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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 유형 구체화, 중대 경우 지도자 자격정지·취소 의무화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5월 2일, 체육계 인권침해의 유형을 명확히 규정하고,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지도자의 자격을 정지하거나 취소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빙상, 유도 등 일부 종목에서 성폭력, 폭행, 협박 등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선수들이 운동을 그만두거나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에 접수된 인권침해 신고는 2021년 371건, 2022년 454건, 2023년 63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징계로 이어진 비율은 낮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은 운동경기, 훈련, 체육단체 운영 등과 관련된 인권침해 행위를 규제하고 있으나, 그 정의가 지나치게 포괄적이어서 현장에서 구체적인 판단과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폭행, 상해, 성희롱·성폭력, 차별 등 인권침해 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선수·지도자·심판·체육단체 임직원 간 발생하는 성별, 학력, 장애,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부당한 차별행위를 명확히 규정함하였다. 특히, 특수상해나 성추행·성폭행 등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체육지도자의 자격을 반드시 정지하거나 취소하도록 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내용을 포함했다. 김 의원은 “체육계 인권침해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권침해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고 징계의 실효성도 부족해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인권침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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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지금 한덕수』 출간 - 정치가 아닌 시스템, 대통령이 아닌 국가를 선택하라
50년 공직 경험, 네 정부를 관통한 위기 관리자 한덕수 '제7공화국'을 향한 새로운 리더십 모델 제시 대한민국이 두 번의 대통령 탄핵을 겪은 뒤, 새로운 국가 모델을 요구받는 지금, 정치가 아닌 시스템, 대통령이 아닌 국가를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 『지금 한덕수』(이혜진 지음, 더레드캠프 출판사)가 출간됐다. 『지금 한덕수』는 단순한 인물 평전이나 정치적 지지 선언이 아니다. 50년 공직 경험을 통해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윤석열 네 정부를 관통하며 국가적 위기의 순간마다 시스템 복원에 기여해온 한덕수라는 인물을 통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국가 운영 패러다임, '제7공화국'을 모색하는 책이다. 저자는 한덕수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리더십은 "화려한 언변이나 강한 카리스마"가 아니라 "시스템을 복원하고,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가 관리자형 리더십"임을 강조한다. 특히, 외환위기·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위기에서 그의 실용적 리더십이 빛났던 사례를 분석하며, 다가올 복합위기(정치 불안정, 경제 구조 전환, 트럼프 2기 시대)에 대응할 모델로 한덕수를 제시한다. 책은 한덕수의 강점만을 일방적으로 부각하는 대신, 정치적 기반 부재, 대중적 카리스마 부족, 세대 간 소통의 한계 등 약점 또한 솔직히 진단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물론을 넘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국가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소음 없는 리더십(low-noise leadership)'의 경쟁력이다. 정치적 갈등이 극에 달하고 정치인의 언변이 소란스러운 무기로 변질된 지금, 오히려 '조용한 조정자' 한덕수의 스타일이 한국 사회의 갈등 치유와 시스템 정상화에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역설적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라는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거래적 외교' 전략, 그리고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국가 경영에 필요한 현실적 대안들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정치는 실패했지만, 시스템은 복원할 수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영웅이 아니라 시스템을 복구하고 조율하는 관리자"라고 강조했다. 한덕수의 공직 경력과 실용적 리더십이 '정치 아닌 정치', '대통령 아닌 국가'를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지금 한덕수』는 분열된 정치 지형을 넘어 실질적 시스템 복원과 통합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다가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요한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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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이승만·박정희 다큐 ‘하보우만의 약속’ 16일 전국 동시 개봉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위해 두 지도자를 보내 기적을 만드셨다. 그 점에서 애국가의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에서 빌려서 제목을 ‘하보우만의 약속’이라고 했고, 현 우리 정치의 혼란상 때문에 낙망하고 계신 국민께 이 영화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 1980년대 한국영화 황금기를 이끈 거장 이장호 감독이 4월9일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는 오는 16일 전국 극장을 통해 개봉된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은 한국영화 최초로 두 전직 대통령 이승만과 박정희를 한 편의 다큐멘터리에서 다뤄 그들의 업적과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하보우만의 약속’은 이 감독이 데뷔 50년 만에 선보이는 첫 다큐멘터리 영화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날 시사회에서 이장호 감독은 “제가 50여 년 영화를 만들어 왔는데, 이번 작품이 가장 힘들었다. 다큐멘터리는 처음 만들어보니 영상 발굴부터 자료 정리까지 시행착오가 많았고 편집에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면서 “어린 시절 아버지께 배운 대로 이승만은 기회주의자, 박정희는 독재자로만 알고 살아왔다.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감독은 “왜곡된 역사 속에서 잊혀지고 왜곡된 진실을 다시 꺼내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회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이 영화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좌파적 사고를 갖고 활동했다. 그러나 역사는 열린 시각으로 깊고 넓게 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이 감독은 “1945년생으로 해방둥이로 나이 팔십에야 겨우 정신 차리고 전직 대통령 이승만과 박정희의 역사를 다룬 영화를 선보여 설레면서도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이승만이 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4·19 의거 당시 학생들의 희생을 애도하는 인간적인 장면, 박정희의 새마을운동과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 두 전직 대통령의 활약상을 부각한다. 특히 두 대통령이 생전 세 번의 만남을 가졌던 것을 주목하며, 그들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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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동작관과 은평관에서 교양강좌 개최
