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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인플루언서 홀린 K-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 오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 한국 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을 오픈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초청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짝꿍 식품을 제공하며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한국 전통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런던 현지의 타바스 바에 설치한 K-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Sool Sool)’에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소셜미디어로 진행한 참관객 사전접수에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 참관객까지 더해 K-전통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참관객들은 이강주 등 7종의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짝꿍 식품인 떡볶이, 튀김만두 등을 두루 시음·시식해봤으며,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줄을 이었다. 또한 현지 푸드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현장의 분위기는 물론, K-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제조법, 시음 반응 영상, K-푸드 꾸러미 언박싱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SNS로 확산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런던시민 패트릭 씨는 “한국 소주는 한식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익숙했지만, 이번 행사 덕에 한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어서 환상적이었다”라며, “오늘 맛본 한국 전통주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해에도 전통주 소비자 체험 행사와 함께 ‘K-칵테일 키트’를 기획해 영국 아마존 입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으로 전통주 소비 저변을 확대해 한국 주류 수출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국 주류는 지난 2023년 영국 수출액 279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직전 2022년 수출액 186만 달러보다 50% 증가할 만큼 영국 시장에서 주요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영국의 리서치 업체 CGA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들은 최근 ‘건강한 음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K-푸드가 건강하다는 인식과 함께 한국 주류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영국 현지인들이 K-전통주 등 한국식 주류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점에 발맞춰 한국 주류는 물론 함께 페어링할 수 있는 K-푸드 짝꿍 식품을 적극 발굴해 영국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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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美 물류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홍보대사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 물류기업 제임스 월드와이드(James Worldwide)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중열 회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 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간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부문에서 상위 5위 내 자리한 종합 물류회사이다. 한편, 풀러턴 시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한인 거주지역으로 작년 3월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의 날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해외에서 한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는 제임스 월드와이드 이중열 회장이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에 동참해 주어 기쁘다”라며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앞장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라고 당부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5개국 67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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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무 수급 안정 위해 산지농협과 비축 협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무 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 대정농협 등 2개 농협과 함께 김치 업체 공급용 겨울 무 2500톤을 비축하고 6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겨울 한파와 잦은 비로 겨울 무의 품위 저하가 나타나고 봄 무 파종도 늦어짐에 따라, 겨울 무에서 봄 무로 작기가 전환되는 4~6월 기간 중 무 수급 불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축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에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지역 산지농협을 통해 식자재 업체와 김치 업체 공급을 위한 겨울 무를 비축 저장하고, 공사는 저장비용을 지원해 총 2500톤의 겨울 무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봄 무가 본격 출하되는 6월까지 출하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산지 비축 현장을 찾아 “기상이변으로 무와 같이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 노지채소의 수급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중장기적인 노지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비축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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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2년 연속 공공기관 통합공시 ‘무벌점’ 달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5일 발표된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2년 연속 무벌점 통합공시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요 경영정보를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하고, 기획재정부는 