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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경근 교수, '마음으로 쓰는 詩' 창작 과정 온라인 강의 개설
    평생학습, 가족 간의 화합, 마음 건강증진,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기여할 것 국내 최초로 쪽방촌 및 독거노인 75세~92세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공부 부터 시작하여 詩 창작 수업에 이르러 ‘그림처럼 우리를 스쳐간 세월’이란 제목으로 마포구 (사)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에서 독거노인들의 시집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바 있는 류경근 교수(시인, 신한대, 하회버들 詩 문학 연구원장)가 志學(15세) ~ 上壽(100세)를 대상으로 열린 마음으로 쓰는 詩 창작 과정으로 온라인 강의(www.sipoem.com)를 개설했다. 대한노인회와 함께하는 이번 강의는 류경근 교수를 비롯해 여익구 교수( 시인,신한대) 박정민 낭송가가 집중 강의한다.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 詩 창작 교실은 평생학습, 가족 간의 화합, 노인들의 마음 건강증진, 치매예방과 우울증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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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김예지 의원,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 출간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책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를 출간했다. 책에는 인간 김예지의 인생 여정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김예지의 정치 경험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2023년 6월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 마무리 발언에서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처한 상황을 ‘코이’라는 물고기에 비유했다. 이 발언은 동료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국민께 커다란 울림을 주었다. 이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가닿았던 것은 성실히 일해온 국회의원 김예지의 행보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대표발의 169건으로 21대 국회의원 중 7번째로 많다. 김예지 의원은 책을 통해 “우리 정치는 부끄러움을 조금 더 배워야 한다. 자기가 모르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예의의 출발”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날카로운 말로 서로를 찌르기 바쁜, ‘예의’가 실종된 정치의 세계에서 올곧은 자세를 보여준다. 책에서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 피아니스트 김예지의 삶도 엿볼 수 있다. 그는 살아오는 내내 자신을 향한 차별과 낙인을 꿋꿋하게 마주했다. 대학 피아노과에 일반전형으로 수석 입학한 그는 비장애인이 대다수인 공간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광활한 광야에서 자생을 강요받듯 막막한 기분”이었다고 표현한다. 책을 통해 어항을 깨고 바다로 전진하려는 강인한 사람, 자신을 가로막는 세상과 부딪치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존엄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 올곧게 서서 소수자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김예지를 만나볼 수 있다. 김예지 의원은 “이 책은 나의 항해기이고, 우리의 항해기이다”라며 “오랫동안 억눌려온 이들의 목소리를 법으로 전달하는 사람 김예지의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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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임오경 의원 첫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출판기념회 개최
    임 의원 “인간 임오경의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 만들 수 있기를”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를 출간하며 오는 29일(금)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는 포토타임을 시작한다. 임오경 의원의 선배‧동료의원, 정치·문화예술·체육계 등 주요 인사, 광명시민들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치러질 예정인 이날 행사는 이원종 배우가 북콘서트 진행자로 함께 참여해 인간 임오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된다. 책 제목이기도 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는 핸드볼계의 전설이자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 임오경의 인생 전체를 잘 보여주는 문장이다. 임 의원의 저서에는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시절의 투혼 ▲최초 핸드볼 여자 감독의 자리에서 이야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총선에 도전하고 정치인으로의 새로운 도전 ▲ 민주당의 대변인·원내 대변인으로서 공감과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 등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과정들이 담겨있다. 책을 출간한 허들링북스는 서평에서 ”얼굴도장만 찍고 인사치레 하는 보여주기식 정치는 체질에 안 맞고, 책상머리에 앉아 있기보다는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는 게 좋고, 밤을 새워가면서라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임오경 스타일’의 정치와 그 과정에서 일군 성과들이 책 속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첫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넘어진 동료의 손을 잡아줬던 것처럼, 정치에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정치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인간 임오경의 땀과 눈물,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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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간호협회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방송된다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12월 