최에스더 교수, 월드뷰티핸즈 10년간의 활동 소개하며 K-Beauty 포용성 강조 남도학숙(원장 김재성)은 4월 3일 동작관과 8일 은평관에서 대학생 교양강좌를 위해 신한대(총장 강성종)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의 협력을 받아 최에스더 교수(K-뷰티학과장, 월드뷰티핸즈 회장)와 이명주 학술연구교수(한국연구재단)를 초청하여 “월드 美, K-Beauty”라는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최에스더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설립한 뷰티구호개발 NGO (사)월드뷰티핸즈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K-Beauty의 포용성을 강조했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K-뷰티테크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AI기반 디지털피부측정기로 학생들의 피부를 분석하는 한편 개인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명주 교수는 개인 맞춤형 메이크업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퍼스널컬러에 대해 알아보고 진단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번 강좌에서 최에스더 교수는 “학숙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학교, 전공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강사 중심의 교양강좌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특강주제를 선정했다. 외모관리에 한참 관심을 가질 나이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다들 열심히 참여해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교양강좌를 통해 학생들은 소감발표에서 '피부진단을 체험하고 퍼스널 컬러 등 관심있던 내용에 대해 들을 수 있어 학숙에서 이런 경험을 한다는게 색달랐다', ‘피부와 메이크업, 헤어에 대한 전반적인 최신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다’, ‘뷰티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내 자신의 피부상태와 퍼스널 컬러를 확인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소에 내 피부상태가 궁금했었는데 직접 측정한 결과를 분석해주셔서 앞으로 더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뷰티체험의 시간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뷰티로 영리적인 활동보다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NGO활동을 하고 계신 교수님들이 존경스럽고 나도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타적인 인생을 살아야겠다’ 등의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밝혔다. 남도학숙은 서울 등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학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장학지원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인재양성 기관이다. 1994년 2월 동작구 대방동에 850명 규모의 제1학숙을 건립하고 출범한 남도학숙은 지난 2018년 2월 은평구 녹번동에 604명 규모의 제2학숙을 건립하여 총 1,454명의 대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재양성 기관이다. 그간 남도학숙을 거쳐간 15,000여명의 유능한 인재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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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관광산업 발전 위한 정책 및 법제 개선 국회 세미나 개최
국회 관광산업포럼의 공동 대표인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오는 28일(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관광정책 및 법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관광산업포럼이 주최하며, 관광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급변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관광정책 및 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심창섭 가천대학교 교수가 ‘최근 관광 환경과 관광 정책 방향’을, 안희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이 ‘관광정책 환경 변화와 법제 개선 방향’을 맡아 진행한다. 이후 토론에는 서원석 한국관광학회 학회장(경희대학교 교수), 김정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 윤혜진 경기대학교 관광개발경영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과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전재수 의원은 “관광산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국가 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법제 개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적 접근이 절실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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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T, 최상의 콘텐츠 제공으로 교육격차 해소”
‘AI디지털교과서 실효성 증대를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가 국민의힘 조정훈·김장겸 의원의 공동주최로 3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AI디지털교과서(AIDT)의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공교육 제공 측면에서 AIDT의 역할을 살펴보고, 보다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자유언론국민연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는 기존의 교육 방식이 근본적으로 전환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AI 디지털교과서는 종이 교과서를 단순히 디지털화 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더욱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고영훈 교육부 교육콘텐츠정책과장과 정영식 전주교대 기획처장, 김성식 서울교대 대학원장이 맡아 ‘AIDT 도입 현황과 과제’ ‘AIDT 시대 교육 방향’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AIDT 역할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장시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신인순 천재교과서 교육콘텐츠 총괄 전무, 정보아·송수연 서울여중·고 