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한민국대한국인 대상’ 시상식...각계 24명 수상
사회공헌대상 종교부문에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수상
자랑스런 대한민국 건설에 기여한 글로벌 혁신 인물로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며 도덕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을 각계에서 엄선해 부문별로 선정 시상하는 ‘제17회 대한민국대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도자대상 한국교회부문에 김동권 목사, 사회공헌대상 종교부문에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경영혁신대상에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각계 24명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종교부문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는 “오늘 제가 수상하게 됨은 제 개인의 공보다, 제가 섬기는 한기총에 주시는 것으로 알겠다.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 기도로 한기총이 근 수년새 정상화를 이루는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 교회와 성도의 안녕과 구원을 위해 헌신하는 한기총을 만드는 일에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민국대한국인대상은 지속적인 사명감으로 한국 경제발전은 물론 사회, 문화, 복지 등 각계에서 공헌한 인물과 기업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대회장 이정춘 목사는 “국내외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 힘을 쏟은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다”며 “모든 수상자들은 존경받을 훌륭한 한국인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목사는 “대한민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양극화는 갈등의 문화에서 온 것으로 긍정의 문화로 희석시켜 나가면서 사회화합과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심고, 겸손한 마음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