17일(일) 오후 5시40분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대한간호협회의 100년 발자취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최고의 대표 록밴드 부활을 비롯해 소향, 온엔오프, 시스터액트 뮤지컬팀, 악단광칠, 하모나이즈 합창단(SBS 싱포골드 준우승팀), 박창근(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 소프라노 윤정인 등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대한간호협회 100년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년을 기념해 나라를 구하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생명을 지킨 독립운동 간호사, 6.25 전쟁 중 간호장교, 파독간호사, 코로나 영웅 간호사 등 대한민국 국난극복을 함께해온 간호역사 100년도 조명한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대한간호협회는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켜왔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사는 대한민국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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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조정훈 의원, 16일 북콘서트 개최...전국 토크콘서트 1만명 모여
    국회 조정훈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빌딩 3층 블루홀에서 저서 ‘조정훈의 질문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책에는 조 의원이 지난 9월 부산을 시작으로 고양, 마포, 광양, 김포, 대구, 세종에서 연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여한 1만명의 시민들의 ‘질문들’이 담겨 있다. 조 의원은 “정치가 어떻게 이 질문들을 통합해나갈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실현해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북콘서트 현장에서 정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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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이병훈 의원, 청년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 성황
    이병훈 국회의원이 29일 저녁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청년의 고민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터놓고 의논하는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를 개최했다. 이 토크는 대학생과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 새네기 취업자들, 취업준비생들 등 청년 80여 명이 이병훈 국회의원을 초대하여 이뤄졌으며, 의정활동 내용을 듣고, 청년정책과 아울러 향후 활동방향과 청년의 요구사항을 진솔하게 쏟아냈다. 참석자들 중 본인이 IT회사에 기획자로 근무한다고 밝힌 A청년은 광주의 청년들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나는 원인을 알고 있는지 질문했다. 특히 유능한 인력이 광주를 빠져나감으로써 광주가 청년창업에 성공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토로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의원은 “김대중 정부 때 IT산업의 초석을 깔았기에 오늘날 한국이 세계적인 IT국가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광주는 인공지능과 아시아문화전당이 매우 중요한 기회요인이며, 광주 금남로에 창의적 발상을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플랫폼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 다행히 최근 광주에 스마트헬스케어, 인공지능,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등에 230여 개의 스타트업기업이 입주했고, 다수의 기업이 입주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의원은 플리마코협동조합(대표 김도영) 사례를 소개하고 광주에서 출발하여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을 꼭 만들어내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플리마코협동조합은 30대 초반의 청년 대표를 중심으로 광주에 기반,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다수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명동과 충장로에 판매장을 갖고 있고, `24년에는 서울, 방콕, 도쿄, 파리 등에 지점을 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유망한 광주발 스타트업 기업이다. 아울러 청년문화와 관련하여 “광주에는 이렇다 할 문화시설, 특히 대기업이 운영하는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 등이 없어 최근 트렌드의 핵심 문화들을 접하기 곤란하다”는 질문에 이의원은 조만간 대형복협쇼핑몰이 광주에 들어설 것이니 조금 기다려 줄 것을 주문하고, “다만 이 쇼핑몰들과 기존 소상공인들 간 어떻게 상생 구조를 만들어낼 것인가가 숙제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문화전당 등 많은 문화시설이 광주에 이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니 주변의 문화시설들을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이용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의원은 “스타트업의 핵심은 창조성인데, 거기에는 깊은 감성이 필요하다. 그 감성은 공연, 전시회와 같은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으므로 좋은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은 스타트업 창업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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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실시간 문화 기사