학부모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맡는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AI디지털교과서는 단순한 기술적 도입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정한 기회를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지금부터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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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 유형 구체화, 중대 경우 지도자 자격정지·취소 의무화해야”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5월 2일, 체육계 인권침해의 유형을 명확히 규정하고,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지도자의 자격을 정지하거나 취소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빙상, 유도 등 일부 종목에서 성폭력, 폭행, 협박 등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선수들이 운동을 그만두거나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에 접수된 인권침해 신고는 2021년 371건, 2022년 454건, 2023년 63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징계로 이어진 비율은 낮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은 운동경기, 훈련, 체육단체 운영 등과 관련된 인권침해 행위를 규제하고 있으나, 그 정의가 지나치게 포괄적이어서 현장에서 구체적인 판단과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폭행, 상해, 성희롱·성폭력, 차별 등 인권침해 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선수·지도자·심판·체육단체 임직원 간 발생하는 성별, 학력, 장애,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부당한 차별행위를 명확히 규정함하였다. 특히, 특수상해나 성추행·성폭행 등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체육지도자의 자격을 반드시 정지하거나 취소하도록 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내용을 포함했다. 김 의원은 “체육계 인권침해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권침해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고 징계의 실효성도 부족해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인권침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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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지금 한덕수』 출간 - 정치가 아닌 시스템, 대통령이 아닌 국가를 선택하라
- 50년 공직 경험, 네 정부를 관통한 위기 관리자 한덕수 '제7공화국'을 향한 새로운 리더십 모델 제시 대한민국이 두 번의 대통령 탄핵을 겪은 뒤, 새로운 국가 모델을 요구받는 지금, 정치가 아닌 시스템, 대통령이 아닌 국가를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 『지금 한덕수』(이혜진 지음, 더레드캠프 출판사)가 출간됐다. 『지금 한덕수』는 단순한 인물 평전이나 정치적 지지 선언이 아니다. 50년 공직 경험을 통해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윤석열 네 정부를 관통하며 국가적 위기의 순간마다 시스템 복원에 기여해온 한덕수라는 인물을 통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국가 운영 패러다임, '제7공화국'을 모색하는 책이다. 저자는 한덕수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리더십은 "화려한 언변이나 강한 카리스마"가 아니라 "시스템을 복원하고,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가 관리자형 리더십"임을 강조한다. 특히, 외환위기·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위기에서 그의 실용적 리더십이 빛났던 사례를 분석하며, 다가올 복합위기(정치 불안정, 경제 구조 전환, 트럼프 2기 시대)에 대응할 모델로 한덕수를 제시한다. 책은 한덕수의 강점만을 일방적으로 부각하는 대신, 정치적 기반 부재, 대중적 카리스마 부족, 세대 간 소통의 한계 등 약점 또한 솔직히 진단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물론을 넘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국가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소음 없는 리더십(low-noise leadership)'의 경쟁력이다. 정치적 갈등이 극에 달하고 정치인의 언변이 소란스러운 무기로 변질된 지금, 오히려 '조용한 조정자' 한덕수의 스타일이 한국 사회의 갈등 치유와 시스템 정상화에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역설적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라는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거래적 외교' 전략, 그리고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국가 경영에 필요한 현실적 대안들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정치는 실패했지만, 시스템은 복원할 수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영웅이 아니라 시스템을 복구하고 조율하는 관리자"라고 강조했다. 한덕수의 공직 경력과 실용적 리더십이 '정치 아닌 정치', '대통령 아닌 국가'를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지금 한덕수』는 분열된 정치 지형을 넘어 실질적 시스템 복원과 통합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다가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요한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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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지금 한덕수』 출간 - 정치가 아닌 시스템, 대통령이 아닌 국가를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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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이승만·박정희 다큐 ‘하보우만의 약속’ 16일 전국 동시 개봉
-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위해 두 지도자를 보내 기적을 만드셨다. 그 점에서 애국가의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에서 빌려서 제목을 ‘하보우만의 약속’이라고 했고, 현 우리 정치의 혼란상 때문에 낙망하고 계신 국민께 이 영화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 1980년대 한국영화 황금기를 이끈 거장 이장호 감독이 4월9일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는 오는 16일 전국 극장을 통해 개봉된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은 한국영화 최초로 두 전직 대통령 이승만과 박정희를 한 편의 다큐멘터리에서 다뤄 그들의 업적과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하보우만의 약속’은 이 감독이 데뷔 50년 만에 선보이는 첫 다큐멘터리 영화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날 시사회에서 이장호 감독은 “제가 50여 년 영화를 만들어 왔는데, 이번 작품이 가장 힘들었다. 다큐멘터리는 처음 만들어보니 영상 발굴부터 자료 정리까지 시행착오가 많았고 편집에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면서 “어린 시절 아버지께 배운 대로 이승만은 기회주의자, 박정희는 독재자로만 알고 살아왔다.