공시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공시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사는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과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 공시 담당자 교육 ▲ 공시자료 점검체계 구축 ▲ 일정 관리 시스템 개발 등 경영 공시의 신속성과 정확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공공기관 통합공시 우수사례집(2022)’에 공시 관리 우수 기관으로 소개돼 타 기관 공시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공사는 2년 연속 ‘무벌점’ 통합공시 성과를 달성하며, 기획재정부로부터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년 연속 무벌점 공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 모두가 공공기관의 투명경영에 공감하고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성실 공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류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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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펫푸드 수출기업 찾아 해외시장 개척방안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펫푸드 전문 제조기업인 ㈜우리와(대표 최광용)에 방문하여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K-펫푸드의 해외시장 개척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사장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신성장 산업군”이라며, “K-펫푸드의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와는 2018년 대한사료에서 펫 사업 부문으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8개국에 펫푸드를 수출 중이다. 한편, 같은 날 김춘진 사장은 충북 음성군 소재 냉동식품 전문기업인 ㈜사옹원의 이상규 대표를 만나 야채전, 튀김류 등 주요 생산품목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음성화훼유통센터를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화훼유통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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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올해도 K-푸드 수출 확대 앞장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일본 주력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사장 주재하에 중국과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대표 수출기업 12개 사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중국과 일본의 시장 상황과 현지 수요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활발하게 제안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거대 시장인 중국과 일본의 수출 확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중·일 수출 최일선에 계신 여러분의 적극적인 수출 활동을 당부드린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사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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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실시간 경제 기사

  • ‘K-칵테일 키트’로 영국의 주류 시장 공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영국의 대표 온라인 판매플랫폼인 아마존 UK를 통해 한국산 주류의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는 한류 콘텐츠 열풍과 함께 한국식 주류 문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주류는 지난해 영국으로 186만 달러가 수출되며 2018년 54만 달러 대비 244% 증가하는 등 수출 유망품목으로 떠올랐다. 또한, 영국은 서유럽 5개국 중 온라인 시장 규모가 가장 크고 성장세가 빠르다. 특히 아마존 UK는 온라인 브랜드 점유율 1위의 온라인 마켓으로 영국 전 지역 소비자로부터 접근성이 높아 초기 시장 확대에 적합한 플랫폼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한국의 주류를 영국 전역에 알리고자 전통주와 함께 마실 모과 시럽, 음료 등으로 구성된 ‘K-칵테일 키트’를 기획하여 입점, 판매, 홍보까지 지원하는 온라인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트에는 칵테일 레시피를 동봉했으며, 향후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칵테일 제조, 시음 영상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전통주를 전문으로 수입·유통하고 있는 ATO KOREA(대표 김태열)는 “2020년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주 이강주 패키징을 유럽 시장 맞춤형으로 개선하며 수입과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며 “영국 주요 고객사들의 반응을 통해 높아지는 한국식 주류와 전통주에 대한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활동은 영국 현지에서 높아지는 한국 주류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전통주를 영국 전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영국을 넘어 유럽 전역에서 고품질의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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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K-푸드 열풍,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휩쓸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FHI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tel Indonesia 2023)’에 참가해 총 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FHI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 박람회로 지난 199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0개 국가, 762개 수출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식품을 전시해 박람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건강식품과 한국산 신선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8개의 우수 K-푸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홍삼과 같은 건강식품류를 비롯해 배, 단감 등 신선 식품을 집중 홍보하면서 한국적인 맛을 내는 유자차 음료와 다양한 소스류, 인기 스낵류 등도 선보였다. 