200만 성도들께 '국가비상 긴급기도운동'을 시작할 것을 선언한다”면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6월 3일까지 대한민국 수호와 대통령 선거를 위한 비상 기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 하셨고, 기도하는 한 사람이 그 민족을 살린다고 하셨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은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 앞에 대한민국을 살릴 기도하는 한 사람이 되어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에 임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인 이들은 이를 위해 “6월 3일 대선일까지 ▲국가를 위한 작정 기도회(~6.3) ▲새벽 21일 기도회(5.14~6.3) ▲7일 기적기도회(5.28~6.3) 등을 전국 교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각 교회에 선거 기간 중 금식과 회개의 기도를 독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가 등극할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이라며, “반국가적 세력이 권력을 잡지 못하도록 기도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배숙 의원은 인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6월 3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한다. 어떤 지도자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한다”며,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며, 복잡하지만 아름다운 단일화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도 “여의도 정치에서 오랜 경험을 통해, 믿음에 기반한 정치만이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국회에서 기도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1948년 제헌국회부터 이어진 국회의 기도 전통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으며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의 실체를 보았고, 이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하는 지도자가 나오길 바란다”고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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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미래목회포럼 5월 정기포럼...애국가 통해 민족정신과 신앙의 통합 강조
    미래목회포럼(대표 황덕영 목사)은 5월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애국가와 나라 사랑 – 애국가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란 주제아래 정기포럼을 열고, 한국교회의 역할과 민족 통합의 길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의 사회, 이규호 목사(큰은혜교회)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황덕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애국가는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지키신 신앙의 고백”이라며 “국민의 분열된 마음이 애국가를 통해 다시 하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대 이사장(서광교회)은 환영사에서 “애국가는 세대를 초월한 민족 통합의 상징”이라며, “오늘의 한국교회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첫 번째 발제에서 광복을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하며 “교회는 갈등 치유자이며, 국민 통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진정한 화해는 고통의 기억 위에 세워진 사랑”이라고 말했다. 한헌수 총장(숭실사이버대학교)은 안익태 작곡가의 기독교 신앙과 애국심을 조명하며 “애국가는 신앙과 민족혼의 결합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친일 논란에 대해서는 역사적 근거에 따라 반박했다.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애국가의 뿌리를 찬송가로 소개하며 “윤치호의 찬미가(1908)에 담긴 애국가 가사는 기독교 신앙과 직결된다”며, “애국은 신앙의 표현이자 책임”이라고 밝혔다. 논찬자로 나선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원로)는 “신앙과 애국은 하나의 몸처럼 연결돼 있다”고 말했으며,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는 “애국가를 구속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발제에 깊이 공감한다”며 “교회가 갈등 속에서 복음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포럼은 애국가 1~4절 제창, 기념촬영, 박재신 목사(은혜광성교회)의 식사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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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오는 6월14일 ‘2025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30만명 목표로 개최
    동성애 퀴어축제, 포괄적 차별금지법, 학생인권특별법 제정을 반대하기 위한 제11회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오는 6월14일 서울시의회부터 숭례문까지 문화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교회 연합기도회, 개회식과 국민대회, 퍼레이드 등 문화행사로 이어질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7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전 국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는 “오늘날 계속해서 공격해오는 젠더 이데올로기, 성 혁명의 공격은 마치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같다”면서 “선진국들이 젠더 이데올로기의 공격에 정복당한 것은 성 혁명의 파고가 높아서라기보다는 영적인 방파제 거룩한 방파제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창조원리에 따라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결단코 용납할 수 없음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기 원한다”고 대회취지를 밝히며 “‘큰일났다’라고 말하는 대신 ‘내가 막겠다’라고 말하면 된다. 수많은 테트라포드가 쌓여서 만들어진 방파제는 어떤 파도라도 막아낸다. 