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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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총회장 김헌수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제1회 선교사대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친 국내외 선교사들을 위로하는 한편 선교사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교회 중견교단으로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펴온 웨신총회가 교단설립 이후 처음으로 가진 선교사대회는 4월30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일상교회(담임 최정수 목사, 웨신대학노회)에서 열려 제1부 예배, 2부 선교사 파송식, 제3부 선교사 대회로 진행됐다.


부총회장 양덕심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살전1:2~4절)’ 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복음을 들여온 선교사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면서 “이제 온 땅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선교사들 또한 잊지 않고 이들을 기억하며 총회와 각 노회, 지교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기 이병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파송식 행사에서 총회는 웨신대학노회 소속 이성자 목사를 우간다 선교사로 파송했다. 


이 자리에서 증경 총회장 이영풍 목사는 축사를 통해 “우간다에 파송되는 이성자 선교사가 현지에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총회원들의 기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맡겨진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3부 선교사 대회는 총무 김복래 목사의 사회아래 김목사가 행사 배경을 설명한 뒤, 노회별 선교사 현황 보고, 선교사 소개, 박정균 직전총회장과 허창범 증경총회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교사대회에서는 노기훈 선교사와 안종기 장로, 신재천 선교사가 각각 선교사례를 발표하며 선교의 비전과 협력할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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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는 해외 사역 현지에서 6명의 선교사가 줌(zoom)으로 참가해 생동감 있는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필리핀에서 의료 및 교육 선교를 하는 배영식 선교사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 현지인들은 물론 선교사들에게 헌신적으로 의료선교 지원을 한 감동적인 선교사역을 소개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총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교사들을 포함한 모든 선교사들에게 선교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선교비전 선포와 총회가 제창으로 폐회했다. 향후 총회는 매년 선교사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하나님께서 총회에 부여한 선교사명을 내실 있게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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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신총회, 코로나 상황에서도 헌신한 국내외선교사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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