특히, 한국관의 메인 홍보관에서는 유명 한인 셰프를 초청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 K-스트리트 푸드 ▲ K-팬케이크 ▲ K-홈푸드 ▲ K-소울푸드 4가지 테마로 구성한 쿠킹쇼를 추진해 떡볶이, 김밥, 파전, 김치볶음밥, 불고기, 잡채, 양념치킨 등 다채로운 한식의 맛을 선보였으며,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레시피북 제공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한국관 내에 K-푸드 홍보존을 마련해 가정간편식(HMR) 떡볶이부터 장류, 소스류, 음료류, 스낵류 등 다양한 K-푸드를 널리 소개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거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보여준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K-푸드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수출 최일선의 아이디어와 현장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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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7월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 전년 대비 4.1% 저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7월의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의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4.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외식물가 상승세 속에서 부담을 낮춰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 집밥 식단과 식재료 구입비용을 5월부터 매월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한 집밥 식단은 ▲ 아침으로 샌드위치, 샐러드, 수박주스 ▲ 점심으로 닭백숙, 콩나물무침, 오이맛고추, 멜론 등 ▲ 저녁으로 전복볶음밥, 계란국, 오이무침, 애호박볶음, 포도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 식단에 대한 식재료 구입비용은 8만 8803원으로 작년 기준 9만 2557원보다 4.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구성과 재료별 분량은 이영우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영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았고, 주요 식재료 구입비용은 7월 26일 기준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의 품목별 월평균 가격으로 산출했으며, 미조사 품목은 타 조사기관의 가격을 활용했다. 품목별로는 전복이 생산량 증가 및 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로 전년 동기대비 28.8% 저렴했고, 전년에 고온과 가뭄 피해가 컸던 깐마늘도 올해 재배면적 증가로 하락세가 27.4%로 컸다. 그 외에도 양파, 다다기오이, 오이맛고추, 새우젓이 각각 16%, 14.6%, 13.8%, 12.7%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올해 원재료 수입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공식품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올랐으나, 지난해 대비 작황양호 등으로 공급량이 늘어난 신선 농수산물은 가격이 안정적인 품목이 많아 해당 식재료를 활용하면 보다 알뜰하게 가족 집밥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수급 불안 품목의 수급 안정 대책 추진과 함께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직접 덜어주기 위해 가격이 높은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농수산물 할인을 지속 지원하는 등 체감물가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에서 조사한 7월의 제철 집밥 식단과 식재료의 품목별 가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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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자영업자 소득 낮을수록 중·저신용자 비율 높아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실이 금융위원회(NICE 신용정보)로부터 제출받은 <2022 개인사업자 소득별 신용점수별 차주 수 분포> 자료에 따르면, 소득이 낮을수록 신용점수가 낮은, 중·저신용 자영업자의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연소득 7천만원 ~ 1억원 이상 구간 자영업자 약 30만명 중 신용등급 1등급에 해당하는 900점 이상 차주는 19만명으로 62.7%를 차지했다. 반면 3천만원 ~ 4천만원 소득 구간에 위치한 자영업자 93만명 중 900점 이상 차주는 약 44만명인 48%로 절반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득 3천만원 미만인 자영업자 중 신용등급 1등급 비율은 42.6%로 나타났다. 고소득일수록 고신용등급 비율도 함께 늘었다. 반면 저소득일수록 중·저신용 비율 등급도 높아졌다. 연소득 1억원 이상 자영업자 중 12.6%는 800점 미만으로 5등급 이하다. 7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4%, 5000만원이상 7000만원 미만 15.1%, 3천만원 미만은 24.1%로 소득구간이 낮아질수록 5등급 이하 신용등급을 가진 자영업자 비율이 높았다. 특히 연소득이 적을수록 위험군에 속하는 신용등급 10등급 이하의 비율도 높았다. 은행연합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말 5대 은행 신용대출자의 평균 신용점수 추이가 915.2점이다. 금년도 5월은 922.6을 기록하며 고금리 기조와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신용대출 취급 평균 신용점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중저신용자를 취급해야 하는 인터넷은행도 대출문턱을 높여 6개월 새 평균 신용점수가 40점이나 올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점수 하위 50%에 해당하는 중저신용자의 신규 신용대출액은 2020년 8조 3666억원에서 2022년 말 2조 8089억원을 기록해 66.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윤 의원은 “자영업자의 소득이 적을수록 중저신용자의 비율이 더 높은 신용점수 양극화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는 자영업자의 지갑 사정에도 고금리와 연체율 상승의 영향으로 대출문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저소득, 중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 금융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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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K-푸드·K-관광·K-콘텐츠 삼각편대가 뭉쳐 수출시장 공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가운데),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좌측),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우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K­푸드, K­관광,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 확대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푸드, K­관광, K­콘텐츠 이른바 ‘3K’ 전담 기관들이 한데 모여 글로벌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보자는 공감대에서 출발했으며, 향후 세 기관은 ▲ 한국의 농수산식품, 관광문화, 콘텐츠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 ▲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K-푸드의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음악·영화·드라마·뷰티·패션 등 K-컬처의 인기를 활용해 다양한 한국 여행 콘텐츠를 개발해 해외에 알리고 있다.