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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인플루언서 홀린 K-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 오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 한국 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을 오픈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초청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짝꿍 식품을 제공하며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한국 전통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런던 현지의 타바스 바에 설치한 K-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Sool Sool)’에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소셜미디어로 진행한 참관객 사전접수에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 참관객까지 더해 K-전통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참관객들은 이강주 등 7종의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짝꿍 식품인 떡볶이, 튀김만두 등을 두루 시음·시식해봤으며,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줄을 이었다. 또한 현지 푸드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현장의 분위기는 물론, K-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제조법, 시음 반응 영상, K-푸드 꾸러미 언박싱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SNS로 확산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했다. 런던시민 패트릭 씨는 “한국 소주는 한식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익숙했지만, 이번 행사 덕에 한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어서 환상적이었다”라며, “오늘 맛본 한국 전통주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해에도 전통주 소비자 체험 행사와 함께 ‘K-칵테일 키트’를 기획해 영국 아마존 입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으로 전통주 소비 저변을 확대해 한국 주류 수출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국 주류는 지난 2023년 영국 수출액 279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직전 2022년 수출액 186만 달러보다 50% 증가할 만큼 영국 시장에서 주요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영국의 리서치 업체 CGA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들은 최근 ‘건강한 음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K-푸드가 건강하다는 인식과 함께 한국 주류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영국 현지인들이 K-전통주 등 한국식 주류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점에 발맞춰 한국 주류는 물론 함께 페어링할 수 있는 K-푸드 짝꿍 식품을 적극 발굴해 영국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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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美 물류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홍보대사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 물류기업 제임스 월드와이드(James Worldwide)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중열 회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 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간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부문에서 상위 5위 내 자리한 종합 물류회사이다. 한편, 풀러턴 시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한인 거주지역으로 작년 3월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의 날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해외에서 한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는 제임스 월드와이드 이중열 회장이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에 동참해 주어 기쁘다”라며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앞장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라고 당부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5개국 67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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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무 수급 안정 위해 산지농협과 비축 협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무 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 대정농협 등 2개 농협과 함께 김치 업체 공급용 겨울 무 2500톤을 비축하고 6월까지 안정적인 공급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겨울 한파와 잦은 비로 겨울 무의 품위 저하가 나타나고 봄 무 파종도 늦어짐에 따라, 겨울 무에서 봄 무로 작기가 전환되는 4~6월 기간 중 무 수급 불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축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에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지역 산지농협을 통해 식자재 업체와 김치 업체 공급을 위한 겨울 무를 비축 저장하고, 공사는 저장비용을 지원해 총 2500톤의 겨울 무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봄 무가 본격 출하되는 6월까지 출하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산지 비축 현장을 찾아 “기상이변으로 무와 같이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 노지채소의 수급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중장기적인 노지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비축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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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2년 연속 공공기관 통합공시 ‘무벌점’ 달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5일 발표된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2년 연속 무벌점 통합공시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요 경영정보를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하고, 기획재정부는 공시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공시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사는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과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 공시 담당자 교육 ▲ 공시자료 점검체계 구축 ▲ 일정 관리 시스템 개발 등 경영 공시의 신속성과 정확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공공기관 