물속에 잠겨있든지 물 위에 드러나 보이든지 하나님이 놓으시는 그 자리에서 감사함과 기쁨으로 감당하자. 우리가 한 자리에 모여 거룩한 방파제를 이룰 때 나라와 교회와 가정이 살아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또 준비위원장 이용희 목사(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동성애 퀴어축제 준비위원회에서는 6월14일 서울에서 15만명 이상 모이는 집회를 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했다. 이에 대응하여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6월14일 오후 1시 광화문, 시청, 숭례문 일대에서 모인다”며 “국가를 진동시키는 거룩한 물결이 일어나기 위해 다 함께 모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동성애 퀴어축제가 열리고 동성애 퍼레이드를 진행할 때, 우리는 대한민국의 중심지를 지키며, 예배하고 기도하며 홀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작년의 20만명을 넘어 올해 30만명이 모여서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위정자들, 모든 국민들을 일깨우며 거룩하게 하는 통합국민대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통합국민대회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전문위원장 조영길 변호사는 “젊은이들이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단순히 호기심으로 접근하다가 문란한 성욕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퀴어축제는 선정적이고 음란할 뿐만 아니라 본질이 동성애 독재법을 제정하는 것에 있다.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동성애 독재로부터 수호하기 위한 전국민적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별위원장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도 “여러분이 나와야 세상이 바뀐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명감을 가지고 나와야 우리 자녀들과 미래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서울시 한복판에서 행해지는 음행의 쓰나미를 막을 수 있다”며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통합국민대회 준비행사로 4월4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연합 금요철야기도회를 가졌으며, 5월30일 세계로금란교회에서 2차 연합기도회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통합국민대회 퍼레이드 기수단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대회 현장에서 많은 시민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0여개의 다양한 부스도 접수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성명서를 발표, “서울퀴어조직위가 6.14 행사를 강행하기로 공표한 이상, 우리 통합국민대회도 동일한 날인 6.14 서울시 의회 앞에서 반대국민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하여 퀴어축제 참여자들의 수십배 이상의 다수 시민들과 국민들이 차별금지법과 퀴어행사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또다시 명확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퀴어조직위는 이 퀴어행사를 개최하면 개최할수록 차별금지법과 성혁명, 퀴어행사를 반대하는 국민들이 점점 더 깨어나 강력히 반대하는 모습들을 분명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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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민주주의 회복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회기도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송기헌 의원)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월 8일 오전에 “민주주의 회복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회기도회”를 개최했다. 예배에 참석한 기독 국회의원과 성도들 550명은 정치적 갈등과 국민 분열, 국내·외 경제위기 가 심각한 이 때,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민주주의 회복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하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가 인도하였으며, 박찬대 의원(민주당대표 직무대행)의 대표기도, 김미연 사모(김태년 의원)의 성경봉독(에베소서 3:14-19절)에 이어 박상규 목사(기장 총회장)의 ‘무릎을 꿇고 비노니’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상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능력을 구하면서, 그 능력으로 이러한 분열과 갈등의 시대,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서 붙잡아야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다”며, “빛의 혁명을 넘어 사랑의 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따뜻한 민주주의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기쁨 속에서 살아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김민석 의원(수석최고위원)이 ‘나라와 국가 번영을 위해’, 이용선 의원(종교특위원장)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강선우 의원(국제위원장)이 ‘국민 대통합과 평안을 위해’, 박홍근 의원(전국 직능대표자회의 공동의장)이 ‘법치민주주의로 공의와 정의 사회를 위해’, 서미화 의원(전국 장애인위원장)이 ‘다음세대의 희망과 사회적 약자의 존중을 위해’ 각각 기도하고 김광년 목사(신내교회)가 ‘복음으로 하나되는 한국교회와 국회를 위해’ 기도했다. 또 이날 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에서는 송기헌 의원(회장), 허종식 의원(부회장), 박균택 의원(총무)과 순서자, 참석한 성도들이 함께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국민 대통합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님의 거룩한 도우심을 바라며 이 땅에 공의와 정의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합심 기도를 드렸다. 예배는 이재관 의원(충남기본사회위원장)의 헌금기도 후 봉헌찬양은 국회 최초로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의원사모로 구성된 '더불어역사를만드는기도회찬양단'이, 특송에는 호산나성가대가 섬겼으며, 신경하 전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의 축도와 김병준 목사(기독교 부위원장)의 광고로 국회기도회를 은혜롭게 마쳤다. 