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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웨신총회 제3회 선교대회...내실 있는 선교전략 마련키로
    김헌수 총회장 “주님의 지상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4월 27일 제3회 선교대회를 열고 총회의 사명과 선교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결의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푸른솔교회(위임목사 김사라)에서 호남노회 주관으로 가진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노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선교대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출애굽기 4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Being 와 Doing’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감을 갖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행동으로 동참하는 Doing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대회는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축사에서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총회와 노회가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향후 총회와 노회가 더욱 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Misson 2024현황’ 보고에서는 각 노회에서 선교사 파송 현황과 선교 사역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웨신대학노회 K국 기석창/이지영 선교사가 현장감 있는 선교사역 보고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되어야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 전도종족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섬기고 있는 기 선교사 부부는 “2025년 4월 현지 소망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을 인솔하여 첫 한국 방문을 추진 중에 있어 노회와 총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Misson 2025전략’ 토의에서는 이후 선교환경 진단 및 총회의 선교전략을 논의, 내실 있는 선교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참석자 다 같이 ‘총회 선교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친 후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노회주관으로 선교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노회와 총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선교사역 및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참석한 선교사와 각 노회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효과적인 선교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향후 총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로 섬기며 매년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긍지를 갖고 선교에 매진하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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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고독사 예방, 교회의 작은 관심과 진정한 사랑으로 시작해야”
    장헌일 목사 “사회와 단절된 이들을 다시 세상에 나오게 하는 건 교회의 위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총회 사회봉사부·사회선교위원회가 4월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회와 사회포럼’을 개최했다.주제는 ‘고독사와 교회의 역할’로 최근 한국사회의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대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 장헌일 목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보건복지부가 2022년 발표한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독사 사망률은 2021년 3,378명이 고독사로 생을 마감해 2019년 이후 40% 이상 증가 추세다. 연령별로는 50~60대가 58.6%로 가장 높았고, 20~30대도 6.5%를 차지했다. 또 전체 고독사의 84.2%가 남성으로 여성의 5.3배 높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의 대흥동종교협의회의 사역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모범사례로 소개되어 그 활동을 조명했다. 