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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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계 숙원 ‘국립무용원 건립’ 등 체계적 지원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한다
    “우리 무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될 것” 배현진 의원이 6일, K-무용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담은 제정법 「무용진흥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배현진 의원은 "파리발레단의 박세은,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김기민 등 우리나라 무용수들이 세계무대에서 주역으로 대활약을 하고 있는데, 정작 국내에서는 우리 무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다"면서 "무용진흥법이 제정되면 K-무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한국무용ㆍ현대무용ㆍ발레 등으로 대표되는 우리 무용의 세계화를 비롯해 무용인들의 숙원인 ‘국립무용원’ 건립과 무용단체ㆍ전문인력 육성 등 국내 무용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무용 창작의 지식재산권 보호, 전문인력의 양성, 국제교류 및 해외 진출 활성화, 무용 관련 단체의 육성, 무용 향유 문화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 K-무용의 체계적 발전을 단계별로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ㆍ미술ㆍ문학 등 다른 문화예술 장르와 달리, ‘무용’은 그간 별도의 개별법 없이 「문화예술진흥법」과 「공연법」상 하나의 장르로만 분류되어 왔으며, 무용을 위한 전용 극장도 전국에 단 한 곳에 불과하는 등 타 장르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놓여왔다. 배현진 의원이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를 비롯해 한국현대무용협회, 한국춤협회, 한국발레협회 등 무용계와 깊이 논의하여 준비한 본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무용인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국립무용원 건립도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배현진 의원은 무용 발전을 위해 ‘서울발레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작년에는 한국전통춤 UNESCO 등재 추진위원장을 맡아 우리 전통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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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7
  • 김선교의원,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 개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은 국회에서 산림청(청장 임상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함께‘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조경이 어우러진 전국의 공공정원을 소개하고 정원의 문화적 가치를 알려 지역의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포함하여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12개소, 민간정원 30개소 그리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수목원 3개소로 총 47개 공공정원 사진이 전시되어 우리나라 공공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김선교 의원은 “공공정원은 국민 모두가 가꾸고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공공정원 사진전을 계기로 우수한 정원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국민들께 공공정원의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공정원을 적극 확대하여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정원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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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평화와, 소녀와, 상(像)’특별전시 개최
    (재)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부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2012년 5월 5일에 개관, 이하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생존자들이 겪은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지금도 발생하는 전시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하며 행동하는 박물관이다. 2011년 1.000차 수요시위를 맞아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시작으로,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기억과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아 전 세계 곳곳에 세워졌다. 이번 <평화와, 소녀와, 상(像)> 전시는 ‘평화의 소녀상’과, 다양한 형태의 평화비, 창작물을 통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 실현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한다. 전시는 2월 4일(화)부터 5월 31일(토)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며 김서경, 김운성, 김유나, 김지현, 비주류사진관, 정남준, 홍현구, 한 톨 작가가 참여했으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및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관련 연대단체의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화>에서는 현재까지도 벌어지고 있는 세계 각지의 전쟁과 분쟁 참혹함을 알리는 평화비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2부 <소녀>에서는 평화비와 한 톨 작가의 자수 작업을 통해 전시성폭력 문제를 고발하며, 여성과 소수자,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폭력 문제를 성찰한다. 