이날 송기헌 의원(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나라와 국회를 위해 기도해야 하며, 우리 기독의원들과 함께 국가 위기앞에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 대통합을 이루도록 기도와 참여를 요청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에는 회장 송기헌 의원, 박찬대 의원, 김민석 의원, 박홍근 의원, 이용선 의원, 강선우 의원, 서미화 의원, 이재관 의원, 남인순 의원, 소병훈 의원, 송옥주 의원, 백혜련 의원, 강준현 의원, 서영석 의원, 장경태 의원, 홍기원 의원, 허종식 의원, 허 영 의원, 박균택 의원, 염태영 의원, 김준혁 의원, 이정헌 의원, 정진욱 의원, 김성회 의원, 박민규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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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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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장로교의 날’에 주요 교단장들 적극 동참 약속
    주요 교단장 간담회가 지난 15일 강남의 모 처에서 열려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비롯한 한장총 행사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줄 왼쪽부터 합신 박병선 총회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 한장총 권순웅 대표회장, 기장 박상규 총회장, 개혁 정서영 총회장. 7월 6일 주다산교회…주요 교단장들 메시지 발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한국장로교의 날’ 에 한장총 산하 주요 교단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장총은 지난 15일 주요 교단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7월 6일 오후 3시 주다산교회(담임:권순웅 목사)에서 개최키로 한 2025년도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에 교단장들이 주제별 메시지를 발표하고 교단별로 연합성가대를 참여시키는 등 적극 참여키로 했다.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는 권순웅 대표회장의 인사말과 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장로교의날 추진위원장 김영구 장로와 추진위원회 서기 이도영 목사, 한장총 총무 강동규 목사, 사무총장 이석훈 목사가 인사한 후 참석자들의 인사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예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과 박용규 총무, 기장 박상규 총회장과 이훈삼 총무, 백석 김종명 사무총장, 합신 박병선 총회장과 정성엽 총무, 개혁 정서영 총회장이 참석했으며, 일정상 부득이 참석치 못한 예장 통합과 고신, 대신은 적극 협력키로 했다. 권순웅 대표회장은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에 대해 설명하면서 금년도 장로교의 날 행사는 시대적 사명에 관한 논의와 함께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금 국가적으로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 장로교회가 선지자적, 제사장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프로그램 역시 이에 맞게 준비하면서 주요 교단을 비롯한 한장총 산하 모든 교단들이 동참하는 행사로 진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은 2,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교통면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동탄의 주다산교회에서 7월 6일 주일 오후 3시에 찬양과 경배를 시작으로 1부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와 2부 기념식 및 뮤지컬을 공연한다는 계획이다. 1부 예배에는 설교 외에 주요 교단장들이 주제별(성경, 찬송, 교회, 주일학교, 기독교학교, 사회봉사, 해외선교, 비전)로 3분 메시지를 전하며, 주요 교단들이 참여하는 400여 명의 연합성가대가 서게 된다. 2부 기념식 및 문화행사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 격려와 축하, 비전 선언, 파송의 노래, 파송의 기도가 있게 되며, 장로교회를 상징하는 ‘평양 장대현교회’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한편 제42회기 첫 번째로 마련된 주요 교단장 간담회는 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의 식사기도가 있었으며, 장로교의 날 추진위원장 김영구 장로가 제공한 오찬과 함께 환담을 나눈 후 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폐회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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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고경환 목사,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한기총이 되도록 할 것”
    행복하고 기도하는 한기총...영성기도회 개최, 법률자문팀 구성도 “WEA 서울총회, 정관에 반한다면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한기총이 되도록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후보자 정견 발표에서 ‘상식’이 살아있는 연합기구로 세울 것을 강조한 고경환 목사(하나님의성회 한국교회/순복음원당교회)가 이같이 밝혔다. 고 목사는 13일 오전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열린 정견발표회에서 “오직 과거 초창기 한기총의 정체성과 한기총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유일한 기관,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내는 유일한 기관, 우리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고 목사는 먼저 한기총의 신뢰 회복을 꼽았다. “한기총은 한국교회 유일한 대표기관으로 시작됐고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서 역할을 잘해왔다. 그런데 안타깝게 어느 순간 신뢰가 많이 떨어지고 말았다”면서 “그럼에도 옛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한기총 증경회장을 비롯해 현 대표회장과 임원, 실행위원과 회원 목사님 등 여러분들이 한기총에 대한 기대를 끝까지 버리지 않고 희망을 가져서 한기총이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회복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의 배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배를 만드는 공장이면 어디든 가능하다. 