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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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경근 교수, '마음으로 쓰는 詩' 창작 과정 온라인 강의 개설
    평생학습, 가족 간의 화합, 마음 건강증진,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기여할 것 국내 최초로 쪽방촌 및 독거노인 75세~92세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공부 부터 시작하여 詩 창작 수업에 이르러 ‘그림처럼 우리를 스쳐간 세월’이란 제목으로 마포구 (사)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에서 독거노인들의 시집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바 있는 류경근 교수(시인, 신한대, 하회버들 詩 문학 연구원장)가 志學(15세) ~ 上壽(100세)를 대상으로 열린 마음으로 쓰는 詩 창작 과정으로 온라인 강의(www.sipoem.com)를 개설했다. 대한노인회와 함께하는 이번 강의는 류경근 교수를 비롯해 여익구 교수( 시인,신한대) 박정민 낭송가가 집중 강의한다.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 詩 창작 교실은 평생학습, 가족 간의 화합, 노인들의 마음 건강증진, 치매예방과 우울증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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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김예지 의원,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 출간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책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를 출간했다. 책에는 인간 김예지의 인생 여정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김예지의 정치 경험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2023년 6월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 마무리 발언에서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처한 상황을 ‘코이’라는 물고기에 비유했다. 이 발언은 동료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국민께 커다란 울림을 주었다. 이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가닿았던 것은 성실히 일해온 국회의원 김예지의 행보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대표발의 169건으로 21대 국회의원 중 7번째로 많다. 김예지 의원은 책을 통해 “우리 정치는 부끄러움을 조금 더 배워야 한다. 자기가 모르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예의의 출발”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날카로운 말로 서로를 찌르기 바쁜, ‘예의’가 실종된 정치의 세계에서 올곧은 자세를 보여준다. 책에서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 피아니스트 김예지의 삶도 엿볼 수 있다. 그는 살아오는 내내 자신을 향한 차별과 낙인을 꿋꿋하게 마주했다. 대학 피아노과에 일반전형으로 수석 입학한 그는 비장애인이 대다수인 공간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광활한 광야에서 자생을 강요받듯 막막한 기분”이었다고 표현한다. 책을 통해 어항을 깨고 바다로 전진하려는 강인한 사람, 자신을 가로막는 세상과 부딪치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존엄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 올곧게 서서 소수자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김예지를 만나볼 수 있다. 김예지 의원은 “이 책은 나의 항해기이고, 우리의 항해기이다”라며 “오랫동안 억눌려온 이들의 목소리를 법으로 전달하는 사람 김예지의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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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임오경 의원 첫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출판기념회 개최
    임 의원 “인간 임오경의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 만들 수 있기를”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를 출간하며 오는 29일(금)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는 포토타임을 시작한다. 임오경 의원의 선배‧동료의원, 정치·문화예술·체육계 등 주요 인사, 광명시민들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치러질 예정인 이날 행사는 이원종 배우가 북콘서트 진행자로 함께 참여해 인간 임오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된다. 책 제목이기도 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는 핸드볼계의 전설이자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 임오경의 인생 전체를 잘 보여주는 문장이다. 임 의원의 저서에는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시절의 투혼 ▲최초 핸드볼 여자 감독의 자리에서 이야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총선에 도전하고 정치인으로의 새로운 도전 ▲ 민주당의 대변인·원내 대변인으로서 공감과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 등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과정들이 담겨있다. 