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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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공로자 여운초 목사와 민갑식 권사 등 은퇴 목회자, 전도사, 직원에 감사 뜻 전해


평강제일교회 교회개척 60주년 및 구속사시리즈 제12권(상) 출판감사예배가 지난 10월24일 서울 오류동 모리아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평강제일교회 성도 뿐 아니라 해외에서 온 성도, 또 전국에서 모인 지교회 성도, 전국구속사아카데미 회원 등 1천5백여명이 함께했다.


먼저 교회개척 60주년 기념예배는 홍봉준 목사(합동교단 총무)의 사회와 류다윗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부회장)의 대표기도, 고 휘선 박윤식 목사의 영상설교, 교회개척 공로자 감사패 전달, 박지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류다윗 목사는 “성경보수신앙을 바탕으로 말씀주의 복음주의적 단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교단과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또 성도들이 이 시대 새 언약의 은총으로 승리의 삶을 살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복음, 고난과 환난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란 제목의 고 박윤식 목사의 생전 영상설교를 들으며 감격과 은혜를 받았다.


영상 설교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을 따르는 자는 고난이 많지만, 고난을 통해 믿음이 강해지고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고 겸손해 진다”며 “고난과 실패는 결코 무익하지 않다. 그 고난을 통해 위로자, 동반자, 친구가 된다. 고난당할 때 의심하지 말고 어떠한 고난 앞에서도 자손만대 축복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나아가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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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회개척 60주년 영상을 상영하고, 올해로 99세를 맞은 여운초 목사와 고 박윤식 목사의 사모로 평생을 교회 발전에 헌신한 민갑식 권사에게 교회개척 공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교회 창립부터 이제껏 교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은퇴 목회자, 은퇴 전도사, 은퇴 직원들을 일일이 호명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생전 박윤식 목사와 친분이 두터웠던 박지원 의원이 직접 자리해 축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국감으로 바쁘지만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고 김대중 대통령이 박 목사님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했던 것과 박 목사님의 말씀이 아직도 가슴에 새겨 있다. 모쪼록 평강제일교회가 영원히 발전되고 부흥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구속사시리즈 제12권(상) 출판감사예배는 변제준 목사(베리트신학원 총장)의 사회아래, 유종훈 목사(성경보수구속사운동센터 이사장)가 발간사를 전했고, 김규완 목사(합동교단 총회장)와 정정환 목사(전국구속사아카데미 연합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구속사시리즈 제12권(상) ‘은혜 언약의 표징 제사와 율법책’은 성경보수구속사운동센터에서 출간했으며 이사장 유종훈 목사가 발행인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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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훈 목사는 이날 발간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간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구속사시리즈는 한국교회의 자랑이며 세계의 유산이다. 기독교 역사 대작으로 세계 열방에 구속사시리즈를 전파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박윤식 목사의 차남 박도승 장로에게 책을 전달했다.


평강제일교회는 지난 1962년 11월 10일 고 휘선 박윤식 목사가 서울 후암동 한 가정집에서 4명과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 64년 노량진으로 옮겨 교회로서의 명분을 세웠다. 이후 원효로에서 대방동 시온산한돌교회(1969년)신축, 신림동 일석교회(1971년)헌당, 노량진 대성교회(1977년)헌당을 거쳐 지난 1992년 오류동 현 부지로 이전하고 1995년 교회명을 평강제일교회로 바꾸며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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