  • 영화산업 종사자들 권익 보호는 '제자리걸음'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영화 ‘미나리’로 국내 배우가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으며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이 불고 있지만, 국내 영화산업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영화인신문고 신고 접수 현황>을 보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영화인신문고 사건 접수 현황은 총 460건에 달한다. 이 중 가장 많이 발생한 피해 유형은 임금 체불 등이 342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한다. 확인된 체불 금액만 36억 2천만원이고, 체불 인원은 387명이나 된다. 이 외에도 부당해고(22건), 저작권 분쟁(15건), 산업재해(5건), 성폭력 및 폭언·폭행 등 기타(76건) 사건으로 피해를 본 영화산업 근로자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러한 신고를 접수하는 영화인신문고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산업 종사자의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각종 피해에 대한 분쟁을 조정해주는 기구이다. 최근 5년간 종결사건 비율은 72%로 높은 편이지만, 연도별 신고 접수현황은 △2018년 102건 △2019년 92건 △2020년 91건 △2021년 81건 △2022년 9월 94건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용호 의원은 “기생충과 미나리 등 많은 국내 영화가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정작 한류 열풍의 주역인 영화산업 종사자들의 권익은 개선되지 않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억울한 처우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권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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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망 이용료, K-콘텐츠 열풍에 찬물 끼얹을 수 있어”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이 「K-콘텐츠 산업과 바람직한 망 이용 정책 방향 토론회」를 내일(20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헌 의원이 지난 7월 6일 개최한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정책 토론회」의 연장선이다. 당시 토론회에서는 콘텐츠 업계의 관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망 이용료 부과에 대한 기준이 먼저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려고 했다는 것이 이상헌 의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그간 망 이용료 문제에 관련 논의는 국내 이동통신사의 주장이 대세를 이루어왔다. 그러나 망 이용료 문제를 콘텐츠 업계의 입장에서 보면 양상은 달라진다. 망 이용료 법안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우리 콘텐츠 기업들도 해외에서 막대한 망 이용료를 부과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헌 의원은 “이미 미국 정부는 우리 망 이용료 법안을 우리나라가 미국 기업에 세금을 매겨 국내 통신사에 이득을 주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고 있다.”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 정부의 보복이 있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체부와 게임협회 역시 해외 콘텐츠 기업에 대한 대응이 국내 콘텐츠 기업에 대한 역차별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헌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동시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관련 법안의 공청회가 열린다. 이를 시작으로 법안 심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조급하게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 부작용이 우려된다.”라면서, “부디 국익에 도움이 되는 망 이용료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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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공상·순직 소방공무원 다큐멘터리 시사회
    서영교 최고위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 국회의원)은 오는 21일(수)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순직·공상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다시, 전설이 되다> 시사회를 공동개최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전설이 되다>는 40여분에 걸쳐 소방공무원의 공상과 순직에 대한 제도, 유족의 슬픔을 다루는 작품으로, 영상·홈페이지·디자인 제작 업체인 무엇이든표현하는남자(대표 박한울)과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이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에는 헌 방화복을 이용하여 가방, 케이스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소셜벤처 119REO(대표 이승우)가 후원하고,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은 학교폭력 피해와 우울증 등을 극복하고 웃음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진연씨(51·여)가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2014년 6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범석 소방관의 경우 화재 현장에서 유해 물질에 노출돼 혈관육종암이라는 병을 얻었는데, 공무원연금공단이 화재 진압 중 병에 걸렸다는 근거가 없다며 보상금 청구를 거부해 재판을 거쳐 2019년 9월에서야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유해하거나 위험한 환경에서 공무를 수행하다 질병 등에 걸린 경우 공상으로 추정하고 국가가 입증책임을 지는 <공상추정법> 도입의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영교 최고위원은 “전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밤낮으로 뛰는 소방관, 경찰관, 우정직·환경직 공무원은 우리 사회의 영웅이지만 이들이 아플 땐 국가가 지켜주지 않았다.”며, “지난 5월 공상추정법 통과로 공무원이 공무수행 중 부상이나 질병으로 장해를 입으면 국가가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 사회 영웅들을 우리가 지킬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번 시사회는 소방공무원이 겪는 공상과 순직에 대해 많은 국민 여러분들과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사회는 무료로 진행되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교 최고위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미국식 공상추정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인사혁신처와 법안 내용을 협의하여 지난 21년 12월 29일에 <공상추정법>을 대표발의했고, 해당 법안은 올해 5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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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회
