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 1조원대 면목선 도시철도 확정
기재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면목선 도시철도 예비타탕성 조사’ 의결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청량리역에서 면목5동(늘푸른공원), 면목역, 망우3동 겸재3거리를 거쳐 신내역까지 총 9.05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청량리역에서 신내역까지 이동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목은 더블역세권, 면목5동·면목2동·망우3동 등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갑·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기재위원으로서 면목선 도시철도 유치를 위해 오랜 기간 혼신을 다했다.
특히, 서영교 의원은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하며 면목선 예타 통과를 노력해왔다. 기재부 장·차관 등에게 중랑구는 서울시 주택개발사업면적 1위로, 25개 자치구 중에 최다 규모·최대 면적에 해당해 교통수요가 많고, 면목선 건설에 지역주민의 90% 이상이 압도적 찬성을 보여 정부 정책으로써의 면모도 갖췄음을 여러 차례 설명하며 협의했다.
또한 서영교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고, 서울시·중랑구와 긴밀히 협의하며 경제성 평가 및 정책성 평가 등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서영교 의원은 “지난 15년여 동안 엄청나게 노력했다.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서명운동과 현수막 게시 등 조기 추진의 염원이 원동력이 되었다. 면목선 도시철도 예타 통과는 중랑구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중랑구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영교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면목선 건설로 인한 정책 효과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개선,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약 12,442개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탄소배출량 감소(40년간 823억원 가치) 등이 있다. 특히 면목선 건설로 인한 서울 등 전국 생산 유발효과가 2조 52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8,090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커 중랑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영교 의원은 6월 7일(금) 저녁 6시 망우3동 주민센터에서 “면목선 예타 통과 보고회”를 갖는다.