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감독은 “왜곡된 역사 속에서 잊혀지고 왜곡된 진실을 다시 꺼내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회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이 영화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좌파적 사고를 갖고 활동했다. 그러나 역사는 열린 시각으로 깊고 넓게 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이 감독은 “1945년생으로 해방둥이로 나이 팔십에야 겨우 정신 차리고 전직 대통령 이승만과 박정희의 역사를 다룬 영화를 선보여 설레면서도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이승만이 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4·19 의거 당시 학생들의 희생을 애도하는 인간적인 장면, 박정희의 새마을운동과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 두 전직 대통령의 활약상을 부각한다. 특히 두 대통령이 생전 세 번의 만남을 가졌던 것을 주목하며, 그들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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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이승만·박정희 다큐 ‘하보우만의 약속’ 16일 전국 동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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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동작관과 은평관에서 교양강좌 개최
- 최에스더 교수, 월드뷰티핸즈 10년간의 활동 소개하며 K-Beauty 포용성 강조 남도학숙(원장 김재성)은 4월 3일 동작관과 8일 은평관에서 대학생 교양강좌를 위해 신한대(총장 강성종)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의 협력을 받아 최에스더 교수(K-뷰티학과장, 월드뷰티핸즈 회장)와 이명주 학술연구교수(한국연구재단)를 초청하여 “월드 美, K-Beauty”라는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최에스더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설립한 뷰티구호개발 NGO (사)월드뷰티핸즈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K-Beauty의 포용성을 강조했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K-뷰티테크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AI기반 디지털피부측정기로 학생들의 피부를 분석하는 한편 개인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명주 교수는 개인 맞춤형 메이크업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퍼스널컬러에 대해 알아보고 진단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번 강좌에서 최에스더 교수는 “학숙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학교, 전공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강사 중심의 교양강좌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특강주제를 선정했다. 외모관리에 한참 관심을 가질 나이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다들 열심히 참여해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교양강좌를 통해 학생들은 소감발표에서 '피부진단을 체험하고 퍼스널 컬러 등 관심있던 내용에 대해 들을 수 있어 학숙에서 이런 경험을 한다는게 색달랐다', ‘피부와 메이크업, 헤어에 대한 전반적인 최신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다’, ‘뷰티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내 자신의 피부상태와 퍼스널 컬러를 확인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소에 내 피부상태가 궁금했었는데 직접 측정한 결과를 분석해주셔서 앞으로 더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뷰티체험의 시간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뷰티로 영리적인 활동보다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NGO활동을 하고 계신 교수님들이 존경스럽고 나도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타적인 인생을 살아야겠다’ 등의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밝혔다. 남도학숙은 서울 등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학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장학지원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인재양성 기관이다. 1994년 2월 동작구 대방동에 850명 규모의 제1학숙을 건립하고 출범한 남도학숙은 지난 2018년 2월 은평구 녹번동에 604명 규모의 제2학숙을 건립하여 총 1,454명의 대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재양성 기관이다. 그간 남도학숙을 거쳐간 15,000여명의 유능한 인재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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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동작관과 은평관에서 교양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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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관광산업 발전 위한 정책 및 법제 개선 국회 세미나 개최
- 국회 관광산업포럼의 공동 대표인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오는 28일(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관광정책 및 법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관광산업포럼이 주최하며, 관광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급변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관광정책 및 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심창섭 가천대학교 교수가 ‘최근 관광 환경과 관광 정책 방향’을, 안희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이 ‘관광정책 환경 변화와 법제 개선 방향’을 맡아 진행한다. 이후 토론에는 서원석 한국관광학회 학회장(경희대학교 교수), 김정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 윤혜진 경기대학교 관광개발경영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과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전재수 의원은 “관광산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국가 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법제 개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적 접근이 절실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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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관광산업 발전 위한 정책 및 법제 개선 국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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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T, 최상의 콘텐츠 제공으로 교육격차 해소”
