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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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는 10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조찬기도회 10월 정기예배’를 열고 여야 기독 국회의원과 교계지도자들이 모여 한반도와 세계평화와 국가의 번영,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정훈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여천교회)는 마태복음 5장 9절을 본문으로 "우선순위가 중요합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교회는 무엇보다 ‘사회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국회도 역시 비판과 정죄보다 '타협과 조정'을 통해 선과 자리를 지켜야 하며, 축복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인내하고 참으며 오직 예수님만 바라봐야 한다고 권면했다.


정 목사는 "민심이 천심이기에, 천국 시민은 천심을 얻어야 한다"며 영적인 우선순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의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 대표기도를 드렸고, 여천교회 연합찬양단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특별기도에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은 '나라와 국민대통합, 국회를 위해’ 각 각 기도했고,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의 헌금기도에 이어 국회기도회성가대의 찬양 후 정 훈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에서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장)과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장)은 “국회조찬기도회를 통해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화해, 공의와 정의가 우리나라에 실현되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여야 기독국회의원들이 간절히 기도하자”고 인사했다.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는 “여야가 초당적으로 기도하는 국회조찬기도회가 제60주년을 맞아, 더욱 국회에 기도의 향기가 멈추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국가와 국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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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10월 정기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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