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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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중심 은혜중심 성령충만 본질 회복하는 여정에 함께하자”


예장백석대신 제110회기 정기총회가 9월15~17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총회’를 주제아래 열려 개혁주의 신학의 토대 위에 생명력 있는 교회를 세워나가기로 다짐하고 예장백석총회와의 교단통합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총회는 그동안 개혁주의 신학을 같이하는 교단들과 연대와 화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의 하나로 예장백석과 교단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통합전권위원회는 2026년 3월까지 모든 논의를 마치고 4월에 통합예배를 드리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선출되는 제110회기 임원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장 이하 모든 임원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총회원들의 축복 속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며 성총회로 진행, 총회장으로 은평중앙교회 강안실 목사가, 부총회장으로  예수마을셀교회 박영 목사와 흰돌교회 정문학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총회장 강안실 목사는 호세아 6장 1절 말씀을 제시하며 “백석대신 총회가 본질로 돌아가는 회복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길 소원한다”며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다.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받는 길이다. 그분은 찢으시되 치유하시는 하나님, 때로는 치시되 싸매시는 하나님이시다”라며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 모두 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강 총회장은 또 “우리 백석대신 총회는 말씀 중심, 은혜 중심, 성령 충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총회로서의 본질, 목회자로서의 본질, 교회로서의 본질을 회복하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그 본질이 회복될 때 한국교회의 미래와 백석대신교단의 미래가 있고, 다음세대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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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전한 직전총회장 박성국 목사는 “이제 7년 된 약간은 미숙하고 여린 신생 교단의 모습 속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돌출될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당혹스럽게 여겼던 부족한 총회장을 믿고 따라와 준 총회 임원들과 각 부서장과 위원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교단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영적 뚝심을 발휘하여 어느 교단에 못지않은 연합됨과 서로를 섬겨주는 마음으로 가족애 같은 끈끈한 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건강한 교단이 되어 살아계신 하나님께 큰 영광 올려드리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인사했다.


백석대신 제110회기 정기총회 임원은 △총회장 강안실 목사 △목사부총회장 박영 목사 △장로부총회장 정문학 장로 △서기 김권철 목사 △부서기 황덕영 목사 △회의록서기 김상호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청천 목사 △회계 이칠수 장로 △부회계 이상우 장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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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신 총회, 예장백석과 교단통합 추진...강안실 신임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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