대흥동이 1인가구가 64.5%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고독사(死) 문제를 고독생(生) 관점에서 예방하고자 대흥동 일대 17개 교회가 참여하는 대흥동교동협의회가 참여했다. 2022년 10월 창립해 고독사 발생을 막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협의회는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밥퍼사역, 거동불능한 어르신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우울증·치매예방을 위한 교육, 시창작과 감사노트쓰기, 암산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와 함께 내·외면의 아름다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주는 뷰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독사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자체와 지원·연계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장헌일 목사는 “사회와 단절된 이들을 다시 세상에 나오게 하는 건 교회를 비롯한 종교기관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자 의무"라며 "결국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작은 관심과 평범한 한 마디 인사가 누군가의 인생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소외되고 고립된 이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보면 각 교회와 지역에 적합한 방안들을 찾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포럼을 주최한 한상영 사회선교위원회 위원장은 “전국 교회들이 고독사에 관심 갖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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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사회소송대응 시행세칙’ 적용하면 민찬기 목사 후보추천 무효
    합동측 인터넷 언론 ‘하야방송’, 민 목사 소송 시점 ‘사회소송대응 시행세칙’에 걸려 이미 2회나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하고 낙선했던 민찬기 목사가 지난 16일 서울북노회에서 만장일치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 받았다. 그러나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등록 안내문에 입후보자 자격에 ‘2회만 가능하다’고 적시하자 이와 관련해 총회를 상대로 가처분 소송을 제기, 사태가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돌아가는 모양새이다. 민찬기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사회법 소송을 진행한 것과 관련, 합동측 인터넷 언론인 ‘하야방송’이 ‘정문일침’을 통해 자세히 다뤘다. 하야방송은 선관위의 불가 방침에도 불구하고 민 목사는 4월16일 노회 현장에서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를 통해 노회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겠느냐는 우려는 않해도 될 것이다. 법해석이 잘못됐다고 선관위원장과 서기를 상대로 이의를 제기한 것이지 총회나 총회장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노회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혀 서울북노회의 추천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반전은 총회장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라고 했으나 합동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4월12일자로 발행된 심문기일통지서를 받았다. 사건은 ‘2024카합 20494 선거관리위원회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건으로 채권자는 민찬기, 채무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로 되어 있다. 이 사건은 민찬기 목사가 4월9일 소장을 제출했다. 내용은 지난 106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부정선거로 낙선해 억울했었던 상황을 밝히며 선거법 신설조항으로 인해 다시 한번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 입후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았다고 했다. 그런데 총회선거 후보등록 안내문에 선관위가 ‘신설 이전 출마경력까지 소급적용해 2회만 입후보가 가능하다’고 공고를 내 출마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으니 채권자의 손해를 방지하여 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하야방송은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며 합동측에서는 총회상대 소송을 제약하는 ‘사회소송대응 시행세칙’을 마련해, 만약 총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을 시 목사는 2년동안 소속 노회 공직과 총회 총대권이 정지되며 노회는 8주 이내 실시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노회 전체의 총대권이 정지된다고 밝혔다. ‘사회소송대응 시행세칙’은 총회결의, 총회 선출직 선거, 전현직 총회장의 직위 및 직무, 총회 재판국 판결, 총회 직원 직무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바로가기 https://youtu.be/O-U7lMIJ6cU?si=DexqKLl82RUpulIg) 민 목사는 총회 선출직 선거에 맞는 경우로 시행세칙이 적용돼 접수와 동시에 총대권이 정지되게 된다. 총대권이 정지되는 것을 알면서 소송을 강행한 이유는 이기면 된다는 것을 노려 총회를 상대로 소 제기한 것으로 하야방송은 봤다. 또 하야방송은 민 목사의 소송 시점을 중요하게 봤다. 민 목사는 9일 소장을 제출했고, 접수를 알린 날짜는 15일, 후보추천은 16일로 시행세칙에 의하면 민 목사는 16일은 총회 총대 아니기에 후보로 추천 받은 수 없다. 그렇기에 후보추천은 원인무효라고 밝혔다. 이를 민 목사의 계산착오로 본 하야방송은 “후보추천을 받은 16일 이후에 고발했어야 했고 이후 승소 후 총대권을 회복했어야 했다”며 “이로 인해 불소급원칙은 의미 없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하야방송은 사회법으로 끌고 간 행위가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결과를 초래해 승소하고 돌아와도 총대권을 찾을 수 없을 것으로 보며 노회 역시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봤다. 노회는 총회상대로 고소한 통보를 받으며 알면 8주내 당사자를 처벌해야 한다. 