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산업 진흥 총괄 기관으로서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프리미엄 효과를 확산해 국가 수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각자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소관 분야별 수출 확대 효과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가진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인들이 더 자주 한국의 농수산식품을 먹고,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의 콘텐츠를 즐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업무 협력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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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공기관 반부패 청렴 문화 선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나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의 부패행위 사전 예방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반부패·청렴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사 ‘반부패·청렴위원회’는 기관장을 필두로 주요 부서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전사 차원의 청렴 추진체로, 올해 7월 발족해 이날 회의를 기점으로 본격 운영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향후 개최방식과 구성 체계 보완 등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방식과 공사의 부패 취약 분야를 발본색원해 개선하는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청렴은 공직 생활에 있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핵심 주제”라며, “공사 반부패·청렴위원회가 제대로 작동해 전 임직원의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청렴도를 높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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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K-푸드, 中 대륙의 e스포츠 팬과 만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열린 글로벌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대회와 연계해 ‘K-푸드 페스티벌’ 소비자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거대 식품시장의 젊은 소비자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지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 대회와 연계한 소비자 체험 홍보로 현지에 K-푸드 소비붐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대회가 열린 시안 e스포츠 테마파크를 찾은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스낵, 음료, 면류, 주류, 길거리음식 등 테마별 K-푸드 소개와 대규모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메인무대에서는 문화공연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김치전 쿠킹 클래스’를 진행해 폭염의 날씨에도 e스포츠 팬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중국의 인기 e스포츠 팀인 ‘Team WE’의 전직 프로선수이자 현직 인기 온라인게임 해설자의 라이브 생중계와 연계한 K-푸드 홍보로 온오프라인 합산 353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세계 2위 인구 대국 중국은 전 세계 e스포츠 산업을 좌우하는 거대 시장으로 급성장했으며, ‘리그오브레전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을 거쳐 올해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중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더욱 주목받는 글로벌 인기 게임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이미 K-푸드의 최대 수출시장이지만, 시안과 같은 2선 도시의 성장 잠재력에 힘입어 수출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전역의 신규 유통채널을 지속 발굴해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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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지난해 자영업자 비은행권 대출잔액 급격 증가
    이동주 의원, “채무부담 완화 위해 민생추경 절실” 지난해 자영업자의 비은행권 대출 증가율이 분기별 평균 28.7%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도 비은행권 대출잔액 증가율 13.7%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이 이동주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은행권 대출잔액 증가율은 1분기 28.2%, 2분기 30.2%, 4분기 28.7%, 4분기 2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인 2021년 분기별 평균 증가율이 21%이므로 전년도 대비 7.7%P 오른 것이다. 자영업자의 은행권 대출잔액 대비 비은행권 대출잔액 비중도 크게 올랐다. 2018년 1/4분기 은행권 대출잔액은 397조원, 비은행권은 174.4조원으로 은행권 대출대비 46% 수준이었으나 2023년은 65%까지 급등했다. 특히 자영업자 중 취약차주의 비은행권 대출잔액 증가율도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취약차주’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이거나 저신용인 차주를 말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취약차주의 분기별 평균 증가율은 9.8%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분기별 평균 증가율은 25.2%에 달했으며 올해 1/4분기 증가율 역시 25.4%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의 은행권과 비은행권 대출규모 역시 차이가 대동소이할 정도로 좁혀졌다. 2019년 취약차주의 은행권 대출잔액은 34.8조원, 비은행권 대출잔액은 27.3조원으로 7.5조원의 차이가 났으나 올해 1/4분기는 은행권이 52.5조원, 비은행권이 52.1조원으로 4천억 원 차이로 좁혀졌다. 그만큼 취약차주의 비은행권 이용이 급속히 증가했다는 것이다. 자영업자 중 다중채무자 대출잔액은 비은행권 대출잔액이 은행권 대출잔액을 2019년 2분기부터 앞지르기 시작하더니 올해 1/4분기는 비행은행권 대출잔액에 비해 111.2조원이 더 커졌다. 다중채무자란 가계대출 기관 수와 개인사업자대출 상품 수의 합이 3개 이상인 차주를 말한다. 자영업자 중 다중채무자 대출잔액 증가율도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크게 올랐다. 지난해 분기별 평균 증가율은 27%였는데 비해 전년도인 2021년도는 20.8%,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은 13.6%에 불과했다. 이동주의원은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은 자영업자들이 지난해 고금리·고물가·고유가 등의 복합적 경제위기로 직격탄을 맞고 심각한 자금난을 겪었다.”고 하면서 “정부의 코로나19 지원정책이 대폭 축소되면서 자영업자들은 비은행권 대출에 내몰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영업자에 대한 과감한 채무조정과 금융부담 정책을 위해서 민생추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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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한국 대기업, 21-22년 횡재이익 34조원