그러나 바다 한가운데 난파선 같이 되어 있는 것을 다시 회복시키기는 힘들다”며 “어려운 상황서 회원분들이 끝까지 지키고 회복시켜 놨다. 앞으로 한기총이 한국교회를 위해 멋지게 출항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보수 연합기관으로서의 한기총 방향성에 대해 고 목사는 “한기총은 현재 정부나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한기총의 정체성은 한국교회의 대변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한기총의 이름으로 어떤 일을 할 때 소속 교단 단체들이 이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 동참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분명한 명분이 있고, 자부심이 있어야 하고, 보람이 있어야 하며, 투명하게 일을 진행해 한국사회로부터 박수 받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연합기관 통합과 관련해선 상식을 강조한 고 목사는 “통합은 쉽지 않다. 꾸준히 대화를 할 것이다. 비상식적인 통합을 요청해 온다면 상식적 통합이 되도록 이해시킬 것이다. 한기총의 역사성, 정체성, 자부심을 잃지 않는 통합을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된다. 한국교회 누가 보더라도 상식적으로 통합을 했구나 하는 그런 길로 가도록 하겠다”며 “비상식적 통합에 반대하는 것은 공정을 말하는 것이다. 목회만 해왔기 때문에 어떤 내용으로 통합이 되어왔는지 모른다. 전부터 해오던 분들에게 자문을 받고, 그 분들이 봐도, 우리들이 봐도, 모두가 봐도 상식적인 것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회적 활동에 대해선 “현재 한국선교회가 하고 있는 사랑 나눔의 사역 중 장학금 전달, 사랑의 쌀, 희망의 박스, 어려운 집에 생활비를 주는 등의 사역을 한기총에서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힌 고 목사는 “한기총이 한국사회에 선한 일들을 많이 하는 단체라는 것을 알려줄 것이며 지속적으로 이일을 추진하며 들어가는 모든 재정은 선교회에서 부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기총의 변화에 있어서 “우리 한기총이 모든 목사님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한기총으로 비춰질 수 있록 하겠다. 영성기도회를 1년에 2-3번 가져, 기도하는 연합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다. 또 회원 교단이나 단체 목회자들이 법적인 문제에 봉착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률 자문팀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교계의 이슈인 WEA 서울총회 유치와 관련해서 고 목사는 “한기총 정관은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반대로 되어 있다. 어떠한 단체도 우리 정관과 반한다면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회원으로서 대표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어떤 단체가 어떤 행위를 할 때 우리 정관에 위배된다면 정관에 맞는 목소릴 낼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선거는 오는 1월 2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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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교총 예방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인사차 13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를 예방해 환담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섬김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새벽기도라는 아름다운 유산이 있고, 이 시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항상 기도한다. 또한 한국교회는 3·1운동과 한국전쟁 등의 위기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앞장섰다. 대한민국은 제헌국회 시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도로 시작한 나라이기에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기대하며, 어려움이 있더라도 협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대한민국 위기가 극복되리라 생각하며,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대표회장님께서 흔쾌히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정치 혼란으로 국민을 힘겹게 하여 부끄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대표회장님 말씀대로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선한 활동을 이어오셨던 것처럼, 정국을 풀어나가고 민생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의 회복과 국민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 국민의힘에서 강명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호준석 대변이 배석하였으며, 한교총에서는 정찬수 법인사무총장, 이상택 사무국장, 송삼용 대표회장 특보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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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한교총 예방
    새해를 맞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이 (사)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9일 김종혁 대표회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한교총 신임대표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한국교회는 국난 때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였고, 저출생 문제도 한국교회가 실제적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정부는 결혼, 출생, 양육을 통한 일과 가정 양립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 사회 고도성장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해진 가정 공동체 지속가능성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사회변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으로 한국교회의 긴밀한 협력을 부탁한다”며 도움을 구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국가 존폐위기는 출산에 달려있다. 