책을 출간한 허들링북스는 서평에서 ”얼굴도장만 찍고 인사치레 하는 보여주기식 정치는 체질에 안 맞고, 책상머리에 앉아 있기보다는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는 게 좋고, 밤을 새워가면서라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임오경 스타일’의 정치와 그 과정에서 일군 성과들이 책 속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첫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넘어진 동료의 손을 잡아줬던 것처럼, 정치에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정치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인간 임오경의 땀과 눈물,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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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간호협회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방송된다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12월 17일(일) 오후 5시40분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대한간호협회의 100년 발자취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최고의 대표 록밴드 부활을 비롯해 소향, 온엔오프, 시스터액트 뮤지컬팀, 악단광칠, 하모나이즈 합창단(SBS 싱포골드 준우승팀), 박창근(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 소프라노 윤정인 등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대한간호협회 100년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년을 기념해 나라를 구하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생명을 지킨 독립운동 간호사, 6.25 전쟁 중 간호장교, 파독간호사, 코로나 영웅 간호사 등 대한민국 국난극복을 함께해온 간호역사 100년도 조명한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대한간호협회는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켜왔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사는 대한민국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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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조정훈 의원, 16일 북콘서트 개최...전국 토크콘서트 1만명 모여
    국회 조정훈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빌딩 3층 블루홀에서 저서 ‘조정훈의 질문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책에는 조 의원이 지난 9월 부산을 시작으로 고양, 마포, 광양, 김포, 대구, 세종에서 연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여한 1만명의 시민들의 ‘질문들’이 담겨 있다. 조 의원은 “정치가 어떻게 이 질문들을 통합해나갈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실현해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북콘서트 현장에서 정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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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이병훈 의원, 청년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 성황
    이병훈 국회의원이 29일 저녁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청년의 고민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터놓고 의논하는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를 개최했다. 이 토크는 대학생과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 새네기 취업자들, 취업준비생들 등 청년 80여 명이 이병훈 국회의원을 초대하여 이뤄졌으며, 의정활동 내용을 듣고, 청년정책과 아울러 향후 활동방향과 청년의 요구사항을 진솔하게 쏟아냈다. 참석자들 중 본인이 IT회사에 기획자로 근무한다고 밝힌 A청년은 광주의 청년들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나는 원인을 알고 있는지 질문했다. 특히 유능한 인력이 광주를 빠져나감으로써 광주가 청년창업에 성공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토로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의원은 “김대중 정부 때 IT산업의 초석을 깔았기에 오늘날 한국이 세계적인 IT국가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광주는 인공지능과 아시아문화전당이 매우 중요한 기회요인이며, 광주 금남로에 창의적 발상을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플랫폼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 다행히 최근 광주에 스마트헬스케어, 인공지능,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등에 230여 개의 스타트업기업이 입주했고, 다수의 기업이 입주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의원은 플리마코협동조합(대표 김도영) 사례를 소개하고 광주에서 출발하여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을 꼭 만들어내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플리마코협동조합은 30대 초반의 청년 대표를 중심으로 광주에 기반,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다수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명동과 충장로에 판매장을 갖고 있고, `24년에는 서울, 방콕, 도쿄, 파리 등에 지점을 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유망한 광주발 스타트업 기업이다. 아울러 청년문화와 관련하여 “광주에는 이렇다 할 문화시설, 특히 대기업이 운영하는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 등이 없어 최근 트렌드의 핵심 문화들을 접하기 곤란하다”는 질문에 이의원은 조만간 대형복협쇼핑몰이 광주에 들어설 것이니 조금 기다려 줄 것을 주문하고, “다만 이 쇼핑몰들과 기존 소상공인들 간 어떻게 상생 구조를 만들어낼 것인가가 숙제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문화전당 등 많은 문화시설이 광주에 이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니 주변의 문화시설들을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이용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의원은 “스타트업의 핵심은 창조성인데, 거기에는 깊은 감성이 필요하다. 그 감성은 공연, 전시회와 같은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으므로 좋은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은 스타트업 창업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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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실시간 문화 기사

  • 신한대 최에스더 교수 "챗GPT 등장, 적실성 있는 처방 제시하는 사람이 앞서가는 시대" 강조
