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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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2 해외노회와 영서노회 가입...아름다운 동행 기대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글로벌)총회 제110회 정기총회가 9월 22일 서울한영대학교 대강당에서‘성령의 인도를 받은 총회(출4038)’란 주제 아래 열려 이원해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는 신임원진을 구성하는 한편 총회 정체성 확립 및 국내외 선교 전략을 모색 공유해 해외노회를 더욱 확대키로 결의했다. 


총회 산하 국내외 노회에서 총대 220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 앞서 환영의 인사를 전한 직전총회장 한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제110회기가 되길 바라며 총회에 참석하신 모든 총대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면서 “작지만 강한 총회로 성장해 가는 우리 총회가 개혁신학에 입각한 정체성으로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축된 총회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회무처리에 들어간 총회는 필리핀 제2노회와 영서노회 영입을 밝히고 각종 보고와 회장단 및 임원선거를 통해 이원해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제110회기 임원진을 구성했다.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원해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총회 대의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개교회들을 섬기고, 글로벌 시대에 총회를 위해 헌신할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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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총회는 예산안 심의, 헌의안 의결, 기타 안건 토의, 회의록 채택 등 성총회로 마무리 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김천수 목사의 인도로 한영훈 목사(직전총회장)가 환영사를 전하고, 최선숙 목사(인천노회장)의 대표기도, 박필훈 목사(감사)의 출애굽기 40장38절 성경봉독, 서서울중앙교회 청년부의 특별찬양에 이어 박승식 목사가 이번 총회 주제인 ‘성령의 인도를 받은 총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목회할 때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우리 총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예비 된 총회로 성령으로 불타는 총회 노회 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김다은 목사(회계)의 봉헌기도에 이어 이원해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고, 강진문 목사(전 총회장)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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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필리핀2 해외노회와 영서노회가 가입했다. 이 자리에서 영서노회 김준태 목사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영총회와 함께하게 됐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함께해주신 한영총회에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동역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제110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이원해 목사 △부총회장 주미정 목사 오동록 장로 △서기 김성기 목사 △부서기 최선숙 목사 △회계 오은주 목사 △부회계 장형준 목사 △회의록서기 김용현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현숙 목사 △감사 박필훈 목사 장재길 목사 △총무 김주홍 목사 △대외총무 김다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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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글로벌 제110회 정기총회...신임총회장 이원해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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