통합공시 우수사례집(2022)’에 공시 관리 우수 기관으로 소개돼 타 기관 공시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공사는 2년 연속 ‘무벌점’ 통합공시 성과를 달성하며, 기획재정부로부터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년 연속 무벌점 공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 모두가 공공기관의 투명경영에 공감하고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성실 공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류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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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펫푸드 수출기업 찾아 해외시장 개척방안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펫푸드 전문 제조기업인 ㈜우리와(대표 최광용)에 방문하여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K-펫푸드의 해외시장 개척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사장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신성장 산업군”이라며, “K-펫푸드의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와는 2018년 대한사료에서 펫 사업 부문으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8개국에 펫푸드를 수출 중이다. 한편, 같은 날 김춘진 사장은 충북 음성군 소재 냉동식품 전문기업인 ㈜사옹원의 이상규 대표를 만나 야채전, 튀김류 등 주요 생산품목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음성화훼유통센터를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화훼유통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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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올해도 K-푸드 수출 확대 앞장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일본 주력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사장 주재하에 중국과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대표 수출기업 12개 사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중국과 일본의 시장 상황과 현지 수요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활발하게 제안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거대 시장인 중국과 일본의 수출 확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중·일 수출 최일선에 계신 여러분의 적극적인 수출 활동을 당부드린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사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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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실시간 경제 기사

  • 소상공인 불공정 피해 상품·용역 구매 강요가 가장 많아
    소상공인이 겪는 불공정 피해 유형 중에서 ‘상품·용역 구매 강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주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소상공인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불공정거래 경험 유형 조사 상품·용역 구매강제가 51.8%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상품공급·영업지원 미흡 및 중단이 25%, 거래상 지위남용이 16%로 나타났다. 불공정행위를 겪은 소상공인이 어떻게 대응했는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가맹본부 또는 임대인이 원하는 대로 해줬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61.6%로 가장 높았다.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해결한 응답자는 39.8%였으며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등 관련기관의 피해상담을 통해 해결한 응답자는 0.4%로 극히 낮았다. 불공정거래 피해 발생시 도움을 받은 기관을 묻는 질문에 대해 ‘없음’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96.4%에 달했다. 가맹점 소상공인의 경우 가맹본부와 계약체결이나 운영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 필요성을 느낀다고 응답한 수는 2021년 58.8%에서 2022년 61.2%로 소폭 증가했다. 프랜차이즈와 같은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법률에 따라 가맹본부로부터 정보공개서 및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를 제공받게 돼있다. 정보공개서와 인근 가맹점 현황 보고서 모두 제공받았다고 응답한 비중은 82.4%였으며 17.6%의 가맹점은 둘 중 하나만 제공받거나 두 가지 문서 모두 제공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가맹계약 체결일로부터 14일 이전에 정보공개서 등의 문서를 제공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5.9%에 불과했다. 인테리어 시공업체 선정할 때 54%의 가맹점은 가맹본부가 지정하거나 추천한 시공업체와 계약했다고 응답했다. 가맹점의 50%는 가맹본부가 지정업체를 통해서만 공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답했다. 가맹점이 가맹본부에 내는 로열티는 2021년 평균 32.5만원에서 36.8만원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 기준 로열티로 지불한 매출 비중은 평균 24.8%에 달했다. 반면 치킨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021년 2654만원에서 2022년 2301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3% 감소했으며 편의점은 2021년 3520만원에서 22년 3367만원으로 153만원 감소했다. 이동주의원은 “소상공인이 가맹본부 등 ‘갑’으로부터 불공정피해를 겪으면 대부분 강자의 요구에 순응하며 피해를 감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면서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나 공공기관의 지원은 거의 전무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불공정피해로부터 구제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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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대한민국 대표 농어민단체 1천여명 모여 면세유 토론