이를 시행하지 않으면 노회 전체 총대권이 박탈된다. 끝으로 하야방송은 공익을 위해 헌신해야할 자리를 놓고 이렇게까지 혼란시키는 이유는 무엇인지 공익이냐 사익이냐 묻고 싶다며 목회자는 최소한의 도덕이 아니라 최대한의 도덕, 하나님의 윤리 안에서 목회자로서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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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예장합동 서울노회, 장봉생 목사 총회 부총회장 후보추천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예장합동측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고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 관련, 예장합동 서울노회는 지난 4월16일 서울 응암동 충신교회(담임 강남우 목사)에서 열린 제105회 정기회에서 장봉생 목사를 오는 9월 총회의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이날 장봉생 목사는 서울노회 산하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 김봉수 목사)’를 공식적인 선거대책본부로 정하고 이번 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장 목사는 총회 구조 개혁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밝혔다. 장 목사는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또 이미 실현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을 공약에 담아 부총회장 당선의 의지를 표명했다. 장 목사는 “미래 변화를 대비한 구조 개혁으로 먼저 우후죽순 늘어난 총회 조직을 최대한 간소화함으로 능률과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면서 “비생산적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사회와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목회자 연금 의무화, 목회자 사례비 기준안 마련, 교단 소속 신학교 운영 시스템 전면 개편 등을 약속”한 장 목사는 “정책연구소를 통해 대내외 중장기 정책을 생산, 이를 각 상비부 및 위원회, 단체에 제공하고 전국교회 교인들의 은사와 경력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각 분야와 다음세대에 이르는 정책적 연계성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목사는 교단의 총체적 부흥을 위해 기도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 복지운동, 학교운동 등의 전국적 캠페인을 통해 시대적 부흥의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장봉생 목사는 올해 부총회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수년 전부터 총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울노회 역시 장 목사의 의지를 지지해, 지난해 ‘미래로함께위원회’를 조직하고 총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입안을 고민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회에서는 김삼열 목사가 서울노회의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 “선배 동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함께 해 나간다면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용기를 내게 됐다”며 “중요한 시기에 맡겨진 임무이기에 최선을 다해 더 성실히 노회를 섬기며 헌신하겠다”고 인사를 통해 약속했다. 이날 선출된 서울노회의 신임원은 △노회장 김삼열 목사 △부노회장 이상화 목사, 조충길 장로 △서기 조경운 목사 △부서기 김상옥 목사 △회록서기 최정현 목사 △부회록서기 하의용 목사 △회계 이종석 장로 △부회계 송기덕 장로이며, 총회 총대로는 김삼열, 장봉생, 한수환, 김봉수, 이상화, 이종석, 최영환, 한병지, 고동운, 김철인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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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예장국제연합총회(UPCA) 한국서 정기총회 개최
    김윤식 총회장 “연합과 일치의 복음 협력 공동체로 나아갈 것” 국적과 인종, 언어를 넘어선 글로벌 공동체로 복음안에 연합과 일치 정신으로 복음협력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총회장 김윤식 목사/이하 UPCA)가 오는 4월10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복음의 비밀을 담대하게 알리라’(엡 6:19)를 주제로 정기총회를 갖는다. 이와 관련, UPCA는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에 UPCA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총회장 김윤식 목사와 부총회장 김영빈 목사, 증경총회장 황의춘 목사가 참석했다. UPCA는 한국교회에 다소 생소한 교단이지만, 앞서 증경총회장 황의춘 목사가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활동한 인연을 갖고 있다. 세기총 증경대표회장이기도 한 황의춘 목사는 “UPCA는 글로벌 교단으로 미주에 총회본부를 두고 있지만 한국 사람들이 주요 리더십을 갖고 있다. 그동안 미국에서 주로 총회를 해왔는데 이번에 마침 한국에서 총회를 하게 되어 한국교회에 우리 교단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회장 김윤식 목사는 “우리는 국적, 인종, 언어, 성별, 지역, 교회의 대소 차별이 없는 문화권을 초월한 글로벌 공동체로 복음 안에서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로 복음 협력 공동체를 만든다”고 창립정신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교권주의, 배금주의, 물량주의, 세속주의를 배격하고 은혜와 경건, 영성과 선교가 중시되는 선교 우선의 교회 협력체를 만든다”며 “우리는 성경과 진리가 교단 헌법이나 관례보다 우위 되게 하는 진리 교류체를 만든다”고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UPCA는 개혁주의 신앙 노선을 따르며, 복음주의 신앙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총회 운영에 총회 중심의 중앙 집권제가 아닌 총회보다는 노회를, 노회보다는 개교회의 치리권을 더 존중히 여기는 호혜원칙, 호중원칙, 호애원칙을 따른다”고 UPCA만의 노선을 전하기도 했다. 