마지막으로 3부 <상>은 ‘평화의 소녀상’ 원작자인 김서경, 김운성 작가의 조각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관람객이 직접 평화와 인권을 직접 상상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와 관련,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연대를 느끼며,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되새기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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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세계 평화를 향한 청소년의 목소리, “오늘의 전쟁을 멈춰 주세요”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사단법인 디엠지피스가 공동주관 한 D.MZ 어노인팅 청소년 축제, ‘세계평화를 위한 청소년 편지쓰기 대회’와 ‘어게인 크리스마스 미라클’(Again Christmas Miracle) 가족행사가 지난 주말 3천 여명의 청소년 가족이 운집한 가운데 11월30일, 12월 1일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평화를 위한 청소년 편지 쓰기 대회’에서는 1천 백여 명의 학생들이 현장에 참여해 세계 평화, 기후 위기 극복, 빈곤 및 차별 해결’ 등을 주제로 세계평화의 간절함을 엽서에 담아 글로벌 리더들에게 염원하며 호소했다. 이번 세계 평화를 위한 편지 쓰기 대회는 ‘세계평화’, ‘기후위기극복’, ‘빈곤과 차별 개선’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1월30일 부터 전세계적인 챌린지를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 2일 날에는 ‘어게인 크리스마스 미라클’(Again Christmas Miracle)를 통해 1914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바라며 지구상 전쟁의 정전과 종전을 촉구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드럼연주자 리노, 최강 비보이 쇼리포스와 갬블러크루, 가수 범키, 가수 송하예, 가수 하다쉬뮤직(50kg, 아넌딜라이트) 포레스텔라, 빅콰이어, 헤븐리 워십, 가야금 이예랑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김요셉 이사장(기독중앙학원), 레비스탕스, 장향희 교수(백석대), 이은혜 (탁구 국가대표선수), 양영자(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과 견고한 공조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의 회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세계평화와 국가 간 협력적 평화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세계 유일의 DMZ가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와 생태의 상징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강총장은 또 “D.MZ 어노인팅 평화축제는 지구촌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며 2025년 제3차 축제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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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국제문화&예술학회, 2024 서울 국제학술대회
    국제문화&예술학회 2024 서울 국제학술대회가 The Age of Digital Transformation, Trends and Response Strategies in Culture and Art (디지털 전환시대, 문화예술의 트렌드와 대응 전략)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회의장에서 열렸다. 한국비교정부학회와 신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KBSI연구소),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 SSK저출생사회구조연구팀, 삼육대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 디지털트윈 공간기술연구팀, 외국인 건설노동자 감성공유형 안전교육 연구팀, 건국대 지식콘텐츠연구소, 디지털휴먼연구소, 우석대 스마트관광ICC센터, 의정부문화재단,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소, 충북지방소멸대응연구센터, (사)월드뷰티핸즈,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원·국제개발연구소, 한국행정학회 커뮤니티웰빙연구회, (사)글로벌커뮤니티연구원 등은 ‘Community Attachment through Humanities & Cultural Cities : Application of Digital Transformation Technology’라는 주제로 발제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건국대학교 이상엽 교수(前 대외부총장)의 사회로, 이규태 교수(신한대)가 ‘디지털 전환기술 활용을 통한 저출생 위기 극복과 고독사 방지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발제를, 최에스더 소장(신한대 KBSI 연구소)이 ‘인문주간 행사 효과성 검증과 지역애착심 제고 방안’에 대하여 발제했다. 토론에 참여한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통합돌봄 시스템에 디지털 전환기술을 접목하여 초저출생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현 교수(건국대, 前산학협력단장, 충북지방소멸대응연구센터장)는 신한대 인문도시사업단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본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박은수 교수(삼육대, 건설관리융합연구소장)는 인문주간 행사 효과성을 검증하는 방법을 정량적인 방법 외에 뇌파측정 등 정성적인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주상현 교수(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장), 노영희 교수(건국대, 지식콘텐츠연구소장), 강순화 교수(우석대, 스마트관광ICC센터장), 박정근 사무국장(의정부문화원), 장종화 교수(단국대, 바이오헬스지식재산센터장), 서수연 교수(신한대), 김지은 교수(국민대), 정혜경 연구위원(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 이정은 교수(신한대), 현보람 교수(한국체육대), 김상근 교수(고려대 세종캠퍼스) 등이 참여해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건국대 이상엽 교수는 최근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전환기술을 인문사회학 측면에서 적극 활용할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저출생·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인문학적 상상력, 적실성있는 사회과학적 처방과 함께 디지털 트윈, BIM, UAM, 소셜로봇, 챗GPT와 연동된 쌍방향 디지털 휴먼 등 디지털 전환기술과의 융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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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몽양 여운형 선생 혜안 계승해 대한민국 정체성 바로 세워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11월 27일(수) 국회에서「제17회 몽양국제학술심포지엄 ‘동북아 정세와 몽양 여운형의 정치·외교 활동’」을 국회의원 윤호중과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주최했다. 몽양기념관(관장 유영표)은 주관, 국가보훈부와 양평군이 후원을 맡았다. 