    19일(월) 배현진 의원(국민의힘 송파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김인규), 왕조실록⋅의궤박물관(관장 해운)이 주최, 문화재청이 주관, 대한불교조계종이 후원하는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9일(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진행되며, 오대산사고에 보관되어 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이르는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조선 시대 기록문화의 정수이며 현재 국보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조선왕조 의궤는 조선 왕실의 혼례, 장례, 잔치, 행차 등 중요 행사를 치르고 그 결과를 글과 그림으로 정리한 보고서이며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모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오대산 사고본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불법 반출되었으나 타국으로 흩어진 우리의 기록 유산을 되찾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한국으로 반환되었다. 올해 2월 14일, 국회에서 ‘국립조선왕조실록 전시관 설립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에 통과되었고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형태로‘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평창)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현진 의원은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 472년간의 역사와 사회를 아우르는 기록문화의 정수”라며 “각고의 노력 끝에 일본에서 환수된 오대산사고본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환지본처’로 본래의 자리인 월정사에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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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6
  • 간호사 ‘안티고네’를 만나다…극낭독회 성황리 마쳐
    원작 간호 돌봄 안티고네로 각색, 간호법 필요성 공감 불러내 오는 28일 박기호 사진작가와 ‘간호사 안티고네 토크쇼’ 진행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합니다’ 대국민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한 ‘간호사 안티고네’ 극낭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간호사 안티고네 극낭독회는 15일 부천극예술공간에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이 후원하고 극단 얘기의 협찬으로 상영됐다. 극낭독회는 의료현장을 30년간 지켜온 간호사들과 간호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러스로는 부천시간호사회가 특별출연했다. 간호사 안티고네는 그리스 극작가 소포클레스의 테베 3부작 중 하나인 ‘안티고네’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에서 안티고네는 당시 왕이 된 크레온의 명령에 불복하고 죽은 오빠 폴리네이케스의 장례를 치룬다. 인간돌봄 가치를 지키려다 왕의 명령을 어긴 죄로 안티고네는 사형을 당한다. 이후 안티고네는 규율에 저항하고 인간적 사명을 수행하는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간호사 안티고네는 우리나라 간호돌봄 현실을 안티고네 원작에 그대로 입혀냈다. 폴리네이케스를 끝까지 책임졌던 안티고네를, 간호사로 표현해 의료법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간호돌봄을 실천하는 간호사의 헌신을 그려냈다. 반면 크레온은 의료법만을 고집하는 모습으로 표현되며, 안티고네의 효과적인 대척점으로 풀어냈다. 간호사 안티고네를 각색한 이대영 중앙대 예술대학원장은 “간호사의 간호돌봄을 통해서 인간 존엄성 회복의 중요성을 표현했다”며 “이를 통해 누구나 간호사가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간호법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간호사 안티고네 극낭독회에서는 간호돌봄을 통해서 인간다운 삶과 죽음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간호사 안티고네가 간호법을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현장으로 달려간 간호사들이 오버랩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끝까지 환자와 함께하는’ 간호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간호사 안티고네 코러스로 참여한 부천시간호사회 오은영 간호사(총무이사)는 “안티고네처럼 아무도 가려 하지 않는 그곳으로, 간호사들은 기꺼이 달려가는 모습을 알리고 싶었다”며 “누구나 인간다운 삶과 죽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는 인간중심의 간호돌봄 가치를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호사 안티고네 극낭독회를 관람한 부천에 사는 김 모씨(46세)는 “간호돌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간호사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간호사가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간호법이 제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안티고네 극낭독회 공연에 이어 오는 9월 28일 박기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간호사 안티고네 토크쇼’를 진행한다. 간호와 돌봄을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쇼에는 코로나19 현장을 지킨 간호사 4명이 출연한다. 토크쇼는 대한간호협회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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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6
  • “해외 현지 법령정보 제공 통해 K-콘텐츠 기업들 해외 진출 지원할 것”