한국교회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며, 한국교회가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저출생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또 “한교총은 작년 보건복지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하고 있으며,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의식을 바꿀 수 있는 교육”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욥 목사, 박병선 목사와 총무 김종명 목사,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가 배석했다. 한편, 한교총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대한민국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청소년·청년 대상 결혼·양육 인식 개선 교육 영상 및 소그룹 교육 책자’를 제작하여 한국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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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9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햇빛되게 하소서’ 주제로 ‘2025 한국교회 신년하례회’를 갖고, 올 한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통회의 자리로 나가 회복의 은혜를 누리며 한국교회의 비전을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한교총 소속 회원 교단장과 총무/사무총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신년하례회는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인도로 상임회장 류승동 목사(기성 총회장)의 대표기도, 헤세드합창단의 ‘믿음의 파수꾼 되게 하소서’ 찬양 후,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이 ‘애절하신 하나님 마음, 회복의 은총’을 주제로 설교하고, 공동대표회장 박병선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했다. 김종혁 목사는 요엘 2장의 말씀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며 국가적 논란 한국교회의 어려움은, 한국교회가 회개의 자리로 나오라는 하나님의 애절한 마음”이라며, “한국교회가 회개하고, 지도자들이 먼저 하나님께 통회하며 부르짖으면, 요엘 말씀처럼 재앙의 연수만큼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대표회장 이욥 목사의 인도로 이어진 국난 극복을 위한 구국기도회 및 하례에서는 회원교단 총회장들이 ‘새로운 시작,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 ‘회개와 새롭게 하심, 새로운 결단과 헌신의 기도’, ‘국난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회복과 민족을 위한 기도’,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족을 위한 기도’, ‘소외된 이웃,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쓰임받기를 구하는 기도’, ‘동성애, 차별금지법 저지와 건강한 가정을 위한 기도’, ‘기후위기 극복과 창조회복을 위한 기도’, ‘한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한 기도’ 주제로 신년특별기도를 통해 2025년 대한민국의 회복과 한국교회의 헌신을 다짐했다. 신년 인사에서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새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모두에게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고,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는 “힘들고 어려움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였지만, 한국교회가 교리와 교파를 초월하여 마음을 모아 나라와 대한민국을 위해 귀한 역할을 감당하자”고 인사했고, 이욥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섬기시는 교회위에 번성케 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라고 하였으며, 박병선 목사는 “복음을 분명히 전하고 복음적 삶을 살 때 이 나라가 회복될 줄 믿는다” 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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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김종준 목사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바른 정치하기를”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2025년 국회조찬기도회 신년예배’가 8일 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윤상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헌 의원을 비롯한 여야 기독국회의원들이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함께 모여 국가와 국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대표기도와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의 마가복음 10장 42-45절 성경봉독, 꽂동산교회찬양대의 특송에 이어 김종준 목사(꽂동산교회, 전 예장합동총회장)가 ‘기독인의 리더십’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준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독국회의원들은 세상적인 리더십을 버리고 예수님의 리더십을 본받아서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리더십과 겸손의 리더십, 소명의 리더십을 갖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바른 정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특별히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의를 정치의 원리로 삼을 때, 우리나라가 튼튼하고 바른 나라가 될 수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간절히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에는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나라와 국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고,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의 헌금기도와 국회기도회성가대의 찬양, 김종준 목사의 축도로 신년예배를 마쳤다. 