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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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간담회서 횃불회·사모회·디아스포라·KDMin 등 주요사역 방향 밝혀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 유승현, 이하 횃불재단)이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화두에 ‘새 시대, 새 부대-그리스도의 군사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2026년의 사역 방향을 설정했다.


16일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횃불재단은 ‘영성 지성 인성’을 겸비한 목회자 리더십 사역, 대면 모임 중심의 사모회 사역, 청소년 디아스포라와 다음세대 사역자 사역 등 올해 전개할 주요사역을 밝혔다.


먼저 횃불재단의 비전을 소개한 유승현 원장은 “오늘의 시대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불안정한 세계 질서와 국내 정세, 경제구조 등 오랫동안 사회를 지탱해 온 가치와 질서는 흔들리고 이런 변화 앞에서 혼란과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며 “그러나 성경은 시대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이 변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하나님은 언제나 환경이나 구조가 아니라 부르심 앞에 선 사람을 통해 역사하셨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유 원장은 “이러한 인식위에 횃불재단은 2026년의 방향과 주제를 분명히 설정했다”면서 “‘새 시대, 새 부대-그리스도의 군사여 일어나라’는 주제는 단순한 표어가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회복해야 할 정체성과 태도를 담고 있는 신앙적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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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설명과 관련, 유 원장은 “‘새 부대’는 흔히 떠올리는 포도주를 담는 가죽 부대가 아닌,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하여 그리스도를 위해 부름받은 ‘군사’를 의미한다”며 “지난해 ‘리포지션’ 다시 말해 재정렬과 재정비의 시간을 통해 자신들의 자리와 방향을 점검했다면, 군사는  재정렬과 재정비는 선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2026년은 준비된 자리에서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으며 부르심에 응답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그리스도의 군사여 일어나라’는 선언은 하나님 부르심의 본질이라는 유 원장은 “맡겨진 사명을 회피하지 않고 그 부르심에 응답할 때 주님께서 앞서 가시며 그분의 승리를 각자의 삶과 사역의 자리에서 경험하는 역사가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의 기술 혁신이 시대를 변화시킨다고 할지라도 교회는 복음의 본질로 세상의 갈증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횃불재단은 ‘함께 응답하는 공동체’로 서기를 요청받고 있다”는 유 원장은 “‘그리스도의 군사여 일어나라’는 선언은 위기의 시대 속에서 교회가 어떤 자세로 서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방향성이다”며 “횃불재단은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함께 서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횃불재단의 횃불회와 사모회, 청소년 디아스포라, 트리니티 목회학박사 과정까지 2026년 주제 아래 펼쳐나갈 각각의 세부 리더십 사역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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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지성 인성 겸비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우는 ‘횃불회’


횃불회는 변화된 시대를 준비할 목회자의 내적 재정비에 초점을 두고, 위기 속에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영성’, 시대를 분별하고 지혜롭게 목회를 이끄는 ‘지성’, 삶으로 복음을 증명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인성’을 소주제로 삼아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횃불회는 영적으로 무장하는 목회자 소그룹 사역을 더욱 강화, 홀로 싸우는 개인이 아니라 함께 훈련받고 서로 지지하는 공동체적 존재로 최전선 사역자이며, 또 지역을 돌보고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교회와 연합의 전초기지로서 지역사회 속의 ‘그리스도의 군사’로 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횃불회 담당 강문규 목사는 “AI와 기술이 사역 환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시대이지만, 하나님의 일은 여전히 준비된 사람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말의 능력보다 삶의 진정성, 전달력보다 신뢰가 중요해진 지금, 목회자의 존재 자체가 메시지가 되고 있다”며 “횃불회는 건강한 교회와 목회를 위한 디딤돌로, 쓰임 받는 그릇이 되길 소망하며 횃불회 강의를 통해 어두운 시대에 목회자의 내적 소명을 새롭게 하고, 좋은 변화로 이끄는 목회, 복음을 통해 살아나는 교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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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 이어진 사모들의 신앙 공동체 사모횃불회는 서로 교제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모들을 향한 열린 공동체로 더욱 성장키 위해 대면 모임 중심의 정기적인 강의와 소그룹 나눔, 사모 합창단 등의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모횃불회를 섬기는 조수원 목사는 “더 많은 사모들이 이 공동체 안으로 초대되어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는 사모 공동체로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디아스포라와 다음세대 사역자의 리더십 훈련 


2026년 횃불재단 디아스포라 사역은 각 사역의 역할과 연결성을 분명히 하여 디아스포라 다음세대와 리더십을 보다 체계적으로 세워가는데 목적을 뒀다.


1월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횃불디아스포라 교육아카데미(TDLA)’는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정체성, 관계, 진로문제를 기도와 교육을 통해 함께 다루는 사역으로 운영되며 또한 진로 특강과 더불어 예술, 문화, 언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강의와 현장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막연히 꿈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보고 듣고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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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디아스포라 청소년캠프(TDYC)’는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복음 전도 캠프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함께 모여 복음을 듣고 공동체 안에서 회복을 돕는 사역이다. 올해 8월로 예정된 TDYC는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복음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신앙의 첫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캠프 이후에는 지역 교회와 교육 사역으로의 연결을 강화하여 신앙의 결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디아스포라 지역 다음세대 사역자들의 리더십 훈련인 ‘횃불디아스포라 리더십훈련(TDLD)’은 이단 사상의 유입과 열악한 사역 환경 속에서도 복음과 건강한 신학 위에 바르게 설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이다.


11월초 개최할 TDLD는 중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디아스포라 다음세대 사역자들을 교육하고 연결을 준비하는 단계로 나아간다는 방침으로 특히 체계적인 신학훈련, 실제적인 신앙훈련, 한국교회와의 연결을 통해 맡겨진 사명을 더욱 힘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디아스포라 담당 박정진 목사는 “디아스포라 사역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사역”이라며 “교육(TDLA)과 캠프(TDYC)와 리더십 훈련(TDLD)은 다음세대를 세우는 하나의 흐름 속에서 유기적으로 운영되고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은 교회로 연결되고, 사역자는 다시 현장으로 파송되며, 한국교회는 디아스포라를 통해 세계선교의 사명을 더욱 구체적으로 감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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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목회학 박사과정(KDMin) 운영하는 트리니티(TEDS)


미국 복음주의 명문 신학교인 트리니티의 한국목회학박사과정(KDMin)을 운영하는 횃불재단은

올해에도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 그들의 학문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리니티 KDMin은 미국으로 가지 않고, 교수가 한국으로 오는 방식을 채택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은 시간과 재정을 아낄 수 있지만, 대신 횃불재단이 막대한 비용을 감당함으로써 이를 가능케 하고 있다.


한국목회학박사과정을 위해 올해에는 △Jonathan Kim 교수의 ‘목회와 선교를 위한 연구방법’(3/16~24) △홍석표 교수의 ‘지역 교회와 선교’(4/13~27) △Dennis Magary 교수의 ‘설교를 위한 시편 주해’(6/8~16)로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KDMin 담당 정성국 목사는 “트리니티는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택한다. 교수는 한국에 와서 가르치고, 그 수업 현장을 Zoom을 통해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도 있다”며 “미국으로 갈 필요가 없을 뿐만아니라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올 필요도 없이 지리적 시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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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횃불재단 비전 나눔...‘새 시대 새 부대-그리스도의 군사여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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