- ‘AI디지털교과서 실효성 증대를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가 국민의힘 조정훈·김장겸 의원의 공동주최로 3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AI디지털교과서(AIDT)의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공교육 제공 측면에서 AIDT의 역할을 살펴보고, 보다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자유언론국민연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는 기존의 교육 방식이 근본적으로 전환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AI 디지털교과서는 종이 교과서를 단순히 디지털화 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더욱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고영훈 교육부 교육콘텐츠정책과장과 정영식 전주교대 기획처장, 김성식 서울교대 대학원장이 맡아 ‘AIDT 도입 현황과 과제’ ‘AIDT 시대 교육 방향’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AIDT 역할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장시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신인순 천재교과서 교육콘텐츠 총괄 전무, 정보아·송수연 서울여중·고 학부모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맡는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AI디지털교과서는 단순한 기술적 도입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정한 기회를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지금부터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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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첫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출판기념회 개최
- 임 의원 “인간 임오경의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 만들 수 있기를”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를 출간하며 오는 29일(금)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는 포토타임을 시작한다. 임오경 의원의 선배‧동료의원, 정치·문화예술·체육계 등 주요 인사, 광명시민들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치러질 예정인 이날 행사는 이원종 배우가 북콘서트 진행자로 함께 참여해 인간 임오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된다. 책 제목이기도 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는 핸드볼계의 전설이자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 임오경의 인생 전체를 잘 보여주는 문장이다. 임 의원의 저서에는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시절의 투혼 ▲최초 핸드볼 여자 감독의 자리에서 이야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총선에 도전하고 정치인으로의 새로운 도전 ▲ 민주당의 대변인·원내 대변인으로서 공감과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 등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과정들이 담겨있다. 책을 출간한 허들링북스는 서평에서 ”얼굴도장만 찍고 인사치레 하는 보여주기식 정치는 체질에 안 맞고, 책상머리에 앉아 있기보다는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는 게 좋고, 밤을 새워가면서라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임오경 스타일’의 정치와 그 과정에서 일군 성과들이 책 속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첫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넘어진 동료의 손을 잡아줬던 것처럼, 정치에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정치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인간 임오경의 땀과 눈물,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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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첫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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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방송된다
-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12월 17일(일) 오후 5시40분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대한간호협회의 100년 발자취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최고의 대표 록밴드 부활을 비롯해 소향, 온엔오프, 시스터액트 뮤지컬팀, 악단광칠, 하모나이즈 합창단(SBS 싱포골드 준우승팀), 박창근(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 소프라노 윤정인 등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대한간호협회 100년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년을 기념해 나라를 구하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생명을 지킨 독립운동 간호사, 6.25 전쟁 중 간호장교, 파독간호사, 코로나 영웅 간호사 등 대한민국 국난극복을 함께해온 간호역사 100년도 조명한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대한간호협회는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켜왔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사는 대한민국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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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의원, 16일 북콘서트 개최...전국 토크콘서트 1만명 모여
- 국회 조정훈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빌딩 3층 블루홀에서 저서 ‘조정훈의 질문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책에는 조 의원이 지난 9월 부산을 시작으로 고양, 마포, 광양, 김포, 대구, 세종에서 연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여한 1만명의 시민들의 ‘질문들’이 담겨 있다. 조 의원은 “정치가 어떻게 이 질문들을 통합해나갈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실현해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북콘서트 현장에서 정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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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의원, 16일 북콘서트 개최...전국 토크콘서트 1만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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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청년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 성황