왼쪽부터 윤상현 의원, 김종준 목사, 송기헌 의원 이날 윤상현 회장과 송기헌 회장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종준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전달하고 “국가의 위기 앞에서 국회가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나라와 국회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우리가 직면한 국가적 위기 앞에,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을 바라며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땅에 실현 되도록 여야 기독국회의원들이 앞장서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새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전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는 “오늘은 1965년 시작된 국회조찬기도회가 60주년을 맞는 첫 신년예배로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을 위해, 나라와 국회에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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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고경환 목사, 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후보 확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8대 대표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 선관위)는 7일(화) 오후 5시, 대표회장 후보로 사단법인 하나님의성회 한국선교회 대표 고경환 목사가 등록했으며,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기총 선관위는 지난달 30일(월)부터 이달 7일(화) 오후 4시까지 대표회장 입후보 서류를 접수 받았으며, 고경환 목사 1명이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서류를 심사해 후보 자격을 확정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고경환 목사의 후보 정견발표는 오는 13일(월)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표회장 선거는 오는 23일(목) 한기총 제36회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선관위원장 엄기호 목사는 “고경환 목사님이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대표회장 출마 입장과 앞으로 한기총을 이끌어 갈 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밝히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고경환 목사는 현재 순복음원당교회 담임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오순절총회 총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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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예수의 사랑으로 화평의 꿈 이루는 한 해 되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7일(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2025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새해 대한민국의 안정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신년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대단히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국민의 갈등과 대립, 분열은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파면’, ‘구속’이라는 극단적 선동 구호로 국민을 자극하고, 편을 갈라 오로지 흑백 논리로만 판단해 분열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갈등을 봉합하고, 분열을 화해시킬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묶인 것을 풀고, 얼어있는 마음을 녹여, 하나 되게 하신 주님의 말씀을 힘써 지키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5년이 대한민국에 전례 없는 화해와 용서의 원년이 되게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그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 소망의 한 해, 화평의 꿈을 이루는 모두가 되기를 기도하며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는 모두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공동회장 이현숙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가 성경을 봉독했다. 특송이 있은 뒤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푯대를 향하여’(빌 3:13~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엄신형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푯대를 분명이 세우고, 또한 천국의 상급을 바라고 살아야 한다. 이렇게 사는 것이 승리하는 삶”이라며 “상급을 받으려면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고, 주님께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또한 신앙의 본을 보이며 앞서가야 한다”고 했다. 엄 목사는 “지금 정치적 혼란이 있다. 그러나 두려워할 것이 없는 것은, 모든 권한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사화복과 나라의 흥망성쇠가 모두 하나님께 달려 있다”며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다. 한기총이 올해도 하나님의 힘과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푯대를 향해 달려가자”고 전했다. 봉헌과 봉헌기도가 있은 뒤 신년축사가 이어졌다. 명예회장을 대표해 김용도 목사가, 공동회장을 대표해 권태진 목사가, 회원교단을 대표해 심하보 목사가, 회원단체를 대표해 고경환 목사가 각각 축사했다. 먼저 김용도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 곧 신구약 성경의 말씀을 새벽에 꼭 읽으시길 바란다. 그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한기총과 그 회원교단 및 단체에도 복을 주실 것이다. 그런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권태진 목사는 “대한민국은 믿는 이들로 인해 복을 받을 것이다. 어둠이 더할수록 새벽이 가까워져 오듯이 대한민국은 지금 새벽을 기다리고 있다. 희망이 있는 것은 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대한민국의 신권과 인권, 자유가 지켜지도록 함께 기도하면서 꼭 승리하자”고 했다. 