    ‘디지털 뷰티 연구를 위한 학문간 연합’ 신한대 KBSI연구소 집중 논의 2023글로벌블록체인인천컨퍼런스 (Global Blockchain Incheon Conference / 이하 GBIC 2023)가 10.30(월)-31일(화)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The Age of Discovery Voage or the new world of blockchain”을 주제로 열렸다. 인천광역시 주최(인천테크노파크 주관)로 열린 GBIC 2023은 블록체인 및 웹3.0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외 산·학·연·정 전문가들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및 문화확산을 목표로 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Latif Ladid 5G World Alliance 회장의 ‘Web3.0시대, 달라지는 일상과 비즈니스 혁신’, 서강대학교 박수용 교수의 ‘웹3.0 시대의 디지털 산업 전략’ 등 16개 주제의 발표와 토론 및 IBCT, Mondrian AI, D35 유망기업들의 기업홍보관, 헤커톤대회, 데모대회, 퀴즈대회, 사진공모전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31일(화) 공식행사가 종료된 후 오후5시부터 8시까지 컨퍼런스에 참여했던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디지털 뷰티 연구를 위한 학문간 연합’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신한대학교 K-뷰티학과 최에스더 교수(KBSI연구소장: 미용학), 삼육대학교 박은수 교수(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장: 건축학), 한국체육대학교 현보람 교수(무용학)는 디지털 뷰티 영역에 대한 공공연구, 국제저널 게재, 교육프로그램 개발, 코엑스/킨텍스 등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컨펀런스, 디지털전환 관련 국내외 학술대회 공동 참여, 공모전 등 비교과프로그램 시도 등 다각적인 연구/교육활동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날 신한대 최에스더 교수는 “챗GPT 등장으로 학생들이 답을 찾는 거보다는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는 걸 알았다”며 “챗GPT 창의적으로 질문하고, 그 답변을 자신의 성과에 활용, 치열한 토론을 거쳐 적실성있는 처방을 제시하는 사람이 앞서가는 시대가 됐다”고 융합적 사고와 변신을 강조했다. 이어 삼육대 박은수 교수는 의류/패션, 실내디자인, 영상분야 등 아름다움을 다루는 학문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저널/연구에 공동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한체대 현보람 교수는 각 학문의 교육과정에 디지털 뷰티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시도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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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이병훈 의원 “해외 한국실 관리, 문체부 소속기관 전담제 필요”
    베를린 훔볼트포럼 특별전, 일본 식민사관 드러낸 ‘맨 가슴의 한국 여인’ 사진 걸려 논란 각 박물관별 전담 기관 지정 및 인력 확충 등 신속대응 가능하도록 시스템 재정비 필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외전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역사 왜곡, 오류 등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베를린의 훔볼트포럼 특별전에서 일본 식민사관을 드러낸 ‘맨 가슴의 한국 여인’ 사진이 걸려 논란이 일자 문제의 사진이 전시장에서 철거됐다. 한국 관련 해외 전시에서 문제가 발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LA의 ‘게티 미술관’ 메인홀에는 중국 만리장성이 한반도까지 뻗어 있는 세계지도가 걸렸고, 2019년 프랑스 ‘케 브랑리 미술관’에서는 국경선이 없어 한반도가 중국에 포함된 것처럼 그려진 지도가 걸리기도 했다. 한국의 역사와 유물을 소개하는 국외박물관 한국실은 전 세계 25개국 70개 관이 설치·운영 중이지만 이들 중 일부는 자체 소장품이 전혀 없거나 조악한 복제품을 전시하는 등 일회성 사업으로 설치되며 유지·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던 한국실 지원사업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했으나, 기존에 운영 중인 한국실뿐만 아니라 국외전시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예산과 인력이 업무량을 따라가지 못하며 역사 왜곡, 오류 등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병훈 의원은 “한국실 관리를 중박에만 맡길게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문체부 소속기관들이 분담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전시 규모나 유물 종류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한국국제교류재단, ▲국립무형유산원 등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내용 검토와 관리를 맡기는 전담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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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엔데믹에 외국으로…상반기 외국여행 지출 60%↑ 출국자 6배↑
    코로나19 시기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한꺼번에 분출하며 올해 상반기 외국 여행 지출액이 60% 가까이 늘었다. 7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일반 여행 지급액은 59억5천만달러였다. 일반 여행 지급액이란 유학·연수가 아닌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외국에 머물면서 숙박, 식사, 물건 구매 등에 쓴 돈을 말한다. 일반 여행 지급액은 올해 1분기에 56억1천만달러, 상반기 기준으로는 총 115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73억1천만달러) 대비 58.1% 늘었다. 출국자 수는 더 폭발적으로 올라갔다. 올해 상반기 외국으로 출국한 국민 수는 총 993만1천명으로 1년 전(135만명) 보다 858만1천명 중가했다. 증가율은 635.6%에 달했다.엔데믹에 더해 주요 여행국 중 하나인 일본의 엔화 가치가 떨어진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한국으로 여행 오는 외국인의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더뎠다. 외국 국민이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한국에 와서 쓴 돈인 일반 여행 수입액은 올해 1분기 30억2천만달러, 2분기 38억9천만달러였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3%, 37.9% 늘어났다. 