    7일(수) 배현진 의원 (국민의힘 송파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정책토론회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이 국회체험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빠르게 성장하는 K-콘텐츠 산업에 발맞춰 국가가 그들의 해외진출을 용이하게 하고, 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 현지 법령정보와 자문을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콘텐츠 시장은 136조 원에 달하며, 수출은 14조 원을 돌파해 2005년 집계 이후 매년 평균 15%씩 성장하며 세계 7위의 시장규모를 달성하는 등 최대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많은 기업이 중국 정부의 한한령에 따른 판호 발급 거부, 국가별 성인인증 기준의 다양성, 등급심의 기준의 차이 등과 같은 이유로 해외 진출에 실패하는 경우가 파다한 상황이다. 국가별 법률의 다양성과 더불어 현재 대한민국 콘텐츠 기업의 90%가 중소기업이기에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들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K-콘텐츠 산업 관계자들과 전문가들 또한 글로벌 수출을 영세 기업이 사내에서 주도하여 이룩하기에는 한계점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배현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콘텐츠 분야 국정 과제인 K-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이행하고자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통해 해외 각지의 법령정보들을 취합하여 기업 맞춤형 심층 정보들의 제공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국제 법제 정보 공유 플랫폼을 넘어 ‘한류 기반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의 구축을 목표로 삼아 국내·외 지식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류 정보 생태계를 주도하고 지속적인 한류 확산과 K-콘텐츠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다. 배현진 의원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K-콘텐츠의 글로벌 수요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도 해외수출 공급망을 확대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민간 차원에서의 글로벌 진출을 용이하게 하고 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도 논의되어야 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진행할 ‘한류 기반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의 도입의 첫 시작으로 ‘글로벌 법제도 플랫폼’의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한류 확산과 K-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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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청와대 한복화보 촬영 논란은 중국의 문화침탈에 동조한 것"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갑)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와대 보그코리아 한복 화보 촬영’에 대해 우리 것을 올바로 지켜야 할 정부가 한복 왜곡에 앞장서게 된 셈이며 촬영허가 과정에서는 절차상 특혜소지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임오경 의원은 보그(Vogue)지가 한복을 중국 한(漢)나라 시대 전통의상으로 소개한 사실을 밝히며 문화침탈에 동조하는 보그(Vogue)지에 촬영허가를 내준 정부는 한복이 중국 것이라고 인정하는 셈이라고도 비판했다. 실제로 보그(Vogue)지는 중국이 지난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자국 소수민족 전통의상으로 소개하는 문화침탈을 감행했던 시점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복의 원조는 중국이라고 주장하는 중국인 모델 쉬잉(Shiyin)의 사진을 싣고 ‘한(漢) 시대의 전통 복장인 한푸는 중국에서 가장 역사적인 의상으로 보인다’라는 기사를 업로드한 바 있다. 임의원은 청와대 보그코리아 화보 촬영의 절차적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문화재청의 ‘청와대 관람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영리행위 또는 특정단체에 특혜를 주는 것이 명백한 경우 장소사용을 허가할 수 없다고 되어 있음에도 특정 잡지사의 상업적 촬영을 위해 허가를 해준 것은 특혜시비를 불러올 만한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임의원은 현재 청와대 관리가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대통령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 문화재청 청와대 국민개방추진단에서 나누어 맡고 있어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하며, 현재 문화재청은 청와대가 궁능유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장소사용 사전 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지 않고 있는데 궁능유적에 준하는 사전 심의절차도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의원은 “청와대는 문화유산인만큼 장소사용 허가에 대해 명확한 절차와 사전심의를 거친 후 사용되어야 한다”며 “더이상 절차를 무시한 특혜가 발생하지 않도록, 또한 청와대의 상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주체를 확립하고 사용에 대한 심의절차를 명확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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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BTS 등 대중예술인·체육인의 국익 위한 활동 기회 현실성 있게 보장해야
    이용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31일, 대중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의 병역의무 이행 연령을 33세까지 상향하는 ⌜대중문화예술인·체육인 입영 연장법⌟(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병역법은 국위 선양을 위한 대중문화예술‧체육 분야 우수자의 경우 병역판정검사 및 입영 등의 의무 이행일을 30세까지 연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의 경우 30세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활동 기회를 현실성 있게 보장하고, 이들이 국가 이익과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31일, 국회 국방위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BTS 병역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방안으로 여론조사를 제시했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여론조사를 지시했고 여러 의견을 종합해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국회에는 이용호 의원이 발의한 병역의무 이행시기를 3년 상향하는 법안과는 다른 병역특례 법안 3건도 발의된 상태다. 이용호 의원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제도 도입과 관련한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이견이 많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병역의무 이행 기한을 현실성 있게 연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TS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국익을 위해 더 활동한 후 입대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 법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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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1