몽양 여운형 선생의 정치적 사상과 외교적 활동을 통해 동북아시아 정세를 재조명한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당시 선생이 보여준 정치·외교적 통찰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의 위기를 함께 인식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초기 해방정국:단일 임시정부와 국제 차원을 중심으로’(김학노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여운형과 중국혁명:1918~1922년 국제인식 변화를 중심으로’(배경한 신라대 명예교수) ▲여운형과 러시아(소련) 관련 활동(홍웅호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연구교수) ▲‘몽양 여운형의 외교·정치 활동에서의‘민족’:오카와 슈메이와의 교차를 중심으로’(야마모토 코쇼 도쿄경제대학 연구원)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은 이규수(동농문화재단 강덕상자료센터장)을 좌장으로 ▲반병률(한국외대 명예교수) ▲윤상원(전북대 사학과 교수) ▲전성곤(한림대 일본학연구소 HK교수)가 참여하여 발표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김선교 의원은 “흑백논리 이념이 극명했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몽양 여운형 선생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좌우 진영의 화합, 민족의 통일을 위해서 일생을 바치셨던 분으로 현시점의 대한민국 정치 상황에 던지는 시사점이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시대를 앞서가는 통찰과 혜안으로 조국의 광복을 미리 준비하고,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매진했던 선생의 정치·외교 활동상을 다시 조명해, 현재의 복잡한 동북아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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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실시간 문화 기사

  • 엔데믹에 외국으로…상반기 외국여행 지출 60%↑ 출국자 6배↑
    코로나19 시기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한꺼번에 분출하며 올해 상반기 외국 여행 지출액이 60% 가까이 늘었다. 7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일반 여행 지급액은 59억5천만달러였다. 일반 여행 지급액이란 유학·연수가 아닌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외국에 머물면서 숙박, 식사, 물건 구매 등에 쓴 돈을 말한다. 일반 여행 지급액은 올해 1분기에 56억1천만달러, 상반기 기준으로는 총 115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73억1천만달러) 대비 58.1% 늘었다. 출국자 수는 더 폭발적으로 올라갔다. 올해 상반기 외국으로 출국한 국민 수는 총 993만1천명으로 1년 전(135만명) 보다 858만1천명 중가했다. 증가율은 635.6%에 달했다.엔데믹에 더해 주요 여행국 중 하나인 일본의 엔화 가치가 떨어진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한국으로 여행 오는 외국인의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더뎠다. 외국 국민이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한국에 와서 쓴 돈인 일반 여행 수입액은 올해 1분기 30억2천만달러, 2분기 38억9천만달러였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3%, 37.9% 늘어났다. 외국인들이 들어와 쓴 돈보다 한국인이 나가서 지출한 돈이 더 커 올해 상반기 역시 여행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8월부터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빗장이 풀린 만큼 하반기 들어 여행수입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서영교 의원은 "엔데믹을 맞아 여행길이 개방됐지만, 한국은 여행수지가 적자인 상태"라며 "정부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여행수지 적자가 개선되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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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우리들의 클라쓰, 나는 국가대표다’ 21일 오후 2시 복지TV 방영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 아고라 ‘우리들의 클라쓰, 나는 국가대표다’를 통해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순간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는 현역 국가대표 4인과 장애인 스포츠 세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 오는 21일 복지TV를 통해 공개한다. 장애인 스포츠는 특별히 다른 경기 규칙이 있다기보다 장애특성이 반영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지난 패럴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막내였던 알파인스키 최사라 선수는 시각장애인이 빠른 스피드의 스키를 어떻게 타는 궁금해 할 시청자들에게 “헬멧에 블루투스를 장착해서 앞서 가는 가이드와 게이트나 경사를 얘기해주고 서로 소통하면서 탄다”고 설명했다. 패럴림픽 4회 출전 및 수상에 빛나는 유도 양정무 선수는 “유도 선수 생활을 하면서 청각장애인 유도팀이 있다는 것도 잘 몰랐는데, 2009년에 처음 알고 전향을 하게 되었다”며, 경기 시 수신호를 사용한다는 것 외에 동일한 규칙으로 유도 경기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수준이나 현재 저변은 종목마다 차이가 있었다. 2022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기수를 담당했던 휠체어컬링 백혜진 선수는 “컬링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휠체어컬링은 우리나라가 지원이 잘되는 편이고,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대회가 좀 적었는데 다행히 작년부터 휠체어 컬링 리그전이 세계 최초로 생겨서 대회가 굉장히 많아졌고, 선수들의 기량도 많이 향상되고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동계 패럴림픽 같은 경우 여성 선수의 수가 극히 드물어, 지난 대회도 최사라 선수와 본인 둘 뿐”이었다고 한다. 장애인 스포츠선수의 발굴이 중요한데 특히 젊은 층과 여성 선수가 많이 발굴되어야 하는 실정이다. 현재 코웨이블루휠즈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양동길 선수는 “해외는 유료관중도 있고 굿즈도 판매할 정도로 팬층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예 관중이 없기도 하니 부러울 때가 많다”는 얘기를 하며, “2018년도 함부르크에서 열렸던 세계선수권 대회에 교민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그때 응원의 힘이 크다는 걸 처음 느껴, 운동선수로서 관중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함성을 국내에서도 느끼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네 명의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각자의 분야에서 국가대표로서 자신의 재능과 노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영감으로 다가온다. 