- 이병훈 국회의원이 29일 저녁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청년의 고민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터놓고 의논하는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를 개최했다. 이 토크는 대학생과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 새네기 취업자들, 취업준비생들 등 청년 80여 명이 이병훈 국회의원을 초대하여 이뤄졌으며, 의정활동 내용을 듣고, 청년정책과 아울러 향후 활동방향과 청년의 요구사항을 진솔하게 쏟아냈다. 참석자들 중 본인이 IT회사에 기획자로 근무한다고 밝힌 A청년은 광주의 청년들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나는 원인을 알고 있는지 질문했다. 특히 유능한 인력이 광주를 빠져나감으로써 광주가 청년창업에 성공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토로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의원은 “김대중 정부 때 IT산업의 초석을 깔았기에 오늘날 한국이 세계적인 IT국가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광주는 인공지능과 아시아문화전당이 매우 중요한 기회요인이며, 광주 금남로에 창의적 발상을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플랫폼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 다행히 최근 광주에 스마트헬스케어, 인공지능,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등에 230여 개의 스타트업기업이 입주했고, 다수의 기업이 입주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의원은 플리마코협동조합(대표 김도영) 사례를 소개하고 광주에서 출발하여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을 꼭 만들어내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플리마코협동조합은 30대 초반의 청년 대표를 중심으로 광주에 기반,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다수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명동과 충장로에 판매장을 갖고 있고, `24년에는 서울, 방콕, 도쿄, 파리 등에 지점을 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유망한 광주발 스타트업 기업이다. 아울러 청년문화와 관련하여 “광주에는 이렇다 할 문화시설, 특히 대기업이 운영하는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 등이 없어 최근 트렌드의 핵심 문화들을 접하기 곤란하다”는 질문에 이의원은 조만간 대형복협쇼핑몰이 광주에 들어설 것이니 조금 기다려 줄 것을 주문하고, “다만 이 쇼핑몰들과 기존 소상공인들 간 어떻게 상생 구조를 만들어낼 것인가가 숙제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문화전당 등 많은 문화시설이 광주에 이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니 주변의 문화시설들을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이용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의원은 “스타트업의 핵심은 창조성인데, 거기에는 깊은 감성이 필요하다. 그 감성은 공연, 전시회와 같은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으므로 좋은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은 스타트업 창업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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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청년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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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시대 골목상권 생존전략-소상공인 발전기지’ 이동주 의원 출판기념회
-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원내부대표)이 자신의 첫 책 「대전환시대 골목상권 생존전략-소상공인 발전기지」를 내고 29일(수)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동주 의원의 저서에는 ▲1장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회경제적 가치 ▲2장 코로나19 시기와 이후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의 방향 ▲3장 지속 가능한 지역화폐 정책의 필요성 ▲4장 대중소유통업의 미래와 상생 방향 ▲5장‘을기본권’을 통한 힘의 균형 ▲6장 소상공인 정치세력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설계가 담겼다. 특히 이번 저서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우원식 국회의원(前원내대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방기홍 회장 등의 추천사가 실렸다. 이재명 당대표는 추천사에서 “이동주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의 ‘전략자산’”이라고 하면서 “진정한 민생전문가이자 지역경제의 파수꾼”이라고 평했다. 또한 출판기념회 당일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우원식 국회의원(前원내대표), 이학영 국회의원(前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진성준 국회의원(前원내수석부대표) 등 선배·동료 의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5시부터 식전 축하공연이 시작되고 내빈소개를 거쳐 저자 소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사회는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이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동주 의원과 함께 상인운동 및 국회 원내 활동, 부평 출마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동주 의원은 “소상공인의 땀과 눈물로 얼룩진 목소리를 법과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출간한 소상공인 발전기지는 소상공인의 가치를 확인하고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저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한만큼 부평구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민생밀착형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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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시대 골목상권 생존전략-소상공인 발전기지’ 이동주 의원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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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게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