외국인들이 들어와 쓴 돈보다 한국인이 나가서 지출한 돈이 더 커 올해 상반기 역시 여행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8월부터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빗장이 풀린 만큼 하반기 들어 여행수입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서영교 의원은 "엔데믹을 맞아 여행길이 개방됐지만, 한국은 여행수지가 적자인 상태"라며 "정부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여행수지 적자가 개선되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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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우리들의 클라쓰, 나는 국가대표다’ 21일 오후 2시 복지TV 방영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 아고라 ‘우리들의 클라쓰, 나는 국가대표다’를 통해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순간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는 현역 국가대표 4인과 장애인 스포츠 세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 오는 21일 복지TV를 통해 공개한다. 장애인 스포츠는 특별히 다른 경기 규칙이 있다기보다 장애특성이 반영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지난 패럴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막내였던 알파인스키 최사라 선수는 시각장애인이 빠른 스피드의 스키를 어떻게 타는 궁금해 할 시청자들에게 “헬멧에 블루투스를 장착해서 앞서 가는 가이드와 게이트나 경사를 얘기해주고 서로 소통하면서 탄다”고 설명했다. 패럴림픽 4회 출전 및 수상에 빛나는 유도 양정무 선수는 “유도 선수 생활을 하면서 청각장애인 유도팀이 있다는 것도 잘 몰랐는데, 2009년에 처음 알고 전향을 하게 되었다”며, 경기 시 수신호를 사용한다는 것 외에 동일한 규칙으로 유도 경기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수준이나 현재 저변은 종목마다 차이가 있었다. 2022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기수를 담당했던 휠체어컬링 백혜진 선수는 “컬링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휠체어컬링은 우리나라가 지원이 잘되는 편이고,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대회가 좀 적었는데 다행히 작년부터 휠체어 컬링 리그전이 세계 최초로 생겨서 대회가 굉장히 많아졌고, 선수들의 기량도 많이 향상되고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동계 패럴림픽 같은 경우 여성 선수의 수가 극히 드물어, 지난 대회도 최사라 선수와 본인 둘 뿐”이었다고 한다. 장애인 스포츠선수의 발굴이 중요한데 특히 젊은 층과 여성 선수가 많이 발굴되어야 하는 실정이다. 현재 코웨이블루휠즈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양동길 선수는 “해외는 유료관중도 있고 굿즈도 판매할 정도로 팬층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예 관중이 없기도 하니 부러울 때가 많다”는 얘기를 하며, “2018년도 함부르크에서 열렸던 세계선수권 대회에 교민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그때 응원의 힘이 크다는 걸 처음 느껴, 운동선수로서 관중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함성을 국내에서도 느끼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네 명의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각자의 분야에서 국가대표로서 자신의 재능과 노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영감으로 다가온다. 또한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는 장애인 스포츠 세계가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다. 참가자 모두 진솔한 이야기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가닿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랐다. 아고라를 기획한 한국장총 윤다올 선임은 “평소 스포츠 매니아로서 지냈지만 장애인 스포츠에 덜 관심을 보였던 것은 부끄러운 사실”이라며 “지난달 우리가 아시안게임에 열광했던 것처럼 패럴게임에도 많은 관심이 따랐으면 하고, 이번 아고라를 통해 우리 선수님들이 유퀴즈에도 나가고 라디오스타에도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유쾌한 포부를 전했다. 장애인 아고라는 당사자의 경험을 통해 삶 중심의 사회, 정책을 풀어내고자 하고 있다. 자부심으로 꽉 찬 국가대표 4인이 말하는 장애인 스포츠 세계가 담긴 장애인 아고라는 복지TV 채널을 통해 10월 21일(토) 오후 2시에 시청할 수 있다. TV 방영 후 유튜브 채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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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공공기관 국어사용 평가하는 국립국어원 누리집은 외국어 표현 남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공공언어 사용 평가’를 수행하는 국립국어원의 누리집에서 외국어 표현을 다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국어원은 2022년부터 45개 정부 부·처·청·위원회를 대상으로 ‘공공언어 사용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의 공공언어 사용 평가는 공공영역에서부터 순화된 우리말 사용을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국어기본법」 제14조에 따라 매년 시행된다. 2022년에는 보도자료, 보고서와 누리집 상의 외국어 표현 빈도에 따라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1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최하위는 산업통상자원부였다. 국립국어원은 2022년 공공언어 사용 평가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의 누리집을 살펴본 결과 다수의 외국어 표현이 사용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온라인’, ‘콘텐츠’ 등과 같이 우리말 순화가 쉽지 않은 표현을 제외하더라도, ‘세트’, ‘워크숍’, ‘캠페인’, ‘뱅크’, ‘아카데미’ 등 충분히 우리말로 표현될 수 있는 단어들이 보도자료와 채용공고에 사용되고 있었다. 국립국어원은 순화된 우리말 사용의 편의제공을 위해 ‘우리말샘’이라는 우리말 사전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국어원 누리집에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우리말샘에 따르면 ‘자료틀’로 순화가 가능하다.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방식’, ‘조직’, ‘체계’로 바꾸어 쓸 수 있다. 