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여야 위원, ‘AI아마겟돈’ 국회 긴급 AI전략토론회 개최
연속토론 제1탄, 최형두·정동영 의원 주관...「AI아마겟돈, 대한민국 생존의 열쇠를 찾아라」
국회 과방위 여야 위원(국민의힘 최형두․최수진 의원, 민주당 정동영․황정아 의원)들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AI G3 도약을 위한 긴급 AI전략토론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각 토론회는 의원별로 AI 관련 주제를 잡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로 최형두 의원과 정동영 의원 주관으로 「AI 아마겟돈, 대한민국 생존의 열쇠를 찾아라!」 2월 12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연속토론회는 정쟁을 넘어 여야 의원들이 하나가 되어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전쟁과 선진국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막대한 자원을 AI R&D에 투입하고 있는 실정에서 대한민국 AI가 살아남을 길과 AI 혁신과 투자, 우리 기업이 살아남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준비했다.
첫 번째 연속토론 「AI 아마겟돈, 대한민국 생존의 열쇠를 찾아라」 에는 차상균 전)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이 ‘딥시크 쇼크, 상대를 알고 전략을 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The Milk 손재권 대표가 ‘피지컬AI, 실리콘밸리의 넥스트 스테이지’를 타이틀로 2025CES 현장보고 및 실리콘밸리의 동향을 현장보고 한다.
이어서 네이버 이동수 하이퍼스케일AI 이사가 ‘소버린 넘어 아세안 중동 아우른다’, KT 송승호 전략사업컨설팅부문 SPA본부장이 ‘글로벌테크와 데이터-원천기술 동맹’이라는 주제로 한국 AI 기업의 전략을 소개한다.
공동주관을 맡은 최형두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여야 위원님들이 현재 대한민국의 AI의 현실을 자각하고 나아갈 방향에 깊은 고민하기 위해 긴급 AI전략 연속토론회를 준비한 것”이라고 이번 토론회 개최의 배경을 전하며, “AI R&D 및 인프라 투자, 인재양성 등 AI 산업생태계 구축과 더 나아가 국제 협력 및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며 AI 강소국가로서 글로벌 AI 패권전쟁에서 독립적이고 경쟁력 있는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형두 의원은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이자 국민의힘 AI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 AI진흥 TF 단장이자 이번 1차 토론회를 공동주관한 정동영 의원은 “미국, 중국, EU의 AI 예산에 비해 한국은 너무 적어 경쟁 자체가 되지 않는다”며, “이번 추경에 반드시 AI인프라 구축 및 AI 지역혁신 R&D 예산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과방위는 지난 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총액 1조 원에 달하는 AI 예산 증액을 의결해 예결위로 넘긴 바 있다.
이번 1차 토론회에 이어 AI전쟁 속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유니콘 육성전략, 글로벌 혁신 허브 구축 등과 같은 정책과 제언을 듣고, AI반도체칩전쟁에서 대한민국이 탈락하지 않을 길에 논의를 위한 연속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두 번째 국회 긴급 AI전략토론회는 황정아 의원 주관으로 「AI 아마겟돈, AI 유니콘이 미래다」라는 타이틀 아래 2월 18일(화) 오전 10시에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