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웨신총회, 캄보디아 시엠립서 제4회 선교대회 진행
해외선교현장 돌아보고 현지 목회자 초청해 성경적 복음세미나 열기도

미션학교 소망마을 방문, 치과 진료 및 치료장비 기증...기숙사내 치과진료소도 개소
내년 국제중학교 개교할 예정...교사 건축 중, 현재 내부 인테리어 마무리 단계
예장 웨신총회(총회장, 김안식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4회 선교대회를 캄보디아 시엠립(SiemReap) 지역을 방문해 선교사역을 펼쳤다. 총회는 해외선교현장을 돌아보고 현지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성경적 복음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총회장 김안식 목사를 단장으로 총13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기석창/이지영 선교사 부부가 개척한 미션학교 마을인 소망마을을 방문, 학교에서 기숙하며 공부하는 110명의 아이들과 함께 예배하고, 교육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 기숙사내 치과진료소도 개소했다.

치과진료소는 총회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가 필요한 치과 진료 및 치료장비를 기증하였고, 시엠립 현지인 치과의사를 섭외하여 주기적으로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돌보게 됐다.
소망마을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구성되어 있고 내년에 국제중학교를 개교할 예정으로 교사를 건축 중이며 현재 내부 인테리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이 거주할 숙소를 건축중에 있으며, 추후 고등학교 교사를 신축하여 개교할 예정으로 있다.

선교사 부부는 아이들의 급식과 건강을 위해 소, 돼지, 닭 등을 손수 키우며, 버섯 농장과 양어장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원/전액 장학금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매달 식비로 10불 정도만 받고 있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지 면 소재지에서 공부할 경우 교육비가 식대를 제외하고 월 100불정도 소요되는데 비해 소망마을은 10%미만의 비용으로 교육하고 있고, 교육 수준도 매우 높아 매년 20명 이상이 신입으로 들어오고 있다. 아이들은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며 성경, 한글, 영어, 음악, 컴퓨터 등 다양한 과목을 수준 높게 가르쳐 미션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있다.
한편 총회 선교팀은 현지 목회자들을 시엡립 시내에 있는 그린 아마존 호텔로 초청하여 세미나를 진행했다. 7월 27일 진행된 세미나에는 약 50여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 총회장 김안식 목사, 총무 김복래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성경적 복음’, ‘언약의 구속사’, ‘이단 이해와 대책’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허창범 목사는 특강을 통해 “웨신총회는 성경적 표준총회를 지향하는 총회로서 성경이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는 총회”라 소개하고 “‘예수가 그리스도다’라는 성경적 복음을 전하며,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는 하나님을 떠난 일과 죄 그리고 마귀의 문제라며 이 모든 문제는 성경 말씀안에 있는 성경적 복음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성경적 바른 복음이 캄보디아 전역에 속히 펼쳐지길 당부했다.
이어 총회장 김안식 목사는 언약의 구속사 특강을 통해 하나님은 언약하시고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강조하고, 피를 통한 하나님의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완성되었다고 피력했다.
또 김 총회장은 참석자 모두가 받은 은혜를 삶속에서 경험하며 구체적 삶의 고백으로 이어지게 하자고 호소했다.

총무 김복래 목사는 이단의 역사적 흐름과 현대 주요이단을 소개하고 캄보디아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이단들을 경계하기 위해 이단을 잘 알고 복음적 교리설교로 교회와 성도를 지키는 것이 목회자들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세미나를 마친 현지 목회자 3명은 소감을 발표하면서 추가적인 세미나 일정을 계획해 줄 것을 요청해 총회는 가급적 빠른 시기에 일정을 잡아 2차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선교사역과 관련, 기석창/이지영 선교사는 “동역자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향후 소망마을 비전이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이 한글 성경을 가지고 컴퓨터 교육을 하기 위해 한글성경을 보내줄 것과 봉사자들을 포함하여 다방면의 교사가 원활히 충원되기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또 선교사 부부는 특별히 태국과의 국경지역 분쟁이 하루 빨리 종식되고 소망마을 아이들의 신상이나 교육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선교대원으로 참가한 마순덕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고, 향후 기도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노회장 김사라 목사는 선교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감동과 결단의 시간이었다면서 모두가 선교에 한마음으로 합력하여 하나님께서 캄보디아와 소망마을에 주신 복음의 비전을 속히 이루자고 호소했다.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총회서기)는 향후 지속적으로 한국교회와 총회의 관심속에 소망마을이 국제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개교하고 현지 아이들을 미션 글로벌 인재로 키워나가는데 모두가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한편 웨신총회는 9월 8일 제110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교회내 중견교단으로서 새로운 비전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