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송춘길 회견.jpg

 

송춘길 목사 “WEA의 신복음주의는 저주받은 전혀 다른 복음...정확한 입장 밝혀야”


비성경적인 WEA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한 대성회가 열린다. 오는 10월 27일로 예정된 WEA서울총회에 맞서 WEA·WCC반대운동연대(대표 송춘길 목사)가 같은 날,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앞에서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WEA반대대성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WEA·WCC반대운동연대 대표 송춘길 목사는 2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배도 배교의 전령 WEA 서울총회 반대대성회에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송 목사는 “WEA는 그동안 종교다원주의 WCC와 행위구원을 주장하는 로마카톨릭을 품고 포용주의를 행태를 취해왔다. 특히 WEA는 태동 때부터 복음을 빙자해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는 자유주의를 포용했고, 행위구원을 주장하는 로마 카톨릭도 포용하고, WCC와 같은 종교다원주의도 포용하는 신복음주의를 표방해 왔다”면서 “WEA 서울총회측은 정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말했다.


특히 신복음주의에 대해 성경의 복음주의가 아닌 “저주받을 전혀 다른 복음”이라 지칭하며, 이러한 결말에는 WEA-로마카톨릭-WCC가 함께 태동시킨 GCF로 이어지며, WEA는 GCF를 통해 이슬람교와 종교통합을 선언한 로마카톨릭과 연대하고 있음을 확신했다.


송 목사는 “1517년 교회 개혁으로 비롯된 개신교회는 비 성경적인 교리와 제도와 전통을 가진 로마카톨릭을 배격하고 WCC와 같은 종교다원주의를 배격한다. 그럼에도 개신교회의 정체성도 아닌 WEA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는 한국교회를 빠르게 매몰시키는 배도행위로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춘길.jpg


사랑의교회가 속한 예장합동측은 지난 제110회 총회에서 “WEA서울총회 참여를 금지해 달라”는 취지로 산하 16개 노회로부터 올라온 헌의안에 대해 ‘1년 연구’라고 결의했다. ‘1년 연구’ 결의는 결국 예장합동측이 WEA를 용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10월 27일 WEA서울총회 개최는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WEA·WCC반대운동연대가 대규모 집회로 WEA의 실체를 알리겠다고 나섰다. 지난 2013년 WCC부산총회 당시 반대 운동을 이끌었던 WEA·WCC반대운동연대 대표 송춘길 목사는 이번에 다시 한 번 깃발을 들고, 한국 보수교회 결집을 외쳤다.


합동총회의 ‘1년 연구' 결의에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한 송 목사는 “합동총회는 더이상 스스로를 개혁주의라고 말하면 안된다. 이미 합동총회는 개혁주의 정체성을 버리고 WEA포용주읫 사상으로 변질됐다. 개혁주의 교회라면 비성경적 교리에 저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송 목사는 “WEA·WCC반대운동연대에서는 2013년 WCC 제10차 부산총회, 2014년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일치 반대집회 등 한국교회의 배도 배교의 순간마다 한국교회를 일깨우고자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WEA 서울총회 역시 바알에게 무릎 끓지 않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간절한 마음으로 요청한다”고 거듭 밝혔다. 

 

바대책.jpg


WEA·WCC반대운동연대는 이번 10월 27일 WEA 서울총회를 앞두고 WEA의 실체를 알리는 반대책자를 만들어 한국교회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책자가 필요한 교회와 성도들은 010-6642-4131로 연락하면 된다.  

태그

전체댓글 0

  • 2174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WEA·WCC반대운동연대, WEA서울총회 맞불집회 연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