-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원내대변인)이 자신의 생애 첫 책 「간절하게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를 내고 18일(토) 오후 3시 한경국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최혜영 의원의 첫 저서에는 부산에서 자란 유년기를 비롯해 발레리나로서의 삶을 살아가던 대학 시절, 또 갑작스러운 사고로 장애를 가진 뒤 제2의 삶과 진로를 발굴해온 청년 최혜영의 꿈과 도전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저서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등의 추천사가 실렸다. 또한 출판기념회 당일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사 대독과 함께 최혜영 의원을 아끼는 선배‧동료의원 106명(11.14 기준)의 영상축사 등 응원과 애정 속에 출판기념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최혜영 의원의 유년기부터 사고 이후, 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소개하고, 지난여름 출사표를 낸 후 열심히 활동해온 안성 지역 관련 소회도 말씀드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김용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석해 최혜영 의원과의 인연은 물론 함께한 의정활동의 추억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최 의원은 “생애 첫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새삼 저를 아껴주시는 안성시민 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애정이 느껴져 뭉클하다”면서 “모쪼록 이번 행사를 통해 저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보다 많은 시민분들을 만날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민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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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게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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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건국대 신한대 K-뷰티학과, 대학 간 공유학습토론회 열어
- 전북대 주상현 교수 "대학 간 공유학습토론이 활성화 되어야" 강평 신한대 K-뷰티학과 최에스더 교수 "소통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 강조 11월 8일 건국대 융합인재학과, 전북대 행정학과, 신한대 K-뷰티학과 학생들은 지난1일 1차 공유토론에 이어 줌(ZOOM)을 통해 국가/사회적 아젠다를 놓고 학생 중심의 공유수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수업 토론회는 ‘분노범죄’, ‘지역소멸 위기’란 테마를 중심으로 좌장, 발표자, 지정토론자, 플로어토론자 모두 Bottom-up 형태로 학생들 스스로 결정하고 주도했다. 공유학습토론을 시도한 건국대학교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는 “이번 토론회는 소속이 다른 학생들끼리 캡스톤디자인식으로 사회적 아젠다에 대해 건강한 토론을 즐기면서, 학생 중심의 주도적 학습으로 지적 만족을 느끼게 함으로써 수업의 참여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분노범죄’ 세션은 건국대 융합인재학과 양성민 학생이 좌장을 맡고, 건국대 조성재 학생이 ‘분노범죄와 은둔형 외톨이’를 주제로 그 원인과 해결방안을 제시, “은둔형 외톨이가 분노범죄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은둔형 외톨이 문제 해결은 분노범죄 감소에 긍정적 효과 미칠 수 있다”면서 범죄 억제 중심 정책과 은둔형 외톨이에 대핸 다각적인 고립방지 대책, 탈고립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 전북대 박현민 학생은 은둔형 외톨이의 형성요인에 대하여, 신한대 오가은 학생은 일본의 히키코모리 대두 배경과 가족 구성원들의 고통에 대하여, 전북대 도여명 학생은 모방범죄 방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의료재활 서비스에 대하여, 건국대 서지수 학생은 사회에 대한 경력단절과 경쟁 심화가 무력감과 박탈감으로 이어지고 분노가 되어 범죄를 유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플로어 토론에서 전북대 이호준 학생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정부·지자체의 관심과 함께 잠재적 범죄자 낙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신한대 한유림 학생(K-뷰티학과)은 한국과 일본의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정책이나 인식에 대하여, 건국대 성기훈 학생은 범죄우려 지역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지역소멸 위기’ 세션은 전북대 이윤하 학생이 좌장을 맡고, 건국대 권주민·박태호·이세영·이호준 학생이 ‘저출산과 지역소멸’을 주제로 그 원인, 사회적 영향 및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 건국대 정선아·최유석 학생, 전북대 김지연 학생이 지정토론을 했고, 특히 신한대 남혜승 학생은 “20대에게 선배 세대를 추격할 수 있고 역전할 수 있다는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 기업체 회장이 대학에 와서 청춘남녀들에게 희망을 얘기해준 적이 있냐”면서 “기업도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유력한 해결 주체로 등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건국대 이성권·이지연학생, 전북대 김민호 학생이 플로어 토론을 했다. 특히 신한대 김민주 학생은 청년세대의 연령 구간에 따른 차별화된 인구정책, 20-30세대의 고유한 가치와 특성에 부합하는 인구정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계입구 유입 정책, 세부 권역 단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 지방 거점 도시 및 연계 도시를 통한 입체적 인구정책 등 세분화된 인구정책과 함께, 디지털 전환기술을 활용한 공간재구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대 주상현 교수(행정학과)는 강평에서 “우리 학생들이 기대보다 훨씬 우수한 토론을 하는 걸 지켜보면서 대학 간 공유학습토론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밝혔고, 신한대 K-뷰티학과 최에스더 교수(KBSI연구소장)는 “여러 대학·학과 학생들이 사회적 아젠다를 중심으로 그 원인과 참신한 대책을 강구하면서 소통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면서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사회구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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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건국대 신한대 K-뷰티학과, 대학 간 공유학습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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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크 PBM 전신온열기,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상 수상