또한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는 장애인 스포츠 세계가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다. 참가자 모두 진솔한 이야기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가닿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랐다. 아고라를 기획한 한국장총 윤다올 선임은 “평소 스포츠 매니아로서 지냈지만 장애인 스포츠에 덜 관심을 보였던 것은 부끄러운 사실”이라며 “지난달 우리가 아시안게임에 열광했던 것처럼 패럴게임에도 많은 관심이 따랐으면 하고, 이번 아고라를 통해 우리 선수님들이 유퀴즈에도 나가고 라디오스타에도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유쾌한 포부를 전했다. 장애인 아고라는 당사자의 경험을 통해 삶 중심의 사회, 정책을 풀어내고자 하고 있다. 자부심으로 꽉 찬 국가대표 4인이 말하는 장애인 스포츠 세계가 담긴 장애인 아고라는 복지TV 채널을 통해 10월 21일(토) 오후 2시에 시청할 수 있다. TV 방영 후 유튜브 채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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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공공기관 국어사용 평가하는 국립국어원 누리집은 외국어 표현 남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공공언어 사용 평가’를 수행하는 국립국어원의 누리집에서 외국어 표현을 다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국어원은 2022년부터 45개 정부 부·처·청·위원회를 대상으로 ‘공공언어 사용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의 공공언어 사용 평가는 공공영역에서부터 순화된 우리말 사용을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국어기본법」 제14조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2022년에는 보도자료, 보고서와 누리집 상의 외국어 표현 빈도에 따라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1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최하위는 산업통상자원부였다. 국립국어원은 2022년 공공언어 사용 평가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의 누리집을 살펴본 결과 다수의 외국어 표현이 사용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온라인’, ‘콘텐츠’ 등과 같이 우리말 순화가 쉽지 않은 표현을 제외하더라도, ‘세트’, ‘워크숍’, ‘캠페인’, ‘뱅크’, ‘아카데미’ 등 충분히 우리말로 표현될 수 있는 단어들이 보도자료와 채용공고에 사용되고 있었다. 국립국어원은 순화된 우리말 사용의 편의제공을 위해 ‘우리말샘’이라는 우리말 사전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국어원 누리집에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우리말샘에 따르면 ‘자료틀’로 순화가 가능하다.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방식’, ‘조직’, ‘체계’로 바꾸어 쓸 수 있다. 누리집 상에 게시된 국립국어원장의 인사말도 겹문장과 이어진 문장 등 긴 문장들로 구성되어 바람직한 우리말 사용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병훈 의원은 “공공기관의 우리말 사용을 평가하는 국립국어원부터 우리말 사용에 있어 낯설다, 지나치나 할 정도로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라면서 “공공기관의 언어는 국민의 언어사용 기준이 될 수 있으므로 공공영역에서 순화된 우리말을 사용하고 알리는 노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국립국어원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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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 간호사진전 열린다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로 10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간호사진전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10월 10일(화) 오전 10시 진행된다. 간호사진전은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대한간호협회의 지난 100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고귀한 헌신과 간호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이다.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간호사진전은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으로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 향해 내딛다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함께하다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 △K-Nursing: 글로벌 간호 이끌다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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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스포츠클럽은 주민 위한 열린 사랑방 되어야”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광주동구남구을)이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광주지역 스포츠클럽 회원들과 광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문체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스포츠클럽은 국민 누구나 집 근처의 스포츠시설에서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체육시설로 2013년부터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200여 곳이 넘는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며, 2022년 6월부터 「스포츠클럽법」이 시행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스포츠클럽 운영이 가능해졌다. 