누리집 상에 게시된 국립국어원장의 인사말도 겹문장과 이어진 문장 등 긴 문장들로 구성되어 바람직한 우리말 사용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병훈 의원은 “공공기관의 우리말 사용을 평가하는 국립국어원부터 우리말 사용에 있어 낯설다, 지나치나 할 정도로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라면서 “공공기관의 언어는 국민의 언어사용 기준이 될 수 있으므로 공공영역에서 순화된 우리말을 사용하고 알리는 노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국립국어원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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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 간호사진전 열린다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로 10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간호사진전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10월 10일(화) 오전 10시 진행된다. 간호사진전은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대한간호협회의 지난 100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고귀한 헌신과 간호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이다.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간호사진전은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으로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 향해 내딛다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함께하다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 간호사가 지키겠습니다 △K-Nursing: 글로벌 간호 이끌다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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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스포츠클럽은 주민 위한 열린 사랑방 되어야”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광주동구남구을)이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광주지역 스포츠클럽 회원들과 광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문체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스포츠클럽은 국민 누구나 집 근처의 스포츠시설에서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체육시설로 2013년부터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200여 곳이 넘는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며, 2022년 6월부터 「스포츠클럽법」이 시행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스포츠클럽 운영이 가능해졌다. 광주광역시에도 10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대학교 김용은 교수와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고혜영 사무국장이 발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광주지역 스포츠클럽, 체육회 인사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용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스포츠클럽법」 시행 이후의 정책적 변화를 지적하고 새로운 정책이 실효를 거두는 방안으로 지역 대학 및 프로구단 등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스포츠클럽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의 고혜영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수익성 제고와 인프라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하고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 이병훈 의원은 “스포츠클럽은 우리나라 스포츠 역량을 뒷받침하는 근간이면서, 주민 여러분을 위한 열린 사랑방이 되어야 한다”라며 “스포츠클럽을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하고, 주민 참여를 높여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스포츠클럽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병훈 의원은 10월로 예정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스포츠클럽 운영의 문제점, 진흥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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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김용판 의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받았다. 김 의원은 섬유산업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섬유 분야의 뿌리산업 지정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으며, 지난 1월에는 뿌리 기술에 섬유 가공기술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뿌리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후 뿌리산업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7월 17일 산업부 고시(제20233-150호)로 섬유업종 6개 품목을 뿌리산업으로 지정되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산업부 고시로 지정된 섬유산업 품목은 ▲솜 및 실 염색가공업 ▲직물, 편조원단 및 의복류 염색가공업 ▲날염가공업 ▲부직포 및 직물 제조업 ▲특수사 및 코드직물 제조업 ▲표면처리 및 적층 직물 제조업이다. 지정된 품목의 섬유 업계(4,577개社)는 앞으로 정부의 다양한 뿌리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한도 20% 확대, 정책자금 우선 배정, 기술개발 정부지원사업 가점 부여,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 의원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섬유산업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국가 경제의 핵심산업이자 최첨단 소재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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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인문학으로생각하고소통하는풍성한노년]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이 오는 8월부터 1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우울감이 깊어진 국민을 대상으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해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가치를 통한 공동체의 회복과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중소도시 및 산간벽지에 있는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이에 전국 336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48개소의 노인복지관에서 신청하였다. 