  • 영호남 화합 위해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 잰걸음
    더불어민주당과 전남 구례군이 영호남 화합을 위해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위원장 서동용)과 구례군은 지난 29일 오전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통합 관광벨트 조성으로 구례군은 섬진강 생태자원과 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초광역관광권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인구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구례군은 주요 현안 사업으로 ▲오산권역 관광 클러스터 조성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지리산 케어팜(치유농업) 캠퍼스 조성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 ▲지리산 산림교육센터 조성 ▲국도 18호선(구례읍~구례구역) 확·포장 ▲국도 19호선(냉천IC~화개) 확·포장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천년고찰 문화탐방로 ‘무소유길’ 조성 등을 꼽으며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구례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리산 케이블과 설치와 관련해서는 김순호 구례군수가 나서 최근 환경부의 신청 반려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해법 마련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4개 시군이 1개 노선을 합의하라는 환경부의 조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환경부가 직접 나서 최적 노선을 선정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실행 방법을 모색해달라”고 서동용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국도비 사업으로는 ▲구례수목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친환경종합연구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매재지구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등을 제시했다. 이에 서동용 국회의원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구례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군수, 군의원, 도의원 여러분 노력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주요사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겠지만 구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구례군과 힘을 합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는 지난달 12일 광양시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으며, 다음달 2일 곡성군과의 당정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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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0
  • ‘저작권법’ 개정으로 저작자들의 작품활동 지속 가능할 것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오는 8월 31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천만 영화 감독들, 정당한 보상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21년 9월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오징어게임>이 전세계 1억 가구 이상 시청하면서 넷플릭스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냈지만, 정작 <오징어게임>의 저작자인 황동혁 감독은 추가적인 보상은 없었다. 국내의 경우 영상물 제작자와 저작자인 감독 사이의 계약 관행 등 여러 가지 이유와 함께 「저작권법」의 미비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저작권법 개정에 대한 필요성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정주 의원과 한국영화감독조합(DGK)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인한 저작자들의 보상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저작권법 개정을 통한 저작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유정주 의원이 ‘저작권법 일부개정안의 필요성과 내용’을, 김정현 변호사가 ‘저작권법 일부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응’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회 2부에서는 윤제균(‘국제시장’, ‘해운대’), 김한민(‘명량’, ‘한산’), 김용화(‘신과함께’1,2), 강제규(‘태극기 휘날리며’), 강윤성(‘범죄도시’) 감독이 개정안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유정주 의원은 발제에서 영상물 저작자들이 처한 환경, 세계적인 추세, 그리고 「저작권법」 개정안의 내용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김정현 변호사는 저작권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집어보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유정주 의원은 “이제라도 저작자들의 권리에 대한 정당한 보상 문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저작권법 개정안을 통해 저작자들이 지속가능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여야의원 다수와 함께 영화감독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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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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