심하보 목사는 “올해도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시길 바란다. 최근 여러 상황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지난 것은 잊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믿음이 더 깊어지는 한 해가 되자.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경환 목사는 “한기총이 힘들고 어려웠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정서영 대표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회원이 끝까지 참으며 한기총을 굳건히 세워나가셨다. 이제 그 맡겨진 사명을 다하는 한기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특별기도 순서에선 함동근·김상진·이영희·윤광모 목사(이상 공동회장)가 차례로 대한민국의 안정, 한국교회와 한기총, 무안공항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세계복음화와 선교사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와 참석자들이 찬송한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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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한장총, ‘2025 샬롬축복금식기도회’ 개최...나라와 교회 위해 기도로 새해 열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가 2025년을 맞이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기도회로 새해를 시작한 가운데 전 교회적으로 지속해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한장총은 주다산교회(담임:권순웅 목사)와 함께 1월 1일 0시 송구영신예배를 시작으로 1월 3일까지 9차례 금식기도회를 가지면서 나라와 민족,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나라와 교회를 위한 샬롬축복기도회’에서는 △정치안정: 바른 정치 지도자 세움, 삼권 분립의 민주주의 실현 △경제위기극복: 반도체 등 산업발전 시장경제의 발전 △빈부격차 사회적 갈등 극복: 사회적 약자 배려와 동반성장 △동성애 차별금지법 및 반 사회적, 교회적 악법 제정 반대 △복음적 평화통일, 북한 핵 위협 극복,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등 세계적 평화 △저출산극복, 다음세대 번성, 가정의 회복 △한국교회 부흥, 한국장로교회 부흥 등 7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하루 세차례씩 뜨겁게 기도하는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목회자와 성도들도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금식기도회에 앞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같은 기도 제목으로 금식기도를 하며, 1월 1일부터 3일까지 샬롬축복금식기도회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 주강사로 나선 권순웅 목사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이 때에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회개와 간절한 기도라고 여겨 특별히 2025년을 시작하면서 한장총과 함께 샬롬축복금식기도회를 갖게 됐다”면서 첫날 ‘샬롬 축복, 요셉을 꿈’을 시작으로 ‘샬롬 축복, 모세의 지팡이’, ‘샬롬 축복, 엘리사의 기름병’, ‘샬롬 축복, 느헤미야의 성벽’, ‘샬롬 축복 나아만의 강물’, ‘샬롬 축복, 바울의 손수건’, ‘샬롬 축복, 다윗의 물맷돌’, ‘샬롬 축복, 베드로의 그물’을 주제로 새벽 5시, 오전 11시, 저녁 7시 3일 연속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저녁에는 성악가 엄세준 장로가 찬양간증을 했으며, 셋째날 저녁에는 일타강사 전한길 강사의 전도간증이 이어져 은혜를 더했으며, 예배 시간 외에는 성경통독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장총 임원을 비롯한 회원교단 사무총장/총무들은 3일 오후 3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아 합동분향을 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기도했다.
    • 교계
    • 단체
    2025-01-04
  • 한교총,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희생자 분향소 찾아 조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은 31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현장에서 유가족 지원활동을 펴고 있는 전남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권용식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원 활동을 격려했다. 한교총 총무 김종명 문창국 목사와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 법인사무총장, 정창수 목사 등 총무단으로 구성된 조문단은 31일 오후 무안체육센터에 마련된 분향소와 무안공항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전남교총 대표회장 권용식 목사, 박정완 사무총장, 목포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와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성신 목사) 임원들이 동행했다. 전남교총에서는 이번 사고 이후 유족 지원을 위해 침구와 생필품 지원을 비롯해 상담활동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지원 활동방안을 협의했다. 공항에 부스를 마련한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 목사)도 찾아 격려했는데, 김철훈 사무총장은 무안지역 노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펴고 있으며, 오늘 밤 공항내 분향소가 마련되면 위로예배 진행 등에 대하여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교총은 29일 사고 당일 여객기 참사에 대하여 깊은 애도 성명을 내 “전국 교회는 큰 슬픔을 당한 분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위로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였고, “이번 사고에 대하여 어떤 정치적 해석과 이용을 경계하며, 정부와 국회는 먼저 사고 수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기를” 바라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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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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