국제연합총회는 2004년 3월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에서 좀 더 참신한 복음적 교단을 설계하기 위해 출발했다. 미주 동북부의 뉴욕과 필라델피아를 중심한 동노회, 미 서부 로스앤젤레스를 중심한 서부노회, 미 동남부의 아틀랜타를 중심한 동남노회, 남미의 볼리비아노회 등 4개 노회로 시작된 총회는 현재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지에 총 26개 노회 560여 교회를 회원으로 보유한 글로벌한 교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하고 있는 총회이니만큼 UPCA에서는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로 동시통역된다. 황의춘 목사는 “선교사들이 신학교를 세우고 현지인들을 훈련시키더라도 그들은 본국의 교단에 소속되지 못한다. 소속이 없이 붕 떠버린 이들을 우리 노회에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유럽 교회들은 대개 한국인 디아스포라가 중심이 되어 있지만 남미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은 현지인들이 중심이 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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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하야방송, 예장합동 함북노회 재판국의 삼일교회 사건 판결 강력 비판
    교계 인터넷 언론 하야방송이 삼일교회(임시당회장 남서호 목사) 교인들이 원로목사와 직전 임시당회장을 고발한 것에 대한 노회 재판국의 판결문을 분석, 판결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야방송은 최근 방송한 ‘정문일침’을 통해 예장합동측 함북노회 재판국의 삼일교회 사건 판결 내용을 공개했다. <바로가기:https://www.youtube.com/watch?v=rht435ao63Q> 삼일교회 교인들은 직전 임시당회장이 불법으로 당회장의 권한을 원로목사에게 위임했고, 원로목사가 이를 이용해 불법으로 당회, 제직회 등의 회의를 주재했다며, 이를 노회에 고발했다. 이에 노회 재판국은 원로목사는 회의 소집의 권한이 없기에 당연히 결의의 효력이 있을 수 없고, 결정적으로 해당 모임은 정식 회의가 아니라 의견수렴의 과정일 뿐 이라는 피고발인들의 입장을 대부분 인용했다. 그러나 하야방송은 “노회재판국이 애초 교인들의 고발 취지를 완전히 무시한 판결이다. 과정이나 동기는 무시한 채 지극히 결과만 부각시켰다”고 분석했다. 또 하야방송은 “교인들은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을 지적했는데, 노회 재판국은 행위에 대한 효력이 없으니 문제가 없다는 식의 결론을 내렸다”며 “법은 결과 뿐 아니라 과정도 본다.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돌을 던졌는데, 맞지 않거나 다치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인가? 일단 던진 것 자체가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회원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한 것이 당회가 아니고, 제직회원들을 모아놓고 회의한 것을 제직회가 아니라식은 곤란하다”면서 “이는 처벌을 최대한 배제한 채 원로목사와 임시당회장을 고발한 교인들을 달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일교회는 지난해 6월 18일(주일) 원로목사의 집례로 명예장로 임직식을 했는데, 여기에 노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순서까지 맡았다. 합동측은 명예장로 제도가 없으며, 주일에 행사를 열 수 없다. 또 원로목사는 집례 권한이 없다. 그러나 불법적인 요소가 다분한 행사에 노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순서까지 맡았던 것은 노회 역시 이번 삼일교회 사건과 무관할 수 없다고 하야방송은 지적했다. 이에 하야방송은 “노회 역시 삼일교회 사태가 확산되거나 주목받는 것을 원치 않기에 이런 식을 판결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면서 노회 재판국이 해당 판결문을 외부로 유출할 시 처벌하겠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월권”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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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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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마지막 기도회 가져