광주광역시에도 10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대학교 김용은 교수와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고혜영 사무국장이 발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광주지역 스포츠클럽, 체육회 인사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용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스포츠클럽법」 시행 이후의 정책적 변화를 지적하고 새로운 정책이 실효를 거두는 방안으로 지역 대학 및 프로구단 등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스포츠클럽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의 고혜영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수익성 제고와 인프라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하고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 이병훈 의원은 “스포츠클럽은 우리나라 스포츠 역량을 뒷받침하는 근간이면서, 주민 여러분을 위한 열린 사랑방이 되어야 한다”라며 “스포츠클럽을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하고, 주민 참여를 높여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스포츠클럽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병훈 의원은 10월로 예정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스포츠클럽 운영의 문제점, 진흥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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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김용판 의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받았다. 김 의원은 섬유산업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섬유 분야의 뿌리산업 지정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으며, 지난 1월에는 뿌리 기술에 섬유 가공기술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뿌리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후 뿌리산업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7월 17일 산업부 고시(제20233-150호)로 섬유업종 6개 품목을 뿌리산업으로 지정되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산업부 고시로 지정된 섬유산업 품목은 ▲솜 및 실 염색가공업 ▲직물, 편조원단 및 의복류 염색가공업 ▲날염가공업 ▲부직포 및 직물 제조업 ▲특수사 및 코드직물 제조업 ▲표면처리 및 적층 직물 제조업이다. 지정된 품목의 섬유 업계(4,577개社)는 앞으로 정부의 다양한 뿌리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한도 20% 확대, 정책자금 우선 배정, 기술개발 정부지원사업 가점 부여,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 의원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섬유산업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국가 경제의 핵심산업이자 최첨단 소재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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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인문학으로생각하고소통하는풍성한노년]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이 오는 8월부터 1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우울감이 깊어진 국민을 대상으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해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가치를 통한 공동체의 회복과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중소도시 및 산간벽지에 있는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이에 전국 336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48개소의 노인복지관에서 신청하였다. 이를 대상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교육위원회에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총 7개소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으로는 (전북)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전북) 안골노인복지관, (대구)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부산)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경기)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울산) 방어진노인복지관, (전남) 함평군노인복지관이 선정되었으며, 오는 8월 25일부터 사업을 시작해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약 100명의 어르신에게 인문학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노숙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출과 야외활동이 자제되면서 어르신의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깊어진 지금 이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하는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동시에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을 형성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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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노인들 대상,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 필요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가 8월17일부터 20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순천대학교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하계국제학술대회는 한국비교정부학회, 신한대학교 KBSI연구소, 대학부동산학회(회장 김진), 삼육대학교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박은수 소장),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회장 충북대 최영출 교수), 외국인 건설근로자 안전교육 연구팀(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 한국행정학회 커뮤니티웰빙연구회 등이 주관 분과로 공동 개최했다. ‘Digital Literacy and Digital Beauty’를 주제로 가진 학술대회는 건국대학교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의 사회아래 신한대학교 최에스더 교수(KBSI연구소장)과 장민혁 KBSI연구소 연구원이 “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customized smartphone education to improve digital literacy for the elderly living alone”에 대하여, 신한대 이명주 교수(한국연구재단 지원 학술연구교수)가 “A Study on the Creation of Beauty Generation Images according to Changes in Text Prompts: Focusing on DALL-E2 and Image Creator, which are AI Models for Image