- ㈜보종 글로벌 헬스케어는 2023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LED 근적외선을 활용한 임보크 PBM 전신온열기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LED 적외선 조사기’로 국내 특허를 획득한 임보크 PBM 전신온열기는 인체 조직에 꼭 필요한 파장의 광원을 조사하여 조직을 변화시키는 PBM(광생물조절, Photobiomodulation) 치료를 기반으로 온열치료를 융합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보크 PBM 전신온열기는 특정 파장대의 광원을 조사하여 세포내 미토콘드리아로 흡수시키고,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된 산화질소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여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세포를 재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적외선을 활용한 전신온열기는 1990년대부터 독일의 'Iratherm'과 'Heckel'사에서 할로겐 램프를 활용한 전신온열기를 개발되어 암환자들의 체온 상승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항암제나 생물의학적 제제의 효과를 개선하는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할로겐 램프의 짧은 수명과 과도한 전력소모, 추가적인 상하수도 시설 공사 등의 경제적인 측면에서 사용의 문제점들이 발생됐다. 이러한 점들을 개선하고자 한독생의학학회와 ㈜보종 글로벌 헬스케어의 강종옥 대표는 LED 근적외선을 활용한 전신온열기를 3년의 기간동안 연구 개발하여 첫 선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임보크 PBM 전신온열기는 인체에 최적화된 파장대역의 LED 근적외선(620, 810, 940, 1200나노미터)을 모듈화시켰고 일라이트를 활용한 원적외선을 융합함으로써, 항암제나 생물의학적 치료를 받는 암환자들의 약물 흡수이용율을 증가시키고 체내 축적된 독성을 배출시켜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보종 글로벌 헬스케어는 임보크 PBM 전신온열기에 관련하여 국내 특허와 해외특허협력조약(PCT) 출원을 마쳤으며 미국과 대만 등에 추가적으로 특허출원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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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크 PBM 전신온열기,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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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최에스더 교수 "챗GPT 등장, 적실성 있는 처방 제시하는 사람이 앞서가는 시대" 강조
- ‘디지털 뷰티 연구를 위한 학문간 연합’ 신한대 KBSI연구소 집중 논의 2023글로벌블록체인인천컨퍼런스 (Global Blockchain Incheon Conference / 이하 GBIC 2023)가 10.30(월)-31일(화)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The Age of Discovery Voage or the new world of blockchain”을 주제로 열렸다. 인천광역시 주최(인천테크노파크 주관)로 열린 GBIC 2023은 블록체인 및 웹3.0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외 산·학·연·정 전문가들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및 문화확산을 목표로 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Latif Ladid 5G World Alliance 회장의 ‘Web3.0시대, 달라지는 일상과 비즈니스 혁신’, 서강대학교 박수용 교수의 ‘웹3.0 시대의 디지털 산업 전략’ 등 16개 주제의 발표와 토론 및 IBCT, Mondrian AI, D35 유망기업들의 기업홍보관, 헤커톤대회, 데모대회, 퀴즈대회, 사진공모전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31일(화) 공식행사가 종료된 후 오후5시부터 8시까지 컨퍼런스에 참여했던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디지털 뷰티 연구를 위한 학문간 연합’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신한대학교 K-뷰티학과 최에스더 교수(KBSI연구소장: 미용학), 삼육대학교 박은수 교수(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장: 건축학), 한국체육대학교 현보람 교수(무용학)는 디지털 뷰티 영역에 대한 공공연구, 국제저널 게재, 교육프로그램 개발, 코엑스/킨텍스 등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컨펀런스, 디지털전환 관련 국내외 학술대회 공동 참여, 공모전 등 비교과프로그램 시도 등 다각적인 연구/교육활동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날 신한대 최에스더 교수는 “챗GPT 등장으로 학생들이 답을 찾는 거보다는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는 걸 알았다”며 “챗GPT 창의적으로 질문하고, 그 답변을 자신의 성과에 활용, 치열한 토론을 거쳐 적실성있는 처방을 제시하는 사람이 앞서가는 시대가 됐다”고 융합적 사고와 변신을 강조했다. 이어 삼육대 박은수 교수는 의류/패션, 실내디자인, 영상분야 등 아름다움을 다루는 학문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저널/연구에 공동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한체대 현보람 교수는 각 학문의 교육과정에 디지털 뷰티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시도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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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최에스더 교수 "챗GPT 등장, 적실성 있는 처방 제시하는 사람이 앞서가는 시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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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해외 한국실 관리, 문체부 소속기관 전담제 필요”
- 베를린 훔볼트포럼 특별전, 일본 식민사관 드러낸 ‘맨 가슴의 한국 여인’ 사진 걸려 논란 각 박물관별 전담 기관 지정 및 인력 확충 등 신속대응 가능하도록 시스템 재정비 필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외전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역사 왜곡, 오류 등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베를린의 훔볼트포럼 특별전에서 일본 식민사관을 드러낸 ‘맨 가슴의 한국 여인’ 사진이 걸려 논란이 일자 문제의 사진이 전시장에서 철거됐다. 한국 관련 해외 전시에서 문제가 발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LA의 ‘게티 미술관’ 메인홀에는 중국 만리장성이 한반도까지 뻗어 있는 세계지도가 걸렸고, 2019년 프랑스 ‘케 브랑리 미술관’에서는 국경선이 없어 한반도가 중국에 포함된 것처럼 그려진 지도가 걸리기도 했다. 한국의 역사와 유물을 소개하는 국외박물관 한국실은 전 세계 25개국 70개 관이 설치·운영 중이지만 이들 중 일부는 자체 소장품이 전혀 없거나 조악한 복제품을 전시하는 등 일회성 사업으로 설치되며 유지·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던 한국실 지원사업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했으나, 기존에 운영 중인 한국실뿐만 아니라 국외전시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예산과 인력이 업무량을 따라가지 못하며 역사 왜곡, 오류 등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병훈 의원은 “한국실 관리를 중박에만 맡길게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문체부 소속기관들이 분담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전시 규모나 유물 종류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한국국제교류재단, ▲국립무형유산원 등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내용 검토와 관리를 맡기는 전담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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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해외 한국실 관리, 문체부 소속기관 전담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