    코로나 위기 속 회개·회복·헌신으로 이어진 기도의 역사, 소강석·이찬수·오정현 목사 설교자로 나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장 장봉생 목사)이 10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마지막 기도회를 드렸다. 지난 6개월 동안 전국 14개 지역, 163개 노회에서 드려진 기도운동은 코로나의 위기 속 한국교회의 새로운 반전을 이끈 선구적 역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합동측은 지난 3년의 시간, 코로나의 대대적인 공세 앞에 처절하게 무너져야 했던 사회와 교회의 현실 앞에, 무릎으로 다시 하나님께 나아가자는 구호로 ‘동행 기도회’를 시작했다. 시대의 변화와 과학의 발전 앞에 스스로 신의 영역을 탐했던 인간의 오만에 대한 어리석음을 증명한 코로나 사태는 교회로 하여금 성경의 본질로 회귀케 하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 지난 6개월 처절히 무릎으로 부르짖었던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은 코로나의 심판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 인류에게 주신 마지막 기회를 붙든 것으로, 시대의 회복은 물론이고, 미래의 은혜와 희망을 위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인사를 전한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하는 기도회가 될 것을 기대했다. 배 목사는 “오늘날 교회는 찌그러들었고, 성도들의 가슴은 시들어 갔다. 하나님은 우리 교단을 사랑하셔서 냉랭한 가슴을 안고, 기도하는 기도의 자리를 마련하셨다”며 “우리가 기도할 때 수많은 종들이 이 자리가 자신의 자리임을 깨달았고, 얼었던 물가에 물이 졸졸 흐르듯 우리의 가슴 녹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꽃망울 터뜨리듯 우리 가슴의 피눈물 쏟아내는 구속의 사랑이길 바란다. 변화의 자리, 눈물의 자리, 교회를 다시 살리는 자리가 되어 제2의 평양대부흥이 바로 이 곳 새에덴교회에서 다시 시작되길 기도한다”고 염원했다. 또한 오는 5월 목사장로기도회에서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의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이날 기도회는 회개, 회복, 헌신 총 3부로 구성됐다. 하나님의 진노 앞에 선 처절한 회개와 이를 통한 온전한 회복, 그리고 새로운 삶 앞에 던져진 헌신의 사명을 상징하는 이날 기도회의 순서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의 본질적 취지를 구현했다. 1부 ‘회개’의 설교는 소강석 목사가 맡았다. 소 목사는 ‘회개와 기도로 부흥을 갈망한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회개의 절대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스스로의 욕심과 다툼에 무너진 오늘날 교회의 현실을 꼬집었다. 소 목사는 “우리 교단의 선진들은 순혈적인 보수신학을 지키고자 분열의 아픔마저도 감수했었다. 허나 언제부터인가 기도와 영성보다는 정치가 앞장섰다”며 “교권 싸움으로 서로를 정죄하며, 정치화되고 교조화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우리교단 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기도운동, 회개운동을 해야 한다. 부흥은 주님의 절대주권이지만, 반드시 회개로 시작되고, 기도를 통해 이뤄진다”면서 “우리의 심령부터 부흥을 일으켜야 한다. 성령이 우리 심령과 교회에 다시 오셔서, 회개와 함께 기도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개 없는 부흥은 없다는 역사적 증명도 분명히 했다. 소 목사는 “세계 기독교 역사를 보면, 부흥 운동에는 먼저 죄에 대한 회개가 선행됐다. 회개가 없는 부흥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평양대부흥운동도 가슴을 찢는 회개운동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지했다. 지난 인간의 죄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전했다. 하나님의 진정하지 못한 죄, 하나님보다 우리 자신을 앞세운 죄, 하나님의 영광보다 교권욕을 우선했던 죄, 정치적 욕망을 채우려 했던 죄, 코로나를 핑계로 영적 태만을 저지른 죄, 세속화의 죄 등을 일일이 나열하며, 무릎과 눈물로 처절히 회개할 것을 강권했다. 소 목사는 “우리가 가슴을 찢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면 거룩한 나비효과가 일어날 것이다. 이곳이 거룩한 회개의 진원지가 되고 발원지가 되어야 한다”며 “이 시간 우리 스스로 우리의 가슴을 찢어 보자. 우리의 눈물샘을 터뜨려 보자”고 간구했다.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역설적인 희망’이란 주제로 ‘회복’의 기도회 설교자로 나섰다. 이 목사는 주님을 향한 두려움이 곧 우리를 다시 회복시킬 ‘희망’이라 칭하며, “주님께서 우리를 두렵게 책망하실 때,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는 희망의 역설을 말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주님의 평가를 두려워 해야 한다. 우리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해야 한다‘며 ”만약 우리가 그 평가를 두려워 한다면, 지금 이러면 안되지 않나? 정말 이렇게 목회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려움이 스스로에 회개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곧 우리가 회복할 수 있는 역설적 희망이라고 설명했다. 제3부 헌신의 기도회에서는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사명이 목숨보다 중요하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가진 절대적 장점과 이를 계승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 목사는 한국교회가 가진 ‘말씀 자본’을 주목했다. “말씀이 생활 공간에 스미는 삶”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오직 한국교회만의 역사이자, 자랑이라며, “부름받은 자의 특권과 감격을 넘어, 세상을 향해 보냄받은 사명자의 역할을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가 지켜야 할 사명으로는 △성경의 절대적 권위 △예수그리스도의 유일성 △성령의 능력과 주권 △공교회의 중요성 △세계선교의 절박성 △평신도사역의 중요성 △가정신앙의 계승 등을 꼽았다. 반대로 반드시 배척해야 할 사명으로 △이단 △차별금지법 △극단적 이슬람 △공산주의(사회주의) △안티기독교를 지적했다. 오 목사는 “우리가 태어난 것보다 사명이 중요하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며 “오는 4/17 부활절을 기점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회복해야 한다. 사명에 대한 재헌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는 총신대를 포함한 총회 산하 신학교 및 GMS(이사장 이성화)에 총 12억 1천만원의 장학금(격려금)을 전달했다. 해당학교는 총신대(총장 이재서), 칼빈대(총장 김근수), 대신대(총장 최대해), 광신대(총장 김경윤), 총회신학원(원장 배광식), 서울신학교(학장 김춘환), 수원신학교(학장 이정훈), 전북신학교(학장 백종성), 광주신학교(학장 이형만), 부산신학교(학장 임정환), 인천신학교(학장 박준유), 대전신학교(학장 소선민)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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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서울중앙지검, '한기총' 모금 관련 고발사건에 이영훈 목사 등 무혐의 불기소 처분