Generation”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학술대회 첫날 대표 발제에 나선 장민혁 KBSI연구소 연구원은 휴대폰 사용 교육의 효과성을 중심으로 한 독거노인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거노인이 실생활에 필요한 SNS 활용, 온라인 쇼핑, 금융거래 등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이명주 교수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모델의 텍스트 프롬프트(Text Prompts) 최적화 방법을 제시하여 뷰티디자인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성결대학교 김진 교수(대한부동산학회장), 세한대학교 이주호 교수, 제주관광대학교 김준오 교수, 삼육대학교 박은수 교수, 나사렛대학교 김상근 교수, 건국대학교 노영희 교수, 전북대학교 주상현 교수,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곽우정 박사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김진 교수는 “고연령층 노인의 경우 키오스크, 카카오 앱 등 실생활에서 필요성을 느끼긴 하지만 이용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서 누가 교육 주체로 나서는 게 가장 효과적인지를 검토해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주호 교수는 재난정보문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노인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의료, 재난 등 리터러시 기초교육을 서두를 것을 주문했고 제주관광대 김준오 교수는 디지털전환 기술이 쏟아져 나오고는 있지만 기술수용성 차원에서 노인들은 그 혜택을 향유할 여건이 매우 미흡함을 지적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지역대학이 현장교육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월드뷰티핸즈 회장과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 소장인 최에스더 교수는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 나눔을 강조하면서 뷰티와 헬스 분야에서도 독거노인들에 대한 지식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평생교육 차원에서의 대학의 활동영역 확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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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홍문표 총재, 유네스코 본부 친선대사 키틴 무뇨즈 접견
    태권도 저변 확대 및 위상 재정립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70여명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총재 홍문표의원)이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다목적실에서 국기(國伎)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나섰다. 홍문표 총재는 국회 차원에서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 당위성을 어필하기 위해 유네스코 친선대사인 키틴 무뇨즈와 그의 가족(칼리나 공주, 아들 시메온 핫센왕자)을 접견해 태권도 유네스코 홍보대사 및 명예단증 수여식을 가졌다. 키틴 무뇨즈는 1997년부터 유네스코 친선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불가리아 왕실의 사위이자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그의 방한으로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문표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 총재는 “2018년에 국기로 지정된 태권도는 기백과 절도, 질서를 통하여 심신을 수양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서 전 세계 210여개국에서 1억 5천만명 이상의 수련생을 가진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문표 총재는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ICH)에 등재되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외교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태권도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올라 국제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친선대사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네스코 친선대사인 키틴 무뇨즈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 필요성에 상당히 공감했다”며 “태권도가 가진 우수성과 매력을 어필하여 유네스코에 등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홍문표의원은 20대 이동섭 전 의원에 이어 21대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로 임명되어 박병석 국회의장·김진표 국회의장을 차례로 명예총재로 위촉하는 등 태권도 활성화와 정책적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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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영화·비디오물 진흥법 개정 위한 토론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이하 영비법) 개정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행 「영비법」은 ‘영화’와 ‘비디오물’을 단순히 유통방식 차이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정의하고 있어 OTT 플랫폼의 성장 등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오늘 토론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간사가 공동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해 영화 정의 관련 해외 사례를 공유하고, 정의 재정립을 통해 관련법 개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황승흠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영화와 비디오물의 통합 입법 방안을 설명했으며, 노철환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는 영화 정의 관련 해외 법제 사례를 공유하며 ⸢영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호 의원은 “2006년에 제정된 현행 분류 체계가 계속 유지될 경우, 유통방식이 변하거나 새로운 플랫폼이 생겨날 때마다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법체계와 산업 현장과의 괴리를 해소하기 위한 전면적인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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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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