    면세유 정책 토론회를 위해 천여명이 넘는 대한민국 농림어업,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주최로 오는 19일(월) 오후 2시 충남문예회관에서 「농림어업단체와 함께하는 농업용 면세유 지원강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한국임엄인총연합회를 비롯하여 농협, 수협, 산림조합 중앙회 등 국내 대표적인 농어민 생산자단체들이 주관하여 개최된다. 농어민들을 대표하는 생산자단체들이 함께 모여 정책 토론회를 갖는 것도 드문 일이지만 장소가 서울이 아닌 충남도청소재지(예산군·홍성군)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오랜기간 농어민들의 권익보호와 소득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홍문표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는 측면도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1조6천억원에 달하는 세금감면 제도인 면세유는 86년 도입 이후 지금까지 2~3년 주기로 연장되어 왔으며, 올해말 일몰이 도래함에 따라 홍문표의원이 대표발의한 5년 연장안(조세특례제한법)이 연내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태연 한국농식품정책학회장이 좌장으로 나서며 김창순 농협경제지주 유류사업국장과 박지훈 수산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면세유 공급제도와 제도개선 사항 등을 주제로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덕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장, 황준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 이상철 한국농축산연합회 사무총장, 권영석 한국화훼협회 부회장, 서용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서대석 농촌경제연구원 신산업연구실장, 이명헌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최선덕 산림조합중앙회 경제사업상무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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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최근 5년간 국민이 낸 국세 · 4대 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 약 9천억원
    신용카드, 직불카드를 통한 세금납부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납세자가 카드납부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 국세, 사회보험료(건강보험, 고용·산재보험, 국민연금, 이하 4대 보험료)의 수수료 면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혜영 의원이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실제 최근 10년간 국세와 4대 보험료 모두 총 수납액 중 카드납부가 차지하는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의 경우 2013년 6.4%(1,522천건)를 차지했던 카드납부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여 2022년 9.4%(3,831천건)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금액 기준 비율 역시 2013년 총 수납액 대비 1.3%(26,225억원)에서 2022년 5.2%(216,675억원)까지 증가했다. 또한 최혜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보험료는 2014년 9월 건강보험, 고용·산재보험, 2015년 4월 국민연금 카드납부가 시작된 이후, 2016년 1.85%(3,329천건)에 불과했던 비율이 2022년 11.88%(27,713천건)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금액 기준 비율도 2016년 1.57%(15,688억원)에서 2022년 7.25%(115,018억원)까지 증가했다. 최혜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로 국세를 납부하여 발생한 수수료는 5,670억 73백만원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800억 92백만원에서 해마다 증가하여 2022년에는 1,662억 28백만원까지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렇게 납세자가 낸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의 99.1%(562,109백만 원)는 신용카드사에 배분되었다. 국민이 낸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신용카드사가 가져간 수수료도 2018년 791억 46백만원에서 2022년 1,651억 22백만원까지 해마다 증가했다. 최혜영 의원이 금융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4대 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 현황’에 따르면, 4대 보험료 역시 납부자 수수료가 2018년 411억 36백만원에서 2022년 912억 42백만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걷힌 4대 보험료 납부자 수수료 3,317억 30백만원 중 92.3%에 달하는 3,062억 48백만원이 신용카드사에 배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로 배분된 수수료도 2018년 374억 27백만원에서 2022년 845억 57백만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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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해외 기술 유출 범죄, 으로 엄단할 것”
    양향자 의원 “기술인들 피와 땀 어린 기술 도둑질 당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국내 기업들의 첨단전략 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는 범죄가 급증하는 상황 속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은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비경제분야 질의에서 해외 기술 유출 범죄 급증 원인으로 ▲솜방망이 처벌 ▲불합리한 양형기준 ▲기술 전문성 보완 사법시스템 부재를 지적하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국내 기술 해외 유출 범죄는 총 128건으로 올해만 37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으로 처리된 제1심 유죄 판결 중 실형을 선고받은 사건은 6.2%로, 나머지 74.1%는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유출 사건의 무죄 선고 비율은 34.6%로 동기간 전체 형사사건 무죄율은 3%에 비해 11.5배나 높았다. 양 의원은 기술 유출 브로커 처벌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현행법상 브로커는 직업안정법 위반으로만 처벌 가능한데, 무등록 직업소개사업 행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불과하다. 또 양 의원은 기술 유출 범죄의 ‘불합리한 양형기준’을 지적하고, 내년 3월에 있을 기술 유출 범죄 양형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따르면 기술 해외 유출 범죄는 최대 1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양형기준은 1년~3년 6월로 유지되는 등 실제 처벌과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전략기술 유출에 대한 별도의 양형 기준도 부재하다. 아울러 양 의원은 현존 사법 시스템이 기술 전문성을 보완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기술 전문 법원을 설립하고, 피해자 법정 진술 제도와 특허청 기술심리관 파견 제도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기술 유출 범죄를 담당하는 지적재산권 전담 재판부는 2년마다 순환하여 기술 전문성을 쌓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일본과 대만에서는 기술 전문 법원 등을 통해 기술 유출과 영업비밀 침해 사건을 통합하여 처리하고 있다. 이에 한 장관은 “의원님이 지적하신 기술 유출 범죄 발생 원인에 공감한다”며 “특히 양형 기준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데에 100%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기술 유출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최근 5년간 기술 유출 범죄의 직·간접적인 피해액만 약 25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솜방망이 처벌로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법과 제도가 시대 변화에 맞게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유출 범죄 처벌 강화, 피해자 진술권 보호와 기술 전문법원 설립, 신고 포상금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기술탈취방지 3법>을 곧 발의할 예정”이라며 “기술인들의 피와 땀이 어린 기술이 쉽게 도둑질당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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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부산 이전에 중도퇴사하는 산업은행 이대로 괜찮나