    서울중앙지검은 한국기독교총연합 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엄진용 전 총무, 배진구 전 사무총장 등을 상대로 한기총 전 사회위원장 A씨가 제기한 업무상 횡령 및 기부금품 모금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21일 무혐의 불기소 처분하고 한기총 전 사무총장 박 모씨에 대해서는 일부 혐의가 인정되어 불구속 구공판 처분을 내렸다. 앞서 A씨는 한기총이 진행한 네팔 지진 모금과 울릉군 침수 피해 복구 후원금 모금, WEA 총회 행사비 사용 등과 관련하여 법률을 위반했다며 이영훈 목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사건에서 금액의 목적성 부합 여부와 피의자들의 임의 사용 여부에 주목해 수사한 결과 이영훈 목사는 연합회의 재정이 어려울 때 후원 명목으로 거금을 송금한 적이 있으나 비용 처리 등에 대해서는 관여한 바가 없다고 인정했다. 또 엄진용 전 총무, 배진구 전 사무총장, 엄덕용 씨 등에 대해서도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고발인 A씨가 지난 수년 동안 이영훈 목사를 상대로 뚜렷한 증거도 없이 악의적으로 명예훼손 행위를 해 온 점을 지적하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재판에 넘겨졌으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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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제1회 웨신총회의 날’...한국교회 중견교단으로서의 자리매김과 성장 ‘자축’
    “웨신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복된 만남으로 이루어진 믿음의 한 가족이며 오늘은 웨신인들이 한 뜻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행복한 날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2월 25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여전도회관2층 루우이시홀에서 ‘제1회 웨신총회 날’ 행사를 갖고 웨신 2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한국교회 중견교단으로서의 자리매김과 성장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대 증경총회장 및 임원 등 웨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웨신총회의 날’ 행사는 ‘부르심의 뜻과 사명(행 20;24)’이란 주제아래 부총회장 임예성 목사의 사회와 부회계 최선녀 목사의 기도, 부회계 이영선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김헌수 목사의 ‘우리에겐 꿈이 있습니다’란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환영의 인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웨신인들이 한 뜻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아주 행복한 날”이라면서 “우리 웨신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복된 만남으로 이우어진 믿음의 한 가족”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총회장은 “그동안 많은 사랑의 수고와 눈물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면서 “웨신의 날을 맞아 자랑스럽게 칭찬하며 위로와 격려의 박수갈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또 김총회장은 “우리는 앞으로 모일 때마다 ‘웨신 총회가’를 부르며 더욱 힘차게 외칠 것이며 웨신의 마음과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기에 더욱 기쁘다”며 “늘 격려와 사랑의 에너지를 부어주시는 증경총회장님들과 동역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총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시상식은 서기 이병만 목사의 사회와 총무 김복래 목사의 행사 배경설명 및 경과보고, 웨신총회를 빛낸 인물상 시상, 총회가 응모 심의 결과보고 및 발표,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직전총회장 박정균 목사,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 증경총회장 이영풍 목사의 축사와 격려사, 웨신인 비전선포 등의 순으로 행사를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01년 설립해 약 20년의 역사를 가진 웨신총회가 한국교회의 중견교단이 되기까지 사랑과 헌신으로 총회를 빛낸 4인에 대한 시상도 거행했다. 웨신을 빛낸 인물상 4인은 공로상 수도노회 이홍규 목사, 모범목회자상 호남노회 마순덕 목사, 사회봉사상 한서노회 오상렬 목사와 서경노회 정필녀 목사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웨신의 날 행사와 관련, 총무 김복래 목사는 “2001년 설립한 우리 웨신총회는 약 2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교계의 중견교단이 되었고, 분열의 아픔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증경총회장님들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총회를 사랑하는 총회원님들과 모든 회원님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오늘에 이르렀다”고 밝힌 후 “총회는 21대 총회장까지 배출하며 역대총회장님들의 다양한 업적을 기반으로 이제 우리는 우리만의 날, ‘웨신총회의 날’을 제정하고 그 첫발을 오늘 여기서 내딛게 되는 되었다”고 밝혔다. 