    코로나-공급망 인플레이션 위기 국면 이익 30% 급증...횡재이익 288억 달러 추정 횡재이익 1위는 현대차, 2위는 포스코...이익률 증가는 에쓰오일이 독보적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포브스 글로벌 2000(Forbes The Global 2000) 에 속한 한국 대기업 45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2021-2022년 코로나 위기 및 공급망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이익이 30% 급증해 34조원의 횡재이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횡재이익이 70억 달러로 가장 컸고, 이익증가율로 봤을 때는 에쓰오일이 두드러졌다. 한편 원자재·금융·내구소비재·석유 및 가스 등 물가상승을 주도한 분야의 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시장지배력이 있는 대기업들이 인플레이션을 기회로 이윤을 확대하는 최근 경향이 한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구호기구인 옥스팜(Oxfam)과 액션에이드(ActionAid)는 지난 7월 6일 포브스 글로벌 2000 대기업들을 분석한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르면 722개의 대기업(mega-corporations)들이 치솟는 물가와 이자율 속에서 2021년과 2022년에 매년 1조 달러 이상의 횡재이익을 벌어들였고, 2017~2020년 평균이익에 비해 이익이 89%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혜영 의원은 포브스 글로벌 2000 데이터에 기반해 한국 대기업을 대상으로 옥스팜-액션에이드와 같은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한국 기업들은 2021년 247억 달러(28조원), 2022년 41억 달러(5조원)의 횡재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해 동안 연평균 144억 달러(17조원)의 '뜻밖의 이익'을 얻은 셈이다. 45개 기업의 2017~2020년 평균 총 이익은 713억 달러였는데, 2021~2022년에는 928억 달러로 늘어나 해당시기 이익이 30.1% 급증했다. 전체의 82.2%인 37개 회사가 이익이 늘어났고, 이익이 감소한 회사는 8개에 그쳤다. 2년간 횡재이익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현대자동차(70억 달러)였다. 포스코(45억 달러), LG화학(26억달러), 에쓰오일(25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이익 증가율의 관점에서 보면 에쓰오일이 독보적이다. 마이너스였던 평균 이익이 연평균 12억 달러 이익으로 반전했다. 현대제철(1069%), 한화(246%), GS(223%), 이마트(201%)도 수위권의 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분야별로 보면, 원자재·내구소비재(consumer durables)·은행·금융업의 횡재이익이 두드러졌다. 4개 분야의 횡재이익이 전체 횡재이익의 68.5%를 차지했다. 이익증가율로 보면 원자재(184%)·석유 및 가스(108%)·내구소비재(100%)·유통 분야가 두드러진다. 해당 품목들은 지난 물가상승을 주도한 품목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이는 시장지배력이 있는 대기업들이 높은 가격을 책정함으로서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이른바 그리드플레이션(Greedflation)*의 근거로 제시될 수 있다. 장혜영 의원은 “코로나와 인플레이션 위기 속에서 다수 국민들은 극심한 양극화와 실질임금의 하락을 겪었지만, 대다수 대기업들은 횡재이익을 누렸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이런 기업들에게 법인세를 깎아주고 공제를 확대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해 주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장 의원은 “경제부총리가 라면 같은 품목을 찍어서 팔 비틀기 식으로 가격을 관리해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것보다, 기준금리 또는 원자재가격 상승을 틈타 자신의 시장지배력을 활용해 더 높은 이윤을 책정하는 기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조사와 분석을 제대로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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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국민과 함께 찾은 가루쌀 제품개발 현장 ‘이상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공사 ‘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충북 청주의 가루쌀 제품개발 현장을 찾아 미래 식량안보 대응과 국민 참여를 통한 공사 사업 혁신을 위해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국민참여혁신단’은 공사의 국민 소통 채널로 지난 2019년에 출범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으며, 경영 전반부터 주요 사업의 추진과 성과 환류 전 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 개진과 현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합동 모니터링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풀무원’과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가루쌀을 활용한 과자류 제품개발과 가공현장을 두루 살펴보며 미래 식량안보 대응과 국민 먹거리 안정 방안을 모색했다. 풀무원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가루쌀 활용 고단백 김과자’를 선보였으며,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경제지주에서 개발을 완료해 시중 판매를 시작한 ‘건강 쌀칩’ 2종을 소개했다. 가루쌀 과자를 처음 맛본 국민참여혁신단원들은 “특유의 바삭거림과 고소한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라며, “공사 사업 혁신과제인 가루쌀 제품개발의 지원성과가 크게 기대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20대의 젊은 단원 대학생 채정훈 씨는 “가루쌀 제품개발 현장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가루쌀이 무엇인지 더 잘 알게 됐다”라며, “정부와 공사가 지원하는 기업들의 제품개발이 잘 진행되고,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정부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에 기대감을 표했다. 공사 김진섭 식량자급관리단장은 “이번 합동 모니터링으로 첫발을 내디딘 제5기 국민참여혁신단이 공사의 가루쌀 제품개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혁신적인 제안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라며, “국내 쌀 수급균형과 쌀가공시장 확대는 물론 미래 식량안보 대응까지 아우르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에 우리 국민들도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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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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