    부산 이전을 추진 중인 KDB산업은행에서 20‧30대 이탈 가속화에 따른 우수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 국회 정무위원회‧운영위원회)이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68명의 직원이 중도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대 이하는 68명, 30대는 64명으로 전체의 78%에 달했다. 20‧30대 직원의 중도퇴직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상반기 14명이던 중도퇴직자 수가 2022년 하반기 43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30명으로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은행에서 직원들의 중도퇴직 현상이 심화된 데는 정부와 여당 주도의 무리한 부산이전 추진이 도화선이 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022년 1월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는 부산 유세 과정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약을 깜짝 발표했고, 2022년 7월 윤석열 정부는 120대 국정과제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포함시켰다. 산업은행 내부 중도퇴직 러쉬가 본격화된 2022년 하반기와 그 시기가 일치한다. 한편, 산업은행이 실시한 ‘한국산업은행 정책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에 따르면, ‘지역성장 중심형(완전한 기능 부산 이전)’ 방식에 따라 364명의 추가 인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두고, “있는 직원도 줄퇴사하는 상황에서 밑 빠진 독에 물 더 부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황운하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세워진 국책은행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노조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통하려는 노력 없이 부산 이전을 강행하고만 있어 조직의 현재이자 미래인 젊은 직원의 ‘줄퇴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산업은행의 향후 거취는 노사간 원만한 협의와 국회 논의 등을 통한 숙의 과정을 통해 판단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지금껏 사측이 보인 행태로는 부산 이전에 대한 명분을 얻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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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월드옥타 토론토지회와 캐나다 K-푸드 소비 확대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캐나다 현지시간 31일 월드옥타 토론토지회(지회장 박성원)를 찾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과 김치의 날 제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주지역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토론토에 캐나다사무소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인협회) 토론토지회는 1981년 설립돼 한국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도우며 수출성과 창출은 물론 무역스쿨 운영 등 차세대 한인무역인 양성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향후 캐나다 전역에서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글로벌 확산 ▲ 캐나다 ‘김치의 날’ 제정 협력 ▲ 캐나다 K-푸드 소비 확대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대 캐나다 김치 수출실적은 7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7% 증가한 308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현지의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 캐나다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힘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김치를 비롯한 K-푸드 수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함께 이끌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24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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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상호금융권 최근 5년간 횡령사고 121건, 올해만 벌써 24건 발생
    상호금융권 횡령사고를 근절하라는 국회의 지적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올해 또 다른 횡령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상호금융권 내부통제를 위한 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 국회 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7월) 신협, 농협, 수협에서 총사고금액 250억 6천만 원 규모의 횡령사고 121건이 발생했다. 올해만 벌써 농협 8억 3천만 원, 신협 4억 7천만 원 규모의 횡령사고 24건이 새로 금감원에 보고됐다. 횡령사고 규모는 농협 167억 원(66건), 수협 49.7억 원(13건), 신협 33.9억 원(42건) 순이다. 상호금융권인 산림조합은 횡령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어 금감원 제출자료에서는 빠졌다. 횡령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사고금액 회수액보다 미회수액이 더 큰 경우가 많아, 사고가 발생하고 나면 결국 ‘엎질러진 물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금융감독원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횡령사고 금액 합산액에 대한 미회수율은 농협 52%, 수협 38%, 신협 32%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운하 의원은 “상호금융권이 지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대출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으로 서민 부담 완화에 노력했지만,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상호금융권 연체율 문제에 횡령사고까지 더해져 전반적인 신뢰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황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 과정에서도 상호금융권 횡령사고를 지적했지만 올해 또다시 횡령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상호금융권 자체 자정작용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라고 말하며 “금감원, 금융위 등 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책 마련으로 상호금융권의 고질적인 횡령사고를 반드시 끊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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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2023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길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이동희)를 찾아 2023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재태 전남도의원,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본 선적식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10 컨테이너 약 140톤으로, 공사는 지난 4월 냉해 피해와 7월 폭우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출규격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품질관리 기술 지도와 품질개선사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산 배의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진행 중”이라며, “신선 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등 연말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신선 배 수출은 2021년 대비 3.6% 증가한 7439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그 중 대미 수출은 16% 증가한 3596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이다. 