김총무는 또 “첫 시작이니만큼 미흡한 점도 있겠으나 웨신을 빛낸 얼굴을 발굴하여 각 분야별 시상을 하고, 웨신총회가를 공모하고 결정하는 것은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웨신총회의 날은 김헌수 총회장 추대 후, 제106회기 주요 추진 사업으로 구상해 임원회 결의를 거쳐 지난 2월 10일 제2차 실행위에서 추인 받았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적 가치관에 부합한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회계 허송무 목사), 한국교회와 선교를 위해(부회의록서기 김미라 목사), 웨신총회를 위해(한서노회장 이승표 목사) 합심특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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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힘을 내라 넉넉히 이기리라!’ 한성연 부흥사, 신년 축복성회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부흥사회(대표회장 성권상 목사)는 지난 1월 16~19일 천안은혜교회(나성, 강홍규 목사)에서 신년축복부흥성회를 열었다. ‘힘을 내라! 넉넉히 이리기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우리교단과 예성, 나성 3개 교단 부흥사가 강사로 나서 성령 충만과 영적 부흥을 구했다. 특히 신년을 맞아 질병과 경제적 문제 등 각종 문제해결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로 간절히 매달렸다. 첫날 집회에서는 대표회장 성권상 목사(행복한교회)가 강사로 나서 ‘기도 응답의 장애물을 제거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으로 전했다. 둘째날 저녁집회에서는 우리교단 부흥사회 총재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 원로)가 뜨겁게 성회를 인도했다. 이날 김 목사는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성도들에게 폭포수 같은 말씀과 기도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영적 힘을 제공했다. 셋째날 저녁 강단에도 대표회장 김영건 목사(새생명우리교회)가 전도와 사중복음에 관해 말씀을 전했다. 또 상임회장 백병돈 목사는 1월 17일 오전 ‘ ’ 제목으로 말씀으로 일깨웠다. 이밖에도 예성부흥사회 총재 김영일 목사(생명수교회), 예성 대표회장 김신호 목사(벧엘교회), 예성 상임회장 라건국 목사(복음영광교회), 나성 구진서 목사(열린문교회), 조군선 목사(토진교회), 나성 사무총장 최영환 목사(석정교회) 등이 말씀을 전했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부흥사회는 2차 축복성회를 2022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두란노교회(예성총회장 이상문 목사)에서 성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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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 “한국교회 연합의 모델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신민규 감독)는 지난 1월 20일(목) 오전 7시 30분에 코리아나호텔에서 5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모여 신년하례회를 갖고 2022년의 출발을 알렸다. 기성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는 예성 부총회장 김종현 장로의 기도, 기성 서기 정재학 목사의 성경봉독, 잠언 22장 4절의 본문으로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라는 제목의 한성연 대표회장 신민규 감독의 설교, 예성 총회장 이상문 목사의 축사, 기성 총회장 지형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민규 감독은 설교를 통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고 고백했던 사도바울의 겸손을 들어 쓰셔서 세계선교를 이루셨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던(빌 2:8)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으로 온 인류를 구원하셨다고 말씀을 전하며 겸손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 세례요한처럼 자신은 낮추고 예수님을 드러낸 것처럼, 사도바울처럼 자신의 한계를 알았던 것처럼 우리도 올 한해 겸손의 옷을 입고 끝까지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하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성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한성연이 거룩한 연합체로 지금까지 계획한 연합사업이 활성화되어 한국교회 연합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진행된 2부 신년축하에서는 각 교단 총무들이 참석한 임원들과 참석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3부는 조찬을 함께했다. 한편 한성연은 연합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교회 리노베이션이 제주희망교회가 선정되어 오는 2월 16일(수) 리노베이션 완공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한성연 이름으로 사순절 묵상집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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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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