이를 대상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교육위원회에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총 7개소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으로는 (전북)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전북) 안골노인복지관, (대구)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부산)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경기)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울산) 방어진노인복지관, (전남) 함평군노인복지관이 선정되었으며, 오는 8월 25일부터 사업을 시작해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약 100명의 어르신에게 인문학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노숙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출과 야외활동이 자제되면서 어르신의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깊어진 지금 이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하는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동시에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을 형성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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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노인들 대상,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 필요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가 8월17일부터 20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순천대학교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하계국제학술대회는 한국비교정부학회, 신한대학교 KBSI연구소, 대학부동산학회(회장 김진), 삼육대학교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박은수 소장),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회장 충북대 최영출 교수), 외국인 건설근로자 안전교육 연구팀(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 한국행정학회 커뮤니티웰빙연구회 등이 주관 분과로 공동 개최했다. ‘Digital Literacy and Digital Beauty’를 주제로 가진 학술대회는 건국대학교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의 사회아래 신한대학교 최에스더 교수(KBSI연구소장)과 장민혁 KBSI연구소 연구원이 “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customized smartphone education to improve digital literacy for the elderly living alone”에 대하여, 신한대 이명주 교수(한국연구재단 지원 학술연구교수)가 “A Study on the Creation of Beauty Generation Images according to Changes in Text Prompts: Focusing on DALL-E2 and Image Creator, which are AI Models for Image Generation”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학술대회 첫날 대표 발제에 나선 장민혁 KBSI연구소 연구원은 휴대폰 사용 교육의 효과성을 중심으로 한 독거노인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거노인이 실생활에 필요한 SNS 활용, 온라인 쇼핑, 금융거래 등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이명주 교수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모델의 텍스트 프롬프트(Text Prompts) 최적화 방법을 제시하여 뷰티디자인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성결대학교 김진 교수(대한부동산학회장), 세한대학교 이주호 교수, 제주관광대학교 김준오 교수, 삼육대학교 박은수 교수, 나사렛대학교 김상근 교수, 건국대학교 노영희 교수, 전북대학교 주상현 교수,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곽우정 박사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김진 교수는 “고연령층 노인의 경우 키오스크, 카카오 앱 등 실생활에서 필요성을 느끼긴 하지만 이용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서 누가 교육 주체로 나서는 게 가장 효과적인지를 검토해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주호 교수는 재난정보문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노인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의료, 재난 등 리터러시 기초교육을 서두를 것을 주문했고 제주관광대 김준오 교수는 디지털전환 기술이 쏟아져 나오고는 있지만 기술수용성 차원에서 노인들은 그 혜택을 향유할 여건이 매우 미흡함을 지적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지역대학이 현장교육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월드뷰티핸즈 회장과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 소장인 최에스더 교수는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 나눔을 강조하면서 뷰티와 헬스 분야에서도 독거노인들에 대한 지식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평생교육 차원에서의 대학의 활동영역 확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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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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