특히 올해 신선 배 전체 수출은 7월 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한 1836만 달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또한 공사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수출되는 고품질의 한국산 배가 해외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대형유통업체 판촉전과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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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SEMP연구소, 세계 최초 ‘AI스마트전자발전기 국제기술’ 시연회
    연료 필요없는 음식물 및 일반 산업용 폐기물 탄화 처리 ‘혁신’ ‘AI스마트전자발전기 국제기술 시연회’가 7일 오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서울시청 동편 광장에서 개최됐다. SEMP연구소(대표이사 최우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 AI스마트전자발전기 기술로 연료가 필요 없는 미래 에너지 실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8일 오전에는 기술 기술 설명회를 가졌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SEMP연구소 최우희 대표이사는 “AI스마트전자발전기는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 문제가 존재하지 않고, 분진과 공해 배출도 없다”며 “시연회 후 기술이전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이사는 “대량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인류 미래를 위한 가치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EMP AI스마트전자발전기 기술은 지난 2017년 개발에 성공,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및 안정화 등을 거쳐왔다. 이 기술은 전기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으며, 우선 도시의 가정용, 자동차용을 시작으로 발전기를 공급해 대용량 발전부터 초소용량 발전까지 적용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자동차용 발전기 공급과 관련, 주식회사 리치그린(회장 신언익) 산하 GNH연구소(회장 이성국)에서 연구 개발한 세계 최초 이동식 탄화처리차량에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폐기물 처리는 현대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리치그린은 국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발맞추어 매립·소각·발효처리 등 기존 쓰레기 처리방식의 문제점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 친화적 무공해 탄화 처리 시스템(특허 20-0457845 – 10-1416679호)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경영 이념으로 GNH연구소(회장 이성국)에서 수년간 연구개발 한 국내 유일의 신기술이다. (주)리치그린은 ‘모든 쓰레기는 발생한 곳에서 처리하자!’는 슬로건으로 가정용, 소형, 중형 탄화 처리 시스템을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탄화 처리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쓰레기가 발생한 장소에서 즉시 탄화시킴으로 쓰레기를 따로 모으거나 매립장이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쓰레기로 인한 침출수, 해충 발생이나 오염원이 사라져 민원이 사라지고 보건위생에도 탁월하다. 현재의 음식물 처리 방법에서 앞서나간 신기술을 통해 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음식물 처리장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장을 주차장과 공원 등으로 활용함으로 기존 시설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 복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신언익 회장은 “리치그린의 산하 연구소인 GNH연구소(회장 이성국)에서 탄화 처리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연구, 개발, 생산하여 현재 3.5T 차량, 5T 차량 두 종류의 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본사의 세계 최초 개발 시스템과 SEMP AI스마트전자발전기 기술이 합해져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리치그린은 탄소중립 & 녹색성장 시대에 발맞추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와 경쟁하고 있다. 신언익 회장은 “자연을 살리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며, 인간의 풍요로운 미래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21세기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명실상부 초절전 친환경 녹색 에너지 산업분야의 전문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피력했다. 상담문의/ 010-8898-9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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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유의동 의원, 시중은행 직원 횡령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최근 지방은행에서 수백억대의 횡령사건이 발생하는 등 은행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은행권의 직원 횡령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금융권의 주의와 방지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유의동 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방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14곳 중 10곳에서 횡령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사고는 2018년부터 2022년 5년간 83건이 발생했으며, 평균 16.6건으로 매년 꾸준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이 732.2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였으며, 사고 건수와 징계인원에서는 하나은행이 17건, 101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율은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나 전체 사고금액 대비 회수금액은 7.04%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동 의원은 “매년 반복되고, 회수도 되지 않는 횡령사고는 소비자들의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은행업에 국민의 신뢰가 멀어지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횡령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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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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